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빨도 매복을 한다? 수영에 사는 김지영 주부(41세)는 이제 중학생이 아들이 있다. 언제부턴가 아들의 치아의 중앙선이 맞지 않고 왼쪽치아 사이에 틈이 발생했지만 점차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도록 중앙선과 치아의 좌우 대칭이 맞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치과에 가 보았다. 방사선 검사까지 해보고서야 왼쪽 송곳니가 매복치임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이니 아직 나오지 못한 이빨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죠. 눈에 보이지도 않으니, 그래도 일찍 발견한 편이라 다행인 것 같아요.”뼈에 매복되어 있는 송곳니(화살표)매복치?김정희 원장은 매복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치아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잇몸 뼈에 매복되어 있는 것을 매복치라고 합니다. 보통 어릴 때 나온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죠.”통계적으로 약 15~20%에서 발생하고, 발생빈도는 위아래 제3대구치(사랑니), 위쪽 견치(송곳니), 위쪽 중절치 순이다. 발생원인? 증상?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보통 아래와 같은 경우에 발생한다.첫째, 치아 싹이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자리 잡은 경우둘째, 턱뼈가 너무 작아서 치아를 다 수용 할 수 없는 경우셋째, 치아는 치아의 뿌리가 형성되면서 뚫고 나오고자 하는 힘이 생겨 잇몸 뼈와 잇몸을 뚫고 밖으로 나오는데, 이 때 힘이 부족할 경우 치아가 매복될 수 있다.매복치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방치할 수 있다. 이렇게 방치하게 되면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서는 바로 앞 어금니의 뿌리 방향에 매복치가 생겨 앞쪽의 큰 어금니까지 충치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잇몸이나 잇몸 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물을 씹을 때 매복치 주위에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빨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자리에 틈이 보이게 되고, 매복치 주위의 잇몸이 붓기 쉬우며 간혹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있다. 또한 턱 뼈의 고통을 호소하거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조기치료가 중요하다!앞서도 말했듯이 매복치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잇몸염증 등으로 병원에 갔다가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일찍 발견할 수 있다.사람의 성장 속도가 다르듯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 시기도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영구치들이 나오게 되는데, 치과에서나 학교 구강검진에시에 없는 치아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즉시 엑스레이를 찍어보아야 한다. 엑스레이를 찍어 잇몸 뼈 속에 갇혀있는 치아가 있으면 그게 매복치인데 일찍 발견해서 치아의 맹출력(뚫고 나오는 힘)이 남아있다면 신속한 교정치료를 통해 매복치를 잇몸 밖으로 견인해서 배열할 수 있다. 만약 시기가 늦어져서 맹출 시킬 수 없다면 더 강한 힘으로 맹출 시켜야 하기 때문에 발견시기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빠져야 할 때가 한참 지난 유치가 잔존해있다면 그 안쪽 뼈에는 매복치가 있거나 영구치가 결손 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김정희 원장은 “조기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치아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이 있는지 모르더라도 가끔씩 전문의와 미리미리 상담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치과용 CT (치과전용의 CT로써 치아와 잇몸 뼈의 촬영이 가능한 소형 CT 또는 얼굴 및 머리 뼈 전반에 촬영이 가능한 치과 치료 전용 CT를 말하며 방사선 피폭량이 거의 없고 매우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 있어 치과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매복치를 비롯한 치아의 이상과 골격의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발견 이후 치아의 교정과 치료에서도 치과용 CT를 이용해 주변 구조물과의 관련성이나 염증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진료 후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이나 부담을 미리 예측하고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 이상을 빨리 발견하는 것입니다.”고 강조한다.매복된 큰 어금니치아가 나오도록 공간확보쓰러진 치아 직립확보된 공간 사이로 치아가 나오는 모습치아가 완전히 나온 모습매복치의 교정치료 매복치의 교정치료 방법에는 매복치를 끌어내서 교정치료를 통해 적절히 배열하는 방법과 매복치를 발거 한 후에 생긴 공간을 비뚤비뚤한 치아나 돌출입의 치료로 폐쇄하는 방법이 있다. 숨겨져 있는 치아의 위치를 X-ray와 C.T로 정확히 파악한 후 국소마취를 하고 잇몸 및 잇몸 뼈의 조정을 거쳐 치아가 드러나면 교정 장치를 붙이게 된다. 이런 절차를 거쳐 매복치에 교정 장치를 붙인 후 교정력을 적용시켜 원하는 방향으로 치아를 잇몸 밖으로 견인하여 배열하게 된다. 김정희 원장은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관심으로 모든 분들이 불편이나 아픔 없이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도움말 : 김정희 원장 <br 2011-02-25
