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관리, 한방으로 해볼까? 체질과 두피에 따른 환자 개개인의 맞춤 치료 가능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머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 심기가 불편했던 17살의 정민군, 아직 탈모가 진행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설마 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탈모''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입시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휑~ 할 만큼 빠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단다. 탈모전문 한방병원에서 2개월 정도 탕약과 약침, 두피관리를 한 결과, 염증양상과 홍반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으며 밀집도 114에서 145로 25% 증가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앓고 있었던 알러지 비염까지 호전되었다. 요즘, 어쩔 수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지켜봐야만 하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 후천적인 이유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전적 이유를 제외하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 정민군 같은 취업 준비생이나 수험생과 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의 호르몬과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은 "남성은 보통 이마 양옆에서 시작해 이마가 M자 모양으로 넓어지는 유전성 탈모증, 즉 대머리 형태로, 여성은 정수리 부분이 휑한 속대머리로 나타난다"며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호르몬 분비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한다. 탈모의 한의학적 접근한방 탈모클리닉의 특징은 유전적인 소양이 있다하여 모두 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탈모가 똑같이 진행되었더라도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과 탈모의 진행 양상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남성 탈모의 경우 한약을 통하여 오장육부 특히 간과 신장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두피 및 신체 상부에 몰린 열을 소변으로 빼낸다. 또한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고, 두피관리를 통하여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모공의 위축 및 염증 등을 개선하고 있다.여성탈모는 혈액이 과다하게 소모되거나 혈행 순환의 장애, 기력이 약해져 두피로의 기혈의 공급부족,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생리불순, 생리통으로 인한 자궁순환 장애, 잘못된 산후조리, 퍼머 염색 등 외부적인 자극, 약물(피임약, 생리지연제, 우울증약) 잘못된 식습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잦은 펌과 염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이나, 피지 분비가 많은 지루성피부염 등도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 여성탈모는 남성탈모보다 현저한 증가추세다. 환자에 따라 자궁과 혈에 좋은 음식의 종류나 적절한 칼로리 내에서의 섭생을 통하여 개선을 돕는다. 한 원장은 "이렇게 개인에 따라 탈모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해주고 체질적인 약점을 보강해주면 지속적인 건강상태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라 소개한다. 근본 원인을 찾는다그렇다면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두피를 건강하게 하는 한방 탈모클리닉의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유발하는 신체내부의 문제점을 찾아내 제거하여 오장육부의 깨어진 균형을 바로잡아 일차적인 탈모의 진행을 멈추게 한다. 또한 휴지기 모발을 생장기 모발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은 "각종 스트레스와 과로, 적절치 못한 생활습관 등으로 야기된 혈행장애, 영양흡수불량, 호르몬 이상 등으로 인한 신체 불균형의 유발 원인을 분석하여 환자 몸의 내재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라 소개한다.모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 체크해서 관리하는 것 또한 한방 탈모클리닉만의 강점.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하기 위한 한약 처방과 더불어 음압과 필요에 따라서는 사혈을 통해 몸의 독소와 어혈을 배독하는 부항요법, 탈모가 발생한 부위의 경혈에 탈모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증류 정체하여 직접 자입하는 약침요법 외에 두피상태 및 탈모 정도를 고려하여 각질연화, 두피세정/진정, 모근강화, 모모세포활성화를 위한 한방두피케어 프로그램을 병행해 몸속과 두피를 동시에 치료한다. 잘 다져진 땅에 튼튼한 나무가 자라듯 건강한 두피에 건강한 모발이 자란다. 균형잡힌 식단과 식습관은 탈모예방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탈모가 발생하게 된 생활상의 원인을 충분히 상담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찾아내어 이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습관교정지도도 병행해야한다.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비듬과 각질이 많아져 자칫 깔끔하지 못한 인상까지 주기 쉽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모발에 고른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탕약과 함께 두피 마사지와 케어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탈모전문 한방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내 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한 원장은 "탈모는 일시적으로 관리하거나 특정 탈모제품 사용만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며 "재발없는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도움말: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www.misodawoom.com문의 02-2646-5050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척추가 바로 서지 않으면 온갖 질환 발생! 사람의 병이 생기고 아픈 것은 크게 두 가지 경로로 이루어진다. 하나는 척추구조상에 비뚤어짐이고 하나는 몸 안의 에너지를 공급 생성하는 과정과 관련된 소화기계통의 이상으로 시작되는 장부의 이상이다. 