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 증후군과 요실금 한파가 지속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도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위축되고 긴장되기가 쉽다. 특히나 오장육부 가운데 신장과 방광은 겨울철 탈이 나기 쉬운데 이는 외부의 날씨 뿐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의 기의 분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의 생명력이 상·중·하 꽉 차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아래쪽이 약해지거나 식어지게 되면 방광이 허냉(虛冷)하게 되어 소변이 잦아지고 참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치료는 청상통중온하(淸上通中溫下)의 대법을 따라 치료하면 근본치료가 가능하다.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란 방광의 감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고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을 말한다.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그 증상이다. 이는 방광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과민하거나, 배뇨근의 민감 등으로 일어나게 된다. ▽ 요실금 VS 과민성 방광 국제요실금학회에서는 요실금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으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정의한다. 이중에서 방광근육이 예민해져 나타나는 절박성 요실금만 ‘과민성 방광’이라 한다. ▼ 과민성 방광 자가 진단표 아래의 항목에 해당 된다면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하자.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기간과 수고와 노력이 절약됨을 명심하자. -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본다. - 2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간다. -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2회 이상 일어난다. - 소변이 마려우면 자제할 수 없고 때로는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신다. - 외출했을 때 화장실을 찾는 것이 걱정되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가게 된다. - 낯선 장소에 가게 되면 먼저 화장실 있는 곳을 확인해둔다. -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 자주 갑작스럽게 강한 요의를 느낀다. -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 일하는 데 방해를 받는다. - 소변이 흘러 옷이 젖는 것을 대비해 패드를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추나요법 - 자동차보험 - 교통사고 올 겨울은 눈도 많이 오지만 강추위가 계속되어 교통사고 환자가 더욱 증가한 것 같다. 사고가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X-ray 등을 통해 골절상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하며 (고개를 제키면) 팔이 저리고 아프거나 엉덩이나 다리가 저리고 당기면 MRI를 통해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한방 자동차보험 적용 검사를 통해 골절이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를 받겠다고 하고 한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교통사고는 한 순간에 충격이 발생한다. 아이들이 나무 블록을 쌓아 놓고 살짝만 쳐도 여기저기 어긋남을 알 수 있듯이 그림의 화살표 부분들처럼 순간의 충격으로 척추와 관절이 전후좌우로 어긋나거나 손상되게 된다. 이러한 척추나 관절의 전후좌우 변위를 교정하지 않으니 몇 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없어지지 않거나 심지어 디스크가 드러나기 시작하여 억울해 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X-ray를 자세히 분석해야 하는데 의료인마다 관점의 차이가 너무 많다.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가 삐뚤어지면 척추에 붙어 있는 인대 근육 힘줄 등은 당연히 긴장되거나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추나요법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척추나 관절을 최대한 제자리로 돌려줌으로써 2차적인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경도인지장애와 초기치매 최근 수개월 전부터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65세 어머니를 모시고 딸이 진료실로 찾아왔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갔는데 무엇을 사야할 지 모르고 그냥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고 아침에 혈압약을 드시고도 기억을 못해 다시 드시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였다. 3일 전에는 조카의 결혼 청첩장을 직접 받고 결혼식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고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느냐고 섭섭하다고 화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별일 아닌 것에도 쉽게 화를 내는 것 이외에 다른 문제는 없었고 집안 살림도 잘 하시고 손자들도 문제없이 잘 돌봐 주신다고 하였다. 이처럼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신경심리검사 상 치매의 진단기준에는 부합하지는 않으나 기억력장애와 일부분에서만 이상이 관찰되는 것이다. 