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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들어가기 전에 살 꼭 빼야 해요”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생 두 명이 한의원을 찾아 접수대에서 머뭇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예비 대학생 두 명은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결국 다이어트에 대해 상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장 선생님, 저희 둘 다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는데요, 입학식 전까지 살을 빼야 해요. 친구가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는데 효과를 봤더라구요. 아주 센 걸로 지어 주세요.”두 친구의 간절한 눈빛과 진지함에 저는 그만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두 친구는 일단 체성분 검사, 혈액순환 검사, 스트레스 검사, 활동력 지수 검사를 시행하였고 줄자를 이용하여 허리둘레 및 허벅지의 둘레를 측정하였습니다. 검사와 상담 결과, 둘 중에 한 명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였고 다른 한 명은 일단 집에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대학 입학 전에 다시 한 번 체성분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 왜 저만 다이어트 치료를 받고 친구는 안 받아도 되는 거죠? 우리 둘은 키도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한데 말이죠.”치료를 받기로 한 여학생이 푸념 섞인 질문을 하였습니다. 비슷한 신장과 체중이라 하더라도 체성분의 구성과 기초대사량에 따라서 다이어트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이 있고, 받지 않아도 될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크게 기초대사량과 운동대사량으로 분류됩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두뇌, 심장, 내장기관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입니다. 즉 하루 종일 가만히 있어도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단위의 대사량을 의미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잘 안찌고, 노력할 경우 살이 잘 빠집니다.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경우 기초대사량이 낮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여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기저질환(기본질환)입니다. 여고생의 경우 기저질환으로 수족냉증과 생리불순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남성들의 다이어트와는 달리 치료에 중점을 두셔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클리닉에서는 오로지 체중 감소에만 의의를 두고 있지만 최근 다이어트의 신개념은 체중 감소 이외에 지방량의 감소 및 기저질환(생리불순, 수족냉증)의 치료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한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는 점 명심하십시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각종 난치병을 치료하는 효소 각종 난치병을 치료하는 효소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각종 난치병의 치료에 효소를 이용한 치료법이 각광을 받아왔다. 난치병인 에이즈의 경우, 에이즈에 수반되는 증상인 영양소 흡수 부전을 치료하는데 효소가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정 단백질 분해효소의 배합이 HIV 감염자의 특정임파구 산출을 촉진해서 면역시스템이 소멸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에이즈 환자가 효소보조제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바이러스 질환인 인플루엔자와 헤르페스, C형 및 B형 간염에도 효소가 이용되고 있다. 즉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있는 점성의 단백질 성분이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돼 바이러스가 파괴되는 것이다. 특히 대사포진의 경우,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한 치료가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며 부작용이 전혀 없다.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도 트립신 효소에 의해서 소멸시킬 수 있다. 