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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할 사춘기 여드름 분당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 <<여드름 더 이상 청춘의 상징이 아니다>>한창 학업에 집중할 무렵이 되면서 사춘기도 같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가 되면 자녀의 이차 성징이 나타면서 자연스럽게 피부에도 변화가 생깁니다.피부의 사춘기 변화는 바로 피지선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피지선은 사춘기 이전까지는 작은 씨앗모양으로 남아있다가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포도송이 모양으로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사춘기 시기의 피부는 과도기적인 성격이 있습니다.아직 어린 애기 피부에 피지선이 발달하다 보니 모공이 쉽게 막히고 여드름 염증이 생긴 후 패이는 흉터가 남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이지요. <<고3때 더욱 심해지는 여드름>>그 중에서도 유독 한창 학업에 집중해야하는 고3시절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학생들에게 고3 시절은 가장 힘든 긴 터널 같은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정신적인 긴장감과 수면 부족,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는 단 음식들 모두가 복합적인 작용을 하면서 신체내의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물질의 분비를 늘립니다.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우리 신체가 이 어려운 환경을 잘 헤쳐나가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피부 입장에서는 모공을 막히게 하고 피지 양을 일시적으로 늘리면서 결과적으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이지요. <<사춘기 여드름치료가 중요한 이유>>사춘기 여드름은 잘못관리하면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흉이 남을 수 있기때문에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사춘기 때는 이미 흉터가 남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붉은기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붉은기에 대한 치료와 흉터전용 레이저를 한다면 새살이 돋는 효과 또한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다시 여드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여드름 치료를 꾸준히 병행해야 합니다. <<흉지기 쉬운 사춘기 여드름, 어린피부에 알맞는 치료가 없을까?>>사춘기 여드름은 아직 어린아이때 피부에 염증이 생긴것이므로 흉터가 성인에 비해 더 잘남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압출의 힘만으로도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염증성 여드름이 심한 상태라면 짜지않고도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누보케어를 권해드립니다.누보 케어는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방법입니다. 여드름의 면포의 경우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빠르게 하고 염증에 대해서는 항염작용과 함께 각질형성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주어 염증 후 흉터나 자국을 남기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올 겨울, 설원보다 빛나는 피부로 가꿔볼까? 기미 잡티 등 색소침착피부, 홍조로부터의 해방올 겨울, 설원보다 빛나는 피부로 가꿔볼까? 자녀 출산이후 부쩍 늘어난 기미, 대부분 출산 이후에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육아와 살림에 바쁘다보면 얼굴관리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져 30, 40대를 넘긴 여성들은 기미와 잡티, 칙칙한 얼굴빛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렇듯 노화와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여러 색소성 질환들이 유발, 악화된다. 대한피부과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10년 사이 ‘전국 20개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중 검버섯 기미 피부암 등 자외선 관련 질병의 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1995년 4484명에서 2005년 8243명으로 1.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미환자는 10년 사이 1.4배가 늘었다’고 한다. 기미, 관리와 함께 적절한 레이저 치료 병행하면 효과와 치료기간 단축기미는 색소성질환 중에서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진피층에 위치한 기미는 깊은 위치에 색소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표피층에 위치한 기미보다 더욱 치료가 까다롭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색소가 점점 깊어지면서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기미가 광범위하게 얼굴에 자리 잡았다면 관리와 예방만으로는 부족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적절한 레이저 치료의 병행은 그 효과와 치료기간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C6 레이저 토닝은 고출력의 레이저 빛이 매우 짧은 시간동안 피부에 노출돼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킨 레이저 시술로 색소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균일한 고출력의 레이저빔이 멜라닌 색소를 주변조직에 거의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잘게 부수는 원리로 시술되고, 시술 시에도 환자의 통증이 덜하고 시술시간이 빨라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레이저다. 마이스킨피부과 손인범 원장은 “긴 파장의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이 도달, 전체 진피층에 흩어져 있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손 원장은 “색소성 피부질환 치료는 시술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꾸준히 치료를 받고 난 후 관리를 잘못하면 다시 색소가 짙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기미를 악화시키는 스트레스를 피하며,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야채나 과일의 섭취 및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기미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염증성 홍조는 약물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혈관성 홍조는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 병행해야겨울철 피부질환 중 특히 대인관계에 불편함을 가져오는 안면홍조. 