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매 안심하세요" 수성구보건소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대학교병원과 을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의 위험성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간이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거점병원에 의뢰하여 치매신경인지검사, 혈애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무료로 검사를 받게 된다.수성구 보건소 홍영숙 과장은 "대부분 치매는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현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치료할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많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발견할 경우 완치 및 중증화 지연이 가능하다는 것을 교육, 홍보함으로서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수성구보건소는 찾아오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등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해 치매 위험성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초기·중기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치매진행 지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0
-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에 ‘강원대학교병원’ 선정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춘천에 소재한 강원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강원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치료, 재활로 사회복귀를 촉진하며, 24시간 자살예방 등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교육홍보사업등도 진행한다. 정신과 전문의 1명을 포함 15 ~ 20명 이내의 인원이 근무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조기 성숙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무렵 텔레비전을 보다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나온 어느 여자 아이의 경우 성장판 검사 결과 골격 성장에 관련이 깊은 뼈나이는 14살인 반면 실제 나이는 8살이어서 조기 성숙증으로 진단되었고, 이 아이처럼 최근에 조기 성숙증이 많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 세대가 자라던 70년대 초경 연령이 평균 15.5세였으나 2004년에는 12.2세 정도로 앞당겨졌다는 통계 자료는 요즘 아이들의 조기 성숙증의 경향을 어느 정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인데요, 일반적으로 엄마 세대 보다 2~3년 정도 초경이 빨라지더니 급기야 텔레비전에서처럼 9~10살에 초경을 경험하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여자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성숙증’에 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진에 참여한 여학생 94명 중 무려 9명 정도가 1~2년 후에 생리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2차 성징이 1~2년 앞당겨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기 성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단지 역학 조사해본 결과 일상생활 속의 환경호르몬, 과체중, 스트레스 및 유전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원인이야 어찌됐건 조기 성숙증이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조기 성숙증에 걸린 경우 올바른 성장 발육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는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몸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느낄 몸과 마음의 괴리현상으로 이른 사춘기를 겪게 되어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키 150㎝ 이하에서 초경이 시작된 경우라면 조기 성숙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아이가 어리다고 하더라도 또래 아이들보다 통통하다면 조기 성숙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없는지 성장판 검사와 체지방 검사를 통해 점검해 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평균 2~3년 내에 성장이 멈추게 되고, 조기 성숙증은 다른 어떤 것 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집에서부터 고칼로리 음식을 제한하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적당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하고 멋있게 자라게 도와주세요.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단주를 위해 고독해야 할 이유 단주를 잘 하자면 사람을 끊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그동안 생활이 모두 술과 연관되고 만나는 사람마다 술로 엮였기 때문에, 술을 끊으려면 술친구를 만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다. 단주를 넘어서서 단주 생활로 변화와 발전을 이루자면, 감정적 성숙과 인격의 통합을 위하여 조금은 고독해야 하다는 뜻이다. 단주를 시작할 때 꼭 권하는 것이 운동이다. 그것도 가능하면 홀로 하는 운동을 권한다. 그러나 걷기, 달리기, 수영, 요가, 자전거 타기, 중량 운동 같이 혼자서 하는 운동들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특히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하다. 무언가 격렬하고 자극적이라야 감흥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탁구나 테니스 같이 승부를 가리며 격렬하거나, 내기 골프 같은 운동에 더 스릴을 느끼고 재미있어 한다. 상대가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의식하여 긴장하기 쉽다. 이는 단주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과는 반대이다. 술 대신에 운동으로 이완하고 자유롭기를 바라는 것인데 오히려 더 긴장하고 억압할 뿐이다. 홀로 하는 운동의 이점의 하나는 고독이다. 혼자 단조로운 운동을 하는 동안에 생각이 맑고 깊어진다. 자신의 내면을 직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갈등과 번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새로운 차원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한다. 