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구 스포츠센터 무료강좌 남구 숭의동에 자리한 남구 스포츠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월~금요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아침체조교실, 라인댄스, 챠밍에어로빅, 벨리댄스, 요가, 헬스, 탁구 등이다. 문의 : 880-4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후방십자인대 손상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원장 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쪽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무릎 관절내 구조물로서 일상생활이나 심한 운동 시에도 무릎을 안정시키고, 몸의 위치 파악에도 중요한 무릎관절내 구조물 중 하나이다.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여가 선용의 일환으로서 축구, 스키, 야구, 농구, 인라인 스케이트, 배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자동차 사고 시 계기판에 무릎이 받혀서 발생되기도 하며, 전방십자인대 손상에 비해서는 비교적 드물게 발병되고, 비교적 손상시의 충격이 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후방십자인대 손상은 급성기의 통증이 줄어들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동반된 반월상연골판 파열 혹은 관절연골 손상, 내측 측부인대 손상 등의 무릎관절의 통증을 유발하는 동반손상이 없는 경우, 혹은 있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지내는 경우 만성적인 무릎관절의 후방 불안정성에 이르게 된다. 급성기에는 통증으로 인해 진찰이 원할 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든 다음 재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기본적인 엑스레이 촬영 검사 및 진찰을 통해서 이러한 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면, 정밀검사(MRI)가 필요하고, 정밀검사를 하게 되면, 무릎내의 동반손상, 특히 반월상연골판이나 연골 손상, 다른 인대 손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만성기에는 급성기의 통증이 사라지고 동반된 손상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문제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불규칙한 지면에서나, 달리다가 방향을 바꿀 때, 운동시 방향을 틀 때 무릎이 휘청하는 엊갈리는 불안정한 느낌을 받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다시 무릎이 심하게 겹질리고 재 손상을 받게 된다. 이시기에라도 전문의를 찾으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후방십자인대 손상을 방치하게 되면, 동반된 손상이 없었던 경우에는 무릎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무릎 내 다른 구조물 특히,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기에, 혹은 만성기에라도 관절연골의 상태가 많이 나빠져 있지 않은 경우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
- 인천 동구 12세까지 전액무료 예방접종 인천 동구가 올해부터 관내 만 0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해 전액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동구 영유아는 보건소뿐 아니라 관내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는 대상은 BCG(피내용), B형간염, 폴리오(IPV),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디프테리아/파상풍(Td),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8종이다. 접종시에는 동구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아기수첩을 소지해야 하며 위탁 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는 이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률을 현재 75%에서 9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이번 예방접종 실시로 가정경제의 부담은 줄어드는 대신 아이들의 견강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길병원, 매월 암 관련 강좌 개최 가천의대길병원 암센터에서는 1월부터 오는 7월까지 암관련 강좌를 연다. 강좌 일시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후 4시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본관 1층 로비이다. 강좌 주제는 암 진단 및 치료 등이며,이 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가정의학과 교수들이 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깊고 쓴 사랑만큼 아픈 이름이여 ‘사랑니’ 분당 서현동에 사는 이 모(29) 주부는 올 2월 첫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며칠 전부터 시작된 사랑니 통증으로 고생이 이만 저만 아니다. 치과를 찾았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사랑니 발치가 어려우니 종합병원으로 가라’는 얘기를 들었다. 종합병원에 알아보니 예약이 밀려 4월 이전에는 발치가 어렵다고 한다. 약을 먹으니 일단 통증은 가라앉아 다행이다 싶지만 아기를 낳고 나서도 사랑니가 또 아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사랑을 아는 시기, 혹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기에 나는 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사랑니’. 그 예쁜 이름과는 달리 경우에 따라선 뼈 속 깊은 통증까지 깨닫게 해주는 사랑니의 모든 것에 관해 알아본다. 부드러운 음식 등 식생활 변화로 사랑니 매복 늘어사람에 따라 사랑니가 나기도 하고 나지 않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10명 중 3명은 유전적으로 사랑니가 없고, 나머지 7명에서만 사랑니가 난다. 우리 입안에는 사랑니 4개를 포함해 32개의 치아가 있고 사랑니는 그 중 가장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은 사랑니가 나고 어떤 사람은 나지 않는 걸까?예전에 우리 조상들은 질긴 고기나 야채, 정제되지 않은 곡류를 섭취했기 때문에 턱뼈의 성장이 활발했다. 자연히 턱뼈가 넓게 발달하다 보니 사랑니가 날 자리가 충분했다. 하지만 최근 식생활이 급격히 서구화되면서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턱 뼈는 점점 갸름해지고 치아들이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게 된 것. 