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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톡스 클리닉 5 - 몸과 마음에 활력을! Ⅱ 디톡스 클리닉 5 - 몸과 마음에 활력을! Ⅱ 디톡스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복부 내장 지방 감소가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잘 마치고 나면 체중이 약 10% 가량 줄어있습니다. 발란스가 맞지 않고 있던 세포내액과 세포외액도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면 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잘 붓고, 몸이 찌뿌둥해서 일어나기 힘들어집니다. 준비기 때 저염식을 통해 불필요한 체액을 감소시키기 시작하면 몸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절식기 때 본격적인 초저염식을 하게 되면 보통 3일 정도 뒤부터 아침에 거뜬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눈이 떠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1년에 1-2번 정도는 짧게 미니 디톡스를 시도합니다. 저 같은 경우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기보다는 몸이 가벼워지고 싶어서 합니다. 체질적으로 잘 붓고 피로해지기 쉽고 아침잠이 너무 많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짧은 디톡스를 하고 나면 6개월 이상 아침에 눈이 번쩍 번쩍 떠집니다. 액체 상태로 몸에 고여있던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이죠. 아침에 상쾌하고 가볍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도 밝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디톡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환자분들께서도 아침이 거뜬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김치와 장은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나트륨 섭취를 과다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금기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이 늘어지고 지칩니다. 비유하자면 김장배추에 소금을 뿌려놓으면 배추가 흐물흐물해지면서 맥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톡스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염분과 불필요한 액체 상태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나면 몸에 활력이 생깁니다. 활력 있는 몸에서 상쾌한 기분이 솟아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디톡스 클리닉 1 - 독소의 만연과 질병의 증가 디톡스 클리닉 2 - 디톡스의 필요성과 핵심 디톡스 클리닉 3 - 성인병(생활습관병)과 디톡스 디톡스 클리닉 4 - 다이어트와 디톡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바탕" TEXT- 2010-04-18
-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 - 한방치료 효과적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말라서 눈이 따갑고, 시리고, 부시며, 충혈이 잘되는 증상으로 최근 컴퓨터 장시간 사용, 콘택트렌즈의 착용, 각종 안과 수술 후유증으로 직장인, 주부, 학생 등에 이르기까지 안구건조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약 153만6000여명으로, 2004년 98만여명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를 보면 잘 나타나 있다. 안구 건조증으로 눈이 피로하면 몸 전체에 피로를 쉽게 느끼고 심적으로도 편치 못하다. 또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심장이나 간에 열이 발생하면 심신이 피로해지게 된다. 눈은 간, 비장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간장 또는 비장에 침범한 풍열의 허실에 따라 구분해 치료 대책을 세우게 된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담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는데 우리 몸의 피, 눈물 등은 이 간에 저장된다. 안구 건조증은 스트레스적와 노화 등에 의한 눈물의 저장과 기능의 저하로 볼 수 있다. 한의학적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침구 치료로 구분되는데, 약물치료는 한약 처방으로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평소 스트레스나 과도한 긴장으로 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뭉쳐있는 기운을 풀어주는 약물을 처방한다. 눈물 진액의 보충으로 눈물의 구성 성분을 건강하게 하고 눈을 편하게 하며 눈의 기능까지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약물치료와 함께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안근육을 이완하여 안구 피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눈물샘의 분비를 촉진하는 침구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몸이 쉴 때는 눈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여 눈을 혹사 시키지 말아야 한다. 현대인은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TV시청, 학업 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중간 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해 눈 건강을 관리해야 하며, 안구건조증상이 있는 경우 냉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환경이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8