즉,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연구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대조군이 매년 1~2%의 비율로 치매로 전환되는데 비해, 경도인지장애에 속하는 환자는 매년 10~15%의 비율로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된다. 즉, 3년 안에 50% 정도가 치매로 진단이 내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 상태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일찍 진단이 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초기 치매가 의심이 된다면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해 기억력 장애나, 방향감각, 계산능력, 언어장애 등 여러 가지 뇌의 기능을 측정하여 진단을 하게 된다. 또한 뇌졸중이나 뇌종양과 기타 감염성 질환이나 내과적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매를 감별하기 위해 MRI나 CT등의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초기 치매 환자의 경우 ‘아세틸콜린에트스라제 억제제’라는 약물 치료를 통해 기억력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질환의 악화를 늦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 치매 환자는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두뇌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가벼운 건망증이라 하더라도 규칙적으로 신경과 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면서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받은 정관수술은?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34, 코린치안스)가 지난해 말 정관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 적이 있다. 또한 ''이제 공장(?)은 문을 닫았다''라는 은유적 표현을 해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미 네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호나우두가 받은 정관수술은 정관을 잘라 잘린 두 끝을 꿰메는 시술로 다른 피임법보다 효과가 확실하며 영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관 절제술은 여러가지 영구 피임법중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안전한 피임 방법이다. 성공률이 가장 높은 방법이며, 콘돔이나 경구 피임약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남성이 할 수 있는 유일한 피임 방법이다. 아내에게 먹는 피임약이나 다른 피임방법에 의한 수많은 부작용을 생기지 않게 하며 또한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여자가 중절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여자가 입게 될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생각한다면 정관절제술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수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원의 정관수술은 특수기구를 써서 3-4mm정도의 작은 구멍을 내고, 정관만을 찾아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수술 부위의 작은 상처는 봉합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만 간혹 녹는 봉합사로 한두바늘 봉합하는 경우도 있다. 간단한 국소마취 후 레이저로 수술을 하여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으며, 시간 또한 15분 정도로 짧고,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3-5일간 예방적 항생제만 복용하면 되어 여러번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는 큰 부담이 없는 수술이다. 단 성관계는 수술 후 일주일 후부터 가능하며 정낭에 고여있던 정자는 오랜 기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약 2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10회 이상 사정을 할때까지 피임을 해야 한다. 확실히 하고자 하는 분은 병원에 내원하여 정액 검사 후 정자가 관찰되지 않으면 피임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차후 추가적인 자녀 계획시 정관복원수술을 받아 수술 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지만 이런 장점때문에 혼전의 남성이 수술을 받는 것은 권하지는 않는다. 이미 자녀가 있고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볼만도 하다. 물론 본인(?)을 위해 시술을 받으러 오는 분도 계시지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정관수술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더 이상의 자녀가 필요치 않은 부부들은 자연스럽게 영구피임법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비뇨기과 전문의 원종진 코넬비뇨기과 원장은 “여성의 불임수술로 잘 알려진 복강경수술은 난자가 나오는 통로인 난관을 수술로 막는 방법으로 골반 내 불편감, 월경량 과다 등 수술 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불임수술을 통한 영구피임법으로 여성이 불임수술을 받는 것보다 남성이 정관수술을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관 수술은 정관을 자르고 잘린 정관의 두 끝을 꿰매 정자의 이동을 차단하는 수술로 정관을 막아 정충이 사정관으로 가는 것을 막는 수술로 수술이 간단하고 수술 후 정액검사를 해서 결과가 좋다면 영구적이 피임이 가능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수술은 한 번 수술로 피임효과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가장 확실한 피임방법”이라며 “수술 후 정력이 약해지지는 않는지 걱정해 정관수술을 기피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고 설명했다.