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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소화효소부족이 질병의 원인 ''좋은 영양이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고, 먹은 것을 어떻게 잘 소화하고, 그리고 인체 내에 잘 흡수할 수 있는지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잘 소화해서 영양소로 변환시켜 흡수하지 못한다면 우리 몸의 피와 살이 될 수 없다.결국 인체 내 효소가 부족하면 소화가 잘 안되고, 몸에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인체가 요구하는 영양은 3대영양소를 중심으로 8종의 필수 아미노산, 13종의 비타민, 18종의 미네랄이 필요하며 매일 이를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우선 식사 내용을 바꿔보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산성식품인 육류의 섭취는 가능한 한 줄이고 채소와 해조류, 과일은 가급적 늘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곡류를 골고루 많이 섭취하자. 즉 곡류는 80%, 동물성 단백질은 10% 내외, 그리고 채소와 해조류, 과일로 여러분의 밥상을 차린다면 10개월 후 여러분은 분면 지금보다 건강한 몸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식(小食)이 중요하다. 우리가 날마다 배불리 먹는 양의 80%만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고, 70%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서 인체는 엄청난 노동을 하게 된다. 인체가 보유한 에너지의 약 50%는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와 분해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소화활동은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며 밥을 먹은 후에 몸이 나른함을 느끼는 것은 인체가 그만큼 심한 노동을 했다는 증거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육류 중심의 식생활을 바꾸기 시작했다.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섭취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화효소의 과도한 소모가 소화부족에 기인한 음식물의 부패는 장내(腸內)환경을 오염시켜 질병을 유발하는 최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소화효소 부족은 영양소의 분해와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거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장내부패의 만성화를 부른다. 비단 동물성 단백질만이 문제가 아니다. 현대인이 즐겨 복용하는 탄산음료수들은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약이나 카페인, 알코올 등은 또 다른 자연 소화과정을 저해하는 물질이다.문의 031-256-1711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
- 수능이 끝난 수험생의 여드름치료 수능이 끝났다. 사춘기학생들에게 가장 관심사는 여드름이다. 학생부터 시작해서 성인들까지 남녀노소 관계없이 피부에 대한 고민은 많다. 내적인 것보다는 상대방에게 보이는 외적인 美를 중요시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계절에 상관없는 피부에 대한 고민이 여드름이지만 공부하느라 받은 스트레스가 여드름 치료에 방해요인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땀과 노폐물이 피부의 모공을 막고, 막힌 모공은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 모공 입구를 깨끗이 세안을 해야 하며, 특히, 손을 이용해 함부로 짜면 절대 안 된다. 그렇다면 여드름, 어떻게 관리해야 깨끗한 피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여드름은 치료 시간도 길고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뒀을 때는 흉이 생기거나 칙칙한 피부의 원인이 되므로 꼭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인 여드름에서는 주로 내복약, 바르는 약으로도 많이 좋아지지만 좀 심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료로는 반응이 없으며, 크리스탈 필링과 스킨 스케일링을 병행해 증세의 현저한 호전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화농성이거나 염증성 여드름에서는 그 부위의 적절한 배농과 배출이 심한 흉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긴 경우에는 꼭 피부과에서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흉을 방지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러한 치료법 외에도 여드름 흉이 너무 심해서 달 표면같이 변한 피부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필링이나 깊은 화학 필링이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월경 전후에는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없던 여드름이 입 주변 등에 생기는 경우가 있다. 월경 전에 증가하는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피지선이 분비가 촉진되면서 생긴다고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는 이 시기만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제 사춘기가 끝나가는 학생들이나 수험생들의 경우, 갑작스런 여성의 화장품 사용이 모공을 막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모공을 막으면 피지가 빠져 나가지 못해 모낭 안에 피지가 뭉쳐 여드름이 생긴다고 한다. 모발 제품(스프레이, 무스, 젤 등) 역시 이마 부위의 피부 발진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수능 끝난 자녀들의 여드름 고민 해결 분당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기다리던 2011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그래서인지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한번 생긴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자녀에게 여드름 치료가 좋은 수능 선물이 되고 있다.여드름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전문적인 치료법인 엘원(L-1) 광원을 이용한 PDT 여드름 치료가 있다. 광역동요법이라는 뜻의 ‘PDT(Photodynamic therapy)’는 피지선과 여드름균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광감작 물질을 바른 뒤, 특정 파장의 빛을 쪼이는 방식을 말한다. 여드름균은 자기 스스로 포피린(porphyrin)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특정 파장의 광선에 노출되면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포피린을 변화시키는 빛의 파장을 정확하게 알아내어 피부에 조사하면 여드름균을 스스로 파괴시킬 수 있다. L-1 광원을 이용한 여드름 PDT 치료는 이러한 원리로 여드름균을 사멸시키고 과도하게 증식된 피지선을 억제시켜 여드름을 없애는데, 시술 후 2~3주 후부터 여드름이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얼굴이 번들거리는 현상도 개선 된다. 