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늘어난 모공 치료법 얼굴에 화장을 전혀 안하고 당당히 외출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모든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동안과 생얼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부드러우면서 매끈한 피부를 뜻한다. 매끈한 피부를 위한 우선과제는 피지와 모공을 감추는 것이다. 모공은 털이 자라나는 입구로 피지가 이 구멍을 통해 피부표면으로 흘러나온다. 모공이 열려 있으면 모낭 내로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져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와 심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피지과다는 블랙헤드와 모공주변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한다. 또 사춘기 시절의 청소년들은 특히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피지분비량도 많아지고, 피지를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그 외에도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하여 피부가 늘어지면서 모공도 커진다. 모공이 커지면 화장품찌꺼기 등 노폐물과 세균이 잘 침투하게 되어 여드름 등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모공을 줄이려면 먼저 근본적인 피지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PDT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 알레그로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한 병합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름에 대한 흡수율이 높은 알레그로레이저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의 병합요법은 피지분비의 억제와 함께 모공확장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는 피부탄력의 저하를 한꺼번에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핀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여 모공 및 블랙헤드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강력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써마지NXT를 이용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피지억제, 모공 뿐 아니라 피부탄력, 주름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화피부에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 한번 넓어진 피부의 모공은 짧은 시간 내에 치료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평상시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잘 관리하고 사우나, 찜질방을 너무 오랜 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도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 강민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한의학에서 말하는 무병장수 양생법 옛말에 사람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설하면 무병장수 한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최대 가능한 수명을 ''천수(天壽)''라고 하는데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는 120세 전후다. 평균 수명이 늘었다고 하지만 현대인은 아직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까닭에 사람들이 천수를 다할 수 있는 양생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 한의학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이 이 양생법이다. 병이 나지 않게 미리 막고 천수를 누리게 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변화에 맞춘 생활을 하는 것이다. 늙어도 젊게 살려면? 부산시 한의사회 감사직을 맡고있는 김기영 원장(송산한의원)은 “한의학의 가장 근본적 특성은 ‘양생’이란 용어에 함축되어 있다”며 “쉬운 말로 건강증진, 예방의학의 의미”라고 말한다. 한의학의 경전이라 할 수 있는 ‘황제내경’에도 ‘불치기병(不治己病). 치미병(治未病)’이란 말이 뜻하듯, ‘이미 병이 된 상태를 치료하기 보다는 아직 병이 되지 않은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경제적, 보건적 효율성이 높다는 의미다.한의학에서는 나이가 들면 타고난 생명력인 정혈, 신기(精血, 神氣)가 쇠약해져 질병이 자주 생기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노인십반(老人十反)이라 하여 울 때에는 눈물이 없으나 웃으면 도리어 눈물이 흐르고 콧물이 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음식을 씹어도 입이 마르고 잠잘 때 침이 흐르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는 모두 정혈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이다.이러한 노화현상은 태생과 후천적 섭생(기거, 음식 조절, 정신적 요인, 육체적 노동)에 의해서 그 속도가 결정된다. 노인의 양생법이란 후천적 섭생을 교정해 그 노화를 막고 질병을 예방해 수명을 연장하는 법을 말한다.그 원칙과 내용으로는 첫째 넓은 마음과 낙관적인 생각으로 편안하고 고요한 마음을 갖는 것, 둘째 자연의 변화에 맞춘 생활, 셋째 부드럽고 소화하기 쉽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식사법, 넷째 과로하지도 너무 놀지도 않는 것, 다섯 째 온도와 습도가 알맞는 청결한 주거, 마지막으로 약물요법을 든다.대표적인 장수음식으로는 우유죽(우유 한 되를 아주 잘 찧은 쌀 약간에 넣고 죽을 쑤어 먹는 것), 잣죽, 하수오, 오가피, 오디, 검은 참깨 등이 있으며 한약처방으로는 경옥고, 연령고본단 등이 있다. 