사람의 자세가 척추와 반듯하게 펴진 가슴을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 안의 뼈대가 비틀어져 신체 구조적인 탈이 생기게 된다. 1)골반의 비틀어짐은 변비, 생리통, 거꾸로 선 태아, 산고 등을 일으킨다. 2)허리뼈의 휘어짐은 요통과 허리 디스크를 일으킨다. 3)등허리가 뒤로 물러나면 갈비뼈가 내장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위장병, 심장병, 폐병이 생기기도 한다. 4)목뼈의 휘어짐과 앞으로 처짐은 목디스크, 콧병을 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척추가 휘어진 채로 굳게 되면 척추 신경이 압박을 받아 그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고, 내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된다. 예컨대, 허리등뼈가 휘어져 흉추 6,7번째가 탈이 나면 그 사이로 나오는 위장 신경이 잘못되어 위장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뼈대가 틀어져 생긴 탈은 약이 소용없다. 병원에서는 보통 내과적으로 별 탈이 없으니 신경성이라고 하면서 마음 편히 먹으라고 한다. 먹을거리를 조심하게 하여 조금 효과가 있으나 그때뿐이다. 답은 간단하다. 척추를 반듯하게 하면 된다. 척추를 반듯하게 펴는 체조를 매일 할 것과 생활 속에서 자세를 바로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오랜 기간 동안 병원을 찾아도 개선되지 않으면 십중팔구 신체 구조적인 탈이라 보면 된다. 생활 속에서 자세를 바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즉, 생활 속에서 1)침대에서 자지 말 것. 낮은 베개를 쓸 것. 2)다리를 꼬고 앉을 때는 좌, 우 번갈아 꼬며 앉아야 한다. 3)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바싹 붙여 앉는다. 4)여자도 남자처럼 정좌로 앉는다. 5)항상 허리, 가슴을 펴고 다닌다. 뼈대의 틀어짐은 사회제도, 구조의 틀어짐과 같다. 아무리 바르게 살려고 해도 제도 자체가 부패를 조장한다면 개인들의 양심적 노력은 헛되는 것이다. 탈이 나면 몸 구조를 지탱하는 뼈대를 먼저 보고 그 다음 먹을거리로 대처하자. 이것이 일하는 사람들의 상식적인 처방법이다. 수생한의원양상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퇴행성 무릎 관절염 본앤본정형외과의원 조용진 원장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하며,,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수 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치료방법보존적 치료-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인공 관절 치환술-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깨끗한 음질의 클리어 보청기 난청이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젊어서는 잘 알아듣던 말소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잘 못 알아듣게 되면 노인성 난청이 생겼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의 특징은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의 말소리는 들리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인지 잘 구분이 안 가는 것이다. 어음 구별이 잘 안 되는데, 예를 들어, ‘츠’, ‘크’, ‘트’, ‘프’, ‘흐’ 와 같은 파열음이 섞이는 대화음의 구분이 잘 안되어 뭐라고 말했냐고 자꾸 되묻게 된다. TV 볼 때 볼륨을 크게 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크게 말하지 않으면 불러도 대답을 못하곤 한다.말소리 중 자음 구별이 잘 안 되는 노인성 난청은 보통 ‘이명’과 함께 나타나는데, 귀에서 이명이 만성적으로 나기 시작하면 귀의 청력이 서서히 나빠지는 전조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관절염 그리고 이명/난청을 꼽을 만큼 의외로 난청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 음향 재생 기기의 대중화 및 산업화 환경의 영향으로 큰 소리의 음악과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이 이명과 난청의 비율이 저연령층으로 확산되는 것 또한 큰 사회적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듯이 귀가 나빠지면 보청기를 사용하여 나빠진 청력을 보충하면 된다.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과거에 비해 성능이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다.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만 크게 높여주지 않는다. 지나친 큰 소리에 오래 노출되면 귀가 더 나빠지는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보청기는 작은 소리는 크게 증폭해 주는 반면에 큰 소리는 오히려 낮춰준다. 물론 보청기가 원래 사람의 정상적인 자연의 귀만큼 탁월한 기능을 갖출 수는 없지만, 노인성 난청으로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자신이 없어지는 분에게 귀를 통한 말소리의 정보를 얻는 데는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서 귀에 보청기가 삽입되는 불편함이 없지 않지만, 보청기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 단절의 소외감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든다. 우리나라 보청기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알고코리아는 2006년 대학교 연구실 벤처기업으로 창업하여 초고막형, 초미니귀걸이형, 목걸이형, 안경골도형, FM무선형 등 다양한 특수 보청기를 발명, 국산제품으로 판매하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와 음질의 즐거움을 회복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02-536-6523 / 070-7561-6120www.hearing-aids.co.kr (주)알고코리아장순석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구미순천향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PET-CT 정상가동, 암 치료율 높일 것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지난해 12월 암 조기진단 장비인 PET-CT를 지역 최초로 도입, 최근 설치와 임상 시험 가동 및 안전성에 대한 모든 검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와 전산화단층촬영기(CT)가 결합한 핵의학 분야의 최첨단 의료기기다. 암 조직이 세포증식하면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원리를 영상화하여 암 조직이 발생한 부위를 찾아낸다. 또한 전이 여부와 항암제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후 어느 정도 치유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가동 중인 PET-CT는 독일 지멘스사의 Biograph 16LSO HI-REZ 기종으로 암은 물론 뇌종양의 중증도, 퇴행성 뇌질환, 심장질환에도 적용된다.