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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만 바뀌어도 인상이 달라진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신체부위는 바로 코다.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눈과 함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목구비 중 입체감이 가장 강해서 아름다운 코 하나만으로도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얻기도 한다. 울산에서 코 성형 중심 병원을 꼽자면 삼산동 발렌타인 성형외과다. 개원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코 성형을 중점적으로 해 관련 노하우와 숙련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다.현재 발렌타인 성형외과는 보다 전문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 간호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얼굴의 중심, 코가 선다발렌타인 성형외과 이상민 원장은 "최근 성형수술의 빈도수를 보면 가장 많았던 쌍꺼풀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코수술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수술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형태와 어울리는 코의 특징을 잘 분석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은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로 인해 코를 성형할 때는 서양인처럼 단순히 코만 높여서는 실패한 수술이 되기 쉽다. 이 원장은 "코 수술에선 개인마다 다른 코 해부학적 구조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러나 환자도 기본적인 코 구조를 알고 상담하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내 코가 어떤 조건인지 알아야 수술방법과 범위 등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고 전한다.과거엔 코끝 보다 콧대를 중점적으로 세우는 것이 대세였다면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 있는 버선모양으로 라인을 살리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생각처럼 코끝까지 신경 쓰는 전문의는 흔치 않다.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재수술 잘하는 병원발렌타인은 외부 환자들로부터 코 재수술 의뢰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코''하면 ''발렌타인''이란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재수술 일수록 상담과정이 길고 반드시 전체적인 이해와 결과를 환자가 예측할 수 있도록 설명한 후 시술하기 때문. 이 원장은 "누굴 닮은 코, 혹은 무작정 높고 오뚝한 코가 아름다운 코가 아니다. 이마의 턱 끝의 높이와 위치까지 고려해 코끝부터 살아나 제 것 같은 코가 매력적인 코다"고 힘주어 말한다. 콧등은 일반적으로 실리콘이나 고어텍스를 이용해서, 피부상태나 코끝의 상태에 따라 올려준다. 코끝은 연골을 모으거나 이식하기도 하고 인공진피를 이식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코끝은 딱딱한 보형물을 넣으면 코끝 피부가 얇아지거나 피부를 뚫고 나오는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코끝은 보형물을 넣지 않고 자신의 코끝 연골에 변형을 주어 모양을 만들어 코끝이 딱딱하지 않고 피부색이 변하지 않으며, 콧구멍이 갸름해지고 코끝이 오뚝해져 손으로 밀면 돼지 코가 가능해야 잘 된 코다.최근엔 코와 눈을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도 흔한데 두 부위를 동시에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눈 수술은 많이 대중화 된 편이라 환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까지 알고 오는 경우도 흔하다. 대신 그만큼 재수술 비율도 늘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한다. 덧붙여 "함부로 아무 곳에서나 수술 받지 말라. 쌍꺼풀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의 선택이 중요하다. 특히 재수술은 더하다"고 조언한다. 종합병원 시스템 도입이 원장은 "성형을 목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수술 전 후 비교사진을 기준으로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 사진조차 왜곡 된 것이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발렌타인에서는 자신의 코 모양을 석고로 본 뜬 모형으로 환자와 상담에 들어간다. 10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방법은 정확한 정보와 객관성을 띠기에 최상의 방법이다. 최근 유행하는 3D 영상보다 만족도가 높다. 한편 발렌타인은 전문 간호사제도를 도입해 분야별로 환자들의 불편을 돕고 있다. 또 수술공간과 몸매관리 및 피부관리 공간을 철저하게 분리했다. 특히 수술실과 회복실, 대기실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환자들의 동선까지 고려한 편리함을 추구한다. 수술 전 과정은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병원 시스템을 도입했다.어느 수술이든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분명한데 그것 또한 발렌타인에서는 문제가 없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항상 진료한다. 언제 어느 때든 환자가 필요한 시간에 상처관리나 감염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열린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이 원장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다년간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 도입과 전문능력을 향상시켜 울산 성형의 트랜드를 이끌겠다"고 다짐한다.