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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침 ? NO ! 이제 봉독요법이라 부르자 > 이영준 원장요즈음도 심심찮게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여 목숨을 잃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때문에 벌에 쏘이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대부분 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민간에서 무자격자에 의해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벌침(봉침)에 대해서는 그다지 위험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불행히도 벌에 쏘이는 것과 벌침을 맞는 것은 다를 바 없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왜 벌침(봉침)은 위험한가 ? 벌침에 함유된 벌독은 신경독으로 운이 좋으면 단순히 염증반응만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중추신경계에 그 독이 침범하여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천연 항생제로서의 항염증과 소염, 진통의 효과, 면역계의 자극 등으로 훌륭한 치료법이 되기도 하니 양날의 칼이라 할만하다. 그러므로 치료로서의 벌침(봉침)과 봉독요법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으며 어떠한 시술이 올바르고 안전한지 그리고 그 효능은 어느 정도 인지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 인류가 벌침으로 질병을 치료하기 시작한 기록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에게서 찾아볼 수 있으며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으로 그 역사가 유구하다.또한 최초의 학술적인 논문은 1858년 프랑스 의사인 Desjardins에 의해 <Abeille Medical (Medical Bee Journal) > 에 발표되었으며 이후 각국에서 벌침과 봉독에 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1928년에 마침내 비엔나의 의사인 Frenz Kretschy 에 의해 꿀벌의 독을 모아 주사제로서 봉독이 발명되었다. 그리고 1984년에 이르러 미국의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박사(뉴저지 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전문의)에 의해 FDA(미식품의약청)의 승인으로 “아피톡신(Apitoxin)”이라는 이름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등재된다. 이후 한국의 한의학 침술이론과 결합되어 치료로서의 봉독요법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벌침(봉침)요법과 봉독요법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벌침(봉침)요법은 벌을 잡아서 산채로 벌에 쏘이게 하거나 벌의 침을 뽑아서 환부에 직접 놓는, 민간에서 시술되어온 재래식 방법으로 지금도 무자격자들에 의해서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 방법이 위험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벌독에 쏘이게 되면 크게 두 가지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 바로 과민반응과 쇼크반응이다. 과민반응은 피부의 발적, 부종, 소양, 발열등으로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그 증상이 소멸한다. 하지만 쇼크(아나필락쇼크)반응은 독이 중추신경계에 침범하여 혈압의 급강하, 전신마비,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쇼크반응의 확률은 1/20000 로서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숙련된 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인의 진단과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치료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건강한 겨울방학나기 추운 겨울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방학에 아이들이 춥다고 집안에서 오락이나 하고 있다면 속 터지는 것은 엄마의 마음뿐이다. 한참 뛰어놀아야할 시기에 학원에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뭔가 스트레스를 풀만한 공간이 필요한데 거창하게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러 멀리까지 간다거나 값비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한다기보다 우리 동네의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겨울운동을 찾아보았다. 강습비가 비교적 저렴한 겨울방학특강각 기관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겨울방학특강을 마련하고 있다.해운대구 우2동에 위치한 사회체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수영, 베드민턴, 음악줄넘기, 농구, 축구, 에어로빅, 요가, 인라인, 테니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체육강좌 이외에도 문화강좌와 각종 캠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보자. 해운대교육지원청 공동체육관에서는 2010년 겨울방학 학생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쿼시, 탁구, 베드민턴, 농구, 헬스, 호신술 등의 체육프로그램과 서예, 한자교실, 역사논술 등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 둘 다 가능하다.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음악줄넘기, 스쿼시 등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어린이들의 수업시간에 학부모 헬스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각 구에 세워진 국민체육센터 이용가까운 곳에 국민체육센터가 있다면 좀 더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헬스, 댄스, 요가, 베드민턴, 농구,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특강을 개설하지 않고 매월 접수를 하니 방학이 시작되는 12월말에 접수하고 1월에 이용할 수 있다. 