궁극적으로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얻는다. 이런 경험으로 깨달음을 얻어 평상적으로도 맑은 생활이 가능한 새로운 습관을 확립한다. 깨달음에 따른 희열도 무척 크다. 술을 끊고 나면, 모든 것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 것과는 달리, 대부분 조만간에 외로움과 권태의 힘든 때가 닥쳐온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더 못 견딘다. 단주 생활로 제대로 회복하자면 단주를 넘어 감정적 발달과 성숙이 필수적이다. 그러자면 초기에 겪는 외로움과 권태를 직면하여 잘 극복해야 한다. 이런 감정적 고통이 없어야 단주할 수 있다고 조건을 걸면, 술을 끊기란 영원히 불가능하다. 오히려 자아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중요한 경험으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인간은 본디부터 고독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자. 외로움은 바로 이런 점을 깨닫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늘 사람들과 어울려 흥청거리며 떠들썩하게 지낸다면 그런 기회는 없다. 그래서 회복의 과정에서는 늘 ‘혼자서도 잘 해요’ 라는 금언을 상기시키지 않는가! 신정호 (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 무료 상담 :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http://yonsei.alja.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소음순 성형술로 불편함 날리자 얼마 전 레이저 소음순 성형술을 받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다시 찾아온 김양. 왜 이제서야 수술을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지금은 정말 앓던 이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해서 필자도 참 기분이 좋았다. 이처럼 의외로 본인의 소음순 이상을 잘 모르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어도 그냥 꾹 참고 지내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소음순이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소음순은 질 바깥쪽의 입구 부분을 덮고 있는 한 쌍의 초승달 모양을 이루는 탄력성 조직으로 색깔도 원래 임신 전에는 정상적으로는 연한 핑크빛을 띠고 있다. 문제는 이 부위가 선천적으로 혹은 만성자극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을 때 여러 불편한 증상들을 일으킨다는 데 있다. 꽉 끼는 청바지 등 옷을 입을 때 쓸려서 불편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 운동할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에도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때 바깥에서 튀어나와 보여서 민망할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음순이 큰 경우 소변을 볼 때 소변이 소음순을 때리고 나와서 위생상 불결하기도 하며, 소음순이 옆쪽 대음순 쪽에 붙어서 땀이 잘 차고 분비물이 많이 끼며 그 결과로 자주 가렵고 곰팡이균이 잘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소음순이 크거나 양쪽 소음순 크기가 짝짝이인 경우 성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관계시 소음순이 말려들어가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오럴섹스 등 성의 행태도 다양해져서 여성 성기의 모양도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특히 결혼 전에 잦은 성관계와 임신 등으로 소음순 색소침착이 심하거나 많이 늘어나 있는 경우, 오해와 의심의 소지를 없애고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해 본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급 고주파 절연기를 통하여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런 최신 장비들의 장점은 일반 메스나 가위를 사용하는 과거의 방법에 비해서 출혈을 줄여주고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서 상처를 잘 아물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형외과적 수술방법을 도입해 미세봉합사를 바깥쪽에서 보이지 않게 안쪽으로 봉합해 흉터 걱정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특수 피부접착제를 사용해 수술 당일부터 바로 샤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음순 성형술은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미용 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수술 의사의 미적 감각과 실력이 중요하다. 이제 자신의 소음순을 먼저 관찰해 속으로 불편함을 앓고 있을 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구해보자. 정말 편해질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과도한 다이어트, 여성 탈모 부른다 여자는 S라인, 남자는 몸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미적인 기준은 의학적 건강 기준치를 훨씬 밑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심할 경우 죽음까지도 몰고 가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요구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만 15~24세 여성의 경우 74퍼센트가 넘게 다이어트나 운동 등의 방법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과 달리 여성의 경우는 근육량이 적어 운동 효과가 남성에 비해 매우 적고 이에 반해 감량 효과는 늦게 나타난다. 이러한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인해 먹는 것을 줄이는, 오로지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극심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극도의 인체 스트레스를 야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탈모증을 일으키게 된다. 불균형한 영양섭취는 탈모증의 주된 원인여성 대부분은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가장 먼저 식사량을 줄이고 그 중 고기를 먹지 않는 게 우선이다. 아마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인 고기가 살이 찌는 식품이라 착각해서 벌어진 일일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훨씬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단백질 양이 줄어들어 몸 속에서는 각종 부작용이 생기곤 한다. 