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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클리닉 하계점 휴클리닉 하계점 군살 빼고 탄력있는 바디라인을 살리다.동기부여에서 주사요법, 식이요법, 운동관리까지 한번에153cm 54kg 나이 52세.남 보기에는 다소 넉넉해보이는 체형의 주부 김모씨.얼굴은 동안이라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그녀. 그녀의 고민은 따로 있다. 오랜 살림경력만큼 두둑한 팔뚝살과 운동으로는 도무지 빠지지 않는 뱃살. 좋은 옷도 태가 나지 않아 단식과 다이어트 결심도 수십번. 그러나 결과는 늘 실패였다. 얼굴 살만 빠졌기 때문. 주부들의 군살 고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휴클리닉의 체형관리프로그램으로 짚어본다. 모든 여성들의 고민 군살, 주 원인 셀룰라이트휴클리닉 차규진 원장은 “최근에는 비만관리도 체중을 관리 할 것인지 체형을 관리할 것인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에 따른 처치 및 시술이 다양화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단순한 체중관리와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체형관리는 분명 다른 과정이라는 것. 그러나 체중과 체형 관리 모두 그 시작은 셀룰라이트 제거에 있다.셀룰라이트는 지방의 과잉축적에 의한 지방세포의 응집과 응집된 지방덩어리가 림프관과 혈관을 압박하여 국소적인 혈류장애를 일으켜 지방대사, 체액의 정체, 피부 변성에 까지 이르기 때문이다. 림프계와 혈관의 흐름을 원할 하게 해주는 것이 신체의 변형을 막는 일이라는 것. 셀룰라이트 (Cellulite) 제거, 주사요법으로최근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인 시술 중 하나가 LLD(Lypolytic lymph drainage)주사 요법이다. 지방을 분해시켜 원할한 림프액의 흐름을 통해 배출하는 것으로 몸매를 교정하는 것. 이때 사용하는 약물은 히알우로니다제. 몸의 곳곳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히알론산을 녹이는 효소라는 뜻. 부종이 잇는 부위에는 히알론산이 8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 차 원장은 “LLD 주사는 군살이 잘 붙는 옆구리 살, 아랫배, 허벅지 등 셀룰라이트가 뭉쳐져 있는 부분에 시술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마사지와 복식 호흡을 병행하고, 일주일 정도는 채식과 식사 후 10분 이상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비교적 안전한 체형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또 다른 시술법이 PPC 지방파괴주사. PPC를 지방세포에 주입하게 되면 주입된 주변의 지방세포를 파괴되어 지방층이 감소하게 되며 이때 파괴된 지방세포는 체내 림프기관을 통해 배출된다. 또 파괴된 세포위로 콜라겐이 생성되어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 시술법으로 사이즈감량과 탄력증가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차 원장은 “PPC 주사는 신체 특정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다른 비만체형시술로 효과가 없거나 지방흡입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시술”이라고. 고주파 시술 병행으로 체형교정 시너지효과 얻어체형교정의 기본은 신체로 들어오는 열량과 나가는 열량을 조절해주는 것이 관건.차 원장은 “요즘에는 보다 효과적인 체형관리를 위해 지방 분해 또는 파괴를 도와주는 주사요법과 고주파, 마사지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률적인 체형관리가 아니라 환자별 인지 행동에 따른 맞춤별 관리가 그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필요에 따라 LLD 지방용해 또는 PPC 지방파괴 주사요법을 선택하고, 고주파를 병행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환자의 바디 세이핑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것.이때 사용되는 고주파 시술은 high technology로 일반적인 고주파 장비와는 달리 기술적으로 안정적인 사인(sin)파를 유지하기 때문에 위험이 적다. 전용 오일을 사용하여 고주파와 함께 800바에 달하는 진공음압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핫스톤테라피, 부황, 경락마사지를 받는 효과와 엔더몰러지 방식의 물리적인 마사지 기능이 있어 굳어진 셀룰라이트나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며 피부탄력과 바디라인 실루엣을 잡아준다.차 원장은 “휴클리닉의 PPC 플러스 프로그램은 고주파와 함께 진공음압 시술로 셀룰라이트 제거와 주 1~2회 치료로 섬유모 세포를 자극하여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자신한다.특히 휴클리닉에서는 알뜰, 집중관리, 슈퍼 PPC+ 등 다양한 패키지 체형관리 프로그램이 마련하고 고객의 상담에서 시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체형관리를 위한 홈케어>1. 긍정적 사고로 스트레칭 아침저녁 1회씩 하기2. 나이있는 분은 보습로션, 탄력로션 바르기3. 인스턴트, 카페인 섭취는 즐기고 한국형 식단 고집하기4. 잘못된 식습관, 행동습관 고치기 도움말 휴클리닉 하계점 차규진 원장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한 겨울을 여름처럼 뜨겁게 즐겨요 - 실내스포츠 하는 사람들 올 겨울은 유난히 기습 한파가 잦다는 뉴스도 이들 앞에서는 소용없다. 한 겨울에 반팔 반바지를 입고 땀을 뚝뚝 흘리는 사람들 말이다. 탁구, 농구, 볼링, 스쿼시 같은 실내스포츠 현장에서는 코트에 목도리, 모자로 휘감은 모습이 오히려 어색했다. 빙판길, 추운 바람 걱정 하지 않고 겨울을 한 여름처럼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실내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남지연 이향지 리포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은 공의 매력 - 탁구 탁구를 생각하면 현정화, 유남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 스타들의 화려했던 게임 자면이 떠오른다. 