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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류마티스-리노류마내과] 손발 관절염, 붓고 아프며, 아침에 펴지지 않는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생기는 만성염증질환이다. ‘활막’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은 이러한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대구 수성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의학박사, 전.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동안 연구를 통해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후천적인 요인들로 바이러스 질환 같은 감염병, 임신 등이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흡연은 환경적 위험 인자 중 유일하게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동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로 파악하고 있다. 정상면역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자기 자신을 공격하게 되어 병이 생기는 것을 ‘자가면역’이라고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과 증상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주로 3~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기며,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한다. 초기 증세 중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세가 지속된다. 이러한 증세와 더불어 피곤하며,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류마티스관절염은 특징적인 증상과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으로 대부분 진단이 되지만 간혹 증상이 모호해서 시간이 조금 지나야 진단이 되기도 하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오인해서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또한, 루푸스, 쉐그렌 증후군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 질환도 초기에 관절의 통증으로 먼저 나타나기도 하므로 관절염을 동반하는 다른 류마티스 질환을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과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결국에는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관절 외에도 침범하여 피부결절, 폐결절, 폐섬유화증, 폐동맥고혈압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일단 발병하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이나 일부에서는 급속하게 진행되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5~10% 정도 있지만 대부분은 관절염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것을 반복하다가 점점 관절의 변형이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조사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까지는 평균 1.8년이 걸리고 진단 시 이미 56%에서 관절뼈의 손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김성동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 발병 후 2년 이내에 관절 손상이 생기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진단 후 가능한 빨리 항류마티스약제를 시작하는 것이 병의 경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질병의 진행 과정과 정도 및 속도가 환자마다 다양하므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약제의 선택은 차별화 된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 뼈의 손상이 오며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억제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되면 서둘러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7
- 탱탱하면서도 V라인 얼굴에는‘미라클 리프팅’ 큐의원 성형클리닉 정영철 원장 V라인의 얼굴은 모든 여성의 희망사항이다. 때문에 주름이나 늘어진 턱선은 V라인의 얼굴을 원하는 여성들에겐 최고의 적. 피부 탄력이 저하된 얼굴은 대인관계뿐 아니라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사회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 탄력 있는 피부와 갸름한 V라인 얼굴이야말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 그래서인지 동안얼굴의 기준이 V라인이 되고 있다.그래서 개발된 것이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다. 이는 얼굴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리프팅 효과를 충분히 나타내며 회복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그 중 실-리프팅 방법을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변형 발전시킨 리프팅 방식이 바로 미라클 리프트라는 방법이다. 얼굴피부에 칼을 대지 않고도 바늘만 통과하게 하여 실을 효과적으로 걸어 주는 방법으로 칼을 대지 않고 특수 실과 바늘만으로 주름을 당기고 펴주는 주름 제거술로이다. 주름을 개선하는 비수술적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나이가 들면서 처지게 되는 얼굴의 주름, 턱, 늘어진 피부 및 조직을 제거해 팽팽하게 당겨주는 미라클 리프프는 KFDA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폴리프로린 실을 사용한다. 