또한, 모공이 작아지고 코의 블랙헤드도 줄어들어 피부가 매끄러워지며 얼굴 전체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별도로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기존의 치료 방식이 가져다 주는 번거로움이나 부작용의 염려가 없다. 특히 시술 후 6~12개월 동안 재발이 덜하다는 것도 PDT 치료의 장점이다. 또한 손이 잘 닿지 않아 약을 바르기가 어렵고 흉터가 잘 남는 등이나 가슴, 엉덩이 여드름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솔라즈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도 활발해 지고 있다. 피부에 음압을 가해 피부를 빨아 당김으로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며 모공에 숨어있던 여드름을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치료에 적합한 파장의 빛이 치료하고자 하는 목표점에 더욱 쉽게 도달할 수 있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1~2주일이면 여드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평소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가임기를 앞둔 여성의 경우도 별 문제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아이솔라즈는 여드름 자국의 혈관 색소에 효과적이며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을 동시에 개선시킨다. 또한 피지분비를 줄여주고 모공축소(블랙헤드)에 효과적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미백 등 기능성 치약, 효과는? 시중에 미백 등 각종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기능성 치약’들이 많다. 그런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식약청에서는 어떤 기준을 두고 관리하는지 소비자들은 궁금할 따름. 최근 시판되는 기능성 치약들을 써본 사람들의 이야기와 식약청의 기능 인정 여부 등을 살펴봤다. 치약은 표준 제조 기준 따라 허가 받는 의약 외품“요즘 마트에 가면 종류별로 다양한 치약들이 있더라고요. 평소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 구강 용품 코너를 지날 때마다 포장에 적힌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어요.”지난해 가을 치과에서 잇몸 치료를 받았다는 주부 김주원(48)씨. 장기간 치과에 다니며 고생해선지 유독 치아 관리 제품에 관심이 많다. 특히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는 광고 문구에 한 번 더 눈길이 간다.사실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장 보러 들를 때마다 매대 제품들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최근 5년간(2005년~2010년 6월) 의약 외품 허가 현황을 보면 치약제의 허가 건수가 1천2건이다. 2010년 상반기만도 96건. 매년 대략 200개 가까운 신제품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는 뜻이다.치약은 의약 외품에 속한다.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치약 외에 염색약, 손 소독제, 일부 탈모 방지제(양모제), 콘택트렌즈 세정액, 제모제, 살충제 등이 대표적이다. 의약 외품은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모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야 시중 판매가 가능하다. 의약품과 뚜렷한 구분점은 치료 여부. 인체에 효능·효과를 나타내지만, 그 작용이 의약품에 비해 경미한 제품을 말한다. “치약제는 모두 식약청의 허가를 통해 판매됩니다. 표준 제조 기준에 따라 허가를 받기에 일반적인 효능, 효과는 공통이라 볼 수 있어요. 내용은 ‘이를 희고 튼튼하게 한다. 구강을 청결히 유지한다. 구강을 상쾌하게 한다. 충치를 예방하고 구취를 제거한다. 심미 효과를 높인다’는 것. 즉 출시된 모든 치약에는 이런 기능이 있죠. 이밖에 특정 유효 성분을 배합할 경우 다음과 같은 효능·효과가 추가됩니다. ‘치은염·치주염(치조농루) 예방, 치주 질환 예방, 잇몸 질환 예방, 치태 제거, 치석 침착 예방’ 등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심사과 양성준 연구관의 설명. 치약은 일반인이 손쉽게 쓰는 제품이므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유효 성분의 종류와 규격, 배합 한도를 미리 정해놓고 이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허가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의약 외품이므로 아무래도 주된 효과는 치료보다 예방 측면이다. 한편 약사법에서 규정하는 치약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이를 희고 튼튼하게 하며 구중 청결, 치아(의치 포함), 잇몸과 구강 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제로 불소 1천 ppm 이하 혹은 과산화수소 0.75퍼센트 이하를 함유하는 제제’를 말한다. 불소는 충치 예방, 과산화수소는 미백 효과가 있다.흔히 기능성 치약이라고 광고하는 제품은 여기에 특정 성분을 배합해서 추가로 효능·효과를 부각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밖에 착향제, 감미제 등 첨가제를 조금 달리하거나 약제의 조성과 구성을 바꾼 제품도 있지만 그렇다고 효능에 항목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치약은 아무리 신제품이 새로운 특징을 강조한다 할지라도 종전 식약청에서 규정한 기준 내에서 효능·효과가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출시된 치약 제품을 보면 크게 치석 예방과 미백, 잇몸 건강을 강조한다. 구강에 해로운 4가지 합성 첨가물(파라벤, 인공 색소, 인공향, 인공 감미제)은 차츰 빼는 추세며 한방, 유기농, 천연 유래 성분 등 몸에 좋은 성분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치료보다 예방, 예방의 첫걸음은 ‘바른 양치질’“담배를 많이 피워 이가 누렇게 변색돼 미백 치약을 쓰고 있어요. 한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 요즘 자주 거울을 들여다보네요.”공무원 정신영(38)씨가 주로 애용하는 미백 기능 치약은 딱히 흡연자뿐만 아니라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어하는 품목이다. 판매 코너에도 ‘화이트닝’ ‘치아 미백’ 등 다양한 문구들이 눈에 띈다. 엄밀히 말하면 치약제가 아니라 치아 미백제로 구분되는데,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 색을 누렇게 만드는 유기화합물을 분해해주는 것이다. 이때 과산화수소 함유량이 3퍼센트를 초과하면 의약품이고, 미만일 경우가 의약 외품으로 취급된다. 본래 치아 미백제는 사용 후 입안에 남지 않도록 양치질을 다시 하게 돼 있으나 요즘엔 안전성을 확보해 치약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일부 나와 있다.