독일에서는 대상포진에 효소를 대향 투여할 경우 회복율이 대폭 향상된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이렇게 하면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신경통 증상도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관절염, 요통, 류머티즘, 어깨통, 기타 통증에도 효소가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불완전한 소화는 때로 전신에 통증을 일으키며 특히 관절염이나 요통을 유발한다.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지 않은 폴리펩타이드(질소잔류물)는 장내 부패를 유발해서 TCA에너지 회로의 원활한 회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에너지회로에 들어간 질소잔류물은 유산, 기타 산을 생성해서 전신에 통증을 일으키는 근(筋)수축을 일으킨다. 이것은 효소의 부족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소화, 배설이 원활해지면 거짓말같이 통증이 해소되기도 한다. 류머티즘도 효소 보조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과일과 생채소 중심의 혈액을 정화하는 음식으로 밥상을 개선하면 치료 효과가 크다. 암은 생식, 특히 과일, 생채소 섭취부족에 기인한다. 즉 효소부족과 식이섬유 부족이 최대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체내 잠재효소(대사효소)의 과잉소비가 온몸의 기관을 발암체질로 바꾼다. 효소가 암을 이긴다 버튼 골드버그는 그의 저서인 ''암의 대체의료 안내서(Aiternative Medicine Defective Guide to Cancer)''에서 위의 펩신, 췌장의 프로테아제 등 효소가 인체 내에서 발생한 초기 암을 공격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암 세포는 암모니아 대사물인 아민, 페놀, 스카돌, 인돌 그리고 유화수소는 메틸메르카부탄을 발생시켜 그것들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만들기 때문에 생긴다. 효소는 또 TNF(종양과사인자-마트로퍼지에서 생성된 사이토카인의 하나로서 이상 증식하는 암세포를 파괴한다)를 생성한다. 오스트리아의 암 리서치협회의 의사인 루시아 디사이아는 효소 보조식품을 다량 사용해서 TNF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췌장 효소는 암세포 표면의 항원에 작용해서 암세포를 파괴하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또 프로테아제는 암세포를 싸고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암세포의 단백질 외피가 파괴되면 항원이 퍼져 나와 면역시스템이 활발해진다. 프로테아제는 암세포가 만드는 면역복합체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췌장효소는 킬러T-cell의 증가를 유발해서 TNF를 증가시키는 보조 기능이 있다. 그래서 유럽의 의사들은 종양을 파괴하기 위해 췌장효소를 직접 종양에 주사하기도 한다. 이 주사에 포함된 효소는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화학요법 양을 줄일 수 있어 부작용이 감소한다. 그리고 프로테아제는 암세포가 다른 암세포와 결합해서 악영향을 낳고, 전이하는 것을 막는 기능도 있다. 암 환자의 체내에서 발견되는 위험한 면역복합체는 효소보조제 섭취만으로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 복합체는 암으로 변한 종양을 증대시키는 인자로서 이 복합체의 증식이 암의 증식으로 이어져 생존을 어렵게 하는 것이다. 효소요법을 받은 암 환자는 이 복합면역체의 증식이 억제되어 그 결과 암 전이가 대폭 억제됨으로써 식욕이 나고 힘이 나서 정신적으로 좋아진다. 유럽 의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효소제재로는 파파인과 브로멜라인, 트립신, 키모트립신, 리리파아제, 아밀라아제, 루틴(바이오플라보노이드) 등이 있다.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우리 동네 주부들에게 듣는 ‘가족 건강 지키는 나만의 노하우’ 특별한 비법? 꾸준함이 보약이죠!건강에 관심 높은 요즘, 체질이나 유전을 고려해 가족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우리 동네 주부들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사연을 들어보았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용인 수지 홍금희 주부_ 고교생 딸을 위한 ‘맞춤형 아침’홍금희(47) 주부는 고등학생 딸을 위해 아침상을 현미밥에 청국장, 제철 과일로 차린다. “평소엔 괜찮다가 시험 때면 변비가 생겨요.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론 야간 자습에 식단도 편중돼 증상이 심해지더군요.” 그때부터 고민 끝에 딸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정했다. 청국장 만드는 게 번거롭긴 하지만 고생하는 딸 생각하며 정성을 들인다고. “원래 요리할 때 공들이면 그 기운까지 전해진다잖아요.(웃음) 과일은 따로 챙겨 보내기도 하는데, 워낙 노리는(?) 남학생이 많다고 해 걱정이에요.(웃음) 그래도 밝은 얼굴로 등교하는 우리 딸을 보면 아침이 너무 행복해요.