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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하수 증상과 올바른 한방 치료법 해운대구에 사는 30세 최모양은 마른 체형에 안색이 창백하고 생기가 없어 보이는 사람이다. 늘 피곤하고 식욕도 없어서 밥 한공기도 겨우 먹는 그녀는 최근 들어 체중이 너무 빠져서 고민하던 차에 한의원에 내원하였다. 복진 시 위 부위에 약간의 압통이 있었고 위장이 아래로 많이 처져 있었는데,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제발 체중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호소하였다.위하수의 증상최모양의 진단명은 위하수로서 정상적인 위의 아래 끝은 배꼽부위 또는 이보다 2~3cm 아래에 있는데 위하수는 X선 검사로 보면 섰을 때 위각부(胃角部)가 위의 운동과는 관계없이 배꼽 부위 아래로 처진 것을 말한다. 주로 몸매가 가늘고 배 둘레가 좁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약해서 잦은 소화 장애를 겪었거나 혹은 후천적으로 지속적인 과식, 잦은 출산, 영양실조, 운동부족 등으로 위장을 지탱하는 근육이 이완되면 위하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개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진행될 경우 식후 팽만감, 복통, 트림, 구역감 등의 소화 장애 증상과 함께 무기력감, 만성피로 등이 나타나기 쉽고 가만히 서 있는 경우에도 아랫배가 많이 나와 있고 식사 후에도 아랫배가 유난히 불룩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역류성식도염과 위하수를 주로 치료하는 소담한의원 해운대점의 김윤홍 원장은“정상적인 위의 아래 끝은 배꼽부위 또는 이보다 2~3cm 아래에 있는데, 위하수는 위각부(胃角部)가 위의 운동과는 관계없이 배꼽 부위 아래로 처진 것”이라고 설명한다위하수의 한방 치료법보통 내시경상 위염이나 궤양 등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간혹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 결과에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제산제나 염증 치료제, 간단한 소화제 등으로는 결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없다. 위하수증은 체질적으로 위장의 운동력이 약하고 또 과식, 폭식 등의 오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형성되는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위장의 소화력을 강화시키고 위장 근육의 탄력을 높이는 치료가 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방적인 관점에서는 선천적으로 위장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소음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약물, 쑥뜸, 고주파 치료, 침 치료 등을 통해 위장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식욕증진 및 소화력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그 밖에 위하수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말하자면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되 충분한 시간동안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줄넘기나 조깅 등의 심한 중력을 가하는 운동은 처진 위를 더 처지게 한다. 체조나 걷기, 가벼운 복근운동이 처진 위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과로를 피하고 잠을 충분히 자며 정신적 안정을 갖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육을 늘어지게 하는 설탕과 소화에 불리한 밀가루와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하수증 환자의 경우 체중감량에 대한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 전에 라면이나 빵, 인스턴트 음식 등을 과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체중 증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위장이 더욱 무력해지고 쳐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절대 야식을 먹는 습관은 삼가야 한다.마지막으로 위하수 증상은 체질적인 원인과 만성으로 진행된 질환으로서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인 특성을 잘 파악하여 알맞은 치료 방법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좌절하지 말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움말 : 소담한의원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소아비만, 반은 부모 책임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생인 준용이는 키도 크고 무척 건강해 보이는 친구였습니다. TV에서 ‘소아비만’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검사를 받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그냥 봐선 건장한 체격 정도로 보였지만 성장판 검사와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한 후 비만으로 판단되어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아비만이 각종 성인병으로 발전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옴에 따라 많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때를 이용하여 비만 캠프에 참가하고, 엄마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는 것을 보면 이제는 비만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소아비만의 원인은 성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그 책임이 소아 자신보다 부모에게 많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의 사항을 체크해 보시고 해당하는 항목이 여럿이라면, 우리 아이가 소아 비만은 아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세요. ①얼굴에는 살이 없으나 여아의 유방 부위 및 남아의 