“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기능성 치약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성분이 강해서인지 닦을 때는 개운하지만 금세 입안이 텁텁해지고 입천장에서 정체 모를 점액 같은 것이 나오고 찝찝합니다.”호소의 목소리도 있다. 회사원 박영혜(32)씨의 불평이다. 하지만 치약을 일부러 삼키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체에 해롭지 않도록 표준 기준에 따라 제조되고, 엄격히 심사하므로 안전성은 확보된 상태. 다만 유통 경로가 의심스럽거나 과도하게 광고하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정세환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치약은 치아를 닦는 세제로, 이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어요. 따라서 일반 치약에는 기본 기능이 다 들어 있다고 보면 돼요. 여기에 향을 첨가하면 구취를 없애고 상쾌함을 더해주는 거죠. 문제는 기능을 허가 받은 치약이 약효까지 내느냐 여부인데, 현재 그만큼 검증된 성분은 불소 정도입니다.” 따라서 내게 맞는 기능성 치약을 고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보다 일반 치약 가운데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선택해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조미나(자유기고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대구불임-해바라기한의원] 원인에 따른 한방치료로 임신성공율 높인다 최근 저 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출산장려 위한 여러 정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결혼과 임신이 늦어지면서 불임환자 발생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불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는데도 2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거나 임신은 잘 되는데 반복적으로 유산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현재 우리나라는 가임여성 1인당 출산율 1.1명 꼴. 2015년 까지 인구 증가율 2.4%로 세계 최하위권. 갈수록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미혼여성이 늘고 있으며 양육비 등 가계사정에 의해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임에 대해 대구 수성구 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불임의 다양한 원인지난해 불임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5년 대비 25.2%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불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의 남녀 양측에 있는 경우로 나뉜다. 여성불임의 원인은 배란장애요인과 난관 및 복막 요인, 자궁경부인자, 자궁인자, 면역학적 인자, 감염 등으로 발생한다.여성의 이러한 불임은 비만과 연관관계가 있다. 특히 배란인자성 불미와 관련해 추정하고 있다. 비만인 여성은 난소기능의 이상으로 핍배란, 무월경, 기능부전, 자궁출혈 등이 나타난다. 월경에 큰 이상없이 황체기 결함으로 나타나는 난소 기능이 미세한 변화 의해 불임을 초래하기도 한다. 비만으로 인한 불임치료20대 후반에 출산 한 직후,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임지연씨(35). 임신 당시 1년 사이에 20kg의 급격한 체중증가는 결혼 전 대비 30kg이나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임씨는 둘째를 가지기위한 지속적으로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첫 아이 출산 이후 임신이 되지 않았다. 체중도 계속 늘어나면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월경통 또한 매우 심해졌다. 몸이 쉽게 붓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되어 주위의 권유로 비만치료를 먼저 받아야 겠다고 결심하고 한의원을 찾았다.임씨는 3개월의 시간동안 비만치료를 위해 자신의 체질에 맞춘 ‘한약처방’과 함께 여성의 자궁에 도움이 되는 ‘뜸 요법’, ‘식이관리’를 받았다. 이렇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병행해 총 20kg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이러한 종합적인 한방치료가 끝난 후 3개월 정도가 지나자 규칙적인 생리가 찾아왔고, 이와 더불어 임신에 성공했다고 한다.불임의 원인 따른 한방치료와 처방 불임의 원인은 기능성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계적, 시간적 검사로는 기능성 이상의 원인을 잡아낼 수 없으므로 불임 환자들은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난감해 한다. 그러나 기능성 이상이 원인이 되는 불임은 한방 치료를 통해 임신 확률을 놀라울 만큼 향상시킬 수 있다. 한의학에서의 불임치료는 다양한 불임의 원인을 먼저 한의학의 총체론적 관점으로 정확하게 진단,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그 증상들에서 위 사례와 같이 비만을 치료하는 등 가장 합당한 치료법을 찾아 치유하면서 ‘과한 것은 덜어주고 부족한 것은 채워주는 것’이 한방의 근본 치료다. 다른 예를 들면 우선 이미 몸 안의 기혈순환 장애로 인해 생긴 배와 자궁이 차가운 한증(寒症)은 그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사람간의 갈등, 외부적인 불안한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 울혈 등의 열증(熱症)은 울체된 기운을 풀어준다. 허증(虛症)과 실증(實證) 역시 기를 보해주고 맥을 평이하게 하며 혈의 순환을 풀어준다. 한방 불임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침과 뜸 요법 등이 있다.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원장은 “불임치료는 한약이 주된 치료가 되면 뜸과 침 요법 등을 병행한다”고 설명하며 “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와 혈에 놓는 침은 불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부부의 자연스런 노력에 의해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는데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부부 각자 타고난, 임신을 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강화 시켜주는 것이 웰빙 시대에 맞는 처방이다. 임신을 하고 건강한 아이가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살다 나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임신 출산을 바라보아야 한다.도움말 대구 해바라기한의원 김현정 최영아 원장(한의학 박사)취재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구미다이어트-선이고운한의원] 다이어트의 적, ‘요요’를 이기는 법 체중을 줄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힘들게 줄인 체중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다이어트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 바로 ‘요요 현상’이다. 