~”나만의 TIP-신선한 제철과일 외에 석류, 블루베리 등 특이 과일도 한번씩 내놓는다. -만능요리기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청국장을 만들 수 있다. 메주콩을 깨끗이 씻어 삶는 기능에서 3시간, 발효 모드로 21시간 놔두면 완성된다. 동봉 컵으로 계량하면 한동안 먹기에 충분한 양이 나온다. 정자동 이지수 주부_ 초등자녀 입맛 사로잡은‘엄마표 음료’이지수(42) 주부는 어린 자녀들이 시판음료를 마실 때면 마음이 불편했다. “입도 짧고 먹어도 잘 체해요. 환절기엔 아토피성 가렴증도 있어 평소에도 신경을 많이 쓰죠.” 그런데도 아이들은 엄마 맘과는 달리 사먹는 음료에 점점 익숙해졌다. “음식 못지않게 마실거리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반복되는 싸움 그만하고 직접 만들어주자 결심했죠.” 복분자는 몇 년째 직거래하는 농원에서 주문하고 매실, 오미자는 유기농 매장을 이용한다. 맛도 있고 색깔도 예뻐 손님접대에도 그만이라고. “우리집에선 고기 먹을 때도 엄마표 음료가 인기예요. 발효식품이니 소화에도 도움 줄 테고,? 느끼함도 없애줘 애들이 먼저 찾는다니까요. 비타민을 통째로 마셔 감기걱정이 준 것도 소득이랍니다.”나만의 TIP-시중에 알려진 열매와 설탕 비율은 1:1. 그러나 경험상 1:1.2정도가 적당하다. - 처음에 동 비율로 만든 후 1주일쯤 지나 0.2정도를 위에 뿌린다. -여름엔 얇게 저민 레몬에 탄산수를 넣어 시원한 레몬에이드를 만들고 겨울엔 유자나 생강으로 건강차도 만든다. 정자동 이정숙 주부_ 남편을 위한 내조의 ‘콩물’분당에 사는 이정숙(42) 주부. 아침마다 챙기는 그녀의 ‘콩물’은 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몇 년째 신경 써 챙기는 이유는 남편의 건강 때문이다. 콩물은 우유에 콩과 견과류를 넣고 믹서로 갈아 만든 음료에 붙인 이름. “시댁 식구들이 간이 안 좋아요. 간 질환으로 돌아가신 분이 있고 간염 항체도 잘 안 생긴다 하더군요.” 남편이 불규칙한 생활로 바쁘던 3년 전, 우려하던 일이 생겼다. 건강검진에서 정상범위를 훨씬 넘는 간수치가 나온 것. 그때부터 이 씨는 고단백 콩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별히 내조랄 게 없었죠. 애들한테 신경 쓰느라 남편한테 소홀했고요. 꾸준히 챙겨 주다보니 제대로 내조 하는 것 같아 스스로 대견해요.(웃음)” 정성 덕분인지 정상 수치를 회복한 남편은 요즘엔 챙겨주기 전에 먼저 찾을 정도가 됐다고. 이씨는 “넉넉히 만들어 가족 모두가 마시니까 남편 건강은 물론이고, 아이들 성장과 제 골다공증 예방도 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한다.나만의 TIP-검은콩 또는 메주콩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린다.-불린 콩을 센 불에서 10분정도 삶는다. 큰 콩보다 단단하고 작은 콩을 먹어봐야 잘 삶긴 상태인지 정확하다.-우유에 콩 3-4 스푼, 호두, 잣 등 견과류를 조금 넣고 믹서로 간다.-우유는 재료가 잠길 정도만 붓고 갈아준 후 더 추가해 마시기 좋은 농도로 만든다. -콩 삶아낸 물에 가는 것이 좋긴 하지만 고소한 맛은 떨어진다. 혹시 고열량이 우려된다면 무·저지방 우유를 사용한다.판교 이지혜 주부_ 자연 그대로의 맛, 그리고 나누는 감동‘천연조미료’판교에 사는 이지혜(44)씨는 직장맘이다. 외식이 잦은 편인데, 사먹는 음식에서 조미료 맛을 느낄 땐 기분도 찜찜했다. “늦둥이 둘째에게 미안함도 컸어요.” 일단 외식을 좀 줄이고 해먹자는 생각에 ‘다시육수’를 만들어 봤다. “다싯물은 우린 후에 음식물 찌꺼기가 많고 무엇보다 날이 더우면 금방 상해 못쓰고 버릴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다시 생각한 게 ‘천연조미료’. 분쇄기에 갈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주로 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을 이용한다. 가루상태는 보관하기 편하고 쉽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어 좋다. 또 국이면 국, 나물이면 나물, 각종 볶음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어 소금사용양도 확 줄었다고. “혹 선물할 때 아이템이 막막하다면 예쁜 병에 담은 천연조미료를 권해드려요. 두고두고 회자되는 감동의 선물로 전혀 손색없을 거예요.” 나만의 TIP-먼저 모든 재료는 잘 손질한다. 변질되지 않게 햇볕에 말리거나 달군 후라이팬에 바짝 볶아 분쇄한 후 밀폐용기에 넣어둔다.-천연조미료는 끓기 전에 넣어야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청국장, 콩, 들깨, 생강, 마늘도 가루로 만들면 유용한 재료. Cop 2010-11-17
