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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의사 여자 의사 필자는 10년째 여성전용으로 제모시술만하는 남자 의사이다. 병원은 여성전용이지만 필자의 경우는 좁은 이마를 넓히는 목적의 ‘이마선 교정시술’을 남녀 구분 없이 시술하고 있고 종종 남자수염 제모도 한다. 그렇지만 본 병원의 다른 여자 의사는 여성의 겨드랑이, 팔다리, 비키니라인, 배, 가슴, 얼굴 등의 다양한 부위의 제모를 하고 있다. 그것도 직원과 의사, 시술 받는 환자 모두가 여성인 환경에서 제모시술이 이루어진다. 처음 병원이 설립되었을 때는 남자의 팔다리도 원하는 경우 제모시술을 하는 평범한 병원이었다. 하지만 제모시술의 특성상 90%이상이 여성이었고 시술 전에 시술복으로 갈아입고 기다리는 동안 남성이 옆에 있는 것을 많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0년 전 병원이 설립되고 보름이 지날 무렵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여자 환자만 보는 여성전용으로 시술도 여자 의사가 하도록 하는 결정이었다. 그 후로는 이마를 넓히는 남자환자나 수염을 제모 하는 분들은 시간과 날짜를 정하여 시술을 하게 되었다. 얼마 전 시술을 하고 계시는 여자 의사(전문의 선생님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의사 선생님도 같이 근무를 하고 있다.)를 믿지 못하겠으니 남자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의 문의가 있었다. 이미 타 병원을 경험했기 때문에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분이어서 일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 병원이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한 섭섭함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는 털의 반응이 일반적인 다른 분들과 차이가 나서(시술직후 성장을 멈추지 않아서) 진료하게 되었는데, 이분의 경우는 반대로 남자 의사에게는 보여주기 싫다는 말씀을 하셔서 할 수 없이 다른 여직원이 보고 설명을 전해 듣는 선에서 진료를 마치는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어떤 분은 여자의사를 선호하고 어떤 분은 남자의사라도 좋으니 경력 위주로 선택을 하고, 우리나라의 의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실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두 번의 경험이었다. 왜 여자 의사가 시술하게 되었는지 왜 진찰할 때는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더 성실히 설명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색소 치료의 적기 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하지만 웅크리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다. 금방 설날 연휴가 다가오고 또 금방 신학기가 될 터이다. 겨울은 평소 하지 못했던 색소 치료의 적기이다. 특히 레이저 후 색소 침착 부작용의 염려로 햇빛이 강한 계절에는 시술이 조심스러웠던 검버섯이나 후천성 양측성 오타 모반양 반점 등의 병변은 겨울에 시술하는 것이 가장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와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각 환자에 맞춰 또 병변에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의외로 큰 불편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기미가 있는 분들은 비타민 이온치료나 이온자임 및 효소를 이용한 미백스케일링, 레이저 토닝 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결합하여 효과를 볼수 있으며 모든 치료를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다만, 기미로 알고 계시는 병변 중에 드물지 않게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ABNOM)이 발견되는데 이는 기미와는 달리 점의 일종으로 일반 기미 치료만으로는 호전되지 않고 깊은 부위의 색소를 파괴할 수 있는 레이저를 함께 해주어야만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 전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꼭 필요하다. 잡티나 주근깨 등도 아이투피엘 치료로 화장 및 세수 등 일상생활을 하시면서 비교적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색소 치료에 사용하는 아이투피엘이나 레이저 토닝 등은 색소치료는 물론 재생효과도 함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부상태도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곁들여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성분에게 많이 생기는 사마귀성 검버섯, 크고 작은 지루 각화증 등의 노인성 반점이나 목과 눈 주위의 약한 피부에 잘 생기는 쥐젖이라 불리는 섬유종 등도 며칠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대부분 이산화탄소 레이저 1회로 거의 치료되고 생각보다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여름철 땀과 햇빛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과 짙어진 색소를 여러 가지 레이저와 미백시술, 그리고 겨울동안 1주 간격의 꾸준한 스킨케어를 통해 다시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2011년을 깨끗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시작이며 봄과 여름을 맞이하는 첫 번째 준비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매서운 겨울바람의 피부 자극 대처법 춥고 건조한 겨울철엔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난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피부는 가뜩이나 건조해 가뭄철 논바닥처럼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는데, 난방을 위해 틀어놓은 히터의 뜨거운 바람은 피부가 어서 마르라고 재촉하는 것만 같다. 