- 주름제거·피부 탄력 울쎄라로 치료해 볼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늘어나고 깊어지는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는 중년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거리.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게 되는데, 이미 생겨난 주름과 탄력저하로 인한 피부 처짐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수술하지 않고도 더 나은 주름제거 효과를 낼 수 있는 ''울쎄라 초음파 리프팅''이라는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리프팅이란?울쎄라 초음파 리프팅이란 울쎄라 하이프 나이프(HIFU-Knife)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주름제거와 피부탄력 등을 개선하는 시술이다.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시스템은 대학병원 등에서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을 치료하는 것인데, 울쎄라는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즉,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장비로서 피부, 주름 개선치료에 접목시킨 시술이다.울쎄라는 표피 아래에서 초음파 에너지를 집적시켜 칼로 절개하지 않고 이미징 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시술이 가능한 안전한 시스템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이다.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에 쏘게 되면 SMAS(피부 진피 층 보다 아래에 있는 근육층)를 포함한 피부 결합조직에 열이 발생하면서 응고 부위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이 뒤따라오게 되는 동시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쳐진 피부가 개선된다.주름과 처진 피부개선에 효과적울쎄라 시술은 피부를 진단 한 후, 절개하지 않고 피부 속에 작용하여 탄력이 떨어진 부위나 늘어진 곳을 교정하면서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며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연세메디컬 김성용 원장은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은 SMAS이라 칭하는 근육층에 작용해 이를 응고시킴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회복시키고, 잔주름과 깊은 주름에 동시에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울쎄라 시술은 주름의 원인이 되는 근육층의 치료가 가능해 팔자주름, 목주름, 턱주름이 처져 이중턱이 생긴 경우, 이마의 탄력 저하로 눈썹이 처진 경우, 볼살이 처지거나 눈가의 잔주름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 등 피부 노화로 인해 리프팅이 필요한 경우 부작용 없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피부 탄력, 잔주름 및 깊은 주름 치료가 가능하며, 피부 깊숙한 곳에 작용해 타이트닝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리프팅 되므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도움말 김성용 원장박성익리포터 psi0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주름으로 세월이 서러울 때는 뉴써마지NXT 길고 긴 겨울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햇살이 어느새 봄기운을 담고 있다.강가의 개나리가 노란 꽃 몽우리를 터뜨릴 듯 움추림을 재촉하고 있고, 겨우내 두껍게 덮고 있던 외투를 벗고 가볍게 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새 봄은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처럼 매년 돌아오는 산과 들의 새 봄과 달리, 사람은 나이가 먹는 것도 서러운데 피부에서부터 노화현상을 걱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피부 표피는 얇아지고 진피의 섬유 성분들이 변성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 중 얼굴은 작은 주름 하나에도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여성들에겐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옷 속의 피부는 감출 수 있다고 치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거울에 비치는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 축 처지는 볼 살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차이가 없다. 이처럼 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은 예전에는 외과적인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를 했지만, 요즘은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도 ‘티안나게’ 시술받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한다. 그 중 뉴써마지NXT는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해 기존의 노화된 콜라겐에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유도하여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뉴써마지NXT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수술하지 않고 주름을 펴는 고주파 장비다. 지난 2002년 미국 FDA에서 주름제거용 장비로 공인받은 이후 국내외에서 수많은 시술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치료 원리는 단극성 고주파를 이용해 진피층뿐 아니라 일반 레이저로는 충분히 도달할 수 없는 피부 깊숙한 곳인 피하 지방층까지도 열에너지를 침투시켜서 콜라겐 재합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안면 잔주름, 이마 주름, 눈가주름, 팔자주름, 볼살 처짐, 눈꺼풀 처짐, 목 주름, 탄력 저하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자체 쿨링 시스템에 의해 피부 표면이 냉각 보호되므로 박피술과는 달리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원하는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시술직후부터 아무런 티가 나지 않아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시술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주름뿐 아니라 피부탄력, 모공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화피부의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사용되고 있다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통 1회의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후 콜라겐 재생이 계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3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주름은 한 번 생겨나면 저절로 되돌아가지 않는다. 주름이 생기기 전에 평소 세심한 피부 관리를 통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피로회복 피부미용 활력..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부자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마사지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한마음병원 아랫길, 위너스코아 빌딩 8층에 위치한 바디샵 ‘궁’.