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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을 충실하게 해 문제 해결 능력 키웠어요”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한 안주헌(오마중 3학년) 특목고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은 유명한 학원이나 강사를 찾기 마련. 그리고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도 듣고 싶어 한다. 실제로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의 공부 방법과 생활 습관은 중요한 합격 노하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에 합격한 오마중 3학년 안주헌군과 그의 어머니 정선희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안주헌군은 유치원 때부터 퍼즐이나 퀴즈를 즐겼다. 주헌군의 어머니는 “주헌이가 문제를 내고 맞추는 것에도 흥미를 보였고, 과학 원리를 알게 되면 좋아하는 것이 딱 이과 체질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런 성향 덕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했고, 재미도 느꼈다. 처음부터 특목고를 목적으로 한 도전은 아니었지만, 학원에서 함께 공부한 형들이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보고 도전할 뜻을 품기 시작했다. 영재학교는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고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또한 부모님 역시, 주헌군 스스로 적성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특목고 보다는 자율적인 측면이 강한 영재학교를 선택했다고. 영재학교는 3차에 걸친 시험을 치러야 한다. 그 준비가 만만치 않았을 터. 준비 과정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1차 서류심사를 위해서는 자기 소개서를 충실히 썼어요. 2차 시험이 창의력·문제해결력이었는데 사실 이게 좀 막연하잖아요. 그래서 관련 지식을 쌓기 위해 기본이 되는 수학과 과학 공부를 충실히 했어요. 3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 잡지를 많이 읽어 도움이 됐고요.” 동기 유발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그렇다면 주헌군은 어떻게 수학, 과학 과목을 공부했을까. 주헌군은 수학 학원을 다니면서 수학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고 한다. “선생님을 잘 만난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수학을 재미를 느끼고 있었지만, 선생님은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가르쳐줘 더욱 흥미를 갖게 해 줬어요.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이 생겼다고나 할까요.(웃음)” 수학을 더욱 사랑(?)하게 된 주헌군은 중학교 2학년까지 오직 수학에만 집중했다.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하면서, 목표로 삼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학만 공부한 것.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수학에서도 기하 단원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기하 관련 문제를 기초부터 모두 풀었다. 한번 앉으면 4시간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문제를 푸는 집념을 보였다. 기하는 혼자 푸는 시간이 필요한 단원이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니 이제는 가장 자신있는 영역이 됐다고. 지난해 KMO 2차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과학에 입문했다. 다른 아이들이 1차를 끝내고 과학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주헌군은 조금 늦은 셈이다. Y학원 단과반에서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을 들으며, 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며, 모르는 것은 그때그때마다 강사의 도움을 받았다. 다른 친구들이 몇 개의 학원을 다니며 시간이 부족하다고 할 때, 주헌군은 남는 시간에 예습을 철저히 했다. 학원 수업 전에 배울 것을 먼저 공부해야 수업 내용도 쉽게 이해되고 강사와의 소통도 편해지기 때문이다. 2차나 3차 시험을 대비하는 다른 학원을 다녀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기본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정. 평소와 같이 학원에서 공부하고, 시험 막바지에는 나 같은 과학 잡지를 많이 읽었다. “친구들은 과학 실험 시험 때문에 영재원이나 대비 학원을 다니지만, 시험을 본 결과 실험 시험에서도 딱히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 과정에 충실한 실험이더라고요. 선행 학습만 제대로 돼 있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거예요.” “대화를 통해 내 아이의 현재를 파악하라” 주헌군이 착실히 한 단계 한 단계 올라설 때, 그 뒤에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주헌군의 부모님. 주헌군의 어머니 정선희씨는 “방송국 기자인 아버지가 항상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 성실함의 본보기가 됐다”고 말한다. 또한 주헌군 부모님은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항상 스크랩해 더 넓은 세계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단다. “주헌이가 중등 1학년 KMO 1차에서 동상을 탔고, 2학년 때도 동상을 타면서 내심 불안해 잠시 강남으로 갈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일산내 학원 강사들과 상담도 많이 하고, 주헌이와 상의하며 믿고 기다렸어요.” 어머니 정씨는 “조바심내지 않고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은 주헌이의 성격 덕에 어렵지 않게 고비를 넘겼지만, 여러 학원을 전전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한다.