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왕작두콩, 면역성분 암세포억제성분 다량 함유 최근 작두콩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작두콩이 갖고 있는 특수 단백질, PHA라는 면역성분은 암세포를 억제하고 정상세포는 독성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암환자, 난치성질환자들에게 면역강화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원래 작두콩은 콩 중에서 가장 약효가 높은 콩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학사전>에는 "작두콩은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고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중초를 따듯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신장의 기운을 보한다. 허한으로 인한 딸국질, 게우는 데, 헛배 부른데, 신허요통,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는 데 쓴다"고 그 약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제법 많은 작두콩 재배 농가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지리산식품은 대왕작두콩을 직접 재배해 제품생산, 유통까지 원스탑시스템을 만들어 작두콩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작두콩 원액, 환, 가루, 비누 등으로 편의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제품문의. 지리산식품 010-4583-17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여드름흉터에 프락셀2제나가 좋은 이유 많은 이들이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로 인해 피부과를 찾는다. 일반 여드름의 경우 진료를 통해 완화가 가능하지만 여드름 흉터가 한번 생기면 약물요법이나 화장품, 피부 관리만으로는 이전의 매끈한 피부로 되돌아갈 수 없다. 이러한 여드름흉터는 전문적인 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레이저 시술법으로는 프락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들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프락셀 레이저는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이를 보완하여 기존의 프락셀 레이저에 비해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훨씬 적고 에너지와 침투깊이는 더 깊어 효과는 훨씬 더 탁월한 프락셀의 업그레이드 버전 ''프락셀2제나''가 각광을 얻고 있다. 프락셀2제나는 피부에 미세한 수천 개의 구명을 뚫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손상된 피부가 건강하게 재생되도록 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기존의 프락셀보다 2배 정도 강화된 에너지를 적용시켜 깊은 흉터에도 치료효과가 우수하며, 레이저 조사속도가 빨라져 깊고 넓은 흉터부위를 빠른 시간 안에 얼굴 전체 시술이 가능해졌다.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촉진하여 자가 재생 능력으로 피부탄력이 좋아져 깊고 넓은 여드름흉터치료 뿐 아니라 깊은 주름, 넓은 모공이나 피부톤 개선 등의 복합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프락셀2제나 레이저 시술은 좀처럼 쉽지 않았던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 여드름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병변 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PRP자가혈피부재생술과 함께 시술받게 되면 색소성 병변이나 혈관성 병변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피부회춘술’이라고도 불린다.또 여드름흉터는 한사람의 얼굴이라 하더라도 여러 가지 형태의 흉터가 존재하므로 흉터의 상태에 따라 서브시전, PRP피부재생술, AMTS, MTS 등의 병합시술이 필요하며, 원리가 다른 흉터전문레이저인 모자이크에코2, MCL30 등을 부분적으로 병합시술하게 되면 더더욱 효과가 배가된다. 이처럼 프락셀2제나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절개를 한다든지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어 다음날부터 세안, 화장이 가능하다. 치료횟수를 반복하면 할수록 치료결과가 많이 개선되므로 마음이야 급하더라도 가능하면 3-5회 정도의 계획을 세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상담을 기본으로 하여, 시술 케이스가 많고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겠다.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우리를 두고두고 가슴 아프게 만든다. 화장품으로도, 요즘 한창 많이 이야기되는 컨실러로도 여드름 흉터를 감추기는 참 어렵다. 예쁜 얼굴 군데군데 감추어진 분화구에 마음이 안 갈 수 없는 것이다. 가능하면 여드름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다. 도움말 : 정지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원주시 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1945년생) 이상 지역거주자 및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만 50세(1960년생)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이다.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건강보험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여 동 거주자는 시 보건소,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증상으로 보는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진행됩니다. 처음 해부·생리학적 이상이 발생하여 진단될 때까지 경과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시각적으로 보기 싫은 상태 외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다 보니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통증, 근육경련, 부종, 가려움증, 다리의 무거움, 정맥염, 피부염, 습진, 색소 침착, 지방피부경화증, 궤양 등입니다. 