다이어트 후 다시 살이 찌지 않고 S라인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다이어트의 적인 ‘요요를 이기는 법’에 대해 경북 구미시 원평동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다이어트 보다 중요한 것은 요요를 방지하는 것살을 빼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은 살이 다시는 찌지 않는 것이다. 살이 다시 찌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류광수 원장은 설명한다.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그 사람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생각과 사고방식만 바뀐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은 건강이 좋지 않거나 체질적으로 살이 너무 잘 찌는 체질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은 몸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생각에 문제가 있어서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류 원장은 비만치료를 했던 한 환자의 요요현상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김모씨(여,28)는 한 때 162cm에 체중이 72kg이 나가는 거구였다. 그러나 선이고운한의원에서 체성분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를 파악하고, 체질에 맞는 한약처방과 침치료 카복시테라피 등으로 자신의 몸에 있던 지방덩어리만 18kg이나 사라지게 했다.김씨는 얼굴도 맑아지고 또 대인관계에서도 늘 밝은 얼굴로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일상생활로 모든 일이 잘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문제는 김씨의 ‘자만’이었다. 한번 빠진 살은 더 이상 찌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김씨는 과자와 음료수를 밥 먹듯이 하고, 한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을 즐겼다. 아침식사는 빵과 초코렛 그리고 우유를 탄 커피였고, 점심은 떡볶이 라면 등 분식류를, 저녁은 햄버거 치킨 피자 등을 주로 배달시켜 먹었다고 한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고, 계모임에서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상반기 하반기에 있는 등산 2번이 고작이었다. 그 등산도 산 중턱까지도 올라가지 않고 되돌아와 동료를 기다리며 등산로 입구에 즐비한 음식점에서 지역의 특산음식을 즐겼다고 했다. 요요현상 경험, 생각의 전환으로 극복그랬던 김씨가 다시 한의원을 찾았을 때의 몸매는 다이어트 이전의 몸매로 돌아가 있었다. 식탐을 이겨 내기 어려웠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주 잊어버린다고 하는 것이었다. 류광수 원장은 “김씨처럼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설사 성공하더라도 요요현상으로 더 심각하게 살이 찔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한다. 그러면 몸매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체력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요요현상을 겪었던 김씨는 달라졌다. 생각이 바뀌어야 성공한다는 말을 머리 속에 새기며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갔다. 회사에 출근할 때도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계단을 이용하면 건강해지고, 등산을 하면 체력이 길러지고, 자동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잔병치례를 막아준다며 주위사람들에게 까지 전파하는 다이어트 전도사가 된 것이다.그리고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탕약과 요요현상을 막아주는 환약으로 다이어트 2단계 프로그램에도 잘 진행해 다시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되찾았다. 류 원장은 “호호체감환에 식욕억제 성분이 들어있어 배고프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호호체감탕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체력은 늘려 나가고, 호호체감환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다이어트의 완성에 이르게 하며 요요현상을 이겨내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김씨는 요즘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이라는 선물을 덤으로 받게 된 지금이 마냥 즐겁다고 한다. 그리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기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자존감도 많이 회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인생을 멋지게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인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지금 김씨는 이것저것 아무거나 마구 먹던 예전의 김씨가 더 이상은 아닌 것이다.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는 비법은 바로 ‘생각과 사고방식의 전환, 그리고 나서 몸을 길들여 나가는 것’ 이라고 류 원장은 강조했다. 김씨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요요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길 원한다면 새해에는 몸에 배인 살찌는 행동과 생활습관을 하나하나 바꾸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새해가 되면 늘 결심하는 것이 있다. 남성은 금연 여성은 다이어트. 이것은 혼자의 힘과 의지력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다. 쉽지 않은 만큼 도전하기도 어렵다. 결심은 했는데 실천이 어렵다면,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기가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내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 몸을 알고 실천하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성공하는 확률이 그 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도움말 구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환기 어려운 겨울, 공기 탈취제 꼼꼼 비교 매서운 겨울 날씨에는 따뜻한 집이 최고. 하지만 문을 여는 순간, 환상을 깨는 것이 있으니 바로 집 안의 퀴퀴한 냄새다.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하고 싶지만 겨울철에는 그마저 쉽지 않은 일. 게다가 갑자기 누가 방문하기라도 한다면 냄새 빼기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이런 때 생각나는 것이 칙칙 뿌리면 냄새는 없애주고 향기만 남는다는 ‘공기 탈취제’. 