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서 아이가 겪을 스트레스 역시 상당히 클 텐데, 그런 상황에서 여기저기 학원을 옮기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평상시의 일정대로 공부하고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휴식은 아이의 리듬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 주헌이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충분히 놀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곤 했지요.” 주헌군의 수학 영재성, 뛰어난 강사, 부모님의 믿음이 삼박자를 맞춰 현재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영재학교에 가서 나의 지적, 정신적 세계를 넓혀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요. 지금은 물리학자가 꿈이지만, 앞으로 좀 더 구체화되겠죠?”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수기 ‘용현중 3학년 김진석’ “수학 심층문제 공부가 즐거웠다” 초등 영재교육원, 중등 올림피아드대회 출전 … 넓은 세계, 깊은 학문 여행 통해 알게 돼 국내 1%의 영재들이 공부하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가 3단계에 걸쳐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을 실시한 결과, 최종 합격자 144명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인천지역 학생들이 8명이 합격해, 지난해 6명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평소 수학공부를 즐겨했다는 용현중학교 3학년 김진석 군의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에 따른 노력을 들어보았다. 영재교육원 수학하며 심층학습 김 군이 영재학교 진학 준비는 사실상 초등학교 때로 거슬러올라간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수학반에 입학하면서부터 제 학년보다 심층적인 학습을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직접적인 영재학교에 대한 관심은 김 군보다 3살 위인 누나로부터이다 김 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누나의 영재학교 시험 때문에 부산에 따라간 적이 있다”며 “그 때 시험장에 모인 형, 누나들과 영재학교를 견학하면서 첨단시설의 과학실험도구는 물론 우리나라 과학 영재들의 요람이라는 걸 알게되어 진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애들처럼 레고나 조립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럼에도 초등학교 5학년 때에는 인천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영재수업에 참여면서 김 군은 점점 수학 공부에 매력을 느꼈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내며 성취감을 맛본 것이다. 그는 중학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수학공부를 시작했다. 수학의 자신감은 매년 열리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에서 지난해 전국 은상, 올해는 전국 금상 수상으로 나타났다. 김 군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정보분야로도 이어져, 정보처리기능사나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도 딸 수 있었다”며 수학공부의 비중이 컸음을 말했다. 수학을 잘 하니 과학도 좋아졌다 “사실 수학만 좋아하고 과학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다”며 “하지만 수학을 배워갈 수록 물리에도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올해는 한국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김 군은 전한다. 수학에서 출발한 자신감과 흥미는 정보올림피아드 인천 남부 대상, 시 장려상과, 삼성SDS 주최의 IT 꿈나무 올림피아드에서 여러 번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김 군이 특정분야에 관심을 갖게된 배경에는 그의 가정환경이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김 군은 “아버지는 가족에 대한 관심이 깊어 어려서부터 여행을 많이 했다. 방학에는 가족과 함께 전국의 유적지와 명소를 다녔다”며 “여행의 즐거움 속에서도 가족과의 대화는 모르는 분야를 알고 배우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 군이 희망하는 장래 전공분야는 수학과 물리분야다. 학자가 되어서 한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교수가 되고 싶다는 것. 어릴 때는 수학이 좋았지만, 물리나 다른 과학도 흥미로와 영재학교에 입학 후 더 많은 것을 공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영재학교가 카이스트 부설 학교로 전환한다. 그렇게 되면 카이스트의 강의도 들을 수 있고, 해외 유학도 준비할 예정이 다. 영재학교, 이렇게 준비했다 영재학교 준비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수학은 선행보다는 심층 문제를 주로 다뤘다. 특히 수학올림피아드 준비를 통해 쉬운 문제보다는 어려운 문제를, 또 뒤따르는 시간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중학교 2학년 2학기부터는 과학도 시작했다. 수학이 바탕이 되자, 물리에 접근하기가 쉬웠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를 다루면서, 특히 물리 올림피아드 준비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과학 진도에 따른 공부 외에도 틈틈이 관련된 내용을 보거나 문제를 풀며 종합적인 시각도 넓혀갔다. 김 군은 “영재학교는 달달 외워서 하는 공부보다는 내면적인 지식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것 같다”며“목표를 세웠다면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심층 문제를 다룰 것, 영어 공부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영재학교는 입학 후 영어 수업은 물론 원서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빠른 선행을 강조하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아니다. 