정맥류의 심한 정도와 증상의 정도는 비례하지 않으나, 심해질수록 갑자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통증은 보통 묵직하고 저린 증상이 많고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한 후에 많이 느끼게 됩니다. 취침 시에 쥐가 나는 증상은 가끔 나타나지만, 취침 시나 휴식 시에 아픔을 더 느끼는 경우는 다른 원인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통증은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누워있거나 걸어 다니는 경우에는 완화됩니다. 걸을 때 증상이 심해지면 심부정맥, 근육, 동맥, 신경의 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하지 부종의 경우는 보통 발목이 약간 붓는 정도이며 심한 부종의 경우에는 심부정맥 혈전이나 림프관의 폐쇄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긴급히 진단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정맥염, 피부염, 색소침착, 지방피부경화증 등의 증상은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 정맥류를 치료 없이 방치하면, 혈전이 생성되고 정맥내압이 높아지면서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고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며 심하면 궤양이 생겨 영구적인 피부 변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런 합병증은 자각 증상이 없는 정맥류에서도 예고없이 갑자기 생기게 됩니다. 합병증으로 인한 영구장애를 막기 위해서도 가급적 진단 즉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맥류가 심하고 오래될수록 정맥 벽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레이저 등 저침습적 치료로 폐쇄, 퇴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침습적 치료를 시행할 경우 한 번에 완치되지 않을 수도 있고, 재발률이 높아지고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절제수술을 포함한 복합 치료로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조남천외과의원 조남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보호자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돕는 것이다 단주를 결심했을지라도 계속 단주할지 아닐지는 어디까지나 본인에게 달린 일이다. 그런데도 보호자가 먼저 나서서 술을 끊어야 한다고 법석을 떠는 수가 흔하다. 단주를 결심하고도 다시 재발하는 데에는 보호자들의 그런 태도도 일부 책임이 있다. 퇴원하여 집에 가는 길에 음주해 버리는 사례가 바로 이런 전형적인 본보기이다. 정작 본인은 아직 아무런 의지가 없는데 보호자 혼자 단주에 대한 욕심이 강렬한 것이 이유다. ‘내 가족이 다시 술에 빠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너무 지나쳐 오히려 역작용이 생긴다는 뜻이다.이런 마음가짐으로는 늘 그가 다시 술 마실까 봐 본인보다 한발 앞질러 걱정하고 의심한다. 보호자가 더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능히 혼자 힘으로 감당할 만한 일인데도 맡겨두고 기다리지를 못한다. 이런 모습은 그에게 불신감만 전달하고, 지나친 간섭은 아이 취급으로 느껴져 퍽 불쾌하다. 이것이 쌓이면 짜증나고 화가 나는데, 그러면 음주 갈망을 더 참기 어려워진다.일반적으로 질병은 어디까지나 앓는 사람이 먼저 고통을 느끼고 어떻게든 자신이 빨리 회복하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이러한 전제에서 보호자는 어디까지나 회복을 돕는 보조자일 뿐이다. 그러나 알코올의존은 본인보다 주위 사람들이 먼저 문제를 느끼므로 가족들이 나서서 먼저 회복을 서두르는 수가 많다. 그러다 보니 회복의 주체가 어느덧 환자 본인이 아니라 보호자로 바뀌어버리는 수가 흔하다.회복을 돕는다고 나서서 도와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나친 도움과 베풂은 의존성을 조장할 뿐이다. 진정으로 도와주려면 눈앞의 문제에만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려 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더 주목하고 그의 마음을 도와주어야 한다. 회복을 위시하여 모든 일에서 책임지기를 두려워 회피하는 이 질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해결보다는 그의 마음을 지지하여, 직면하고 싸워내기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단주만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감수하며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바람직한 보호자는 오랜 회복의 과정을 멀리 내다보고 순간순간의 소소한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야 한다. 그러자면 어디까지나 옆에서 돕는 것일 뿐, 결코 대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겠다. 사실 그렇게 불안해하는 것은 환자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보호자 또한 마음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먼저 더 강해져야 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
- 구안와사의 한방치료 쌀쌀한 요즘,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입이 한쪽으로 돌아갔다거나, 한쪽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서 음식을 자꾸 흘리며 발음이 부정확한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통상 구안와사라고 하여 입과 눈이 일그러지면서 돌아가는 질환이다. 노년층에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 구안와사가 요즘 들어 젊은층에도 증가하는 추세다. 심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그 원인이라 볼 수 있다.심한 스트레스, 과로, 찬바람 등이 원인구안와사는 중풍으로 인한 중추성 구안와사와 안면신경손상으로 생기는 말초성 구안와사로 나뉜다. 중추성과 말초성 구안와사를 구별하는 방법은 중추성일 경우 팔이나 다리 등 사지마비의 중풍 증상을 수반하지만 말초성은 팔 다리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또 중추성은 이마에 주름이 지어지지만 말초성은 주름이 지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구안와사는 대개 말초성이다.