고환에서는 정자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도 생산하게 되는데 정자는 정관이라는 전용수송통로를 이용하고 남성호르몬은 혈관이라는 별도의 수송통로를 이용해 온몸에 순환된다. 따라서 정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동안 수많은 연구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원 원장은 또 “반대로 정관수술 후 소모될 예정인 남성호르몬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해 한때 정관수술을 회춘법으로 애용하였으나 이 역시 낭설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정관수술은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아주 간단한 수술이다. 부분마취하에 5~10분 정도면 수술이 끝나고 절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수술부위가 작아 수술흔적도 남지 않는다.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이 거의 없으며 수술직후 퇴원하여 업무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수술 전 준비하거나 주의할 사항은 없지만 수술 후 잔여정자를 배출하기 위해 10회 전후 일정기간 피임이 필요하며 무정자상태에 도달하였는지 정액검사를 해야 한다. 수술 후 별도의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필요한 경우 가정용 소독약 정도면 충분하다. 원종진 원장은 “정관의 위치나 굵기 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정관의 선천성 기형 역시 그리 드물지 않다”며 “매우 간단한 수술이지만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과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휜다리 방치하면 청소년기 성장 방해 요인 양·한방 협진 추나요법, 맞춤형 운동치료 효과방학을 맞아 자세 교정을 위해 광동한방병원을 찾은 김현정(14) 양이 휜다리 교정 치료를 받고 있다.청소년기에 체형에 문제가 생기면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반대로 체형을 교정해 주면 성장기 아동의 키를 크게 하는 부수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자세 교정, 휜다리 교정 등을 위해 병원을 찾는 청소년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체형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광동한방병원 에스메디센터의 박대영원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잘못된 자세, 식습관,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체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말하고 “특히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된 휜다리, 안짱다리는 자세 교정, 운동치료, 추나요법 등으로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체형에 이상을 일으켜 성장 장애, 집중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 휜다리 교정, 빠를수록 효과 좋아휜다리는 유전이나, 질병에 의해서 다리가 휠 수 있다. 하지만 선천적인 원인보다 후천적인 원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후천적 원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잘못된 보행 습관이나 자세의 의한 것이다. 다리를 모으고 서서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지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있는 오자 다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휜다리 증상을 방치하면 전신 불균형 초래할 수 있으며 조기 퇴행성 관절 질환 유발, 무릎과 족부 통증 유발,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가 휘어짐, 엉덩이가 아래로 쳐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자세가 구부정하면 그것만으로 키를 더 작게 만들고, 전체적인 척추의 밸런스가 깨져 골반이 틀어지거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골반과 무릎의 성장판에 정상적인 자극이 가지 않게 되어 성장에 방해가 된다. 현재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에 기인한 휜다리, 안짱다리, 척추측만 등의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부모님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휜다리는 조기에 교정을 받는 것이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 효과가 뛰어난데, 특히 뼈와 근육의 상태가 좋은 성장기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다리의 휘어진 정도가 심할 뿐만 아니라 뼈가 많이 굳어있고 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어 교정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한다. 90도의 각도를 유지하는 딱딱한 의자를 사용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에 닿도록 깊숙이, 등은 의자의 등받이에 닿아 허벅지와 90도가 유지 되도록 하여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공부나 컴퓨터를 할 때 자세를 40분~50분마다 한 번씩 바꿔주고 허리, 어깨,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겨울방학 동안 수영, 자전거, 걷기 같은 체중을 싣지 않는 간단한 운동으로 그 동안 약해져 있던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도 필요하다. - 수술이 아닌 휜다리 교정치료 방법은? 