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찬 바람 불면 붉어지는 내 얼굴 늘 진한 볼 터치를 한 듯 검붉은 피부 때문에 투명화장은 엄두도 못 낸다는 대학생 김인경 양. 게다가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이 다가올수록 볼이 터질 듯이 화끈거리기까지 해 그녀는 붉은 얼굴을 해결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창피함, 놀림을 받을 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다. 얼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것은 일반적인 온도 변화뿐 아니라, 정서적 자극, 호르몬 불균형, 장기간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강한 자외선, 피부염, 화장품, 비누, 맵고 짠 음식 섭취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가 되었을 때 안면홍조를 대부분 경험하지만, 안면홍조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주사비(딸기코)는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모세혈관을 가급적이면 자극하지 않는 것이 안면홍조증의 가장 큰 예방법이다.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얼굴이 붉어진다면 이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모세혈관이 확장된 경우로 사우나나 찜질방 등은 피하고 목욕은 짧은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갈 경우, 혈액순환 활성화를 위해 손바닥으로 볼을 감싸고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한 번 수축 기능을 상실한 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피부과 레이저의 발전으로 확장된 모세혈관은 파괴하고 정상적인 모세혈관은 보존하여 주는 치료가 안면홍조증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기존 브이빔 레이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 파괴하는 원리로 치료된다. 작용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 혈관종, 하지 정맥류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30년간 한 자리 지켜온 지역건강지킴이 논현역 근처 영동시장 맞은편. 30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환자들의 건강을 지원해 온 한의사가 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감사 인사를 오는 환자도 많았고, 할머니부터 딸과 손녀딸까지 3대에 걸쳐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었다. 이제는 본인도 아들과 함께 병원을 운영해야할 만큼 병원의 규모도 달라졌고, 시간도 흘렀다.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어서자 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방법에 대해 골몰하게 됐다는 한의사, 장생한의원의 손숙영 원장을 만나봤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시니어타운 누구처럼 몇 십, 몇 백 억 원을 사회에 기부할 정도로 부를 쌓진 못했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기력과 정열을 갖고 있던 손 원장은 재산의 사회 환원 방법으로 시니어타운을 선택했다. 30년간 한 자리에서 맘껏 한의학을 펼칠 수 있게 해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장생 시니어타운은 논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불리는 교외의 다른 요양원처럼 너무 멀어 자식이 찾아올 수 없는 곳이 아니라 매일이라도 들릴 수 있는 강남의 한 복판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너무 도심 한 중간에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면 염려 붙들어 매시길. 시니어타운 뒤에 어르신들의 산책로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작은 공원도 하나 있다. 도심에 있어 좋은 것 중 하나는 응급 시설이 지척에 있다는 점. 수족을 쉽게 쓰지 못하는 중증 노인들을 모시다 보니 갑자기 응급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그럴 때는 이미 협력 기관으로 연결된 서울성모병원으로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응급실 수속까지도 대행하고 있어 가족들보다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시니어타운을 운영하자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지만 손 원장은 기쁨으로 알고 매일 아침을 맞는다. 시니어타운 회진으로 시작되는 하루 일상. 손 원장이 촉탁의가 아니기에 시니어타운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언제, 어느 때나 한방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찾는 장생 시니어타운. 부모님을 이곳에 모시는 자식들의 연령대가 60세 이상이라고 하니 손 원장의 존재가 얼마나 위안이 될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끼니 사이사이 드리는 한약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일반 환자로 한의원을 찾아왔으면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했을 손 원장의 진료비와 한약이 시니어타운 입소로 얻게 되는 실속서비스가 된 것이다. 파킨슨병을 오래 앓아 수족 떨림으로 인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했던 어른이 느리지만 정상적인 걸음으로 퇴원을 하게 됐을 땐 가족은 물론 병원 관계자들까지 뜨거운 눈물을 삼켜야 했다고. 피부전문 한의원의 경험이 피부 전문 시니어타운으로 원래 장생한의원은 악성 여드름이나 안면홍조, 건선 등의 피부염증을 한방으로 잘 다스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그 노하우가 노인들의 치료에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피부 트러블을 갖고 시니어타운에 들어오는 노인들이 많았던 것. 욕창이나 전기장판 위에서 화상을 입고 들어오는 환자들도 있었다. 이런 분들에게 피부치료의 노하우가 담긴 진료를 매일 하다 보니 어느 새 장생 시니어타운은 욕창 환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곳이 되었다. 장생 시니어타운의 슬로건도 욕창 발생률 0%, 욕창 치료율 100%라고. 젊은 여성들의 피부에 쏘이던 기구도 노인들의 피부 관리 도구로 사용되고,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 환자들에게 사용하던 피부 재생 크림도 노인들의 피부 관리에 효과 만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시니어타운에 입원한 환자는 21명. 