게다가 한 번 나타났다 하면 좀체 가라앉을 줄 모르는 홍조까지 더해진다면? 화장은 화장대로 들뜨고, 얼굴은 마치 삐에로의 과장된 화장처럼 붉게 변해 촌스럽고 답답해 보이기까지 한다. 겨울은 피부 관리가 까다로워 보습 등 얼굴을 잘 달래주어야 한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이 적절히 수축하고 확장하는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오랫동안 연고를 남용했거나 뜨거운 사우나, 뜨거운 물 세안 등의 자극적인 습관, 여드름과 피부염이 반복되었던 것이 주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기 또한 이에 해당된다. 혈관의 수축 확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 온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영양공급도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아 푸석거리는 피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안면홍조와 함께 혈관이 원인이 되는 다크써클, 붉은 여드름 자국은 이미 확장된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수축시키고 파괴하는 혈관레이저 시술로써 개선될 수 있다. 피부 표면은 건드리지 않고 혈관에만 작용하는 원리이므로, 딱지나 물집 등이 생기지 않고 세안이나 화장에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받을 수 있다. 혈관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혈관이 수축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면 크리디오 라이트 시술 또한 도움이 된다. 크리디오 라이트는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여드름 및 민감한 피부, 자극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상태, 아토피나 색소 침착에 예민한 피부에도 충분한 진정, 보습 효과를 주며 붉은 기운이 시술 후 즉각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 피부보습과 함께 홍조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치료이다. 상태에 따라 혈관 레이저와 함께 받을 경우 효과 상승을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혹시 나도 성인 ADHD?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하면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정신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데, 어른도 예외가 아니라고 한다. 어른이 되어서도 산만하고 충동적, 공격적인 경향을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주부는 집 안 정리를 잘 못 하고, 냉장고에 썩는 음식이 즐비하다거나, 자주 울적해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멀게만 느껴지던 성인 ADHD, 혹시 나는 아닐까? 이번 기회에 점검해보자. case 1. 박지영(가명·45) 주부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평소에도 지갑이나 수첩을 자주 잃어버리는 편이고, 책을 읽어도 집중을 못 하고 이해가 잘 안 됐다.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생기면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고, 결국에는 하나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등 생활하는 데 불편을 많이 겪어왔다. 박씨는 어릴 때부터 산만하고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해 선생님에게 꾸지람을 자주 들었다.case 2. 두 아이의 엄마인 이소민(가명·33)씨는 살림을 깔끔하게 하지 못하고 정리 정돈을 힘들어했다. 술과 담배를 못 끊는 문제로 남편과 갈등했고, 둘째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계속 기분이 우울하고 자살 충동까지 느껴 병원을 찾았다. 초기에는 우울증으로 진단 받아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이씨의 성장 과정과 문제 행동을 검토한 결과 성인 ADHD로 재진단이 내려졌다. ADHD 치료 뒤에는 충동적인 부분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집 안 정리 정돈이나 아이들 챙기는 것도 상당히 호전되었다. case 3. 회사원에 다니는 김정훈(가명·40)씨는 일할 때 집중이 잘 안 되고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든 케이스. 게다가 일의 효율이 떨어져서 마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늘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한 군데 직장에 오래 다니지 못하고 여러 번 옮겨 다녔고, 회의 시간에는 다른 사람이 의견을 얘기할 때 중간중간 말을 가로막아 사람들이 그를 싫어했다. 김씨는 결국 자신의 행동에 문제를 느끼고 평가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고, 어릴 때도 부산스럽고 산만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는 것이 원인이 되어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다. 약물 처방 치료 2주 후 상기 증상들이 호전되어 집중이 잘 되고, 일하는 데 재미가 있다며 만족스러워 고 있다. 