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뒤틀리고 밸런스가 깨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과 근육을 강화, 안정시켜주는 ‘추나요법’을 들 수 있다. 추나요법을 받으면 척추와 근육이 균형을 찾으면서 경락 순환이 정상화 되어 뒤틀린 몸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추나요법을 통한 교정치료를 기본적인 비 수술적 휜다리치료라고 볼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뼈나 관절을 밀어서 조정하고 두 손이나 한 손으로 환부를 잡고 당겨 고착된 관절을 열어주어 서서히 연부 조직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인체의 근육 및 뼈, 관절들이 정상 위치에서 비뚤어지면 그 뼈가 둘러싸고 있는 연부 조직(혈관, 인대, 신경 근막)들까지 함께 붓게 되고,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아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추나 요법은 이렇게 비뚤어진 부위를 수기를 통해 맞추고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통증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침구치료, 약물치료는 근육조절뿐만 아니라 뼈와 신경계통의 기능을 조절하고, 척추의 기형으로 발생하는 내부 장기들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타일렉스 등의 치료 기구를 이용하여 자세를 안정시키고 동작요법으로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때 환자 스스로 근육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동한방병원 에스메디센터는 바른체형연구소를 별도로 두고 전문 운동치료사가 전신체형교정 및 운동요법 등을 통해 곧고 바른 다리로 개선 할 수 있도록 양·한방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휜다리 자가진단법> - 골반 고관절이나 엉덩이가 옆으로 튀어나와 있다 - 다른 부위보다 아랫배가 특히 많이 나와 있다. - 엉덩이 좌우대칭이 다르거나 크기차이를 느낀다. - 소위 오리궁둥이 형태이다. - 걸을 때 뒤뚱거리거나, 발목을 삐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신발의 뒷굽을 살펴보면, 닳는 모양의 좌우가 다르다. - 바지의 경우 한쪽 끝만 유독 더 많이 해져있다. - 걸음걸이가 팔자 걸음이나 안짱 걸음이다. - 스스로 다리가 휘어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 광동한방병원 에스메디센터 - 광동제약에서 설립한 양·한방 협진 시스템의 광동한방병원 내 에스메디센터는 척추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센터로 척추측만, 휜다리, 체형교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침, 추나, 약물의 한방치료와 더불어 센터 내 바른체형연구소를 신설하고 전문 운동치료사가 Stylex, 3D space balance, Sling 등의 최신 첨단 교정 장비로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교정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딸고(Thalgo) 럭셔리 케어프로그램으로 마음껏 예뻐지자 차갑고 건조한 계절 겨울. 이런 계절적인 특성 때문에 겨울이면 피부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다. 하루 종일 메마르고 건조한 사무실은 물론이고 겨울스포츠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스키장 역시 피부를 빨리 늙고 거칠게 만드는 환경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는 그만큼 더 세심한 신경을 요구한다. 이처럼 겨울철 칙칙하고 주름진 지친 피부에서 벗어나 도자기처럼 매끈하고 아름다운 건강 미인으로 거듭날 수는 없을까? 피부 때문에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150여 평의 넓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도심 속 피부휴양지 라시아 에스테틱에서 그 비결을 찾아보자.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 선보여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겨 찾는 라시아 에스테틱은 숍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특성을 정확하고 세심하게 파악해 부분별 맞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맞춤관리서비스는 학생케어, 직장인케어, 주부케어 등 단계별 케어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생활환경에서부터 개인별 피부타입까지 개개인에 적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라시아 에스테틱의 트리트먼트 패키지는 일주일에 1~2회씩 6주에서 12주까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해양성 제품으로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딸고 훼이셜 트리트먼트(Thalgo Facial Treatment), 에센셜 오일과 마린 알개 마스크로 표정주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아로마 에센셜 트리트먼트(Aroma Essential Treatment), 세브마린 농축 앰플과 식물성 밀크가 결합되어 피부의 탈수현상을 막고 피부 결을 맑게 해주는 하이드라 모이스쳐 소스 트리트먼트(Hydra-Moisture Source Treatment) 등 20가지나 되는 체계적인 피부 관리 프로그램 중에서 고객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보다 나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라시아 에스테틱의 노력은 숍 분위기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편안한 분위기의 로비에 청결하고 깔끔한 탈의실과 보기 좋게 정리된 케어베드가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는 에스테틱룸, 샤워실과 세안실까지 갖추고 있다. 피부관리사 역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10년 이상 경력자들로 구성돼 있다. 