생식기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 ②여아는 엉덩이에, 남아는 몸에 지방이 많이 쌍이게 되는 경우 ③또래 아이 중에서 몸무게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④여아의 경우 사춘기 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경우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과 같은 방법으로 몸무게를 줄이려 하다 보면, 비만은 해결할 수 있지만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식이절제보다는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족이 다 함께 파워워킹을 하거나 자건거 타기, 등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은 건강뿐 아니라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건강 도시 원주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걷기 행사가 열리는데 아이들과 함께 그런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아이가 운동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경우에는 잠을 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며, 또한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분비하는 성장 호르몬은 지방의 연소를 도와주므로 충분한 숙면만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취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놀아 건강한 아이로 키워 주세요.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하는 방법 체질에 대한 많은 관심들이 있지만, 이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체질 음식일 것입니다. 체질음식을 잘 먹는 것보다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지만 조금 손쉬운 것이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체질을 확인하지 않아도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은 감별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가장 손쉽게 음식이 체질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조리되지 않는 음식을 2~3일 연속 섭취해 보는 것입니다. 소화기와 배변에 무리가 가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마음이 들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80% 이상 체질에 맞는 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은 조리 과정에서 해당 음식의 성질과 상반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음식 자체가 가진 치우친 특성을 중화하여 정확한 체질 음식을 감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상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인간이 듣고 보고 취득한 정보의 불완전함을 우리의 인체의 정확성에 의존해서 교정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감별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체질을 확인하고 체질에 따른 정해진 식단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병이 없고 건강한 사람들은 나름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몸의 감각을 예민하게 하고 그 예민함에 확신이 더해지게 되면 건강에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자연의 일부분인, 인공적이지 않는 우리 신체의 자가 치유 능력과 자기보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외부적인 도움을 받기 전에 신체에서 보내는 신호(증상, 통증, 평소와 다른 감각이나 느낌)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심리적인 요인, 물리적인 요인 중에서 찾아내서 조정한 후, 그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확인되면 원인을 자연적으로 제거한 것이므로 건강이 진일보 한 것입니다. 인체는 소우주로써 원래 우주의 행성이 자연적으로 수억 년을 운행해도 그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듯이 인체는 그 생명이 다할 때 까지 자연적인 운행을 스스로 독자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 몸의 자연적인 룰을 따르고 이에 역행하지 않는 것이 질병이나 사고에서 자유로워지는 길입니다. 간디한의원 나재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노인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 실시 치아 건강이 열악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이 무료로 실시된다.노년기에는 풍치, 시린이 등 구강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하면 치아 손실로 이어지게 되어 음식물 섭취가 곤란해질 뿐 아니라 노년기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케일링과 전문가의 잇솔질을 통해 노인들의 치주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 도포로 치아우식증과 시린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저소득 주민 13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시술 희망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치과가 설치되어 있는 호저 ·지정·귀래·신림 보건지소로 전화 예약 후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0