- 사춘기 발현 사춘기란 성적으로 성숙되어 수태의 능력이 생기기까지의 기간을 뜻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 일차 성징인 성선이 발달하고 이차성징인 음모와 유방의 발달 및 초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아에서 첫 사춘기 발현은 유방이 커지는 것이며 다음으로 음모의 발달이 뒤따르게 됩니다. 평균 사춘기 발현의 나이는 11세이며 기간은 일반적으로 3-3.5년입니다. 혈중 여성 호르몬의 농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신체적 변화가 시작하기 전부터 증가하며 유방의 발달은 비대칭적으로 발달할 수도 있고 사춘기 전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이루어집니다. 음모의 발달은 유방발달 6개월 후부터 나타나며 액모와 체취를 일으키는 지방선의 발달, 여드름 발현과 함께 부신과 성선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여아에서 성장 촉진은 사춘기 전반부에 일어나고 일반적으로 사춘기 유방발달이 시작되고 약 2년이 경과되면 초경이 옵니다. 초경이 시작되고 성장이 멈출 때까지 대개 4-6cm 더 성장하지만, 초경이 일찍 온 경우엔 10cm정도 더 자랄 수 있고, 초경 전부터 고농도의 에스트로겐 자극을 받은 경우는 4cm미만으로 성장합니다. 대개 초경이 빠를수록 최종 어른 키는 작으며 초경 후 1년 이상 월경이 불규칙합니다. 사춘기발현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8세 이전에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경우는 성조숙증이라 하고, 12세가 되어도 유방발현이 없거나 만 16세가 되어도 초경이 없는 경우를 사춘기 지연이라고 합니다. 성조숙증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키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여자아이는 150cm, 남자아이는 160cm 안팎에 머물게 됩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 합니다. 어느 경우든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반 정도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연구에서 사회·경제적인 환경이라든지 비만과의 관련성이 밝혀지고 있다. 성호르몬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품, 화장품도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또 성적 자극에 많이 노출되는 어린이가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치료를 시작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9살 이전이 치료효과가 가장 좋지만 13살 이후에는 효과가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성애 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성인에게도 아토피가 생기나요? 최근 들어 성인 아토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 증상도 가려움이나 심한 각질, 얼굴 붉어짐 등 단순한 증상부터 특정한 음식이나 특정 물질에 대한 이상 증세까지 무척 다양하다. 이처럼 성인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유?소아 아토피에 비해 성인 아토피는 환경 및 건조 기후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아토피를 앓지 않았더라도 아토피를 일으키는 요인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요인이 특정 자극에 따라 뒤늦게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원인과 발생에 있어서도 성인 아토피는 유?소아 아토피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우선 유?소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팔과 다리, 팔꿈치 안쪽 등에 주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진물, 딱지, 고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기관지 천식이나 비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보통 학업과 취업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은 17세 이상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업무가 과도한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 중독 증세 등 정신적 질환을 동반하며 발병하기도 한다 성인 아토피는 목의 양측, 팔 다리가 맞닿는 부분 등에 주로 생기는데 주로 중증화?만성화 되는 경우가 많고,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피부가 두터워지거나 검어지게 된다.일반적으로 아토피 치료는 심한 가려움과 진물이 동반 될 때에는 병원을 찾아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스테로이드제제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발생 부위에 따라 강약의 단계를 조절해 처방받는 것이 좋고, 상태가 좋아지면 바르는 횟수를 차츰 줄여나가야 한다. 이 밖에 면역력 증진 치료 및 하이드레이션 치료가 도움된다.일상생활의 주의점은 하루 한번 노폐물이 씻겨 나갈 정도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가급적 일반 비누의 사용은 줄이도록 한다. 샤워 후엔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면 소재 옷이 좋으며, 술과 담배, 인스턴트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도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가급적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한다.성인 아토피의 주원인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아토피 치료의 첫걸음이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화사한 봄! 피부도 꽃피우고 싶다! 따뜻한 봄 햇살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다. 봄철 계속되는 먼지와 꽃가루, 황사 그리고 부쩍 강해진 자외선은 기미에 대한 걱정을 증가시킨다. ● 봄철, 피부 관리 신경 쓸 시기겨우내 피부가 연약해진 상태에서 봄에 자외선과 황사 같은 유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가 쉽게 생성되고 잡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햇빛 노출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에 햇볕과 접촉이 적어 둔감해진 피부가 갑자기 봄볕에 노출되면 쉽게 탈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돼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질환이 생기기 쉽다. 