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현재 라식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근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그 부작용이 부각되면서 수술에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필자가 외래 진찰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라식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합병증 투성이의 수술로 오해하여 몇 년 더 기다렸다가 안전하고 좋은 수술 방법이 나오면 하겠다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국내에서 약 15만 명이 라식시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시술받은 이들이 모두 이런 위험성을 각오하고 받은 것일까? 그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무시무시(?)한 수술을 좀더 안전하게 시술 받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우선 사전 검사를 철저하고 정밀하게 받아야 한다. 시력 굴절도, 안압, 안저, 세국등 현미경, 각막 지형도, 각막 만곡도, 각막 두께, 각막 지름, 시야 검사 등 정밀한 안과 검사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른 라식 전문의의 정확한 판독이 필요하다. 이는 눈의 건강상태는 물론 교정하게 될 도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게 된다.최근까지의 수술에 대한 결과에 따라 보다 안전하게 라식 수술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각막 지형도, 굴절률, 각막 만곡도 등의 정보에 따라 개인마다 절제량에 변화를 준다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이는 보다 정확한 검사와 섬세한 결과 분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입증한다.둘째,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사람은 일정 기간 렌즈를 벗은 뒤 시술을 받아야 좀 더 정확한 수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부어 있거나 변형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렌즈를 끼지 말고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된 뒤 시술 받아야 한다. 이때 소프트 렌즈는 1주 이상, 하드 렌즈는 2주 이상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셋째, 안과 질환을 가진 자는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처음 언급한 검사의 필요성과 같은 맥락이다, 원추 각막, 녹내장, 백내장, 망막 박리로 인해 망막 수술을 받은 사람 등은 시술을 받지 말아야 한다. 이 밖의 안과 질환이나 전신질환자도 전문의와 상의하여 시술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넷째, 충분한 시술 경험과 라식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진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이 시술은 0.5mm 두께의 얇은 각막에 시행하는 초정밀 수술이어서 혹시 봉착하게 될지도 모를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시술자가 잘 알고 있느냐의 여부가 라식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밝은안과의원 박 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의료의 발전과 후퇴 의료의 발전은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의료 발전의 결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증명되고 있다. 물론 영양상태의 호전과 주거 환경의 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감염이나 주요 중증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의 개발이 큰 도움이 되었다.20세기 말에 들어서면서 풍요로워진 인류는 더 낳은 삶의 질을 위하여 외모와 젊음의 유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그 수요도 팽창하게 되었다. 이전의 질환을 다루던 기본적인 의료와는 달리 외모를 개선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는 의료소비자가 효과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질환과 달리 기준이 모호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는지를 의료 소비자가 쉽게 판단하기 어렵고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의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용치료의 효과판단이 어렵다는 것은 결국 병원 간에 의료 소비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있다.얼마 전 의사들의 모임에서 의료에도 미끼상품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다. 효과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치료를 효과는 도외시하고 파격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를 모은 후에 수익률이 높은 치료를 은근히 권해 수익을 맞추는 미끼상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의사 입장에서 보면 무한 경쟁시장으로 의사들을 내 몰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변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사안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모두가 겪고 그 피해를 경험해 보고 난 후에야 개선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피해자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21세기는 소비자가 선택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대가 아니라 정직한 공급자와 현명한 소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명상테라피로 찾는 몸과 마음의 건강 환경오염 배출 요인의 증가와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질환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명상테라피에서는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굳어있는 몸 상태에 따른 ‘맞춤운동요법’,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명상테라피’, 뇌파를 조절하여 몸과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회복하게 하는 ‘브레인힐링’ 등의 대체요법을 지도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조절이 안 되거나, 집중력 부족과 산만, 불안 등으로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따라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 교육과 가사노동으로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1회 무료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역 4번 출구에 위치.문의 (02)556-9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지친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일자목’ 얼마 전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목 디스크 수술 환자가 22배나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 회사원과 학생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여러 가지 중요한 신경들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신체 부위이다. 