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변이 자주마렵고, 아랫배 통증까지 수반....혹시 방광염? 여성을 괴롭히는 방광염, 제대로 알기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 통증까지 수반... 혹시 방광염?단순(급성)방광염은 3일 혹은 7일이면 완치, 요로기형 당뇨 면역기계통 기능저하 등의 환자들에게 생긴 방광염은 2배 이상 치료기간 길어져 ‘아랫배가 조여 오는 것처럼 아프기도 하고, 수시로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한밤중에도 몇 번씩 깨서 소변을 보고, 갑자기 신호가 와 참을 수 없을 만큼 다급해져 화장실로 뛰기 일쑤다. 화장실에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고,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땅에서 뭔가 잡아당겨 온몸이 밑으로 쏟아져 내릴 것처럼 아래가 아프기도 하다’ 이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방광염의 증상이다. 의외로 상당히 많은 여성들이 방광염을 앓고 있으며, 자가 면역력이 좋을 땐 세균이 침투했다 저절로 물러가기도 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방광염을 경험할 수도 있다. 증상과 강도의 차이일 뿐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두 번쯤 겪게 되는 질병 중 하나다. 서울비뇨기과 박동수 원장은 “30,40대 여성들의 10%가 일 년에 한 번 방광염이 생기고, 평생을 통틀어 전 여성의 50%가 방광염에 걸릴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라고 전한다.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 소홀히 하면 만성화 쉬워방광염 환자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것이 세균에 의한 단순(급성)방광염이다. 여성은 요도길이가 약 3~4cm 정도로 짧고 굵으며 직선이기 때문에 항문이나 질에서 가까워 세균의 감염이 쉽다. 이때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방광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경구항생제를 써 3일 혹은 7일이면 완치가 된다. 요로기형, 당뇨, 면역계통 기능저하 등의 환자들에게 방광염이 생겼을 경우엔 치료기간이 2배 이상 길어진다. 하지만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화가 쉬운 것이 방광염의 특징이다. 특히 40대 이후에 방광염을 앓는 여성들의 경우 세균이 원인이 아닌 방광 자체의 변성으로 인해 방광수축력을 잃어 생긴 방광염에 시달리기도 한다. 방광내벽이 섬유화가 진행이 되면 방광 기능이 점차 약화되어 배뇨장애와 통증이 주증상인 ‘간질성 방광염’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이때 일반적인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 치료로는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방광염의 가장 큰 문제는 재발이 잦다는 데 있다. 약물치료를 하면 바로 호전되는 듯 보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재발이 되는 것이 방광염의 특징이다. 계속해서 재발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에는 만성화 되어 치료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순방광염이라고 해도 1년에 3회 이상 반복되면 만성 방광염으로 본다. 6개월에 2번 이상, 1년에 3번 이상 재발시에는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고려할 수도 있다. 따라서 증세가 호전됐다고 해도 완전히 치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생활습관 등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습관 고치는 것이 예방의 우선책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세균감염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소변을 과도하게 참지 않는다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 속에 소변을 가둬놓는 것과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참으면 소변이 농축되고, 그렇게 되면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벽이 늘어나다 못해 군데군데 혹처럼 튀어나오는 방광게실에 걸릴 수도 있다. 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는 침입한, 혹은 침입 직전의 세균들을 소변을 통해 물리적으로 배출시키는 가장 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크랜베리 성분의 음료나 파우더 등 보조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치료약은 아니지만 다른 노력들과 함께 병행하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미니인터뷰-서울비뇨기과 박동수 원장>▶방광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은?방광염은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이면 치료할 수 있다. 방치했을 때는 불편감이 계속 지속되고, 상부요로로 진행됐을 때는 열이나 오한을 동반한 전신감염증상으로, 심하면 패혈증까지 올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콩팥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다.▶방광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증상이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안 하고 미루거나 치료를 중단하면 균이 내성을 가지게 돼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고, 더 강한 항생제를 써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은?성관계 후 소변을 꼭 봐야 하고, 뒷물을 할 경우 앞에서 뒤로 닦아줘야 한다.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 주위의 균이 들어오기에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다.문의 : 951-4336,7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목이 뻐근하고 팔 저림 증상 느껴지면 “목디스크” 의심할 것 회사원 장모(41·여)씨는 목이 아프고 팔에 저림 증상이 오고 늘 피곤함을 느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목 디스크’ 판정을 받고 병원에 늦게 온 걸 후해 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 현대인들은 앉아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업일 경우 평소 ‘목의 뻐근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쉽게 지나쳐버린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은 30~40대 층에서도 직업에 따라 목이 뻐근하고 팔에 저림 증상이 느껴는 경우 가 많으며 이때 일차적으로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척추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10~20%가 목 디스크 환자이며 목 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목 디스크보다는 허리디스크를 중요시 하지만 통증의 정도가 작은 목 디스크를 오랫동안 그냥 방치하면 심하게는 마비 현상을 일으킬 경우가 있어 특별한 주위가 필요하며 자각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목 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먼저, 높은 베개 등을 사용해 목에 변형이 생긴 경우 발생하며 또한 목을 심하게 구부리거나 심한 타박을 당해 급성으로 일어나는 경우 목 디스크가 발생한다. 또한 다른 원인으로는 나이가 들어가서 자연적으로 디스크의 변성에 의해 손상되어 발생되며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 목 디스크의 치료방법으로는 일차적으로 보존적 치료법인 약물요법 및 물리치료를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근육이 긴장돼 동통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시키면 증세가 경감된다. 