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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교육 길라잡이] 참가학생 72% “영재수업에 만족” 이공계 특히 과학 분야에 적성을 보이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진학기회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우리나라 영재교육 모델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수가 줄어드는 피라미드형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가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회에 걸쳐 영재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을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①영재교육원 ②수학·과학올림피아드 ③과학고 및 영재학교 ④대담 및 칼럼 교육청 및 대학 부설로 운영, 매년 선발인원 꾸준히 증가…특목고·명문대 진학에 도움 경기도, 영재교육 대상자 1만2040명 올해 초 정부가 2010년부터 전체 학생의 1%인 7만명을 국가 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이 확대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재교육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초등 영재교육은 교육청 및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8학년도 영재교육 선발인원은 과기부 운영 25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3500여명,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영재교육원 1만5000여명 등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과학 수학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초 영재교육 대상자와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대상자는 지난해 7507명에서 올해 1만2040명으로 늘었다. 도내 전체 학생수 대비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이 지난해 0.42%에서 올해 0.64%로 높아진 것. 이에 따라 영재교육기관도 크게 증가했다. 경기도에는 영재교육원 34개원(지역교육청 26개원, 경기과학교육원 1개원, 대학 3개원, 과학고 2개원, 예술고 2개원)을 비롯해서 영재학급도 206개교에서 총 390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영재교육 분야도 작년 수학 과학 예능 정보 분야에서 올해는 언어와 발명 분야까지 확대했다. 영재교육 참가자들은 수업 만족도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학생 73.2%, 학부모 72.6%가 영재교육원 수업에 만족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일반 학교수업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60% 수준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안산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매년 80명 모집 안산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4개 학년 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매년 12월 초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서류전형→영재성검사→학문적성검사→인성면접 등 4단계로 실시된다. 2008학년도 전형에서 2단계 영재성검사가 새롭게 도입되고 3단계 학문적성검사에 변화를 주는 등 전형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이는 선발시험을 잘 치르는 학생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영재성검사는 언어능력, 창의성, 기본 사고력 등 잠재능력을 가졌는지 판별하는 평가로, 과학·수학 영재 선발시험에서 언어능력이 비중 있게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3차 전형인 학문 적성 검사는 2007학년도 창의적문제결력검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학문적성검사는 주로 서술형 문제로 출제된다. 마지막 인성면접에서는 ‘20년 후 나의 모습은’, ‘영재교육원 교육이 어떤 도움이 되겠는가’와 같은 일반적인 물음과 함께 일정 내용을 3분 동안 읽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라는 등의 질문이 나온다. 최종 합격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가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매주 2회 총 1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의 구성은 수학과 과학 중심의 교과활동 80시간, 캠프나 봉사활동 등의 행사활동 20시간, 과제와 주제탐구 등에 20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 4∼6학년과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는데, 경기도에서는 경원대, 대진대, 아주대 3곳에서 매년 380여명 정도를 모집한다. 대학 부설의 경우 전형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심화학습과 함께 학생의 실력에 따른 ‘속진 학습’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제 유형에 따른 비중도 심화학습, 논리사고력, 창의사고력 등 차이가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지필고사)→심층 면접 등의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모든 영재교육원 선발 시험에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응용력 그리고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등장한다. 또 생활 속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문제와 시사적인 문제들이 함께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 흐름은 단순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문제의 정답을 찾기보다는 정답의 근거를 확인하는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답이 틀렸더라도 문제 해결과정에서 학생이 제시한 근거가 타당하다면 답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즉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논리적으로, 다양한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답을 찾고 자기 생각의 근거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은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을 잘 이해하고 탐구 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 탐구보고서 작성 연습을 많이 하고, 평소에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키도록 창의적 문제 해결을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은 평소에 수준 높은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장세풍 기자,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중등 영재교육원, 과목별 세분화해 운영 초등 5학년부터 준비해야 가능성 높아…과고·영재학교 진학시 특별전형·가산점 혜택 초등 영재교육과 달리 중등 영재교육에는 과학고 입시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진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영재교육원의 중등과정은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대부분 준비를 시작한다. 