선행보다는 심화 학습을 하는 것이 더 좋다. 범위에서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같은 유형의 어려운 문제를 깊이 있게 요구하기 때문이다. Tip 2009 영재학교 진단→‘3단계 전형, 수학과 과학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평가’ ○ 영재학교의 지원준비는 6월부터 시작이다. 1단계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실적물을 심사·평가한다.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에 응시할 대상자 1800명을 선발한다. ○ 문제는 2단계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수학·과학 분야에서 제시된 문제를 학생들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가 주 포인트다. 여기서 216명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학·과학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 특히 잠재력을 인증하는 통과절차다. ○마지막 3단계는 캠프로 진행한다. 일정은 과학 캠프·심층 면접을 포함한 3박 4일, 여기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 해결력 및 실험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적응력, 분석력, 창의적 등 잠재적 능력을 집중 다룬다. ○2009영재학교는 경쟁률 18.43:1, 지역 분포는 경기(50명, 34.72%), 서울(26명, 18.06%), 부산(25명, 17.36%), 인천(8명, 6%)이며, 남여 성별분포는 남학생이 134명(93.06%), 여학생 10명(6.94%), 학년별 분포는 1학년 5명, 2학년 18명, 3학년 121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담방초등학교의 정보올림피아드대회(KOI) 수상기 ‘프로그램의 작동원리, 수학과 논리로 푼다’ 치밀한 집중력과 사고력 요구 … 정보통신, 일반, 특성화 이공계열 가산점 혜택 영재아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올림피아드대회, 그 중에서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인지도에 비해 대회 자체가 수학과 논리적 역량의 비중이 높은 분야 중 하나다. 지난 7월 18일 한국올림피아드 초등 경시분야에서 인천이 전국 대상을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담방초등학교 김태양 군, 그동안 김 군을 지도한 이 학교의 지상익 교사를 통해 정보올림피아드 준비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래 정보와 통신분야의 주역들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는 지역과 시에서 예선을 거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각 90명 총 270명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해 해결한다. 인천은 올해 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 결과 초등분야 대상을 비롯하여 은상, 동상 모두 12명이 입상했다.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올해 제2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인천시 초등부 대표로 참가한 담방초등학교 6학년 김태양, 이원석 어린이가 지난 대회의 부진을 씻고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정보 관련으로서는 유일하게 정부 주관의 전국규모로 각 시도의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또한 중고등부 대회는 국제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담방초 지상익 교육정보부장은 “중고등학생은 이공계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 정보올림피아드대회 하면 ‘컴퓨터’를 떠올린다. 그런 점에서 말 그대로 컴퓨터 언어로 하는 경시대회다. 다만 고난이도의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분야다. 그 까닭에 그 준비과정은 참으로 지난하고 어렵다. 지난해 본격 훈련한 김태양, 이원석 두 학생이 아쉽게도 입상권에 들지는 못하고 기회를 한 해 미뤄야 했던 점도 이 때문이다. 수학과 논리성 치밀해야 정보 도전 정보올림피아드에 출전하려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술함에 있어 실행 명령어들의 순서인‘알고리즘’의 기본을 얼마나 갖췄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모든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알고리즘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은 철저한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필수로 한다. 지 교사는 “수학적 논리적 사고야말로 정보올림피아드의 교육적 의미”라며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이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컴퓨터 활용은 능숙하지만, 그 작동원리를 알려고 하지 않는 이유와 상통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평소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뛰어난 집중력과 사고력이 기본이다. 여기에 과학 실력과 창의성 분야에서도 탁월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이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필수다. 