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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과 공황장애 극복 “원장님. 제가 공황장애인거 같은데요”라며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처음 공황장애의 진단 범주에 해당하는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극심한 불안과 공포로 자신의 신체적 증상 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심한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난생 처음 겪는 증상과 원인모를 발작에 불안과 두려움, 공포가 생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공황증상을 수년 이상 경험한 환자들을 보면 공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며 대인기피에 우울증까지 겹치며 다양한 진단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이 깨진 사람도 있다. 이런 분들의 대부분은 많은 약에 의존하며 불안과 공포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사람들은 공황발작의 원인을 알고 있으며 이로부터 지속된 불안과 공포보다는 인정하고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애쓰며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지나친 스트레스와 욕심으로부터 벗어난 삶을 살게 된다. 똑같이 공황장애가 찾아 왔지만 다른 삶을 사는 것은 불안과 공포를 대처하는 개개인의 마음일 것이다. 불안은 편안하지 못한 상태이다. 어떤 뚜렷한 외부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초조감과 두려운 느낌을 말한다. 대부분 공황장애를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 이러한 불안과 공황의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불안과 공포감에서 벗어나기가 어렵다고 한다. 공황장애의 진단기준(DSM-III) 따르면 일반 사람이 살아가면서 공황발작이 올 확률은 3-4퍼센트 정도가 된다고 하니 그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강도를 만나거나 놀이공원에서 바이킹을 탈 때처럼 명확한 원인이 있는 불안과 공포, 신체적 증상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를 두고 우리는 공황장애라고 하지 않는다. 똑같은 불안, 공포, 신체적 증상이 있다 할 지라도 원인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식을 다르게 하며 치료와 예후에 있어도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공황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 속에서 현명한 대처와 시기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병을 키우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전립선 비대증 치료로 시원하게 사세요. 전립선비대증은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깨고,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뒤 끝이 시원치 않으며 일단 소변보고 싶은 느낌이 들면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매우 급해지며, 심하면 화장실에 가서 바지를 내리기 전에 소변이 나와 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방광이 망가질 수도 있고 마지막에는 콩팥까지 망가져 요독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에 이르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은 50대 이후의 남자 환자가 방광 자극 증상이나 폐쇄 증상을 오랫동안 호소해오고 일단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한다. 검사로는 항문에 손을 넣어 전립선 크기를 간단히 가늠하는 방법과, 정확한 전립선 크기를 재기 위한 전립선 초음파 검사가 있고, 이 외에 요속검사 및 잔뇨량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다른 원인에 의해 소변이 시원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요즘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전립선암을 감별하기 위해 전립선 특이항원이라는 전립선 수치를 알기위한 피검사 역시 필수적이다. 그럼 이에 대한 치료는 무엇이 있는가? 제일 간편하고 많이 쓰이는 방법은 약물 복용이다. 이 전에는 약물의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 수술을 많이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좋은 약이 많이 나와 가장 우선 치료할 수 있고, 효과 또한 뛰어나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약물은 복용중에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고혈압 환자처럼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하나, 이에 대한 큰 부작용은 대부분 없다.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로 심한 방광 폐색 증상이 있거나 소변을 한 방울도 배출 못하는 급성 요폐가 있거나 또한 약효가 잘 안 듣거나, 요관이 막혀서 소변이 방광으로 못가 콩팥이 붓는 수신증이 있거나, 요로감염이 잘 생기거나 방광결석이 있거나, 혈뇨 증의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배를 째고 전립선 전체를 드러내는 개복수술과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전립선을 긁어내는 경요도 절제술이 있으나, 현재 경요도 절제술이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수술방법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온열 및 고열요법, 레이저 수술법도 사용되어 지고 있다. 