이 원장은 코성형에서 실리콘 고어텍스를 울산에서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무통수면마취를 원칙으로 하며 금요일엔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한다. 도움말: 발렌타인 성형외과 이상민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가을철 잠꾸러기는 키가 많이 커요! 한방에서는 가을 겨울에 추운 계절은 일찍 취침을 하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계절별 양생의 기본 지침입니다. 최근 임상에서도 가을 겨울철 성장치료가 더 효과적인 사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우리 몸은 더 활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신진대사들이 뼈와 근육을 더 촉진 시키는 계절이 바로 가을 겨울입니다. 추위가 깊어갈수록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아이들의 취침시간을 신경써주신다면 키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 참 이상해요. 우리 부부는 둘 다 키가 크거든요. 우리 우주도 태어날 때는 우량아였구요. 지금 태권도도 다니고 활동적인데, 왜 또래 사이에선 키가 작은 편에 속하는 걸까요? 학기마다 맨 앞에 서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우주는 어머님 말씀대로 활동적이고 영양도 균형적인 아이였습니다. 다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많은 보습학원을 다니고 있었으며, 방과 후 활동을 하느라 집에도 늦게 들어가기 때문에 잠자리에 늦게 드는 것이었습니다. 우주의 저성장 원인은 바로 ‘수면’입니다. 성장호르몬 분비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잠든 후 2-3시간 뒤인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로 우주의 경우 학원을 전전하느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취침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있었고, 이것이 우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숙면을 취하는 것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몸과 두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동시에 도움을 줍니다. 사람의 일반적인 수면의 형태는 초반에는 얕은 잠에 들었다가 중반에 들어 점점 깊은 잠에 들어서고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얕은 잠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깨어나는 양상을 보입니다.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이를 늦게까지 공부시키는 것 보다는,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게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아침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이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학습의 효과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방법이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간해독으로 지방간과 내장지방을 일거에 일산해독한의원 김영균 원장 어느날 40대 중반 남성이 부인과 함께 래원을 하였다. 그 남성은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업무상 음주를 하고 만성피로와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복부비만도 심해보였다. 우선 초음파로 복부를 살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지방간이 있었다. 심한 중증 이상의 지방간이었다. 그리고 복부 장기 사이로 지방이 많이 끼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만병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내장지방''인 것이다. 우선 보이는 데로 설명을 하며 앞으로 혈압과 당뇨 동맥경화 등 성인병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한방해독요법'' 치료로 간과 장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야 한다고 말씀 드렸다. 하지만 지방간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지 못한 환자는 "지방간이 다 있는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자신은 피곤할 뿐이니 간단하게 보약으로 해결할 수 없냐고 반문하였다. 이 사례는 지방간을 대하는 대한민국 남성의 전형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배가 나온 중년 남성들은 십중팔구 지방간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각성을 간과하게 된다. 특히 지방간에 동반된 내장지방은 뱃속의 시한폭탄과 같아서 언제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지 모른다. 지방대사는 간과 소장의 장-간 순환(entero-hepatic circulation)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간의 해독 기능이 독소와 노폐물 등에 손상되면 혈중의 지방을 걸러내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지방이 간과 내장 사이사이에 기름때 끼듯 달라붙게 되어 지방간과 내장지방이 형성된다. 이때 그 사람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한방해독요법''치료를 해야 한다. ''한방해독치료''를 통하여 간과 장의 노폐물을 배출하게 하면 그동안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던 해독기능이 회복되어 지방간과 내장지방이 해소 되고 몸 상태가 개선된다. 예를 들었던 남성의 경우에서도 해독기능을 회복하지 않으면 아무리 비싸고 좋은 보약을 먹는다고 하여도 만성피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해독''치료는 아주 폭넓게 응용이 될 수 있으며 방법 또한 다양하다. 지방간뿐만 아니라 다른 만성 간질환과 특히 비만치료에 폭넓게 사용된다. 지방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체지방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