이처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과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비정상적인 식습관, 육류 섭취 부족으로 인한 단백질과 철분 부족, 갑자기 살을 빼면서 나타나는 급격한 체지방 감소, 발열, 심장 벌렁거림 그리고 두통 등을 몰고 오는 에페드린이나 마황 같은 불법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등은 여성들에게 탈모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들이다.요즘엔 “최근 다이어트로 살을 10킬로그램 뺐는데 두세 달이 지나자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이게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데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라고 묻는 초진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영양균형을 이룬 식단을 자신의 신진대사에 맞게 섭취하면서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만약 탈모가 진행된다면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몸매를 살리자는 의도로 시작한 다이어트가 모발을 죽이는 결과를 낳지 않게 하려면 다이어트 시작 시 모발관리 의료기관의 체계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찔끔찔끔 새는 소변 ‘꽃침’으로 뚝 40대 후반의 주부 양 모씨는 산후풍으로 늘 손발이 시리고 아팠으며 요실금까지 있어 외국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남들은 모두 여행을 간다며 들떠 있을 때도 늘 여기저기 아픈 몸과 찔끔찔끔 새는 요실금 때문에 여행은커녕 가까운 외출도 큰마음을 먹어야만 했다. 이런 이유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면서 우울증 직전까지 갔던 양씨는 주위의 권유로 찾은 여성전문 한의원에서 ‘꽃침’을 맞고 삶의 의욕을 다시 찾았다. 요실금을 치료하자 산후풍도 함께 호전이 되면서 얼마 전 그렇게 바라던 미국여행까지 다녀왔다. 큰며느리인 50대 후반의 주부 윤모씨는 요실금 증상으로 집안 제사 때마다 1주일씩 앓아누울 정도로 체력이 약해진 상태였다. 요실금으로 늘 불안해하면서 음식을 장만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체력 소모도 남들보다 배가 됐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스트레스와 불안이 싹 가셨다. 바로 ‘꽃침’ 덕분이다. 꽃침 치료를 받은 후부터 요실금은 물론 체력까지 향상돼 지금은 제사가 돌아와도 끄떡없다고. 방광 수축과 풀린 요도 괄약근이 문제요실금이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사회적 활동, 위생상의 문제, 정신적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증상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한국여성 420만명이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수치심 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사역 여성전문 한의원인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은 “골반근육이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약화돼 생기는 요실금은 여성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외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요실금으로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고 기침이나 재채기, 운동을 할 때 시도 때도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흘러나와 당황하게 된다. 요실금 증상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뉜다.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형태로 약 50%를 차지한다. 줄넘기를 하거나 웃을 때처럼 알게 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갔을 때 방광이 수축되고 요도 괄약근이 풀려 발생한다. 출산 후나 폐경기 비만, 천식 등이 있을 때 잘 생긴다.김 원장는 “원인은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밑으로 처지거나 요도 기능의 약화로 요도가 닫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절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약 20%를 차지하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세다. 방광에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방광이 저절로 수축해 발생하며 방광염, 당뇨병, 자율신경계가 고장나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치료율 높은 꽃침…몸도 건강해져 요실금은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 개인의 증상에 맞춘 세심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 침치료 ‘꽃침’은 어떤 치료보다 섬세한 여성의 몸을 잘 이해하는 인체친화적인 자연 치료법이기에 요실금 치료율이 높다. 김 원장은 “꽃침은 늘어져 있는 골반근육의 탄력을 회복시켜 원상태로 돌려놓는 치료법으로 간단한 시술법이지만 효과는 생각보다 빠르고 지속적”이라고 밝혔다.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나 방광이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경우 현재 양방에서는 약물요법이나 보존치료, 수술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요법의 경우 처진 방광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이나 실리콘 등으로 잡아 매어두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술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꽃침은 수술을 하지 않는 자연요법으로 시술 후 골반근육이 튼튼해지고 원상태로 돌아가 요실금은 물론 몸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체력 자체가 향상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꽃침 시술 시간은 대략 20분 전후로 1~2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시술 부위, 시간, 횟수, 간격은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회 시술을 받는다. 1회 치료만 받아도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시술 후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김 원장은 “꽃침 치료 후 지속적인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근육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오래 유지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 오픈 ‘당신의 아름다움, 초이스의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2년 동안 환자와 함께 해온 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가 진료 분야를 확장하면서 지난 4월 1일 강남 지점에 ‘토털 체형 관리 시스템’을 갖춘 비만센터를 오픈했다. 