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료시술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우리척병원이 무료수술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쳐 진정한 사랑의 의술을 실천하고 있다.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우리척병원은 척추디스크, 관절 전문병원이다. 신경외과 전문의 김한식 원장이 2009년 4월 척추, 관절수술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개원했다. 정형외과와 방사선과, 마취과 등 전문의들도 함께 했다. 병원장인 김한식 원장은 천안 출신으로 북일고교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문의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김 원장은 동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와 지역의 종합병원 등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년 전 우리척병원이 개원할 때부터 병원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외래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의술 이루고 싶어우리척병원 김한식 원장은 병원을 개원할 당시부터 무료 진료와 의료지원을 통한 봉사를 생각해오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병원과 의사들은 아픈 것을 이용해 돈이나 버는 사람들로만 생각하는데 그를 깨고 진정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의술을 이루어 보고 싶었습니다<span lang="EN-US" style="FONT-FA 2011-02-25
- “새학기 우리아이, 지혜로운 관심이 필요해요” 다음주 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처음 만나는 친구, 새로운 담임선생님, 개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은 기대반, 걱정반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책임팀장은 “신학기 올라가는 3월이 되면 학부모들의 상담이 많아진다”며 “새 학기에 올라가는 아이들은 이전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경우 유치원과 여러면에서 달라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좀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등교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환경변화에 대한 불안 혹은 불편감이 산만하거나 주의집중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증세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과잉행동 혹은 집중력 부족으로 학습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 심리상태 등을 부모가 먼저 파악한 후 담임선생님과 면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관찰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파악할 때는 부모 나름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등 객관적인 평가가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친구·학습문제 등 새학기 심리적 부담 증가 아동상담과 심리검사를 맡고 있는 새중앙상담센터 이명화 주임은 “학기 초 놀이관찰 심리상태 테스트 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은 성격발달과 사회성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며 “아이의 시야확장과 더불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꼭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그때그때 성장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이에 대해 전문가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기 초 학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문제들을 살펴보면 초등 저학년의 경우 너무 소극적이면 약한 아이로 취급돼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좋고 싫음에 대한 자기표현을 명확히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가족 안에서부터 평소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가족보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는 친구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적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밖에서 운동 등으로 몸을 부딪히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 부모와 규칙을 정해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주임은 “청소년기 아이들은 친구관계가 무너지면 결국 학습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여기서 관심은 일방적 관심이 아닌 지혜로운 관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성을 지켜주면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 꾸준한 대화로 감정교류를 가져야 한다는 것. 부모 세대의 가치관을 내려놓고 열린 가치관으로 타협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새학기 단기 프로그램·심리테스트 등 올바른 성장에 도움 중고등학생의 경우 성적과 진로 문제에 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다. 다양하게 창출되는 많은 직업에 대한 정보를 갖고 그 중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주임은 “계획을 잘 짜서 지도를 갖고 여행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여행의 과정과 결과에 큰 차이가 있다”며 “심리검사 등을 통해 잘할 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창 팀장은 “외국의 경우 심리 상담이 일반화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을 걱정해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며 “아이가 성장하다 보면 심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이므로 열린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모나 아이에게 모두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팀장, 이명화 주임, 상담예약 031-420-8537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아동부터 성인까지, 성장의 길에 함께 하는 ‘새중앙상담센터’2000년 개소한 새중앙상담센터는 미술치료실과 놀이치료실, 집단·개인·전화상담실, 세미나실, 연구원 강의실 등 시설과 5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갖추고 연 평균 2만 여건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상담센터로 자리 잡았다. 