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백내장 수술 전후 과정에서 알아둘 점 1. 수술 전 알아둘 점 모든 수술에서 합병증이 있을 수 있듯 백내장 수술도 초음파유화술로 3mm 미만의 아주 작은 절개 수술을 해도 수술 후 오는 불가항력적 합병증이 드물지만 있을 수는 있다. 합병증으로 안내염, 녹내장, 안내 출혈, 망막 부종, 망막 박리, 홍체 모양 및 위치 이상 등이다. 하지만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상당히 적고, 최근 백내장수술 성공률은 95% 이상이어서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후 좋은 시력을 되찾게 된다. 2. 수술 당일 주의 사항수술 직후에는 일반적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나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가급적 안정을 취하고, 눈에 압박이 가해지는 것은 피하도록 권한다. 안대를 하지 않거나 뗀 후에도 직접 눈에 손을 대어 비빈다거나 압박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3. 수술 후 시력 회복시력은 대개 수술 다음날부터 몇 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눈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는 몇 주 이상이 걸리며, 수술 뒤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회복이 느릴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얼마간은 안약을 잘 넣고 정기적인 진찰이 필요하다. 4. 수술 후 일상생활 세수를 하는 경우에는 눈 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눈 주변을 닦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눈에 물만 안 들어가면 수술 후 수일 이내 가능하나, 가능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얼마간은 무거운 것을 든다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하며,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 음주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5. 후발성 백내장후발성 백내장은 수술 환자 중 20~50%에 발생하는데 수술 후 수정체낭의 혼탁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백내장이 생긴 것이 아니라 인공 수정체를 고정하기 위해 제거하지 않고 남겨 놓은 수정체낭의 혼탁 발생된 것이다. 수술 후 잘 보이던 눈이 다시 점차 흐려지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수술 받았던 환자 중 40~50대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다행히 대부분의 후발성 백내장은 레이저 치료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레이저 장비에 턱을 고이고 앉아서 간단히 시술하는데 시술 중 통증은 없으며 약 1~2분 소요된다.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며, 치료 당일만 약간 침침하고 다음 날부턴 다시 시력이 호전되면서 선명한 느낌을 받게 된다. 손재현 원장 / 손안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웨딩 시즌,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결혼식 날, 많은 하객들에게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이 모든 신부들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혼수 등 결혼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평소에 좋았던 피부도 결혼 날짜가 다가오면서 칙칙해지고 여드름이 나는 등 피부에 빨간불이 켜지기 쉽다. 평소 민감한 피부라면 이 시기에 특히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다. 최상의 피부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는 결혼식 당일까지 남은 기간과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웨딩 피부 치료 스케줄을 짜야 한다. 우선 아토피, 지루피부염, 여드름 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화농성 여드름이 심하다면 광역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가 효과적이고 면포성 여드름이 있다면 면포를 녹이고 화이트 헤드의 오프닝을 내주는 스킨 스케일링이나 살리실산 필링 등을 사용한다. 증상에 따라서 여드름 전용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면 기미,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 톤을 위해 루메니스원, 레이저 토닝, 비타민 C 전기영동치료, 각종 필링들을 사용해서 본격적인 화이트닝 치료에 들어간다. 일정하고 안정화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는 루메니스원은 주근깨, 잡티, 기미, 홍조 치료에 효과적이고 칙칙한 피부톤이나 악성 기미에는 레이저 토닝이 사용된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전기영동을 이용해서 표피 내로 깊숙이 침투시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 C 전기영동 치료를 꾸준히 받을 경우 피부가 하얗고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안면 윤곽 교정이나 주름 제거를 원한다면 필러나 보톡스가 적합하다. 필러는 팔자주름, 다크서클, 낮은 코, 꺼진 볼과 이마, 얇은 입술, 무턱 교정 등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간단하게 주사를 이용해서 필러를 피부 내로 주입해 원하는 볼륨업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시술 후 티가 잘 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다. 화장이 잘 받고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레이저빔이 침투해 콜라겐을 재생하는 모자이크 레이저와 단극성 고주파를 이용해서 주름 및 탄력을 개선시키는 서마지 NXT가 효과적이다. 단 이런 치료는 결혼식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서 받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시술 결과가 수개월 후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붉게 물든 내 얼굴, 더 이상 참지 말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피부 속 혈관은 외부 온도에 따라 수축, 확장하면서 피부의 온도를 조절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피부 혈관이 수축 기능을 상실하고 지속 확장돼 붉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혈관확장증’이다. 수축 기능을 상실한 혈관은 피부의 온도 조절 기능이 없어지고 영양 공급도 하지 못해 피부가 점점 얇아지고 푸석푸석해진다. 혈관확장증은 주로 얼굴·목·머리·가슴 부위의 피부에 주로 나타나는데 얼굴에 가장 많이 나타나 ‘안면홍조증’으로 불리기도 한다.