자는 습관만 바꿔도 장수한다 한의학 책 중에 가장 오래된 황제내경에 여름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며, 겨울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절별로 잠자는 시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봄철 3개월은 발진이라고 하여 이때는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간이 상하고 여름에 가서 때 아닌 추위를 타는 사람은 이것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다. 이렇듯 자연에는 일정한 규율과 법칙이 있어서 자연의 질서를 지키고 만물을 운행하는 이치를 알려준다. 인간이 자연의 원리를 무시하고 따르지 아니하면 반드시 신체의 균형은 깨어지고 건강도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한의학은 인간과 자연을 이어주는 귀중한 우리의 유산이며 인간의학이다. ‘구십 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 아픈 후 사흘 만에 죽자’는 이 말을 실행하기 위해서도 한의학의 ‘양생의학’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올바로 잡아주어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을 향유하자”고 김 원장은 말한다. 도움말 : 부산시한의사회 감사 김기영 원장(송산한의원)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Tip.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장수비결 ①말을 적게 하여 내기를 기른다. ②색욕을 경계하여 정기를 기른다. ③음식을 담백하게 먹어 혈기를 기른다. ④침을 삼켜 오장의 기를 기른다. ⑤화를 내지 않아 간기를 기른다. ⑥음식을 맛있게 먹어 위기를 기른다. ⑦생각을 적게 하여 심기를 기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호저면 보건지소 준공 호저면 보건지소 준공식이 11월 22일 오후 2시 초청인사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신축된 보건지소는 2009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시비 약 7억4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2층 368.23㎡의 규모로 지어졌다.호저면 보건지소는 1987년 호저면사무소 부지 내에 설치된 이래 약 23년 간 사용하여 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화 되어 빗물이 새는 등 진료에 지장을 초래해 이번에 신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다 똑같을까 ? > 이영준 원장정답은 ‘똑같지 않다’ 이다.봉독은 살아있는 꿀벌에서 그 독만을 기술적으로 추출하여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효성분만 남긴 것이다.그러므로 그 원료가 되는 꿀벌이 아주 중요하다. 봉독의 등급현재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봉독의 원료인 가루봉독(파우더)은 크게 4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1등급 - pale yellow, 2등급- yellow, 3등급 - dark yellow, 4등급 dark 로서 1등급과 2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10배의 차이를 1등급과 3등급은 그 순도에서 약 50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1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그 순도가 기실 100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안전도나 유효성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안타깝게도 한국의 경우 아직 등급의 기준이 없는데 굳이 등급을 나누자면 3,4등급이 대부분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 자연산 야생벌과 인위적인 양봉벌앞서 말했듯이 봉독의 원료는 꿀벌의 독이므로 꿀벌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 그 재료의 유효성분은 큰 차이가 난다. 양봉벌이란 인위적으로 설탕이나 시럽을 먹여서 기르는데 이러한 경우는 제대로 된 벌독을 얻을 수 없다. 자연산 야생벌만이 봉독고유의 유효한 성분을 지닐 수 있으며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쳤을 때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고스란히 존재하게 되어 치료효과를 지닐 수 있게 된다. 비유하자면 양식회와 자연산회를 예를 들 수 있겠다.그러므로 제대로 만들어진 봉독은 그 원료의 가격도 수십에서 수백 배의 차이가 나며 효과면 에서도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즉, 등급이 낮은 봉독은 진통과 소염의 치료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균일하지 못한 성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인체의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봉독면역요법(BV-HAM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봉독본원의 면역봉독요법에 사용되는 봉독은 바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1등급의 원료로 고도의 정제를 거쳐 만들어지므로 진통, 소염은 물론이고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력까지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어지럼증 1 - 평형감각 이상 알고 보면 간단한 병이다. 어지러워 쓰러지거나 쓰러질 것 같다는 환자들은 대개 발병 후 1~2달이 지나서야 한의원을 찾는다. 