또 피부 노화도 촉진되기 때문에 피부 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기미, 일단 생기면 초기 치료 중요일단 발생한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을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드러나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레이저 시술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레이저토닝이란 기존 색소 질환 치료용 레이저보다 출력이 향상된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다.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일 수 있고 기미, 오타모반 같은 뿌리 깊은 난치성 색소성 질환을 제거하는데 용이하다.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하는 한편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 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모공을 줄여줘 탄력.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시술 직후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고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레이저토닝의 대표적인 적응증을 알아보면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을 하며 간헐적인 유지 요법을 통해 기미 치료를 할 수 있다. 스킨케어, 필링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 ▶ 피부 상처 및 자외선에 의해 색소 침착이 된 경우 레이저토닝을 하면 색소 침착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에만 레이저가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피부 표면 손상 걱정을 덜 수 있다 ▶주름.탄력 = 레이저토닝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활성화시켜 피부 전체의 탄력을 증가시켜 준다. 최동훈 원장 / 로즈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냉정한 사랑(tough love) 사랑이라 하면 으레 사람들은 따뜻한 사랑만을 연상한다. 갓난아기를 돌보는 어머니의 지극히 따뜻한 사랑 같은 그러한 사랑만이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것으로 단정해 버린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인생 동안에는 그렇지 않은 사랑도 흔하다. 예방주사를 맞히느라 기가 넘어가며 우는 아기를 움직이지 않게끔 힘껏 안아 꼼짝 못하게 하는 엄마는 냉정한 사랑이 필요하다. 단주를 이루기 위한 보호자의 사랑에서 지지와 관심은 필수적이지만 여기에는 어디까지나 냉정이란 요인이 또한 절대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를 잘 이해하지 못 하고 그렇게 행동하지 못해 단주가 어려워지는 수가 흔하다. 특히 부모가 보호자인 경우 더 그러하다. 누구나 처음에는 맹목적으로 지나치게 감싸고 해결해주다가 언젠가부터 마음속으로부터 회의가 생긴다. 그런 점에서 아들들이 알코올 의존인 중년의 K씨나 칠순의 H씨는 퍽 예외적이다. 그들은 단주하는 아들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가.무엇보다 분리라고 하는 특성이 가장 두드러진다. 두 사람 모두 본디 아들들과 너무 밀착하여 연결되어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K씨가 늘 말하는 요체는 아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드라도 이에 말려들어 매사를 결정하는 식의 대답을 삼가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무슨 일이든 본인의 책임 아래 결정하고 행동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난날에 아들이 이런 저런 것을 말하면, 늘 걱정이 앞서 먼저 해결 방법을 일러주는 식으로 반응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결론은 아들이 말하면 잘 경청하고 그 마음에 공감할지언정 무슨 결정을 먼저 내리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녀를 이를 두고 아들과 말을 섞지 말라고 표현하였다.미혼인 큰 아들과 함께 사는 H씨는 평생 아들 걱정 하느라 집안에만 들어박혀 살던 모습에서 벗어나, 요즘에는 으레 혼자 밖으로 나가 친구들 만나고 놀며 지낸다고 한다. 아직은 바깥출입을 꺼려 집안에 들어박혀 컴퓨터만 하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 먼저 행동으로 본을 보이며 자신의 삶은 스스로 알아서 살라는 메시지라고 한다. 아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반응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라면 결코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한다. H씨부터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며 휘둘리지 않으니까, 아들도 점점 자신의 삶을 찾아 조금씩 자주적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얼굴 지방흡입술 제법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요즈음에는, 자신의 지난 일들을 되새기며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게되는 것 같다. 가장 잘나가던 때가 그립기도하고, 잊혀지지 않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약간의 미소를 머금기도 하는 이즈음이다. 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일들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면서, 어느듯 여기까지 와버린 현실이 아쉽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누구는 얼굴이 여위어져서 고민이지만 어떤분들은 늘어나는 얼굴의 볼살과 쳐짐으로 일그러진 라인을 안타까워 하는 분들도 많다. 얼굴의 지방은 볼살부위와 팔자위 턱과의 연결부위에 집중적으로 생기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난 볼륨의 무게로 처짐이 같이 동반되기도 한다. 