또한 목디스크는 경추부위에 뜨겁게 찜질해 주는 것도 좋으며 목을 고정시켜두면 디스크에 발생됐던 염증이 없어져 신경의 압박이 감소됨으로 목디스크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만일 이런 보존적 치료법인 약물요법 및 물리치료로도 효과가 적을 경우에는 전문병원에서 MRI나 척수조영 CT를 촬영하여 수술요법이 필요한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이다. 어떤 병이라도 작은 것부터 시작되며 조금이라도 자각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세심한 주위가 필요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아름다운 미소 ② 치아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로 전치부의 심미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치아교정치료, 라미네이트 치료, 레진 충전치료, 세라믹 크라운제작, 치아 블리칭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지난 주 치아교정치료에 이어 오늘은 레진 충전치료와 세라믹 크라운을 살펴보자. 레진 충전치료의 장점은 당일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치아의 삭제가 최소라는 것, 그리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가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치아 색의 플라스틱재료의 일종인 레진을 원하는 치아 사이의 벌어진 부위나 충치로 인해 부식된 부위를 제거한 공간에 충전 후 단단하게 굳히는 과정으로 진행하면 된다.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비용이 적으나 레진 재료의 특성상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심미적으로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공간을 수복하는 경우 보다는 충치로 인한 치아의 부식부위의 충전에 주로 사용된다.세번째로 세라믹 크라운을 사용하는데, 장점으로는 새로 만드는 치아의 크기나 색상의 조절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다는 것이다, 심한 충치로 인해 치질의 파괴가 많은 경우에도 근관치료 후 치근에 포스트를 이용하여 치아를 보강한 후에 세라믹 크라운을 시술하게 될 수 있다. 또 치아의 배열이 밖으로 많이 튀어 나온 경우에도 근관치료후 상대적으로 많이 치아를 넣어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치아의 파괴나 심한 배열 이탈인 경우에는 크라운을 통하여 심미적인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삭제를 많이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현재 라식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근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그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수술에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필자가 외래 진찰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라식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합병증 투성이의 수술로 오해하여 몇 년 더 기다렸다가 안전하고 좋은 수술 방법이 나오면 하겠다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국내에서 약 15만 명이 라식시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시술받은 이들이 모두 이런 위험성을 각오하고 받은 것일까? 그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무시무시(?)한 수술을 좀더 안전하게 시술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우선 사전 검사를 철저하고 정밀하게 받아야 한다. 시력 굴절도, 안압, 안저, 세국등 현미경, 각막 지형도, 각막 만곡도, 각막 두께, 각막 지름, 시야 검사 등 정밀한 안과 검사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른 라식 전문의의 정확한 판독이 필요하다. 이는 눈의 건강상태는 물론 교정하게 될 도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게 된다.최근까지의 수술에 대한 결과에 따라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각막 지형도, 굴절률, 각막 만곡도 등의 정보에 따라 개인마다 절제량에 변화를 준다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보다 정확한 검사와 섬세한 결과 분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입증한다.둘째,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사람은 일정 기간 렌즈를 벗은 뒤 시술을 받아야 좀 더 정확한 수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부어 있거나 변형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렌즈를 끼지 말고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된 뒤 시술 받아야 한다. 이때 소프트 렌즈는 1주 이상, 하드 렌즈는 2주 이상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셋째, 안과 질환을 가진 자는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처음 언급한 검사의 필요성과 같은 맥락이다, 원추 각막,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로 인해 망막 수술을 받은 사람 등은 시술을 받지 말아야 한다. 이 밖의 안과 질환이나 전신질환자도 전문의와 상의하여 시술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넷째, 충분한 시술 경험과 라식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이 시술은 0.5mm 두께의 얇은 각막에 시행하는 초정밀 수술이어서 혹시 봉착하게 될지도 모를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시술자가 잘 알고 있느냐의 여부가 라식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밝은안과의원 박 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의료의 발전과 후퇴 의료의 발전은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의료 발전의 결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증명되고 있다. 물론 영양상태의 호전과 주거 환경의 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감염이나 주요 중증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의 개발이 큰 도움이 되었다.20세기 말에 들어서면서 풍요로워진 인류는 더 낳은 삶의 질을 위하여 외모와 젊음의 유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그 수요도 팽창하게 되었다. 이전의 질환을 다루던 기본적인 의료와는 달리 외모를 개선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는 의료소비자가 효과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질환과 달리 기준이 모호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는지를 의료 소비자가 쉽게 판단하기 어렵고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의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용치료의 효과판단이 어렵다는 것은 결국 병원 간에 의료 소비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있다.얼마 전 의사들의 모임에서 의료에도 미끼상품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다. 