메니에르 병, 전정기관이나 달팽이관의 염증, 소뇌 뇌경색 등등 때문이라고 하나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평형감각은 귀의 전정기관에서 담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정기관이 파괴된 사람도 문제없이 걸어 다닌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시각적인 측면과 경추의 센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특정 구조물만이 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치료적인 측면에서 봐도 한약 복용과 함께 귀를 형성하는 측두골이나 경추 등을 바로 잡으면 된다.보통 3일 정도면 증상이 뚜렷하게 좋아지기 시작하는데 이것만 봐도 특정 구조물의 문제라기 보다는 여러 구조물들을 흘러 다니는 체액순환 시스템의 문제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의원을 찾는 이유는 어지럼증도 어지럼증이지만 1~2개월 시달리다 보니 기운이 없다며 보약을 지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때 기운 없는 이유는 자세유지에 관여하는 소뇌 등의 기능적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이럴 경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저런 약을 써봤지만 생각만큼 빨리 좋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나이나 발병기간과는 상관없이 보통 3일 정도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되며 좀 더 치료하면 모든 게 편해진다. 그 후 상태에 따라 약을 선택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다리저림과 수면장애(하지불안증후군) 보험설계사인 40대 여성이 몇 년 전부터 밤에 자려고 가만히 누워있으면 다리에 무언가 표현하기 힘든 불편함과 저림의 증상이 있어 잠들기가 쉽지 않아 진료실을 찾아왔다. 잠시 다리를 주무르고 움직이면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최근에는 밤마다 남편이 주물러 주어도 조만간 다시 발생하고 잠이 들었다가도 깨면 다리 저림 증상이 발생해서 다시 잠들기 어려워 밤을 새우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증상들은 초기에는 잠을 자려고 할 때에만 발생했으나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해외여행으로 장시간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기에서는 더욱 힘들어 했다.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낮에는 항상 피곤하고 졸리기도 하여 장시간 운전에는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위의 사례에서처럼 움직이지 않고 정적인 상태에서 다리에 불편한 느낌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자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주무르거나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기 되는 증상을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은 성인남녀의 7.5%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신경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불면증으로 진료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많은 수가 자세히 물어보면 다리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서 진단만 제대로 하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불면증이 호전시킬 수 있다.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활동의 감소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2차적 원인으로 철 결핍성 빈혈, 말초신경병 환자,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나 정신, 신경계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을 들어보고 2차적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철분농도, 신장 기능, 소변 검사 등을 하고, 말초신경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경전도,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기도 한다.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우에는 발과 다리의 마사지, 족욕, 걷기,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수면장애까지 동반되면 신경과 전문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철분 결핍이 확인되면 철분 제제를 투여해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도파민 제제를 복용하면 1주 이내에 현저한 증상 호전을 보게 된다. 그러나 도파민 제제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비 약물요법도 항상 병행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지방파괴 주사로 날씬 몸매 자신감을~ 작심한듯 날씨가 본격적인 겨울을 보여주고 있다. 몸도 마음도 춥지만 그럴수록 따뜻한 계절이 그대서 더욱 돋보이나 보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벌써부터 어는 몸도 봄처녀마냥 두근거린다.곧 다가올 노출의 계절,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과감한 노출 패션은 그저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 평상 시 체형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들이라고 해도 거울을 보면서 ‘왜 여기만 살이 찌지?’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부위별 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고 해도 평소 생활습관이나 여건에 따라 특정 부위에 살이 찌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다. 국소부위에 지방이 모여 나타나는 부위별 비만은 남성과 여성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다. 