선천적으로 혈관이 취약할 경우에도 모세혈관은 확장될 수 있지만 정서적 자극이나 호르몬 불균형,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에 의해서도 모세혈관이 확장된다. 특히 폐경기 여성의 70%는 안면홍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을 앓아온 경우나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동상, 온도의 급격한 변화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육안으로도 모세혈관이 피부 위로 얽혀 보이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안면홍조는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남자의 경우에는 콧등에 실핏줄이 드러나는 이른바 ‘딸기코’ 형태의 모세혈관 확장증이 많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세혈관을 자극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선 주변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더운 환경보다는 서늘한 온도가 좋다.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해 얼굴이 붉어진다면 이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모세혈관이 확장된 경우로 사우나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도 안면홍조에 영향을 끼친다. 너무 맵거나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특히 폐경기로 인한 안면홍조일 경우 콩·두부 등 여성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 또한 혈관 보호의 기능을 하는 비타민E를 매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최근 혈관 레이저의 발달로 안면홍조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단, 폐경이 원인인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레이저 치료로는 ‘브이빔 레이저’나 ‘퍼펙타 레이저’가 주로 사용된다. 이들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해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 파괴하는 원리로 치료한다. 얼굴 전체를 치료해도 10~30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4~8주에 한번씩 3~5회 치료를 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침스밴드, 내 몸의 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정말로 희소식일 듯.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 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한편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 질환이 생기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해서 질환을 없앨 수 있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이때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 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해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돼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 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 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가장 중요한 혼수품은 건강하고 준비된 신부 리에스 여성의원정창원 원장 이제 바야흐로 꽃피는 봄이다. 봄과 함께 결혼의 시즌도 찾아왔다. 결혼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항목은 매우 많다. 그중 각종 혼수품 마련은 신부들의 매우 관심있는 분야인데다가 준비할 것도 많다. 여기에 꼭 놓치지 말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웨딩검진이다. 미리 임신전에 건강한 신부의 몸을 체크하고 건강한 아기출산을 위해 필요한 검사를 받아두는 과정으로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검사들로는 자궁경부암검사와 풍진항체, 간염항체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특히 풍진항체검사나 간염항체 검사는 결과에 따라서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임신중에 주사를 맞기는 어려우므로 미리 검사후 맞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궁경부암 검사도 확인후에 최근 개발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미리 임신전에 맞아두는 것이 좋다. 또한 아기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적어도 임신 3개월 전부터는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결혼을 앞두고 질,회음 성형을 결정하는 여성들도 꽤 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이 처녀막 재생수술인데 물론 요즘엔 성문화가 개방되고 결혼문화도 많이 바뀌어서 과거와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고 하나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순결문화는 아직도 남아있는 듯하다<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 LETTER-SPACING: 0pt ms 2010-04-13
- 심미치료 전문, 강남 로즈힐치과 오픈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치아 심미치료를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로즈힐치과가 최근 오픈했다. 심미치료란 기능적인 목적보다 외관상 아름다워 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 치과치료로 치아교정, 치아성형, 치아미백 등이 포함된다. 치아를 깎지 않는 치아성형술인 ‘루미니어’로 각광받고 있는 로즈힐치과는 무료 네일아트, 고객전용 바, 휴게실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코요테의 빽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치료 받는 곳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의 (02)556-28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인류 치과의사” 대국민 임플란트 포럼 열어 오는 4월 16~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치과의사”라는 주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 전 분야의 다양한 최신 학술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며 소아치과, 교정, 심미, 임플란트 등 최신 임상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려 학술열기가 가득할 전망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학술대회 4월 16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 골든벨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웹사이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 상식 향상 퀴즈’를 통해 선발된 일반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17일부터는 본격적인 치과학술 강연회가 진행된다. 