시대컴퓨터학원 곽명철 원장은 “과학고생을 제외하고는 중고등학생들도 학원 수강 없이 입상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이들이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 입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 교사 입장에서는 “깊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이라는 공부를 통해, 탄탄한 사고의 체계를 얻을 기회를 주는 것이 더 교육적”이라며 “지금은 알고리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사교육의 지원에 의존해야 하지만, 앞으로 공교육에서도 이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입상자 대부분 과학고, 영재고 재학생, IT 관련 진출 주어진 상황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올림피아드대회는 전문과정 외에도 기본 교과공부는 필수다. 특히 수학은 문제해결을 통해 응용력을 기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읽기, 쓰기 활동 등은 현상의 인과관계에 대한 분석 습관을 훈련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단 학원교육을 접하기 전에 컴퓨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알고리즘에 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해두는 것이 좋다. 대회 입상 경험자들이 직접 집필한 서적이 여러 권 출간 돼있다. 먼저 공부를 시작한 주변 사람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이후에 학원교육 등 전문교육을 통해 체계를 갖춘다. 꼭 대회출전을 목표를 하지 않더라도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정보올림피아드 준비 과정이다. 단 사고력 훈련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효과 기대는 금물. 장기적으로 보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초사고력 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대회의 수상은 진학 및 진로의 방향은 밝다. KOI의 전신인 전국PC경진대회가 8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의 IT 리더 국가 이미지와 맞물려 정보통신계열로의 진학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KOI 수상실적은 정보통신 및 이공계 특성화 대학뿐 아니라 일반 이공계열 관련 학과 지원 시 높은 비중의 가산점 항목이다. 현재 중고등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실적은 도움이 된다. 향후 특성화 중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 초등학생 입상자도 동일한 혜택을 기대해볼 수 있다. 참고로 고등부의 경우 입상자의 대부분은 과학고, 영재고 재학생들이다. 인천시교육청 정보직업교육과 이성호 장학사는 “IT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로 올해는 8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한 제20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대회(IOI) 학생대표 4명중에 인천과학고 류지훈(2학년) 학생이 선발 출전했다”고 전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여러 작품과 문제를 접해서 ‘감’을 기르세요 - 차민우(부천고 3학년) “저는 자서전이나 교훈서, 지침서 같은 책을 많이 봅니다. 다른 이들의 삶을 보면서 교훈을 얻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잡는 거죠.” 수능을 70여일 앞둔 차민우 군의 표정은 침착하다. 부천고에서 전교 상위권을 유지하며 언어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민우군의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차근차근-꾸준히-반복해서 차민우군이 언어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 언어 점수에 크게 실망하고부터. 차근차근 공부한 결과 점수는 조금씩 올라갔다. 금방 성과가 나지 않았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토대를 닦았더니 가속도가 붙었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공부할 때는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무조건 시간을 재면서 풀어 봅니다. 또 문장을 슬러시로 표시해서 2~3번 끊어 읽는 습관은 집중도를 높여줘요.” 글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것도 민우군의 버릇. 평소엔 모의고사 지문 문항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민우군의 하루 분량이다. 한 달에 두 번 주말이나 방학 때는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시험에 대비한 공부는 자신의 레벨에 맞는 계획을 세워 공부한다. “비문학과 시는 꾸준히 하고요. 모의고사 때 틀린 부분을 다시 공부해 보죠.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봐서 현대 소설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시, 비문학, 소설을 모두 공부합니다..” 민우군은 문제를 풀 때 다리 떠는 버릇이 있는데 그것은 ‘시간 없다, 얼른 풀어라, 급하다’는 암시적인 자기 메시지다. 그렇게 하면 속도와 집중력이 향상되곤 한다고. 비문학-문학-쓰기 순서로 “비문학은 정확하게, 문학은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국어의 룰입니다.” 문학은 많은 작품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했다. 1학년 모의고사에서 문제 푸는 시간이 부족해 고생한 것을 돌이켜보면 시간 배분을 잘하는 것이 국어공부의 키포인트라는 것도 알았다. 하루 공부를 너무 많이 하거나 욕심내면 역효과가 난다는 것도 배웠다. 언어영역 점수가 단기간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 며칠 무리해서 공부하고 점수가 왜 안 오르지? 하며 조바심 내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차군은 “국어와 국어시험은 별개”라고 말한다. 국어를 잘하기는 어렵지만 국어시험을 잘 보는 비결은 있다고. 차군이 전하는 공부방법을 들어보자. “먼저 비문학을 잡는 게 중요해요. 지문을 읽으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오는 것이 비문학이니까요. 문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예요. 함축성을 담고 있는 시는 지문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장르이기 때문이죠. 