라시아 에스테틱의 황선미 원장은 “라시아 에스테틱은 단지 피부 관리만 하는 에스테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공간”이라며 “고객의 취향과 특성에 맞추기 위해 음악 선곡 하나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전 세계 여성들의 완소 아이템, 딸고(Thalgo)프랑스어와 그리스어로 바다와 재생을 뜻하는 딸고(Thalgo)는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1964년 프랑스 최고의 휴양도시 니스에 해양피부과학 연구소가 설립된 이래 50여 년간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를 놓치지 않았던 딸고는 치료개념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코스메슈티컬 cosmeceuticals)이다. 이후 딸고는 ‘스파 & 탈라소테라피’를 개발해 그리스 크레타 섬에 블루 팔레스 스파를 비롯해 전 세계 85개국에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를 건립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선미 원장은 “딸고는 세계적인 배우 멜 깁슨, 르네 젤위거, 영국의 로열패밀리 사라 퍼거슨 등 많은 스타의 애용품”이라며 “단지 아름다운 피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고 말했다.특히 딸고의 대표아이템인 천연 알개 호르몬 크림은 젊음의 보고인 N.A.H 성분과 핵심 리프팅 아지렐린 성분을 결합해 리프팅 효과는 물론 노화방지, 재생과 보습, 주름개선 기능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 전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세포성장에 활력을 더하는 뉴 리바이빙 마린미스트, 단단하게 굳은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몸 속 노폐물과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해주는 슬림 앤 스컬프트 바디 트리스먼트도 젊은 층의 완소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 (02)566-1994~5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겨울철 피부 관리 노하우 1. 건조한 겨울엔 피부 각질이 많이 생기므로 각질관리가 중요하다.2. 주 1회, 필링 젤이나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한다.3. 세안 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보습과 영양을 더한다.4.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빨라지므로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꾸준히 발라준다.5. 바나나, 율무 등 천연재료에 우유나 요구르트를 섞은 팩을 해서 피부에 수분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탈모 예방과 초기 치료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피에 뿌리를 박고 있는 모발은 머리로 공급되는 혈액을 통하여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데 상승한 열이 영양분을 분해하면서 결과적으로 모발은 충분한 영양분을 받지 못하여 가늘어지면서 결국 빠지게 되는 것이다.탈모가 양 옆머리와 뒷머리에는 거의 없고 정수리에 집중되는 이유는 정수리에 열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원래 뜨거운 경락이 많은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탈모가 많으나, 요즘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경쟁과 스트레스, 그리고 음주에 노출된 여성들의 탈모가 급증하고 있다.탈모를 예방하려면기본적으로 인체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찬 음식을 피하라. 찬 성질을 가진 것이 몸의 내부로 들어오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인체는 그에 방어하기 위하여 스스로 열을 발생시키게 된다. 직접적으로 찬 음식 외에도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서는 돼지고기나 생선회 등을 들 수 있다.둘째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로써 스트레스를 피하고 화를 자제하는 것이다. 감정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태풍에 비유할 수 있어, 한번 화가 발생하게 되면 태풍이 몸의 내부를 한차례 쓸고 간다고 생각해도 된다.셋째 술을 마시지 말거나 어렵다면 최대한 자제한다. 술은 직접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탈모환자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다.탈모 초기에 치료해야모든 병이 그러하지만 탈모 역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머리의 속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던가, 머리를 빗을 때 전보다 많이 빠지는 것 같다면 최소한 진단이라도 받기를 권한다. 작은 구멍이 큰 댐 붕괴의 원인이 되듯이 머리 조금 빠진 것쯤이야 하다가는 우울한 기분을 동반한 빛나는 머리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라.***탈모 자가진단법□ 두피가 가렵다□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다□ 머리 밑이 당기고 아프다□ 목과 어깨가 심하게 굳는다□ 머리에서 심하게 냄새가 난다□ 두피에 비듬과 염증이 있다□ 두피에서 땀이 많이 난다□ 머리에서 열이 많이 나는 게 느껴진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잘 끊어진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 -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된다.*이중 네 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겨울철에 즐기는 실내운동 25년만이라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 집밖에 나서기가 무서워 꼼짝 않다보니 이런! 