산만한 아이, 성인 ADHD 되는 경우 많아위의 사례를 보면 ADHD를 진단 받는 성인 남자들은 대체로 업무 집중력에 문제가 있거나 대인 관계로 힘들어하다 병원을 찾은 케이스가 많고, 성인 여자들 중에는 주로 결혼 후 살림과 정리 정돈을 힘들어하고 출산 후에는 건망증과 우울증을 겪는 케이스가 많았다. 이에 대해 보라매병원(서울의대) 신경정신과 최정석 교수는 “성인 ADHD는 집중을 못 하고 쉽게 지루해하며, 사소한 자극에 주의가 분산되는 증상을 보인다”면서 “약속을 잘 잊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간단한 일도 마무리하기 어렵고 잦은 실수를 반복하다 보면 대인 관계가 힘들고, 사회생활 하는 데 여러 문제들이 동반된다”고 전한다. 그런데 이들의 주된 공통점을 보면 어린 시절에도 산만하고 충동적이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우 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뇌 질환 전문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성인 ADHD는 어려서 ADHD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증상이다. 불안, 초조, 불면, 주의력 결핍, 충동성, 강박, 우울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가정생활에도 지장을 준다”고 전한다. 선천적으로 뇌에 문제를 타고난다는 설이 유력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에게까지 이어지는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 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 반건호 교수는 “성인 ADHD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뇌영상 연구, 신경전달물질 연구, 유전학적 연구 중에서 특히 신경전달물질 연구에 나타난 ADHD의 과잉 행동은 도파민과 관련이 있고, 주의력 문제는 노르에피네프린, 충동성은 세로토닌과 주로 관련된다는 가설이 지배적이다”라고 설명하면서 “현재로는 선천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뇌의 특정 부분 기능이 떨어졌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변기원 원장은 “양방에서는 유전적인 원인을 강조하여 주로 약을 처방하는데, 문제는 ADHD가 마치 전염병처럼 늘고 있다는 거다.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정도 환자가 늘고 있다. 유전적인 원인이 사실이라면 이렇게까지 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변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지금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유전, 환경, 신경화학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느 것 하나 정설은 아니다. 단 공통적인 특징은 뇌의 불균형이다. 인간의 뇌는 불균형을 유발하는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게임이나 비디오, TV 등)에 노출되면 ADHD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좌우 뇌의 기능을 고루 올리면 이런 질환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ADHD는 환경에 많이 좌우된다고 말할 수 있다.”ADHD는 만성적, 약물과 인지 행동 치료 꾸준히 성인 ADHD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이 필요하다. 자신의 문제가 게으르거나 성격이 나빠서 생긴 것이 아닌 타고난 병임을 알게 해주는 것. 그다음으로는 뇌에 작용하는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다. 대개 약물을 복용하면 2~3주 지나 효과가 나타나지만, 1주 만에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ADHD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이므로 약물 치료 기간은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방법이나 기술은 약물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없다.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 체계적인 계획 세우기, 조직화 방법 등을 습득하면 분노와 충동 조절을 익힐 수 있다. 결혼한 환자는 가족 치료와 부부 치료가 동반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좌우 뇌의 기능적인 불균형을 진단하고 낮아진 뇌의 기능을 올리는 치료를 하는데, 이때 영양과 산소, 자극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도움말 반건호 교수(경희의료원 신경정신과)·변기원 원장(변한의원)최정석 교수(보라매병원 신경정신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술 마신 피부는 가라!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 하지만 술자리로 이어진 연말연시 모임으로 피부 상태는 최악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피부와 술, 어떤 관계? 음주 후 바뀌는 피부 상태새해 첫날부터 얼굴이 영 말이 아니라면 지난 연말 술자리부터 체크해보자. 연이은 음주로 피부는 여전히 숙취 상태에 놓여 있기 쉽다. 눈은 퉁퉁 붓고, 얼굴은 땅기고, 여기저기서 각질이 일어나는가 하면, 울긋불긋 뾰루지가 돋았다. 종종 원인 모를 안면홍조도 일어나는데, 바로 이런 증상들이 피부 숙취를 알리는 신호다. 구토나 두통만 숙취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몸속 곳곳에 흘러 들어간 알코올이 각종 대사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 그렇다면 숙취는 왜 생길까? 일단 음주를 하면 몸속에 들어간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와 물로 분해되는데,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숙취의 원인이 된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 호흡, 땀, 기타 분비물로 몸 밖으로 배출되기까지 최소 6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 몸은 물론 피부까지 알코올의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 알코올 분해력이 달라 자칫 피부 숙취 트러블이 며칠 동안 이어질 수 있다. 