시는 여러 작품과 문제를 접했을 때 ‘감’이 찾아왔죠. 다음에는 쓰기. 유형과 규칙이 정해져 있어서 좀 더 짧은 시간에 탈환 가능한 것이 쓰기인데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쓰기의 규칙이 머릿속에 정리되는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시 공부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았다. 민우군은 “지문 파악이 쉽지 않은 시는 다양한 작품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가별, 주제별로 정리해보세요. 한 작가의 시 경향과 시대를 알면 시에 대한 이해는 훨씬 수월해지죠. 문제를 풀고 채점 한 뒤 시의 표현과 내용의 특징, 주제 등을 나름대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어요. 시험 볼 때는 작가와 제목을 먼저 보고 풀죠. 제목은 시의 내용과 밀접하기 때문에, 작가는 경향과 시대를 생각하고 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부모님의 방목 = 보약 “부모님은 제 공부에 거의 신경 쓰지 않아요.” 차군의 부모님은 “스스로 해라.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만 하신다. 그래서 민우군은 스스로 공부했다. 학원에도 다니지 않았다. 순전히 자기 힘으로 공부해서 중학교 독서경시대회 수상, 고등학교 교내대회 수상과 함께 전교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성장한 것이 제게는 보약이 된 것 같아요. 그런 방식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민우군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경영컨설턴트 일을 하며 경험과 실력, 인맥을 쌓은 후 기업의 CEO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언어영역을 잘할 수 있는 7가지 전략] ·공부시간엔 시간을 재면서 항상 연습한다. 시험시간은 정해져 있으니까.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질려버린다. ·적당량을 해라. 점수가 안 오른다고 좌절하지 말자. 올랐다고 안심하지도 말자. 하던 만큼 꾸준히 하자. ·모의고사를 일정 주기로 풀어라. 시간 관리와 자기 부족 부분을 찾아본다. ·시험 볼 때 비문학부터 풀고 다음에 문학을 풀어라. 문학은 깊은 생각이 필요해서다. ·문제 푼 뒤 문제풀이를 꼼꼼히 해라. 지문의 주제를 찾고 문제의 보기가 답인지 아닌지 체크해야 한다. ·6월과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므로 기출문제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꼬마 동화작가들, 그림 동화책을 만들다 미술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동화책으로 출판 “강아지 마루가 강가에서 물고기랑 놀다가 그만 폭포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간신히 헤엄쳐 나온 마루는 물을 잔뜩 먹는 바람에 토를 해 버렸지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집에 도착해보니 누나 슈슈가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슈슈는 마루를 보고 어디 갔었냐고 울면서 기뻐했답니다. 마루와 슈슈는 집에 들어가 밥을 먹고 배가 부른 마루와 슈슈는 넓은 들판을 날듯이 뛰었어요.” ‘바퀴달린책’의 박지훈 학생이 얼마 전 ‘달려라 마루’라는 책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마루는 지훈 이가 다니던 미술교육원에서 기르던 강아지였어요. 그 강아지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지훈이는 강아지 마루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동화책을 만들었답니다. 마루의 누나 슈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마루와 슈슈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지훈이는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해 냈답니다. 지훈이가 만든 동화책은 한 출판사를 거쳐 진짜 책과 똑같은 모습으로 지훈이의 손으로 돌아왔답니다. 자신이 만든 동화책이 한권의 책으로 돌아온 것을 본 지훈이는 정말 기뻤답니다. 또 다음엔 더 잘 만들어야지 하는 소박한 욕심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만드는 그림동화책 미술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은 독특한 미술배움터이다. 동화책만한 도화지 위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동화책을 완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은 아이들의 생각과 그림이 담긴 소중한 기록이자, 아이들의 흔적이 될 수 있다. 또 동화책을 만들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전개 과정을 배우고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정확하게 전단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창의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섬세한 관찰력과 문학적 표현력 또한 기를 수 있다. 특히 스스로 만든 책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아이들은 1년 동안 4권 정도의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이렇게 실제 동화작가가 된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을 선보이며 꼬마 작가로 성장해 간다. 