강습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자유수영이나 일일입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고 주말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동삼동에 있는 영도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요가, 스쿼시, 탁구,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을 방학특강으로 마련하였다.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운동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바둑, 종이접기, 마술 등의 문화프로그램들도 개설되어 있다.금정구 부곡동에 자리잡은 금정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 요가, 댄스, 스키, 스노보드 등의 강습이 이루어진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이루어 지는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이고 스키와 스노보드 강습은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하게 된다. 그 외에도 사직 실내수영장의 수영강습이나 YMCA의 수영, 헬스, 요가. 유소년축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지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보다 더 재미나고 활기차게 만들어 보자. 겨울에 빼 놓을 수 없는 아이스링크겨울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스케이트 강습들도 각 아이스링크마다 많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극동 아이스링크에서는 방학특강으로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을 한다.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해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동래 아이스링크에서도 1월3일부터 1월31일까지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강습을 하고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덕천동에 있는 북구문화빙상센터와 신세계 아이스링크도 자세한 프로그램은 나오지 않았지만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산후우울증 평소에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산모가 진찰을 받고 있었습니다. 분만이 가까워지자 양가 집안이 모두 지방에 있어 약간 불안해하며 산후조리 관계상 마지막달에 병원을 옮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남편분의 직장 관계로 강원도까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낯선 곳에서 분만하기가 두려웠나 봅니다. 태아가 약간 크기도 하였지만 산모가 워낙 자연분만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협조를 잘해 끝까지 자연분만을 고집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산도에 걸려 응급 제왕절개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연분만을 못한데 대한 자책과 수유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분만 후 아직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무리를 하여 밤에도 3시간 간격으로 꼬박꼬박 수유를 열흘정도 하더니 드디어 환자가 이상소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불면증 증상이 오면서 불안해하고 살려달라고 매달리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게 심상치 않아 산후조리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산후우울증에 불안증까지 겹쳐 상태가 심각한 것 같다고 합니다. 바로 산후우울증이었습니다.산후우울증이란 출산 후 경험하는 우울한 기분을 뜻하는 것으로 출산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와 부모의 역할에 대한 부적응, 호르몬 변화, 신체 변화 등으로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산모의 50~80% 정도가 분만 후 3~10일 경에 많이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젖을 먹이는 산모에서는 보통 산후 4~5일까지는 정서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지만 젖을 먹이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 3일 즈음에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경산모보다 조산모의 경우에 발생 빈도가 높다고 보고되나 경산모의 경우에도 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엔 발생빈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심한 우울증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약물치료와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대개 분만과정을 가족과 함께 겪고 주위의 따뜻한 배려가 있으면 산후우울증을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례로 든 경우처럼 고생을 하다가 원치 않는 방법으로 분만을 하게 되면서 자책감을 느끼고 평소에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다가 벽에 부딪힌 느낌으로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분만은 산모 혼자 겪는 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이겨내는 과정이며 아이와 산모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분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의 여지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긴 여정입니다. 분만 후에는 회복기가 필요하며 이때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들지 말고 주위 분들의 도움을 받아들이면 좀 더 편안해집니다. 수유도 중요하지만 산모가 회복되어야 충분한 수유가 가능해집니다. 수유는 하루 이틀만 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에게 애정을 갖고 육아와 가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면 산후우울증이라는 늪 속에 빠지지 않습니다. 