이 실을 피하층에 삽입하여 돌기 자체가 지속적으로 피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장기간 유도하여,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함과 동시에 연부조직의 볼륨을 증가시켜 주름개선을 유도하는 실 리프팅 방식이다. 그래서 미라클 리프트는 리프팅 효과뿐 아니라 피부에 콜라겐 재생이 일어나 팽팽한 얼굴과 V라인 턱선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중년여성에서 팔자주름과 아래턱의 늘어진 볼살을 리프팅 하는데 효과적이다. 턱 라인을 부드럽게 리프팅하여 세련되고 아름다운 V 라인의 턱을 만들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회복시간도 빨라 다음날 회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회복속도가 매우 빠른 장점이 있다.수술의 부담감이 없는‘미라클 리프트’로 주름 없는 팽팽한 얼굴과 V라인의 턱선을 꿈 꿔 보는 건 어떨까.<TIP>얼굴리프팅 방법도 가지가지실을 이용한 얼굴 리프팅 방법으로는 국내에서 2000년대 초반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아톱스(atops)실을 이용한 ‘매직리프트’라고 알려진 방법이 1세대 실-리프팅 방법이고, 2003년경 불가리아에서 개발된 세데브 실을 이용한 세데브-리프트가 2세대 실 리프팅 방법이다. 이들 방법은 돌기(cog)가 있는 가는 실을 피하 지방층에 넣어주어 돌기가 연부조직에 걸리면서 연부조직을 모아 주어 약간의 볼륨을 증가시킴으로써 주름을 펴지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이들 방법은 리프팅에 꼭 필요한 일정한 고정점이 확보되어 그 점을 기준으로 조직을 당겨서 현수 고정(suspension fixation)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그 효과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2005년 미국에서 컨투어 트레드(contour thread)라는 리프팅 실을 개발하여 주름치료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는데 이것이 3세대 실-리프팅 방법이다. 이 컨투어 트레드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변형 발전시킨 리프팅 방식이 바로 미라클 리프트다. 다른 방법과는 다르게 칼을 대지 않고도 바늘만 통과하게 하여 실을 효과적으로 걸어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살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다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를 받고 별 문제없이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다친 정도보다 훨씬 아프고, 다친 곳이 치료가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이를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이라고 한다. 이영준 원장은 말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일반적인 통증과 다른 점은 보통의 진통제가 잘 듣지 않고 신체적인 이상에 비해 훨씬 통증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예상된 치료기간보다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원인대부분의 경우 팔이나 다리에 강력한 충격을 받아 손상을 입은 후(골절 등) 발생하지만, 발목들 삐는 등 크지 않은 손상으로도 발생될 수 있다.이영준 원장은 “현재 의학계에 보고된 각 연구자료에 의하면 RSD를 포함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들의 경우 외상 환자들 약 2000명 중 1명이 발병하고, 특히 골절환자 1~2%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라며 “외상의 정도는 골절이나 탈구 등의 비교적 큰 것으로부터 타박, 염좌, 좌창 등 경미한 것까지 여러 가지입니다.” 라고 말한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은 남·녀의 차이 없이, 소아를 포함하여 폭넓은 연령층에서 발견할 수 있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증상가장 주요한 증상은 화끈거리는 극심한 통증이다. 치료기간이 끝났음에도 다친 부위 또는 다른 부위에 아픔과 붓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관절들의 경우 굳어지며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 진행될 경우 결국 CRPS가 발생한 부위가 못쓰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화끈거리는 통증- 피부의 과민성(살짝만 건드려도 아픈 경우)- 피부 체온, 색깔, 질감의 변화.-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성장의 변화- 관절이 딱딱해지고 해당 부위가 붓는다.- 근육 경련, 약화 및 위축- 통증 부위의 운동성 감소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치료BV-HAM 면역봉독요법은 전통적인 침, 뜸, 한약요법 뿐 아니라 면역봉독요법, 약침요법, 매선요법, 전침요법, 한방물리치료요법 등의 여러 가지 치료를 복합적으로 프로그램화해서 치료효과를 높이는 치료방법이다. 이영준 원장은 말한다. “BV-HAM 면역봉독요법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보통 짧게는 4~6단계, 길게는 8단계 이상의 BV-HAM 면역봉독요법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도움말 : 이영준 원장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한방 정신치료의 길(道) 마음과 정신도 실재하는 실상(건강)이 있고, 없는 허상(질병)도 있다. 우리가 스트레스라고 하는 감정들은 실체가 아니고 모두가 허상이다. 허상을 깨고 실상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한방정신치료다. 동의보감에 구선은 “옛날의 신성한 의사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서 미리 질병에 이르지 않게 하였는데, 지금의 의사는 오로지 사람의 질병만 치료할 줄 알지 사람의 마음을 다스릴 줄은 모른다.