- 만성요통과 디스크 최근 몇몇 분들이 MRI검사를 해봐도 디스크는 정상이라는데 요통, 엉덩이통증, 다리의 저림 등으로 몇 개월에서 1년 넘게 치료했어도 낫지 않는다고 내원했다. 오래된 것은 복잡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매회 검사를 통해 조금씩 교정방법을 바꿔 가며 5회 정도 교정하고 나니 뚜렷하게 좋아지기 시작한다. 이런 경우는 관절의 변형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의 문제가 발생하여 주변 신경조직까지 압박하는 상황으로 교정을 통해 관절변형을 바로잡지 않으면 근육이나 인대의 문제가 일반적인 요통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진단의 문제 수많은 근육과 인대들의 특징적 증상, 척추관절과 천장관절과 고관절의 특징적 증상, 디스크와 협착증의 특징적 증상들을 알아야 하고 척추와 골반과 근육과 인대의 상호작용까지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야 어떤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무엇 때문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X-ray, CT, MRI 검사 결과가 실제 통증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픈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거나, 혹은 이런 저런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거나, 수술은 잘 됐다고 하는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검사비 / 치료비 가장 간단하고 저렴한 X-ray를 보면서 근육, 인대, 관절, 디스크 등의 특징을 이해하고 환자의 증상을 들어보면 현재의 통증이 무엇 때문인지 몇 가지 경우의 수로 함축될 것이다.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다 보면 어느 부분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잡힐 것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엉덩이나 다리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CT나 MRI에 디스크가 나온다 하더라도 현재의 증상이 그것과 상관없는 관절이나 근육이 문제인 경우라면 오히려 엉뚱한 치료를 하게 될 가능성도 많다. MRI는 종아리의 통증이 너무 심해 걷지를 못하거나 발가락이 마비되는 등의 중증의 경우에 수술할 병원을 정하고 그곳에 가서 검사 후 바로 수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아산시보건소 무료검진사업 추진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지난 9일 2011년 갑상선, 전립선암, 골다공증, 통풍, 성인병검진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검진은 이번 달부터 △ 갑상선기능?골다공증 검사는 40세 이상의 여성 각 1500명에게, △ 전립선암 검사는 50세 이상 70세 이하의 남성 1100명에게, 통풍검사는 40세 이상 여성 및 50세 이상의 남성 3100명에게 실시된다. 또한 성인병질환 2011년 위암검진 대상자 중 의료수급자 400명의 대상인원 검진 때까지 사업은 계속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가능성이 높은 노년기 및 갱년기 시민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해 예방의학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537-34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한방 건강이야기 요즘같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이면 더욱 괴로워하는 이들이 있다. 호흡기 질환, 특히 감기 환자들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 더구나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실내에서 오래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특히 성인들에 비해 저항력이 약한 소아와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들의 경우 발병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 해마다 마치 통과의례처럼 감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 목 보온, 마찰로 피부 자극 겨울철 인체내부의 변화는 외부 자연환경의 현상과 마찬가지로, 동면하는 동식물과 같이 다음 해의 봄,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축적하려고 한다. 그로 인해 신체활동과 생리활성도가 저하되며 일조량 감소, 채소, 과일 등의 섭취부족으로 비타민, 미네랄 부족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감기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감기가 목으로부터 침범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목주위의 보온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손과 발도 항상 따뜻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감기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감기기운이 느껴지는 초기에 헤어드라이기 같은 따뜻한 도구를 이용해 뒷목 쪽에 열을 가해주면 감기가 쉽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또 인체 최초의 방어벽인 위기(衛氣)의 강화를 위해 날씨가 따뜻한 경우는 냉수마찰, 추운 계절에는 건포마찰(마른 수건으로 피부를 마찰) 등을 통해 피부를 자극,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기침과 가래가 많은 사람은 습도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도록 하며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집에서 끓여먹는 한방차 집에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생강차, 귤차 등은 약간의 콧물, 오한감 등의 가벼운 감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병이 심해지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분별하게 진통해열제를 먹으면 특히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감기의 초기증상은 없어지지만 몸이 더욱 가라앉는 느낌을 가지게 되므로 주의해서 치료해야 한다. 감기예방효과가 있는 한방차는 칡차,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귤차, 계피차 등이다. 감기로 인한 두통에는 칡뿌리, 파밑뿌리, 무 등이 효과가 있다. 칡뿌리와 파밑뿌리(흰부분) 각10g을 물에 넣고 끓여 하룻동안 마신다. 무는 즙을 내어 마신다. 목이 쉬었으면 귤껍질, 배, 오미자, 등이 좋다. 