정말 광고처럼 각종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줄까? 시중에 인기 제품을 모아 체험해보았다. 환기해도 해결 안 되는 집 안 냄새, 원인은? “시댁에서 어머님이 손수 만든 청국장을 보내주셔서 맛있게 끓여 먹었는데, 문제는 냄새가 오래간다는 거예요. 창문을 열어놔도 냄새가 잘 안 빠져 혼났어요. 방문 학습지 선생님 올 시간은 다 됐지, 문 열어 환기하려니 아이들이 춥다고 난리지, 겨울철 집 안 냄새 없애는 일이 제일 고민이에요.” 이재희(41·경기 광명시 하안동)씨의 고민은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이다. 더구나 요즘같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향이 강한 김치, 된장, 생선 등의 냄새뿐만 아니라 거실에 널어놓은 덜 마른 빨래 냄새, 애완동물 냄새, 담배 냄새, 화장실 냄새, 습한 곳의 곰팡이 냄새 등 집 안의 각종 냄새가 뒤섞여 얼굴이 찌푸려지고 기분도 언짢다. 그렇다면 냄새의 정체는 무엇일까? 냄새는 콧속의 냄새를 맡는 세포를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의 분자가 자극해서 일어난다. 냄새의 원인은 크게 자체 성분의 냄새, 균 자체의 성분, 세균의 대사 물질 냄새 등 세 가지로 나뉜다.첫째, 자체 성분의 냄새로 음식 냄새, 담배 냄새, 화장실 냄새(황화수소), 애완동물 냄새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생선을 튀기거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냄새는 모든 사람이 알 수 있을 만큼 독특하다. 단백질은 구울 때 온 집 안 가득 밸 만큼 심한 냄새를 만들어낸다. 고기를 구울 때 표면에 탈수가 일어나면서 부분적으로 온도가 올라가 열분해가 쉽게 일어나는데, 이때 고기의 아미노산 같은 성분에 냄새 분자가 생긴다. 이 냄새 분자는 대부분 분자량이 커서 옷에 닿으면 제거가 쉽지 않다. 담배 냄새 역시 잘 빠지지 않은 것은 분자량이 큰 타르가 옷에서 쉽게 떨어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둘째, 균 자체의 냄새다. 흔히 곰팡내라고 불리는데 습기 찬 벽이나 장판 뒷면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의 주범으로, 곰팡이가 분비하는 액체나 기체의 냄새를 말한다. 집 안의 축축하고 따뜻한 곳이면 어디서든 곰팡이가 자랄 수 있어 곰팡이의 증식을 막는 것이 냄새를 없애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다. 셋째, 세균의 대사 물질 냄새로, 섬유에 밴 땀 냄새가 해당한다. 몸에 붙어 있는 세균이 피부에서 분비되는 긴 사슬 모양의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해서 사슬 길이가 짧은 지방산과 알데히드, 케톤 화합물 등을 만드는데 바로 이 휘발성 분해 산물들이 나쁜 냄새를 풍기는 것.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는 이 세균들은 신발과 옷, 양말 등에서 증식하며 냄새를 발생시킨다.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없앤다’? 집 안에서 나는 각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벤자민, 고무나무 같은 식물을 키우고, 숯을 비치하는 등의 방법들이 있다. 문제는 요리 후 집 안에 남는 냄새는 단순히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청소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이는 공기 중에 남아 있던 냄새가 집 안의 커튼, 소파 같은 섬유에 배어들었다가 다시 집 안 공기 속으로 뿜어져 나오는 냄새의 악순환 때문. 게다가 갑작스럽게 손님이 방문한다면 공기 중의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보조적인 방법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공기 탈취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향기로 냄새를 덮는 정도가 아니라 냄새를 근원적으로 없앤다고 하는데, 정말 TV 광고처럼 칙칙 뿌리기만 하면 집 안에 나는 각종 냄새는 사라지고 상쾌함만 남을까? 시중에서 인기 있는 4가지 에어로졸(분무) 타입의 공기 탈취제를 직접 사용해보았다.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사진 이창화 도움말 애경S.T. 홈즈·옥시 레킷벤키저 에어윅·한국존슨 그레이드·한국피앤지 페브리즈겨울철 집 안 구석구석 냄새 잡는 다양한 공기 탈취제① 거실·방 겨울철에는 환기가 쉽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실내 냄새가 더 예민하게 느껴진다. 찝찝한 실내 냄새는 덜어주고, 은은한 향을 느끼고 싶다면 젤 타입의 방향 소취제를 활용하면 좋다. 홈즈 에어후레쉬 젤로포트 투명한 ‘슈퍼 클리어 젤’의 향기가 방 안에 퍼지고, 종전 방향제와 달리 소취 기능이 첨가되어 공기를 깨끗하게 씻어낸다. 종류 피치 브리즈, 큐티 오렌지, 밀키 후로랄 3종 사용 기간 2~3개월 가격 6천500원사용해보니 피치 브리즈 향을 거실에 두었다. 항아리 모양의 용기가 귀엽다. 평소보다는 실내 냄새가 사라진 듯 좀더 상쾌한 느낌이 들고, 햇복숭아 향이 맘에 들었다. 처음에는 향기가 잘 느껴지다가 날이 갈수록 옅어지는 느낌이 든다. 아주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은박 필름을 반만 떼서 뚜껑을 닫고 사용하면 좋을 듯.② 옷장 옷장 묵은 냄새의 주요 원인은 땀과 체취에서 발생하는 지방산. 수납 공간과 의류에 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2~3일마다 환기하거나 옷장 전문 냄새 제거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홈즈 에어후레쉬 옷장용 스마트 냄새 센서 젤이 땀과 체취에서 생겨나 고약한 옷장 악취를 만들어내는 지방산을 분해, 냄새를 없애준다. 옷장에 걸어둘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종류 아쿠아 향, 후로랄 향, 시트러스 향 3종 사용 기간 약 2~3개월 가격 6천500원 사용해보니 시트러스 향을 선택해서 사용. 일단 옷장 안 봉에 걸기 쉬운 디자인이다. 옷장 문을 열었을 때 밋밋하고 텁텁한 옷장 냄새대신 상큼한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다. 소취와 방향 역할에 비해 개당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③ 거실·방 에어윅 펄 겔비즈 타입의 방향제로, 수생식물에서 가져온 아쿠아 에센스의 맑고 신선한 향과 함께 식물성 탈취 성분이 집 안 냄새를 없애주어 은은한 상쾌함이 70일 동안 지속된다. 70일 후, 펄 알갱이가 ‘깨알’만 해지면 액체 리필을 용기에 부어 다시 한 번 7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종류 스카이 라벤더, 샴페인 피치, 블루밍 부케 3종 사용 기간 70일 가격 본품(6천400원), 리필(3천900원)사용해보니 스카이 라벤더 향을 안방에 두었다. 보라색과 투명한 겔비즈와 매끈한 컵 모양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은은한 라벤더 향으로 실내 냄새를 단순히 커버해주는 느낌 정도다. 아직 교체 시기는 아니지만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은 타사와 비교해 경제적이어서 좋다.④ 욕실 욕실 냄새도 집 안 공기를 탁하게 만드는 주범.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기고, 하수구 냄새가 나기 쉽다. 특히 욕실에는 창문이 작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냄새 제거가 어렵다. 에어윅 아로마 리퀴드 화장실(욕실)용 대나무와 녹차 잎에서 추출한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탈취 성분으로 탈취력을 2배 강화한 제품. 화장실(욕실) 악취를 제거하고 상쾌한 향기를 유지해준다. 물기가 많은 화장실(욕실)에 적합한 안정적인 디자인, 캡 조절 부분을 원하는 향 강도에 맞게 위아래로 조절이 가능하다. 종류 화이트 부케, 그린 애플 2종 사용 기간 2~3개월. 가격 5천900원 사용해보니 화이트 부케 향을 선택. 욕실 문을 주로 열어놓고 다니는데 근처만 가도 꽃향기가 솔솔 풍겼다. 강한 향이 싫은 사람은 향기를 조절하거나 구석진 곳에 비치하면 좋을 듯. 즉각적인 냄새 제거는 아니고, 가끔 화장실에 갔을 때 종전의 퀴퀴한 냄 2011-01-18