또 하나 잊을 수 없는 것은 경기에 완전히 몰두해 있던 선수들의 표정이다. 이겨도 져도 담담하던 그 표정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던 기억. 지금 생각해도 짜릿한 순간들을 날마다 즐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어 만나보았다. 일산동에 있는 백순애탁구클럽에 찾아간 날은 2010년이 저물어 가던 31일 저녁이었다. 한가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하루라도 탁구를 치지 않으면 몸이 무거워진다’는 열혈 회원들의 발길이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덕분이었다.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26살까지 탁구를 쳤다는 백순애 전 국가대표는 탁구의 매력을 “서있는 공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그만 공 하나가 어디로 튈지 모르니 끝없이 두뇌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회전하고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공의 변화가 심하다. 그에 맞는 기술도 무궁무진해 배움에 끝이 없다. 쉽게 질리지 않는 것 또한 탁구의 매력이라고 한다. 통통 튀는 공을 따라 발 빠르게 움직이니 우울증에도 좋다는 것이 백 씨의 설명이다. 5년째 탁구를 치고 있다는 탄현동 이만근 회원은 “탁구는 할수록 더 하고 싶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반팔을 입고도 땀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중년의 나이를 잊은 듯 활기차 보였다.일산동 최민아 주부는 “6개월 이상 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였는데 탁구는 1년 넘게 하고 있다. 재미있고 언제든 나올 수 있으니 생활이 일정치 않은 주부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탁구클럽을 둘러보니 아들과 엄마, 동네 친구들 끼리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을 치는 모습이 편안해 보였다. 장애인도 휠체어에 앉아 비장애인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탁구. 일찍이 중국과 미국 사이가 작은 탁구공 하나로 훈훈해 졌던 것을 떠올려 보면, 탁구는 사람 사이에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신기한 공임에 틀림없다. 이번 주말, 소원해 진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함께 탁구장을 찾아보면 어떨까.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경쾌한 스포츠 - 스쿼시 팡! 팡! 공 부딪히는 소리, 까르르 웃는 소리, 인사를 주고받는 밝은 얼굴들. 스쿼시 클럽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스쿼시를 닮아 있었다. 바깥은 얼음 꽁꽁 얼어붙은 겨울이지만 이곳만큼은 계절을 잊은 듯 후끈했다. 일산스쿼시클럽 안정훈 실장은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라 겨울에 날씨가 추워지면 스쿼시를 찾아 안으로 들어오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하는 운동이다. 안 실장은 “30분 운동으로 520칼로리가 소모되니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고 자랑했다. 같은 시간 10km를 달릴 때보다 두 배가 더 소모되는 셈이다. 막 게임을 마치고 나온 회원들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20분 동안 뛰고 나온 이들이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다. 주엽동 박대환 회원은 “체질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땀이 많이 나온다”면서 “공을 갖고 노는 운동이라 싫증이 안 나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심폐기능이 좋아져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쿼시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공을 칠 때 들리는 파열음이다. 그러나 속 시원하게 해주는 스쿼시를 즐기려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하고 빠른 운동이기 때문에 준비 운동을 잘 해야 한다. 마무리 운동도 중요하다. 하지만 어려운 운동은 아니다. 라켓 종목을 배운 이라면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일산스쿼시클럽의 한 관계자는 “현재 60대 회원도 있을 만큼 즐겁고 쉬운 운동이니 많이 찾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스쿼시하는 모습이 현대인의 생활상에 대한 은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과 사건들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 말이다. 그러나 땀을 흠뻑 쏟아내듯 무언가에 열정을 붓고 나면 비워지고 또 새로움으로 채워지는 법이다. 그 힘으로 사람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일 게다.“올 한해도 스트~라이크!” - 볼링 “떽~떼구르르르, 따다다다닥!” “나이스~ 스트라이크~”공을 힘차게 굴려 10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볼링. 한파가 찾아와 옷을 겹쳐 입어도 모자란데, 일산볼링사랑(이하 일볼사) 회원들은 이 스트라이크의 매력에 취해 반팔차림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일볼사는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볼링 동호회다.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에 모여 정기 게임을 갖고, 수시로 벙개 모임도 연다. 직장 일로 가정 일로 바쁜 일상에 지칠 법 하건만, 볼링공은 꼭 잡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회원들. 볼링의 매력은 ‘스트라이크’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류희석 씨는 “경쾌산 스트라이크 소리를 들으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아가죠. 