영재교육원의 중등과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육청 부설보다는 과학고나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을 더 선호한다. 특목고 입시에 유리한 고지 확보 일반적으로 영재교육원 중등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모집전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중등 영재교육원 학습 내용이 과학고 등의 학생선발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대한 준비가 된다. 또 특별전형, 가산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런 혜택이 주어진다고 영재교육원 수료자가 과학고 입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은 아니다. 영재교육원 출신들도 경쟁을 치러야 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입시에서 주어지는 혜택보다는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교육과정이 앞으로 과학 분야 등을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점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화학습 위주, 지필고사 실시 중등과정은 통합과정을 운영하는 초등과정과 달리 과목별로 세분화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의 경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수학, 정보 등 각자 지원 분야에 맞게 전공 수업이 진행된다. 학교에 따라 정보과정이 없는 곳도 있다. 중등 영재교육원의 과목 구분과 학습은 특목고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진학한 이후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모집전형은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전형일이 다르면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보통 서류전형,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지필고사), 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에 따라 3차 혹은 4차 전형으로 진행된다. 중등 과정 선발 문제의 특징은 일반 개념을 심화시킨 문제들이 출제된다는 점이다. 대학 부설의 경우 학교마다 출제 방식과 유형이 다르다. 중등과정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문제는 1년 정도 선행학습을 한 학 2008-09-11
- 입장초, 연맹회장기 전국배구대회 준우승 입장초등학교(교장 허 은)가 지난 달 26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회장기 전국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아산 둔포초등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에서 서울의 추계초등학교에게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한 것. 입장초 김명순 감독은 “창단 이래 전국 2위라는 최고의 쾌거를 이루었다”며 “지난 여름방학 중 힘든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오직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학원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수학교육’이라는 한 분야에서 20여 년 이상의 수업 경험으로 탄탄히 쌓인 실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전문가’라는 단어를 자신 있게 내건 학원이 있다. 바로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올해로 개원한지 5년째인 이루마 수학전문학원은 수학 고등부 단과로 꽤나 유명하다. 학원들이 밀집한 쌍용동의 학원가에서도 고등수학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학원 출신 학생들의 학대학을 보면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딱 맞다. 강사들의 우수한 실력과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소문난 이 학원의 노하우를 들여다보았다. ‘제대로 된 수학강의’는 강사의 실력에 달렸다. 수많은 학생이 ‘수학’이라면 몸서리친다. 새로운 기호와 공식에 겁부터 먹고 도망치거나 ‘수학’이라는 큰 숲을 보지 못하고 마냥 진도만 좇으며 나무만 훑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수학은 암기 과목과 달리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 과목이다. 초등 과정부터 중등, 고등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공부 프로그램을 맞춤식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수학’이라는 숲 전체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 산꼭대기에서 숲 전체를 내려다 볼 줄 아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의 도움”이라고 권원장은 말한다. 20여 년 간의 강의노하우는 물론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권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판에 박힌 설명은 학생들이 수학을 이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쉽게 가르쳐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수학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무엇보다 강사가 교과과정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알고 설명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에 실력은 누구보다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최상위 4%가 가장 많이 선택한 수학의 명문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쾌하게 해설하려면 강사는 강의 스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니고 있어야함은 기본. 그래서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시중교재와, 본고사, 수능 기출, 교육청 평가원 기출, EBS 교재 등에서 다양한 교재를 분석하고 공부하여 실력을 다진다. 