안면홍조란 똑같은 자극에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오래 지속되는 질환이다. 심한 여드름,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폐경기 호르몬의 변화,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등 그 원인도 다양하다. 이는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들 때문에 나타나는데 유독 겨울에 급증하는 이유는 혈관성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운 바깥에서는 혈관이 축소되어 얼굴이 창백해지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혈관이 확장되면서 순간적으로 많은 혈액이 흘러 피부가 붉어진다. 한번 늘어난 혈관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면 더욱 심해지고, 피부가 지속적으로 나빠져 심각한 피부문제를 유발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염증성 홍조일 경우 약물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혈관성 홍조일 경우 약물치료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레이저 치료로는 주로 IPL과 벤티지, V-VIM과 같은 혈관 레이저를 사용해 혈관을 위축시키거나 파괴해 혈관을 줄여줌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벤티지 레이저는 홍조 뿐 아니라 다크써클 치료와 피부 속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피부탄력을 증가시켜 주기에 30대 이후의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손인범 원장은 “홍조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치료에 있어 공통점은 약물과 레이저 치료이다. 심할 경우 대개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약물치료와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레이저 치료를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술, 아주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 심한 운동, 심한 온도의 변화에 노출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한다. 도움말: 마이스킨피부과 손인범 원장문의 : 938-0070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9
- “우리아이, 포경수술 시켜야 할까?”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주부 이진영 (41 관양동)씨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고민이다. 중학교 때부터는 공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수술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만류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 씨처럼 아이의 포경수술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비뇨기과 전문의 원종진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위생면이나 관리면에서 편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포경은 포피의 입구가 좁아 귀두 뒤로 견인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3세 때까지 포피가 견인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이 시기 이전에 견인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병적인 상황은 아니다. 3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경상태가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위생문제와 감염에 의해 문제가 될 수 있어 귀두포피염, 요도구염과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진성포경 감돈포경 재발성 귀두포피염의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소변보는 것도 곤란해 때로는 소변이 거꾸로 흘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론의 여지없이 포경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기록되어 전해지는 수술방법 중 하나이다. 비뇨기과에서 하는 가장 흔한 수술로 마취는 한 두 번 주사로 음경피부만을 부분 마취시키는 음경배부신경마취로 10분에서 20분 수술한다. 통증이 없어 수술 후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은 없으며 녹는실 또는 제거하는 실을 사용해 일주일 정도면 목욕이 가능하다. 출혈, 통증, 상처가 벌어지는 정도의 경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원종진 원장은 “포경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것이 좋다”며 “결혼 전에 여성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마취를 하는데 협조가 가능한 7~10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분당 임부들의 특별한 태교 이야기 엄마가 웃어야 뱃 속 아기도 행복합니다배가 불룩하게 나온 임부가 발레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본 적 있는지… 발레라고 해서 토슈즈를 신고 발 끝으로 서는 모습을 상상한다면 그건 오해다. 모차르트 바하 베토벤 등 클래식 명곡을 배경으로 간소화된 동작을 구성해 정서관리와 운동효과를 하나로 묶은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처럼 새로운 스타일의 태교프로그램이 속속 소개되면서 임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아한 동작의 발레부터, 모빌과 아기앨범까지 만들어갈 수 있는 보건소의 무료 태교미술, 오감만족의 태교플라워테라피까지 분당 임부들의 행복한 태교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본다.지루한 운동을 즐거운 발레로 … 남편과 함께 하는 커플댄스까지임산부 요가에 이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디큐브 태교발레는 임신 16주 이상의 임부들을 대상으로 발레 특유의 우아한 감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현재 분당에서는 분당구보건소와 분당제일여성병원 여성문화센터 두 곳에서 월별로 강의가 진행 중이다.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수업을 들은 김린아(32·분당 궁내동) 씨는 “임신 20주를 넘으면서 몸이 무거워 걷기 힘들었는데 발레를 시작한 후부터는 한결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분당 지역의 디큐브 태교발레 강의를 진행 중인 배소현 강사는 “임부의 정서안정과 운동효과 뿐 아니라 골반이온과 괄약근 수축에 효과적인 동작들이 많아 출산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디큐브 태교발레는 인권분만연구회의 자문과 안산 단원보건소의 공동임상시험을 거친 안정된 프로그램으로 2007년 8월 안산시 태교음악회에서 실제 임부들에 의해 처음 선보였다. 