우리네 할아버지들은 오줌발이 약해지는 것을 늙으면 생기는 병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본인이 혼자 참으며 고통 받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않으면 삶의 질 저하와 심각한 합병증 등이 동반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행복한 삶, 즉 시원한 인생의 참맛을 맛보시길 기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스트레스 많은 여성, 불임 확률 높아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우리는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도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다. 전통사회에서는 육아와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에 따른 업무와 사회활동의 스트레스도 있다. 아직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의 가치관이 혼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여성들은 집 안팎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스를 견디게 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수치가 높은 여성은 아기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여성들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많이 하게 되는 경우는 직장 스트레스가 많을 때로 마감기일에 늘 쫓기거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하는 일이다. 여성의 경우 이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남성보다 더 심한 신체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한의학에서는 여성의 대부분의 병이 칠정(감정변화/스트레스)에서 온다고 표현하였다. 융통성 없는 마감에 시달리거나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일해야 하고 잦은 야근에 시달리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은 아드레날린 수치가 가장 높았으며, 이들 여성들은 다른 직종에 일하는 사람들보다 스트레스가 많고 임신 가능성이 12%나 낮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야간 근무를 하는 임신부는 임신 후기 유산이나 사산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유 없는 불임으로 찾아왔던 28세 김명희씨는 의상 디자이너로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몇 번의 예약약속을 어긴 후에야 첫 진료를 받았다. 생리를 일 년에 몇 번씩 거르기는 일쑤였고 결혼한 지 3년이 되었는데 아직 아이 소식이 없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김명희씨는 새벽 4,5시까지 작업을 하다 잠드는 생활을 하고 있었고 간혹 낮에 틈틈이 토막잠을 자며 수면을 보충한다고 하였다. 문진과 진맥, 검사 등으로 판단한 김씨는 심한 기울, 즉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 이상과 월경불순증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부종과 탈모 등의 다른 증상도 겸하고 있는 상태였다. 임신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김씨와 남편과 장시간 상담을 통한 설득으로 김씨의 1년 휴직을 권하였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시행하기를 권고하였고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는 처방을 복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불임용 보궁단과 좌훈을 겸하게 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하게 했다. 꾸준한 한약 치료 후 8개월여 만에 기쁜 임신소식을 전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요실금 치료를 위한 레이저 질성형수술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요실금이란 웃거나, 기침, 재치기를 할 때 소변을 지리고, 길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고, 운동할 때 소변 나오는 것을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증상을 질의 이완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수많은 여성들이 출산과 노화로 인해 질이 과다하게 이완됨으로서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즉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배변 습관의 변화로 인한 고충을 하소연 할 곳이 없이 속으로 고민만 할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폐경기이후의 나이 드신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던 요실금이 점차 그 연령대가 낮아져서 젊은 여성들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젊은 여성의 20~30%, 중년의 여성 30~50%가 요실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 및 요도기능, 골반 근육이 기능조절의 상실로 인해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게 되는 요실금은 아주 조금씩 간헐적으로 흘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절하기 어려운 정도로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하다.치료도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는데, 일차적인 약물 치료나 운동치료, 보조적인 물리적 치료, 단순 수술 치료가 제시되고 있는데,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레이저 질성형수술은 방광, 요도, 자궁, 질, 대장, 항문을 감싸고 지지해주는 골반의 여러 근육과 근막들을 완전하게 원상태로 복원하여 질의 이완을 막아줄 뿐 아니라 질을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질 회춘술이다.