뿐만 아니라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여유시간에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수학 관련 서적을 보며 보다 쉽게 풀이할 수 있는 여러 접근방법을 연구하며 보내기 때문에 강의 실력은 어느 학원에 비교해 보아도 수준급이다.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학생에 따른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론만 가지고 있지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진의 실력과 마인드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학원에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이유로 다양한 반의 개설을 꼽는다.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수준별로 나뉜 12개의 반이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개설된 하나하나의 강의는 선생님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하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우리 학원의 특징 중 하나가 한 선생님이 맡은 수업은 학년이 올라갈 때 그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력 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먼저 알아본다.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여부를 학생들이 가장 먼저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 모두가 자신의 수업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한다. 이것이 우리학원의 자랑이다”라고 자신한다. ‘맨 파워’에 강하기에 개원 후 5년 동안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은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선생님의 실력과 열정은 다시 선생님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가 수업이 많을수록, 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선생님들은 적당한 처우를 받기 때문이다. 이것이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원이 Win Win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아이들이 최선을 다 하는 강사들에 의해 최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 수학의 경우 기본적인 실력이 우수해도 학교 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학원에서 각 학교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선행과 심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곳이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강사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꼽는다. 일단 매주, 매달 실시되는 시험과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수학실력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렇게 학생의 분석되어 발행되는 성적표를 보고 학생은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한 보강을 받게 된다. 보강선생님이 따로 있어 개인별로 시험에서 틀렸던 문제와 유사한 문제, 발전된 문제를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 틀렸던 문제를 철저히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렇게 철저한 반복 과정을 통해 학생마다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메워주기에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일부 학원의 경우, 학생 전화상담을 중요시하고 엄마들의 치맛바람에 맞게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학원은 오직 성적으로만 승부한다. 그래서 학원의 생명이라고 불리는 상담전화도 없다. 문제가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아이가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도 없다. 선생님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연구와 보강으로 보낸다. 소수의 학생들로 운영되는 학원의 시스템도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초등부는 6명, 중·고등부는 8명이 정원이다. 중등부의 수업은 90분 수업이 주 3회, 고등부는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포함하여 120분 수업이 주 4회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남아서 보강을 받는다. 그동안 수학과목에 명쾌한 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학생,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이 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이루마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상담 및 문의전화: 592-0400, 8400 위치: 천안시 쌍용동 용암마을 근처 이재경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이거야 이거 미술치료 ② A4용지 한 장과 연필 한 자루를 준비하자. 준비가 되었다면 종이를 세로로 두고 나무 그림을 그려보자. 나무? 무슨 나무? 어떤 나무라도 상관이 없으니 물음표는 그만 띄우고 그리기에 전념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무 그림은 자신의 모습 즉, 자아상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모두 자신이 어떤 종류의 나무를 그렸는지 살펴보자. 자신의 그림이 상록수(소나무나 삼목)라면 자신은 늘 활력이 넘치는 존재로 보고 있는 반면 자신이 그린 그림이 낙엽수라면 자신의 뜻보다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 움직여진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버드나무를 그린 사람이 있다면 축 처진 나무모습과 같이 자신은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못하고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실나무는 그린 사람은 어릴 때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거나 성숙이 덜 된 미성숙 상태라고 자신을 보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신이 그린 나무의 나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다들 이 나무는 몇 살이라고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지 말자. 이 나무의 나이가 자신의 정신연령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정신연령에 대해서 충격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단순히 그림만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해서 해석을 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임을 알아주면 좋겠다. 