- 건강한 코로 공부도, 성장도 쑥쑥! 건강한 코로 공부도, 성장도 쑥쑥!콧물, 가려움증, 코막힘 등 증상은 달라도 치료는 한방으로~ 11살 아들을 둔 고선희 (42세 노원 상계)씨. 책상에 공부한다고 앉은 아들이 계속 들이마시는 콧물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코만 훌쩍거리는 것이 아니라 잠시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 이미 병원 치료를 받은 지 여러 차례. 그러나 비염 치료 후에도 반복적으로 다시 발병을 하는 통에 애만 태울 뿐이다. 좀 더 효과적인 치료는 없을까? 노원 코모코 한의원에서 답을 찾아본다. 콧병, 제대로 알자노원 코모코 한의원 최재훈 원장은 “콧병의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비염, 축농증 등의 콧병 자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코는 항상 외부와 접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항상 외부의 공기자극에 노출되어 있다.이 때 점막의 만성적인 염증상황인 비염, 축농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일시적인 치료후에도 외부 자극에 과민한 상태가 완화되지 않은 만큼 분명히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 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낫지 않는다고 스스로 포기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코 질환을 치료할 때는 집중적인 치료기간을 가진 다음, 코의 정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을 통해 차츰 정상코에 가까워지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 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점막 침술로 코막힘을 시원하게 열어점막침술은 내시경 장비를 통해 병이 있는 부위의 위치와 크기, 그리고 상태에 따라 시술을 하기 때문에 답답한 코를 시원하게 뚫어 줄 수 있다. 최 원장은 “다른 침 시술과는 달리 코 점막을 순간적으로 자극하는 침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 어린 아이들도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점막침술 후에는 점막에 직접 뿌리거나 바르는 천연생약추출물로 만든 외용제를 이용해 점막의 재생을 빠르게 도와줌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치료 기간 동안 내시경을 통해 치료 부위가 치유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증상별로 차처럼 마시고, 뜸처럼 붙이고...비염,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은 인체의 가장 위쪽에서 생기는 병으로 한방에서는 상초병이라 한다. 이 상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약으로 만든 것이 바로 티백한약. 여러 가지 한약재 중 박하, 민들레, 수세미 등 상쾌한 향기가 나는 약재를 주로 사용하며 끓는 물에 잠깐 우려내어 차처럼 수시로 마실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다.최 원장은 “병의 위치가 몸의 표면에 있는 것을 표증이라 하는데, 처음에는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위주다. 이때는 티백한약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초기증상을 방치하면 병이 몸 안으로 침투하는 ‘리증’ 으로 변하는 데, 이때는 진한 탕약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또한 한방 경락치료 맥락에서 뜸 치료에 가장 가까운 면역패치 요법이 있다.이 치료법은 약물을 이용해서 뜸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하여 천구(天灸)요법이라고 한다. 천구요법은 온법(溫法)의 일종인데 온법은 물에 젖은 축축한 수건을 따뜻한 불 옆에 놔두고 불을 쬐면 수건이 점점 뽀송뽀송하게 말라가듯이 온기를 넣어 몸의 물이 넘치는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이다.이때 강한 약성의 한약물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안정성을 위해 감초 등 약성 완화약물도 첨가하게 된다. 한의사가 경락적 진단을 통해 가장 효과가 좋은 해당 혈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자극성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에 특히 효과적이다. 콧병을 가볍게 보고 방치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침이 늘면서 숙면 방해, 피로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최 원장은 “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거나 막힌 코 대신 입을 벌려 숨을 쉬는 습관이 턱이 길어지고 입부분이 돌출되는 얼굴의 외형적인 변형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완치를 목적으로 조기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Tip <비염 축농증을 예방하는 생활 건강법>1. 차가운 것을 피해라-항상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세수 또는 샤워를 한다.-집안에서 반팔과 반바지로 생활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이나 냉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다. -외출시, 자전거를 탈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2. 건조한 곳을 피해라-가습기, 빨래 널기등으로 습기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수분섭취를 많이 하라. 3.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라-대신 야채ㆍ과일ㆍ적절한 육류섭취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노원 코모코한의원 최재훈 원장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나이 들수록 자주, 강하게 찾아오는 중년의 몸살 나이는 못 속인다더니, 한 살 한 살 나이 들수록 겨울철 몸살이 심해진다. 하루 이틀 쉬면 말끔히 털고 일어나는 것도 옛말! 몸살 기운 점점 더 심해지니 당해낼 재간이 없다. 이 지긋지긋한 몸살에서 빨리 탈출할 방법 없을까?오랜만에 마주친 앞집 엄마, 못 본 사이에 얼굴이 말이 아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감기 몸살을 지독히 앓았단다. 수척해진 얼굴이 몇 년은 더 늙어 보인다. 