초보들도 두 달 정도 배우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어서 배우기도 쉽구요.”라고 말한다. 초보들은 별다른 준비가 필요 없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전용 공과 신발은 갖추는 게 보통이다. 회원들의 직업군도 다양하다. 방송PD, 작가, 간호사, 반도체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의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이들이 모여 공 하나로 작은 기쁨을 얻고 있다. 주부 회원들도 있다.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나왔다면 웃음짓는 이승희씨. “주부들이 원래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많죠. 그런데 볼링을 배우면서 생활에 좀 더 활력이 생기고,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술 대신 볼링으로 여가 활동을 보내면서 건강 관리을 한다는 김유건 씨는 “계절이 필요 없는 실내 스포츠인데다, 지역 사람들과 친목 도모도 되니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r 2011-01-17
-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 없다? 최근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균으로 인해 위암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도 증상이 호전된다는 증거가 부족한 현실. 헬리코박터균이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이를 치료한다고 해서 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헬리코박터균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헬리코박터균, 무조건 없애야 한다?“위내시경 검사 후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담당의는 치료 받지 않아도 되지만 본인이 원할 경우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애매한 소견이 답답했어요.”주부 이현경(43·서울 서초구 서초동)씨의 경우처럼 건강검진 후 헬리코박터균의 치료 여부에 대해 명확한 처방이 내려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헬리코박터균은 만성위염과 위암 등의 원인균으로 지목 받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헬리코박터균을 확실한 발암 인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 100명 중 1~2명에게서만 위암이 발생되고, 여러 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 뒤에도 위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헬리코박터균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식이 요인과 개개인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 관련 전문의들도 위암 예방 차원에서 이 균을 치료할 것인가 하는 점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서구에서는 소화불량증이나 상복부 불편감이 있으면 내시경을 하기 전에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권유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흔하고 위암이 많은 상황에서는 소화불량증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으면 내시경으로 정확한 원인을 살핀 다음 의사와 상의해서 헬리코박터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의 설명이다. 다만 만성위염이 있거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경우,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암 수술 후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치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헬리코박터균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말트(MART) 림프종은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헬리코박터균은 위암과 관련성이 어느 정도 입증되면서, 이 세균에 감염된 인구의 비율이 낮은 미국이나 유럽은 감염 사실이 확인되면 꼭 치료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일본,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 나라에 사는 이들이 70퍼센트 이상 이 균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런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이 세균에 감염됐다고 해도 대부분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세균을 죽이는 치료를 하다 보니 위식도 역류 질환이 더 많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관련 전문가들이 이런 연구를 종합해보고, 몇 가지 사례를 제외하고는 치료를 권장하지 않은 것이다. 박미경 리포터 rose4555@hanmail.net 도움말 이동호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김재규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항생제 치료 후 내성이나 재발의 위험은 없을까?헬리코박터균은 우리 몸에 사는 일종의 세균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으면 치료가 되지만, 위산이 있어야 살 수 있어 위산 억제제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욱 크다. 따라서 헬리코박터균 치료제는 보통 항생제 2종류와 위산 억제제 1종류를 포함해서 모두 3종류의 약을 7~14일 먹으면 80퍼센트 정도 없어지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먹으면 치료될 수 있다.