생강 3쪽과 파뿌리 3쪽을 물 3홉에 넣고 달여 마신다. 연뿌리즙과 생강즙을 2대1로 섞어 뜨거운 물에 약간의 소금을 타 마셔도 좋다. 생강10g, 귤껍질20g, 오미자10g을 섞어 물에 끓여 마시는 방법도 있다. 은행과 살구씨도 기침을 멎게 하는데 도움되지만 시안산이 약간의 독성을 띄므로 임산부나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피해야 하고 보통 사람도 4g이내에서 소량 복용하는 게 좋다. 가래가 많이 나올 때는 생강, 모과, 매실 등이 좋은데 각 10g씩 끓여 마신다. 도라지는 약재명을 길경(桔梗)이라 하는데 기침을 가라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진해거담제로 쓰였다.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우수하나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인삼과 꿀은 기침 가래를 멎게 하지만 열성체질인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파밑뿌리10g, 생강10g, 귤껍질20g, 도라지10g, 칡10g을 큰 주전자에 넣고 물을 가득 채워 약한 불로 2시간 가량 끓여 물이 반으로 줄었을 때 이를 하룻동안 마시고 수시로 무즙과 배즙을 먹으면 도움 된다. 도움말 부산시한의사회 하태광 회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한방차 사진이나 적당한 사진 하나 넣어주셔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지긋지긋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 이영준 원장 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환자군에서 만성통증증후군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현대의학에서 정의하는 치료의 종료 혹은 이화학적 영상의학적 진단검사상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게되어 현대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더 이상 좋은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만성통증이란 신체의 기관이나 조직손상이 더 이상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유발되고, 도 그러한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것을 뜻하는데, 통상 통증이 3개월이상 지속되어 더 이상 치료의 진전이 없는 경우이다.통증이란 인체의 질병치유기전의 하나인 방어기능으로서 아주 중요한 기능이지만, 병이 발생되는 초기에 통증이 생겼다가 치료와 동시에 소실되어야 정상인데,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발되어 2차적인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어 이로 말미암아 만성통증환자의 50% ~ 70% 가 우울증을 앓거나 앓은 경험이 있으며, 통증은 무조건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므로 장기간에 걸쳐 신체의 활동을 제한하게 됨으로, 심장의 약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과 근육의 사용제한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통증까지도 유발시키게 된다. 또한 진통제등 약물의 장기사용으로 인한 위장관의 손상과 심지어 간과 신장의 독성을 유발시켜 약물중독으로 인한 또 다른 질병이 야기되기도 한다. 만성통증은 크게 신경계의 이상병변과 근골격계의 위축, 약화에 의한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한의학적으로는 허증통증에 해당된다. 환자의 체질과 통증의 진행정도에 따라 기허, 혈허, 음허, 양허로 변증될 수 있으며, 치료 역시 이러한 변증의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 외에도 장기간의 약물사용으로 인한 소화기관의 이상 유무, 간과 신장의 독성침작 유무 등을 참조하여 치료하게 된다. 진단은 체열진단기(DITI)를 이용하여 기타 어떠한 검사로도 찾기 힘든 통증을 비교적 쉽게 발견 할 수 있으며, 치료는 봉독을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본원의 BV-HAM프로그램과 적절한 한약처방을 병행 투여하여 이상병변이 발생한 신경계와 근골격계를 정상적으로 돌려놓음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지긋지긋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탱탱하면서도 V라인 얼굴에는‘미라클 리프팅’ 큐의원 성형클리닉 정영철 원장 V라인의 얼굴은 모든 여성의 희망사항이다. 때문에 주름이나 늘어진 턱선은 V라인의 얼굴을 원하는 여성들에겐 최고의 적. 피부 탄력이 저하된 얼굴은 대인관계뿐 아니라 스스로의 자신감으로 사회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 탄력 있는 피부와 갸름한 V라인 얼굴이야말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 그래서인지 동안얼굴의 기준이 V라인이 되고 있다.그래서 개발된 것이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다. 이는 얼굴의 흉터를 남기지 않고 리프팅 효과를 충분히 나타내며 회복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그 중 실-리프팅 방법을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변형 발전시킨 리프팅 방식이 바로 미라클 리프트라는 방법이다. 얼굴피부에 칼을 대지 않고도 바늘만 통과하게 하여 실을 효과적으로 걸어 주는 방법으로 칼을 대지 않고 특수 실과 바늘만으로 주름을 당기고 펴주는 주름 제거술로이다. 주름을 개선하는 비수술적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나이가 들면서 처지게 되는 얼굴의 주름, 턱, 늘어진 피부 및 조직을 제거해 팽팽하게 당겨주는 미라클 리프프는 KFDA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폴리프로린 실을 사용한다. 이 실을 피하층에 삽입하여 돌기 자체가 지속적으로 피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장기간 유도하여,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함과 동시에 연부조직의 볼륨을 증가시켜 주름개선을 유도하는 실 리프팅 방식이다. 그래서 미라클 리프트는 리프팅 효과뿐 아니라 피부에 콜라겐 재생이 일어나 팽팽한 얼굴과 V라인 턱선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중년여성에서 팔자주름과 아래턱의 늘어진 볼살을 리프팅 하는데 효과적이다. 