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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의 흔적 여드름 흉터,SL흉터재생술로 치료 대학교 2학년인 K씨, 민감한 사춘기에 무던히도 얼굴을 괴롭힌 여드름이 이젠 좀 사그라졌지만 그 흔적은 처참하다. 고교 3년간 공부하느라 제대로 여드름 치료를 받지 못한 채, 탱탱한 여드름을 그냥 두기 싫어 손으로 짜고 쥐어뜯은 것이 원인이다. 이젠 예쁜 여자 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소개로 만나는 친구마다 얼마가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여드름 흉터는 K씨의 콤플렉스가 되었다. 프락셀 치료를 몇 번 받아 보았지만 패인 흉터들은 여전하다. K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의 경우 이번 겨울을 이용해 여드름 흉터 치료를 원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예한의원의 SL흉터재생술이 여드름 흉터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삼성동에 있는 예한의원의 손철훈 원장을 만나 여드름 흉터 예방과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손으로 짜는 것이 흉터의 원인 여드름 흉터의 가장 큰 원인은 깊게 화농된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이다.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여드름 부위뿐 아니라 정상 피부조직까지 손상된다. 또한 2차 감염으로 염증부위가 확대돼 피부가 함몰되고 결국에는 흉터를 남긴다. 특히, 깊게 화농되는 응괴성 여드름은 진피조직이 심하게 파괴되기 때문에 50% 이상 흉터를 남긴다. 주로 중·고등학교 때 마구 짜서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종류의 여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SL흉터재생술, 다른 치료법과 어떻게 다른가!예한의원은 10년 넘게 여드름 흉터 시술을 하면서 치료가 가장 어려운 넓고 깊은 흉터의 치료법에 대해 연구해왔다. 프락셀 치료 등 기존의 일반적인 여드름 흉터치료는 흉터의 모양에 관계없이 동일한 깊이와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져 얕고 둥근 모양의 경미한 흉터에는 효과를 보이지만 깊고 넓은 흉터 치료에는 별로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예한의원은 두 가지 시각에서 차별화된 치료법을 연구했다. 첫째는 흉터의 모양과 종류에 따라 시술을 차별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피부 재생의 양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천연 재생물질의 개발이었다. 지속적인 연구결과 예한의원은 두 가지 차별화된 방법을 결합시킨 예한의원만의 SL흉터재생술을 이끌어내 흉터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흉터의 모양에 따라 시술을 차별화한 흉터 맞춤형 치료방식이다. 흉터에 따라 자극방향과 깊이를 조절하는 멀티엥글방식을 적용하여 그동안 자극이 미치지 못하던 흉터 구석구석을 자극하여 재생효과를 높였다. 두 번째 방법은 한약재로부터 추출한 천연 피부재생물질인 ‘SL109’를 흉터가 생긴 피부 진피층에 이식함으로써 주변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피부가 차오르도록 하는 방식이다. 흉터마다 이식된 ‘SL109’는 그 자체가 피부를 재생시키는 콜라겐 물질이기도 하지만, 한 달간 피부가 재생될 수 있는 공간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주변의 콜라겐을 유도해 흉터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SL109’는 예한의원이 10년간 70여종의 한약재를 실험한 후 후보물질을 선정하여 연구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08년 추출에 성공한 피부재생물질이다. 한약에서 추출한 천연원료인 만큼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안전하다. 2010년 2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15회 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시술의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2회 시술로 기존 치료 3배 이상의 효과 기대 기존의 치료방식이 깊은 흉터의 경우 수차례 치료를 해도 효과가 거의 없었던 반면, SL흉터재생술은 기존의 치료방식에 비해 3배 이상의 피부재생효과를 거두고 있다. SL흉터재생술은 한 달 간격으로 2회 치료할 경우 50% 이상의 흉터재생이 가능해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L흉터재생술은 모든 흉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시술이 정교한 만큼 4~5시간에 걸쳐 치료과정이 진행된다. 손 원장은 여드름 흉터는 20대에 치료하면 30~40대에 치료하는 것보다 피부재생속도가 30% 정도 빠르므로 되도록 젊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Tip 손철훈 원장의 여드름 흉터예방법1. 함부로 짜지 말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2. 너무 강한 세안은 피지선을 자극해 염증이 악화되므로 부드럽게 세안한다.3. 유분기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고 염증부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므로 바르지 않는다.4. 머리카락이 많이 닿거나 모자를 쓰면 마찰이 생겨 악화된다. 5.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면서 염증도 줄어든다.6.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예한의원 손철훈 원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헌혈하는 사람들을 만나다 성남, 용인지역 헌혈인구는 증가세헌혈이란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다.