이가 날 자리가 없다 보니 우리 치아 중 가장 마지막에 나는 사랑니가 매복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비록 사랑니는 파묻혀 있을지라도 우리 유전인자에 입력된대로 사랑니가 나오려고 요동을 치게 되는데, 이때 공간이 부족해 나오지 못하고 오히려 뼈 속에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지치주위염으로 잇몸과 뺨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사랑니가 반쯤 난 경우에는 두 번째 어금니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껴서 치아우식증이 생기기 쉽다. 이때 빨리 이를 뽑아주지 않으면 평생 아껴서 써야 할 앞 어금니를 함께 뽑아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랑니 잇몸에 염증 혹은 치아우식증 생기면 발치 고려그렁다면 사랑니는 무조건 뽑아야 하는 걸까. 사랑니가 잘 나와서 첫째, 둘째 어금니처럼 잘 씹고 관리 또한 잘 할 수 있다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잘 사용하던 사랑니의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치아우식증이 생기면 치료를 통해 계속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뽑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치열 교정 치료를 받기 전에 다른 치아들의 이동을 위해 사랑니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매복되어 있는 사랑니의 경우에는 뼈 속에서 염증이나 물주머니를 만들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씩은 엑스레이를 포함한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결혼과 임신 전에, 남성이라면 군 입대 전에 사랑니 검진을 꼭 받아 필요한 경우 뽑아주는 것이 좋다. 외국이나 군대 또는 신혼여행지에서 사랑니가 아프면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특히 아기를 가진 산모는 급격한 호르몬변화로 면역체계에 교란이 와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사랑니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태아 보호를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비롯해 투약이나 수술에 제한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발치 후엔 코풀기 등 급격한 압력변화 피해야 많은 사람들이 사랑니를 뽑을 때 아플까 봐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실제로 마취만 잘 되면 사랑니 발치의 통증은 그다지 크지 않다. 간혹 불안감이 극심해 사랑니를 뽑을 엄두가 안 나는 경우 소기가스 흡입을 통해 불안감을 제어하면서 사랑니를 뽑을 수 있다. 물론 무통마취 시스템이 완비된 치과를 찾아야 한다. 사랑니를 뽑은 후에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시작되며 이 통증은 발치 당일 최고조에 이르고 다음날 부터는 차츰 좋아지게 된다. 발치 후 다음날 아침에 한쪽 뺨이 많이 붓고 퍼렇게 멍이 든 것을 보면 누구나 심란해지기 마련.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틀 동안 공들여 얼음찜질을 잘 해주면 2주 만에 대부분 가라앉는다. 사랑니 발치는 위험하다는 말이 있다. 물론 인체에서 매우 단단한 조직인 뼈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인 치아를 뽑아내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다. 또한 아래턱 사랑니 바로 밑에는 굵은 신경혈관다발이 지나가고 있어 살짝만 자극해도 전체 턱의 감각이 없어지는 무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위턱 사랑니 바로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공간이 있어 뚫릴 경우 축농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2주 동안 빨대사용, 코풀기 등 급격한 압력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사랑니 발치는 중대한 합병증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구강건강의 유지를 위해 숙련된 치과의사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에 뽑는 것이 필요하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사랑니 발치와 자가 치아 뼈 이식최근 임플란트를 심고 싶어도 이틀뼈(치조골)가 약해서 그냥 심지 못하고 뼈이식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 이때 입속에 있는 사랑니를 뽑아 특수처리하면 자가치아로 만든 뼈를 만들 수 있다. 이 자가치아 뼈는 다른 사람의 뼈나 동물의 뼈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몸에서 나온 조직이므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의 재형성 능력이 뛰어나 매우 믿을 수 있는 재료다. 뼈이식과 함께 임플란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자가치아뼈를 만들 수 있는 사랑니가 있는지 담당치과의사와 상의한 후 발치와 임플란트 수술일정을 계획해 보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전자담배 JUSTFOG 일산장항점 오픈 ‘무료시연 행사’ 담배! 끊지 못할 바에 냄새라도 없앨 수 있다면·· 신년 초에는 금연계획으로 담배 소비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금연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금연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금연이 사회 분위기로 조성되어 공공장소에는 물론, 주위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흡연할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다. 담배는 자신의 몸에 해롭기도 하지만 냄새로 인한 주위 사람에게도 참기 힘든 고역이다. 전자담배 ‘저스트포그 일산장항점’은 오픈기념으로 무료시연 행사를 한다. 저스트포그의 특징은 ‘입자가 곱고 실제 연기와 같은 수증기(무화량)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장미 실장은 말한다. 지금 당장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께 전자담배를 활용한 금연 프로그램은 어떨까. 건강을 생각한다면 본인은 물론, 부모님, 친구, 연인 등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겠다. 