- 턱관절, 어깨관절 및 골반관절과의 삼각관계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턱관절이상(TMD=(TMJ Disorders))이란 무엇일까? 턱관절((TMJ=(Temporo-Mandibular Joint))이란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움직이는 귀 앞에 위치한 인체의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서, 측두골과 하악골이 만나서 생기기 때문에 측두하악관절(Temporomandibular Joint)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악관절 또는 턱관절이라고 부른다. 여기엔 수많은 혈관, 신경, 림프, 신경총, 경락들이 분포하고 통과하며, 뇌신경 12개중 9개가 지나가는 아주 중요한 장소로서, 이 관절에 관련된 제반문제를 측두하악관절이상(TMJ Disorders=TMD)이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악관절이상 또는 턱관절이상이라고 부른다. 턱관절은 주위에 대뇌신경 12개중 9개가 통과하는 인체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관절이다. 턱관절은 어깨관절, 골반관절과 함께 인체에서 서로 3개의 큰 기능관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에는 3개의 관절이 항상 서로 평형을 유지하며 인체의 골격을 똑바로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이중 어느 관절하나라도 틀어지면 다른 두 개의 관절도 같이 틀어지게 되고 이는 결국 인체의 잘못된 근골격계의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 이러한 세 가지 관절 중에서 인체골격의 평형유지를 깨뜨리는 대부분의 경우가 턱관절에서 비롯되므로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頭頸部(두경부)의 관련된 1백 36개 근육에 비정상적인 긴장을 초래하게 되며, 결국 경추(목뼈)의 배열에도 이상이 생겨 목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목의 움직임에 장애와 어깨, 팔의 통증 및 저리거나 감각이 둔한 원인이 된다. 또한 경추의 이상은 흉추(가슴뼈) 요추(허리 뼈) 척추(등뼈)에 연쇄적으로 이상 만곡 현상(옆이나 앞으로 휘게 되는 것)을 일으키는 등 위치의 변화를 일으켜 등이나 허리 또는 골반 등에 통증을 일으키고 디스크와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본원에서는 턱관절장애(TMJ Disorders)가 경추를 포함한 척추 전체와 견관절, 골반관절 등에 골격구조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신경근육골격계에 그 영향을 광범위하게 미치기 때문에, 척추질환 뿐만 아니라 두통, 견비통, 경항강통, 슬관절통, 전신관절통 등의 전신적인 각종 만성통증을 비롯한 현기증, 고혈압,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대체의학에서 신치료방법으로 떠오르는 TMJ요법과 추나 및 침구약물요법의 장점만을 선택한 종합적인 치료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불안, 우울 있는데 최면치료 받아볼까? 우리나라에서는 최면이 신기한 현상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이 발달한 서구유럽과 미국 등에서 최면은 학문적 연구가 활발할 뿐 아니라 과학적 방법을 동반한 대체 의학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최면치료를 이용하여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 일산 주엽역의 ''쏘울(Soul) 최면심리연구원''. 연구원의 서해원 소장은 미국 최면학회 정회원으로 10년 넘게 최면치료를 하고 있다. 서 소장은 “우리 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겪는 실패와 상처 때문에 ''나는 못해''라고 한계를 만들지요. 최면은 자기가 원래 가지고 있던 잠재능력을 끄집어내서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최면은 뇌에 각인된 부정적인 정보를 긍정적인 정보로 바꿔주는 것. 이러한 최면요법의 또다른 특징은 육체에 무리를 가하지 않고, 심리와 의지를 일깨우는 방법을 쓰기 때문에 지속성과 효과가 높다는 점이다. 현재 이곳에는 현대인의 정신적 피로를 말해주듯 불안, 우울, 공황장애 등을 겪는 어른들의 상담이 무척 많다고 한다. 또한 교육열이 높은 지역특성상 학생 대상 프로그램 의뢰가 무척 많아 길게는 예약 후 두달까지 기다려야 할 지경이다. 성적향상을 위한 집중력 프로그램 외에 게임중독, 왕따, 등교 거부 등의 문제까지 치료가 가능하며, 이미 성적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회복한 학생들의 사례가 다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 다이어트, 금연, 금주, 불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인근 병원이 준비한 무료 건강강좌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만 모았다” 고양시 내 병원들이 알아두면 좋을 건강 상식만 꼭꼭 집어 알려주는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오는 27일(오전10시)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하는 시민건강교실의 일환으로 ‘암의 한방치료와 관리’ 강좌를 진행한다. 한방내과 임성우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고양시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장소는 일산동구보건소 1층 대강당(KT고양지사 1층)이다. 