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혈액은 아직 대체할 수도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헌혈하는 사람이 없다면 최첨단의 의술로 무장했더라도 생명을 살리기란 어려운 법. 헌혈을 통한 꾸준한 확보가 중요한 이유다. 겨울은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많아 다른 계절보다 혈액이 많이 필요하지만 방학과 추위로 인한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헌혈, 나부터 실천하는 건 어떨까. 헌혈횟수 100회가 넘는 개인 헌혈자와 지역 기업의 활동을 소개한다.두 곳 헌혈의집이 있는 성남지역은 2010년도 헌혈 건수와 인원이 전년도 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용인 역시 헌혈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야탑 헌혈의집의 정병림 간호사는 “다양한 홍보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대형 헌혈의 집을 확대한 점, 1회 4시간의 봉사인증 부여로 학생 헌혈자가 많아진 것”을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헌혈의 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의 헌혈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문진 절차도 간단해졌다. 종이에서 전산으로 바뀐 문진을 통해 헌혈가능으로 판정된 사람은 인터넷으로 전국 120여개 헌혈의 집 중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헌혈예약을 할 수 있다. 단, 전자문진은 몸 상태나 약복용 등을 고려해 3일간만 유효하고, 헌혈정보가 없는 초회 헌혈자라면 예약문진에 참여 할 수 없음은 유의해야 한다.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적혈구의 수명은 120일이고, 수혈 하면 조혈기능이 빨라져 두 달이면 적혈구가 원상회복되므로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며 “헌혈이 가능하다는 것은 곧 건강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문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 www.bloodinfo.net헌혈의집 031-707-3795(서현) 031-707-3791(야탑)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한국도로공사, 돋보이는 생명 나눔 활동 헌혈뱅크 도입하고 하이쉼마루 생명나눔 실천성남시 금토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2008년 10월에 ‘헌혈뱅크’를 도입했다. 헌혈뱅크란 헌혈 증서를 은행식으로 적립해 필요한 단체나 개인에게 기증하는 제도. 도로공사 홍보실의 김정훈 차장은 “헌혈증의 80% 이상이 사장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이나 혈액암 환자에게는 수혈비 등 치료비의 대체로 유용이 사용할 수 있기에 헌혈뱅크를 착안했다”고 설명한다. 사내에서 시작한 캠페인은 일반인 대상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이용객들로부터 헌혈 증서를 기탁 받는 ‘하이(Hi)-쉼마루 생명나눔 캠페인’이 바로 그것. 이런 방법으로 모아진 증서 3000장은 희귀난치병과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증하였고 앞으로도 연간 1만장의 헌혈 증서를 모아 생명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도로공사가 헌혈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것은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에 바탕 한다. 김 차장은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사고발생시 외상으로 인한 수혈 환자가 많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도의적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전사 차원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직원들의 헌혈량은 1972리터를 넘어선다. 연간 3회씩 실시하는 단체 헌혈에는 총 4380명의 직원이 참여하였고 100회 이상의 헌혈왕도 2명이나 배출하였다. 2009년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뱅크의 활성화, 등록헌혈제도와 희귀혈액형 등록 제도를 실행중이다.한편, 2월에는 도로공사가 기증한 색다른 헌혈 버스를 만날 수 있다. 헌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쾌적하고 산뜻한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헌혈 버스가 ''헌혈=즐거운 실천''이란 생각이 들게 하는 공간으로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성남동 이정균씨“헌혈은 관심이 시작입니다”성남동에 거주하는 이정균(46)씨는 총133회(전혈28회, 혈장105회)의 헌혈 기록으로 적십자사 명예의 레드카펫(개인헌혈 100회 이상)에 등재되어 있다. 고3때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1년에 5~6회씩 꾸준히 헌혈하던 이씨는 아들이 ‘중증재생불량성빈혈’을 앓게 되면서 헌혈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환우가족이기도 하다. “혈액을 만드는 세포인 골수에 이상이 있는 거예요. 자생 능력이 없으니 수혈에 의지할 수 밖에 없죠. 이름 모를 헌혈자들이 아들을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탑 헌혈의 집 정병림 간호사는 “이정균씨는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두 번이나 했다”며 “정작 아들은 일치하는 골수 제공자가 없어 몇 년째 약물 치료에 의존하는 상황인데도 흔쾌히 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균씨의 당부의 말이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잘 지내고 있으니 감사해야죠. 헌혈은 관심이 시작이에요. 많은 분들이 좋은 인식을 갖고 꼭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신흥동 전인선씨“편한 나눔, 자기 관리 습관은 덤이죠”전인선(성남시 신흥동·35)씨는 여성으로 총130회(혈소판38회, 혈장91회, 전혈1회)의 헌혈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시간과 과정이 복잡한 혈소판, 혈장 기록이 눈에 띈다. “처음에는 성분 헌혈이 뭔지 몰랐어요. 유익하게 쓰인다기에 ‘이왕 하는 거 필요한 것으로 하자’고 생각 2011-02-27