출산 및 육아의 어려움은 가족과 함께 나누고, 산모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라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입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음식과 질병(1) 혈액의 좋고 나쁨은 음식물에 달려있다 건강한 혈액이면 암도 에이즈도 무섭지 않다. 건강한 사람과 암에 걸린 사람의 혈액에 각각 암세포를 넣으면 건강한 사람 혈액에서는 암세포가 점점 사라지고 암환자의 혈액에서는 암세포가 계속 증가한다. 건강한 혈액에는 건강한 세포를 키우는 물질이 많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역전사효소로서 이 효소에는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만드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런데 암환자 혈액에는 이것이 없다. 그래서 한 번 암세포가 발생하면 계속 증식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의 피는 끈적끈적해서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한다. 그래서 당뇨가 중증이 되면 손발이 썩는다. 영양소와 산소가 세포에 공급되지 않아 새로운 세포가 돋아날 수 없기 때문이다. 당뇨에 걸리면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발끝부터 썩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신장이 약해지면 레닌이라는 효소가 분비되면서 말초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피가 흘러가지 못하게 된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안지오텐신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져 혈압을 상승시킨다. 사람의 손발이 찬 것도 어혈 때문이다. 그리고 어혈이 뇌에 정체하면 뇌경색, 심근에 쌓이면 심근경색이 된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튼튼한 세포를 만드는 식사를 하고, 어혈을 정화하기 위해 적정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뇌(뇌하수체)에서 나오는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을 유발하는 무서운 어혈은 음식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혈액도 세포이며 이 혈액을 포함해 인체 내 모든 세포의 오염을 제거하는 식품을 ''스카벤져효과''가 높은 식품이라고 한다. 우리 몸 속에서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의 잔류물과 음식물에 포함된 독소는 인체 내의 자가 면역체계에 의해 제거된다. 이 일을 하는 것이 ''포식자 효소''라고 불리는 스카벤져 효소로서 잔류물과 독소를 분해해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스카벤져 효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줄여서 ''SV식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사람들이 운동 전후에 즐겨 마시는 스포츠드링크나 아이들의 분유에는 이 SV가 전혀 없다. 그야말로 ''SV가(價)''가 제로인 것이다. 스포츠드링크는 활성산소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료로서 피를 오염시킨다. 그리고 분유 역시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SV가(價)는 50 이상이면 그럭저럭 좋은 편에 속하고 100이 가장 좋다. 스포츠드링크나 분유처럼 열처리나 화학처리가 된 식품은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능력이 없다. 그 속에 효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유의 경우도 건강한 어머니와 건강하지 않은 어머니의 모유는 SV가(價)에 큰 차이가 있다. 어머니가 섭취한 음식물이 나쁘면 모유도 당연히 나쁘다.문의 031-256-1711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0
- ‘운동’도 엣지 있게! 명품 휘트니스 클럽 인천 최대 규모, 최고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휘트니스 클럽 ‘ANF 휘트니스 클럽’.현재 서울을 비롯해 15개의 직영점이 운영중이며 인천에서도 구월점과 부천점, 연수점, 송도점, 동춘점 등 5곳에서 휘트니스 클럽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철저한 일대일 맞춤별 트레이닝 10㎏은 예사로 찌웠다 뺐다를 반복하는 연예인들의 고무줄 몸무게, 개인의 의지력이라고만 보기엔 뭔가 미심쩍다. 이들 곁에는 몸 관리를 전담하는 전문가가 있다. 개인별 체질과 체형에 맞춰 운동방법부터 식이요법까지 철저하게 지도 관리하는 개인 트레이너의 존재다. ANF 휘트니스 클럽에서는 일대일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해 전담 트레이너가 맞춤별 운동의 종류와 방법을 처방한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운동에 앞서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같은 체중이라고 해도 개인마다 체지방과 골근육의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체중감량은 물론 체지방률과 복부지방률, 내장지방까지 관리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신체의 좌우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체균형상태에 대해서도 체크를 한다. 체크가 끝난 후에는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된다. 운동의 목적이 저마다 다르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다른 만큼 일대일 맞춤별 트레이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개인의 상태와 특성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원 개개인에 관한 총체적인 파악이 끝난 후에야 전담 트레이너가 정해진다. 전담 트레이너는 회원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을 지도한다. 특히 개인마다 살을 빼고 싶은 부위가 다 다른 만큼 원하는 부위의 군살을 뺄 수 있는 최적의 운동방법을 지도한다. “다른 휘트니스 클럽에도 일반적인 운동 매뉴얼은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신체상태와 조건, 운동의 목적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매뉴얼일 뿐입니다. 