최근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지면서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받아도 균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러한 경우 2차 치료를 통해 균을 없앨 수 있다. 재발 가능성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성인의 경우 균을 없애고 나면 1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2~3퍼센트로 낮은 편이다. 약 복용 한 달 후 확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헬리코박터균, 어떤 검사로 알 수 있나?혈액검사, 위내시경 조직검사와 요소 호기 검사(음주 단속 검사처럼 약을 먹고 입으로 불어서 나오는 날숨 속의 성분을 조사하는 방법)가 있다.위암 예방 차원에서 이 균을 없애야 할까? 위암과 헬리코박터균의 연관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 환자와 보균 환자의 위암 발생률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위암과 연관성은 있지만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없기 때문에 치료를 권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헬리코박터균을 반드시 치료해야 할 경우는?우선 가족력에 위암이 있는 경우에는 위암 발생 확률이 6배 정도 이므로 반드시 치료할 것을 권한다. 또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점막 절제술을 한 경우 외에 궤양 등 염증이 심한 경우 치료하는 것이 좋다.헬리코박터균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감염 경로는 없지만 사람과 사람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부분 아동기에 주로 일어나는데 가족 내 감염, 특히 어머니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에게 음식물을 씹어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술잔 돌리기나 키스로도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시중에 판매되는 유산균 음료는 헬리코박터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헬리코박터균 수를 부분적으로 억제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박멸하지는 못한다. 균은 금세 증식하므로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치료보다는 보조 역할을 하는 정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라시아 에스테틱 오픈 기념 이벤트 강남역 1번 출구 역삼세무서 근처에 라시에 에스테틱이 오픈했다. 미인대회 출신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을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실력 있는 관리진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여 피부스켈링, 화이트닝관리, 윤곽성형(근막관리), 상하체관리 및 등림프배농 등의 바디케어 서비스를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문의 (02)558-1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고통스러운 팔꿈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인 PRP 프롤로 주사 치료와 인대성형시술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주부인 이 모 씨는 팔꿈치 통증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어 병원을 찾아 테니스 엘보로 진단 받은 지 어느 덧 3년째다. 처음에는 설거지할 때나 손빨래할 때 아프던 게 지금은 김장을 위해 도마에 무를 썰기도 힘들 정도다. 걸레를 빨라 손으로 짜기는 엄두도 내기 어렵고, 자동차에 키를 꽂아 돌리기도 힘들고, 문고리를 잡아 돌리기는 더 더욱 힘들다. 이렇게 일상생활의 많은 불편을 주고, 근 골격계 질환의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테니스 엘보우의 치료에 대해 유상호 원장에게 들었다.테니스 엘보는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근육이(단요수근신전건 -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는 근육 중, 외측에 있고, 길고 짧은 두 건 중에 짧은 것,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는 건으로는 장요수근 신전건, 척수근신전건이 있음) 팔꿈치의 외측에서 시작하는 부위에서 건병증(건의 퇴행성 변화, 파열 등의 문제가 생겼다는 뜻, 염증이 아님)이 생긴 질환을 의미한다.이러한 테니스 엘보는 손목을 과도하게 손등으로 젖히는 동작을 자주 반복적으로 할 때에 잘 생기며, 과도한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인, 주부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고, 뒤땅을 자주 치거나, 손목을 손등으로 젖히면서 임팩을 하는 골퍼에게서 흔히 발생되는데 난치성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못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다. 테니스 엘보에서 발견되는 해부학적 소견과 진행단계를 살펴보면, 1) 건의 가역적 변화 단계2) 건의 비가역적 퇴행성 변화단계3) 파열을 동반한 퇴행성 변화 단계 4) 석회 및 골극, 퇴행성 관절염을 동반한 단계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중에서 인대의 파열을 동반하지 않는 1, 2단계가 약 60%, 파열을 동반한 3, 4단계가 40%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자가혈청 인대강화주사(PRP 프롤로 주사) 치료법 테니스엘보의 치료법으로는 수술적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법 중에서 가장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의 주사법이다. 이 시술은 초기에는 염증반응의 감소로 통증은 약 3개월간 멈추지만, 이 후 퇴행성 변화는 오히려 촉진되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고, 아주 초기의 경우에 선택적으로 사용할 여지는 있다. 