효과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치료를 효과는 도외시하고 파격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를 모은 후에 수익률이 높은 치료를 은근히 권해 수익을 맞추는 미끼상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의사 입장에서 보면 무한 경쟁시장으로 의사들을 내 몰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변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사안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모두가 겪고 그 피해를 경험해 보고 난 후에야 개선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피해자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21세기는 소비자가 선택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대가 아니라 정직한 공급자와 현명한 소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명상테라피로 찾는 몸과 마음의 건강 환경오염 배출 요인의 증가와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질환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명상테라피에서는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굳어있는 몸 상태에 따른 ‘맞춤운동요법’,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명상테라피’, 뇌파를 조절하여 몸과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회복하게 하는 ‘브레인힐링’ 등의 대체요법을 지도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조절이 안 되거나, 집중력 부족과 산만, 불안 등으로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따라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 교육과 가사노동으로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1회 무료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역 4번 출구에 위치.문의 (02)556-9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지친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일자목’ 얼마 전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목 디스크 수술 환자가 22배나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 회사원과 학생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여러 가지 중요한 신경들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신체 부위이다. 특히 목은 목뼈가 C자형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가벼운 교통사고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는 경우의 사람, 평소에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 경우의 사람 등이 일자목이 되기 쉽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던 디스크 수핵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고 점점 얇아지거나 터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목의 급격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뼈는 1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는 경우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기 일자목 증상은 목, 어깨 결림이 심해지고 두통 또는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서 좌우 어깨 높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혈압상승, 손과 팔 저림, 안면 비대칭,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엔 목 디스크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자목의 치료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그 예방이 가능하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같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되, 허리 돌리기나 목 돌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가볍고 긴 호흡과 함께 좌우전후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정도면 충분하다. 평소에는 귓불과 어깨가 일직선으로 연결되도록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말아야 한다. 두 팔을 최대한 벌려 가슴 앞쪽 근육을 자주 이완시켜 주면 구부정한 자세는 물론 일자목 예방도 가능하다. 작고 쉬운 습관 하나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하자.For Your Spine wellbe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여드름 곰보자국 치료 젊은 시절 생겼던 여드름이 중년이 지나도록 큰 스트레스를 준다. 맑고 깨끗한 피부가 여성에게 아름다움의 상징이, 남성에게 젊음과 깔끔한 인상으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는 시대에 이런 흉터자국은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파인 것과 색소침착이 생긴 것 등 크게 나눠 생각할 수 있다.여드름으로 인해 파인 흉터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것, 박스처럼 마진이 급격하지만 넓은 것, 협곡처럼 좁고 깊게 파인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형태에 따라 조금씩 치료법이 달라진다. 파인 흉터 치료의 목표는 파인 부분을 주변 피부의 높이와 비슷하게 끌어올리고 정상부위와 파인 부위의 명확한 경계를 희미하게 한다. 그 방법으로 프랙셔널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모자이크 레이저, 미세천공술, 도트 필링, 서브시젼, 필러 등이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1cm 2단위 면적당 수백 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정상 피부조직이 남겨져 있어 레이저 박피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부작용으로 홍반, 붓기, 물집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치료는 한번 받는 것 보다 약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받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 결이 고와지고 넓어진 모공이 줄며 칙칙했던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뾰족한 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 기계적 방식으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도 기전은 모자이크 레이저와 비슷하다. 도트필링은 70% 또는 100% 농도의 TCA라는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파인 흉터 부위에 새살이 올라오게 하는 것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서브시젼은 흉터를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콜라겐 섬유들을 기계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이다.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 최근에 쁘띠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필러도 좋다. 