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입원할 필요가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질의 구조를 완벽하게 재건해 줌으로써 요실금에서 해방될 뿐 아니라, 성감을 극대화 시켜주어 부부관계의 금술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동시에 수술 후 보조적인 치료로서 회복기의 치료기간 동안 자기자극요법을 받게 되면 그 효과는 두 배 이상이 되고, 보조적 방법을 동원한 케겔운동 등을 통해서 완전한 기능적 회복과 유지가 가능하다. 레이저 질성형수술을 받은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여성의 질은 아주 예민하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감각을 가진 피부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의 시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시술 후 개인에 따라 약감의 출혈이나 성교통,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이나 좌욕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우리 아이 10Cm 더 키우기 프로젝트 방학이 한창이다. 지난 학년의 마무리와 앞으로 다가올 1년 대비에 바쁜 아이들이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저마다 나름대로 의미와 추억이 가득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그런 시간 후, 아이들은 개학날 반가운 친구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잠깐, 아이들이 뭔가 달라졌다. 한 뼘은 넘게 훌쩍 큰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몇 달 만에 보는데도 아무 변화가 없는 아이들까지 모두 제각각이다. 그제야 엄마는 아차 하며 무릎을 친다. 긴 겨울방학 기간을 그냥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때늦은 후회가 아니라 이제라도 키를 훌쩍 키우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다! 성장판을 알면 우리 아이 키가 보인다! 우리 아이 키를 결정하는데 무엇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까. 선천적인 유전? 운동? 영양 풍부한 식단? 대부분 부모의 키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 선천적인 유전인자가 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 23%. 그리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한다. 그보다는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의 후천적 요인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006년 4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새로운 국제소아성장표준을 공표하면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요인에 의한 것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때 성장의 핵심은 바로 성장판이다. 발뒤꿈치, 발목, 무릎부위 위아래, 골반에 있는 연골 조직인 성장판은 엑스레이로 촬영하면 형태를 볼 수가 없고 단지 뼈와 뼈 사이가 비어 있는 것처럼 검게 보인다. 이것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키를 크게 한다. 통상적으로 여자는 초경을 시작하고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남자는 음모가 생기고 3년 정도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성장판이 퇴화된다. 이때 연골 상태가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성장은 자연히 둔화되고 성장이 멈추게 된다. 우리 아이 키, 미리 예측해볼까? 뼈 나이를 통해 뼈의 성숙 정도를 판단해 보면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때 어는 정도 클 것인지 대략 측정할 수 있다. 엑스레이를 찍어서 화골핵의 수와 크기, 모양 농도, 윤곽을 보고 그 다음에 골단 융합의 정도로 판단하거나 초음파 방식으로 골밀도를 측정하여 뼈 나이를 측정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성별, 종족, 영양 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르다. 원재한의원(하이키한의원 천안분원) 하재원 원장은 “또래와 10Cm 정도의 키 차이가 있거나 한 해에 4~5Cm 이하 성장하는 아이는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며 “이 경우 뼈 나이를 알아보고 최종 키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판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여자아이의 경우 9세 이전, 남자아이는 11세 이전에 뼈 나이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 시기를 지나 사춘기가 온 후에는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어도 제대로 잘 성장하는 지, 언제 성장이 멈출 지 알아보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라고 조언한다. 성장판 자극 위한 우리 아이 키 크기 습관 성장판을 자극하려면 운동과 수면, 영양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혈류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성장판의 연골세포가 왕성하게 분열하도록 자극을 준다. 그래서 성장판을 자극해주는 운동을 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 풍부한 음식을 공급하면 그만큼 성장판 퇴화가 늦춰질 수 있다. 조깅, 자전거 타기, 과격하지 않은 줄넘기, 달리기 등을 1주일에 1시간 내외로 매일 하면 도움이 된다. 역도, 마라톤, 기계 체조 등은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운동이니 성장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올바른 자세를 하고 매일 30분 이상 걷고 키 크기 체조를 실천하는 것도 좋다. 