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만을 쫓고, 그 근원을 찾으려 하지 않고 그 곁가지만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니, 이 또한 어리석지 아니한가?”라고 하였다. 태백진인은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거든 먼저 그 마음을 다스려야 하며, 반드시 그 마음을 바르게 하여 도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환자로 하여금 마음속의 의심과 걱정, 모든 헛된 생각과 모든 불평, 다른 사람과 나(라고 하는 구분)를 모두 버리고 평생 지은 잘못을 후회하고 깨닫게 한다. 그러면 문득 마음과 몸의 집착에서 벗어나 나의 삶과 자연의 법칙이 하나가 되어, 이렇게 오래 하면 신이 모여 자연스럽게 마음이 매우 편안해지고 성정이 화평하게 되고, 세상의 모든 일이 공허하며, 하루 종일 하는 일도 모두 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나 자신의 육신도 모두 헛된 환상일 뿐이고, 화와 복이 따로 없으며 죽고 사는 것도 모두 한낱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깨달음이 떨쳐 일어나 갑자기 (모든 의문이) 풀어져 곧 마음이 자연히 맑아지고 질병이 저절로 낫는다. 이와 같이 할 수 있다면 약을 먹지 않아도 병은 이미 없어진다. 이것이 진인(眞人)이 도(道)로써 마음을 다스리고 병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하였다. 또 말하기를 “지인(至人)은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고, 의사는 이미 병이 생긴 다음에 치료한다.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은 곧 마음을 다스리는 것(治心)이며, 수양하는 것이다. 이미 병이 생긴 다음에 치료하는 것은 약물 치료와 침뜸 치료이다. 비록 치료법은 두 가지이나 병의 근원은 하나이니, 마음에서 생기지 않는 것이 없다”라고 하였다. 요즘의 세태는 고통을 인내하고 인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고통의 원인과 그 근원을 찾기보다는 고통을 없애고 덮기에 급급하다. 무엇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것을 찾다 보니 근본을 이야기하면 다들 어려워하고 드러나는 불편과 증상을 없애기만을 바란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정신과 마음을 바라보고 바로 볼 수 있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코골이는 간을 다스려야 치료 된다! 우리는 흔하게 코고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옆자리에 같이 자는 사람도 괴롭지만 당사자는 심한 코골이를 방치하면 불귀의 객이 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코를 골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코골이는 기도가 확실하게 확보되지 못해서 생긴다. 결국 기도가 날씬하지 못하고 비후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대개 살찐 사람들이 많다.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도 코골이는 대체로 체격이 비대한 태음인에게 많다. 또한 피로누적이나 술 등으로 간의 기능성에 문제가 생길 때 코골이를 하게 된다. 이것은 인체 내의 오장육부는 모두들 결합조직으로 형성된 막에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장기를 싼 막이 두개골 특히 접형골과 후두골 아래로 매달려 있다. 그래서 모든 장기들은 늘어지는 물풍선 같은 것을 막대기에 주렁주렁 매달아놓은 것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그런 장기들은 숨을 쉴 때마다 일정한 각도와 속도를 따라 운동을 하게 된다. 그중에 태음인들은 간이 크고 폐가 작기 때문에 간이 비대해지거나 기능저하로 운동성이 떨어지면 폐의 밀어내는 운동성이 떨어져 호흡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기도에도 영향을 미쳐 코골이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코골이는 간의 운동성을 확보해 주는 것이 관건이 된다. 간은 비교적 큰 장기로써 많은 다른 장기들(횡경막, 대장, 신장, 위 등)과 인대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되어 있는 인대들의 운동성을 위해서 침을 맞거나 간의 운동성을 확보하는 수기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호흡이 가빠지면 그 또한 간의 운동성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간 나쁜 사람들이 화를 잘 낸다고 한다. 화를 내면 씩씩거리게 되는데 이것 또한 간의 운동성을 확보해서 할 일이 늘어난 간을 도와주기 위한 인체의 자가 회복 기능인 것이다. 그러므로 간의 운동성만 나아지게 해주면 저절로 화를 내는 일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한의학이 약물이나 침으로 감정의 부조화, 즉 정신질환을 치료하게 되는 근본이 된다. 따라서 코골이 치료를 위해서는 코만 볼 것이라 아니라 그 뿌리인 간을 다스림으로써 연관된 많은 골칫거리들을 같이 치유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원인 불명 불임…임신이 잘되는 몸만들기가 우선 최근 만혼과 출산기피가 사회 풍조라지만 불임으로 아기를 낳지 못해 애 태우는 불임환자도 많다. 2002년 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불임부부는 전체 부부의 13.5%로 8쌍 중에 1쌍인 셈이다. 요즘은 불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 부부가 함께 불임의 원인을 찾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부부가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임신이 되지 않는 안타까운 사례도 다반사다. 이런 경우에 한방에서는 불임의 원인을 생식기의 기능적인 면에서만 찾지 않고 총제적인 관점에서 판단한 후에 임신이 잘 되는 몸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 한방에서 불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경희보궁한의원에 자문을 구해보자. 