- 아름다운 코성형 전종현 원장 우리나라 성형수술 부위 중 눈 다음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술이 바로 코성형입니다. 그만큼 코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그 방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리콘과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오똑한 코모양을 만드는 것이 가장 보편화되고 있지만, 코의 기본조건이나 나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형물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염증이 일어나거나 보형물이 비치는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자가조직을 이용한 코 성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코 수술의 다양한 방법들일반적으로 코성형은 실리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코 높이를 올리거나 길이를 길게하는 시술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의 기본 조건이 나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형물에 의존하는 시술을 하게 되면, 염증, 피부의 빨간 변색, 그리고 피부의 점진적 얇아짐 및 외부로 보형물의 표시, 돌출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의 부족 및 빈약한 연골 그리고 심한 변형이 있는 상황에서는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코를 만들기 위하여 자가조직을 이용합니다. 자자조직을 이용한 코성형은 대표적으로 비중경 연골, 귀연골, 가슴연골, 근막, 진피 그리고 뼈(엉치뼈, 머리뼈) 등이 사용됩니다.하지만 연골도 각자의 모양과 양, 강도가 달라 각각의 쓰임에 따라 채취되는 연골이 선택됩니다.비중격 연골은 코안을 좌우로 나누는 벽의 앞쪽을 이루는 기둥과 같은 연골이고, 코 안쪽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절개선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으며 굴곡이 적고 평평하기 때문에 코기둥을 바로 세우거나 코끝 모양을 만들 때 유용합니다.귀 연골은 비교적 부드러운 연골로 코끝 모양을 만들 때 유용하지만, 곡선 모양이기 때문에 코기둥에 세우는데 사용하기에는 적당치 않으며 코끝에 주로 사용합니다.가슴연골은 코가 너무 낮아 인공삽입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겅우, 코의 지지구조인 비중격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 코에 이물질 사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사용됩니다. 그렇다고 코를 높이 세우기만 해서는 아름답고 세련된 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코는 얼굴의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코의 길이, 코끝의 높이, 콧구멍의 크기 및 상하비율, 콧볼, 콧등 등의 균형과 조화가 섬세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높이를 전혀 높이지 않는 경우에도 가슴연골을 쓰일때가 있는데, 그 예로 들려있는 코를 내리거나 코 앞틀을 바로 세우면서 크기를 키울 경우입니다. 특히 재수술을 할 때 기존의 자가 연골이 부족한 경우 최상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자신의 외모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자면 여러 가지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코와 관련된 주변부의 불만사항이 많습니다. 콧대와 코끝이 얼굴에 알맞게 높아진다면 얼굴에 입체감을 돋아줘 작아 보이는 효과와, 정면과 측면에서 얼굴선이 달라져 입은 들어가 보이고 얼굴의 중앙은 나오는 세련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의 단순한 높이뿐만 아니라 코와 주변 부위의 관계, 각도, 길이, 폭 등을 삼차원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후 모습을 계획하는 것으로 코의 모양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코와 코 주변부까지 고려하면 더 만족스러운 시술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보형물이나 자가 지방이식으로 팔자주름을 채워 주는 수술 혹은 이마 성형이나 지방이식으로 입체감을 더욱 북돋아 주거나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물론 이러한 코성형을 할 때에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 보형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또한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을 결정하기 전, 시술 경험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갖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한솔병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 초빙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증축에 앞서 환자중심의 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을 영입한다. 