당시 안산보건소장을 맡았던 박영숙 분당구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서는 지역 보건소 사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분당구에서도 태교음악회를 마련해 지역 임부들이 임신 출산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707-655-3250명화감상부터 모빌, 가방 만들기까지 참여하는 미술활동 “보건소에 무료로 하는 강의라 반신반의하며 등록했는데 이젠 2번 밖에 남지 않은 수업이 너무 아쉽네요.”(이슬기)“그림그리기나 만들기에 서툰 저 같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분당의 많은 임부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윤서연) 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청 게시판에는 태교미술에 대한 임부들의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태교미술교육팀에서 개발한 태교미술은 임부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창작활동 뿐 아니라 ‘음악 듣고 뱃 속 태아 그려보기’처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태교미술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분당에서는 분당구보건소에서만 강의가 마련돼 있는데, 주 1회 1시간40분씩 8주간 진행된다. 강의를 맡고 있는 송현주 강사는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청각 등 오감각을 활용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된 이후에는 작품 감상을 통해 임부간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며 정서를 이완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분당보건소 태교미술교실은 5기까지 수업을 마친 상태이고, 6기 수강회원 접수를 앞두고 있다. 문의 031-729-3965음악과 차(茶)가 있는 오감 만족 태교플라워테라피임산부 바디필라테스와 예비맘 태교플라워테라피 수업도 분당 임산부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기존의 꽃꽂이태교가 기존 수업과는 별반 다를 것 없이 대상만 임부였던 반면, 최근의 태교플라워테라피는 오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스타일의 태교 프로그램이다. 태교음악을 들으며 따뜻한 차와 함께 꽃꽂이를 하면서 오감 태교를 완성시키는 것. 임신 중 플라워테라피는 꽃이 가진 천연의 향과 컬러에 의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고,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을 모두 아우르는 공감각적 경험이 가능하다. 임산부 필라테스는 요가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체재활이나 근력강화운동으로 격하지 않은 부드러운 동작들이 특징이다. 정신수양 측면이 강한 요가에 비해 직접적으로 임부의 신체를 강화시켜 임신 중에 발생되는 통증 등을 줄여준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문화센터 등에서 수업이 진행 중이다. 문의 031-695-1500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듣는 행복한 태교란?“유행이나 트렌드를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것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태교를 소신 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맘의 경우 직장에서의 업무를 통해 태아에게 긍정적인 자기성취감과 만족감을 주는 것 역시 훌륭한 태교활동인 셈이죠.”분당 구미동의 류지아산부인과의원의 류지아 원장은 24시간 태아와 함께 나누는 정서적 교류와 함께 남편 등 가족의 충분한 사랑이 더해질 때 행복한 태교와 출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으로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산모들이 늘고 있는데, 결혼 전 부인과 검진 역시 태교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부담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면서 결혼을 통해 부부에게 주어진 선물인 자녀를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려보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시린 겨울! 어깨위한 전문클리닉 환자에 맞는 치료 제때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 강추위와 함께 도심 곳곳에 눈길 빙판이 도사리고 있다. 겨울이 오면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인체 면역기능이 약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크게 다칠 수 있다. 노인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낙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일이 허다하다. 벌벌 기면서 움츠리고 걷다보니 어깨 주위에는 근육통이 늘고 특히 차가운 기온에 무릎 등 연골 손상과 관절통이 가중되기 쉽다. 젊은 사람들, 통증 방치로 증상 악화 경우 많아 젊은 사람들은 어깨, 손목, 발목관절에 손상을 입고 정도가 경미하다고 자가 판단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도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되면 치유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속히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진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원장은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때 제공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을 절제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들의 어깨탈구…어깨 불안정성 외상성 어깨탈구는 주로 운동이나 사고 등의 심한 충격에 의해 어깨관절이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도 팔을 힘껏 사용해 놀다가 어깨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20세 이하의 나이에서 어깨탈구가 발생한 경우, 대부분 어깨관절의 전방 관절순이 손상돼 어깨가 자꾸 반복해서 빠지게 되는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어깨관절이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결국에 심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재발성탈구는 처음에는 심한 충격에만 빠지게 되지만 반복될 경우 작은 힘에도 쉽게 빠지고 횟수도 잦아진다. 이렇게 어깨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를 ‘어깨 불안정성’이라 하며 대부분 앞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어깨의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이라 부른다. 