얼굴의 처짐을 개선하기위해서 피부나 그밑의 결합조직들을 당기는 시술을 받아보지만 얼마안가서 다시 처지는 경우들을 대할때면 시술자나 시술을 받는 사람 모두가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런경우에는 얼굴의 지방을 적당히 흡입해서 지방을 줄이면서 동시에 표층지방흡입을 통한 피부탄력증대효과를 누리게되는 시술이 도움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김술과 같이 시행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대개 지방흡입술이라고 하면 몸매흡입술만 생각하지만, 얼굴에도 부분적으로 많아 보이는 지방을 흡입으로 치료할 수가 있다. 그래서 원하는 정도의 작은 얼굴에 가깝게도 될 수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볼살의 심층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 볼살의 심층지방제거술과 함께 시행한다면 나름대로 갸름한 라인을 가질수가 있는 것이다 . 물론 지방흡입술의 가장많은 휴유증인 울퉁불퉁함이나 과도한 흡입으로 인해 꺼짐등이 생기지 않기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과 치료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얼굴사진을 찍어보고 나온부위와 들어간 부위를 체크하고 일그러진 라인부터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기 보다는 점점 망가지는 얼굴선을 적극적으로 살려보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방보다 뛰어난 치료는 없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면서 항상 예방하는 지혜로 살아간다면 삶 자체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방!! 요즘처럼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없는 것같다. 문동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6
- 알코올 중독, 개인의 의지만으로 치료 힘들어 신입생 환영회, 생일, 송년회, 결혼식, 야유회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술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축하하는 자리에 술이 없으면 어쩐지 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사람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 민족은 좋은 날이면 술과 함께 그 흥을 돋울 정도로 술을 즐겼다. 적당한 음주는 모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없애는 데 급약 처방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음주습관이 엉망인 이들로 인해 술자리가 곤욕스러울 때도 없지 않다. 자신, 혹은 가족의 음주 습관으로 인해 나와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한 번쯤은 진지하게 음주 습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 알코올 중독은 질병입니다!알코올 중독은 잦은 재발이 특징이며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치명적 질환이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센터장(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기독병원 정신과 교수)은 "알코올중독은 뇌(腦)질환으로 파악된다"고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알코올중독을 심리학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하게 개발되어 사용되는 알코올중독치료제나 많은 신경?생화학적 연구 및 뇌 영상 연구 결과들은 알코올중독이 뇌의 병임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사람들 중에는 술이 세다고 자랑처럼 말하는 이가 있다. 자신의 체력이 좋다고 과시하는 방편으로 ''술 세다''라는 말을 빌린다. 하지만 신정호 센터장은 "술이 세다는 것은 오랜 과음으로 몸이 술에 대해 내성이 생겼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한두 잔의 술을 마신 이후의 몸이 붕 뜨는 듯 이완된 느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내성이 생겨 처음에는 적은 양에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알코올을 마셔야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점점 알코올에 의존할 가능성은 높아진다.그렇다면 알코올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소량의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흥분을 유발한다. 그러나 동시에 흥분과 공격성, 충동성을 관할하는 중추신경계의 통제기능을 억제해 그간 사회적으로 통제되어 왔던 행동들이 스스럼없이 나타나기도 한다.더 심각한 것은 알코올은 뇌세포를 직접 파괴하지 않고 뇌의 신경세포의 막을 서서히 녹이면서 신경세포 간의 신호전달 과정을 교란시킨다. 이는 신경세포 간의 ‘정보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지경까지 이르게 한다. 특히 대뇌 옆 부분인 측두엽의 기억회로가 알코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른바 ‘필름이 끊기는’ 일까지 생긴다. ● 알코올중독, 병으로 받아들여야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고 금주처방이 내려진 사람들. 그들이 금주 혹은 단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알코올 중독을 병으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으로 판정이 났을 때 술 마시는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해 술 마시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 사회생활 하기 위해서 술은 필수 등으로 인식하며 그 심각성을 깨닫지 않으면 알코올 중독에서 헤어나기 힘들다. 병으로 인식하는 순간 그들은 자신을 살펴 볼 수 있게 됐고 조금 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냉정해 질 수 있었다.이와 함께 알코올 중독 환자를 둔 가족들의 인식의 전환과 도움도 꼭 필요하다. 신정호 센터장은 "알코올 중독자는 환자입니다"라며 가족들에게 그들 옆에서 도와 줄 것을 부탁한다. 아픈 사람 병간호 하듯 그렇게 옆에서 격려해주고 보살펴 줘야 한다고 말한다.작년에 알코올 중독 판정을 받고 단주 중인 주희정(33?강릉)씨는 올해 10살 된 아이를 가진 평범한 가정주부다. 하지만 10년 전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을 앓았던 그녀는 술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아이를 돌보지 않고 하루에 소주 2병을 거의 매일 마셨다. 남편 이민석(40?