소화기내과의 정정조(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부교수)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연수를 통해 조기 위암 및 대장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관해 꾸준히 임상경험을 쌓았고, 연구 활동을 해왔다. 또한, 대장암복강경센터의 소장으로 오게 된 윤상남(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임상조교수)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질환 등을 진료하였고, 복강경수술을 포함하여 총 2,000여건의 대장수술을 집도해 왔다. 이 외에도 대장항문외과에 서정혁(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전임의), 이한범(연세의료원 대장항문외과 전임의)이 함께 부임하게 된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을 영입함으로써 대장·직장암 및 소화기분야에 한차원 높은 의료서비를 제공하는 한편, 소화기센터의 증축을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한솔병원은 외과 9명, 내과 6명, 가정의학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총 18명의 전문의 체제가 구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7
- (주)발머스, 탈모방지를 위한 2월 특별 프로모션 ‘눈길’ 지난 해 겨울 동안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탈모에 관심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생겨 희소식이 되고 있다. 탈모 브랜드 인지도 1위인 (주)발머스가 2월을 맞아 ''매직모발케어 프로그램과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탈모에 투자하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마련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주)발머스의 탈모방지 프로그램은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아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또한 신체의 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아 각종 불편한 증상들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여성들은 피부가 맑아지고, 수족냉증, 하복부냉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남성에게는 몸의 활력과 정력을 회복할 수도 있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탈모는 진행성으로 이미 진행됐다면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중증 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원인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탈모를 유발하는 환경과 습관들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준비한 프로그램 중 ‘매직모발케어 프로그램’은 지금보다 더욱 탄력있고 풍성한 머릿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여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주며 가늘고 약한 모발은 굵고 건강한 모발로 만들고, 산뜻한 청량감을 부여해 머릿결을 더욱 윤기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맞춤 프로그램’은 집중관리로 강력한 발모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개개인의 두피/모발 상태와 탈모 진행 정도와 기간에 따라 최적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다. 2월 ‘매직모발케어&맞춤 프로그램’은 일반 탈모관리센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두피/모발 진단과 두피관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가격은 업계 평균 가격의 30~50% 수준으로 탈모 예방이나 초기 탈모 개선을 원하는 사람과 이미 탈모가 진행된 사람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해 발머스를 성원해 준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뜻과 함께 겨울 시즌 마지막 탈모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름 동안만 진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6
- 전문 트레이너가 운영하는 PT&GX프로그램〈파란짐〉 어느새 봄이다. 겨울동안 더 나와 버린 뱃살을 보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주부들을 위해 정발산동에 위치한 <파란짐>을 소개한다. 차별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토종 휘트니스 센터이며, 강남권에서 볼 수 있는 전문 트레이너와 시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5층 건물 전체 사용, 각 층별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 진행 정발산동 일산칼국수 바로 옆에 위치한 <파란짐>은 외관도 남다르지만 각 층별로 특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 개인에게 잘 맞는 운동방법을 택해 보다 체계적으로 균형 있게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안내데스크와 탈의실 샤워실, 3층은 체력측정실 스피닝룸 GX룸 회원전용 PC, 4층은 프리웨이트 썬탠기구 마사지체어 등 스포츠마사지 룸, 5층은 웨이트머신 진동마사지 유산소기구 등 각 층별로 특화된 운동시설을 자랑하는 파란짐. 