오전 9시 ‘치과에서의 줄기세포 응용’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계 현안과 정책과제, 임플란트 가이드라인, 치과임상에서 자가?동종 치아의 이용에 대한 학술강연회가 진행된다. 또한 구강안면통증의 손쉬운 치료법,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적 치료, 구취와 구강건조증 이해하고 해결하기, 심폐소생술, 스포츠 치의학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17일 하루는 금연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와 금연과 관련된 학술강연이 함께 진행된다. 학술 강연은 ‘치과에서 금연진료확대를 위한 금연정책’을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4월 18일 역시 치의학 관련 다양한 학술 강연이 열린다. 당뇨병과 구강질환, 어린이 치아 우식의 조절과 치료, 사랑니 발치, 근관 치료의 최신경향 등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특히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대국민 임플란트 포럼이다. 자연치아를 대신해 줄 치아로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대국민 포럼을 진행한다. 대국민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류인철 교수와 한양대 치과병원 이영수 교수,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연사로 나서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치과계와 국민이 함께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국민 포럼 등을 기획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과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다양한 상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웹사이트(www.kda-denta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아토피·여드름·기미 없는 아름다운 피부로 돌아가자! 첫인상은 만난 지 5초 이내에 결정되고 이 짧은 시간 안에 상대를 느끼고 70~80% 이상의 파악까지 끝낸다고 한다. 이처럼 놀라운 첫인상의 효과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호감 가는 첫인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중요한 첫인상을 좌우하는 첫 번째 요인으로 많은 이들이 ‘티끌 없는 얼굴’ 즉 ‘매끄러운 피부’를 손꼽는다. 때문에 여드름·아토피를 비롯해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치료해 보지만 일시적인 효과를 내다가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일쑤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심신이 지치고 심하면 우울증 내지는 자살충동까지 느낀다고 한다. 최근 오랜 임상경험 끝에 개발한, 환부에 바르고 복용하는 물약이 선보여 각종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심신을 갉아먹는 아토피, 오랜 임상 경험으로 해결간제목 : 직장인 유모(27)씨는 스물한 살 때부터 안면 아토피로 심하게 고생을 해왔다. 한창 아름다움을 추구할 나이에 외모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얼굴에 아토피가 유독 심하게 난 것이다. 아토피 치료를 하면서 피부과에서 처방한 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한때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 지난 7년의 세월동안 잠시 가라앉았다가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았다는 유씨. 그러던 중 나헌식한의원에서 ‘바르는 물약’과 ‘먹는 약’을 처방받았다. 처음 열흘 정도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열도 났지만 점차 피부가 맑아지더니 한 달이 지난 후 거짓말처럼 깨끗한 피부가 되었다. 예전에는 아토피 치료에 좋은 곳을 찾아다니던 유씨였지만 이제는 주변사람들에게 치료받은 곳을 알려주는 입장이 되었다고. 피부질환 개선은 단순히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피부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가려움증으로 인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주변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반응해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나헌식한의원의 나 원장은 “아토피치료는 우선 몸의 면역기능을 향상해 줌으로써 그 몸이 피부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데 있다”며 “천연 식물을 발효시킨 약물을 하루에 4~6회 증상 부위에 바르고 마심으로써 피부기능의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부 기능이 개선되면 아토피 치료는 물론 재발도 막을 수 있으며 얼굴빛이 촉촉하고 맑아지게 된다. 잘 먹고, 생활에 불편함 없이일반적으로 피부증상을 치료하다보면 이것저것 음식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물론 아픈 몸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가릴 음식은 가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잦은 회식이나 야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쉽사리 지켜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음식을 가려야 한다는 등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따르다 보면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모든 질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가 면역 기능 향상이다. 치료를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한한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 빈혈이나 영양결핍처럼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된다면 어떤 치료법이라도 증상을 이겨낼 자생력이 부족해 치료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는다.