강릉)씨는 "처음에는 화도 나고 이해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아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술에 빠져 사니 집안은 엉망이 되고 자괴감이 들었지만 아내가 의존적인 성격이 강해 그렇다"라며 이해하기 시작하며 옆에서 조급해 하지 않게 묵묵히 도와주고 있다. 아내가 단주에 실패하고 자괴감이 들었지만 일산동에 있는 알코올 상담센터에서 단주하는 사람들의 가족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서로의 고충도 듣는 과정을 통해 지금은 아내의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단주를 돕고 있다. ● 알코올 문제, ''강원알코올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자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술을 잘 마셔야 한다며 술자리가 일의 연장이라며 술자리를 정당화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그럴까? 신정호 센터장은 "술을 마시면 사회생활을 잘한다는 말은 없다"라며 딱 잘라 말한다.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하고 그 다음날에도 비몽사몽 일에 지장을 주게 된다. "한 환자는 술을 끊고부터 회사 일에 실수하는 법이 없어졌다"라며 "맑은 정신에 일을 하다 보니 오히려 더 능률이 올라 직장 내에서 더 인정받게 된 경우를 봤다"라며 ''술 권하는 사회''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강원도 알코올상담센터 박경옥 팀장은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며 "가족 중 알코올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알코올상담센터''의 도움을 받길 권한다"고 말한다. 일산동 원주 건강문화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강원알코올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코올로부터 고통 받는 당사자 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손을 잡아 주고 있다.작년 한 해 강원도 알코올 상담센터를 다녀간 사람만 561명.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알코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알코올 문제, 더 이상 개인의 의지에만 맡길 순 없다. 알코올 문제로 힘이 든다면 가까운 알코올상담센터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단주 하는 사람들-사례1. 단주 1년째-이수빈(24.가명)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술을 접했다는 이 씨. 자랄 때 늘 술을 마시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탓에 호기심에 중학교 때 처음 술을 접했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된 그녀는 하루에 2~3번씩 친구들과 술을 마셨고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술 마신 다음날이면 후회할 행동의 연속이었다. 결국에는 알코올상담센터의 도움을 받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1년째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처음에는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이란 진단을 받았을 때도 "멀쩡한 사람을 환자로 만든다"며 되레 병원을 의심했었는데 차츰 술에 대한 조절이 점점 더 없어지면서 알코올 중독을 병으로 인식했다고 한다. 2. 단주 5년째-최철수(49.가명) 5개월 동안 하루에 소주 4~5병을 마셨다는 최씨. 그렇게 매일 술에 빠져 살고 결국에는 원주 기독병원 응급실로 실려 오면서 술을 끊게 됐다. 그에게 술은 생활이었다.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늘 술은 필요했고 술을 마신 이후의 생활은 생각도 안 했다. 단주 후 그가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가족''과의 관계. 평소 가족에게 무심하고 가부장의 권위만 내세웠던 그이지만 5년째 단주하면서 ''자상한 남편''으로 거듭났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알코올 중독''이라고 생각지도 않았고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이젠 알코올 중독을 질병으로 받아들이면서 내 상황을 겸허하게 수용하게 됐다"고 말한다. 결국 그는 지금은 아내에게 사려 깊은 남편으로 거듭나고 있다. 3. 단주 18년 째 -신수하(54.가명)18년 동안 단주했다는 신 씨. 직장 내에서 사람들을 만나 접대하는 일을 했다는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2~3병의 술을 회사생활 하는 내내 마셔야 했다. 어느 날 수척하게 변한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통해 보게 된 그는 2010-04-15
- 과음하는 사람의 말투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씨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불필요하게 목소리가 크다거나,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것만 아니다. 여러 가지 두드러지는 점이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주어(主語)와 술어(述語)의 사용 방식이다.이들이 말하는 것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흔히 주어인 “내가”라든가 “나는”이라는 표현이 거의 없다. 대신에 자신이 아닌 상대 또는 제 삼자를 주어로서 표현하는 수가 흔하다. 때로는 인간이 아닌 인간 속성의 한 부분이나 또는 인간을 넘어 어떤 조건이나 상황과 같은 요소들 즉 비인칭을 주어로 표현하는데 익숙하다. 이는 우연히 그런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이유가 있다. 즉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기전이다. 자신을 극히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상대적으로 늘 남과 외부를 지나치게 크게 의식하여,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감추려는 동기가 습관화한 것이다.주어의 이런 혼돈과 더불어 이어지는 술어부의 표현 방식의 문제 또한 대화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 흔한 특징은 과격하고 극단적이며, 늘 지나치게 한쪽으로 판단적으로 흘러버리는 경향이 있다. 결론을 먼저 단정해 버리는 수가 많아 대화가 논의적으로 흐르지 않아, 결국 상대의 입을 틀어막아버리는 셈이 된다. 