동화책 출판기념회도 계획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성된 친구들의 동화책을 전시하는 ‘아이들이 만든 그림동화책전’을 열 계획이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어눌하지만 순수한 표현들과 마음껏 상상하고 꼼꼼하게 관찰해 그린 그림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화책 속의 주인공을 캐릭터 조형물로 만드는 작업을 하디고 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박미경 원장은 “그림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때그때 정확하게 담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기록”이라며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한권의 동화책에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또한 “마술은 상상력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며 이 능력은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한시적인 능력”이러며 “어른이 돼서도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넘기며 어린 시절 가졌던 무한한 상상의 힘이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325-131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혼자만 앞서가는 엄마는 싫어요 이제 곧 가을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문구 때문일까요? 실제로는 가을의 독서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월등히 높다거나 한 것은 아니라는데도 이상하게 꼭 책을 읽어줘야 할 것만 같은 강박관념과 부담이 생깁니다. 여름방학 전에 세워두었던 책읽기 계획은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가을바람을 맞이하는 엄마의 마음은 바빠지기만 합니다. 방학 동안에 세웠던 계획을 잘 지키지 못했으니 이제부터라도 서둘러서 시작해야지 하는 다짐은 좋지만, 혼자만 앞서가는 엄마가 되는 것은 안 됩니다. 모든 일에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듯이 무리한 계획을 강요하기 보다는 여름방학동안 읽었던 책들을 정리하면서 다음 단계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우선 그동안 읽었던 책 목록을 만들어 아이의 독서수준을 가늠해봅니다. 6개월 전이나 1년 전과 비교하여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지 또 주로 많이 읽었던 책은 무엇인지를 점검해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추가해야 할 분야와 책들을 선정해서 책읽기 목록을 새롭게 만들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책을 읽을 아이와의 대화입니다. 엄마 혼자만의 선택과 결정으로 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책을 직접 읽게 될 당사자가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참여를 해야 합니다. 1년 전에는 요리사가 꿈이었던 아이가 지금은 다른 꿈을 가지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도와주는 것만큼이나 현재 아이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또 한 학기가 지났으니 더 높은 수준의 책읽기가 가능하다는 희망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일에는 연습이 필요하듯이 나이가 들었다고 혹은 학년이 높아졌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권장도서 목록을 볼 때도 나이와 학년만을 확인하지 말고 내 아이의 읽기수준에 맞춰서 한 단계 낮은 단계라도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엄마혼자 앞장서서 아이를 끌고 다니는 것보다는 아이를 앞에 세우고 엉덩이만 살짝살짝 밀어주는 것이 동기부여와 함께 아이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책읽기를 하는 것이 자기주도적인 학습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발을 맞춰서 다가오는 가을의 책읽기 계획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난독증 이야기 - 난독증과 연관된 상태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습 장애가 동반된다. 난독증은 글쓰기와 맞춤법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동반되는데, 주로 글자를 쓰는 어려움이다. 비록 맞춤법을 어려워하는 것이 학습 장애로 구분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많은 경우 난독증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우며, 아이가 글을 읽는 실력이 뛰어난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난독증을 겪는 아이들은 대부분 학교 공부, 주로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행동 장애인 ADD/ADHD(주의력 결핍 행동장애)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자필과 표현적 글쓰기의 어려움 서자 장애는 ‘글쓰기 장애’라는 뜻이다. 이는 대부분 자필로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을 나타낸다. 어떤 경우 난독증과 상관없이 신체적 또는 신경적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은 발달과 관련된 작은 운동신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는 신체적 발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연필을 제대로 잡거나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문 : 글을 잘 읽는 아이도 난독증일 수 있나요? 그렇다. 대체로 이러한 아이들은 매우 명랑하며 시각적 기억력이 뛰어나서 눈으로 글을 읽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음성적으로 글을 읽는 데에는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글쓰기나 맞춤법에 어려움을 경험하기 때문에 난독증이 노출되게 된다. 서자 장애라는 용어는 표현적 글쓰기 장애라는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글로 생각을 옮길 때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문장이나 문단을 작성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경험할 것이다. 