문의:907-0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퍼스널트레이닝 선착순 20명 20%할인-파란짐휘트니스 저렴한 가격에 명품 휘트니스를 즐길 수 있는 ‘파란짐휘트니스’에서는 신년맞이 이벤트로 퍼스널트레이닝 선착순 20명에게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퍼스널트레이닝이란 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신체적 능력을 고려하여 전문 트레이너와 1: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는 휘트니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주부들에게는 체형교정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주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출산 이후에 관리소홀로 골반을 중심으로 허리, 척추, 목, 고관절 등의 통증을 느끼는 주부나 관절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주부, 혈압이 기준치 이상이나 이하인 주부,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나 공복 시 혈당 수치가 높은 주부들에게 특히 좋다. 또한, 요요현상이 타 운동종목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며, 지방을 태우면서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몇 개월의 퍼스널트레이닝을 받고 나면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근래에는 40대 이후 주부들의 수요가 무척 높아졌으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의 재미도 배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생활의 활력과 함께 몸매, 건강 모두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문의 031-901-2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겨울에 심해지는 주간졸림증, ‘수면 무호흡증’의심해야 숨수면클리닉의원 이종우 원장코골이는 단순하게 수면 중에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리만은 아니다. 코골이는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의 부분폐쇄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우 심각한 무호흡상태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런 코골이가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S)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에 유념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만이며 목을 짧고 굵은 체형에서 많이 발생하며 어떤 조건이라도 기도의 흐름을 방해하는 조건이면 수면 무호흡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대부분 혀나 입천장(연구개)의 뒷 부분에서 발생 한다. 여성의 코골이 빈도가 낮은 것은 해부학적 인두구조의 차이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폐경 이후에는 남성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의 한 증상이며,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 즉 수면 무호흡이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뿐만 아니라 위식도 역류질환, 인지장애, 행동의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낮에 심각한 졸음, 교통사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코골이를 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 무호흡환자에서는 마치 말랑말랑한 빨대로 물을 빨아먹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하여 수면 시 좁아진 기도에 의해 숨 쉬기가 어렵고 두뇌는 숨을 쉬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내고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한다. 그 결과 상기도를 구성하는 근육을 긴장시키고 입을 열게 한다. 일단 각성을 하면 기도는 열리게 되나 숨을 쉬려는 노력은 저하된다. 다시 코를 골게 되고 다시 무호흡에 빠진다. 이런 단계는 반복된다. 이런 양상의 무호흡을 보이며 수면 중 각성을 하고 다음날 낮에 여러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이라 한다. 이 과정 중 상기도의 부분적 폐쇄로 인한 수면 중 발생하는 거친 호흡음을 코골이라 정의한다. 코골이 진단시에는 골격구조검사, 상기도내시경, 코상태검사 등을 하여 개선 또는 근치 수술이나 구강내장치, 양압기(CPAP)치료의 세가지로 나누어 치료하며 이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결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행복을 원한다면 부끄러움은 잠시 내려놓자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 지난 해 병원을 찾은 P씨(38세 주부)는 중학생 아이 둘을 가진 가정주부다. 나이가 들면서 부끄럽다고 감추기만 할 수 없어 수치심을 무릅쓰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아이의 뒷바라지 신경쓰느라 부부 관계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까지 생기니 남편이 옆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점점 싫어졌다”고 한다.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여 밤이면 남편을 피해 다녀야 했단다. 그 환자의 말로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저런 뉴스와 소식을 접하면서도 여성수술에 대해 반신반의 했으며 광고성으로 인식하여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옆집새댁이 이사를 왔는데 이런 저런 살림살이 얘기를 하면서 부부관계에 대해서까지도 얘기 하면서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요즘 젊은 새댁들은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 같아요. 헬스를 하는 젊은 새댁은 몸매관리도 잘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신랑과 알콜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질투가 났다”고 한다. 자신을 돌이켜 보니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았는데 왠지 모르게 한쪽 구석이 허전하고 마음은 아직 팔팔하데 이렇게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여성수술을 결심하고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그 환자가 지금은 정기 검진을 위해 가끔 병원을 방문한다. 