또한 11월 4일(오전10시)에는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가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10월 29일 ‘세계 뇌졸증의 날’을 맞아 마련된 관련 강좌도 다양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는 28일(목요일, 오후2시) ‘뇌졸증! 삼진아웃. 증상을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신경과 조용진 교수가 강연한다.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일산 백병원에서는 27일(수요일) 산모들을 위해 ‘분만을 도와주는 호흡법’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오후2시)마다 ‘당뇨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 병원에서도 오는 11월12일 ‘뇌졸증이 온다면’(가제)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 신경과 이준홍 교수, 김규식 교수가 강연하며 장소는 일산병원 지하 1층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명지 병원은 기존의 정신과 이미지를 탈피해 반개방형 자연친화적 정신과병동 ‘해마루’ 개소를 기념해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를 내년 1월 말까지 준비한다. 지난 9월 제1탄 ‘사랑하는 사람 마음 읽기’ 강좌에 이어 오는 26일(오전10시)에는 제2탄 ‘요즘 청소년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김현수 원장(사는기쁨 신경정신과 원장)이 강연한다. 이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적 리더십’(11월25일), ‘행복처방전’(12월 예정) ‘질병, 고통 그리고 죽음의 의미’(내년 1월 예정) 강의가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모두 명지병원 대강당.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5
-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입니다 두정동에 사는 김영하(42)씨는 어느 날 우연히 가슴에서 작은 멍울을 발견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왠지 찜찜한 마음에 곧 전문 병원을 찾아 검진을 했다. 그 결과 발견된 것은 유방암 0기.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었고 다발성 병변이 아니라 몇 번의 항암처치로 어려움 없이 치료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멍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냥 지나쳤더라면 지금쯤 아예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겠지요. 직접 겪고 보니 유방암은 자가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김 씨는 이제 치료를 끝내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심하고 있다. 유방암 발병률,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10월은 ‘핑크리본’으로 대표되는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에서 갑상샘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발병 연령도 20대로 점차 낮아진다는데 주목해야 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1996년부터 2년마다 학회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유방암 환자 데이타를 수집하여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를 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환자의 절대 발병건수는 1996년 약 4000명에서 2008년에는 약 1만2000명으로 약 3배 정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은 “발병률만 보자면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 질환의 빈도가 높은 만큼 현재 갑상선암의 발병률 보고가 높다”며 “하지만 암의 중한 정도는 유방암을 따를 수 없기에 여성암의 중요성은 유방암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매년 증가 추세”라며 “사회가 발달할수록, 서구화 생활과 식습관이 보편화 될수록 유방암의 발병률은 높아간다”고 덧붙인다.유방암의 원인? “뚜렷이 지적할 수 없습니다!”문제는 유방암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유방암의 원인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여성호르몬. 하지만 이는 유방암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100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는 것으로 역추적한 추측일 뿐이다. 그 정확한 원인 및 기전은?아직 밝혀진 바?없어 현재 이 부분의 연구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중점 사안이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는 유방암의 원인을 과도한 여성 호르몬으로 보고 있어 환경호르몬이나 식습관?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파악한다”며 “물론 유전성 유방암도 통계적으로 약 10~15% 정도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유 소장 역시 “유방암 발병에는 많은 원인이 있는데 이 말은 뚜렷한 원인을 분명히 말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우리 생활에서 여성 호르몬 작용을 과도하게?받을 수 있는?원인들로 인스턴트식품, 비만, 외부 여성 호르몬 투여를 들 수 있고 스트레스와 극히 일부분이지만 가족력, 생활 습관(흡연, 음주 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유방보존술로 치료 부담 줄어여성들은 유방암이 발병하면 건강과 신체 두 부분을 모두 고민한다. 자칫 절제술로 이어지면 그 이후 따르는 심리적인 위축이 크기 때문. 