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깨끗한 음질의 클리어 보청기 난청이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젊어서는 잘 알아듣던 말소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잘 못 알아듣게 되면 노인성 난청이 생겼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의 특징은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의 말소리는 들리는 것 같은데 무슨 말인지 잘 구분이 안 가는 것이다. 어음 구별이 잘 안 되는데, 예를 들어, ‘츠’, ‘크’, ‘트’, ‘프’, ‘흐’ 와 같은 파열음이 섞이는 대화음의 구분이 잘 안되어 뭐라고 말했냐고 자꾸 되묻게 된다. TV 볼 때 볼륨을 크게 올리거나 다른 사람이 크게 말하지 않으면 불러도 대답을 못하곤 한다.말소리 중 자음 구별이 잘 안 되는 노인성 난청은 보통 ‘이명’과 함께 나타나는데, 귀에서 이명이 만성적으로 나기 시작하면 귀의 청력이 서서히 나빠지는 전조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으로 고혈압, 관절염 그리고 이명/난청을 꼽을 만큼 의외로 난청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휴대폰과 스마트폰 등 휴대용 IT 음향 재생 기기의 대중화 및 산업화 환경의 영향으로 큰 소리의 음악과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이 이명과 난청의 비율이 저연령층으로 확산되는 것 또한 큰 사회적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듯이 귀가 나빠지면 보청기를 사용하여 나빠진 청력을 보충하면 된다. 요즘에 나오는 보청기는 과거에 비해 성능이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다. 디지털 보청기는 소리만 크게 높여주지 않는다. 지나친 큰 소리에 오래 노출되면 귀가 더 나빠지는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보청기는 작은 소리는 크게 증폭해 주는 반면에 큰 소리는 오히려 낮춰준다. 물론 보청기가 원래 사람의 정상적인 자연의 귀만큼 탁월한 기능을 갖출 수는 없지만, 노인성 난청으로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자신이 없어지는 분에게 귀를 통한 말소리의 정보를 얻는 데는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서 귀에 보청기가 삽입되는 불편함이 없지 않지만, 보청기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 단절의 소외감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든다. 우리나라 보청기 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알고코리아는 2006년 대학교 연구실 벤처기업으로 창업하여 초고막형, 초미니귀걸이형, 목걸이형, 안경골도형, FM무선형 등 다양한 특수 보청기를 발명, 국산제품으로 판매하며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와 음질의 즐거움을 회복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02-536-6523 / 070-7561-6120www.hearing-aids.co.kr (주)알고코리아장순석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구미순천향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PET-CT 정상가동, 암 치료율 높일 것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지난해 12월 암 조기진단 장비인 PET-CT를 지역 최초로 도입, 최근 설치와 임상 시험 가동 및 안전성에 대한 모든 검사를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PET-CT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와 전산화단층촬영기(CT)가 결합한 핵의학 분야의 최첨단 의료기기다. 암 조직이 세포증식하면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원리를 영상화하여 암 조직이 발생한 부위를 찾아낸다. 또한 전이 여부와 항암제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후 어느 정도 치유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가동 중인 PET-CT는 독일 지멘스사의 Biograph 16LSO HI-REZ 기종으로 암은 물론 뇌종양의 중증도, 퇴행성 뇌질환, 심장질환에도 적용된다.이 병원 영상의학과 양승부 교수는 “PET-CT는 전신의 암을 미리 발견해 암의 완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PET-CT가동으로 지역민에게 차별화되고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54)468-9394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눈밑 한관종, 비립종 치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눈 주위에 하얀색 살들이 올록볼록하게 올라오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경우 대개 한관종, 황색종이나 비립종일 확률이 높다. 한관종은 한선의 과다 증식으로 인한 것이고, 비립종은 피부 안에 하얀 진주 같은 것이 박혀있는 것이다. 뽀얀 피부를 자랑하던 피부도 시간이라는 자연의 섭리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런 한관종 등 다양한 형태의 피부질환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런 병변들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치료를 받아야 호전된다. 웬만하면 참고 지내지 않고 본인의 피부노화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는 요즘 분위기는 젊게 보이려는 욕구와 활기찬 인상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맞물려진 결과일 것이다. 각각의 치료법을 보면, 우선 마취를 한 후 한관종, 황색종은 이산화탄소나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해서 증가한 한선조직을 제거하고, 필요시 100% TCA 등으로 그 부위만 필링을 한다. 비립종은 피부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낭을 꺼내기 위해서 레이저 등을 이용한다. 마취를 할 때에는 주사기로 찌르지 않고 연고를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을 많이 이용한다. 치료 후 흉이 남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재생테이프나 항생제 연고 등을 약 일주일 정도 사용한다. 재생테이프는 새살이 빠르게 차오르게 하며 가벼운 세안도 가능케 한다. 