저마다 체질과 체형이 다른데 똑같은 방식으로는 최대의 운동 효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자신과 맞지 않는 운동으로 오히려 더 피곤을 느끼거나 관절통 등의 부작용을 겪는 일도 있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레퍼토리의 획일적인 운동이 아닌 내 몸에 맞는 맞춤식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임승현 트레이너의 설명이다. 다양한 그룹운동으로 지루함 덜고 재미 업 ANF 휘트니스 클럽의 또 다른 특징은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한 기본적인 헬스 트레이닝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다목적인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운동 선택의 폭이 넓으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이어트 댄스, 스텝, 스트레칭, 스포츠 밸리, 볼을 이용한 수업, 스피닝, 필라테스, 힐링, 비트요가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핫 요가를 위한 전용 스튜디오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는 것도 매력이다. 김정인 팀장은 “기존의 핫 요가 스튜디오가 온풍기를 이용해 온도를 조절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자극을 주는 문제점이 있었던 데 반해 ANF 휘트니스 클럽의 전용 스튜디오는 스팀 방식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만큼 인도 현지의 온도와 습도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덕분에 핫 요가의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한다. 삶의 우선순위에 ‘운동’ 놓아야임승현 트레이너는 “시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곳에 와서 직접 몸을 움직여 운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나이가 들수록 몸매교정을 위한 운동뿐 아니라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단련하기 위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중장년층의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호르몬의 양이 줄어들면서 근육량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되고 근육량이 부족해지면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만큼 운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건강관리를 우선순위에 놓았으면 좋겠다” 바람을 밝혔다. 실제로 “오십견이나 폐경을 앞둔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불편했던 점이 개선되고 다시 생활 속에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문의 : 1644-6562~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9
- ‘검열반’이란 무엇인가요? 연세플러스안과 오상준 원장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눈 흰자위에 희거나 누렇게 덩어리져 올라오는 것이 보일 때가 있다. 대개는 신경 쓸 정도가 아니지만, 간혹 너무 커져서 미용 상 좋지 않아 보인다. 주로 검은 자위인 각막의 안쪽 흰자위에 도드라져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름은 ‘검열반’ 이라고 부르며 위 아래 눈꺼풀 사이에 판처럼 자리잡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눈 표면에서 만들어진 세포들의 죽은 찌꺼기나 칼슘 등의 퇴적물이 흰 자위의 점막 밑에 쌓인 것인데,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는 미용상 겉으로 보기에만 신경 쓰일 뿐 시력이나 다른 눈 기능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더 커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람, 먼지, 자외선, 안구건조증 같은 것들이 검열반을 커지게 하는 원인들이 되므로, 이들을 피하기 위해 햇빛이 강할 때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착용, 인공눈물의 사용, 너무 긴 바깥활동이나 운동 피하기 등이 도움이 된다.그러나, 간혹 몸이 피곤하면 검열반이 부어 오르고 충혈이 되어 빨개지는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는 가까운 안과에 방문하셔서 간단한 안약 치료로 쉽게 나을 수 있다. 만일 겉으로 보기에 너무 눈에 거슬릴 정도로 커진다면 그 때는 수술을 해서 제거할 수도 있다. 제거 방법으로는 외과적으로 결막을 절개하여 들어 올리고 그 안 쪽의 노폐물을 긁어낸 후 다시 봉합해 준다. 그런데 이 수술적 방법은 일부의 환자에서 재발하여 결막 조직이 오히려 투명한 각막 쪽으로 자라 올라가는 ‘군날개(익상편)’으로 합병증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수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최근에는 그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면서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작은 검열반에 대해서는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하여 녹여 없애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수술과는 달리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아 유리한 점이 있으나, 시술 가능한 경우가 제한적이므로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 후에는 3~4일 간 금주를 하여야 하며, 1주일 간은 직사광선에 노출을 피하면서 항생제와 소염제 점안액을 꾸준히 점안하여 주어야 염증, 충혈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경요도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이란? 