아동 문제 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상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까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상담이 부담스러울 때는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의 전화(424-7975)’를 이용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행복의 전화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언제나 상담이 가능하다.한편, 새중앙상담센터는 상담 연구원생 과정 등 연 20여개 교육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happyline.sja.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비수술적 만성통증치료법 FIMS·IMS요법 직장인 정 모씨는 몇 년째 온 몸이 욱신거리는 증상으로 인해 늘 고통을 받아왔다. 처음에는 어깨가 조금 뻐근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차츰 허리와 다리까지 심한 통증이 이어져 병원을 찾았다. 정 씨의 경우처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었다면 만성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세상을 등진 행복전도사 최윤희 씨도 700가지가 넘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자살을 결심했다는 유서를 남겼다.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만성통증증후군에 대한 소개를 할 만큼 만성통증으로 시달리는 환자는 성인인구의 약10%로 추정되고 있다. 자살 생각할 만큼 고통스러운 만성통증만성통증증후군 환자의 50%이상이 자살을 생각했을 만큼 고통스럽다는 만성통증이 이처럼 심각한 이유는 피로감이나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만성통증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통증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망의 이상 때문이다. 통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려는 본능에서 비롯된 작용으로 몸에 이상변화가 생겼을 때 그 위험을 알리는 일종의 신호체계다. 그러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지속적인 통증 때문에 통증을 전달하는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약한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위치와 감각의 경로가 통증을 전달하는 경로로 이어지면서 가벼운 신체접촉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전) 차의과대학교에서 만성통증센터와 가정의학과교수를 지낸 다샘의원 임태균 원장은 “통증은 오랫동안 노출되면 뇌에 입력되어 척추 안에 있는 신경이나 뇌신경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면서 “망가진 결과로 인해 만성통증으로 고착화되기 때문에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또 “대부분 허리나 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수술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몸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수술을 생각하기 전에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비수술적치료법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치유극대화, 비수술적 치료법최근 자연치유를 극대화하면서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FIMS와 IMS요법이다. 만성통증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IMS는 긴 바늘을 이용한 심층신경자극요법이다. 한방의 침술과 비슷해 보이지만 침술은 경혈을 자극하는 치료인데 반해 IMS는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5cm이상 깊게 바늘을 넣어 통증을 지배하는 신경주위의 근육을 자극해 신경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방법이다. 무릎통증이나 오십견, 테니스엘보, 퇴행성관절염, 디스크, 위염, 방광과민환자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IMS요법은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며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취없이 시술하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술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이 전문의료진의 손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임 원장은 조언했다. FIMS요법은 신경에 대한 자극으로 신경의 과민화를 줄여주며 유착을 해체하여 신경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연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시술법이다. 일반적으로 디스크가 목, 허리통증의 주원인이라고 알기 쉽지만 대부분 통증의 경우는 척추 주위에서의 미세유착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척추 주위(신경공이나 디스크 주위)의 미세유착은 혈류 감소를 발생시키고 이에 의해 근육기능 저하와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임 원장은 “투시경하 신경 유착박리술이라고 불리는 FIMS는 관절과 신경사이로 1.2mm두께의 바늘을 삽입, 유착된 부위를 박리하는 시술법으로 자연치유를 돕는 보완치유 요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내시경과 같은 정도의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하므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무통으로 시술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FIMS 시술에서 사용되는 특수 바늘은 신경이나 혈관이 닿았을 때 스스로 피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혈관을 손상시키더라도 문제가 될 정도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 즉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방법이 아니라 재생시키는 방법이라는 것. 바늘 끝이 둥글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정상 인대나 근육, 신경의 손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성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FIMS요법은 좌골 신경통과 목, 허리디스크, 만성두통, 오십견, 퇴행성 무릎관절염, 협착증 등의 질환 치료에 사용한다.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권할 만한 통증 치료법이 바로 FIMS요법이라고 소개한 임 원장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시술시간도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치료직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