달라진 것은 예전처럼 어두운 표정은 찾을 수 없고 간호사에게 과일을 사다주면서 밝은 모습으로 재잘거리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오랜 진료경험을 하다보면 내원한 환자의 얼굴만 봐도 대략 환자의 심리상태를 짐작 할 수 있다. 굳이 부부관계를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신랑과의 관계도 예전처럼 좋아지니 얼굴도 밝아지고 매사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조차 부끄러울 정도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가끔은 묵은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잔티·오벨 전자담배 “잔티 원” 전자담배로 새해 금연계획 시작 하세요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금연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의지 하나만으로 금연을 실천하다보면 작심삼일로 끝날 확률이 높다. 이런 와중에 요즘 곳곳에서 금연 기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 올해 다시 한 번 금연에 도전하는 흡연자들을 위하여 전자담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본다. 전자담배 선풍적인 인기 담배시장에 전자담배 열풍이 거세다.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란 끽연을 하면서도 인체에 해를 덜 끼치도록 설계된 전자식 흡연도구를 말한다. 냄새도 안나는데다 연초담배보다 덜 해로워 금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을 담는 카트리지, 니코틴 용액을 수증기로 바꿔주는 무화기와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초담배의 경우 니코틴과 타르 외에도 궐련지에 불을 붙여 타오를 때 나오는 일산화·이산화탄소 등 독성 발암물질이 상당하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은 흡입하되 타르를 포함, 다른 물질은 들어있지 않아 덜 해로운 담배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금단현상 없이 점차적으로 줄일 수 있어 담배를 끊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함유된 액상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담배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어 갈 때 단계별로 니코틴의 함량을 낮춰 마지막 단계에 금연을 할 수 있다. 또 냄새가 없어 비교적 편하게 흡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흡연하는 아빠의 뽀뽀를 거부하던 딸이 아빠 품으로 돌아왔다’는 카피가 애연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전 세계 소비자가 선택한 eGo 신제품 출시 전자담배 전문업체 Janty Korea 고양시 대리점 잔티원에서는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인 잔티와 오벨을 만날 수 있다. 2006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잔티 그룹은 세계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유럽을 넘어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잔티라는 트레이드마크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벨은 Janty Korea를 중심으로 이탈리아(LIFE)와 중국(JOYE TECH)이 손을 잡고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로 eGo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eGo-T(이고티)를 선보이고 있다. 이고티는 기존의 모델들이 갖고 있었던 잦은 액상 충전의 불편함 없이 탱크 카트리지에 일정량의 액상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카트리지 솜에 액상을 떨어뜨려 충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탱크 카트리지를 개발해 액상을 충전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바꿔 액상 충전을 훨씬 쉽고 간단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카트리지 솜을 제거했기 때문에 탄 맛이 나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잔티원 곽희연 대표는 “소비자들이 이고티를 선호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배터리의 수명과 풍부한 무화량, 액상 고유의 맛 때문이다.”며 전자담배 선택 시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점은 사용의 편리함과 배터리 용량, 만족감을 주는 무화량, 근접성 등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Janty Korea는 전국 150여개의 대리점이 구축돼 있어 철저한 A/S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곽 대표는 “전국 어느 대리점에서든 제품 보증서를 지참하면 A/S 및 교환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한다. 연예인들도 단골 고객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금연보조제와 혼동하는 분들이 있다. 금연보조제는 목 넘김이 없어 흡연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전자담배의 최대 강점은 담배의 맛은 그대로 느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 금연의 스트레스 없이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것도 소비자들이 찾는 주된 이유다. 그래서 잔티원을 찾는 고객층은 남녀는 물론 50년 이상 담배를 피던 어르신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여성고객들도 많으며 부부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일산의 다수 연예인들도 단골손님이다.” 이들이 전자담배 사용 후 달라진 점은 힘든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숨이 차지 않는다는 것. 이곳의 단골고객인 이삿짐센터 대표는 전 직원에게 전자담배를 권유, 사무실 공기가 쾌적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삿짐을 나르는 고된 일에도 전처럼 힘들지 않다고 추천한다. 전자담배는 과일향 연초향 커피향 등 15가지 다양한 액상과 니코틴 3단계로 구성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엽점-태영프라자 1층,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매월 2·4째주 화요일 휴무화정점-덕양구청 후문,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031-925-0953 주엽점 / 031-967-0953 화정점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