하지만 최근에는 유방보존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한선욱 교수는 “과거에는 유방암으로 진단되면 무조건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했는데 최근에는 유방전절제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것과 유방보존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유방보존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때 수술 여부가 암의 진행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은 “절제수술이 유방암 병기와는 관계없이 초기인 0기 유방암에도 시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것은 질병의 특징상 다발성 병변이 있는 경우, 특히 절제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에는 0기에도 절제술을 진행하기 때문으로 환자마다 상황이 달라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처치를 하게 된다”고 말한다.유방암 예방, 자가검진이 가장 좋은 방법어느 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유방암 역시 가장 필요한 것은 예방과 조기발견이다. 이때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예방보다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 크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는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부터는 유방암을 전공한 외과의사로부터 1년 단위로 정기적인 유방암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유진우 소장은 “상식적인 이야기가 오히려 해답”이라며 “규칙적이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균형 있는 삶과 지역에서 나는 제철음식 먹거리를 섭취하며 우리 몸의 면역력이 좋아지면 암에 걸릴 확률도 적어진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성용 교수. 한선욱 교수. 충무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유진우 소장.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이미지 하나만 넣어주세요. * 아래 두 개는 박스로 따로 뽑아주세요. ■ 지역에서 마련되는 유방암 예방의 달 행사? 순천향대 천안병원 - 핑크리본 행사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한국유방암학회 주관 행사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는 다음달 12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정도 강좌를 진행한다.강좌는 핑크리본 캠페인 소개 동영상과 의료기관 소개에 이어 교수진들의 유방암 및 유방건강상식에 대한 강좌 및 토론,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강좌 및 토론 등이 마련된다. 장소는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별관 지하 강의실로 참가자들에게는 유방암에 관한 소책자 및 선물증정이 있을 예정이다.(문의 : 041-570-2143)? 충무병원 - 충무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합동으로 유방암 예방의 달 행사, “한국 유방건강재단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 기념 핑크투어(대국민 건강강좌)”를 준비한다. 행사는 오는 28일 10시 30분~오후 1시에 야우리 멀티플렉스 5층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충무병원 유방갑상선 센터 류진우 소장의?건강강좌에 이어 무료영화관람(‘하비의 마지막 로맨스’)이 이어진다. (041-570-7555)?■ 유방암 자가검진 요령1. 상의를 벗고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벙의 전체적인 모양, 피부상태를 관찰한다.2. 검사하려는 쪽의 어깨 밑에 베개나 수건을 접어 받치고 누워 한쪽 팔을 올린 상태에서 쇄골 위아래와 겨드랑이에 몽우리가 만져지는지 확인한다. 3. 같은 자세에서 쵀골 아래에서부터 시작해 세 손가락(2, 3, 4번 손가락) 끝마디 면으로 유방을 지그시 눌러가며 3회 정도 둥글리면서 검진한다. 이후 유방 전체를 샅샅이 만져본다. 4. 자가검진은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생리가 끝나고 4~5일 후, 폐경 후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체외충격파쇄석술, 일부 시술때만 건강보험 Q :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하려는데 건강보험으로 가능한지요?A :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은 충격파를 가하여 결석을 작은 가루로 만들어 소변으로 자연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4㎜ 미만의 하부요로결석이 무증상이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1회의 진통제 투여로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는 일정기간(1주) 대기요법 또는 보존적 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신장이 한 개인 경우, 양측성 결석, 요독증, 마약을 사용해야 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타 임상적으로 신속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의사 소견서)에는 1차 시행시 건강보험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보호자의 힘 기르기 알코올의존인 사람의 가족들이 가장 먼저 할 일의 하나는 자신의 힘부터 기르는 일이다. 이는 인간관계에서 따르는 감정적 경험을 처리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알코올 의존이란 늪에 빠진,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잘 대처해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가 취한 상태에서 막무가내라면 상대를 안정시키려고 섣부르게 위로하지 말고, 먼저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는 데에 온 힘을 기울인다. 