그러니 음주 시 피부가 덜 상하도록 물이 많이 마셔 알코올을 희석하는 등 술자리 노하우를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과일 주스, 이온음료 섭취도 도움이 된다. 음주에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술 마신 날 케어가 중요하다. 피부 숙취 증상별 홈 케어법증상 1 쫙쫙 땅기는 피부 건조와 각질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다. 술 마신 다음 날 피부 땅김을 느끼는 것도 그 때문. 이렇게 피부 수분을 빼앗기면 피부는 금세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다. 음주 시 부족해지는 수면도 다음 날 푸석거리는 얼굴을 만드는 요인이다. 피부가 제대로 재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는 무엇보다 피부 재생을 돕는 게 중요하다. home care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게 우선이다. 아무리 피곤하더라고 술 마신 날 잠들기 전에 수분 팩이나 마스크 팩, 수분크림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 다음 날에는 물을 많이 마셔 대사 활성화를 돕는다. 그러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증상 2 얼굴이 울긋불긋 ‘안면홍조’애주가의 상징인 ‘빨간 코’가 남 얘기만은 아니다. 술만 마시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면 피부 숙취를 의심해보자. 특히 안면홍조는 적당량의 음주를 넘어섰을 때 일어나는데, 이는 몸이 알코올 분해를 힘겨워한다는 증거다. 그러면 알코올은 혈액을 통해 신체 곳곳으로 흘러가는데, 이렇게 흡수된 알코올이 혈관을 팽창시키고 미세한 모세혈관들을 파열시키기도 하는 것이 음주로 인한 안면홍조 증상이다. 주로 혈액 소모가 많은 얼굴이나 목, 몸 부위에 홍조 증세가 나타나기 쉽다. home care 술 마신 날이나 다음 날 과일과 채소를 가급적 많이 섭취해 몸에 비타민을 공급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미지근한 물 섭취도 잊지 않는다. 홍조 증세가 심하고 실핏줄이 터졌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가벼운 마찰에도 홍조가 더 유발되고 혈관이 팽창될 수 있기 때문. 세안은 미온수로, 메이크업도 가능한 자제한다. 증상 3 뾰루지에 염증까지! 각종 트러블 술 마신 다음 날 얼굴 곳곳에 뾰루지와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면 술자리에서 기름진 안주부터 피하는 게 상책이다. 우리 몸에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면 세균 저항력이 줄어 세균 번식이 보다 용이해진다. 이때 술자리의 기름진 안주와 수면 부족 등으로 피지 분비물이 늘어나면서 트러블이 생기는 것. 평소 자주 번들거리는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라면 음주 후 뾰루지도 생기기 쉬우니 주의한다. home care 무조건 청결이 우선이다. 술 먹고 늦게 귀가해도 반드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는 게 상책. 음주 후에는 피부 바깥 온도가 올라가면서 모공도 같이 열리는데, 이때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으면 피부 노폐물과 알코올 대사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트러블이 진행됐다면 피부 진정에 좋은 녹차 팩이나 어성초 팩의 도움을 받아본다. 티트리 오일도 도움이 되는데, 안면홍조가 함께 찾아왔다면 자극적일 수 있으니 적은 양만 면봉으로 바르는 게 좋다. 증상 4 눈과 얼굴의 부종술 마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얼굴이 퉁퉁 붓고 눈까지 부었다면 지난밤 술자리에서 먹은 안주부터 떠올리도록. 기름지고 짜거나 매운 음식들은 부기를 유발하기 쉽다. 문제는 안주가 대부분 자극적인 음식이라는 것. 여기에 함께 마신 알코올이 체내 수액 대사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기가 심해지기 쉽다. home care 찬물 세안이나 냉찜질로 얼굴의 부기부터 가라앉힌다. 이때 미온수로 마무리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녹차를 우려낸 물로 세안하는 것도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부기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정현지 원장(려한의원)ㆍ차앤박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감기를 달고 살아요’ - 저항력 약한 우리아이 요즘 날씨가 급강하했다가 눈이 오는 날들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서 감기를 달고 지내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소아감기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반드시 거쳐야할 의무사항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일과이다. 사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아이가 질병에 대한 저항이자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단련의 시기이다. 40도가 넘지 않는 경우엔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로 마사지 하거나 따뜻하게 족탕을 해주면 좋다. 한약을 복용하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열이 서서히 떨어지며 이틀 동안 열이 나는 아이인 경우에는 하루면 좋아진다. 