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고 상큼한 천연 아로마 오일의 향기요법 및, 라벤더 로즈마리 등 각종 허브티와 솔잎 뽕잎 메밀 등 국산 유기농 차로 마련된 휴식공간이 집처럼 정감 있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아기자기 한걸 좋아한다”는 송미숙 원장의 말대로 일인실 커플실 3인실 수면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된 가운데 방마다 간지나는 개성과 아늑함이 돋보였다. “피부 관리에서 전신마사지 숍으로 확대 전환한 후 단골이 더 많고 두터워졌다”며 특성 있게 구성한 아로마코스 스포츠코스 타이코스 등에 대한 상담 예약이 많고 “아내가 피곤해서요..”라는 남편들의 전화가 늘었다고 한다. 사람손맛이 최고, 효과에 반해 단골 돼화장실 가는 것 빼고 종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만 하는 상남동 사는 직장인 최 아무개 씨(34). 야근까지 계속돼 몸이 말이 아니던 때와 달리 지금은 직장동료의 소개로 인연이 된 ‘궁’ 덕을 톡톡히 본다고. “처음엔 돈 아깝게 마사지는 무슨? 이라 생각했지만 일단 받아보면 사람 손만큼 좋은 것이 없음을 알게 된다며 확실히 피로가 풀린다. 정말 탁월한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이라 힘줘 말했다. 숍을 찾으면 우선 어떤 종류의 마사지를 받을지 몇시간 받을지를 선택하는데, 송 원장은 “시원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 등마사지부터 시작해 유효부분을 꼭꼭 풀어줌으로써 피로는 물론 피부 효과까지 뚜렷해진다”며 “1회 소요시간은 다리 목 두피 터치 좌골신경통 전신 등에 따라 조금씩 차가 나며 대개 한 시간~한 시간 반,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궁’의 단골들은 “중간 질문을 계속하면서 표정과 반응을 살피고, 원하는 데 맞춰 강도를 달리해주는 맞춤 마사지가 이곳의 특징”이라 입을 모았다. 전문적이고 숙련된 터치는 물론 마사지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의 원활한 기 흐름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송 원장의 지론과 맞아 떨어지는 반응이다. 다양한 마사지를 통한 근육이완 및 시너지효과발이나 팔을 이용해 안 쓰는 근육을 눌러주거나 스트레칭 시키는 근육이완이 마사지의 기본. 일반적으로 전신 마사지를 많이 하고 발 마사지만 하기도 하며 허브 마사지등 다양한 마사지 코스가 준비돼 있다. 스포츠 마사지는 혈액 및 림프순환을 원활히 해 근육마비, 경련, 통증 등을 빠르게 완화시켜 제한된 활동과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에 따른 경직된 근육을 풀고 몸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준다. 꽃, 열매, 줄기, 잎, 뿌리 등에서 추출한 휘발성 향유 에센셜 오일100%와 베이스오일을 혼합해서 하는 아로마마사지는 혈행 및 림프의 원활한 소통과 함께 아로마 향기 요법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줘 각종 신체 증상과 기능장애 해소를 돕는다. 직장인들 특히 좋아해..커플 고객 늘고 인근 아파트 주민 많이 찾아송 원장은 “남 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많이 몰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체제로 바꾸었다”며 특히 남자고객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전에 피부숍 할 때는 한 명도 없었는데 지금은 고객의 70%가 남성이고, 꼭 부부동반 하는가 하면 혼자도 많이 온다”고 한다. 주말은 젊은 층이 주류. 컴퓨터 작업 등으로 굳어진 어깨 통증을 호소하거나 20~30대 커플 예약이 많다. “음악과 인테리어 등 편안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피로도 풀며 데이트와 커플할인도 누리는 실속의 반영인 듯하다”고. 특히 위치가 아파트단지 옆이라 입소문 타고 오는 아파트 주민과 받아보니 좋더라며 친구나 부모 임신 중인 아내, 출산한 아내, 친정엄마를 모시고 오는 가족 고객이나 상담도 많다. 그런가하면 약속과 비즈니스 중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시간 되는 만큼만 받는 실속파, 아내와 처형 등에게 마사지 이용권을 선물하는 센스파 남성들도 많다고 한다. 다만 한 가지 예뻐서 선택한 ‘궁’이라는 이름을 이상하게 오해해 짓궂은 전화를 걸어오기도 한다며, “이곳은 학원 건물이다. 이상함과 전혀 관계없는 완전 건전한 곳임을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일회를 기준으로 금액구성이 유연하며 회원제할인 및 낮 시간(10시~저녁 7시) 전신아로마마사지 3만원 이벤트 특가도 진행 중이다. 페이스관리 눈썹아이라인 입술퍼머넌트 등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267-5647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2월 일산 덕양 파주 김포 - 보건소 소식 생애 첫 보건의료서비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소장 임철희)는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된 8가지 예방접종(BCG, DTaP, 소아마비,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MMR, Td)에 대해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소아과전문의의 세심하고 전문적인 예진을 거친 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가 쉬는 주말과 공휴일 또는 가정에서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본인부담금 6,000원만 내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한 ‘경기도 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는 “아이가 태어나 받는 생애 첫 보건의료서비스인 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함으로서, 일반 병의원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50% 이상을 상회하고 보호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며 “앞으로는 현재 본인 부담금 6,000원인 병의원 접종 비용지원도 점차적으로 무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예방접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예방접종담당자(8075-4172)에게 문의하면 된다.