하지만 계속해서 입소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27개까지 침대를 늘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년엔 아예 뒤 건물까지 연결해 노인 50여분을 모실 수 있는 시설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신체 균형과 조화는 피부 건강의 기본 워낙 장생한의원은 피부 건강 지킴이로 잘 알려져 있다. 피부 질환의 원인을 내장기 질환에서 찾아 근본원인을 치료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왔다. 한의원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이 병원 저 병원, 이 치료법 저 치료법을 전전하느라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장생한의원을 찾는다. 그래서 그런지 생활수칙이나 약처방 등을 지시해도 손 원장의 지침을 잘 따른다. 그러다보면 어느 날 재생된 피부를 만나게 되고. 절망으로 탄식만 거듭하던 환자의 입에서 희망의 콧노래가 새어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피부 염증의 원인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결국 신체의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다보면 부인병을 고치기도 하고, 불임 여성의 임신 소식도 들을 수 있다. 절망의 끝에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손 원장. 어머니가 어린 딸을 데리고 다니다가 그 딸이 커서 임신을 하고, 다시 태어난 손녀딸까지 데리고 한의원을 들어설 때 손 원장은 또다시 굽은 허리를 쭉~ 펴본다. 또 한사람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겨울철 피부 관리법 겨울철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보습. 수분을 잃지 말아야 한다. ①자기 전 따뜻한 타월을 준비한다. ②1~2분 정도 얼굴에 올려놓는다. ?③영양 크림을 손에 바른다. ④손이 살짝 따듯해진 상태로 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⑤콜라겐 팩은 주 1~2회 사용한다. ⑥주 1회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해준다. 문의 : 02.549.9331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11월 2주 - 동네방네 짧은소식 장애인 대상 ‘제4회 양천구 장애인 장기대회’ 개최 양천장애인복지관은 ‘제4회 양천구 장기대회’를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이틀간 양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18일 오후 1시부터 예선전을 치룬 후 19일 오전10시부터 본선과 결선이 진행될 예정으로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4회 대회에는 150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특히 장기대회는 이동의 불편함 때문에 집안에 머무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함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에 있으며, 우승자 및 4강까지 진출한 선수에게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된다.2061-2500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신월복지관 내 건강관리실에서는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척추질환 관련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척추질환의 전반적인 이해대한 강의가 강서 나누리병원 조보영 원장 강의로 이루어진다. 대상은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 50명으로 11월 12일 금요일오후 2시~3시가지 진행된다. 2602-4411 코스콤-신월종합사회복지관 업무 협약식 개최 신월복지관에서는 지난 10월 30일(토) 코스콤과 업무협약식이 실시되었다. 지역사회 기업과 복지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금번 협약식에는 코스콤 박광현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협약식 이후 첫 활동은 지역 경로당 70곳에 정기적인 김치를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한 코스콤 임직원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제작하여 인근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배달해주었다. 김장김치 후원활동은 12월부터는 월1회 정기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양천구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건강강좌를 11월 11일(목)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사증후군의 직접원인이 되는 비만에 대해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만클리닉 센터 강재헌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복부비만’이란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서 이혜정(일명, 빅마마) 요리연구가가 ‘복부비만을 줄이는 생활음식’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2620-4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혀로 건강 체크하기 세방한의원 김경민 원장 한의학에서 기계를 이용하지 않은 진단법은 망문문절(望聞問切), 즉 보고 듣고 묻고 맥을 잡는 네 가지의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망진은 관형찰색법, 말 그대로 형태와 색깔을 관찰하여 병을 유추하는 진단법인데, 그 중 혀를 관찰하는 설진법도 임상적인 활용가치가 높으므로 누구나 평소에 알아두면 좋을 만한 대강의 혀 건강 체크 법을 알려드린다. 먹은 음식과 침이 나오는 정도에 따라 혀에 가해지는 여러 가지 작용에 의해 생기는 것이 혀이끼 즉 설태(舌苔)인데, 색깔에 따라 흰색, 누런색, 회색, 검은색 등이 있다.병세에 따라 설태는 흰색으로부터 누런색으로, 누런색으로부터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흰색으로부터 연한 회색이나 연한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흰색 설태는 폐렴, 기관지 천식, 만성 기관지염, 복수, 만성 신장염 등과 미열이 있을 때 보이며, 심한 병을 앓다가 병의 경과가 좋아지는 회복기를 표현하기도 한다.누런색 설태는 많은 경우에 소화기 질환과 화농성 질병 등이 있을 때 나타난다. 특히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에는 마르고 가운데에 꽃잎 같은 문양을 보일 때가 많다.