그럼에도 위와 같은 글을 쓴 것은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 검사가 가지는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기에 조금의 재미를 섞어서 쓴 것이다. 사람은 보통 아플 때 병원을 간다. 눈이 아프면 안과, 이가 아프면 치과, 뼈가 다쳤으면 정형외과 등 병원을 간다. 병원은 왜 갈까? 정답! 아픈 것을 고쳐주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안 아프게 해주기 때문에 간다.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 때문에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왜 자신의 마음이 이렇게 아프게 되었는지, 도대체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을 왜 방해하는지 모르겠다. 말로는 표현하기는 힘든 것 같다. 말로 꺼내놓으려고 해도 이 녀석이 목구멍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말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다. 뭔지 모르지만 기억을 희미하게 하고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게 막는다. 그렇다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아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고 했다. 이때 미술이라는 매체의 도움을 통해서 표현을 하게 되면 그토록 말로는 표현을 못하게 막던 녀석이 간섭을 못하게 된다. 얼마나 기쁘고 통쾌한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알게 되었는데. 자, 이제 치료하는 일만 남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도움말 에바다미술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인재양성의 요람 - 이리영등중학교 학업 성취는 기본, 바른 인성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으로 저력 있는 인재를 키운다! 1992년 3월 개교한 이리영등중학교(교장 한일석)는 현재 까지 13회 졸업생 총 5,761명 배출하였으며 총 1,088명의 학생과 51명의 교사가 ‘진실된 행동, 창의적 사고, 진취적 기상’이란 교훈아래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이 넘치는 즐겁고 신나는 학교, 보내고 싶고 가고 싶은 학교, 진취적이고 활기찬 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또한 바른 인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21세기에 걸맞은 인재를 기르는 산실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다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 인성교육1,3주 토요일에 명상의 시간을 운영하고 매월 8일을 ‘효의 날’ 로 정하여 효행일기 쓰기 및 효행 편지 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중 기본생활 에티켓 지도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기본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덕목별 모범학생을 표창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전통 가치관 형성을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가치관 정립하고 예를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리영등중학교의 방과후학교는 저렴한 가격과 실력있는 강사를 활용한 집중적인 종합 교과프로그램(주5회 1일 3시간)의 운영으로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전문가 초빙 클라리넷, 플롯 반, 논술반 등 11개부서의 다양하고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에 힘쓰며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방과후 무료수강권 등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을 추구하는 방과후학교의 비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하고 신나는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폭 넓은 교양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주별로 시간을 정하여 명언사탕 나누기, 행운권 추첨, 영화상영, 신문활용 교육, 이달의 시 암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에 흥미를 갖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늘 책 읽는 모습과 대출 및 반납으로 북적이는 살아있는 도서실의 모습은 이리영등중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여름방학의 독서만화 그리기, 독서 신문 만들기, 독서 골든 벨 등을 실시하는 영등 여름 독서캠프는 너무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그 인원을 한정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안정적이고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도서실 모습은 새로 도서실을 만들려는 많은 학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연중 4번 발행하는 도서실 신문 ''누리보듬'' 또한 학생들의 기다림의 대상이다. 이와 같은 이리영등중학교의 도서실 활동은 능동적인 독서 활동과 자주적인 학습태도 및 창의력 신장에 앞장서나가고 있다. www.iri-yd.ms.kr 김귀정 리포터 kgj710@naver.com 인터뷰 - 이리영등중학교 한일석 교장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저력 있는 21세기 인재들입니다. 이러한 실력 뒤에는 교실 수업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되고 사교육비와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외국어 전문 교육 등 다양하고 열정적인 교육과정이 자리 잡고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난 2005년 9월 7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일석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실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과 특기적성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일석 교장의 교육지론은 바로 ''일반화 교육''이다. 