- 2011년 출산준비교실 참가자 모집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3월 2일부터 출산준비교실 1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임신 16주 이상의 임신부이며 3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임산부 요가 및 라마즈 호흡법을 비롯하여 영양관리, 유방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철분제 지급, 유축기 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737-40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연세대 원주의료원, 토모테라피 최신형 국내 첫 도입 연세대학교 원주의료원(의료원장 송재만) 원주기독병원 방사선종양학과(주임교수 박경란)는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토모테라피의 최신형 토모H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면서 이를 기념하여 지난 17일 원주기독병원에서 ''토모HD 도입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학교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석학들이 참석해 토모테라피와 관련된 임상연구와 임상경험 발표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토모테라피는 방사선 발생 장치와 전산화 단층 촬영 장치를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치다. 암 치료의 전 과정에서 매일 종양과 주변 정상 장기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고 이를 방사선 치료에 바로 적용하는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장치로 치료 오차와 부작용 없이 정교하고 정밀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장비다. 토모테라피는 뇌종양 척추종양 두경부암 간암 위암 췌장암 담도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소아암 등 전신의 모든 암 치료에 유용하며 특히 기존의 방사선 치료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재발 암이나 전이가 발생한 암까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원주기독병원은 토모HD장비의 도입으로 세계 최고의 항암 방사선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강원 및 중부권 지역의 암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방귀, 건강이상의 신호(?) 방귀는 가끔은 민망하고 부끄러운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으나 사실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다. 방귀는 숨을 쉴 때나 식사를 할 때 위내로 들어온 공기와 소장을 통과하여 대장으로 내려온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소화되면서 생성된 가스가 혼합되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가스가 방귀나 트름을 통해 체내에서 체외로 배출되며, 보통 성인은 하루 600~700cc 정도의 양이 횟수는 5~20회에 걸쳐 방귀로 나가게 된다. 방귀의 양은 흡입하는 공기,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 및 양, 장내세균을 활성 정도의 차에 의하여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동반되는 공기의 흡입량을 줄이고 가스를 주로 발생시키는 음식물인 콩 종류, 완두콩, 팥, 그리고 양배추, 콩나물, 양배추, 감자, 샐러리, 당근<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 2011-02-25
- 요통과 디스크의 원인 구조물은 기초부터 안정돼야 한다. 아파트를 지을 때 터를 파고 파일을 박고, 기반을 단단히 한 다음 아파트를 한 층씩 쌓듯이 인체도 다리(고관절)로 지탱하고, 골반을 넓게 벌려 균형을 잡은 다음, 그 위에 허리를 한 층씩 쌓은 것이다. 안정적인 구조물은 좌우대칭이다.그림1은 구조물의 좌우 균형이 모두 잘 잡힌 그림이다. 고관절, 골반, 척추까지 좌우 균형이 잘 잡혀있고 그 사이사이를 근육들이 붙는다. 불안정한 구조물은 좌우비대칭이다. 그림2는 좌측 골반이 내려왔을 수도 있고, 혹은 우측 골반이 올라갔을 수도 있는 비대칭 골반이다. 비대칭이 발생하면 고관절이나 골반<span style="FO 2011-02-25
- 어지럼증과 이명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어지럼증이나 이명이 일어나더라도 당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어지럼증이 왔을 때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먼저 안정을 취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그리고 몸을 조이는 의복은 느슨하게 풀어줍니다. 너무 어지럼증과 이명증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자주 어지럼증이나 이명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에는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어지럼증과 이명은 흔한 질병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험자가 모두 다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과 이명증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잇는 경우에는 바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1) 돌연 심한 이명 증상이 생겼다2) 점점 이명 증상이 심해진다3)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들고 말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 같다 4)이야기나 어떠한 소리가 알아듣기 힘들다5) 이명이 하루 이상 지속된다6)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7) 어지럼증이 자주 반복된다8) 평지에서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느낌이 든다9) 갑자기 천장이 도는 것 같이 어지럼증이 있고 구토를 한다10) 어지럼증과 함께 수족이 저리고 사물이 겹쳐 뿌옇게 보이며 생각대로 수족이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있다소리청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노인실명의 최대 원인! ‘연령관련 황반변성’ 연세 플러스 안과 오상준 원장 노인 연령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서서히 또는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를 경험하거나, 언제부턴가 시야의 중심부분이 찌그러지거나 가려져 보인다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러다 내가 실명하는 것은 아닌지?’