- 목양 체질의 어지러움증 어느 날 한의원에 간간히 내원하는 분이 남편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너무 어지러워서 생활은 물론 운전을 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1개월 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MRI 촬영, 혈액검사 등등 검사란 검사는 모두 다 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신경정신과에서도 피로하니 쉬라고만 했다고 합니다.남편은 키가 180cm에 몸무게가 90kg 정도 되는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체질을 확인해 보니 목양체질에 열이 많은 체질의 환자였습니다. 체질을 확인한 후 맥을 확인한 결과 혈허맥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건장한 사람이 혈액이 부족한 맥이 나올까 의아해서 생활에서 바뀐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복용을 시작한 약물이나 바뀐 음식, 건강 보조식품과 새로 시작한 운동, 스트레스 내역들을 확인했더니 40대 중반에 접어든 남편의 체중증가를 걱정한 부인이 1개월 전부터 아침마다 식사대용으로 녹즙을 갈아 주어 이를 마시고 출근하였다고 합니다. 목양 체질은 녹황색 야채를 과다 섭취하거나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어지러움증, 환각증 등의 신경정신적인 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위 환자는 녹즙을 끊고 소고기 국을 지속적으로 끓여서 체질약과 같이 반 달 정도 복용하고 나서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양체질은 고등어나 팥 등의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소화가 안 되고 생목이 올라오는 특징이 있으며, 회 종류를 많이 먹었을 때 설사를 하는 체질입니다. 푸른색 야채를 많이 먹으면 야채가 소화가 안 된 채 변으로 그냥 나오고, 대변도 보통 사람에 비해서 여러 번 보는 경향성을 띠며 땀도 보통 사람에 비하여 많고 체중증가가 잘 되는 특성을 띱니다.이 체질인 중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은 분명 비만과 더불어 순환기 계통 질환을 가지고 있는 특징을 띱니다. 또한 이 체질 사람은 해독 능력과 소화 기능이 왕성하여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약물 술 등을 복용해도 별 부작용이 없어서 많은 양을 장기간 먹게 되어 위의 예와 같이 독특한 원인을 찾기 힘든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감기 같은 잔병치레는 거의 하지 않지만 만성화된 병에 잘 걸리는 체질적 성향을 띱니다. 본 체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그다음은 운동을 하는 것(유산소운동), 그리고 체질식을 하는 것입니다. 한방칼럼 간디한의원 나재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신비로운 효소의 세계 효소는 1785년 이태리의 라자로 스파란짜니가 처음 발견했다.즉 위액인 펩신을 발견한 것인데 이때는 지금처럼 ‘~아제’라는 명칭이 붙기 전이었다.그 후 1833년에는 프랑스의 페이안과 베루소가 공동으로 디아스타제, 즉 아밀라제를 발견했다. 또한 1926년 미국의 샘너는 콩에서 우레아제라는 효소를 결정체로 추출했는데, 이때 효소가 단백질임을 밝혀냈다.효소의 영어 표기 엔자임(Enzyme)은 희랍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효모(Yeast)의 안에 있는 어떤 물질이라는 의미이다. 우리 인체 내에는 수천 종의 효소가 존재하며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 몸 속에서는 수천 가지의 생화학반응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반응은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탄수화물은 아밀라아제가 작용해서 글루코스(포도당)로 분해되고 지방(기름)은 리파아제에 의해 알코올과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또 단백질은 프로테아제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그리고 섬유질은 셀룰라아제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는 복합탄수화물로서 사람과 같은 잡식동물은 해당되지 않고 초식동물에게만 해당된다. 효소의 놀라운 힘 효소는 열과 알칼리, 산에 약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유전자공학을 응용해 효소를 유전자 레벨에서 개량하면 보다 안정된 구조를 가진 효소를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을 단백질공학이라고 하며 부가가치가 놓은 미래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효소는 앞서 말한 것처럼 통상적인 화학반응의 10의 7승(천만배)에서 10의 20승(100억의 10승 배)정도로 빠르게 반응하는 촉매 기능을 갖고 있다.예를 들어 카탈라아제라는 효소는 1초 동안에 90,000개의 과산화수소분자(활성산소)를 분해하는 능력이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 인체 내에서 살균작용을 하는 유익한 물질이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생성되면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어떤 물질이든지 화학반응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활성화에너지라고 하는데 화학반응을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이 에너지의 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 그런데 효소는 이 활성화에너지를 낮은 수준으로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과산화수소를 분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활성화에너지는 75킬로 joule(에너지 및 일의 단위)인데 카탈라제를 작용시킬 경우, 7킬로joule이면 된다. 