문의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 박수정 8075-4172)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확대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통합적 무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난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취약지역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기초검진, 건강상담 및 다양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치매ㆍ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새터민, 결혼이민자, 청소년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대상자로 사업내용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 강윤정 8075-4175고양시, 난임부부지원사업 확대 시행 고양시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체외지원수정시술비를 3회까지 회당 최대 150만원(기초생활수급자 270만원)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3회까지 회당 최대 180만원(기초생활수급자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4회차를 추가하여 최대 100만원(기초생활수급자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실시된 인공수정시술비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3회까지 회당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원 신청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인 난임부부 중에 여성연령 만44세 이하인 자로 전체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가정이다. 신청 서류는 불임진단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차량보험 증권 등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에 체외수정시술비를 3회까지 지원받았던 난임부부는 별도 신청서류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4회차 지원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지원 사항은 관할 보건소 난임사업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문의 일산동구보건소 담당자 윤경희 8075-4106덕양구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서비스 실시덕양구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에 야간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은 물론, 등록카드 작성과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요법 교육,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주간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간 금연을 결심하였으나 직장근무 등의 사유로 주간에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양구보건소의 야간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은 목요일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보건소 1층 금연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야간 금연클리닉에는 1인의 금연상담사가 근무하므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야간 금연클리닉에 대한 문의나 사전예약은 건강증진팀 금연담당자(8075-4047)나 금연상담실( 8075-4052, 4069)로 연락하면 된다.문의 덕양구보건소 담당자 차미경 8075-4047보건소, 임산부 건강관리사업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분만을 위하여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초기검사, 기형아 검진비 지원, 임신부 철분제 지원, 유축기 대여, 임산부 건강증진교실로 구성된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초기검사는 7주~8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하여 혈액검사(48종)와 소변검사(10종)를 지원하고, 임신초기검사를 못 받은 임신부에 한해 36주 이후 분만 전 검사를 지원한다. 임신부 기형아 검진비 지원은 임신 16주~18주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형아 검진 쿠폰(검사비 일부 보조 : 15,000원)을 지원한다. 임신부 철분제 지원은 임신 20주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를 최대 5개월분을 지원하고, 모유수유를 위해 분만 후 한 달간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임산부 건강증진 교실은 예비엄마교실, 임신부요가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사랑공감오감발달교실(아기마사지)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일산서구 임산부의 75%이상이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을 이용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임신초기 산모들을 대상으로 엽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건강증진교실의 운영으로 더 많은 임산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산부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 후 주민등록지 보건소를 방문하여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 관련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지역보건팀(8075-4196)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일산서구보건소 담당자 조아라 8075-4196일산동구보건소 ‘해피 맘 출산교실’ 운영일산동구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2011년 1기 해피 맘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2011년 1기 해피맘 출산교실’은 3월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50여명의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출산의 생리, 출산호흡법(라마즈 호흡법 등), 듈라터치 마사지, 태교의 중요성, 태아마사지, 산전유방관리, 모유수유클리닉 등 다양한 내용의 전문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출산과 양육을 앞둔 임산부와 수유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3월2일(수)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8075-4105)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문의 일산동구보건소 담당자 이미영 8075-41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원인 모를 두통과 어지럼증, 혹시 ‘담적’? 