이 병원 영상의학과 양승부 교수는 “PET-CT는 전신의 암을 미리 발견해 암의 완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PET-CT가동으로 지역민에게 차별화되고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54)468-9394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눈밑 한관종, 비립종 치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눈 주위에 하얀색 살들이 올록볼록하게 올라오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경우 대개 한관종, 황색종이나 비립종일 확률이 높다. 한관종은 한선의 과다 증식으로 인한 것이고, 비립종은 피부 안에 하얀 진주 같은 것이 박혀있는 것이다. 뽀얀 피부를 자랑하던 피부도 시간이라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런 한관종 등 다양한 형태의 피부질환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런 병변들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치료를 받아야 호전된다. 웬만하면 참고 지내지 않고 본인의 피부노화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는 요즘 분위기는 젊게 보이려는 욕구와 활기찬 인상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맞물려진 결과일 것이다. 각각의 치료법을 보면, 우선 마취를 한 후 한관종, 황색종은 이산화탄소나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해서 증가한 한선조직을 제거하고, 필요시 100% TCA 등으로 그 부위만 필링을 한다. 비립종은 피부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낭을 꺼내기 위해서 레이저 등을 이용한다. 마취를 할 때에는 주사기로 찌르지 않고 연고를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을 많이 이용한다. 치료 후 흉이 남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생테이프나 항생제 연고 등을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한다. 재생테이프는 새살이 빠르게 차오르게 하며 가벼운 세안도 가능케 한다. 시술 후 심한 음주 및 사우나를 피하고,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서 레이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을 예방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한관종과 같은 질환이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더블 혹은 트리플 펄스의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여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고도 더 좋은 색소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IPL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색소침착과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진피 내 콜라겐 형성과정에 관여하여 모공이나 반흔성 상처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치료는 1주에 1회씩, 약 10회 정도 시술하고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한파에 시달린 피부의 안티에이징 방법 한겨울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얼굴은 훨씬 까칠해 보이고 주름져 옷차림이나 화장으로 가려보려고도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은은한 펄이 반짝이는 화장법으로는 푹 꺼지고 주름져 처진 눈매를 더욱 더 강조할 뿐이라 속상해지기도 한다. 피부가 늙는다고 금이며 캐비어가 들어갔다는 고가의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화장대 가득 채워두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요, 자기만족일 뿐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늙게 마련이다. 말하거나 웃거나 찡그릴 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은 나이가 들면 근육 부위에 표정 주름이 잡힌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100% 원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주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 세포의 활동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성은 저하되고 주름이 생겨나는데, 이는 곧 주름, 탄력 저하에 따른 피부 처짐과 모공 확장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오는 것이다. 가장 신경 쓰이는 눈가 주름은 상태에 따라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눈가를 개선시켜주는 눈가 전용 써마쿨, 어펌 레이저, 잘 알려진 필러 시술로서 주름의 골을 채워 주어 완화시킬 수 있다. 눈가는 표정과 관계한 예민한 부위이므로, 보톡스 시술은 부위 결정에 조심스러워야 하는 반면, 필러는 골을 메워주는 방식이므로 혹시나 부자연스러울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밝은 인상을 결정짓는 다크써클의 치료는 정맥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눈 밑이 꺼져 그늘을 형성한 경우, 눈가의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된 경우에 따라서 혈관 레이저 시술이나 색소에 관한 레이저 토닝, 루메니스 IPL 시술로서 개선할 수 있다. 눈 밑이 꺼져 그늘진 경우에는 지방을 채워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이식술이 효과적이며, 애교살처럼 도톰하게 할 수 있어 어려보일 수 있다. 평소 눈가 주름을 악화시키고 조장하는 눈 비비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기, 뜨거운 물 세안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 시 눈 밑을 잡아당기는 등 자극적인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약해진 근육이 탈장 부른다 2011년 건강기획-‘신묘년, 속 편하고 뒤끝 없이 살아봅시다!’약해진 근육이 탈장 부른다 뱃속의 소장, 대장 등 장기는 신체의 아래나 앞쪽으로 흘러내리거나 나오지 않도록 복벽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탈장은 이러한 복벽의 약한 부위에 틈이 생겨 이 사이로 장기의 일부가 빠져 나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탈장이 흔히 유아나 아동들에게 잘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장은 오히려 어린이들보다 성인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증가하는 탈장 환자, 남성 발병률 높아 탈장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남녀 비율이 약 10대1 정도로 남성들에게 훨씬 많이 발견된다. 특히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잘 나타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성인 탈장의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이 약해져 생긴다.