파열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PRP prolotheraphy(자가혈청인대강화주사)로 3~4배 치료 효과 파열을 동반하지 않은 테니스엘보의 경우에는 최근에 개발된 치료법 중에 효과가 있는 것은 우선 PRP prolotheraphy(자가혈청인대강화주사)이다. 테니스 엘보의 기본 병인이 인대의 퇴행성 변화로 자신의 혈액에서 인대 및 연골의 치유, 생성을 촉진하는 성장인자(Growth Factor)만을 추출하여 관절 초음파를 이용하여 손상되어있는 인대기시부에 직접 주사해 주면, 타 치료에 비해 3 ~ 4배 정도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단순 Prolotheraphy도 효과는 있으며, 기본 원리는 병들어 있는 인대 기시부에 고 삼투압 용액을 주입하여, 재생능력이 있는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혈액 속의 성장인자 등이 병변으로 이동하여 치유를 활성화 시키게 된다. 자가혈청 인대강화주사와 인대성형시술 병행하여 근원적 치료가능 파열을 동반한 난치성 테니스 엘보의 경우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없거나, 부분적인 효과라도 나타나는 데는 1년 이상 긴 시간을 요하며 난치성 테니스 엘보의 경우에는 대부분 파열을 동반한 광범위한 퇴행성변화가 그 원인이다. 이러한 경우에 이전에는 크게 째서 인대의 병든 부분을 제거하고, 다듬어서, 이어주는 관혈적 수술만이 즉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방법이었으나, 입원을 해야 하고 흉터가 남는 등 그 단점 역시 많은 방법이므로 최후의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난치성 테니스 엘보에 수술하지 않고 간단히 초음파를 보면서 파열된 인대를 치료해주는 경피적 인대성형시술로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경피적 인대성형시술은 수술이 아니므로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단순 부분마취만으로 시행 가능한 통증 없는 시술법으로, 난치성 테니스 엘보의 파열부위를 직접 치료하는 기존의 치료와 다른 개념의 근원적 치료방법이다. 인대의 부분적 파열 또는 파열을 동반한 난치성 테니스 엘보의 치료에 있어서 경피적 인대성형 시술과 PRP 프롤로 주사 치료를 병행할 경우 퇴행성 변화를 일으켰던 인대 부분에서 인대와 연골의 치유를 돕고, 촉진하는 성장인자(Growth Factor)가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되어 매우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 빠르고 안전하게 근원적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도움말 유상호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일산 최고 수준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필라테스S'' 건강한 심신을 위한 한 시간의 투자 필라테스는 본래 독일의 요제프 필라테스가 고안한 것으로 반복된 동작을 연속적으로 운동시키면서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일컫는다. 일부 국가나 병원에선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이 필라테스를 반드시 마련할 정도로 그 효과를 이미 입증 받고 있다. 필라테스는 일단 건강한 호흡을 통해 체내 순환을 증진시켜 몸의 리듬을 개선시키고, 근 강화와 유연성은 물론 자세교정, 나아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요즘에는 요가, 발레, 헬스 등의 장점만 살려서 만든 최신 스포츠로, 스타들의 몸매 관리법 1위,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배우고 싶어 하는 운동 1위로로 자리 잡고 있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려면 자신의 몸과 근육 상태를 체크하고, 어떠한 프로그램이 가장 적당한지 선택하면 좋다. 유산소 운동과 겸비해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매트 클래스는 플렉스볼, 웨이트 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사용한다. 바른 자세를 잡아주고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시켜주는 리포머나 슬링 등의 기구를 사용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재활을 필요로 하거나 운동선수, 무용수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필라테스S의 변은영 원장은 “필라테스는 신체, 건강, 환경까지 고려한 로하스 운동으로, 정신적 육체적 밸런스가 중요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라고 전한다.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내 몸 구석구석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싶다면 이 겨울, 필라테스를 만나보면 어떨까.“허리 유연성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김미애씨(48) 본래 허리가 좋지 않아 요가, 수영 등 안 해 본 운동이 없다는 김미애 씨. 세심하게 근육들을 잡아주고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필라테스 만한 게 없다고 추천한다. 김미애씨는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되어 간다. “허리가 좋지 않을 때마다 재활치료를 받곤 했어요. 하지만 필라테스를 시작한 이후로는 치료받는 횟수가 줄 정도로 확실히 허리가 건강해진 걸 느껴요. 허리를 중심으로 한 근육들이 유연성과 힘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필라테스 외에도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한다는 김미애 씨는 “허리가 건강해지면서 다른 운동을 하기도 훨씬 수월해졌어요. 실력도 자연히 늘더라고요.”라며 필라테스의 효과를 두루 칭찬했다. “자세 교정은 물론 군살이 줄어들어요.” - 김민경씨(35) 이제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5개월째라는 김민경씨는 현재 매트 클래스 위주로 수업을 받고 있다. 