런닝머신(Treadmill), Cross Trainer(Elliptical machine), Stepper, 고정식 Bike, 로윙머신(Indoor Rower), Leg extension 등 최신기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2층 여성 샤워실에는 원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트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맑게 해주는 사우나 시설이 갖춰졌으며, 3층 스피닝룸은 유리 통창을 통해 바깥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넓고 탁 트인 공간에 최신 스피닝 기구를 갖춰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몸짱을 만들 수 있는 공간. 전문 트레이너들의 개인별 체계적인 지도 시설도 시설이지만 파란짐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각 분야별 전문 트레이너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 하이얏트 호텔, 압구정동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한채영 김혜수 오지호 김태욱 등 연예인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명구 매니저를 비롯해 파란짐 6명의 트레이너들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 “아무리 런닝머신에서 뛰고 오래 운동을 해도 체형 변화도 없다면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운동방법으로 쓸데없는 체력소모만 했기 때문”이라는 윤 매니저는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는 운동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운동법이 ‘Personal Training(이하 PT)’이다. PT는 자신의 체형과 체질,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방법을 전문가(Personal Trainer)에게 지도 받음으로써, 체형교정과 동시에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출산 이후 주부들의 이유 없는 통증과 체형교정에 적합한 운동방법이다. 자세교정이 필요한 학생이나 직장인. 혈압이 기준치 이상이나 이하인 사람,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나 공복 시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다. 40대 이후 관절수술이나 관절 이상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도 상태에 따른 재활운동이 가능하다.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는 운동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파란GYM 윤명구 매니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몸과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하시는 고객들이 찾는다.”라고 한다. 다가오는 봄에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으로 건강과 몸매를 한 번에 잡아보자.문의 031-901-21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6
-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합시다 아직도 아침 날씨가 쌀쌀합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10분만 더, 5분만 더, 하면서 늦장을 부리다가 출근길이 바빠서 허겁지겁하기가 십상이지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한의학에서는 건강 상태를 각종 기계를 통한 검사 결과로 정의하기보다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지요. 그래서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삼쾌(三快)라 하여 건강의 척도로 삼고 있습니다. 상쾌한 아침 역시 이 3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선 잠을 잘 자야 아침이 상쾌합니다. 몸을 이완시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기 바랍니다. 따뜻한 물이나 우유 한 잔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자리에 누워서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되지요. 아침 공복에 맑은 물 한 컵은 보약입니다.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중 하나가 변비지요. 아침 공복에 마시는 맑은 물 한 잔은 훌륭한 변비 치료제입니다. 맑은 물이 장을 자극함으로써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보충해 변이 굳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지요. 여기에 적당한 운동을 겸하게 된다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겠지요. 아침마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 하루가 상쾌해집니다. 눈을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깨어나는 아이들이 힘차게 기지개를 켜는 것은 움츠러든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지요. 여유 있게 일어나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자율신경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른 아침의 운동은 뇌와 신경을 자극하고 몸을 활기차게 합니다.