누런 밀을 혀에 발라 놓은 것 같거나, 혀가 윤활해 보일 때에는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다.검은색 설태는 일반적으로 병이 오래 지속되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므로 좋지 않은 색깔이다. 소화기 질병이 아주 심하거나 독소의 자극, 담배를 많이 피웠을 때도 보게 된다. 혀가 마지 지도처럼 얼룩얼룩한 지도설은 과민성 체질인 경우인데,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알러지성 질환을 많이 보이며 기생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지도모양의 얼룩은 대체로 혀의 절반 앞 부위에 생긴다.혓바늘은 혀끝이나 가장자리에 많이 생기는데, 색은 붉고 윤택하면 아픔을 느낀다. 불면증이나 과로에서 생기고, 높은 열이 있은 다음이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도 생긴다. 전체적인 색깔로 보면 희끄므레한 혀, 붉그스레한 혀, 청자색의 혀 등을 볼 수 있다.먼저 희끄므레한 혀는 유두가 희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데, 잔병치레를 잘 하는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며, 저혈압, 천식, 갑상선기능저하증, 혈액순환장애 등을 생각해봐야 하고 그러면서 몸에 열감이 있는 경우는 주로 빈혈이 심하거나 백혈병, 종양 환자들에게서 볼 수 있다.위궤양이 있으면 혀가 깨끗하고 습하면서 붉그스름하다. 혀가 벌겋고 마르고 이끼가 없는 것은 높은 열, 심한 폐렴, 급성 전염병이 심할 때 볼 수 있고,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병 등일 때에도 나타나고, 혀가 약간 붉으면서 진한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은 황달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청자색의 혀는 심한 감염증, 호흡 및 순환기 계통에 장애가 있을 때거나 급성 담낭염이나 담석증 발작, 간경변증 때 보게 된다.진한 자줏빛이 나는 것은 어혈이 몰렸을 때이며, 자줏빛이 나면서 혀가 붓는 것은 알코올 중독 때 보인다.혀가 굳어져서 발음이 어둔해지는 것은 대체로 중풍이나 경련 뇌진탕 등의 중추신경계의 병변이므로 되도록 빨리 한의원이나 병원의 진찰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강직성척추염과 봉독면역강화요법 이영준 원장예전에는 드문병이었던 이 질환이 지금은 환우사이트가 형성될 만큼 알게 모르게 환자층이 넓게 형성되어있다. 주로 10대와 20대에 남녀구별 없이 비교적 잘 발생되는데, 그 증상은 요추부 혹은 척추부의 조조강직, 방사선진단소견상 척추부의 대나무모양의 변형과 사각형화, 고관절염, 천장골염, 천장골 관절의 소실등이 있으며 혹은 흉추변형에 따른 흉곽부의 팽창 감소로 인한 호흡곤란, 나아가서는 심장 폐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임상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발현되면 X-RAY CT MRI 등의 방사선진단 소견과 더불어 생화학적 검사(특히 발생인자에 관한 유전자검사)등을 통하여 확진하게 되는데, 치료는 여타 자가면역질환군의 치료범주를 벗어나지 않으니, 역시 현대의학에서는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와 진행을 더디게 하는 보존적 치료방법 외에는 없다. 환자에 따라서 진행의 속도가 더뎌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가 하면 진행이 급진적으로 이루어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진행속도가 더딘 일부의 환자군들은 강직성척추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심각성을 잘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 질환을 확진 받은 환자가 요가등의 운동으로 통증이 줄어들게 되면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심지어는 진행을 더디게 하는 보존적 치료조차도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요가나 기타 운동의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방사선소견이나 이화학적 검사의 소견 상 여전히 병이 진행되고 있다면 언제든지 상황은 급변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즉, 의학적 진단 소견 상 “이상없음” 의 판정을 받은 후에야 치료를 중단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적이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다시 나타나면 곧바로 검진을 해야만 불행한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서서히 발현되는 경우는 대개 40세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인데 그 이유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서서히 약화되어 활발하지 않게 되는 시기이므로 진행이 더딜 뿐이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강직성 척추염은 본원의 봉독면역강화요법을 통해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그 기준은 증상의 소실 및 방사선진단상의 진행중단 그리고 이화학적 검사소견이 정상인 것을 말하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로 적어도 5년까지는 이상유무가 발견되지 않을 때 비로소 치료를 종료하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이러한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이 발현된다면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3040 유방암, 증상이 없어도 조기 검진 꼭 필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이 되었으며, 특히 한국의 유방암 사망률은 지난 10년간 증가속도가 세계에서 제일 빠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증가 양상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그 중에서도 30~40대 젊은 유방암이 전체 유방암의 60%를 차지한다. 