안 그래도 나이 들어 서러운데, 감기 몸살을 앓고 나니 몸까지 더 늙어버린 것 같다고. 주부 김명희(40·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씨는 얼마 전 “죽다 살아났다”고 말한다. 몸살 기운이 있어 예전처럼 대추차에 족욕 등 혼자 각종 민간요법을 써봤지만 소용없었다고. 결국 2~3일을 홀로 고군분투하다가 집 앞 병원을 찾으니 “편도선염에 중이염이 함께 왔고, 임파선까지 부었다” 는 진단이 내려졌다. 몸살이 온갖 합병증을 낳은 셈이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몸살이 잦아진다는 사실이다. 과연 몸살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나이와는 어떤 연관 관계가 있을까?면역력 약한 40대, 몸살 더 심해질 수 있어 몸살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몸살 앞에 붙게 마련인 ''감기''의 뜻부터 정확히 알아야겠다. 감기란 외부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일종의 염증 반응으로 발열, 오한, 두통,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몸살은 감기의 한 증상으로, 흔히 몸이 무겁거나 피로하거나 관절의 통증을 호소한다. 즉 한 가지 증상이라기보다는 감기로 인한 전반적인 몸의 흐름이 몸살로 표현되는 것. 고당비한의원 김성현 원장은 “몸살은 인체 내 면역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질환”이라 설명한다. 한방에서는 감기를 정기(正氣)가 약해진 틈을 타 사기(邪氣)가 침투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본다. 이때 외부의 나쁜 기운인 사기를 이겨내지 못하면 인체는 염증이라는 면역반응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감기 몸살이다. 사기와 정기의 싸움, 몸살을 이겨내는 힘은 면역력이다. 문제는 30대에 들어서면서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마흔 살이 지나면 면역력은 급격히 떨어지는데, 과로나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체력까지 약해져 몸살에 시달리기 쉽다는 얘기다. 몸살에 걸렸을 때도 이전과 달리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체력과 면역력의 저하 때문이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소화불량, 설사, 대소변 이상, 입 마름, 식욕부진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중년의 몸살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몸살과 같은 증상 알고 보면 다른 질병 보다 중요한 점은 몸살의 증상이 다른 급성 염증 반응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발열과 오한 등이 그것. 게다가 급성 비염, 축농증, 급성 질염, 급성 방광염, 급성간염 등은 자주 몸살과 동반해 나타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를테면 종기처럼 피부 종양이 발생했을 때 종기가 난 지점뿐만 아니라 전신에 오한, 발열, 통증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일이다. 그렇다면 몸살과 급성 염증을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김성현 원장은 “단순 몸살과 급성 염증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판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신 증상 이외에 국소 부위에 증상이 뚜렷하다면 몸살 이외에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테면 몸살 같은데 배뇨통이나 배뇨 장애 등이 뚜렷하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단순 몸살처럼 보여도 한 부분에 뚜렷한 증상을 동반한다거나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간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단순 몸살이라면 무엇보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차단해야 한다. 몸살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이다. 몸살의 원인이 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 몸살에 걸렸을 때 땀을 내기 위해 목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욕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목욕 후 땀구멍이 열리면서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입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목욕을 꼭 해야 한다면 목욕탕 안을 가급적 따뜻하게 해놓고 목욕 후에 물기를 확실하게 말리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몸살에서 빠져나오는 비결 몸이 아프면 서글퍼지기 십상이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몸까지 여기저기 쑤시니 만사가 짜증스럽기도 하다. 몸살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은 뭘까? 일단 몸부터 따뜻하게 만들자. 몸을 따뜻하게 해 은근히 땀이 나도록 하는 것. 매운 음식을 먹어서 땀이 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관절이나 근육통으로 고생이라면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나 지압이 도움이 된다. 목의 위쪽 끝과 뒤통수가 만나는 부분에 감기에 특효가 있는 경혈이 많은데, 뒤통수 바로 밑에서 목줄기를 따라 꾹꾹 지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더불어 몸살에서 빨리 낫겠다고 온갖 영양식을 섭취하는 경우또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살에 걸리면 소화 기능이 약해지는데다, 체하면 전신에 혈액순환 장애까지 초래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살에 걸리면 소화가 잘되거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김성현 원장(고당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여성암, 조기검진으로 막는다 여성암, 조기검진으로 막는다 가족들 챙기기 바빠 여성암에 눈 돌릴 겨를 없어 조기 발견 시 대부분 완치 가능, 조기검진 필요성 절실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질병의 발생 패턴 또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5년 사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1순위였던 자궁암이 현재에 이르러 유방암에게 순위를 내어 준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을 손꼽으면 자궁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이다. 