이처럼 20세 전에 어깨가 반복해서 빠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본앤본 정형외과의원 어깨관절클리닉에서는 특징적인 증상, 방사선 사진 촬영과 진찰 후 외상성 전방불안정성에 의한 재발성탈구가 의심되면, 자기공명영상검사(MRA)를 시행하여 관절순의 손상을 확인한다. 정밀검사(MRA)에서 병변이 확인되면 손상된 조직을 관절경적 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관절경적 치료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수술상처나 조직손상이 적어 입원기간이나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부모님의 오십견,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어깨 통증 환자 중 다수 나이를 불문하고 겨울철엔 낙상환자가 많다. 이와 더불어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어깨 통증 환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50대의 연령 즈음에 걸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뇨병이나 어깨를 다쳤을 때 유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진단은 특징적인 환자의 병력과 진찰로 가능하다. 증상은 어깨관절의 운동제한과 심한 통증이다. 이 질환의 통증은 낮에도 아프지만 밤에 더 심해 밤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고 한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환자의 연령대는 40-50대 이후로 오십견 환자들의 연령대와 겹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들기가 힘들어져, 흔히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방사선검사 및 진찰 후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시행해 어깨힘줄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주의를 요한다. 오십견의 치료는 한방치료를 포함해 약물요법, 수술요법, 운동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보니 특별한 치료의 왕도가 없다. 치료가 되더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해 오십견 환자들은 대부분 장기간 고생한다. 이러한 오십견이 발병하면 개인에 따라 수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고생을 하지만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다만,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있는 경우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역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앤본 정형외과의원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관절경 수술을 통해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는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려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요법 및 최근의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치유하며, 심한 경우에는 주로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해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로 근본적인 치유를 도모한다. 본앤본 정형외과에서는 정확한 진단에 따라, 힘줄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말: 본앤본 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모공축소와 피부탄력을 동시에 잡자! ''e2 피부재생술'' 펄피부과 이선영 원장처지고 늘어나는 모공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모공은 한참 여드름이 많이 나는 20대부터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이 더 이상 문제가 안되는 40대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갖게 됩니다. 20대 여드름 피부는 모공을 통해 분비되는 피지의 양과 모공에 박혀있던 면포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는 모공이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피부속에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부탄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e매트릭스(e2) 레이저를 이용한 “매끈하면서도 탄력있는 피부만들기”e매트릭스 레이저는 피부재생술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의 시술법으로 프락셀의 표피재생효과와 고주파의 진피재생 효과를 동시 구현할 수 있어서 모공과 여드름흉터는 물론 피부탄력까지 더해줌으로써 매끈하면서도 탱탱한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주름 시술 관련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세계 최조 고주파(RF)를 이용한 진보된 프랙셔널 시술로 미세한 매트릭스 홀을 통해 정확히 피부에 전달되어 시술 이후 콜라겐 증가와 함께 피부가 재생되는 효과가 있어 모공축소와 피부탄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일반 프락셔널 레이저에 비해 피부 재생속도가 빠르고 홍반이 지속되는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복귀가 빠르며, 색소 침착의 빈도가 현저히 낮아 피부가 상대적으로 검은 동양인에게 적합한 시술입니다. 치료 횟수의 경우 정도에 따라 다르나 보통 여드름 흉터는 3~5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피부과 전문의가 말하는 “피부타입에 따른 흉터와 모공시술”1. 모공이 비교적 넓고 피지양이 많은 편이며 피부가 얇지 않은 경우흉터의 모양에 맞게 살을 차오르게 하는 약물을 떨어뜨리고 진피 절제술을 시행하고 이매트릭스와 이맥스 시술을 한 후 이지필링(easy TCA peel)을 합니다. 코 부위의 모공이 넓은 경우는 CO2프랙셔널 레이저를 부분적으로 코에만 시술합니다.2. 피부가 얇고 붉은기가 오래가는 피부의 경우 흉터의 모양에 맞게 살을 차오르게 하는 약물을 떨어뜨리고 이매트릭스와 이맥스 시술을 한 후 이지필링(easy TCA peel)을 합니다.3. 여드흠 흉터가 심하며 피부가 두꺼운 편이고 모공확장이 심한 경우흉터의 모양에 맞게 살을 차오르게 하는 약물을 떨어뜨리고 진피 절제술을 시행하고 깊은 흉터와 코부분에 부분적으로 CO2프랙셔널 레이저를 시술 한 후 이매트릭스와 이맥스 시술을 한 후 이지필링(easy TCA peel)을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아름다운 피부! 자연스러운 성형! 따뜻한 상담! 양천구 목1동 오목교역에 위치한 에스쁘와르<진료과목-피부과,성형외과>에서는 ‘꿈과 희망을!’의 테마로 성형과 피부관리 상담을 받고 있다.