이는 서구보다 15~20년 정도 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30~40대 젊은 유방 환자의 사망률이 세계1위(36.1%)로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조기에 진단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에게 특이하게 작용하는 위험요인은 이른 초경연령, 모유 수유 기피현상, 늦은 만삭분만, 그리고 폐경 이후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급격히 서구화된 식이습관 변화와 젊은 여성의 음주도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서구화된 고지방식과 육류 섭취의 증가로 인해 초경이 빨라지고 폐경이 늦어지는 현상으로 이어져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자가 검진으로 혹이 만져져서 내원한 경우가 6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증상이 없을 때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경우가 25%, 유방통증으로 내원한 경우가 3%로 조사된 바 있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경우 항암치료를 피할 수도 있고 1기에 발견되면 95%의 치료율을 보이고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꼭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증상이 없을 때도 매월 자가 검진을 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유방 전문 의료 기관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면 유방암의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암전단계에서 진단되기도 하는데 이는 치료함으로써 향후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유방암과 관련된 주의해야 할 증상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 2.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3.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진다.4. 피부가 귤 껍질 같다5.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된다.6.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습진성 변화, 부분 함몰 등).7. 평소와 달리 위팔이 부어있다.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김은영유외과 김은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5
- 자연스러운 성형 추구하는 마론성형외과 지난 4일,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김윤희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민영이 “쌍꺼풀 수술은 중학교 때 했고, 코 수술은 연예계 데뷔 당시 코뼈가 조금 삐뚤어져 받게 됐다”고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예전과 달리 누리꾼들은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예쁘고 용기 있다’ 등 비방보다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지난 5일에는 미달이로 유명한 아역 배우출신 김성은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성형수술 후 모습을 공개하자 예전보다 훨씬 ‘청순하고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요즘 현대인들의 성형에 대한 인식도 서서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 특별히 못난 구석이 없는 사람들도 좀 더 나은 외모를 위해 성형을 선택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성형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성형 대중화 추세에 맞춰 15년 경력의 성형외과 전문의인 마론성형외과 박병선 원장에게 요즘 성형의 트렌드와 부작용 없는 성형의 길에 대해 알아봤다.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성형이 대세 “예전에는 큰 돈 내고 수술하는 만큼 쌍꺼풀도 두껍게 했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티 나지 않게 성형하는 것을 원합니다.” 박 원장은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와 분위기가 다르고 쌍꺼풀을 크게 해서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속상꺼풀을 해서 자연스런 사람이 있다”며 “판에 박힌 일률적인 성형보다는 얼굴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각각 개개인에 맞는 자연스런 성형을 권한다”고 말한다. “성형이란 석고 조각처럼 자유롭게 깎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박 원장은 “환자가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무리한 수술을 원할 때 의사로서 난감하긴 하지만 얼굴을 가지고 장담할 수 없는 모험을 하느니 차라리 설득해서 돌려 보낸다”며 “이런 경우 10명 중에 8명을 돌려보낸 적도 있다”고 덧붙인다. 최근에는 젊은 층 못지않게 중년이 넘은 남성, 여성들의 주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한다. 사업상 좀 더 젊게 보이는 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많은 중년 남성들이 주름 성형에 가담하는 추세이다. 심지어 남편이 아내를 데리고 와서 주름 성형을 해주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욕심 내려놓으면 빗겨갈 수 있는 성형 부작용 아무리 성형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성형의 부작용은 아직까지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많은 이들이 내심 성형을 하고 싶어 하지만 성형을 꺼리고 두려워하는 이유 역시 성형 부작용 때문이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형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하는 박 원장. 성형 부작용은 “환자와 의사가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아도 빗겨갈 수 있는 문제”라며 “좀 더 오랜 경험을 쌓은 성형 전문의의 조언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일례로 환자가 욕심을 부려 무리한 성형을 요구하고 그에 부응하여 의사까지 욕심을 부리면 개선이 쉽지 않은 피부를 너무 많이 건드리는 일이 빚어질 수 있고, 결국에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이라는 것은 최선이라기보다 최종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박 원장.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주름 성형의 경우도 무턱대고 수술부터 하기보다 낮은 단계의 시술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보톡스나 필러 등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은 만큼 여러 가지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고 수술은 최종적으로 선택해도 늦지 않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눈가 잔주름이나 미간 주름에는 보톡스, 입가 주름에는 필러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게 좋다. 