영재교육, 심화교육 등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한 지도가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만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의 익산시 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내 면학 분위기와 대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우수 고등학교 진학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일석 교장은 즐거워야 할 학교생활이 자칫 지나친 학업위주의 생활이 되지 않도록 도서관 활성화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실시 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인성 함양''이란 것을 강조하며 특히 요즘처럼 부족함 없이 자라는 학생들에게 절제와 인내의 힘을 심어주고 성실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 강신정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의 총체적 운영과 의사 결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학교운영위원회. 무엇보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학생을 위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익산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부위원장 직을 겸하고 있는 이리영등중학교 강신정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운영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그야말로 ''전문가''다. 지난 4년 동안 백제초등학교에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한 후 지금껏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교 발전에 탄탄한 견인차가 되고 있다. "영등중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부모도 교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달이면 15일 이상을 학교에 나와 학교 살림 면면을 살피는 강신정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학교 현안 사업을 차근히 마무리 짓고 있는 중이다. 먼저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교복을 선사했으며 내년 신입생부터는 체육복 공동구매도 정착시킬 예정이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담실 운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즐겁고 밝은 학교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강신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낙후된 방송시설 보수, 환경정비 등 더 나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숙제도 남아 있다. 강신정 위원장은 부족한 학교 예산으로 인해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토로하며 익산시 교육청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특색사업-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글로벌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외국어 교육이다. 이리영등중학교에서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영등인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용영어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표현과 실제적인 영어문화를 소개하고 그를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2회 EBS에서 방영하는 및 채널의 중학교 대상 프로그램 의 시청시간을 제공하여 생활영어노트를 쓰도록 지도하고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캠프, 영어 축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영어 동화읽기, 영어 편지쓰기, 영어시사 부 등의 다양한 계발활동을 운영하여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어 교사 뿐 아니라 전 교사가 함께하는 영어교육 활성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가 2008-09-11
- “주황색의 상징성과 심리적 의미” 주황색은 노랑과 빨강의 혼합색으로 따뜻함과 활동성과 호기심을 상징한다. 영감과 유쾌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외향적인 색으로 축제와 즐거움과 충만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주황은 심리적으로 따뜻하고 명랑한 효과를 나타내며 흥분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 심리적으로 깨어 있게 하며, 마음의 갈등을 이완시키고 온화함을 더해준다. 반면에 피상적이고 변덕스러울 때가 있으며, 불안을 유발시키거나 경계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평소 주황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주황색 옷만 골라 입는 행동은 빨강과 노랑이 주는 자극적인 면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황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친구 관계가 좋고 다른 사람에게 잘 적응한다. 예의가 바르고 성격이 밝고 명랑하여 사회생활에서 인기가 있다. 그러나 한 집단에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만이 남들로부터 인정받거나 주목받고 싶어 한다. 또한 유아적 상태에 머무르고 싶어 하고, 부모에게 의존적이며 어리광이 심한 상태이다. 자신감이 부족하여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변화된 주위 환경에 잘 적응하는 명랑한 성격이나 공상적 상상에 빠져 실제 생활에서 도피하려는 상태와 내적 불안의 표출이기도 하다.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나 조기교육이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주황색과 노란색이 같은 화면에 나타났다면 부모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 부모에게 의존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주황색을 즐겨 사용하는 아이들에게는 첫째, 칭찬을 많이 해 줌으로써 용기와 적극성을 길러 줄 수 있다. 둘째, 내적인 것 보다, 외적인 것에로의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 실내 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이나 놀이 활동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셋째, 아이다운 면을 인정하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준다. 