나 원장은 “근본적인 치료가 됐다는 의미는 증상이 없는 사람처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어떤 문제점도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며 “그래야 치료가 끝난 후에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동, 반신욕 병행해야 효과 높아각종 피부질환은 운동과 반신욕을 병행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질환은 열이 많아서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라 열이 모공이나 땀구멍을 뚫고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 피부 증상을 살펴보면 부위에 빨간 발진이 나타나며,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 쌓인 열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에서 빠져나가려 할 때 우리는 가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피부질환 증상이 있는 부위를 만져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 열이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이기도 하다.나 원장은 “일시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치료방법보다는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유발되는 열이 피부를 뚫고 나갈 수 있는 피부기능의 정상적인 회복에 중점을 두는 것이 올바른 치료방법”이라며 “운동과 반신욕을 병행하면 신체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이와 함께 피부기능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해 각종 피부질환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나헌식한의원 나헌식 원장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많이 웃고 즐겁게 사는 게 어려운가요?” 저녁 무렵 병원에서 만난 이승남(54) 원장은 하루의 피로가 몰려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활기가 넘쳤다. 워낙에 동안인 데다가 깨끗한 피부가 연두색 셔츠와 조화를 이루어 나이를 가늠키 어려웠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많이 웃고 즐겁게 살라”고 외치는 국민주치의 이 원장을 만나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들어보았다. 웃음 전도사, 많이 웃으면 건강해진다이 원장은 현재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전문 의학정보를 재미있고 신선하게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출연을 시작했다. 그 후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실생활에 밀착된 노화방지, 웰빙, 건강정보로 명성을 얻었다.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매일 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웃음을 강조한다. 미국 UCLA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45분 정도 웃기만 해도 혈관을 흐르는 피의 속도가 빨라져 심장병과 동맥경화, 스트레스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1분간 크게 웃는 것은 100미터 달리기를 한 효과가 있다고 해 미국에서는 ‘호호 다이어트(Laughing Diet)’가 유행하기도 했다. 또한 많이 웃으면 침 속의 글로블린 A(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면역체)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만병을 다스릴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 웃음을 추천했다. 물만 제대로 마셔도 10년은 젊어진다지금으로부터 꼭 20년 전, 그는 경기도 성남에 ‘대영의원''을 개원하고 종합검진, 일반진료, 비만클리닉을 운영했다. 10여 년 동안 그곳에서 환자중심의 성실한 진료를 통해 신뢰를 쌓았고, 드디어 2006년 3월 강남 고속터미널역 부근에 현재의 ‘강남베스트클리닉’을 오픈했다. “건강관리란 특별한 게 없어요. 잘 먹고 잘 자는 게 기본이지요.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거지요.” 그는 건강관리를 위해 일단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우선 1일 3식이 기본이고 식사량은 소식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그가 꼭 챙겨 먹는 것은 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은 물론이고 비타민C, 비타민E, 항산화 비타민, 셀레늄 등이다. 더불어 이 원장이 더욱 강조하는 것은 물이다. 그는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주름이 많이 생기지만 수분이 넘쳐도 병이 될 수 있으므로 수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우리 몸에 들어온 나쁜 물질이나 우리 몸에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수분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나쁜 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떨어져 몸 안에 독소가 쌓이고, 이 독소로 인해 두통이나 손발 저림, 만성피로 등 각종 증상이 생긴다”면서 물만 제대로 마셔도 10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전한다. 기분전환으로 스키니진을 입기도 해운동할 짬이 없을 만큼 바쁘다는 그는 진료를 위해 병원 안을 다닐 때에는 뛰듯이 걷는다. 그의 건강관리 노하우 중 하나인 ‘빠르게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지하철을 갈아타거나 산책을 할 때에도 보통 도보의 2배 속도로 빠르게 걸을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의 비만은 예방할 수 있다는 것.“평소에 아내와 같이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세미나나 모임이 있을 때면 가능한 한 함께 갑니다. 지인들과 만나 식사도 하고 2차로 노래방에 가서 최신곡도 부르지요. 그래봤자 고작 1년에 서너 번 정도지만 우리 부부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이 원장은 최근엔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내가 마음에 걸려 미안함과 애틋함이 더 각별하다고 한다. 큰 아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고, 작년에는 둘째마저 대학생이 되어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같은 과 선배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는 궁합도 안 본다는 네 살 차이다. 맏아들로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이 원장을 이해하고 순종해준 아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또 그는 기분전환을 위해 옷차림에도 적잖이 신경을 쓴다. 골프모임에 나갈 때는 용기를 내어 보라색이나 오렌지색 등 원색의 바지를 입고, 평소에도 청바지와 스키니진을 즐겨 입는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뜻이고, 어쨌든 즐겁고 신나는 일 아닌가요?”