원인이 없는 불임은 총체적으로 판단해야남성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약 35~45% 정도로 대부분 정액이나 정자의 이상(무정자증, 정자감소증), 정자의 이동장애(정자무력증) 사정할 수 없는 상황(무정액증, 역류정액중 사정불능) 등 세 가지 정도로 꼽는다. 이에 비해 여성 불임의 원인은 남성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 여성 불임은 크게 난소의 이상, 나팔관의 이상, 자궁의 이상이 원인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상당수로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여성전문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은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로 기화 혈이 뭉쳤거나 습담이 원인인 비만, 신장의 기능저하, 전신의 기와 혈의 허하거나 오장 중 특히 자궁의 냉증이 불임을 유발의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불임을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임신이 잘 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자궁이 차면 찬 기운을 풀어야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울혈은 울체된 기능을 풀어주고, 기와 혈이 허한 것은 기를 보해주고 혈의 순환을 풀어 자궁과 생식기계의 기능을 호전시켜야 한다. 자궁내막증 환자도 불임 극복해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존재해야하는 자궁내막이 생리를 할 때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해 자궁이외에의 다른 곳에 존재하면서 극심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가임 여성의 1%가 갖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불임여성에게는 흔해서 불임여성의 25~50%가 자궁내막증 환자로 불임과 자궁내막증은 연관성이 높다. 자궁내막증은 수술을 해도 재발률이 높아 수술 후에도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최근 불임여성이 한방으로 자궁내막증을 치료를 받아 수술의 공포에서도 벗어나고 임신 가능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 최소영(가명 34)씨는 자궁내막증과 양쪽 난관 폐쇄 및 유착으로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한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지만 실패해 몸이 많이 쇠약해졌다. 최씨는 경희보궁한의원에서 10개월간 한방 치료를 받은 후에 임신을 했다. 또 시험관 아기 시술에 여러 차례 실패한 불임환자 중에 이곳에서 한방치료를 받은 후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사례도 늘고 있다. 한방으로 건강한 자궁 만들기보통 불임 환자는 불임 때문에 예민한 경우가 많고 그 스트레스로 임신이 더 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므로 1~2개월간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처방을 받아 치료한 후에 어느 정도 안정되고 기력이 회복한 상태를 만들어야한다. 그 후에 조경종옥탕, 녹용대보탕 등 임신을 돕는 탕제를 복용하도록 한다.박 원장은 “불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한 체중유지와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며,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과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설명한다. 경희 보궁한의원에서는 불임치료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또 침과 뜸 요법을 쓰고 있다. 불임용 보궁단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배란을 촉진시켜 임신이 가장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여 아기집이 착상되는 것을 돕는다. 무엇보다 보궁단은 질점막을 통해 자궁으로 직접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다. 보궁단은 좌훈요법과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 좌훈요법은 훈증법으로 여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제의 김이 스밀 수 있게 해 여성질환 치료는 물론이며 여성호르몬의 분비까지 도와준다. 또한 한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탕제는 같은 병이라도 환자의 심신과 증상 징후를 살핀 후에 각각 환자에게 맞는 다른 방식으로 처방하고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빠르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웅 원장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7
- 효소코리아의 효쇼이야기-알레르기는 큰 병을 예고하는 경고신호 알레르기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혈액이 산성화해서 몸이 알레르기 체질이 되면 코나 눈의 점막을 녹이는 호산구(好酸球)가 증가한다. 호산구가 점막을 녹여 점막이 얇아지면 꽃가루 등 이물질이 쉽게 몸 안으로 침입하게 되는 것이다. 꽃가루가 들어오면 백혈구는 꽃가루의 퇴치를 위해서 히스타민 이라는 물질을 배출해서 공격하게 된다. 벌레에 쏘였을 때 쏘인 부위가 붉게 되는 것은 히스타민이 분비되었기 때문이다. 벌레 물린 약에는 그래서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고 마찬가지로 아토피성 피부염, 화분증(꽃가루 알레르기)의 눈약 등에도 이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다. 그리고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는 아토피성피부염, 비염, 중이염, 간염, 신장염, 방광염에 취약하다. 