특히 목은 목뼈가 C자형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가벼운 교통사고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는 경우의 사람, 평소에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 경우의 사람 등이 일자목이 되기 쉽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던 디스크 수핵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고 점점 얇아지거나 터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목의 급격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뼈는 1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는 경우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기 일자목 증상은 목, 어깨 결림이 심해지고 두통 또는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서 좌우 어깨 높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혈압상승, 손과 팔 저림, 안면 비대칭,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엔 목 디스크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자목의 치료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그 예방이 가능하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같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되, 허리 돌리기나 목 돌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가볍고 긴 호흡과 함께 좌우전후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정도면 충분하다. 평소에는 귓불과 어깨가 일직선으로 연결되도록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말아야 한다. 두 팔을 최대한 벌려 가슴 앞쪽 근육을 자주 이완시켜 주면 구부정한 자세는 물론 일자목 예방도 가능하다. 작고 쉬운 습관 하나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하자.For Your Spine wellbe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여드름 곰보자국 치료 젊은 시절 생겼던 여드름이 중년이 지나도록 큰 스트레스를 준다. 맑고 깨끗한 피부가 여성에게 아름다움의 상징이, 남성에게 젊음과 깔끔한 인상으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는 시대에 이런 흉터자국은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파인 것과 색소침착이 생긴 것 등 크게 나눠 생각할 수 있다.여드름으로 인해 파인 흉터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것, 박스처럼 마진이 급격하지만 넓은 것, 협곡처럼 좁고 깊게 파인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형태에 따라 조금씩 치료법이 달라진다. 파인 흉터 치료의 목표는 파인 부분을 주변 피부의 높이와 비슷하게 끌어올리고 정상부위와 파인 부위의 명확한 경계를 희미하게 한다. 그 방법으로 프랙셔널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모자이크 레이저, 미세천공술, 도트 필링, 서브시젼, 필러 등이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1cm 2단위 면적당 수백 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정상 피부조직이 남겨져 있어 레이저 박피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부작용으로 홍반, 붓기, 물집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치료는 한번 받는 것 보다 약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받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 결이 고와지고 넓어진 모공이 줄며 칙칙했던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뾰족한 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 기계적 방식으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도 기전은 모자이크 레이저와 비슷하다. 도트필링은 70% 또는 100% 농도의 TCA라는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파인 흉터 부위에 새살이 올라오게 하는 것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서브시젼은 흉터를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콜라겐 섬유들을 기계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이다.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 최근에 쁘띠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필러도 좋다. 여드름 흉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꺼진 살을 위로 올려 주변부와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 .bbs_contents P { MARGIN: 0px } #uploader_replyWrite-5793 { VISIBILITY: hidden } " id="bbs_contents">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특별한 여성관리 프로젝트’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당당함을 누려라.가벼운 만성 질염의 예방, 치료 그리고 성적 자신감까지 동시 해결 ‘환절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잠을 설친다.’‘소변을 보는 것도 어렵다. 오줌소태 ?’‘생리 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두드러기 증상으로 패드 알러지가 의심된다’‘평상시와 달리 성교 통이 너무 심하다 혹은 성감이 없다’ 일생 동안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번 정도는 감염된다는 질염. 적절한 치료 없이는 만성 재발로 이어지기 쉽다. 리즈산부인과 노원에서 질염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본다. 산부인과 찾는 미혼여성의 50%가 질염 진단질염은 쉽게 완치되고 또 쉽게 다시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가벼운 질병으로 여기고 병원 방문 자체를 꺼린다. 특히 미혼 여성의 경우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더 곤욕스럽다. 리즈 산부인과 노원의 서경아 원장은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주된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 이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 고민하시는 분들인데, 이 중 50% 정도는 질염”이라며 정확한 병원 진단의 필요성을 전한다. 대부분 미혼여성의 경우는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 흔하다. 이때는 냉 검사 또는 내시경을 통해 질부 진찰,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해 진찰이 이루어지며 질염은 1회성 치료로 완치가 어려운 만큼 일정기간 소독 치료가 요구된다.“질염은 꼭 성관계로 인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칫 질염에 대한 오해로 무조건 부부간에 상대를 의심하거나 미혼여성을 왜곡된 눈길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에요. 오히려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결혼 전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해요.”