얼굴에 지방이 없어 본인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자가 지방 이식술을 권한다. 이런 시술로도 주름개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될 때 수술을 권한다. 너무 깊어져버린 주름이나 처진 피부를 교정하고 싶다면 안면거상술이 효과적이다. 이것은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잡아 당겨주는 수술로 주름개선에는 가장 확실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성형수술의 성공여부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흉터자국이다. 아무리 모양이 잘 나와도 흉터가 보인다면 성공했다 할 수 없다. 특히 어떤 시술이든 성형 부위에 흉터 자국 전혀 없이 깔끔한 마무리로 소문난 박 원장은 “성형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흉터 자국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에 성공여부가 결정 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땀 한 땀 원칙대로 꼼꼼하고 정직하게 수술하는 것이 십 수 년 간 부작용 없는 시술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공개했다. 도움말 : 마론성형외과 박병선 원장 문의 : 02-3443-2324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치질, 대장항문질환 재발없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 연세항맥외과의원 권민수 원장 대장항문질환은 서로 비슷하여 경험이 많은 의사의 진찰 없이는 감별하기 쉽지 않다. 배변 시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새로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치질인줄 알고 있다가 직장암이나 항문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항문질환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용변 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나오거나 배변 후 휴지에 묻는 정도지만 조금 심해지면 배변 후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쏟아지듯 피 줄기가 보이기도 한다. 또 치핵이 진행되면 복압이 증가하는 작업이나 운동 중 혹은 일상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다. 특히 점액성 출혈이나 대변에 섞여 나오는 검붉은 출혈은 직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치핵이 점점 진행 면서 배변시 항문 밖으로 항문의 내벽이 밀려 내려와 빠져 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빠져 나온 부분이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배변시가 아니라도 재채기, 기침, 보행, 가스배출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등 복압이 증가할 때마다 항문이 빠져 나와 아주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더욱더 진행이 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된다. 탈출된 항문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이 약한 항문 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항문 주위나 팬티에 묻어난다. 계속되는 항문 출혈로 만성적인 빈혈이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금만 운동을 해도 숨이 차거나 일어설 때 어지럽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력감 식욕부진 등을 느낀다. 치핵이 있는 환자에서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 치핵을 고치지 않는 한 빈혈은 좋아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수술 후 당일 또는 하루 만에 퇴원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다. 항문질환의 치료방법은 다양하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발없이 말끔하게 치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수술하지 않고 치료 하는 자궁근종 산부인과 전문의 이종표 원장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으로 자궁근종과 자궁 선근종이 있다. 월경통, 월경과다, 빈혈, 현기증, 전신무력감, 허리 통증, 두통 그리고 빈뇨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치료로는 근종 절제술 및 자궁 적출술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 절제술 및 자궁을 전부 제거하는 수술의 경우 4박5일 내지 5박6일 입원을 해야하며, 수술시간 및 마취시간이 길고, 출혈, 수혈, 수술 후 장기 유착 그리고 마취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고주파에 의한 자궁 근종 용해술은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화 하면서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출혈이 없고 수혈의 가능성이 없으며 입원기간이 1일정도 밖에 안 되어 정상 업무에 복귀가 신속한 신 의료기술이다.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는 자궁근종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탐침(needle)을 삽입하여 탐침 끝에서 열을 발생하게 하여 열로 인하여 자궁근종 조직을 괴사 시키며, 자궁근종의 성장에 필요한 혈관을 막히게 하고 영양분을 차단하며, 자궁근종의 성장 수용체를 괴사시켜 자궁근종이 서서히 줄어들며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한다. 따라서 자궁근종이 수술 후 바로 없어지지 않은 반면, 서서히 자궁근종의 용적이 줄어들게 되며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들이 호전된다.유방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자궁도 마찬가지이다. 자궁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자궁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는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은 줄어들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을 제거하고 나면 자궁절제술로 인하여 심리적 허탈감 및 상실감 등 스트레스에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성들을 위하여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다. 