소담한의원 부산 해운대점 김윤홍 원장해운대구에 사는 40세 김모씨는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는 두통과 어지럼증 때문에 걱정이 많다. 각종 검사를 받아도 별 이상은 없고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갈수록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만성적인 소화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위장 증상은 워낙 오래되어서 덤덤하게 지낼 수 있는데 이제는 두통까지 겹쳐서 직장 생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러 질환 중에 두통만큼 그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한 질환도 드물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의 사례와 같이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소화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장의 소화력이 약하면 음식물이 쉽게 위속에 정체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노폐물이 형성된다. 이러한 찌꺼기가 위장을 비롯한 복부 여기저기 쌓여서 주변 조직과 함께 딱딱하게 굳은 것을 한방에서는 담적이라고 한다.담적은 위장의 소화기능을 더욱 악화시키고 복부에 통증을 유발한다. 비유를 하자면 두 톱니바퀴가 맞물려서 돌아가는데 그 사이에 찌꺼기가 끼게 되면 삐거덕 거리면서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위장근육 역시 담적으로 굳어져서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굳어있는 복부를 만져보면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담적은 각종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복부에 쌓인 담적은 혈액 순환 통로를 막아서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어깨나 등 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다른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순환 장애는 담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담적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이러한 소화 장애와 순환 장애를 확인하고, 복진, 설문지 검사 등을 거쳐 진단하게 되는데 치료는 우선 조직 여기 저기 쌓인 노폐물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 치료를 통해 담적이 제거되면 몸이 많이 가벼워지고, 피로감이 개선되며, 순환 장애로 인한 두통, 손발 저림 등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더 이상 소화과정에서 노폐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위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근본적으로 증상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증상이 오래 되어도 원인이 명확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소화 장애와 함께 여러 순환 장애를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담적에 대한 치료를 받아보도록 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악’소리나는 고통 국민 소득이 2만불이 넘어야 발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소득이 증가하고, 체중과 키가 빠르게 커지며, 레져 및 스포츠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족부질환도 많아지고 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무지외반증의 경우도 과거 어머니 세대에는 매우 흔한 질환이었으나 대부분‘당연히 그런거야’하면서 참고 지내왔던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더군다나 과거의 수술 방법은 재발이 흔하고 족지 신경의 손상으로 인하여 만성적인 무지의 저림을 호소하거나 관절염 또는 관절 강직이 발생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여 아파도 선뜻 수술을 받지 못하고 참고 지내던 질환이기도 하다. 부산에서도 지간신경종과 무지외반증 등 발가락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의 이준호 원장은“무지는 엄지발가락을, 외반은 밖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혹처럼 돌출되어, 그 부위에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하이힐과 폭이 좁고 뾰족한 구두를 즐겨 신는 젊은 여성에게서도 무지외반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하이힐의 구조적인 특성상 발끝이 조여지면서 온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데,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엄지발가락 기형 증상을 보이는 여성이 크게 늘고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은 튀어나온 뼈를 절제하고 위치를 바로잡은 뒤 고정금속판이나 고정나사로 고정하고, 수술 6주후 고정용 기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2차수술이 필요했다. 최근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티타늄소재로 만들어진 미니금속나사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미니금속나사 교정 절골술>을 시행한다. 대한민국 정형외과 의원도 무지외반증 치료에 이 수술을 시행하는데, “1.8cm의 미니금속나사는 부작용이 적고, 제거하지 않아도 일반적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며 “수술 후 미니금속나사를 제거할 필요가 없어서 2차수술이 필요 없어 환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돌출한 뼈를 제거하는‘건막류 절골술’, 중족골(발등뼈)의 변형을 교정하는‘갈매기절골술’, 발가락뼈를 교정하는‘아킨절골술’, 늘어난 관절낭을 탄탄하게 만드는 ‘관절낭성형술’등 네 가지 수술을 복합적으로 시행하여 재발율 걱정도 적다. 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고, 수술시간은 40분 내외, 수술 후 목발 없이 바로 걸을 수 있다. 재활치료 및 회복이 빠르면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부담도 덜었다.“손의 질환과 달리 발의 질환은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한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부분을 더욱 악화시키기는 경향이 강하다”며, “무지외반증을 방치하게 되면, 발가락의 변형이 계속되며, 지간신경종과 같은 합병증이 심해지므로 치료를 빨리하면 완치율 또한 높아진다”고 말한다.