여드름 흉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꺼진 살을 위로 올려 주변부와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 .bbs_contents P { MARGIN: 0px } #uploader_replyWrite-5793 { VISIBILITY: hidden } " id="bbs_contents">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특별한 여성관리 프로젝트’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가벼운 만성 질염의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자신감까지 동시 해결 ‘환절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잠을 설친다.’‘소변을 보는 것도 어렵다. 오줌소태 ?’‘생리 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두드러기 증상으로 패드 알러지가 의심된다’‘평상시와 달리 성교 통이 너무 심하다 혹은 성감이 없다’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적절한 치료 없이는 만성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질염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본다. 산부인과 찾는 미혼여성의 50%가 질염 진단질염은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다시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가벼운 질병으로 여기고 병원 방문 자체를 꺼린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더 곤욕스럽다.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의 필요성을 전한다. 대부분 미혼여성의 경우는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 흔하다. 이때는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부 진찰,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 진찰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치료가 요구된다.“질염은 꼭 성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질염에 대한 오해로 무조건 부부간에 상대를 의심하거나 미혼여성을 왜곡된 눈길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오히려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결혼 전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또한 미혼 여성은 물론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인지 살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만성 질염’의 방치는 곧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져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 2010-11-21
- 작은 키, 틀어진 자세 동시에 잡는다 한방과 전문 운동처방의 만남-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작은 키, 틀어진 자세 동시에 잡는다몸 상태 개선해 숨어있는 키 찾고 휜다리, 척추도 교정애 키우는 엄마들은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공부 못지않게 성공을 위한 경쟁력으로 챙기는 게 바로 키. 키만 크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 운동이 부족하고 체력은 약해진 채 키만 훌쩍 자라다보니 근육이 부실해져 척추 측만증, 거북목, 골반 불균형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골격을 튼튼히 하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약재 처방양방에서는 성장을 위해 성장호르몬을 강제로 주입하거나 성호르몬의 분비를 강제로 억제하는 치료를 하지만 안전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반해 한방에서는 골격을 튼튼히 하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약재들을 처방해 성장을 도와준다. 키가 크지 않는 이유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돼 영양분 흡수를 못하는 아이, 아토피나 비염 등 성장에 방해되는 병을 가진 아이들은 먼저 이를 바로 잡아주는 게 순서다. 또한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다. 사춘기가 1년 빨리 시작하면 최종 예측 키가 5cm 줄어든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늦게 자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고 살이 많이 찐 아이들은 조기 성장으로 인해 덜 자랄 수 있는 위험이 높다. 박달나무 한의원 반혜란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키는 오장육부 중 신장이 주관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강화시켜주는 약을 위주로 처방한다”면서 “키가 자라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면 눈에 띄게 개선이 된다”고 강조한다. 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의 치료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운동치료 등 세 가지다. 한약, 성장침, 약침 치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판을 자극하는 동시에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하나씩 제거해준다. ■전문 운동 치료사가 잘못된 자세 교정…최신 운동 치료기구 갖춰한방과 병행하는 전문 운동 처방은 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반 원장은 특히 요즘에 아이의 자세가 잘못 되는 걸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심각한 상태로 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평생 몸의 기둥인 척추 건강이 악화되는 현실을 걱정했다. 운동처방은 보통 1주 2회 40~50분간 진행된다. 성장을 돕는 운동을 주로 하는 운동실과, 잘못된 자세를 주로 교정하는 치료실로 각각 나눠 다양한 최신 치료기구를 구비했다. 운동실에는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게 해 근육을 이완해주는 그로우 트랙, 다리와 허리를 묶어놓고 늘려주는 효과를 내는 트랙션, 거꾸로 매달리도록 해 척추를 정렬해주는 거꾸리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성장점을 자극하는 데 특효가 있는 점핑을 도와주는 기구도 있다. 공을 절반 잘라놓은 형태의 보수(BOSU)는 탄력이 있고 불안정해 몸의 밸런스를 키워주는 동시에 위로 팔을 쭉 뻗으며 점프를 하면 성장점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노르웨이 슬링도 눈에 띄는 운동기구.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운동-물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천장 혹은 기구에 매달린 여러 개의 줄을 이용해 손이나 발을 걸치고 운동을 한다. 인체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한 후 근 신경계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약한 부분을 강화함으로서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쓰인다. 척추 측만증, 거북목 등 근육 불균형으로 인한 자세 변화를 바로잡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탄력 밴드를 이용한 롱맨 체조, 바른 자세학회의 SNPE 벨트를 이용한 운동처방 등 유명한 운동요법 등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1대1로 처방 관리해준다. 체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활치료, 운동처방을 전공한 백수희 운동치료실장은 “카이로 테이블에서 뼈를 교정하고 수기로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기계 치료를 병행하면 숨어 있는 키를 찾고 자세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3392-5911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