본래 척추 측만증 증상이 있었던 데다 출산 후 망가진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이제는 필라테스의 마니아가 되었을 정도로 결과는 대만족이이라고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점차적으로 자세 교정이 되었고, 자연히 걸음걸이도 예뻐졌다. 무엇보다 출산 후 붙은 군살들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출산과 육아, 살림 때문에 주부들이 운동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러데 몸매 관리가 저절로 되다보니 지금은 제가 운동하는 걸 남편이 더 좋아해요.(웃음)”라고 민경씨는 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 ‘필라테스S’는 그간 건강관리, 다이어트, 체형관리 등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케어필라테스가 확장 이전 오픈한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다. 필라테스S는 더욱 다양한 클래스와 전문 기구들을 갖추고 고객들을 맞고 있다. 기구와 매트 수업의 장점을 고루 얻을 수 있는 ‘매트&리포머’ 클래스(6인) 수업과 재활 치료용 수업(3인)이 추가돼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고, 개인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짐볼, 플렉스 볼 등의 소도구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 필라테스 기구들도 추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필라테스S는 확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트 클래스 3개월 등록 시 1개월을 추가해주며, 새롭게 마련된 6인 매트&리포머 클래스는 20% 할인해주고 있다.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특강은 수강료의 50%를 할인하고 있다. 필라테스 S의 변은영 원장을 비롯해 강사진들은 모두 STOTT 전문 교육을 수료한 필라테스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STOTT 필라테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캐나다 필라테스 전문 기관이다. 필라테스 S는 기구들도 안전성과 과학성이 입증된 STOTT 제품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www.spilates.co.kr 031-922-5353남지연리포터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편안한 방안에서 받는 화상진료 강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우나 어르신들은 감기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약 처방전을 받기 위해 굳이 강남구 보건소까지 갈 필요가 없다. 일원2동이나 논현1동의?논골노인복지관에 설치돼 있는 원격진료실에서 화상을 통해 원격진료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또 공공기관 원격진료 시범기관이기도 한 강남구 보건소는 원격진료뿐 아니라 주민들의 위생관리와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원2동 주민센터, 원격화상진료시스템 갖춰원격화상진료시스템이란 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주민센터 내의 현지진료실을 방문한 환자 간에 원격시청진기 및 영상, 음성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즉, 의료취약지역의 공공장소에 원격화상진료실을 설치하고, 방문한 환자의 생체 정보(혈압, 혈당수치 등)를 측정해?보건소?의사에게 전달한 다음 화상을 통해 보건소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현재 강남구에서는 일원2동 주민센터와 논현1동 논골노인복지관(건강관리실), 그리고 보건소 1차 진료과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강남구거주 장애우(1,2,3급) 및 만 65세 이상 노인환자 중 보건소 재진환자(보건소 무료진료 대상자)이며, 1차 진료 대상환자 중 안정화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및 단순 감기 등 건강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2003년부터 시행된 일원2동의 영상진료는 이미 1,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한바 있고, 진료시간은 월요일과 수요일은 13시30분부터 17시, 금요일은 9시30분부터 정오까지이다.취미생활과 건강관리, 일석이조 효과 강남구 보건소에서는 역삼동주민센터 내 원격화상진료실을 지난해 11월 2일부터 논현1동에 위치한 논골노인복지관으로 이전해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역삼동 원격화상진료실은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논골노인복지관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3시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 상담과 함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까지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화상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하고 있다. 담당자인 강숙자 간호사는 “새로 이전해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홍보가 덜 된 상태지만 벌써 18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했다”며 “복지관 자체에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해 방문한 김에 진료까지 받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곳에서 만난 조점돌(여.76) 할머니는 “원격화상진료라는 편리한 시스템이 생겨 거동이 불편한 우리 노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좋은 일”이라고 반가워했다. 