드라마 비뇨기과 김정민 원장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플라즈마 기화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플라즈마 기화술은 전립선 비대증 완치를 위한 기술적으로 최신의 방법이며, 혁신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플라즈마 기화술(TURis Plasma vaporization) 과정은 기존의 내시경 수술 법 중에서 양극성의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양극성 전류를 추가적으로 더 흐르게 하면, 내시경 수술 시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관류액(생리식염수)이 전류에 의해 내시경의 끝 부분에 위치한 버튼 전극 주위로 얇은 가스층(기체화된 쿠션)이 발생하게 된다. 버튼 전극은 전립선 조직에 직접 접촉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대 된 전립선 조직의 미세한 세포단위로 정확하고, 순식간에 기화시키며, 이때 혈관 결찰 효과가 동시에 일어나게 되므로 출혈 없이 수술이 가능하게 되는 것 이다. 플라즈마의 특성상 열전달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이 최소화되며, 실제로 조직에 가해지는 열의 온도도 70℃이하로 유지된 상태로 조직이 기화되는 특성을 갖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이 수술 법을 저온 기화술(cold vaporizati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와 같은 최신의 플라즈마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의료적 적용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에 대단히 유용한 특성이 되고 있다. 따라서 원하는 비대 된 선종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기화시켜 주변 조직과 전립선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조직 등의 꼭 필요한 보존해야 할 조직과 기능의 손상을 거의 없앨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전립선 기능 보존을 위한 최고의 수술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양극 기화술(Bipolar vaporization)이란 플라즈마 기화술에 사용하는 내시경의 끝에 위치한 버튼 전극은 단극성이 아닌 양극성 전류를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류액을 생리식염수로 사용하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전해질 이상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그렇다면 이 수술법이 환자에게 어떠한 이점을 줄 수 있을까? 출혈이 거의 없는 무혈수술이 가능하다는 점과 조직 기화에서 오는 부작용이 미미할 만큼 낮다는 점이다. 가장 큰 혜택은 수술 후에 필수적인 배뇨 삽관 기간을 24시간미만 으로 줄어들게 하여 환자의 빠른 사회생활 복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입원이 필요 없는 외래 근간 수술 법으로 수술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수험생 특별 20%할인 & 무료 이벤트 ''스텔라라테스'' 필라테스는 요가, 발레, 헬스 등의 장점만 살려서 만든 최신 스포츠다. 체계적인 체형 분석 시스템과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케어필라테스 일산점''은 수험생들에게 파격적인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 하느라 나온 똥배, 굽은 등, 잃어버린 S라인을 찾고, 새로운 시작의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은 개인레슨 20%할인과 매트수업(월12만원 상당)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개인레슨의 경우 1개월 내에 소진을 해야 한다. 또한 기구레슨(주 2회 이상) 3개월 등록시 20%할인, 매트레슨은 3개월 등록시 1개월 무료 또는 매트 3명이 등록시 1명은 꽁짜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매트레슨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없다. 파격적인 이벤트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www.spilates.co.kr문의 031-922-53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김장철 요통 주의보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박향권 진료원장최근에‘금추(금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장철을 앞둔 주부들에 걱정을 줄만큼 배추 가격이 크게 올랐었다. 다행히 정부의 정책으로 배추 값은 내렸지만. 이런 고민도 부족한지, 김장 후 찾아 드는 허리나 관절부분의 통증은 또 한번 주부들에게 깊은 한숨을 지게 만든다.작년 이맘때쯤 김장철을 전후로 11~12월 한달 동안 통계를 살펴봐도 주부들의 내원 빈도가 눈에 띄게 높았다. 김장 때문에 요통이 생기거나 심해졌다는 말이다. 많은 주부들이 김장 후 허리 통증이나 관절 쪽에 무리가 느껴질 때 찜질이나 파스 등의 간편요법을 선호하거나 아예 관리를 안 하다 상태가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경우가 많았다. 김장을 하다 보면 주부의 허리와 무릎은 평소보다 무리 하게 되며, 몸무게의 두 배 이상 더 큰 하중을 허리와 관절 쪽에 주게 된다. 이것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해 허리나 관절 쪽 통증을 유발하거나 이전보다 심한 증상을 나타나게 만든다.김장을 할 때, 혹은 김장 후 이전에 없던, 혹은 평소보다 심한 통증이 허리나 관절쪽에서 느껴진다면, 가급적 하던 일을 멈추고 온/냉 찜질이나 스트레칭 등을 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이후 통증이 계속되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허리나 관절 쪽에 손상이 갈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김장을 할 때 보통 쪼그리고 앉아서 몇시간 동안 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능하면 보조대나 싱크대, 선반 등을 준비해서, 높은 의자에 앉아서 김장을 하는 것이 좋다. 쭈그리고 앉아 김장을 할 바엔, 서서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김장을 할 시 문제가 되는 이른바‘쭈그리는 자세’도 문제지만, 쭈그리고 장시간 앉아 김장을 한 후, 허리나 관절 쪽의 근육이 경직되고 충분히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무거운 배추를 옮기는 과정 역시 주의해야 한다. 흔히 큰 원통형 용기에 수십 포기의 김치를 담그고, 무리하게 그것을 들어 옮기는 과정에서 삐긋하거나, 혹은 양념이나 물이 고여 있는 바닥에서 미끄러져 대형 사고를 부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다가오는 김장철, 가족을 위해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만드는 것도 좋으나, 행여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주부들의 주의를 당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대구수성함소아한의원]성장치료시기 놓치면 낭패, 우리아이 키 크는법! 