어느새 뱃살이 두둑해졌다. 지금은 두툼한 외투로 몸을 가리고 있지만 다가올 봄을 생각하면 몸매관리에 나서야 할 때다.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 말고 운동으로 건강과 몸매를 다져보자. 몸을 움직이다보면 삶에 활력도 생긴다. 운동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내운동 현장을 찾았다.실내운동의 대표주자 “탁구”"딱, 따닥, 딱 " 볼을 때리는 소리가 경쾌하다. 이곳은 월피동 주민센터 탁구교실. 밤시간에도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탁구를 치고 있다. 월피동 주민센터 탁구동호회는 안산시 동대항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팀으로 동호회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 월피탁구 동호회 활동 6년째인 최종덕 씨는 "어떤 동호회보다도 회원끼리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탁구는 겨우 2.7그램밖에 안 되는 작고 가벼운 공을 쳐서 넘기는 운동이지만 전신운동으로 제법 에너지 소모가 된다. 초기비용도 저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 실내운동이다. 처음 배운다면 동네 주민센터 탁구교실을 찾아보자. 사설탁구장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다. 주민센터 탁구장은 사람들과 만나 어울리는 즐거움도 있다. 10대부터 70대까지 탁구를 친다. 동 탁구교실 동호회는 월 2~3만원이면 가입할 수 있다. 탁구장은 개방시간은 주민센터에 따라 다르다. 월피동의 경우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주 야간 배정 코치가 5분 레슨을 무료로 해주고 있어 잘 활용하면 기본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코치에게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추가레슨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주민센터 탁구교실이 이와 비슷하게 운영된다. 사설탁구장에서는 동호회에 가입을 하면 정기적으로 탁구를 즐길 수 있다. 탁구장마다 차이점이 있지만 동호회비는 월 5만원 정도. 보다 빠르고 멋진 자세로 탁구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한다면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준비물: 라켓과 운동화. 초보자는 십만원 이내 라켓이면 적당하다. 운동화는 찰고무바닥으로 된 것이나 전용 탁구화를 신어야 부상을 방지한다. 복장은 특별히 구애를 받지 않는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배드민턴배드민턴 또한 탁구와 함께 국민운동이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실외에서 많이 하는 운동이지만 최근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많이 생겨 실내운동으로도 자리잡았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죠, 힘들면 속도를 줄여 체력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이것만큼 좋은 운동이 없어요. 적은 투자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죠.” 안산청소년수련관 배드민턴클럽인 노적봉클럽 김종욱 회장의 설명이다. 안산시에는 24개의 배드민턴클럽이 있으며 노적봉클럽은 회원수가 180명 정도로 규모가 가장 크다. 김 회장은 “배드민턴은 파트너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협동심 양보 배려심 등을 길러주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말한다. 노적봉클럽의 경우 40대 이상이 70% 정도로 배드민턴은 중년층에 인기종목이다. 같이 운동하면 대화도 다양해지고 부부사이가 더 좋아진다고.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초보자의 경우 레슨을 받아야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안산청소년수련관 배드민턴교실의 경우 수강료 월3만5천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클럽 회비는 한달 2만원. 회비를 포함해 한달에 4~5만원선이면 배드민턴을 즐길 수있다. *준비물: 배드민턴 라켓과 전용화. 라켓 7~10만원, 전용신발 10만원 정도.머리회전 도움되는 ‘라켓볼’라켓볼이 어떤 운동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알고 보면 무척 쉽고 재미있는 운동이다. 전신운동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도 아주 많다. 라켓볼은 미국 공군조종사들이 고안해낸 것으로 공간감각을 익힐 수 있어 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한다. 라켓볼은 벽을 때린다는 점에서는 스쿼시와 유사하지만 경기규칙이 엄격하지 않아 스쿼시보다 쉽다. 6면벽으로 된 코트를 이용해 공이 벽에 맞고 바닥에 두 번 튀기 전에 받아쳐 앞벽을 맞추면 된다. 둘이서 공을 주고받으며 치는데 공을 치거나 공을 피하려고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다. 스피디하게 공을 칠 경우 한시간에 800칼로리가 소모될 정도의 격렬한 운동. 하지만 천천히 치면서 체력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하면 된다. “라켓볼은 두뇌발달과 성격개조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에요.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을 잘 받아치기 위해 머리회전을 많이 해야 하고, 공 치는 타이밍을 잡기 위해 성격느긋한 사람은 민첩해지고 성격 급한 사람은 차분해져야하죠.” 안산 월드스포션 라켓볼장 대표 신승하씨의 설명이다. 신씨는 2006년 도미니카 대회, 2008년 아일랜드 대회에 라켓볼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우리나라 라켓볼이 세계 4위란다. 방학 때라 월드스포션에는 라켓볼을 배우는 초·중학생들이 많다. 시곡초 3학년 정혜림 민서현양은 “계속 뛰면서 공을 받아 치니까 재미있다” “1주일 하니까 몸이 가벼워졌다” 고 한다. 중3 민성현양은 “공을 ‘빵, 빵’ 소리 터뜨리면서 운동하니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말했다. 안산에서 라켓볼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사동 월드스포션(코트 5개)과 공단 이마트 스포츠센터(코트1개)다. 코트 규격이 길이 1220cm에 폭 6m10cm에 높이가 610cm라 이런 공식 높이를 갖춘 경기장이 드문 것. 라켓볼 코트가 없어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 대중화가 빨리 안되는 이유다. 월드스포션에서는 일년에 5~6개씩 전국대회를 치르고 있다. *준비물: 운동화. 편한 복장. 라켓볼장에서 라켓과 보안경을 구비하고 있다. 비용은 레슨비 포함해서 초·중·고 학생은 월 7만원. 성인 월 8만원.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8