조 할머니는 고혈압에 고지혈증, 당뇨병까지 있는데 올 때마다 혈압이나 당뇨체크, 혈액검사 등 여러 가지 관리까지 받을 수 있고 한 달에 한번 화상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그는 “가요나 요가, 수지침도 배우며 하루 종일 복지관에서 소일한다”고 말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 건강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더욱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만성질환으로 반복처방 받는 노인에게 편리해진료방법을 살펴보면 초진환자는 보건소 1차 진료실을 방문해 등록 및 간단한 기초검사를 받는다. 그 후 보건소 재진환자 중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반복처방 대상자는 해당 원격진료실을 방문, 진료접수 및 원격진료동의서를 작성한다. 현지진료실에서 간호사가 환자의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체크를 한 다음 화상진료시스템 및 원격시청진기를 이용해 원격지 보건소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진료 후 현지진료실 프린터기로 약 처방전을 발행하고, 간호사의 설명과 차후 진료를 예약한 다음 가까운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 채모 씨는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 대한 질병 진단 및 치료,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건소까지 오지 않고 복지관의 화상시스템을 통해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어 최근 어르신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일원2동 (02) 451-2701~4, 논현1동 논골노인복지관 (02) 541-0226~8강남구보건소 의약과 (02) 3451-242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영지버섯 이야기 몆 년 전 산삼을 캐기 위해 충남 음성에 있는 산을 탈 때의 일이다. 산을 헤매는 중에 자그마한 하수오가 발 아래에 보인다. 하수오는 바로 캐서 먹을 수 있는 뿌리이다. 산에서 먹으면 허기도 채워주고 갈증도 없어진다. 하수오의 향을 입안에 느끼며 한참을 산을 오르는데 능선 바로 아래쪽 참나무 둥지에 새빨간 영지버섯 한 무더기가 소담히 약초꾼을 반겨준다. 한 여름이 막 지나는 시기라 영지버섯들이 아직 자라지는 않아서 많지는 않았으나 두 손 가득이 들어올 정도는 된다. 산이 나에게 이런 귀한 약초를 베풀어 준 것에 감사하며 필요한 만큼만 취하면 될 것이다. 참고로 영지버섯을 채취할 때 밑에까지 뽑는 것보다는 전지가위를 사용하여 깨끗이 잘라내면 다시 새로운 영지가 자라게 되니 그 다음에 오는 이를 위한 어느 산사람의 배려랄까? 여하튼 조심스럽게 채취하여 신문지에 싸가지고 집에 가져왔다. 한데 그리 많지 않은 양이다보니 누굴 주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집에서 슬로우쿠커에 달여서 한 일주일 마셨을 때 인가보다. 아무 생각 없이 영지차를 마시다가 문득 그동안 나를 가끔씩 괴롭혔던 어지럼증이 싹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 신통도 하다. 이래서 영지버섯을 불로초라고 하나보다. 영지는 예로부터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바다, 산, 물, 돌, 구름, 소나무, 거북, 학, 사슴 그리고 불로초등 십장생(十長生)이 불로장수의 심벌로 믿어져 왔다. 영지버섯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안신작용과 간에 활력을 주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 좋은 건강식품이다. 영지버섯의 정식 학명도 불로초이다. 안신작용은 정신을 편안히 해주는 작용을 말하는데 그런 연유로 고혈압과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 고혈압에는 집에서 차로 천마와 감초 그리고 자연산 영지버섯을 넣고 달여 드시면 효과가 좋다. 또한 어지럼증이 생겨서 불편한 경우에는 영지버섯에 감초 한 두 편만 넣고 달여 먹어도 효과가 있다. 옆 가게 순대국 집 사장님에게 선물한 영지버섯을 집에서 한 달 정도 다려먹고 어지럼증이 거의 없어졌고, 그 이후 나의 가게의 일등고객이 되었으니 영지는 나에게는 좋은 인연을 맺게 해준 약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생활 속에 약초는 본인 자신의 체질에 맞으면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본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식품이 될 것이다. 문의 02-445-3389, 010-4049-3385 자연산 약초건강원 이기태 원장 약력한국 전통심마니협회 서울남부지부장약초연구가약용식물관리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척추교정으로 허리 통증도 잡고 만성질병까지 치료 예전에는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와 다리가 저리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나이든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나이를 불문하고 이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책상에서 구부린 자세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청소년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이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이는 전에 비해 기계문명의 발달로 생활이 편리해져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를 방치하면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에 허리나 어깨, 다리에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척추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서초구 잠원동(반포쇼핑상가)에 위치한 척추진단 및 교정전문 수생한의원 양상은 원장에게 ‘척추진단교정요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자. 골반을 중심으로 교정을 시작해야소위 허리가 휘었다고 말하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는 증상이다.