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합니다. ‘조반석죽(朝飯夕粥)’이라는 말이 있지요. 예전에 형편이 어려울 때에는 저녁에 죽을 먹더라도 아침에는 밥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로 쓰였는데, 요즘에는 아침은 든든히 먹고 저녁은 가볍게 먹자는 참살이의 원칙으로 쓰이는 말입니다. 날씬하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라도 아침을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불규칙한 식습관에 대비해서 열량을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체지방이 쌓이게 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상쾌하고 든든한 아침 운동과 함께 하루를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믿고 찾을 수 있는 가족주치의가 생겼어요 몸이 아파 찾았던 병원, 증상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치료를 받거나 약만 처방 받고 나왔던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터. 의사와 오래 상담할 수 있고 내 몸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아 치료해 주는 주치의가 있는 병원은 없는 걸까? 지역주민들이 돈을 모아 만든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병원이라면 가능해 진다. 수원새날의료생협, 새날한의원으로 첫 걸음을 내딛다박은희(39·병점동) 씨는 감기에 걸린 아이와 함께 한의원을 찾았다. 일반 병원은 늘 시간에 쫒기다보니 환자의 말을 들을 만한 여유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여기에선 오랜 시간 동안 아이의 여러 증상을 얘기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김은경(40·탑동)씨는 침을 맞고 뜸을 뜨러 갔다가 치료뿐 아니라 몸 전체 상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내 몸과 마음을 알아주는 기분 좋은 치료, 몸이 거뜬해지는 것 같았다. 이들이 찾은 한의원은 2009년에 수원의료생협이 발족한 이래 첫 개원한 매탄동의 ‘새날한의원’. 지역주민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고자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하여 만든 의료생협 한의원이다. 병원을 둘러보니 흔히 만날 수 있는 풍경과는 다른 것들이 많다. 진료실이나 침·뜸치료실 외에 건강차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소모임을 위한 공간이 보인다. 지역주민들이 출자해 운영하는 병원이라 영리 추구보다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또 하나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처럼 보였다. 박씨는 “일반 병원에 다니면서 가끔씩 과다한 약물사용, 과잉치료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때가 있었다. 새날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인지 치료에 믿음이 간다. 친절하고 환자의 편에서 생각해주는 병원에 목말라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개원을 반겼다. 충분한 진료시간 보장, 치료 뿐 아니라 예방 상담까지 가능새날한의원은 조합원이 주인이라는데 그 운영이 궁금했다. 한동근 이사장은 “기본 출자금(3만원) 이상을 내면 수원새날의료생협의 평생조합원이 될 수 있다. 출자금은 이사나 탈퇴를 하면 되돌려 받는다. 조합원은 대표기구를 통해 운영에 참여하고 정기총회나 지역별 모임, 아토피나 만성질환자 등의 소모임 등을 통해 병원이용에서 느낀 직원들의 불친절과 불편사항, 장비나 약제비 등에 관한 불만도 언제든지 직접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생협에서 운영하는 병원이지만 조합원이 아니어도 진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조합원이 되면 직계가족까지 비보험 항목의 10%이상의 할인 혜택뿐 아니라 충분한 진료시간을 보장하는 주치의에게 마음 편안한 치료 및 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도 조합원의 한 명이라 의료생협의 취지와 목적에 뜻을 같이 한다는 새날한의원 현승원 원장. “일반 병원과는 환자를 대하는 입장부터 달라요. 감기환자에게 약만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감기발병이유, 해열 방법, 땀을 내는 법, 목욕법, 감기에 좋은 차, 소금을 이용한 소독법 등등 약 없이 감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죠. 어깨를 치료해야 하는 환자는 통증의 일차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의 나쁜 생활습관부터 찾아 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하도록 권유합니다”라고 새날의 진료를 설명한다. 물론 한약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겐 믿을 수 있는 친환경약재를 사용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항생제 등이 남용되는 현실에서 식생활개선이나 자연요법, 운동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천하도록 돕는단다. 또한 아토피 클리닉, 산모-태아프로그램, 절식요법·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역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건강공동체를 꿈꾸다수원새날의료생협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현재 수원은 420세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1000여 세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새날한의원에서의 수익이 창출되고, 조합원의 수가 늘어나 자금이 확보되면 의료시설들을 계속 늘려갈 것이다. 