하체의 혈액순환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냉습포 마사지도 도움이 되는데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성장판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성장판을 위해서는 질 높은 수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하 원장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면서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성조숙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성조숙증은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아비만,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 지나친 TV시청과 컴퓨터 게임, 유전적 요소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성조숙증이 나타날 경우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하재원 원장은 “성조숙증의 조짐이 보이면 한의학에서는 체성분검사, 뼈나이검사 등을 통해 조기성숙의 징후를 판단하고 성장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게 하는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하거나 억제시켜주는 치료를 한다”며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천연 한약 중 인진호와 율무에서 추출한 신물질(EIF)을 활용해 성호르몬 증가 속도는 억제시키면서 키 성장은 방해하지 않는 탕약을 처방한다”고 이야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어지럼증-메니에르병? 다음은 최근의 한 신문기사이다. 여배우 한지민씨가 “메니에르증후군이 거의 다 나아서 최근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고 하며 “완치가 어려운데 식이요법과 스트레스의 내성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는 것이다. 또한 기자가 설명하기를 메니에르병은 현대 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희귀병으로 현기증과 어지러움, 이명 현상을 동반하며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발견해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균형 감각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내용이다.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 한지민씨가 어느 정도의 어지럼증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약하게 어질어질한 사람부터 심하면 쓰러지거나 구토, 무력감에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어지럼증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증상은 어디로 가고 메니에르병, 전정기관염증, 달팽이관염증, 균형감각 이상 등등의 다양한 병명들을 이야기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이런 질병은 귀의 순환체계의 문제이지 어떤 구조가 망가져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50년이 지나도록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것이다. 원인 규명이 어려운데 그저 이뇨제를 써 본다고 좋아질 리도 없다.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어떤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는 지가 더욱 중요하다. 만일 어지러우면서 구역질, 이명 등이 같이 나타난다면 병명이 무엇이든 추나요법과 한약으로 잘 치료된다. 어지럼증 치료 후 보청기를 제거 지난해 10월에 어지럼증을 반 정도 치료하다가 약만 가지고 일본으로 갔던 남자 분이 3개월 만에 다시 오셨는데 하는 말이 “어지럼증은 다 나았고 더불어 이명도 좋아지고 보청기도 안 끼고 생활한다”고 한다. 어려서 돌발성 난청으로 우측 귀는 들리지 않고 7년 전 교통사고 후 좌측 귀마저 이명과 난청으로 안 들려서 보청기를 하고 생활하던 분이다. 귀국할 때마다 다른 치료를 하면서도 항상 이명치료와 보청기를 제거할 수 없겠느냐고 했었는데 어지럼증 치료를 통해 7년간이나 해야 했던 보청기까지 떼어 냈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신종플루 만능백신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장성은 원장 요즘 다시 작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가 점차 퍼지면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구제역과 조류독감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 겪었던 학습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올해 예방백신을 맞기도 했지만 다시 유행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는 것을 본다. 최근 보도에서는 신종플루에 걸렸다가 치료 없이 나은 사람에게서 얻은 항체를 이용하여 모든 독감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는 것을 보았다. 정말 그런 것이 실용화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종플루나 구제역 등이 바이러스 질환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변이를 일으켜서 다른 모습이 되기 때문에 항체가 형성되어 있는 사람에게도 다시 침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바이러스에서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부위에 작용하는 백신을 만들면 이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른 변이가 또 일어나서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여 활동을 억제하도록 하는 백신은 초기엔 작용이 활발하여 좋은 효과를 내지만 매년 달라지는 유행 바이러스에 뒤따라가면서 개발되는 것이라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또, 백신을 맞아도 모든 사람이 그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것이 사람의 면역력이 더 중요한 이유가 된다. 기본적인 면역작용이 잘 이루어져야만 항체도 형성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면 그 질병에 걸리는 일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노인이나 소아들에게는 많이 해당되므로 평소의 면역관리가 정말 중요해진다. 