시술 후 심한 음주 및 사우나를 피하고,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서 레이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을 예방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한관종과 같은 질환이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더블 혹은 트리플 펄스의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여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고도 더 좋은 색소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IPL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색소침착과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진피 내 콜라겐 형성과정에 관여하여 모공이나 반흔성 상처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치료는 1주에 1회씩, 약 10회 정도 시술하고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한파에 시달린 피부의 안티에이징 방법 한겨울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얼굴은 훨씬 까칠해 보이고 주름져 옷차림이나 화장으로 가려보려고도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은은한 펄이 반짝이는 화장법으로는 푹 꺼지고 주름져 처진 눈매를 더욱 더 강조할 뿐이라 속상해지기도 한다. 피부가 늙는다고 금이며 캐비어가 들어갔다는 고가의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화장대 가득 채워두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요, 자기만족일 뿐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늙게 마련이다. 말하거나 웃거나 찡그릴 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은 나이가 들면 근육 부위에 표정 주름이 잡힌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100% 원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주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 세포의 활동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성은 저하되고 주름이 생겨나는데, 이는 곧 주름, 탄력 저하에 따른 피부 처짐과 모공 확장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오는 것이다. 가장 신경 쓰이는 눈가 주름은 상태에 따라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눈가를 개선시켜주는 눈가 전용 써마쿨, 어펌 레이저, 잘 알려진 필러 시술로서 주름의 골을 채워 주어 완화시킬 수 있다. 눈가는 표정과 관계한 예민한 부위이므로, 보톡스 시술은 부위 결정에 조심스러워야 하는 반면, 필러는 골을 메워주는 방식이므로 혹시나 부자연스러울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밝은 인상을 결정짓는 다크써클의 치료는 정맥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눈 밑이 꺼져 그늘을 형성한 경우, 눈가의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된 경우에 따라서 혈관 레이저 시술이나 색소에 관한 레이저 토닝, 루메니스 IPL 시술로서 개선할 수 있다. 눈 밑이 꺼져 그늘진 경우에는 지방을 채워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이식술이 효과적이며, 애교살처럼 도톰하게 할 수 있어 어려보일 수 있다. 평소 눈가 주름을 악화시키고 조장하는 눈 비비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기, 뜨거운 물 세안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 시 눈 밑을 잡아당기는 등 자극적인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약해진 근육이 탈장 부른다 2011년 건강기획-‘신묘년, 속 편하고 뒤끝 없이 살아봅시다!’약해진 근육이 탈장 부른다 뱃속의 소장, 대장 등 장기는 신체의 아래나 앞쪽으로 흘러내리거나 나오지 않도록 복벽에 의해 지지되고 있다. 탈장은 이러한 복벽의 약한 부위에 틈이 생겨 이 사이로 장기의 일부가 빠져 나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탈장이 흔히 유아나 아동들에게 잘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장은 오히려 어린이들보다 성인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증가하는 탈장 환자, 남성 발병률 높아 탈장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남녀 비율이 약 10대1 정도로 남성들에게 훨씬 많이 발견된다. 특히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잘 나타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성인 탈장의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이 약해져 생긴다.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축구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어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많이 주거나 기침을 자주 하는 경우도 탈장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한솔병원 복강경 탈장클리닉 정춘식 소장은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사타구니, 배꼽, 옆구리 등에 계란만한 크기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덩어리가 만져지면 탈장을 의심할 수 있다”면서 “서있거나 배에 힘을 줬을 때 볼록한 것이 도드라지지만 누울 경우 뱃속으로 들어가 만져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사타구니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가장 많다. 서혜부에서 시작된 탈장이 밀려나오면 고환 위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서혜부에 나타나는 탈장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장이 정관 옆 틈새로 빠져 고환 쪽으로 내려가는 간접 탈장과 약해진 복벽을 밀고 나오는 직접 탈장이 있다. 치료 시기 놓치면 여러 합병증 유발 탈장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탈장을 그대로 방치하면 이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큰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탈장이 생기면 서있거나 배에 힘을 줬을 때 장의 일부가 튀어나오지만, 손으로 누르거나 누울 경우 도로 뱃속으로 들어간다. 문제는 한정된 구멍을 통해 빠져 나왔던 장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일부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정 소장은 “이런 증상이 잘 모르고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복벽이 약해져 탈장 부위 크기가 커진다”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장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심하면 장이 괴사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탈장된 부위가 썩을 경우 장을 절제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특히 사타구니에 생기는 탈장을 방치하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장은 주로 일상생활과 연관이 있는 만성적인 복압의 상승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변 시 배에 지나친 힘을 주는 것을 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복벽을 약화시킬 수 있는 담배는 끊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운동 역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치료 불가능,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 탈장치료의 최선의 방법은 바로 수술이다. 