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성형과 피부의 웰빙···, 누구나 소망하는 꿈이지만 얻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현실 가능한 희망으로 만들 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속으로 생각만하고 망설이는 것 보다는 가벼운 상담을 통해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진료안내: 성형클리닉, 스킨케어(레이저Room), 부위별 비만체형 관리, 항노화 테라피, 전용 두피케어실&Foot care, 클 리 닉-레이저클리닉, 비만클리닉, 항노화클리닉, 지방성형(지방흡입), 두피클리닉(모발이식)진료시간: 평 일 AM 9:30~PM 7:00야간진료: (화.목) ~PM 9:00토.공휴일: AM 9:30~PM 4:00문의: 2643-1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목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치료제 ‘강척한약’ 목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모커리한방병원은 추나, 봉침, 약침, 척추치료 한약, 운동 등 통합적인 치료법으로 효과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치료요법 중에서도 척추 치료제인 ‘강척한약(강척약물)’은 비수술 한방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모커리한방병원의 대표적인 약물이다. 단순히 통증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척추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약인 것이다. ‘강척한약’의 디스크 치료효과 입증…특허 출원 중‘강척한약’은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이 한의대 재학 중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은 물론 다른 디스크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게 된 치료제이다. 김기옥 병원장은 한의대 재학시절 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된 통증을 참아가며 선배들의 조언과 명의들의 비방을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와 조제, 복용을 반복한 끝에 디스크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전문의가 된 후에도 한약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처방전만 보고도 탕약의 맛을 기억하고 손의 감촉만으로도 약재의 종류를 알게 될 때까지 수백 가지의 디스크 처방 한약을 직접 조제하고 복용하며 연구한 결과 비로소 ‘강척한약’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김기옥 병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스스로 치료하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 수년간의 임상실험과 치료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희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강척한약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강척한약은 염증제거, 신경재생, 근육 및 인대 강화 등 디스크와 디스크를 둘러싼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연구 결과는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에 게재됐으며 현재 관련 물질은 특허 출원 중이다. ‘강척한약’으로 비수술 치료효과 극대화강척한약에 쓰인 주요 한약재는 마가목과 현지초, 오가피, 우슬, 구척 등이며 이들 한약재는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온 천연 재료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마가목은 전통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골 관련 질환 치료에 사용돼왔다. 또한 한의학에서 배앓이, 변비, 위궤양, 이질 등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현지초는 모커리한방병원과 경희대 약학대학 공동 연구진에 의해 척추관절 통증 및 부종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다. 그동안은 한방적인 치료를 위해 사용돼왔던 약재들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공동연구에서 강척한약의 동물실험 결과 부종이 억제되고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골손상을 유발하는 세포 분화 조절 메커니즘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기옥 병원장은 “강척한약이 골손실과 연골손상을 막는 한약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 천연물을 이용한 새로운 염증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강척한약은 항염증, 항통증 효과는 물론 신경재생, 연골보호 및 뼈 파괴 억제, 척추 영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커리한방병원의 비수술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한방의 ‘ABCDE'' 시술법 통합적으로 적용모커리한방병원은 지하 2층~지상 6층 단독 건물에 70병상 규모의 병동과 외래시설, 한방요법실, 운동치료실, 각종 검사실 등을 갖춘 목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 전문 한방병원이다. 환자의 척추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디지털 X-ray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적외선 체열영상진단(DITI) 등의 최첨단 검사기기도 갖추고 있다.모커리한방병원은 신경 및 연골 재생효과가 있는 강척한약 등의 약물을 비롯해 추나, 봉침, 약침,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수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방의 ‘ABCDE'' 시술법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목과 허리 디스크는 물론 척추관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김기옥 병원장은 “디스크는 척추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신경, 혈관 등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강한 척추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치료도 잘되고 재발율도 낮출 수 있다”면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5%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그 나머지는 손상된 근육이나 인대 등 척추 주변의 조직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수술 한방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모커리한방병원의 의료진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방병원에서 전문수련 과정을 마친 석, 박사 전문의들로 구성돼있다. 경희대와 한방병원에서 척추와 관련된 다년간의 임상 및 연구 경험을 쌓은 비수술 한방 척추치료 의료진들이 주축이 돼 수술 없이 목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맞춤 치료하고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전 의료진들이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척추 질환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면서 비수술 척추 한방치료의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진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방문 당일 검사와 진단, 치료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증이 심하거나 응급 치료를 요하는 환자는 당일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음으로써 척추건강을 되찾게 해주는 ‘입원 집중치료 프로그램’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말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미니 인터뷰 -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저의 강한 허리 비결이 바로 ‘강척한약’입니다”한의대 재학 중 허리와 다리의 극심 2011-01-24