면역을 관리하는 부분은 양방보다 한방이 더 우수한 능력이 있음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각 체질별로 오장육부의 허약한 부분을 찾아서 보강해주는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데, 모든 질병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감기가 덜 걸리도록 해주는 것이다. 보통 말하는 보약이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먹는 양과 횟수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것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한두 번 먹어보고서 다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일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한약으로 신종플루를 100% 막는 것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현재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신종플루 만능백신에 제일 가까운 형태가 바로 한약치료일 것으로 생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여성탈모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원인과 몸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관건 여성탈모의 경우에는 남성탈모보다 몸의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보이는 몸의 이상은 소화장애와 기허증이다. 기운이 없어 소화를 시키지 못해 복진을 해보면 명치부터 배꼽까지 압통을 호소하며, 특히 배꼽주변이 딴딴하게 뭉쳐있는 경우가 많다. 약간만 세게 눌러도 강한 통증을 호소하신다. 이런 증상은 대체로 마른 분들에게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분들은 소화기가 좋지 않아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쉬워서 모발에도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여 머리가 얇아지고 빠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분들은 우선 중기를 보하며 소화기를 도와주는 치료와 함께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치료를 함께 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경우에 화병이 많다. 몸에 열이 많고 그동안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많고 특히 머리 쪽에 열이 많으시다. 머리카락이 얇고 건조한 편이며 매우 예민한 편이다. 이런 분들은 치료가 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성격이 예민하여 머리 빠지는 것에 신경을 너무 씀으로써 평소보다 머리가 조금만 더 빠지면 그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가 더 빠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분들은 쌓여있는 열을 풀어주는 약과 발모를 돕는 약을 함께 복용해야 더 효과적이다. 또 다른 경우는 출산 후 기혈이 많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경우와 같이 최근에 갑작스런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과로나 정신적 충격 등으로 기혈이 많이 허해진 까닭으로 오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에 원형탈모도 오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원형탈모든 여성형탈모든 기혈을 보하는 치료와 함께 발모를 돕는 약물치료를 함께 하면 의외로 쉽게 호전이 된다. 마지막 원인으로는 염색이나 파마와 같은 두피에 악영향이 있는 행위를 과하게 하는 경우로 머리가 남들보다 너무 빨리 하얗게 된 분들에게 잘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러한 분들은 염색을 주기적으로 안할 수 없어서 염색을 하시면서 탈모관리를 하므로 치료기간을 단정하기 어렵다. 좀 좋아졌다가도 다시 염색 몇 번 하면 또 안 좋아져서 오시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케이스다. 대부분의 분들은 한 가지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원인을 가지고 오시므로 자세한 상담과 원인 파악이 이루어진 후에 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져야 효과적인 탈모 치료가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구미한방피부과-동의보감해독한의원] 알레르기, 피부병이 아니고 몸 병입니다 한국인의 급한 성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지에서 다른 말은 몰라도 ‘빨리빨리’라는 말은 다 알아들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병을 치료함에 있어서도 이 ‘빨리빨리’를 요구한다. 어찌 되었던 약을 먹으면 바로 좋아져야 하고 수술을 받으면 바로 감쪽같이 호전되어야 잘 치료하는 곳이라는 소문이 난다. 그러나 사상누각이라고 근본을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되는 것이 병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꿰어 못쓰는 법이다. 병의 원인을 알고 치료할 수 있는데 환자의 급한 마음이 치료를 중단하게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갑자기 전신이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피부는 몸의 일부이다. 몸의 상태가 투영되는 곳이 피부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부병이 피부에 원인이 있는 줄 안다. 그래서 피부병이 생기면 일단 피부에 뭔가를 하기 시작한다. 피부관리를 받거나 연고를 바르거나 피부약을 복용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다른 피부과를 가보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 본다. 이마저도 안되면 민간요법이 동원되고 마지막에 한방에서 “가능한가?”