흔히 탈장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수술 후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의 탈장 수술이 탈장 구멍을 바깥에서 막아준 뒤 주위 조직에 접합해서 꿰매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한다. 절개 부위를 줄이면서 빠른 회복을 도와 입원 후 24시간 이내면 퇴원이 가능하다. 복강경 탈장수술은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이용해 탈장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내시경 카메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복강경으로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넣어 탈장 구멍을 막아준다. 정 소장은 “탈장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복강경 탈장수술은 약해진 복벽을 안쪽에서 보강하기 때문에 복압이 높아져도 그에 비례해 막은 부위가 더욱 튼튼하게 고정돼 재발률이 거의 없다”며 “내시경을 통해 반대편 탈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추후 다른 탈장이 발병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탈장치료를 받고 퇴원하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근육이 완전히 제자리를 찾는 2주 정도까지는 복압을 올리지 않게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정 소장은 “탈장은 쉽게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어렵지 않아 빠른 완치가 가능하다”며 “탈장으로 진단받으면 바로 수술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고 괴사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0
- 창원보건소 ‘한방기공체조교실’ 수강생 모집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기공체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의 자기건강관리요령에 도움을 주기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기(氣)운행을 원활히 하고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과 달리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해 완만한 곡선 동작과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 및 의념활동이 함께하는 유연한 근육운동이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어르신 생활자세 조절, 심신이완 등 대뇌피질의 기능 활성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몸의 노화 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방동 창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15회 운영된다. 접수 및 신청은 2월18일까지 전화나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진료담당부서(225-584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9
- 수험생부터 연예인까지 체력관리의 대명사 자연건강원 힘스클럽(지하철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하나은행 옆)의 ‘오력탕’(물범중탕액)이 체력관리 비장의 무기로 몇 년 전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데 특히 수험생들에게는 체력, 집중력, 창의력, 수리력, 기억력 향상의 원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전문직, 연예인, 음악인, 국가대표 등 특히 체력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은 재주문하는 고객들로 한 번 방문하여 상담 후 주문, 복용해 보고 이후로는 전화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 등 일단 한번 찾으면 평생 단골이 된다.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원이다.문의 (02)501-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맞춤형 보청기 80일간 무료사용 금강디지털 보청기 강남센터에서는 맞춤형 보청기를 80일간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스타키, 금강보청기 맞춤형 전제품이며, 매장에 신분증만 지참하고 소비자 가격의 10%만 보증금을 내면 80일간 무상으로 시험착용 할 수 있다. 만약 80일 후에 제품의 구입을 원할 경우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되고, 서비스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여 반품을 원할 경우 보증금 전액을 환불해 준다.고가의 보청기를 구입 후 실패에 대한 부담으로 구입을 미루어 오신 분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문의 (02)459-4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매일 샤워는 금물 추운 겨울철은 ‘피부트러블의 계절’이라 할 만큼 탈모, 비듬, 두피가려움,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건선, 각종 가려움 등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바깥층인 표피는 얇아지고 안쪽 층인 진피는 위축되어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또 손상을 받으면 회복이 늦어지고 혈관 벽이 약해져 쉽게 멍이 든다.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친 경우가 대부분이며, 하얀 인설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낮보다 밤에 더 가렵고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가 더욱 심해지며, 관절 부위보다는 팔·다리나 정강이·허벅지 등에 발생한다. 따라서 어르신들은 가려움증으로 밤잠을 설치게 되고, 옆에 등 긁어줄 배우자나 효자손이 절실하게 필요해진다. 노인성 가려움증의 관리와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미세한 균열과 인설이 팔과 다리에 나타나논현동의 이성범(70,남) 어르신은 2년 전부터 지루성 피부염중의 하나인 두피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낮에는 좀 덜하다가 밤에는 잠을 못잘 정도로 심해져 잠결에 긁다보면 피가 날 정도였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나이가 들면서 혈당이 높아져 그런 것 같다”며 혈당 강하제를 처방해 주었다고 한다. 