초등학교 5학년생 은채는 겨울방학이 두렵다. 겨울방학이 끝난 지난 개학날, 짝꿍인 친구는 무려 5cm나 부쩍 자라 뒷자리로 자리를 옮겼던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방학후면 다들 부쩍 키가 큰다. 비결이 뭘까. 대구 수성 함소아한의원 이석광 김세영 최지명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2020년 평균 키 남175cm, 여165cm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한다. 이는 남학생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여학생들은 초경이 시작되면서 성장이 대부분 멈추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크다. 초경이 빨라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청소년들의 키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통계에 의하면 13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소아 및 청소년의 표준 키가 최고 남자 4.4cm, 여자 3.3cm로 커졌으며, 성인인 20세 남녀의 평균 신장은 173.4cm 여자 163cm로 각각 3.2cm, 2.8cm 커졌다.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평균 신장이 남자 175cm, 여자가 165cm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성장, 우리아이는 걱정 없다? 정상적인 어린이는 연간 5㎝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 아이가 1년 동안 4㎝이하로 자라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부모 중 한사람의 키가 매우 작은 경우, 표준 신장과 비교해 10cm 미만인 경우도 성장장애를 염두에 둬야 한다. 키는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노력에 좌우되는데, 부모의 키가 자녀의 키에 미치는 영향은 20~30%로 매우 낮다. 최근 국내 청소년들의 평균키가 갈수록 높아지는데 반해 저성장 청소년들도 늘고 있다. 일찍 자란 후 일찍 성장이 멈춰버리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기다. 급성장 후 성장이 멈추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부모들은 계속 그렇게 클 거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 하지만 제2의 급성장이 시작했다는 것은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가 많이 자란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어린 시절 맨 뒤에 앉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어서는 평균 키가 될까 말까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성장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자녀에게도 급성장이 온 것인지 살펴봐야 한다. 성장 판이 닫히기 전 치료해야 키가 크는 것은, 관절 근처 성장 판 연골세포가 자라면서 뼈가 되는 과정이다. 성장판 연골은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이것이 빨리 분비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는 감소하게 된다. 초경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호르몬 분비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머지않아 성장 판이 닫히게 된다. 성장 판이 닫힌다는 것은 연골로 된 부분이 단단한 뼈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치료를 통해서도 한번 닫힌 성장 판을 열 수는 없다. 그러므로 성장치료는 성장 판이 닫히기 전에 해 주어야 한다.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장 판이 완전히 닫혀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의 성장치료는 별 의미가 없다. 1960~80년대에 비해 아이들의 평균 신장은 10cm이상 커졌고 그만큼 신체적인 성숙도도 빨라져서 초경시기도 평균 4.5세 정도 앞당겨졌다. 이러한 조기초경은 성장 판이 빨리 닫혀버리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한의학적인 성장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한다. 이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 잘 자라는 기본이 된다''는 옛말과 일맥상통하며 결국은 소아의 기본생리를 원활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한방 성장지연치료의 장점 우선 한방치료는 소아의 전신의 상태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신체의 균형된 성장을 돕는 치료를 한다. 경제적으로도 성장호르몬 치료보다 유리하다. 성장치료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된 경우에도 성장호르몬처럼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 상에서 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또 성장이 갑자기 뒤떨어지지 않고, 약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법을 이용한 병행치료가 가능하다. 한방치료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증이 없는 일반적인 왜소증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이 없으며 한방적인 전통치료는 아이들의 성장과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이번 겨울방학동안은 우리 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갖자.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번쯤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아보고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도움말 대구수성함소아한의원 이석광 김세영 최지명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