비염이나 화분증,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병을 치료하지 않고 2~30년이 지나면 어느날, 이 비염과 화분증, 천식이 멈추는 대신 갑자기 수개월 후에 말기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물질은 타면 산화하는데 사람에게 산화는 노화를 의미한다.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노화가 빠르다. 암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갔다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화산에 비유하면 화산이 분화하고 있는 상태가 알레르기이며 분화가 식어서 마그마가 굳은 것이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알레르기는 몸 안에 침입하는 이물질을 들어오지 못하게 저항하는 방파제 같은 것으로 그 차제는 원래 병이 아니다. 병이 되기 조금 전의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췌장과 소장과 간장이 약해져 있으니 빨리 고치라는 몸의 외침인 것이다. 그러므로 알레르기는 큰 병이 되기 전에 빨리 고쳐달라고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인 셈이다. 그런데 이 같은 알레르기에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를 사용하는 것은 증상을 가볍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봉합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점막을 강하게 하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줘야 한다. 즉 알칼리성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점막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타액의 분비가 좋아지고 파로틴도 충분히 배출되니 꼭꼭 잘 씹어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분증에 가장 좋은 음식은 매실과 미역이다. 미역과 매실은 강한 알칼리성 음식으로 혈액과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질병에 강한 체질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약알칼리식품으로 현미가 있다. 현미발효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미역과 매실을 적당히 먹고, 또 단맛의 음식물을 멀리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 화분증 등이 달아난다. 설탕은 백혈구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즉 설탕은 씹어 먹지 않기 때문에 타액의 분비가 잘 되지 않고 그 결과 장의 점막이 약해져 바이러스의 체내 침입이 용이하게 된다.문의 031-256-1711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대상포진 요즘 대상 포진으로 내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빨리 진찰을 받고, 항바이러스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진단이 늦어져서 이차 감염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집 관리를 잘못해서 상처가 많고, 신경통까지 호소하며 오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수두바이러스에 의하여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은 누구든지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두를 앓은 후 이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저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 갑자기 증식하여 신경과 그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에까지 염증이 생기게 합니다. 어린이들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지만, 50대 이후의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외상이나 스트레스도 유발 인자가 됩니다. 면역이 저하된 환자들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는 하지만 평소에 건강한데 대상포진이 걸렸다고 몸속에 내가 알지 못한 큰 병이 있는 게 아닌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우선 몸의 좌우 중 어느 한쪽으로 일정한 부위가 아프거나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지 1~3일 만에 빨갛게 반점이 돋습니다. 반점은 여러 개의 물집이 모인 모양으로 변합니다. 물집은 차차 고름이 잡히다가 딱지가 되어 떨어지기까지 2~3주 걸립니다. 통증은 피부가 다 나은 후에도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과 엉덩이에 주로 나타나지만, 얼굴, 팔, 다리 등의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물집이 생길 때는 후유증으로 시력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안과 전문의 진료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이 귀에 발생하면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입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에 발생하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피부 증상이 다 나은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환자들께서 고생을 많이 합니다. 가능한 빠른 진단을 통한 신속한 치료가 합병증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그 곳이 아파요" 청순한 마스크와 S라인 몸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탤런트 C양. 그러나 그녀는 빡빡한 촬영 일정에 화장실도 제때 못 가고, 몸매 유지를 위해 다이어트까지 하느라 변비약을 달고 살았다. 그러던 중 변비와 설사는 점점 더 심해져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게 됐고 출혈까지 생겼다. 