모든 치료와 마찬가지로 무지외반증 역시 증상이 심해진 후 수술 하는 것보다 초기에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경과가 훨씬좋다.무지외반증이 의심될 때 초기에 족부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도움말 : 부산 <대한민국 정형외과의원> 이준호 원장문의. 897-7582치료예 1 수술전치료예2 수술후치료 예1 - 박OO(44세 여자, 부산진구 연지동 거주)이 분은 직장생활 때문에 무지외반증 수술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상태가 악화되었던 케이스이다. 통상적으로 엄지발가락이 20도정도 기울어지면 뼈모양이 급격하게 틀어지게 되는데, 이 분도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돌아가서,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밑으로까지 돌아간 상태로 병원에 다시 내원해서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 전에는 발의 통증도 문제였지만 발모양이 틀어져서 목욕탕에 가는 것도 꺼려했는데, 수술 후 발모양이 예전의 반듯했던 모습으로 돌아와서 다시 남들앞에 당당하게 발을 내놓을 수 있게 되셨다며 만족해하셨다.치료예2 수술전치료예2 수술후치료 예2 - 김OO(58세 여자, 사하구 당리동 거주)이 분은 엄지발가락 뼈가 툭 튀어나온 것을 질환이라고 생각 못하시고 참고 지내시다가 평발이 심해져서 그로인한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신 케이스이다. 엄지발가락은 인체에서 일종의 버팀목이자 지렛대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등이 내려앉아 평발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뒤꿈치 통증이 유발된 것이다. 내원당시에는 무지외반증이라는 병명조차 모르고 계셨는데, 현재는 무지외반증 수술을 통하여 발모양이 반듯하게 예뻐졌을 뿐만 아니라 뒤꿈치 통증도 눈녹듯 사라져 좋아하시는 등산을 다시 하실 수 있게 되셨다며 기뻐하셨다.치료예3 수술전치료예3 수술후치료 예3 - 김OO(57세 여자, 경남 김해 거주)이 분은 엄지발가락 뼈있는 부위가 몇 년 전부터 쑤시고 아팠지만 참고 지내오시다가, 이번 겨울 추위가 심해지니까 쑤시고 아픈 정도가 참기 힘들 정도가 되어 내원 후 수술을 결정하신 케이스이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셨는데, 수술도 그렇고 마취할 때도 안아프게 잘되었다며 흡족해하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홧병의 치료 화를 억누르거나 폭발하기보다 조절함으로써 홧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공요법이나 서양식의 근육이완법 등을 익혀 아침저녁으로 생활화하거나 화가 날 때 바로바로 해보는 등 화의 조절요령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를 푸는 한 방법으로 지목되는 ''스톱’요법을 활용, ‘오늘은 이쯤에서 모든 걸 덮는다’든지 ‘직장 일은 결코 집으로 가져가지 않는다’는 등 나름의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중요하다. 화병은 개인의 성격, 체질,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능력에 따라 고혈압 등 순환기계, 두통 등 신경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화병 치료를 위해서는 화의 원인을 제거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1. 운동요법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알맞은 운동법을 골라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을 4가지 체질로 나누어서 그 운동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태음인이라면 운동량이 많은 것을 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태음인은 왕성하게 먹어대는 만큼 왕성한 신체활동으로 먹은 것을 내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충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비만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항진된다. 소음인은 너무 격렬한 운동법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양인이나 소양인은 그 중간쯤으로 생각해서 운동량을 조절하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이라도 그 나이에 어울리는 운동을 해야지 자기 체질에 맞는 운동법만을 고집한다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식생활 습관을 바로 해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다. 태음인은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음인은 찬 것을 피하고 따뜻하고 다소 자극성 있는 음식이 좋다. 소양인은 자극적이고 열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하고 차고 싱싱한 먹거리를 충분히 섭취한다. 태양인은 담백한 음식을 주로하고 맵고 열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차 복용법 각 체질에 맞는 유익한 차와 해로운 차가 있다. 만일 해로운 차를 장복하게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각 체질에 적합한 차를 열거해 보자. 태음인은 율무차, 들깨차, 칡차, 오미자차가, 소음인은 인삼차, 꿀차, 두충차, 계피차, 대추차, 생강차, 쌍화차가 좋다. 소양인은 구기자차, 결명자차, 영지버섯차, 녹차가 좋다. 차차한의원 정영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무료시술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우리척병원이 무료수술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쳐 진정한 사랑의 의술을 실천하고 있다.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우리척병원은 척추디스크, 관절 전문병원이다. 신경외과 전문의 김한식 원장이 2009년 4월 척추, 관절수술 전문병원을 표방하며 개원했다. 정형외과와 방사선과, 마취과 등 전문의들도 함께 했다. 병원장인 김한식 원장은 천안 출신으로 북일고교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문의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김 원장은 동국대학교 신경외과 교수와 지역의 종합병원 등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년 전 우리척병원이 개원할 때부터 병원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외래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의술 이루고 싶어우리척병원 김한식 원장은 병원을 개원할 당시부터 무료 진료와 의료지원을 통한 봉사를 생각해오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병원과 의사들은 아픈 것을 이용해 돈이나 버는 사람들로만 생각하는데 그를 깨고 진정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의술을 이루어 보고 싶었습니다<span lang="EN-US" style="FONT-FA 2011-02-25