초이스피부과는 피부과는 물론 모발이식, 제모, 종합레이저 치료로 그 명성이 자자한 병원이다. 22년 전 초이스 최광호 피부과가 하계동에 처음 개원한 이래 현재는 강남과 평촌에 분원을 내고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초이스피부과 강남점은 피부과뿐만 아니라 모발센터, 영구제모센터, 종합레이저클리닉, 과학적인 관리를 위한 에스테틱센터에 이어 비만센터를 오픈하면서 피부질환에서 피부미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술과 장비를 갖췄다. 또한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함께 기존의 에스테틱(메디컬 스킨케어)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진료를 시행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이스피부과 모발센터(신사美타워 8층)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에스테틱(신사美타워 9층) 문의 (02)546-5346 피부과, (02)546-9339 에스테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여성회춘‘임플란트 질 성형’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엠-슬링 임플란트(M-sling implant)라는 탄력이 강한 일종의 봉합사를 질점막의 안쪽에 삽입하여 질벽을 모아줌으로써 질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높여 성감을 고조시켜주는 시술이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지속적인 효과를 들 수 있다. 엠-슬링 임플란트라는 고탄력의 의료용 재료가 골반근육 대신 수축력과 탄력을 주기 때문에 이 재료의 탄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질 내부에 탄력을 준다. 빠른 회복도 임플란트 질성형술의 장점이다. 기존의 질 성형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6~8주로 길었다. 하지만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바늘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여 엠-슬링 임플란트를 질 내부에 걸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늘이 들어가는 2~4개의 작은 상처가 아무는 2주후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배우자에게 알리기가 꺼림칙한 경우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특별히 필요치 않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시술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질강을 좁히기 위해 질 점막과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의 파괴가 없어 절제수술 후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애액 감소로 인한 질건조증이나 성감의 둔화가 없어 여성의 성감을 보호할 수 있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에 사용되는 엠-슬링 임플란트는 수년 동안 성형재료로 사용되어 그 안전성이 검증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의료용 재료로 현재 전국의 성형외과와 산부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안전하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적용대상이 다양하다. 질성형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방법으로 질성형술(이쁜이 수술)을 했으나 다시 질이 이완된 경우는 이미 상처를 입은 조직을 다시 제거하여 수술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질성형이 대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봄철 피부관리 봄에는 황사와 봄바람으로 인한 먼지, 꽃가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부가 노화되는 원인이 된다. 외출하고 돌아오자마자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로 깨끗이 씻어내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세안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충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를 촉촉하게봄철 건조하고 찬, 공기로 인해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거칠어지기 쉽다. 피부각질층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한 시기,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한 후 보습과 탄력을 주는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일주일에 1-2회 정도 피부각질을 정상화 시켜주는 팩으로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 케어로 깨끗하게겨울 내내 약해진 피부는 봄철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기기 쉽다. 외출 전에는 SPF30이상의 자외선 차단 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숙면을 취하는 등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눈에 띄게 잡티가 늘어났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방법을 상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봄철에 받을 수 있는 피부과 관리 및 치료법겨울동안에 두텁게 각질 화된 멜라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표피세포를 벗겨내고 비타민C를 비롯한 항노화성분을 침투시켜주는 미백스케일링과 바이탈이온트는 1-2주 간격으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피부과 치료관리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늘어난 자외선으로 인해 이미 주근깨나 기미, 잡티, 홍조등이 상당히 생긴 경우라면 루메니스원 아이피엘(IPL)을 이용한 피부치료법이 적합한데,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에 지장없이(시술직후 화장 및 세안가능)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봄철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더구나 루메니스원 아이피엘(IPL)은 자체진단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효과를 더욱 상승시킨 OPT방식을 더한 최첨단 명품 IPL로도(미국FDA승인장비) 인정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