또한 미혼 여성은 물론 30~40대 주부들은 부부 관계시 ‘피임’ ‘성생활’이 곧 생활의 질로 이어지는 만큼 불감증인지, 심리적인지 살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 상담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해야 된다는 것.'만성 질염’의 방치는 곧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져질염에는 세균성, 곰팡이성, 바이러스 성 등에 의한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 질염으로 나누어진다. 비감염성은 질 세정제의 과다사용이나 의류 등에 의한 과민 반응에 의한 질염, 폐경 후 발생하는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피임기구의 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스테로이드 호르몬 사용, 피곤하고 면역력 저하 상태, 임신, 당뇨 등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여성의 질내에는 Lactobacillus,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pH 4.5~5.5정도의 약산성을 유지해야 질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번식할 수 없다. 평소 가정에서는 아로마 성분을 사용한 ‘산성세정제’로 주 2-3번 관리해주는 것도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 2010-11-21
- 작은 키, 틀어진 자세 동시에 잡는다 한방과 전문 운동처방의 만남-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작은 키, 틀어진 자세 동시에 잡는다몸 상태 개선해 숨어있는 키 찾고 휜다리, 척추도 교정애 키우는 엄마들은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공부 못지않게 성공을 위한 경쟁력으로 챙기는 게 바로 키. 키만 크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다. 운동이 부족하고 체력은 약해진 채 키만 훌쩍 자라다보니 근육이 부실해져 척추 측만증, 거북목, 골반 불균형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골격을 튼튼히 하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약재 처방양방에서는 성장을 위해 성장호르몬을 강제로 주입하거나 성호르몬의 분비를 강제로 억제하는 치료를 하지만 안전성에 대해 우려의 시선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반해 한방에서는 골격을 튼튼히 하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약재들을 처방해 성장을 도와준다. 키가 크지 않는 이유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돼 영양분 흡수를 못하는 아이, 아토피나 비염 등 성장에 방해되는 병을 가진 아이들은 먼저 이를 바로 잡아주는 게 순서다. 또한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다. 사춘기가 1년 빨리 시작하면 최종 예측 키가 5cm 줄어든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늦게 자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고 살이 많이 찐 아이들은 조기 성장으로 인해 덜 자랄 수 있는 위험이 높다. 박달나무 한의원 반혜란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키는 오장육부 중 신장이 주관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강화시켜주는 약을 위주로 처방한다”면서 “키가 자라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면 눈에 띄게 개선이 된다”고 강조한다. 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의 치료는 한약치료, 약침치료, 운동치료 등 세 가지다. 한약, 성장침, 약침 치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판을 자극하는 동시에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하나씩 제거해준다. ■전문 운동 치료사가 잘못된 자세 교정…최신 운동 치료기구 갖춰한방과 병행하는 전문 운동 처방은 박달나무 한의원 성장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반 원장은 특히 요즘에 아이의 자세가 잘못 되는 걸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심각한 상태로 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평생 몸의 기둥인 척추 건강이 악화되는 현실을 걱정했다. 운동처방은 보통 1주 2회 40~50분간 진행된다. 성장을 돕는 운동을 주로 하는 운동실과, 잘못된 자세를 주로 교정하는 치료실로 각각 나눠 다양한 최신 치료기구를 구비했다. 운동실에는 누워서 전신 마사지를 받게 해 근육을 이완해주는 그로우 트랙, 다리와 허리를 묶어놓고 늘려주는 효과를 내는 트랙션, 거꾸로 매달리도록 해 척추를 정렬해주는 거꾸리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성장점을 자극하는 데 특효가 있는 점핑을 도와주는 기구도 있다. 공을 절반 잘라놓은 형태의 보수(BOSU)는 탄력이 있고 불안정해 몸의 밸런스를 키워주는 동시에 위로 팔을 쭉 뻗으며 점프를 하면 성장점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노르웨이 슬링도 눈에 띄는 운동기구.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운동-물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천장 혹은 기구에 매달린 여러 개의 줄을 이용해 손이나 발을 걸치고 운동을 한다. 인체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한 후 근 신경계의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약한 부분을 강화함으로서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운동 능력을 높이는데 쓰인다. 척추 측만증, 거북목 등 근육 불균형으로 인한 자세 변화를 바로잡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탄력 밴드를 이용한 롱맨 체조, 바른 자세학회의 SNPE 벨트를 이용한 운동처방 등 유명한 운동요법 등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1대1로 처방 관리해준다. 체육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활치료, 운동처방을 전공한 백수희 운동치료실장은 “카이로 테이블에서 뼈를 교정하고 수기로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기계 치료를 병행하면 숨어 있는 키를 찾고 자세 교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3392-5911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우울한 남성 갱년기, 치료로 자신감 회복하자! 서울비뇨기과에서 제안하는 남성갱년기 극복방법우울한 남성갱년기, 치료로 자신감 회복하자!!남성갱년기의 근본원인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삶의 질 높여 지난 3월 노원역 인근에 개원한 서울비뇨기과그룹 노원점. 서울비뇨기과그룹이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재직한 비뇨기과 전문의들로만 구성된 비뇨기과 전문 병원을 말한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과 연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수준높은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에 10개 지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서울비뇨기과그룹 노원점 박동수 원장은 “대학병원에서의 풍부한 진료경험과 의학지식을 가진 의료인들이 무엇보다도 정확한 검진이 필요한 비뇨기과의 각종 질환들을 환자들이 내원 당일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모두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남성 또한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피로와 식욕저하 등의 신체적 증상, 우울감과 집중력저하 등의 정신적 증상 및 성욕저하와 발기장애 등의 성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흔히 남성갱년기를 겪는다. 