구안와사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사려과다(걱정 근심), 과로, 풍한사(갑자기 찬바람을 쐴 때), 음식상(음식을 잘 못 먹거나 과식하여 비위을 상했을 때), 혈허나 어혈(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될 때) 등이 거론된다. 부산시 한의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이상복 원장(좋은삼선한방병원)은 “이 중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사려과다 즉 스트레스”라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과로하게 되면 심신이 피로해 몸의 기력이 떨어지면서 구안와사가 발생하기 쉽다”고 말한다. 찬바람을 쐬는 것도 좋지 않다. 동의보감은 구안와사의 원인으로 풍사(風邪)를 꼽고 있다. 풍사를 맞으면 풍사가 들어온 쪽의 근육은 늘어지는 반면 정기가 살아있는 쪽의 근육은 그대로 유지되어, 입과 눈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비뚤어지게 된다고 하였다. 과음이나 과식 등 무절제한 식습관도 구안와사의 원인이 된다. 인체를 도는 경맥중 위의 경맥이 입을 둘러싼 뒤 눈으로 흐르기 때문에 위장에 병균이 들어오면 입과 입술이 비뚤어지게 된다는 것이 동의보감의 설명.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배부르게 먹은 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직장인들이 구안와사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다. 이밖에 기혈순환이 제대로 안될 때 생기는 어혈이 있거나 몸이 허약할 때도 구안와사의 가능성이 커진다. 치료시기 놓치면 후유증 남아구안와사는 그대로 놔둬도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해도 평생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하지만 구안와사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이 더욱 더뎌지면서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커지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에 따라 이 병을 실증과 허증으로 나눈다. 실증은 갑자기 충격을 받아서 얼굴에 나타나는 마비다. 증상이 심하고 얼굴에 통증을 느끼는 게 대부분이다. 반면 허증은 몸과 마음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피로가 겹쳐 생긴다. 초기에는 귀 뒤쪽에 통증이 오면서 입이 돌아가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실증이 갑작스럽게 오는 것인데 반해 허증은 안면에 뻐근한 느낌이 들거나 씰룩씰룩거리는 미세한 경련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안와사 치료는 약물요법 이외에 침술-추나-물리-테이핑 등 아주 다양한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대개 10일 이내에 찾은 환자는 90%이상 완치된다. 그러나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해 병을 악화시키거나 치료시기를 놓쳐 급성기의 구안와사가 만성으로 진행된 후에야 진료실을 찾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말하는 이원장은 “처음에 병이 왔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평소 예방법으로는 새벽 찬바람을 피하고 특히 과음한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한다. 여름에도 찬 공기를 과도하게 쐬는 것은 좋지 않은데, 한여름에는 별탈없이 넘어가더라도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병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또 구안와사는 며칠전부터 귀 뒤에 튀어나온 유양돌기주위나 귀속이 아프다고 호소한 뒤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절기나 겨울철에 이 부분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부산시 한의사회 이상복 의장(좋은삼선한방병원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 벌침과 봉독은 전혀 다르다 ! > 이영준 원장벌침이란 생 벌을 잡아서 직접 환부에 놓거나 벌침만 뽑아서 직접환부에 놓는 것으로 재래식 민간요법의 일종이며, 봉독이란 꿀벌의 독만을 추출, 정제해서 약품으로 만들어서 시술하는 것으로 최신의료기법중 하나이다. 봉독요법의 유래봉독의 역사는 유구하다. 기원전 2000년전에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이미 벌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는 벌독을 가리켜 “신비한 약 ” 이라고까지 하였다.한의학에서도 최초의 침구학 문헌이라 할 수 있는 마왕퇴백서에 이미 봉독을 이용한 임상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벌독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벌침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는데,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류머티스 관절염을 프랑스 궁정의사가 벌침으로 치료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봉독요법의 발전1928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거주하는 의사 ‘프란츠’ 가 꿀벌에서 봉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자입하는 주사요법의 형태로 처음 시행하였으며, 이후 세계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던 도중에 1980년대에 드디어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크리스토퍼 김, 미국 뉴저지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의학전문의) 박사에 의해서 ‘아피톡신’ 이라는 봉독으로 만든 치료연구용약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벌침과 봉독의 근본적인 다른 점벌침은 벌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봉독의 성질과 용량이 다르므로 치료 시에 적절한 용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벌침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즉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의해 치료부위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반면에 봉독은 시술 전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 농도와 용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또 장기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식사 후 계속되는 속쓰림과 트림! 