즉 효소는 활성화에너지가 10분의 1이면 되는 것이다. 카르보닉안히드라제라고 불리는 탄산탈수(?酸脫水)효소 1개는 1초에 60만개의 이산화탄소와 물을 반응시킬 수 있다. 즉 이산화탄소는 이 효소에 의해서 탄산이온으로 변환되어 혈액에 녹기 쉽게 되며 정맥을 통해서 폐(肺)로 이송돼 체외로 배출된다. 효소가 없는 경우에 비해서 1,000만 배나 빠른 속도로 반응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것이 효소의 힘이다. 효소의 특징은 그 빠른 속도 외에 또 하나, 특정화학물질에만 반응하는 성질이다. 예를 들어 탄소 12개로 구성되는 물질로 자당(蔗糖)인 스크로스(사탕수수, 사탕무 등의 식물에 들어 있는 이당류), 말토스(맥아당), 락토스(유당)가 있다. 하지만 효소는 이들 각각의 물질을 정확히 인식해서 각각 따로 빈틈없이 반응을 진행하는 능력이 있다. 이처럼 효소는 극히 선택적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의 빠른 속도로, 그리고 아주 온화한 조건하에서 반응을 진행시키는 것이다. 효소는 상온(常溫)과 1기압(氣壓), 중성(中性) 등 매우 온화한 조건하에서 반응을 진행한다.이 때문에 현재 화학공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기화합물이 까다로운 조건하에서 반응이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순간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생화학반응을 할 수 있는 것이다.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3
- 안산시 보건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는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원 금액은 치매 약제비, 진료비에 한해 월 3만원 이내로 본인부담금에 대해 올해 4월부터 소급 적용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2010년 4~12월 치매치료관리비에 한해 12월 10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안산시민 중 치매진단(진단코드F00~F03,G30)을 받고, 치매약을 복용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 중 혈관성치매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제의 범위를 항혈소판제 등을 추가해 확대·변경 실시된다.문의 : 상록수보건소(031-481-5953), 단원보건소(031-481-3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7
-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강화도서 ‘사랑의 섬(석모도) 나눔 무료진료’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리빙웰 덴탈팀이 지난 3일(수) 강화도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사랑의 섬 나눔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은 매년 두 차례 강화도에서 의료 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공휴일 봉사활동이 어려워 평일행사로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본원에서 강화도 삼산면 석모리로 진료를 나갔다.이번 봉사에는 치과의사 2명, 스탭 4명 등 총 6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에 매진했다. 석모도는 보건진료소를 제외하면 치과가 없어 주민들이 배를 타고 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치과진료를 받기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진료에는 그동안 특수한 상황 탓에 치료를 미뤄왔던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진료대기실이 크게 붐볐다. 이번 의료봉사에 협조한 기독교연합회측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방문해주어 이러한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해 준 일산리빙웰치과병원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이렇듯 뜻 깊은 자리가 이어 졌음 좋겠고 매년 강화도를 찾아 주시는 노력이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코의 문제는 소화장애, 소화흡수의 문제를 야기시킨다. 코가 아프면 후각기능이 떨어진다. 오감 중에 후각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후각 장애는 비강의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가 걸린 뒤, 뇌의 손상, 약물이나 유해 물질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구강호흡은 코 속의 공기흐름을 막아서 방향성 물질의 후각 신경자극을 막아 후각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또한, 냄새를 못 맡으면 입맛이 없어진다. 