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몸 안의 장기를 압박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척추진단교정요법은 휜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인체의 평형을 조절해 급성과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진단요법은 비뚤어진 뼈를 밀고 당겨서 바르게 맞추는 ‘추나요법’과 기본원리가 같다. 그러나 척추를 비뚤어지게 하는 원인인 골반부터 치료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양 원장은 “척추는 골반이라는 주춧돌 위에 서있는 기둥과 같다”며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한 쪽이 올라가면 척추를 압박해 척추가 휘면서 요추 흉추 경추 모두 영향을 받는다. 경추가 굽으면 어깨가 아프고, 요추가 굽게 되면 다리 통증과 함께 비뇨기나 생식기의 질환이 생긴다. 또 흉추가 굽으면 각종 장기에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밤새 손에 장갑을 끼고 자야할 만큼 아토피가 심한 김현석(6세)군은 부모가 김군에게 약물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을 시도했으나 차도가 없었다. 그러던 차에 양원장이 김군을 진단을 해보니 경추 6번이 우측으로 비틀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군은 15일 동안 총 10회의 척추교정요법을 받았다. 3회를 받고 나서는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6회를 받은 후에는 긁어서 생긴 상처에 딱지가 생겼다. 10회를 받는 후에는 상태가 현저하게 호전되었다. 또한 내원한 환자 중에는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심하면 중추 8번이, 고혈압이 심하면 중추 2번과 3번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골반과 척추 이상은 조기 치료가 중요골반 변형은 골반근육이 약해져 골반이 틀어진 상태를 말한다. 골반이 변형되기 시작하면 전체적으로 자세가 불안정하고 균형이 깨져 척추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 골반변형의 증세는 양쪽 다리의 길이의 차이로 어깨와 허리, 엉덩이에 통증을 유발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에 양 어깨나 허리의 높이가 차이를 보이거나, 누었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르다고 느낄 때, 특히 자신이 짝 다리로 주로 서있거나 한쪽 바지 끝만 유난히 닳는다면 골반 변형이 진행되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척추측만증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으로 더 많이 발생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 쪽으로만 메는 경우, 체격에 맞지 않는 책상이나 걸상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 사춘기 이전에 시작되어 성장하는 동안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대일 척추교정요법으로 치료척추진단교정요법은 먼저 골반을 아래로 내려 골반의 위치를 바로잡고 척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후에 비뚤어진 뼈를 교정봉으로 쳐서 제자리로 찾아 들어가도록 교정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골반 요추 흉추 경추를 교정하면 척추측만증, 디스크, 하지통, 견비통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늘어난 인대를 수축시키고 약화된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 침시술로 기와 혈을 잘 소통시키는 침구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율이 높고 재발률이 현저히 낮다. 경희수생한의원에서는 4단계 척추교정요법을 실시한다. 1단계는 수(水)치료기에 누워 척추 근육을 풀어주고 이완시킨다. 2단계는 골반교정기에 엎드려 장치를 골반에 고정시켜 골반을 아래로 잡아당긴다. 이렇게 하면 척추와 골반의 간격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3단계는 척추교정인데 1차로 양원장이 환자의 척추를 직접 발로 누르며 척추를 상하로 바르게 정렬시킨다. 2차로는 척추를 교정봉으로 두드리며 전후좌우로 정렬시킨다. 척추 교정 후에 환자들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척추와 골반이 교정돼 통증이 줄어든다. 도움말 수생한의원 양상은 원장 문의(02)594-3211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피부 건조하면 왜 여드름이 악화될까? 여드름 피부라면 겨울철에는 씻는 빈도수보다 씻는 방법이 중요하다. 세안은 아침, 저녁 두 번이면 족하다. 아침에는 세안제 없이 물 세안만 해도 괜찮다. 저녁에는 메이크업을 리무버로 잘 닦아낸 후 여드름 전용 세안제로 부드럽게 씻어준다. 세안 후에는 여드름 전용 기초 제품을 바른 뒤 보습 에센스나 크림으로 마무리 해주도록 한다. 유분이 많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영양크림의 사용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한다. 일단 여드름이 많아졌다면 피부과에서 전문적 치료를 받아 빨리 염증을 가라앉히고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집에서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손톱으로 짜내면 병변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고 짜낸 부위는 움푹 패여 흉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평생을 가는 흉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다면 ''울트라 펄스 앙코르 딥FX’ 레이저 시술이 도움 된다. 여드름 흉터, 주름, 색소질환 등에 사용되던 ''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에 프락셔널 방식의 스캐너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재생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 여기에 딥FX 모드의 스캐너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