이후에 기침이나 콧물이 남는 것도 함께 예방하고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결국 스스로 감기를 극복하는데 아이에게 응원군을 지원 해주는 치료방법이다. 더 좋은 방법은 감기초기에 몸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데 대개의 경우 밥을 갑자기 먹지 않거나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 평상시보다 잠을 많이 자는 경우, 아이가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짜증이 많은 경우에는 아이의 몸 상태가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이 시기에 컨디션 조절을 해주면 감기를 쉽게 이겨낼 수 있다.물론 기침이 있거나 콧물이 보이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위와 같은 증상에 따라 아이의 약한 장기를 미리 예측해서 보해주면 그것이 그 아이의 진짜 보약이 되는 것이고 보약을 사용하는 기간도 1년에 두 번도 네 번도 여섯 번도 되게 된다. 예를 들어 감기 초기 시 기침부터 오면 폐기능이 약한 것이고, 배가 아프거나 밥을 안 먹으면 소화기 계통이 약한 것이며, 잠을 오래 자는 경우엔 간의 기능이 약한 것이다. 증상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엔 중심장기의 약점에 다른 장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아이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치료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들이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를 예민하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아이들은 감기 따로 보약 따로가 없으며 정서적인 문제점이나 틱 현상들도 어떤 장기간의 문제인지를 평상시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더 첨가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음식도 찾아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박경호한의원박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성장기에 퇴행성 디스크라고... 방학은 실내학습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학습과 체험을 통해 감성을 키우고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는 학생들의 재충전의 의미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보충수업과 학원수강 등 부족한 공부를 채우는 이미지로 변질됐다. 그러다보니 성장기 학생들의 허리와 어깨가 아픈 것이 당연한 노릇. 예전에는 퇴행성디스크라고 하면 노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병으로 생각됐지만 운동량이 부족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나이가 들수록 디스크(추간판)는 점점 제 기능을 상실해서 퇴화되는데, MRI로 촬영을 하면 대부분 까맣게 돼 수액이 말라서 얇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런 까만 디스크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학업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장시간 의자착석,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근력이 약해져 디스크가 압박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부분 학업에 열중하느라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는 것.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발육에도 일정부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방학기간을 빌려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아직 퇴행성디스크로 발전되지 않더라도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가 휘어진 청소년들도 많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와 목, 어깨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프지 않은 방향으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반복되면 통증은 더 심해진다. 심하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퇴행성디스크가 발생한 경우라면 우선 침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이완추나’를 통해 척추관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완추나’는 비틀어진 뼈와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반복 동작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퇴행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척추관주위의 퇴행을 억제하고 근육과 신경기능을 회복시키는 한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척한약’은 디스크 주위의 인대, 신경, 척추를 강화시켜 척추를 둘러싼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식품을 활용해 고른 영양섭취를! 1. 야채 싫어하는 아이아이들은 점차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해지면서 편식의 습관도 두드러진다. 싫어하는 하는 식품을 먹일 때는 조리법을 다양하게 바꿔 주도록 한다. 채소를 잘게 썰어 만두를 만들어 주거나 볶음밥, 주먹밥, 김밥 등에 넣어 주거나 잡채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스로 만들어 주도록 한다. 또는 과일과 같이 갈아 주스로 만들어 주어도 좋다. 테리야끼 소스를 이용하여 닭 꼬치로 과일 채소를 번갈아 꽂아 주면 뽑아 먹는 재미로 잘 먹을 수 있다.