취하였을 때에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 그 자리를 떠나든, 명상을 하든, 기도를 하든, 행동을 무시하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마음으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침착하게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소리 지르지 않게 된다. 소리칠 필요조차 없다. 흥분하면 상대의 허튼 의도에 자신이 조종 되는 셈이 되고 결국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취한 상태는 선전포고를 할 때가 아니다. 차분하게 진정하면 상대에게 요구할 필요 없이, 자신이 자신의 행동 계획을 세워 간단하게 실행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화나고 억울하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분통을 터뜨리고 나면 무의식적으로라도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이 불쌍한 사람을 너무 공박하고 학대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해지게 되고, 보호자가 이렇게 나오면 당사자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게 된다. 소동을 벌였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변한 것 없는 관습적 반응이 반복될 뿐이다. 일단 과민반응하지 않는 데에 성공하면, 무의식적인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그래야 정말로 자유로워져,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아가 상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것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화나고 당황하고 우울한 감정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온전한 정신 상태를 위해 자신의 행동 반응부터 바꾸어야 한다. 병원에 들락날락 데리고 가지 않기 위해서, 이 미친 상황과 휘말려 살면서 생기는 자신의 소화 장애, 근육관절통, 두통 등등의 신경성 증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더 온화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분란과 혼돈의 한 가운데서 정신을 제대로 추스르기는 소란스러운 술집에서 명상하기만큼 어렵다. 상대가 아니라 스스로가 성공하는 쪽으로 동기를 갖자. 그러기 위해 자신이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다이어트-요요, 무한 반복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어요. 그런데 그 때뿐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요요현상으로 원래 체중보다 더 살이 찌는 거죠.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안 할 수도 없고, 하자니 요요가 두렵고 그래요.”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다보면 위와 같은 분들이 많다. 다이어트 시도를 많이 해봤지만 그만큼 요요현상을 겪은 경험도 많아 다이어트를 결심할 땐 늘 ‘잘 빠질까’보단 ‘내가 잘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시작조차 못하는 환자가 많다. 다이어트와 요요, 이 뫼비우스 띠와 같은 고리를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을까? ● 요요현상이 두려운 이유?단지 원래의 체중으로만 돌아온다면 요요현상이 두려울 것은 없다. 그러나 대개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겪은 환자들의 경험으로 보면 요요로 인한 체중 회복 시 감량 전 체중 이상으로 체중이 늘고 그 후 다시 다이어트를 할 땐 이전의 체중으로 못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3개월 동안 80kg에서 64kg으로 감량하였는데 요요현상이 오면 83kg까지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그 후 재감량을 통한 최저 체중은 68kg 이하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요요현상을 겪을수록 점차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로 변해간다는 증거이며 이것이 바로 요요현상이 두려운 이유이다. ●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요요는 없다모든 다이어트에 요요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 우리는 요요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했으니, 나의 체질과 요요현상의 습성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기초대사량과 GI수치, 다이어트 약 복용 과거력 및 연령, 출산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무리 없는 목표 체중을 세우고 적절한 감량 기간을 설정한 후 지나친 식이 제한을 피하고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를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사실 요요의 예방에 있어 감량 중인 시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감량이 종료된 후이다. 이 시기야말로 요요의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기간으로, 감량 종료 후 감량기의 세 배 가까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요요에서 벗어나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식이 조절과 가장 적극적인 운동요법이 필요한 때는 감량 중이 아니라 감량이 종료된 후임을 늘 명심하여야 한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