- “새학기 우리아이, 지혜로운 관심이 필요해요” 다음주 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처음 만나는 친구, 새로운 담임선생님, 개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은 기대반, 걱정반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책임팀장은 “신학기 올라가는 3월이 되면 학부모들의 상담이 많아진다”며 “새 학기에 올라가는 아이들은 이전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경우 유치원과 여러면에서 달라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것을 좀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등교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환경변화에 대한 불안 혹은 불편감이 산만하거나 주의집중이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증세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과잉행동 혹은 집중력 부족으로 학습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 심리상태 등을 부모가 먼저 파악한 후 담임선생님과 면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관찰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파악할 때는 부모 나름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등 객관적인 평가가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친구·학습문제 등 새학기 심리적 부담 증가 아동상담과 심리검사를 맡고 있는 새중앙상담센터 이명화 주임은 “학기 초 놀이관찰 심리상태 테스트 등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은 성격발달과 사회성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며 “아이의 시야확장과 더불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꼭 아이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그때그때 성장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이에 대해 전문가와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학기 초 학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문제들을 살펴보면 초등 저학년의 경우 너무 소극적이면 약한 아이로 취급돼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좋고 싫음에 대한 자기표현을 명확히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가족 안에서부터 평소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가족보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는 친구 관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적도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밖에서 운동 등으로 몸을 부딪히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 부모와 규칙을 정해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주임은 “청소년기 아이들은 친구관계가 무너지면 결국 학습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여기서 관심은 일방적 관심이 아닌 지혜로운 관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성을 지켜주면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 꾸준한 대화로 감정교류를 가져야 한다는 것. 부모 세대의 가치관을 내려놓고 열린 가치관으로 타협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새학기 단기 프로그램·심리테스트 등 올바른 성장에 도움 중고등학생의 경우 성적과 진로 문제에 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이다. 다양하게 창출되는 많은 직업에 대한 정보를 갖고 그 중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주임은 “계획을 잘 짜서 지도를 갖고 여행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여행의 과정과 결과에 큰 차이가 있다”며 “심리검사 등을 통해 잘할 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병창 팀장은 “외국의 경우 심리 상담이 일반화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을 걱정해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며 “아이가 성장하다 보면 심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기 마련이므로 열린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부모나 아이에게 모두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팀장, 이명화 주임, 상담예약 031-420-8537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아동부터 성인까지, 성장의 길에 함께 하는 ‘새중앙상담센터’2000년 개소한 새중앙상담센터는 미술치료실과 놀이치료실, 집단·개인·전화상담실, 세미나실, 연구원 강의실 등 시설과 50여명의 전문 상담사를 갖추고 연 평균 2만 여건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상담센터로 자리 잡았다. 아동 문제 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상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까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면접 상담이 부담스러울 때는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의 전화(424-7975)’를 이용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행복의 전화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언제나 상담이 가능하다.한편, 새중앙상담센터는 상담 연구원생 과정 등 연 20여개 교육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happyline.sja.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