이 때문에 흔히 독단적이라거나 독선적이라고 느낌을 주게 된다. 나아가 매사를 흑백, 정오(正誤), 선악, 피아(彼我)로 나누는 구분적이고 차별적이고 폐쇄적이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막연히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만의 고유한 생각과 마음을 알 길이 없다. 결국 그의 말은 결론이 이미 나 있는 알려진 사회적 당위나 도덕률이나 도리와 같은 것들의 강조에 불과하다. 아무리 옳고 정당하다 할지라도 결코 그의 개인적인 입장이나 사적인 마음이 아니므로 그를 이해하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로지 재판과 같은 판결의 의미일 뿐!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자신을 제외하고는 주어를 상대방으로 하여 “당신이 해야 한다” 고 한다면 오히려 더 방어적으로 되어, 왜 그렇게 못하는지 수만 가지 이유와 핑계만 늘어놓을 것이다. 하지만 주어를 나로 하여 “나는 당신이 ???하면 매우 기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적어도 상대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얼마든지 받아들인 수 있을 것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불임, 원인부터 찾아야 건강한 임신 이런저런 이유로 밀어 왔던 임신. 그러나 막상 아기를 간절히 원할 때는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마음 고생을 하게 된다. 의학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고 부부생활을 했는데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이라고 한다. 불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아한의원 소아과 부인과 전문의 장경호 원장에게 들어보자. ●여성 불임 치료, 조경(調經)여성 불임 치료는 조경부터 해야 한다. 조경은 월경 주기를 고르게 하는 것으로 성 생리 주기와 호르몬 분비 기능을 정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장경호 원장은 “불임 치료는 체질, 체력, 식사, 생활 습관, 직업, 환경 및 내분비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조절해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 전신요법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여성의 몸이 차거나 아랫배가 얼음같이 차가운 경우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냉증은 골반 내의 혈류 부전을 일으켜 난소나 자궁의 조직 대사를 저하시키다. 호르몬의 분비, 자궁 기능 등을 약화시켜 배란, 착상, 임신 유지 등을 어렵게 한다. 냉증인 경우 D. I. T. I(적외선 체열 영상진단)를 통해 불임을 해소할 수 있다. 장경호 원장은 “불임(난임)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배란장애인 경우 보통 다낭성난포증후군이 있거나 체중의 변화가 심해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날 때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호르몬이 주기적으로 일정하지 않게 되면 배란장애가 온다. 이럴 때는 혈액순환장애, 대사성 장애(비만, 다낭성난포증후군)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난관의 유착도 불임의 원인이다. 배란이 되어도 난자가 이동할 길이 막혀 있으면 임신이 어렵다. 내막증으로 난관이 막혔다면 치료부터 하고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 착상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내막의 두께가 너무 두껍거나 혹은 너무 얇아 착상이 안 되기 때문이다. 생리 주기에 따른 내막의 두께를 확인해 치료하면 임신이 가능하다”라고 한다. ●남성 불임 치료하려면 스트레스 해소부터일반적으로 불임의 원인을 여성 탓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임으로 병원을 찾으면 남성의 정액 검사부터 먼저 할 정도도 남성이 불임의 원인인 경우도 많다. 최근 남성이나 여성에게 불임의 원인이 없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무려 20% 이상이며 남성이 원인인 경우가 40%에 달하는 것을 보면 남성 불임을 무시할 수 없다.남성 불임 치료를 위해서는 정액을 기르는 양정이 중요하다. 양정을 위해서는 성욕을 절제해야 한다. 또한 운동과 노동을 심하게 하거나 과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될 수 있으면 화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술, 담배와 입맛 위주의 기호 식품을 너무 즐기지 말아야 한다. 장경호 원장은 “남성 불임의 경우 한방 약물로 원인과 증상 체질 등에 따라 기운을 돋우고 양기를 돋우며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한다. ●건강한 임신으로의 출발, 임신 전 자궁 보양 장경호 원장은 “양방 검사에서 정상 진단을 받았는데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나 인공수정, 체외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자궁보양 한방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라고 한다. 임신 전 자궁보양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한약 치료나 뜸 치료, 환약 치료, 또는 약침 치료를 하는데 어혈, 비만, 임신 저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다이어트 및 혈액순환 촉진, 체력보강, 자궁보강을 위한 유기농 약물치료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는 체성분, 혈액순환, 임신설문지, 간 기능(간염보균자, 지방간 진단 자), 스트레스(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증), 골밀도(반복된 다이어트로 인한 골감소증), 지방분해 스틱검사(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장경호 원장은 “일단 불임이 의심되면 남편과 함께 전문의를 찾아 불임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자주 병원을 옮기며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검사비용이나 기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치료의 연속성도 떨어진다”고 한다. 도움말 : 모아한의원 소아과 부인과 전문의 장경호 원장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