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날리며 마지막 환자를 보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사진 이창화(studio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전문병원에서 잡자 직장여성 김모씨(30)는 2개월이 넘도록 기침에 시달렸다. 처음엔 감기로 가볍게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알레르기 전문병원을 찾은 결과 ‘알레르기 천식으로 인한 기침’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 현재 천식 치료를 받고 있는 그는 점차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 알레르기 모든 진단과 치료, 전문 시스템 갖춰 현대사회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빈도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은 1년에 수백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올바른 이해만 있다면 이를 조절하거나 치료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전문의를 찾아야만 한다. 그러나 알레르기 질환을 난치병으로 미리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또는 병원을 전전하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전통의학 또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보기 드문 알레르기 전문병원이 생긴 것. 그동안 알레르기로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던 이들의 고통을 시원하게 잡아줄 ‘GF(Good Friends)내과’다. 이곳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선 의료기관으로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모든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질환이 의심 되거나 이미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대학병원에서 수년간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진료를 담당해 풍부한 임상 경험과 최신 의료지식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이 성심 성의껏 상담하며 치료까지 완벽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더욱 환자들의 믿음이 크다. 알레르기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 요즘 같은 환절기는 더더욱 절실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문적인 검사법으로 확실한 원인 찾아내알레르기 질환은 혈액 안에 유전 또는 체질적으로 ‘면역 글로블린E(IgE)’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알러젠에 노출되면 이것과 반응해 여러 가지 증세를 일으킨다. 제일 중요한 알러젠은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 꽃가루와 동물의 털 등이 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기관지 천식, 만성기침,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비 용종, 두드러기,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고 그 외 약물 알레르기, 음식물 알레르기, 직업성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다. GF내과 이영목 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반드시 원인이 되는 알러젠을 찾아 철저하게 회피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선행돼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GF내과는 알러젠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그 중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다. 환자의 등에 50여 가지 시약을 바르고 이에 대한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소요 시간은 약 30분 이내다. 그 결과를 판독한 후 2차 ‘혈청 검사’가 이어진다. 그 외 콧물 검사와 기관지 알레르기 진단을 위해서 여러 가지 ‘특수 폐기능 검사’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각종 검사에서 나온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면역요법으로 알레르기 뿌리 뽑아치료는 전문적인 검사로 밝혀진 원인에 따라 환경관리와 약물치료 그리고 면역요법이 시행된다. 환경관리는 알러젠을 환경으로부터 철저히 제거하는 방법이고 약물요법은 이미 생긴 알레르기 염증을 완화시켜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 조절이 효과적이지 않거나 보다 영구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면역 요법을 시행한다. 이 원장은 “면역 요법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거나 없앨 수 있는 유일한 알레르기 질환의 근치 방법으로 3~5년 이상 시행할 경우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팔에 주사를 놓으면서 시행하는 ‘피하면역요법’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초기 단계에서 보통 1주일에 1~2회씩 주사하며 점차 주사액의 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2~3개월 후 유지 단계에 들어가면 1개월에 한 번씩 시행한다. 의사의 처방과 교육을 받은 후 환자가 혼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설하면역요법’도 개발돼 있다. 혀 밑으로 정해진 용량의 면역치료제를 정해진 시간에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손쉽게 시행할 수 있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 하지만 치료 가능한 알러젠의 종류가 한정돼 있고 치료 효과도 전통적인 피하면역요법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원장은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는 알레르기 질환을 더 이상 참고 지내지 말고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하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다”며 “이젠 문턱이 낮은 1차 전문병원을 찾아 보다 질 높고 전문적인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GF내과는 365일 연중무휴로 GF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과 함께 소아부터 성인까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상담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