기존 수술에 비하여 합병증의 최소화 및 자궁보존 그리고 이로 인한 삶의 질을 높이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궁 근종이 작았을 때 수술 시간도 짧고 치료 효과도 더 높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행복한 여성의 성(性)을 위하여 섹스는 부부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부부가 아름답고 황홀한 섹스를 즐기기 위해 ‘공부’하는 경우는 드물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동안의 한국사회는 성에 대한 공개적 논의에 소극적이었다. 특히 여성들이 성에 대한 인식이나 취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용인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풍토로 인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기본요소인 부부의 성이 충분히 향유되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여성의 성문제부터 부부관계 성 트러블까지 반포동의 조인희(45)씨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혼하고 혼자 살아온 지 7년 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 재혼하게 되었지만 아이를 낳은 경험도 있고 오랫동안 성생활을 하지 않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다고 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좀 더 당당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남편을 맞이하고 싶다는 게 조씨의 생각이다. 또 개포동의 김 모(51) 주부는 호르몬요법이나 다양한 수술을 통해 부부간의 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병원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세 살 연하 남편과의 성생활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그녀는 “작년에 이미 폐경이 되었지만 아직도 남편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다”면서 남편이 혹시 바람이라도 피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여 의부증 증세까지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여성들이 비밀리에 받는 수술 중에 일명 ‘이쁜이 수술(질축소 성형술)’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분만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질이 느슨해져 부부간의 성관계가 시들해지거나 관심이 떨어질 때 고려해보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90%이상이 남편의 권유 혹은 소원한 부부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욕망에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질성형 수술하지만 신사동에 위치한 테레사여성의원 강경숙 원장은 여성의 행복한 성(性)생활에 관해 더욱 강조한다. 섹스의 참다운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섹스에 대해 배울 것은 배우면서 서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부부가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이유에서 테레사 여성의원에서는 미혼 여성부터 갱년기 주부까지 여성들의 모든 고민과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또 미국 LA 비버리 힐스의 레이저 질성형센터와 연계하여 비버리힐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여성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고 있다.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수술을 시행하는 이곳은 마담버지니아 프로그램, 레이디버지니아 프로그램, 레이디핑크 프로그램, 골드피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레이저 질성형술’은 레이저의 장점을 이용해 치료하는 수술이다. 질을 지탱하는 근육들을 교정함으로써 고민을 해결하고 부수적으로 요실금 개선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특징. 출혈이나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한 시간 내외여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간단한 수술이다. ‘자가지방 질성형술’은 수술이 두렵거나 출산경험이 없고 시술 후 빠른 성생활의 재개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 환자의 복부나 허벅지 등의 지방을 뽑아 질 안에 주입하여 질이 좁아지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부부에게 있어 섹스는 즐거운 놀이가 돼야성욕은 식욕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이다. 부부생활에 있어서 성적인 욕망이 충족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문제는 우리의 몸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되고 탄력을 잃어가면서 성적인 매력을 상실해 간다는데 있다. 여성의 질도 예외는 아니어서 성관계의 증가와 함께 탄력을 잃고 색상과 모양도 변하게 된다. ‘대음순 자가지방이식술’은 대음순을 탱탱하게 하고 예쁜 모양으로 복원해 주는 시술로, 주사를 이용해 지방을 주입하기 때문에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찾아준다. 미워진 소음순의 색상과 모양까지도 리모델링해주는 ‘소음순성형’은 개개인의 모양과 상태에 따라 수술방법도 다양하다. 강 원장은 “모양뿐 아니라 검게 변한 색상까지 핑크에 가깝게 복원이 가능해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부부에게 있어 섹스는 즐거운 놀이어야 하며 “부부가 강렬한 사랑의 행위를 나누다 보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부부 사이도 훨씬 따뜻해진다”고 조언했다. 이렇듯 여성의 질은 아주 복잡하고 예민한 구조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레이저기기 사용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테레사여성의원 강경숙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