싶어서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평소에 피부병이라곤 전혀 몰랐던 20대 중반의 김현정님(가명)이 내원한 것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중, 고등학교 때 여드름 한번 나지 않던 피부가 갑자기 전신이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해서 놔뒀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간지러워지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너무 간지러워서 잠을 자기 힘들 정도였다. 으레 그러듯이 동네 피부과에 갔다. ‘알러지’라는 진단을 받고 주사를 맞고 약과 연고를 받아왔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잠깐만 덜 간지럽지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간지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지역에 다른 피부과를 가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어서 칠곡에서 유명하다거나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피부과, 김천에 유명하다는 약국에 가보았지만 약을 복용하거나 바를 때만 잠깐 진정될 뿐 여전히 피부 붉어짐과 소양감은 없어지지 않았다. 독소를 제거하고 해독한약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원인적 치료를그러던 차에 소문을 듣고 본원을 방문했던 것이다. 생기능검사와 체성분분석, 설문과 복진을 통해서 이 질환의 원인이 간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간해독과 대장해독, 혈액임파해독과 신장해독을 통해서 독소를 제거하고 해독한약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원인적인 치료를 하기로 했다.2주간의 해독이 끝날 무렵 환자의 몸은 해독하기 전보다 더 심한 발진과 소양감이 동반되었다. 이는 약물에 의해서 억눌려있던 독소가 해독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배출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하는 ‘명현현상’이다. 환자는 극심한 소양감을 호소했고 본원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니 견디기 힘들면 평소에 복용하던 약을 통해서 일시적인 진정을 시키라고 권유했다. 상담을 통해서 이 과정을 인지하고 있던 환자는 별문제 없이 귀가 했는데 오후쯤에 보호자라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왜 치료를 하는데 증상이 심해지냐, 치료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 이렇게 해서 낫는냐” 라고 하면서 말은 듣지도 않고 마구 화를 내는 것이다.참 이런 경우는 치료를 하는 입장에서 난감하다.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것이다. 결국 그날 저녁 환자 보호자가 씩씩거리며 치료를 중단시켰고 결국은 그 환자는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 버렸다. 나중에 낫지 않는 피부질환으로 평생을 고생할 환자를 그 보호자는 책임질 수 있을까? 글 구미한방피부과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 구미시한의사회 부회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벌침 봉독요법 ! 편한세상한의원 김병수 원장 벌침이란 ? 꿀벌을 직접 핀셋으로 잡아서 환부에 놓는 방법으로 민간에서 재래요법으로 행하여져 왔으며 이를 다른 말로 봉침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대단히 위험한 시술로서 벌의 독에 쇼크체질이 있는 사람에게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왜 위험한가 ? 첫째. 생벌의 침에는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균이나 곰팡이 균이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직접 쏘인 환부의 조직에 감염, 부패, 괴사등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둘째. 벌 마다 각기 함유된 독의 함유량과 성질이 모두 다르므로 시술자가 환자에 따라서 원하는 양를 주입할 수가 없고 때로는 각기 다른 성질로 인해 쇼크반응(아나필락시스 쇼 크)을 일으켜 생명이 위독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되기 쉽다. 그렇다면 봉독요법은 ? 제대로 된 만들어진 봉독은 그 원료의 가격도 수십에서 수백 배의 차이가 나며 효과면에서도 두말할 나위가 없겠다. 즉, 등급이 낮은 봉독은 진통과 소염의 치료효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균일하지 못한 성분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인체의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꿀벌에 고주파 자극을 주어 꿀의 독만을 따로 모아서 건조 시킨 후에 수차례에 걸친 정제과정을 통해서 인체에 쇼크를 주거나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물질들을 제거하고 소염, 진통, 항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만 남아있도록 제조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만들어 낸 것으로서 80년대 초에 이미 FDA(미국 식품의약국)로 부터 안전한 의약품으로 승인 받은 바 있으니, 항생제로서 널리 사용되는 인도메타신이라는 약물의 약 80배의 효력이 있는 이른바 천연 항생제 인 것이다. 국소봉독요법 단순히 진통, 소염, 항염증의 목적으로 시술하는 것을 국소봉독요법이라 하며 이 방법은 현재 각 의료기관에서 비교적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다. 면역봉독요법 단순히 진통 소염의 목적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계를 단계별로 강화시켜 인체가 스스로 질병을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니 이른바 근본치료라 할 수 있다. 본원에서는 십수년 동안 이러한 봉독요법을 임상에 적용하여 BV-HAM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디스크, 관절, 류머티스성 질환을 뿌리까지 치료하여 재발이 거의 되지 않도록 다스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