넷째,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다섯째, 대인관계에서의 피상적인 면과 경계심, 불안 등으로 또래관계 형성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김인선미술치료연구소장 원광대학교 동서보완의학대학원 예술치료학과 강의전담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원광대, 제49회 사법시험 2차 시험에 8명 합격 - 지방사립대학 중 최고 성적 올려 로스쿨 유치에 탄력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올해 실시된 제49회 사법시험 제2차 시험에서 졸업생 8명이 합격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전년도 1차 시험 합격자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2차 시험에 응시해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던 원광대학교는 호남지역 대학에서는 물론 지방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인 8명이 합격함으로써 학교 위상 제고는 물론 로스쿨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19일 법학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전체 회의를 통해 로스쿨 설치대학 선정 시 사법시험 합격자 수를 선정 기준에 포함시키자는 제의가 나왔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원광대학교가 올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냄에 따라 좋은 고지를 선점하게 돼 로스쿨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1963년 첫 사법시험 합격자를 시작으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해온 원광대학교는 1997년부터 고시준비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해 형설장학금과 형설고시관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뒷받침해 지금까지 좋은 결실을 맺고 있으며, 지방대학 출신 중 유일한 현직 대법관(김지형 80년 법학과 졸업)까지 배출함으로써 우수법조인 양성의 초석을 다졌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정의·평등·인권 등 법조인의 기본 덕목과 일맥상통하는 원불교 교리 중 하나인 ‘법률은(인도정의의 공정한 법칙)’을 기초로 하는 특성화프로그램을 로스쿨에 접목시켜 도덕적 품성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로스쿨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원광대 법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법학연구’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에 선정돼 원광대 법과대학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나용호 총장을 단장으로 우수교원 확보 및 최적의 시설여건 구축을 비롯해 특성화 경쟁력을 내세워 로스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열정은 마음을 깨끗이 함으로써 시작되는 것 모든 사람이 가장 갖고 싶은 공은 무엇일까? ‘성공’이다. 그러면 성공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의미를 종합하면 부와 지위를 얻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아니다. 부와 지위를 얻은 결과가 세상에 이로움이 있어야 성공이지, 아니면 단순한 개인의 성취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열정이다. 열정을 한자로는 ‘熱情’이라 표기하는데 이를 풀어보면 ‘뜨거운’이란 뜻인데 뭔가 애매하다. 뜻 정(情)자를 풀어보면 마음 심(心)+푸를 청(靑) 즉, ‘심장이 푸르다’이다. 심장이 푸르다는 것은 젊고 싱싱하고 때가 묻지 않음으로 풀이하고자 한다. 그래서 ‘열정이란 뜨겁고 때가 끼지 않은 심장이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열정을 영어로는 Enthusiasm 이라고 쓰는데 이는 안(En)에 신(thusiasm)을 모심을 의미한다. 원래 Enthusiasm은 그리스 원어로 ''엔토우시아소모스enthousiasomos(영감)''으로써 그 의미는 ''신에게 씌우다''이다. 즉, ‘신 들렸다’로 우리말식으로 표현 할 수 있다. 그래서 한자와 영어를 종합해서 해석을 하자면 때가 끼지 않은 심장(마음)에 신이 존재하는 것이 열정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마음 속 신의 존재는 여러 신앙에서 찾을 수 있다. 민속 신앙에 무당에게 ‘신 내렸다’라고 하며, 이 신이 내린 무당은 맨발로 작두 위를 걷는 초능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역시 신이 무당(사람)에게 임했음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독교적으로 ‘성령이 내게 임했다’라고들 하는데 이 또한 같은 이치라고 보며, 더욱이 불교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되어 이루어진다)라는 금강경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고, 우리 민족 종교에서 주장하는 인내천(人乃天) 즉, “사람이 곧 하늘이다(신을 내 안에 모시고 있으니 바로 내가 신이다)”와도 그 뜻이 통함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미국의 철학자요 시인인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이 말한 ‘열정 없는 위대함이란 없다’말의 진의를 확실히 깨달을 수 있다. 내 마음 안에 전지전능한 신을 모시고 있어야, 즉,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위대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마음 안에 전지전능한 신을 모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는 하나님의 주소지가 인간의 마음속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마음속의 때가 덕지덕지하면 신이 그 곳에서 거주하시겠는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심신을 닦고 단련하라는 가르침을 주신 의미를 알 수 있겠다. 우리는 손님을 맞이할 때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한다. 하물며 우리의 마음속에 신이 거주하시게 하기 위하여 더러운 마음을 씻지 않고 신을 맞이할 수 있겠는가? 성공을 위한 열정은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더 한 힘 리더십 센터 소장 보성 김 종 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당신도 말짱이 될 수 있다 송년회, 결혼식, 축하연, 동창회 등 크고 작은 공식식장에서 혹은 회식이나 작은 모임에서 갑자기 인사 한마디를 부탁 받아 짤막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테이블 스피치다. 테이블스피치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소재를 준비해 둔다 : 항상 이런 때가 올 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미리미리 스피치의 소재를 많이 준비해 둔다. 그리고 메모 지와 필기 도구는 항시 소지하고, 그 날 성격에 맞는 화제를 메모하고 몇 번이고 연습을 해 보고 나간다. 무방비로 나가서는 안 된다. 2. 갑자기 지명 받았을 때 : 먼저 크게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진정시켜야한다. 그리고 가볍게 인사말을 하여 긴장을 푼다. 무엇보다 대화하듯이 질문을 던져 마음을 진정시키며 힌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 스피치한 사람과 사회자의 이야기를 빌려 말을 시작하는 것도 한 요령이다. 3. 자신 있는 화제로 끌고 간다 : 평소부터 자신의 스피치 패턴을 만들어 둔다. 명언, 격언, 성현의 말씀 등으로 서두를 시작하거나 집약적이고, 결론적인 말로써 분위기를 잡는 것도 좋고, 그날 그 자리의 상황을 화제로 삼는 것도 바람직하고, 어떤 사실을 예를 들어 연상하며 이야기하면 한층 더 구체적인 스피치가 된다. 4.