- 생활 속 약초이야기 - 제철과일 건강원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큰아들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뭘 먹었니?’라고 물으니 전날 선물로 들어온 멜론을 먹고는 배가 아프기 시작했단다. 여름철엔 수박 종류의 과일은 갈증을 가셔주고 열을 내려주고 오줌도 잘 나오게 해주는 과일이다. 그때는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데 지금은 왜 같은 멜론을 먹어도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하는 것일까? 요즘에는 배송조건이 좋아지고 재배기술이 발달하여 실내에서 농작물을 심고, 그래서 제철과일이 아닌 것들을 손쉽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 과일인 멜론을 겨울에도 먹을 수 있게 된 것인데, 큰아들은 차가운 체질이며 멜론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고 추운 겨울날 그걸 먹었으니 위장이 찬 사람들은 바로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강차를 끓여 꿀을 타가지고 따뜻하게 해서 마시게 해 위장을 안정시켜주었다. 위장이 찬 데에는 생강차가 좋다. 마시고서는 잠시 후에 배앓이가 많이 나아졌다. 겨울철엔 감귤이 제철이다. 요즘에는 싸고 맛도 참 좋다. 다량의 비타민C의 덩어리인 감귤은 감기예방에 최고이고 피부미용에 좋다는 사실은 이제는 거의 상식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과 고혈압, 체질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겨울철에는 감귤을 많이 드시면 면역세포가 활발해지고 몸에 저항력도 길러주게 되는 것이다. 감귤에는 베타클립토키산틴이라는 물질이 항암작용, 항산화작용등을 하는데 오렌지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 함유되어있으며 쿠마린은 항균작용, 플라보노이드는 종양의 성장억제를 한다. 또한 감귤의 구연산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도와 식사 후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귤껍질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는 “귤껍질이 가슴에 뭉친 기를 풀고 입맛을 당기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 구역질을 그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낫게 한다”고 했다. 이 귤껍질을 차로 드시면 몸에 기의 흐름을 도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유행성 독감, 위장병 등에 많이 쓰인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도 귤껍질을 끓여서 꿀을 타서 마시면 감기가 잘 들지 않게 된다. 이렇듯 자기 땅에서 나는 제철과일에는 그때그때 몸에 필요한 것이 들어있는데 이런 사실을 보면 정말 자연의 오묘한 조화가 느껴진다. 오늘 당신의 식탁위에도 제철과일을 한바구니 준비해놓으시면 온가족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문의 02-445-3389, 010-4049-3385 이기태 원장 약력자연산 약초건강원 원장한국 전통심마니협회 서울남부지부장약초연구가약용식물관리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
- 찜질방도 그림의 떡, 무모증엔 ‘자가모발이식’ 직장 여성 이 모씨(28세)는 무모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사춘기 때는 어린 나이 탓이려니 하며 신경을 안 썼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별 변화가 없자 친구들과 목욕탕이나 찜질방 한번 맘 놓고 가본 적 없었던 것. 무모증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주는 건 아니지만 사회적인 편견과 본인의 수치심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 대중사우나나 온천, 수영장을 이용하는데도 주위의 이목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서양에서는 무모증이 오히려 성적 감흥을 올릴 수 있다고 해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는 정반대다. 많은 환자들이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무모증, 빈모증이란 음부에 털이 정상에 비해 거의 없거나 상당히 모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의 경우는 전신적인 질환이 없이 모계 유전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형질이 딸에게 유전되는 것으로 100%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약 1/4의 확률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무모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여성 인구의 약 10% 정도에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무모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떼어 음부에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술로 치료한다. 자가모발이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타원형으로 떼어낸 후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음부에 하나하나 심는 치료법이다. 옮겨 심은 머리털은 잘 빠지지 않는 뒷머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평생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머리털이 계속 자라듯이 이식된 모발 역시 한동안은 계속 자라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을 하게 되면 머리털과 음모의 털의 모양이 다른데 어색하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갖는다. 하지만 음부에 이식된 털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음모처럼 곱슬거리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편 모발의 방향과 이식 높이, 모발의 분포 형태 등을 잘 맞춰줘야만 자연스럽고도 풍성한 음모의 형태로 자라게 되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