어르신은 약을 복용하면서부터 증상이 차츰 완화되는 것 같다고 전한다. 소양증(가려움증)이나 건조습진은 70세 이상 노인의 약 80퍼센트에서 발생하며, 주로 팔과 다리에 미세한 균열과 인설이 나타난다. 겨울철 노인성 가려움증의 주원인은 노화와 건조한 날씨가 겹쳐져 나타나는 피부건조증이다. 젊었을 때는 수분이 피부의 30%이상을 차지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분이 20%까지 떨어진다. 또 여름내 자외선을 심하게 받아 형성된 피부의 각질층이 가을과 겨울로 접어들면서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트러블의 악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킨다. 이 외에도 당뇨병이나 만성신부전증을 앓는 경우, 잦은 목욕,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더운 목욕을 한 후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계속 긁게 되면 피부에 습진과 손톱으로 인한 감염증을 초래하게 된다. 다습한 환경과 샤워 후 보습제는 필수 나이가 들면 공기 중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들이는 세라마이드 성분도 급격히 감소하고, 피부의 혈관기능도 떨어져 수분과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한다. 여기에 피부노화로 피지선이 위축되고 피지 분비까지 줄어들면서 피부의 수분증발이 가속화돼 피부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 ‘킴스피부과의원’ 김용국 원장은 “건조습진은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에 노출 됐을 때 흔히 발생한다”며 “정확한 원인은 불확실하나, 피부표면의 지질감소와 피부 천연보습성분의 감소가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단순히 피부건조증 때문에 피부가 가려우면 샤워 횟수를 줄이는 등 스스로 관리만 잘해도 증상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려움증을 최소화하려면 우선 환경적인 원인을 바꿔야한다.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은 다습한 환경을 유지하고 영양장애를 개선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뜨거운 물이나 장시간의 목욕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목욕할 때 욕조에 미네랄오일을 넣어 사용하고, 목욕 후엔 보습제를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자외선 피하고 목욕시간과 횟수 줄여야 피부관리실 ‘헤리케어’의 이은경 실장은 “거의 모든 피부트러블은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이므로 천연 미네랄 화장품 등 보습에 탁월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래도 몸이 가려우면 약을 바르기보다는 보습제를 계속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크림 종류는 피부를 유연하게 하고 피부의 변화에 의한 가려움이나 자극을 방지한다. 알코올류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크림과 로션을 선택할 때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른다. 자극성이 없는 중성비누를 사용하며 피부암, 피부노화, 각종 색소성 질환의 주범인 자외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탄력성을 유지하고, 피로하지 않도록 적당한 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을 보충해주면서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김 원장은 “심할 경우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와 가려움방지제 등을 써야 하며, 내과적인 이상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아파트 등에서는 실내가습과 실내온도 변화를 줄여주고, 무엇보다도 목욕시간과 횟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려면* 샤워는 일주일에 세 번만 하고, 물비누나 클렌징 폼을 사용한다* 연고를 바를 때는 씻지 말고 바로 바르는 게 좋다*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한다.* 털옷보다는 면으로 된 옷을 입고, 꽉 끼는 옷은 피한다* 온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직접 쏘이지 않는다. ?* 온천탕을 이용할 경우엔 유황천보다 단순천이나 알카리 천이 좋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편두통의 극적인 치료사례 30여 년 동안 많은 두통 환자들이 나의 치료를 받고 두통에서 해방되었다. 환자들이 고마워하는 것은 당연 하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도 그렇게 완고한 두통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도리어 고맙고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어느 날 고상하게 차려입은 40대 중반의 부인이 방문하였다. 부인은 15년 이상 일주일에 1~2회 꼴로 참기 어려운 두통 때문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동안 종합병원, 외국의 병원까지 찾아가 뇌파검사, CT, MRI 등 검사를 다 받아 보았으나 항상 ‘신경성두통’으로 진단되었다고 했다. 환자의 한숨 섞인 호소를 들어보니, 두통의 발작은 거의 좌측에서 시작되어 머리 전체가 아프고, 특히 월경 전에 더 심하다. 대개의 통증은 좌측 눈으로부터 시작해서 귀의 상부를 지나 뒷목에 이르는 경로로 파도치는 것과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데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속이 메스껍고 심하면 가끔 토하기도 한다. 게다가 두통이 발작할 때마다 의례 불안, 초조, 그리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환자의 또 다른 질환은 신경성위기능저하, 위무력증, 심한 변비, 그리고 갱년기 장애 등이었다. 진찰하여 보았더니 이 환자는 신경쇠약, 잠자리 식은 땀, 목마름, 잦은 소변, 변비 그리고 손발이 찬 등의 증상이었다. 더구나 자주 복용하는 두통약과 안정제의 연속적인 복용 때문에 더더욱 소화가 안 되고, 이제는 어떤 두통약을 복용해도 두통이 잘 진정되지 않는다고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였다. 재발까지 막아 주기 위해 4개월을 꾸준히 치료하여, 이제는 우리 한의원의 선전원 노릇을 할 정도로 고마워하고 있고, 나도 그 부인을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다. * 두통의 진통효과와 예방에 좋은 민간요법-총백차(蔥白茶) 재료 : 손가락 크기의 대파 5개(잔뿌리 달린 아랫부분 사용-반드시 파란 부분 은 버리고 흰 부분만 사용), 생강 7g 복용법 : 700cc의 생수를 붓고 강한 불로 500cc가 되도록 끓인 다음, 1일 4회 정도 나누어 마신다(꿀이나 레몬즙을 타도 좋다)인당한의원김경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