검사 결과 치열로 진단되었다. 오랜 변비로 딱딱한 변을 힘주어 배설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그 과정에서 항문 주변이 찢어졌던 것이다. 치핵, 치루와 함께 3대 항문 질환 중 하나인 치열은 여러 이유로 항문 주변이 찢어져 세균에 감염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주로 만성변비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되지만, 일종의 외상이므로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통증이 극심해 치열 환자로서는 여간 힘든 병이 아니다. 게다가 변비 증상이 만성화되거나 파열 상태가 심해 감염이 쉽게 아물지 않으면, 항문의 오므리는 힘을 조절하는 괄약근도 손상을 입게 되어 항문 주변이 늘 말끔하지 못한 불편까지 감수해야 한다. 치열은 항문에 생긴 단순한 열창부터 난치성 궤양까지 다양한데, 만성항문궤양은 만성치열, 단순 열창은 급성치열이라 부른다. 보통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치열이다. 만성치열은 변비로 인해 항문이 파열되면서 열창이 반복해서 생기고,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입해 괄약근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괄약근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배변 때 열려야 할 항문이 갑자기 닫히게 되면 출혈과 함께 통증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 항문 뒤쪽이나 앞쪽이 상해 겉이 너덜너덜해지고 항문 속에 혹이 자라기도 한다. 이로 인한 통증때문에, 화장실에서 엉엉 울거나 아예 화장실을 안 가려고 먹지 않아 영양실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만성치열의 치료는 1차적으로 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 중 하나는 내괄약근 절단법이다. 괄약근을 약간 넓혀 파열된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함으로써 치열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현재 세계 모든 항문전문병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실시하는 치열 수술이다. 그러나 내괄약근의 일부만 조금 절개하므로 많은 시술 경험이 필요한 수술이기도 하다. 내괄약근과 외괄약근을 분명히 구별할 줄 알아야 하며, 내괄약근 절단 범위도 적절해야 한다. 내괄약근을 너무 많이 절단하면 항문이 새는 변실금이 발생하고 너무 조금 절단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만약 내괄약근 절단술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면, 항문 성형수술인 피부이동술을 시행할 수 있다. 입술을 만들 듯 항문을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열을 치료하는 방법이다.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5
- 눈이 피로하면 만성피로 유발할 수 있어... 매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쁜 일상, 불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부족한 수면시간 등이 만성피로를 유발시킨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주말 내내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현대인은 누구나 피로를 느끼게 되는데, 이를 어떻게 풀고 몸을 재충전하느냐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진다. 특히 피로가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만일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채 계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눈 피로로 인한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눈은 우리 신체 중 상당히 민감한 부위에 속한다.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빛에 노출돼 있고, 특히 어릴 때부터 책과 TV,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 더할 수밖에 없다. 또한 학업과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 기능이 허해져 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눈에도 영향을 주기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도 눈이 침침하고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눈에서 열이 나는 느낌, 가려움증, 눈이 시리고 건조한 느낌을 자주 받아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많아지게 된다. 눈의 피로가 지속되면 급격한 시력감퇴는 물론 목에 뻐근한 통증, 그리고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업무에 집중도를 높여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한방에서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탕약을 사용함으로써 혈액을 맑게 해 눈과 전신 피로를 없애주고 이 외에도 침구 치료, 안포자락 요법, 점안 요법, 안근이완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 시력을 개선하게 된다. 눈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력이 감퇴하고 피로도도 증가하게 되지만 너무 일찍부터 피로가 누적되면 손상된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기란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평소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업무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보거나 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