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하고 이야기는 짧게 한다 : 스피치 할 바에는 흐지부지 하지 말고 절도 있고 박력 있게 말하자. 그리고 한번 두 번 실패하더라도 과감하게 나서보자. 스피치하며 망신당하는 것이 스피치부탁을 받고도 우물쭈물 망설이다 부들부들 떨며 바보처럼 망신당하는 것보다 훨씬 낳다. 들리게 말을 한다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내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생기있는 목소리로 어미(....입니다.)까지 힘있게 발음하라는 것이다. 생각을 담아 말하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나 이론적인 나열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까지 구채적으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말하라는 것은 너무 고지식하고 진지하게 말하기 보다는 재치있고 넉살좋은 스피치로 분위기을 살리는 뜻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재미있게 말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말짱이 될 수 있다. 윤치영(화술박사,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대표) 문의 : 365-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영어학습의 지름길, 원리를 배우는 교육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필수능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영어. 자녀의 교육을 책임진 부모로써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교육시켜야 할지 한번쯤 고민하지 않은 이가 없을 것이다. 영어영재들의 성공담이나 여러 전문가들에 의해 추천되고 있는 효율적인 영어학습법을 살펴보면 어려서부터 영어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학습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영어를 받아들일 때 그 능력이 배가 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문제는 실행방법. 결국 영어학습의 노하우는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FL상황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영어환경기반을 제공해주는 가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본부장 이정철)은 학원을 이용한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는 곳이다. 원민의 언어습득 과정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해외유학이나 특목고 등 영어환경에 접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난다는 평을 얻고 있다. 스토리북을 기반으로 한 집중인터뷰 학습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의 기본 교재는 영미권에서 발행된 양질의 수입원서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간의 교육경험을 통해 집약된 퀸즈 만의 독특한 교육노하우가 학습의 질을 높이는 주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수업은 먼저 학습내용을 집중적이고 반복적으로 듣는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낯설음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 후 노출된 소리를 문자로 연결시키는 훈련을 거친다. 들은 소리가 얼마나 문자로 연결되는지 반복하는 사이 별도의 파닉스 교육 없이도 대부분의 소리를 문자로 익히게 되고, 이어 의미를 파악하는 학습과정을 거치며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프로그램 중 무엇보다도 도드라진 특징은 학생개개인별 수준과 상황을 철저히 고려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창의적 인터뷰 학습(Creative Interview Learning)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대일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집중인터뷰는 이해한 내용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의 이정철 본부장은 “어린아이들의 두뇌는 스펀지와 같아서 적절한 자극을 가해주면 무엇이든 그대로 흡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영어를 배워나갈수록 점점 영어가 쉬워지고 재미있어 지는 순차적 언어습득과정을 거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에너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까닭에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에는 오랜 기간 영어교육을 받아왔지만 효과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만 키웠던 아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부진할 수밖에 없던 원인을 개선시키고 기초를 탄탄히 다져줌으로써 오래지 않아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온라인학습, 화상영어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에서는 학원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그대로 온라인상에 구현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예·복습은 물론 능동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충분한 듣기와 원문받아쓰기, 번역하기, 원어민 발음과 본인 발음을 비교하며 말하는 등 기본기를 다지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어휘력향상과 각종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평가프로그램, 첨삭기능을 갖춘 에세이프로그램, 자기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는 인터뷰프로그램과 IBT대비프로그램 등등 다양한 학습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들 각 프로그램에는 재미있는 학습캐릭터와 학습비타민이라는 학습보상시스템이 연계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퀸즈 스토리 클럽 어학원에서는 현지의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화상영어도 제공한다. 바로 옆에서 통화하는 것과 같은 첨단시스템을 갖춘 것이 큰 장점이다. 학원생들은 물론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해 별도의 선택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철 본부장은 “퀸즈 스토리 클럽은 영어교육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언어자극을 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엄마가 아기에게 말을 가르치듯 한결같은 인내와 사랑으로 성실히 지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471-8575~6 김기숙 리포터 kisu-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