여성의 경우 복부, 엉덩이, 허벅지, 팔 등의 순으로 잘 나타나는 반면, 남성의 경우 허리, 복부, 가슴 등에서 쉽게 나타나곤 한다. 이런 국소부위에 생기는 비만의 특징은 역시나 쉽게 생기고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다이어트 방법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부위별로 나타나는 비만은 이러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되기 어려워 더욱 곤혹스럽다. 그렇다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라는 식의 체념을 할 필요는 없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머라이어 캐리가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방파괴주사, 일명 PPC주사도 간편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휴식 후 컴백 때마다 애용해 브리트니 주사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시술로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 시술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다. 개인차가 존재할 수는 있지만 반복 시술과 함께 적절한 관리적 치료법이 병행된다면 강력한 지방제거 효과를 보여주는 지방 흡입과 유사한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소 지방을 제거하고 싶은데 지방흡입수술이 겁나는 경우나 체중은 적정체중인데 유독 아랫배가 나온 경우, 옆구리에 지방이 많은 경우, 허벅지 옆으로 지방이 뭉쳐 있어 청바지를 입으면 좌우가 불룩한 경우, 종아리 지방이 많아 고민인 경우 등에 적합하며, 지방 흡입 등을 고려 중이나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콩에서 추출한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을 이용하는 PPC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지방을 감소시킨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효과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PPC주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수술이 아닌 간편한 주사요법으로 시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흉이 남을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시술하는 데 고작 5~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평소 고민이었던 비만치료를 통해 올 여름 보다 자신감있게 비키니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난 한 곳에서 해결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겐 병원 한번 다녀오는 게 힘들 때가 많다. 어디 불편한 곳이 있어도 큰 맘 먹지 않고는 좀처럼 여유가 없는 게 사실. 특히 직장 여성인 경우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토탈여성케어 전문병원이 해운대 센텀시티에 문을 열었다.여성 전문의 2명의 섬세하고 특화된 부인과 진료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한 이브앤아담 의원은 산부인과, 성형·피부과 진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여성토탈케어 전문병원이다. 특히 산부인과는 센텀 내에서 유일한 여자 전문의가 2명이나 있어 부담없이 진료받을 수 있다.여성들의 일상적인 질병은 물론 부인과 성형수술을 실행하는 데 있어 여자 전문의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섬세하고 통증이 없는 진료를 하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 전은숙 원장은 “바쁜 직장 여성들을 위해 야간과 점심시간 진료를 운영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믿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말한다.이브앤아담 의원은 산과 부인과는 물론 미혼여성 클리닉, 불임, 유방외과, 갱년기 클리닉 등 젊은층에서 갱년기 여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찾는 병원이다.이브앤아담의원은 폐경전후 여성들의 원활하지 못한 성생활을 위한 특화된 진료시스템으로,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는 여성들만을 위한 맞춤형 부인성형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성형·피부·비만을 한번에 ‘토탈뷰티클리닉’그러면서 이브앤아담 의원은 성형·피부·비만 진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토탈뷰티클리닉을 운영한다.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논스톱 코스를 개발하여 한 번의 방문으로 성형·피부·비만을 한번에 치료하는 ‘토탈뷰티클리닉’을 추구하여,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시간도 절약되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다.성형시술을 맡은 전병민 원장은 “피부·성형 진료에 있어 환자에게 적합한 시술들만으로 재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효과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치료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한다.또한 타 병원에서는 보기 드문 에스테틱 프로그램으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코, 눈, 가슴성형은 물론 피부리프팅, 미백, 여드름 등의 피부클리닉, 지방흡입, 다이어트의 비만클리닉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보톡스데이’와 ‘레이저토닝데이’에 방문하면 할인도 쏠쏠하다. 