콩나물 미트볼 꼬치, 부추만두, 당근유부초밥콩나물 미트볼 코치재료준비 : 완자재료 : 다진 쇠고기, 돼지고기 각각 50g씩, 콩나물 50g, 양파 4/1개, 달걀 1/2개, 빵가루1/2컵,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조금, 꼬치용 채소 : 당근 1/4개, 붉은 피망 1/3개, 브로콜리5쪽, 대꼬치 5~6개, 식용유 조금소스재료 : 다진 마늘, 토마토케첩 1큰 술, 오렌지주스 1컵, 설탕 조금 만드는 법 : 1. 양파는 곱게 다져 기름에 볶아 식혀 둔다. 2. 다진 쇠고기, 돼지고기를 섞는다. 여기에 1의 양파와 콩나물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 빵가루, 달걀을 분량다로 넣어 끈기 있게 치댄다. 3. 2의 반죽을 지름 3cm크기로 동글하게 빚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완자를 넣어 굴려가며 속까지 익힌다. 5. 당근 붉은 피망은 완자 크기로 자른다.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데친 후 당근 피망과 기름에 살짝 볶는다. 6. 대꼬치에 완자, 당근, 피망, 브로콜리를 순서대로 꿴다. 분량의 재료로 걸쭉해지도록 끓인 미트볼 소스를 꼬치에 바른다. 2. 고기 먹지 않는 아이고기를 먹지 않는 경우는 고기의 특유의 향이 강한 점과 질겨 씹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고기 특유의 향을 없애기 위해서는 애벌재우기를 하는데 향이 우유나, 키위나 사과 파인애플 등을 갈아 먼저 재워두고 구워주거나, 양념하여 불고기로 만들어 주면 과일의 향과 달콤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다. 쇠고기 등은 갈아 볶음밥에 넣어주거나 장조림 등으로 만들어주도록 하고 돼지고기는 사과, 파인애플 등을 함께 구워먹도록 하면 좋다. 그래도 먹지 않는다면 육수를 통해 된장국이나, 미역국 등으로 만들어주도록 한다.쇠고기아몬드 튀김, 닭가슴살 테리야끼소스볶음, 돼지고기 사과구이쇠고기 아몬드 튀김재료준비 : 쇠고기300g, 슬라이스 치즈4장, 다진 파슬리 2큰 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 손잡이용 나무막대 4개튀김옷 : 슬라이스아몬드, 1/2컵, 달걀1개, 찹쌀가루, 현미씨유 조금만드는 방법 : 1. 쇠고기는 1cm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조리용 망치나 칼등으로 두들겨 얇게 편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2. 파슬리는 잎 부분만 곱게 다져 행주에 싸서 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에 싼 다음 꼭 짜서 보슬보슬한 가루로 만들어 놓는다. 3. 쇠고기의 한 면에 찹쌀가루를 고루 묻혀둔다. 4. 쇠고기의 반 크기로 자른 치즈를 올린다. 치즈위에 파슬리가루를 골고루 뿌리고 돌돌 만다. 가운데에 나무막대를 놓아 손잡이를 만든다. 5. 4의 고기에 밀가루를 고루 묻혀 달걀 물에 담갔다가 아몬드를 꼭꼭 눌러 붙인다. 아몬드대신 짧게 썬 당면, 통깨 등을 이용해도 좋다. 6. 160도로 달군 기름에 아몬드를 꼭꼭 붙인 고기를 넣고 튀긴 후 냅킨에 담아 기름을 빼고 접시에 담아낸다. 3. 과자, 사탕 등 간식만 찾는 아이사탕이나 과자, 빵을 너무 좋아해 밥을 멀리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집 안에 군것질거리를 싹 치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관심을 돌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냉장고에도 식재료 외에 간식거리를 두지 말 것. 지나치게 단 것을 찾을 때는 “없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엄마 아빠는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한테만 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고문이며 아이의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도 없다. 당근케이크재료준비 : 밀가루2컵, 계핏가루1큰술,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1작은 술, 다진 당근 1컵, 호두 아몬드, 건포도 1/3컵씩, 우유 반 컵, 달걀 3개, 설탕 1컵, 식용유 1/2컵만드는 방법: 1. 밀가루 계핏가루,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를 섞어 한 번 체에 친다. 2. 달걀, 우유, 식용유를 넣어 거품을 낸다. 거품은 그릇에서 떨어 지지 않게 단단하게 낸다. 3. 2에 1의 재료를 넣으면서 잘 섞어 되지 않게 반죽한다. 4. 당근 갈고 견과류는 잘게 다진다. 5. 3번에 곱게 간 당근과 호두, 아몬드, 건포도를 취향에 따라 넣는다. 6. 기름종이를 깐 틀에 반죽을 담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20~25분간 굽는다. 또는 팬에 반죽을 넣고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40~50분간 굽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탄력 있는 V 라인 중년의 꿈은 이뤄진다. 젊고 탄력 있는 얼굴은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선이 매끈하고 아름답던 얼굴도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기며 턱 선이 두툼해지는 등 젊은 시절의 얼굴형과는 다르게 변해간다. 이즈음 되면 아무리 자신 있던 사람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의기소침해질 수 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며, 그 외 노화방지 약물들도 개발되어 있으나 이들만으로 자신의 얼굴을 10년 또는 20년 젊게 되돌릴 수는 없다. 