- [구미다이어트-선이고운한의원]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네 가지 이유 “저는 왜 이렇게 살이 잘 빠지지 않죠?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모두 다해 봐도 잘 빠지지가 않아요”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경북 구미의 다이어트한의원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살을 빼려고 노력하기 전에 살이 찌지 않게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살이 잘 빠지지 않는 네 가지 이유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요약된다는 게 류광수 원장의 설명이다. 본인 스스로는 다이어트를 늘 하는데, 체중에 변화가 별로 없는 유형에서 상담요청이 많다는 것이다. 류 원장의 도움말을 얻어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생활습관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요요 현상없는 성공하는 다이어트에 대한 설명을 들어 보자. 1. 폭식하는 유형 ▲늦은 밤에 몰아 먹는 유형, 바로 ‘야간식이증후군’(?)이다. 평소에 살이 찌는 것을 무척 두려워하지만 ''살찌는 식습관''을 가진 이들이다. 즉, 살이 찌는 것이 무서워서 아침은 굶고 점심은 대충 먹거나 간단하게 빵으로 때우고, 저녁이 되어서는 배고픔을 참다가 밤늦은 시간에 배고픔에 항복하고 아침, 점심 때 부족했던 열량을 저녁에 몰아서 먹는 폭식을 반복하는 경우이다. 이런 유형은 ‘야간식이증후군’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런 유형은 먼저 폭식이라는 그릇된 식습관에서 벗어나 세끼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참다 참다 하루 이틀에 몰아서 먹는 것도 폭식하는 유형 중 하나다. 일주일 중 5~6일은 거의 굶다시피 하다가 하루 이틀 동안 걸신 든 것처럼, 그것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위주로 폭식하는 경우를 말한다.2.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는 유형먹는 양은 적은데 살이 찌는 음식만 유독 좋아해서 계속 먹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예를 들어, 밥은 하루 한 끼만 먹는 대신에 식사대용으로 과자나 빵을 먹는 사람들이다. 이런 유형이 좋아하는 음식들은 과자, 치킨, 초코렛, 기름진 고기 등이다.3.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유형일상생활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한 자리에 가만히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먼저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활동량 부족에 원인이 있는데 쓸데없이 굶기만 한다면 건강을 해치고 헛된 노력을 하는 것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4. 적정 체중이하로 목표를 잡은 유형표준 체중인데도 불구하고 더 말라보이고 싶어서, 자신의 적정 체중보다 더 살을 빼기를 원하는 여성이 비만 상담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고 한다.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있다. 예를 들어, 키가 163cm이면 51~55kg정도가 표준체중이다. 뼈대가 굵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보기보다 체중이 좀 더 나갈 수도 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도 있겠지만 이 정도의 체중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몸매다.키가 163cm인데 50kg이하로 억지로 만들려고 하면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그 체중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몸에 무리가 가게 마련이다. 내 몸에서 보내는 ‘힘들어요’하는 신호를 무시하다보면 건강까지 상할 수가 있다. 세상이 바뀌면서 미의 기준도 바뀔 수는 있겠지만 건강의 기준까지 바뀌지는 않는다고 생각된다.살이 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자체중감량은 살을 빼기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워야만 흐트러지지 않게 다이어트가 진행될 수가 있다. 자신의 살 찐 원인도 잘 모르고 무작정 굶거나 혹은 다이어트 식품만을 먹는다든지, 시중에 유행하는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추종하다 보면 백발백중 요요현상이라는 함정으로 빠지게 되니 조심하자.살이 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서 원인을 제거하고, 자신의 표준 체중까지 감량하는 것이 제대로 된 건강한 다이어트이다. 거기에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현재 몸 상태와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의 몸을 위해 내 몸을 먼저 돌아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의 첫 단추를 끼운다면 성공하는 다이어트는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도움말 구미 선이고운한의원 류광수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