턱 라인을 부드럽게 리프팅하여 세련되고 아름다운 V 라인의 턱을 만들 수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회복시간도 빨라 다음날 회장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받지 않을 정도로 회복속도가 매우 빠른 장점이 있다. 수술의 부담감이 없는‘미라클 리프트’로 주름 없는 팽팽한 얼굴과 V라인의 턱선을 꿈 꿔 보는 건 어떨까. <TIP>얼굴리프팅 방법도 가지가지 실을 이용한 얼굴 리프팅 방법으로는 국내에서 2000년대 초반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아톱스(atops)실을 이용한 ‘매직리프트’라고 알려진 방법이 1세대 실-리프팅 방법이고, 2003년경 불가리아에서 개발된 세데브 실을 이용한 세데브-리프트가 2세대 실 리프팅 방법이다. 이들 방법은 돌기(cog)가 있는 가는 실을 피하 지방층에 넣어주어 돌기가 연부조직에 걸리면서 연부조직을 모아 주어 약간의 볼륨을 증가시킴으로써 주름을 펴지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이들 방법은 리프팅에 꼭 필요한 일정한 고정점이 확보되어 그 점을 기준으로 조직을 당겨서 현수 고정(suspension fixation)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그 효과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2005년 미국에서 컨투어 트레드(contour thread)라는 리프팅 실을 개발하여 주름치료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는데 이것이 3세대 실-리프팅 방법이다. 이 컨투어 트레드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변형 발전시킨 리프팅 방식이 바로 미라클 리프트다. 다른 방법과는 다르게 칼을 대지 않고도 바늘만 통과하게 하여 실을 효과적으로 걸어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아토피는 왜 생기는가 우리 피부 밑에는 수많은 모세혈관이 있다. 잘 분해되고 소화된 음식물은 영양소로 변해 혈액을 타고 세포에 필요한 포도당과 아미노산을 공급한다. 이때 정상적으로 잘 분해, 소화, 해독된 것은 이물질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우리 인체가 임ㄹ질로 인식하게 된다. 알레르기는 인체 내의 효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런 이물질이 침입해오면 효소가 미처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이물질이 들어오면 백혈구는 항체를 만들어 히스타민을 방출하는데 이 히스타민은 무릎 뒤와 팔꿈치 뒤, 손가락 관절, 겨드랑이 밑 등 굽은 부위와 움직이지 않는 부위, 얼굴 등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히스타민이 많이 쌓이면 모세혈관의 혈관벽을 녹이게 되고 혈관벽이 녹은 자리는 붉은 염증이 발생한다.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증인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면 히스타민은 혈관을 타고 이동해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 즉 귀에 나타나면 중이염,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이 되는 것이다. 이 증상을 다시 약으로 억제하고자 하면 전신의 점막이 얇아지게 되며 꽃가루와 같은 큰 이물질도 체내에 침입하게 돼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 그리고 화분증이 순차적으로 발병하면서 15년에서 18년이 경과하면 그 다음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병이 발병하게 된다. 모기가 피를 빨 때 흐르는 피는 빨 수가 없다 그래서 피를 굳히기 위해서 폼산(Formic acid, 개미산 이라고도 함)을 방출해 먼저 굳힌다. 그리고 천천히 피를 빠는 것이다. 모기가 폼산을 방출해서 어느 부위가 굳게 되면 백혈구는 이를 이물질로 인식하게 되며 이 이물질을 녹이기 위해서 히스타민을 공극해서 녹인다. 이렇게 되면 그 녹인 부위가 붉은 염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약을 바르면 덜 분해된 이물질의 잔류물은 약을 바르지 않은 부위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면 이동한 그 자리에 다시 백혈구의 공격이 시작되면서 그 자리가 또 붉게 염증을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항히스타민제는 치료약이 될 수 없으며 가려움증을 잠시 억제할 뿐, 결국 백혈구가 이물질을 전부 분해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설탕이나 유당도 마찬가지이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거나 몸에 효소가부족한 상태에서 설탕이나 유당을 섭취하게 되면 이를 미처 인체 내에서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폼산이 생성된다. 아이들이 설탕이 다량 함유된 청량음료나 과자를 많이 먹어도 해로운 폼산이 생성된다. 불량음료나 과자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알레르기는 당뇨병의 전주곡이다. 우리 인체 내 장기 중에서 효소를 가장 많이 생성하는 곳은 췌장인데 이 췌장이 약해지면 당뇨가 온다. 즉 알레르기에 걸렸다는 것은 췌장이 약해졌다는 것이며 췌장이 약해지면 당연히 당뇨병이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현미발효 효소에는 비타민 B군과 인체에 필요한 모든 효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를 예방해 준다. 모든 항생물질은 효소 차단제이다. 항생물질은 세균을 둘러싸서 효소를 차단해 균을 죽인다. 그래서 항생물질을 복용하면 효소부족으로 소화불량이 되고 설사를 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항생물질 잔류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항생제를 먹인 소와 닭, 돼지고기, 양식한 물고기, 질 나쁜 계란, 질 나쁜 벌꿀(벌을 죽이지 않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양봉가가 있음. 양직의 꿀은 몸에 좋다)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토피 환자가 나쁜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물질로 인식 된다. 그래서 음식물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고(高)비타민, 미네랄, 저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식을 섭취해야 한다. 즉 식물효소가 많이 함유된 생채소와 발효식품을 되도록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