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축구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어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많이 주거나 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도 탈장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한솔병원 복강경 탈장클리닉 정춘식 소장은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사타구니, 배꼽, 옆구리 등에 계란만한 크기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덩어리가 만져지면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면서 “서있거나 배에 힘을 줬을 때 볼록한 것이 도드라지지만 누울 경우 뱃속으로 들어가 만져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사타구니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많다. 서혜부에서 시작된 탈장이 밀려나오면 고환 위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서혜부에 나타나는 탈장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장이 정관 옆 틈새로 빠져 고환 쪽으로 내려가는 간접 탈장과 약해진 복벽을 밀고 나오는 직접 탈장이 있다. 치료 시기 놓치면 여러 합병증 유발 탈장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큰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탈장이 생기면 서있거나 배에 힘을 줬을 때 장의 일부가 튀어나오지만, 손으로 누르거나 누울 경우 도로 뱃속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한정된 구멍을 통해 빠져 나왔던 장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일부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정 소장은 “이런 증상이 잘 모르고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복벽이 약해져 탈장 부위 크기가 커진다”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장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심하면 장이 괴사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탈장된 부위가 썩을 경우 장을 절제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특히 사타구니에 생기는 탈장을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장은 주로 일상생활과 연관이 있는 만성적인 복압의 상승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변 시 배에 지나친 힘을 주는 것을 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복벽을 약화시킬 수 있는 담배는 끊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운동 역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치료 불가능,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 탈장치료의 최선의 방법은 바로 수술이다. 흔히 탈장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의 탈장 수술이 탈장 구멍을 바깥에서 막아준 뒤 주위 조직에 접합해서 꿰매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한다. 절개 부위를 줄이면서 빠른 회복을 도와 입원 후 24시간 이내면 퇴원이 가능하다. 복강경 탈장수술은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해 탈장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내시경 카메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복강경으로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넣어 탈장 구멍을 막아준다. 정 소장은 “탈장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복강경 탈장수술은 약해진 복벽을 안쪽에서 보강하기 때문에 복압이 높아져도 그에 비례해 막은 부위가 더욱 튼튼하게 고정돼 재발률이 거의 없다”며 “내시경을 통해 반대편 탈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추후 다른 탈장이 발병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장치료를 받고 퇴원하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근육이 완전히 제자리를 찾는 2주 정도까지는 복압을 올리지 않게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정 소장은 “탈장은 쉽게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어렵지 않아 빠른 완치가 가능하다”며 “탈장으로 진단받으면 바로 수술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고 괴사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창원보건소 ‘한방기공체조교실’ 수강생 모집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기공체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의 자기건강관리요령에 도움을 주기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기(氣)운행을 원활히 하고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과 달리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해 완만한 곡선 동작과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 및 의념활동이 함께하는 유연한 근육운동이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어르신 생활자세 조절, 심신이완 등 대뇌피질의 기능 활성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몸의 노화 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방동 창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15회 운영된다. 접수 및 신청은 2월18일까지 전화나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진료담당부서(225-584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수험생부터 연예인까지 체력관리의 대명사 자연건강원 힘스클럽(지하철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의 ‘오력탕’(물범중탕액)이 체력관리 비장의 무기로 몇 년 전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데 특히 수험생들에게는 체력, 집중력, 창의력, 수리력, 기억력 향상의 원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전문직, 연예인, 음악인, 국가대표 등 특히 체력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은 재주문하는 고객들로 한 번 방문하여 상담 후 주문, 복용해 보고 이후로는 전화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 등 일단 한번 찾으면 평생 단골이 된다.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원이다.문의 (02)501-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