특히 여성에 있어서 중년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무엇보다 갈망하게 되는 시기로서,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것은 단지 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갖게 하므로 행복으로 가는 필수조건이 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여 얼굴 주름을 해결해 왔으나 이 방법은 표정근으로 인한 주름에는 효과가 있지만,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썹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거나, 눈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등의 부작용 때문에 망설여지는 경우도 많았다. 더우기 40대만 되면 표정근의 주름 외에도 피부의 탄력 저하와 중력으로 인한 주름과 처진 턱선으로 울퉁불퉁한 얼굴 라인은 여전히 젊고 매끈했던 이십대의 얼굴과는 거리가 멀다. 심한 경우 절개식 리프트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수술과 마취에 대한 부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부자연스러운 표정 변화 등이 생길 수 있어서 쉽게 권할 수 없다. 신개념의 유라인 리프팅은 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주름을 없애는 기존의 보톡스 주사와는 달리, 유럽형 보툴리눔 톡신과 콜라겐 촉진주사를 피부에 주사하여 전체적으로 리프팅해줌으로써 얼굴 라인을 곱고 매끈하게 해준다. 이 시술은 피부를 전체적으로 당겨 주름을 없애주고 얼굴을 맑고 화사하게 만드는 효과 외에도 진피층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서 점점 더 젊고 탄력있는 얼굴을 만들어준다. 시술시 얼굴의 주름, 처진 정도나 볼의 움푹 꺼진 정도에 따라서 필러의 주입 또는 지방성형 등을 병행할 수 있으나 리프팅 주사만으로도 10년은 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수술과 달리 유라인 리프팅 주사는 통증이 거의 없다. 또 시술 직후 세안, 화장이 가능하고 사회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주 1회 10분 정도의 투자로 2-3주 후면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과 함께 젊고 탄력있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얼굴에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주변에서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탄력있고 매끈한 얼굴로 변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술받고 중년의 꿈 V 라인을 가질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신랑에게 공주 대접받고 살아요 대개 여자 셋이 모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떤다고 한다. 그래도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러워 남에게 말하기조차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섹스리스 부부도 그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묻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 내원한 여성 환자에게 부부관계에 대해 남편에게 얘기해 보았느냐는 질문에는 대개가 “부끄럽게 부부관계를 어떻게 말을 해요. 그런 얘기하면 신랑이 밝히는 여자로 오해할까봐 자신이 없어요.”라고 답한다.아직도 성이란 은밀하고 부부 둘만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그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오늘 밤 잠자리에서 적극성을 발휘하여 솔직하게 부부간의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대개의 남자들은 낮에는 정숙하고 밤에는 요부가 되길 바라는 이중성 심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부인이 자존심 상하고 상처를 받을까봐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인 자세로 부부관계를 해결하는 커플을 보면 일상이 밝아지고 매사에 당당한 자신감을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부부관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과감히 병원을 찾는 여성의 말을 들어보면 ‘옆집 여자가 여성수술을 경험하고 부부금슬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설득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 약해지고 질이완증이 생겨 예전에 비해 헐거워진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원인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약해지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PC근육이 약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한국여성의 약 1/3정도가 질이완증이나 골반장기 탈출증을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증상은 부부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요실금증상까지도 동반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질 이완증에서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은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케겔운동이다. 케겔운동을 하면 이완된 질을 조이는 힘이 강해지고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하지만 바람 빠지는 소리가 심하고 질 이완증이 심한 경우에는 골반근육복원술로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엔 매사가 즐겁고 활기찬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경험해본 여성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장환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