라는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날 때 당뇨와 같은 특정 질환의 합병증이 아닌 이상 ‘연령관련(또는 노인성) 황반변성’이라는 망막질환이 가장 흔하고 또한 가장 심각한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서구에선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고령자들의 독서, 쓰기, 운전 등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며 저시력 클리닉을 방문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나이가 듦에 따라 눈 속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나타나는 모든 퇴행성 질환을 ‘연령관련 황반병증’ 이라고 크게 명명한다. 연령관련 황반병증은 초기와 후기 형이 있으며,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이중에서 후기 연령관련 황반병증에 해당하며, 일반적으로 위축성과 삼출성으로 분류한다. 초기 연령관련 황반병증은 50세 이상에서 일어나는 변성질환으로 황반에 연성 드루젠, 과 색소침착, 또는 망막색소상피의 저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후기에 해당하는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이에 더하여 지도 모양의 위축, 망막색소상피의 박리, 맥락막 신생혈관과 원반형의 반흔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황반질환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나쁜 혈관이 자라는 ‘맥락막신생혈관’인데, 이 혈관은 튼튼하지 못한 병적 혈관으로서 자주 출혈이 되거나 혈장이 새서 주변에 삼출반을 만들게 되어 망막을 망가뜨리고 결국 시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 질환의 치료를 위해 그 동안 망막수술(유리체절제술), 안구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광 역학 레이저치료, 경 동공 온열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강구되어 왔으나 딱히 시력호전과 같은 우수한 치료 결과를 거두지는 못하여 왔다.수년 전부터 ‘혈관내피세포 성장억제 항체(항 VEGF 항체, 아바스틴®, 루센티스®)’라는 것이 개발되어 활발히 사용 중이다. 이 항체는 단지 0.05cc만을 안구 내에 주사해 주면 최소 2주에서 1달 가량 눈 속에서 지속되면서 신생혈관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고, 기존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주어 혈관이 터지거나 혈장이 새는 것을 획기적으로 막아줌으로써 질병의 진행 억제는 물론 시력개선과 같은 치료효과 까지도 입증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하지만 제한점도 많은데, 이 약물 자체가 단백질인 항체이기 때문에 눈 속 지속 시간이 비교적 짧아 질병의 진행 억제 및 호전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주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의료보험에 적용이 되지 않거나(아바스틴) 제한된 횟수만 적용을 해 주는(루센티스) 고가약제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 동안 이용되어 왔던 다른 치료방법들이 뚜렷한 호전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바스틴®’ 과 ‘루센티스®’는 훌륭한 치료약제임이 분명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척추·관절 교정으로 효과적인 비만치료 바른추한의원 조유경 원장 비만에 관한 치료법들은 아주 다양하며, 치료법의 홍수 속에 환자들은 어떤 치료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비만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이며, 각종 질병의 온상이 된다. 내과질환, 고혈압, 당뇨는 기본이고 중풍 등 심각한 뇌혈관질환과 관련이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오늘은 비만을 척추와 비만과의 관계라는 조금은 색다를 수 있는 관점에서 살펴볼까 한다. 한의학에서는 비만의 원인을 기혈(氣血)의 순환이 안돼서 오는 기체(氣滯), 어혈(瘀血 혈관내의 비정상적인 물질), 담음(痰飮 체내의 수분대사가 안돼서 생기는 비정상적인 체액)으로 분류한다. 이 원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인체 내의 순환의 문제에서 기인한다. 인체에 있어 순환의 기본이 되는 포인트는 ‘바른자세’이다. 척추의 건강은 순환기능의 대부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척추 내에는 뇌척수액을 포함한 매우 중요한 물질들이 통과한다. 다시 말하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혈순환의 매우 큰 부분을 척추가 담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척추가 비뚤어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일단 뼈들과 연결돼 있는 근육들이 뭉치면서 통증이 유발될 것이고, 그 부위의 기혈의 순환은 저하되면서 비정상적인 체액들이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면 골반이 휘어 있으면 엉덩이나 허벅지 부분의 순환부전으로 엉덩이 비만을 유발시킬 수 있고, 턱관절이 안 좋으면 안면비만이 될 수도 있으며, 발목관절이 안 좋으면 종아리를 비롯한 하체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체중과 중력의 하중은 척추와 관절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은 비만으로 인해서 척추도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때는 평범한 비만치료법으로는 부분적인 몸매관리가 힘든 게 사실이다. 추나요법, 근막이완요법과 같은 교정요법을 통해서 굳어져 있거나 비정상적으로 비뚤어진 척추, 관절을 교정해줌으로써 비만치료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척추와 비만의 관계는 어느 것이 먼저랄 것 없이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비만치료의 포커스를 어디에 두느냐가 의학적으로도 많은 논쟁이 되고 있으나 인체의 생리기능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일, 즉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 중 척추의 교정은 비만치료에 매우 바람직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