여성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 성공률이 높아 일찍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면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될 가능성이 높고, 이런 경우 치료 성공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유방암 홍보를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비롯해 최근 자궁경부암 관련 홍보캠페인 등으로 점차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기 암 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뒤에야 발견됐던 암, 따라서 어떻게 손을 써보지도 못했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찍 암을 발견함에 따라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암도 마찬가지. 가족의 건강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여성들이 이젠 적극적으로 몸에 관심을 쏟고 있다. 여성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암이란 여성이라는 이유로 생기는 암을 말한다. 보통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과 유방암, 갑상선암 등을 ‘여성 4대 암’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여성암이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에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 30대뿐만 아니라 미혼 여성의 경우에도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여성 4대 암 ◎ 자궁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를 통해 자궁경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전 세계적인 통계를 보면, 성생활을 하는 남녀의 최소 50% 이상이 일생에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된다고 한다. 대부분의 HPV는 아무 징후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HPV에 감염된 지도 모른 채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있는 것이다. 자궁내막암은 생활양식이 서구화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서 발생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월경과다 혹은 불규칙적인 자궁출혈 등으로 비교적 빨리 나타난다. 임파선으로 전이될 위험이 자궁경부암이나 난소암보다는 낮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인자로는 비만, 당뇨, 고혈압 또는 자궁내막증식증, 유방암 혹은 난소암을 앓은 경우 등이 있다. ◎ 난소암 건강검진을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자궁경부암의 발병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난소암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통 난소암은 폐경기 전후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20, 30대 환자 비율이 높아져 젊은 여성들도 난소암을 경계해야 한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난소암은 치료가 무척 어려운 만큼 30대 후반부터 난소암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유방암 지난 2001년 이후 여성암 가운데 발생빈도 1위로 올라선 위험한 질환이다. 다른 암과는 달리 초기 유방암(0~2기)의 경우 80~90% 완치가 가능하므로 자가진단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환자 자신이 먼저 유방암 증세를 발견하고 있기 때문에 자가 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75%의 유방암은 가족력 등의 위험 인자가 없는 여성에서 발생하므로 35세 이상의 여성은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갑상선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급격히 늘고 있는 질병중 하나. 목에 멍울이 생기는 이외에 전혀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수가 많으나, 목구멍에 압박감이 있다든가, 목소리가 쉰다든가, 목이 잠기는 등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때로는 호흡이 곤란해지고, 무엇을 삼키기 어렵고, 체중이 줄고, 피로해지기 쉬운 것 등의 증세도 일어난다. 갑상선암은 모든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발생 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여성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암 발생 공통 원인은 비만, 운동과 바른 식생활로 예방해야 여성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여성암을 멀리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각종 암의 발생원인 중 공통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비만이다. 따라서 평소 체중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특히 폐경 이후에는 체내에 쌓인 지방에서 만들어진 여성호르몬이 여성암 발병 확률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며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고지방질 위주의 서구화된 식생활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버리고 저지방 위주의 영양소가 함유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녹황색 야채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과일에 있는 비타민 C는 여성암 발생을 억제한다. 다음으로 명상이나 긍정적인 생각 등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창균 산부인과 원장은 ‘여성들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하는 각종 암의 경우, 조기발견을 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예전에는 암의 종류별로 각각의 검사를 시행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현재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의 4대 여성암을 진단하는데 20분 남짓의 시간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한결 수월해 졌다.’고 한다. 더불어 ‘발명 이후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정신적인 손실, 경제적인 비용을 생각한다면 평소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더더욱 경제적이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여성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건강 도우미인 산부인과 주치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 정창균 산부인과 전문의 문의 : 936-0374오치구리포터 ohchiku@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