구강호흡으로 후각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음식을 먹을 때도 급하게 먹거나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후각의 기능이 떨어지면 대뇌에서는 적절한 후각의 자극을 더 필요로 하여 더 많은 음식을 원하게 된다. 반대로 후각기능이 떨어져 뇌에서 소화기능을 자극하지 못하면 식욕이 떨어지기도 한다. 입으로 숨 쉬면 빨리 먹게 된다. 코로 숨을 쉬지 못하는 사람은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 먹는 도중 숨을 쉬어야 하므로 빨리 먹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빨리 먹는 습관은 폭식을 하게 하므로 소화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면 구강호흡을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후각기능과 소화기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상한 음식이나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체에서도 복잡한 후각의 정보를 대뇌피질부위에 보내고 대뇌에서 부결하고 인지한 다음 음식과 관련된 장부로 전달하게 된다. 먹고 있는 음식에서 이상한 정보가 발생하면 즉시 구토를 바로 유발하기도 한다. 후각이 대뇌를 자극하지 않게 되면 자율신경을 통한 소화기능의 활성도가 약해지므로 소화를 시키기 위한 소화액분비와 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지게 된다. 따라서 후각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으며 항상 소화 장애를 겪게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좋은 향기가 있을 때는 후각을 통해 대뇌에 전달된 정보가 소화기관을 자극하고 소화를 돕게 된다. 그러므로 코로 숨을 쉬는 것은 음식의 소화, 흡수에 관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소산한의원 이구형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마산센텀병원, 박운식 진료부장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 발명 특허 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 내과 전문의 박운식 진료부장이‘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으로 발명 특허를 획득해 화제다. 경비(經鼻)내시경 검사란 내시경을 입으로 삽입하는 경구(經口)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아주 가느다란 내시경을 코를 통해 식도로 삽입하는 시술방법이다. 경비내시경은 경구내시경 검사에서 유발되는 구토증상이나 목의 통증, 또는 호흡곤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산센텀병원 박운식 진료부장의 발명품은 내시경을 비강내부로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한 비강가이드관이다. 경비내시경을 비강 내부로 직접 삽입하지 않고 구부리기 쉬운 가이드관의 가이드 채널을 통해 삽입한다. 이에 따라 경비내시경에 의해 비강 내벽에 상처를 입히거나 출혈이 유발되는 것을 막고, 보다 정확한 경로를 따라 경비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어 내시경 검사의 시술 효율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경비내시경 검사시 코점막 마취시간이 10~20분 소요되는데 비해 가이드관 사용시 1~2분 만에 마취 가능하다. 수면내시경 시행이 곤란한 고령 환자나 심폐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의 만족감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쑥뜸으로 갱년기 극복하는 법 오행쑥뜸방 도곡점(양재역 4번 출구)에서 개원기념 대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 시에는 20~3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공축소, 피지, 각질, 다크서클, 미백관리, 코메도 등에 효능이 있는 얼굴 뜸과 생리통과 생리증후군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좌훈요법 등 다양한 쑥뜸법이 있다. ‘어깨가 결린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편두통이 심하다, 불안. 초조. 우울하다, 손발이 저린다, 무릎에 찬바람이 돈다, 잠을 제대로 못잔다, 피로감을 쉬 느낀다, 몸이 자주 붓는다, 소변을 자주 본다, 먹는 대로 살이 찐다, 추위에 약하다, 골다공증 증세가 온다’ 등의 증세가 있는 분들에게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문의 (02)571-7379 / 010-5883-73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