양방협진 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등을 고루 갖추고 싶다”는 한 이사장은 각 동별로 의료생협 병원을 개소할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건강정보 전달도 의료생협의 중요한 일. 병원을 운영하면서 일상적인 진료활동 외에도 건강검진, 방문진료, 보건예방교실 등 다른 일반 병원에서 할 수 없는 의료생협만의 특징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사회복지관, 경로당이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방문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의료인과 직원, 조합원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을 펼쳐 지역사회가 외롭고 아픈 사람이 없는 건강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미 의료생협과 협약을 맺은 지역아동센터나 지역생협 등의 소모임에서는 아이들의 건강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소모임을 위한 병원 내 다목적공간에서는 조합원에 대한 건강 교육과 관절염 환자 대상의 운동교실이 열리고, 친목도모나 취미활동을 위한 건강한 동아리들이 모이기도 한다.“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실천해 온 것도 있고, 아직 계획단계에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우선 6개월 뒤에 한의원 원장님을 한 분 더 모셔오고, 부족한 장비들을 보완하면서 계획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갈 예정입니다.” 꿈을 꾸고 실천하면서, 다 함께 건강해지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려는 한동근 이사장의 포부가 다부지게 전해 온다.문의 수원새날의료생활협동조합 031-255-884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파주시 보건소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검진 실시 파주시보건소에서는 2011년 상반기 예비(신혼)부부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며, 월~금요일 9시~18시다. 대상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로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는 3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에 검사를 실시한다. 배우자 중 한명이 파주시민이면 가능하고, 신혼부부는 결혼 2년차까지 가능하다. 검진장소는 파주시보건소로 검진항목은 B형간염, 빈혈, 소변, 매독, 에이즈, 풍진, 난소암, 전립선암, 결핵 등이다. 검진절차는 검사실에서 접수와 채혈을 하고 방사선실에서 촬영한 후 7일 후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준비물은 신분증 및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이다.문의 파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검사팀 940-5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어린이 시력 6세 돼야 완성 부모들은 대개 자녀가 안경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 더욱이 안경을 쓴 부모들은 자식만이라도 안경을 안 썼으면 한다. 그러나 막연한 바람보다는 시력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게 현명하다. 어린이 시력은 태어나면서 어른처럼 1.0의 시력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서는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할 정도며 6개월 땐 0.1, 한 살때는 0.2, 두 살때는 0.3 정도다. 6살쯤 돼야 1.0의 시력이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계속 발달하는 시력은 6살이 돼야 완성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막는 눈의 이상이 있다면 시력발달이 정지되며 성인이 돼 아무리 애써도 회복되지 않는다. 이를 약시라 한다. 대표적인 약시 원인은 사시와 부동시다. 사시인 아이는 정면을 보는 눈만, 부동시인 아이는 잘 보이는 눈만 계속 쓰기 때문에 다른 쪽 눈 시력이 발달을 멈춰 약시가 된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에 적당한 자극이 들어오지 않아 약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각막염이나 홍채염, 선천성 녹내장, 망박박리, 시신경질환이 있을 때도 시력발달이 멈춘다. 이런 원인들을 빨리 발견, 치료해줘야 약시를 막을 수 있다. 근시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다. 환경적 요잉으로는 심한편식, 어두운곳에서의 작업, 자세불량, 가까운 거리에서의 놀이기구사용, 독서, 컴퓨터, 게임, (특히 닌텐도) 핸드폰 등을 들 수있다 눈이 나빠지는 것을 조금이라도 방지하는 습관을 들자면 책을 볼 때는 40~50㎝ 거리를 두도록 하며 너무 가까이 글을 보지 않도록 한다 30분 책을 보면 5~10분간 먼 곳을 보아 눈의 조절을 풀어줘야 한다. 이때 멍하니 아무 곳이나 쳐다보지 말고 먼 곳의 산이나 아파트를 보도록 한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조명에서 작업을 한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편식을 피한다△흔들리는 차 속에서 책을 보지 않는다 등을 꼽을 수 있다. 도움말 : 시력훈련센터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문 의 : 051)701-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