해운대구에 사는 최모씨(43세)는 요즈음 아침에 잠에서 깨는 것조차가 괴롭다.아침만 되면 속쓰림이 심하고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뭔가 항상 걸린 느낌이나, 양치질을 할 때 구역감을 느끼고, 혀에 덮인 백태를 제거하느라 바쁘다. 또한 옆에 누군가가 다가와서 말을 하려해도 혹시나 자신의 입냄새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해하지는 않을지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대인관계도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밤에 자다가 일어나 물을 자주 마시거나 몸 속으로 위산의 신물이 넘어오는 경우도 많아 하루종일 피곤도 겹친다.이처럼 직장인들 중에는 수 개월 동안 심한 속 쓰림과 명치 부위의 타는 듯한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처음에는 신물이 조금씩 넘어오고 속이 쓰린 것을 느끼면서 통증도 짧은 시간에 그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길어져 수 개월 후에는 수십 분까지 늘어난다. 위,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때문에 최모씨처럼 입 냄새도 심해지고, 장기화되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준다.최모씨가 겪고 있는 불편함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으로서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기능 부전으로 인해 위산의 역류를 제어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역류성식도염이라 불린다. 역류성 식도 질환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중에서도 내시경 검사로 위액의 식도 내 역류에 의해 식도점막에 궤양이나 미란성 염증이 생긴 것이 확인되면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사람은 오래되면 식도가 달라붙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 있다. 또 염증으로 인해 식도선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약으로 치료가 어려워 음식이나 주의하고 지내는 수밖에는 없겠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온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역도염을 전문으로 치료해 온 소담한의원 해운대점의 김윤홍 원장은 "역류의 원인은 위장이 경화되어 음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이 치료 후에 쉽게 재발하는 것은 원인이 되는 위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그래서 김 원장은 "소담한의원의 치료의 목적은 위액의 역류를 줄이고 역류액의 자극효과를 감소시켜 식도를 보호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를 통하면 목의 이물감이 점차 사라지고 체중도 조절되면서 대부분의 증상이 소실된다.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는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기 보다는 손상된 식도점막 및 위점막을 보호하는 본 소담한의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탕약을 사용해서 점막이 아물도록 돕는다"며 "보통 10일 이내에 타는 느낌과 쓰린감이 모두 소실된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식도 역류증 환자는 상당수에 이르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한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자각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인줄도 모르고 스트레스성이라 생각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길어지면 역류성식도염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도움말 : 소담한의원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미니인터뷰소담한의원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 역류성식도염과 위장과의 관계 소담한의원의 한방치료의 목적은 위액의 역류를 줄이고 역류액의 자극효과를 감소시켜 식도를 보호하는데 있습니다. 역류의 원인은 위장이 경화되어 음식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치료 후에 쉽게 재발하는 것은 원인이 되는 위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본 한의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의 치료시 항상 위장을 같이 치료합니다. 위장이 굳어있어서 음식을 많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쉽게 역류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위장의 기능을 회복하게 되면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와도 쉽게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고 위장의 압력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역류의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책과의 거리는 30cm?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오늘은 책과의 거리와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언제부턴가 우리는 책과의 거리는 30cm가 당연한 것으로 알아왔습니다. 아이들 시력치료를 하면서 이것처럼 허구인 말도 없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부모님께서는 실제로 30cm를 재어보세요. 