하지만 여성갱년기와 달리 남성갱년기를 바라보는 관점은 나이 먹는다는 표현으로 갱년기 장애를 애써 외면하고 부정하려 하기에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남성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박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적극적 관리와 치료로 자신감 회복과 함께 활기찬 생활정민철(54세, 중계동)씨는 최근 1~2년간 복부비만, 발기력 감소, 성욕 감소를 동반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삶의 의욕을 잃었다. 비슷한 증상을 경험한 지인의 소개로 비뇨기과를 방문, 남성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나이가 듦에 따라 당연히 따라 오는 증상이라 생각하고 특별한 방법을 찾지 않았었다. 하지만 비뇨기과에서의 처방대로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서 운동을 병행했더니, 3개월이 흐른 지금은 컨디션이 좋아져 불면증이 사라지고 발기력과 성욕도 좋아져 자신감과 함께 활기찬 중년을 보내고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에 접어들면서 점차 감소해 40~50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대체적으로 남성들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급격히 줄어들며, 복부에 살이 찌고, 뼈마디가 욱신거리기 시작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가 하면, 성욕이 줄어들어 부부관계에 흥미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성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대다수 남성들은 갱년기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거나, 엉뚱하게 나이 탓만 하며 증세를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박동수 원장은 “방문 당일 검사와 함께 진단, 치료가 가능하다. 1회 주사로 약 3개월 동안 남성호르몬의 농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며 호르몬 농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는 롤러코스트 현상도 없는 주사제가 개발돼 남성호르몬을 20~30대 수준으로 돌릴 수 있다. 석 달에 한 번 정도, 일 년 가량 치료를 받으면 눈에 띨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전반적 갱년기 증상 완화치료는 주로 호르몬 대체 요법이 시행된다. 남성갱년기의 근본원인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있으므로, 이 수치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주사나 약을 통해 호르몬 을 보충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성기능과 근육의 강도가 회복되기 시작하며, 골밀도가 증가하고, 복부비만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서는 태반주사와 항산화제 복용을 병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립선암 환자, 적혈구 증가증 환자, 심한 심폐질환자,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치료에서 제외해야 하고, 당뇨병이나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환자, 수면성무호흡 환자에서는 주의를 요해야 한다 남성갱년기 극복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박원장은 “심한 스트레스나 잦은 음주, 흡연 등은 갱년기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생산돼 성 호르몬과 경쟁관계에 놓이게 되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키우고 체지방을 감소시켜야 한다. 또 지속적인 성생활을 통해 남성 호르몬 생산을 돕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예방과 조기치료에 힘쓸 것을 강조한다. 문의 : 951-4336,7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비염의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아이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공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송파아이누리한의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송파아이누리한의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우울증의 전인치료 최근 우울증으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가을과 겨울처럼 기운이 수장하는(陰盛) 시기에는 우리의 생명력 또한 외부의 기운에 영향을 받게 되어 움츠리고 숙강하기가 쉽다.우리의 생명력이 건강하다면 일시적으로 위축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펼쳐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생명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러한 위축을 제대로 이겨내지 못하며 이러한 기운과 기분의 상태가 지속되어 다양한 불편 증상을 야기하게 된다.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누구나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가벼운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할 만큼 흔하고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감기를 초기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여러 합병증을 야기하고 면역상태를 약화시키듯이 우울증도 마찬가지이다.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의 지속, 외부활동의 흥미 결여, 체중의 변화, 수면장애, 정신의 흥분과 둔화, 지속적인 피로감, 자기 존중감 결여, 집중력 감소와 결단력 부족,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 등 위에서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일 동안 나타나게 된다.이 중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은 우울증의 핵심증상이며, 가장 심각한 증상인 자살 사고는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나타난다. 실제 10-15% 정도가 실제로 자살을 시행한다고 하니 그 심각성 또한 크다고 할 것이다.한의학은 생명력의 표현인 몸과 마음을 둘로 보지 않기 때문에 진료에서 몸의 증상 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 또한 중요한 진단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진맥과 문진을 통해 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침구치료와 한약치료는 환자의 기분을 올바르게 배분함으로 몸과 마음의 올바른 균형을 찾도록 도와준다.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고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정신과 육체를 억누르고 둔감하게 만드는 약물만을 사용하다 보면 환자의 생명력 파괴를 가져올 것이다. 올바른 전인 치료로 환자의 생명력을 살려서 회복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올바른 전인 치료는 환자의 육체와 정신, 기운상태와 사회적 관계를 고려한 치료이며 원인을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치료가 되어야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