도움말 : 이브앤아담 의원 (T. 051-743-7585)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물고기가 물과 싸우지 않듯이 옛말에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고 주객은 술과 싸우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른 송년 모임이 시작되고 있는 요즈음, 미리미리 건강관리 대책을 세워놓아야 하겠습니다. 즐겁고 편안하면서도 부담 없는 술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음주문화도 바뀌어야 하겠습니다. 옛 어른들께서는 ‘술을 아름답게 마실 것’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조언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평상심을 잃는 자는 신용이 없는 자이며, 우는 자는 어진 마음이 없는 자이며, 화내는 자는 의롭지 않은 자이며, 소란한 자는 예의가 없는 자이며, 따지는 자는 지혜가 없는 자이다. 그런 까닭에 속된 사람이 술을 마시면 그 성품이 드러나고, 도인이 술을 마시면 천하가 평화롭다. 속인은 술을 추하게 마시며, 군자는 그것을 아름답게 마신다.” 아울러 술을 마심에 있어 먼저 경계하며 피해야 할 네 가지를 다음과 같이 꼽고 있지요. “첫째로, 몸이 건강하지 않은즉, 술의 독을 이기기 어려우므로 피해야 한다. 둘째로, 기분이 평정하지 않은즉, 술의 힘을 이길 수 없으므로 피해야 한다. 셋째로, 시끄러운 곳,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 좌석이 불안한곳, 햇빛이 직접 닿는 곳, 변화가 많은 곳, 이런 곳에서는 오래 마시거나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 넷째로, 새벽에는 만물이 일어나는 때다. 이때 많이 마신즉, 잘 깨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평소에 술을 편안하고 반듯하게 마시던 사람들도 간혹 무절제하게 과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은데 무리하게 술을 마시거나, 반갑고 즐거운 마음에 들뜬 기분으로 마시거나,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에 폭음 하거나, 소란한 분위기에 휩싸여 무리하게 마시거나, 너무 오랜 시간 술자리가 계속 되면서 과음을 하는 경우입니다. 모두가 옛 어른들이 경계하여 주신 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이지요. 술자리를 통해서 따뜻한 정을 주고받고, 진솔한 대화와 우정을 함께 나누며, 서로 간에 이해를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물고기는 물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헤엄쳐 나가지요. 심지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 때도 물의 힘을 이용하여 가볍게 거슬러 올라갑니다. 술을 마실 때도 술을 이기려고 술과 씨름하지 말고, 술좌석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즐기기 바랍니다. 바쁜 술자리가 계속될수록 옛 어른들께서 일러주신 ‘아름답게 술 마시는 법’과 ‘술을 마심에 있어서 피해야 할 원칙’을 지켜서 올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
- 알코올의존의 전인적(全人的) 치료 의료 현장에서 요즘 전인적 치료라는 말이 흔히 쓰인다. 의료가 획기적으로 발달하면서 어쩔 수 없이 문제점도 많이 나타났다. 의료의 비인간화이다. 의료 기술이 첨단화하면서 전문화·자동화·세분화되는 동안 한 인간 전체로서의 고려는 점점 더 희박해져 간다는 뜻이다. 가능한 한 최소 단위로 쪼개고 나누어 분석해야 그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오늘날의 과학의 발달이다. 전문화라는 것은 따지고 보면 바로 이것이다. 의학도 예외가 아니다.10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서양 의료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의사는 내과와 외과를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진료 영역을 혼자 처리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의과대생 대부분이 여러 임상과의 전문의가 된다. 병원에 따라서는 전문 분야를 더 세분하여 소위 분과 전문의가 있어, 한 가지 특정 질환이나 특정 신체 부위의 병만 진료하는 것이 추세이다. 일반내과가 내분비·순환기·소화기 등등으로 나뉘고 정형외과가 수부·족부·척추 등으로, 정신과도 소아·노인·중독 등으로 나뉜다.전문화하면 이에 따른 이득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약점도 있다. 세밀하게 집중하느라 큰 그림을 놓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의료 현장에서 한 인간 전체의 고통과 고뇌를 잘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단적으로 신체 증상을 오로지 몸의 이상으로만 해석하다 보면 마음의 요인은 알아차리기 어렵다.내과 외래 환자의 약 60%에서는 심리적·정서적 문제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경험 많은 내과 의사는 환자의 몸만 아니라 마음의 문제까지 헤아린다. 병난 부위만 보고 원인을 찾고 이것만을 없애려 하지 말고, 한 인간 개체를 한 체계로 이해하여 병소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치료하려는 전인적인 개념이 필요하다.이러한 이해는 특히 알코올의존과 같은 인생의 병을 회복시키는 데에 더욱 필요하다. 임신 당시부터 시작하여 아무런 기억도 없는 영유아기와 소아기·청년기·성인기의 성장과 발달을 살피고 학업 종교 직업은 물론 의식과 무의식, 성격, 나아가 그의 가족 환경을 거의 3대에 걸쳐 알아보는 등등은 그 사람을 전인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이런 자세는 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요구된다. 손을 다치면 그 부위만 소독하고 더럽히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알코올의존을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상처 부위만 아니라, 인생살이의 모든 부분에서 스스로 삼가고 조심하느라 경우에 따라 손해 보는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바로 그것이 회복을 위한 전인적 노력이고 투자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