남자들 큰손으로 한뼘반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정도 거리라면 0.1~0.2정도의 시력으로도 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즉, 아이의 시력을 0.2정도에서 만족하겠다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책과의 거리는 70c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어른들은 키가 크기 때문에 책상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책을 보면 60~70cm의 거리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키가 작으므로 책과의 거리가 어른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독서대를 사용해야합니다. 책상에 독서대를 놓고 책을 보면 책과의 거리가 늘어납니다. 그러나 거리를 늘여도 자세가 나쁘다면 안되겠지요.척추를 바로 잡아야 눈이 좋아집니다.독서대을 이용해 책과의 거리를 멀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책상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펴고 그 옛날 선비들이 책을 읽듯 자세을 바로하고 책을 봐야합니다.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고개를 숙이고 책보거나 게임하는 것, 누워서 책을 보는 것은 뒷목과 어깨근육을 긴장시켜 눈으로 가는 혈관도 압박하여 눈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져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항상 책은 책상에서 바로 앉아서 봐야합니다. 쪼그려 앉아서 고개 숙이고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행동은 시력에 가장 안좋은 자세입니다. 대개의 아이들이 이런 자세로 공부하고 컴퓨터를 하지요. 척추를 바로세우는 것은 시력을 좋게하는 가장 기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자녀가 눈이 나쁘지 않더라고 자세가 나쁘다면 지금 바로 경각심을 가지고 바로잡으셔야합니다. 시력이 나빠서 내원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경추와 골반이 틀어져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이라고 하지요. 자녀의 경추와 척추가 틀어졌다면 척추추나요법을 반드시 받아서 바른자세를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평소습관에서 척추 경추가 틀어지는 원인을 찾아서 고쳐야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눈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생명력이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아이의 끈기는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술 않고도 눈은 반드시 좋아집니다. 도움말 : 금정구 구서동 성록한의원 이동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고 싶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에 가장 적합한 후보자라고 할 수 있다. 레저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기 원하는 사람이나 여행 중에 렌즈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 고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 겨울철에 안경렌즈에 김이 서려서 불편했거나 운동 중에 안경이 깨져 눈 주위에 상처가 난적이 있거나 콘택트렌즈 관리 소홀로 잦은 각막 찰과상이나 각막염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들도 수술 받아야할 적절한 이유가 된다. 그러나 더 적합한 후보자는 자신의 수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술 후 의사가 일러주는 간단한 주의사항 스케줄을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럼 수술 받기 곤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시력교정수술을 하는 의사들 모임에서 항상 이야기 되는 후보자가 있다. 완벽주의자다. 그들은 늘 완벽하게 볼 필요를 느끼며 수술 후 모든 신경을 눈에만 두고 있어 잘 보였다가도 조금 덜 보이면 불안해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경우 정신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을 강력히 원하더라도 수술은 신중히 생각하고 안 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레이저시력교정으로 완벽한 시력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며 보장하는 의사도 없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눈 중 완벽한 눈은 없으며 완벽하게 근거리, 원거리 모든 거리를 잘 보면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은 없으며 그런 눈을 가진 사람 또한 없다. 그러므로 만약 완벽한 시력이 나올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만난다면 그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을 신중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 생각에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에 적합한 후보자라고 생각되더라도 수술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 현재의 레이저 기술로는 각막이 너무 얇거나 동공이 너무 큰 사람들, 굴절이상이 너무 심한 고도근시(-12D 이상)인 사람들, 불규칙한 난시를 가진 사람들은 더 기다려야 한다. 결국은 본인 의지에 달려있다.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시력교정을 기적이라고 말하고 신기해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말하는 기적이 자신이 겪게 될 경험과 정확히 일치할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수술은 오로지 자신의 자유의사로 결정하는 것이다. 주위 사람이 어떻게 이야기하건 그것은 주위사람의 경험이지 자신의 경험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자신만이 자신의 눈에 대해 선택할 권리가 있다. 밝은 안과 박 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