흔한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 연필이나 펜을 쥘 때 손에서 쥐가 나거나 연필을 잡는 자세가 특이하다. - 글자를 자주 지우거나 고친 흔적이 보인다. - 글쓰기가 일정하지 않고 알파벳의 대문자와 소문자가 혼동되어 쓰여 있고, 정자체와 서자체를 함께 사용하며 글자의 크기가 제 각각이다. - 줄 맞춰 글을 쓰기를 어려워한다. - 글 쓰는 속도가 매우 느리며 피곤해 보인다. - 적어 놓은 글자를 읽기 어렵다. 서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다른 문제점들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증상은 대부분 글자를 뒤집어서 인식하거나, 거꾸로 글자를 적거나, 글자의 순서 배열이 엉망이거나 글쓰기가 매우 엉망이다. 수학에 대한 어려움 난독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약 60%는 숫자 또는 숫자와 관련된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난독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약 11%는 수학에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 나머지 학생들은 평균 실력을 보인다. 계산 불능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 대한 어려움 2) 수학의 개념, 구구단 외우는 것을 어려워함 3) +,x그리고 -,=과 ÷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또한 의 구분도 어려워한다. 4) 수학 기호에 대한 설명 즉 더하기, 차이와 같은 개념의 이해가 어렵다. 5) 숫자를 종종 뒤집어서 적는다. 예:31과 13 6) 시간 개념과 시계를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 7) 수학 공식, 규칙, 순서 또는 문제를 풀기 위한 방정식을 이해하는데 어려워한다. 계산 불능증과 관련된 문제 중 대부분은 난독증을 나타내는 언어의 처리 과정과 순서화의 문제와 관련이 깊다. 수학의 개념은 이해할 수 있지만, 숫자와 수학 기호들, 방정식들이 글로 적혀 있을 때에는 이해하기 힘들어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빌려오다” “얻다”와 같은 개념이 더해지면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아이는 심볼로 표현된 수학은 이해할 수 있지만 글로 표현된 수학 문제를 풀기 어려워 할 수 있다. 3+2=5라는 사실을 알아도 “메리가 과자 3개를 갖고 있고 팀이 2개를 갖고 있다. 과자의 총 개수는?”라는 질문은 풀기 어려울 수 있다. 비록 아이가 뛰어난 수학적 능력을 보일지라도, 그는 정통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정답에 도달하지 않았을 수 있다. 또는 언어를 이용해서 그의 풀이 과정을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는 문제에 대한 답은 즉각적으로 할 수 있어도, 글로 적힌 문제나 손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는 시간을 많이 소유할 수 있다. 이것은 언어적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그리고 아이가 숫자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시각적 논리 기술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러한 기술들은 아이로 하여금 고급 수학인 삼각함수나 미적분학에서 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도록 해준다. 하지만 저학년에서는 그의 실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HB두뇌학습클리닉 도영민 원장 031-714-7733 www.braintraingcenter.co.kr www.hbclini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수능 대박을 위한 중반 이후 학습전략 이제 2009 수능도 후반에 접어들었다. 무엇인가 그냥 될 것만 같던 막연한 기대도 이제는 기대했던 점수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이제는 수험생 여러분의 지금까지 성적변화 추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마무리 학습전략을 잘 짜야 결전의 그 순간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유형1과 같은 성적향상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유형1의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대부분은 유형2와 유형3의 경우를 거친다. 그 중에서도 유형3의 경우가 더 현실적인 경우이다. 이 성적상승과 시간의 함수관계를 제대로 이해한 학생은 학습 과정의 안정을 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과도한 불안감과 회의에 사로잡혀 급격한 생활과 학습의 변화를 도모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이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수험생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성공 학습전략 1] ‘과도한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은 금물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중반 이후 문제풀이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한다. 현재의 성취 수준에 따라 문제풀이의 양이 달라지겠지만 ‘문제풀이만’으로 ‘성적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성적이 원하는 만큼 변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이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의 중심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약점을 해결하는 데 있어야 한다. [성공 학습전략 2]전반기에 많은 나무를 심었다면 후반기에는 숲을 가꿔라. 모든 수험생이 지금쯤이면 수능과목을 한두 번쯤은 섭렵했을 것이다. 학습은 항상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보고 진행되어야 하는데, 전반부에 주로 부분적이고 구체적인 내용학습을 진행해왔다면 이제는 그 내용들을 묶어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과도한 문제풀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문제풀이만을 통해 ‘숲’을 가꿀 수 없기 때문이다. 암기된 지식으로, 습관적으로, 단편적으로 문제의 답을 찾는 것보다는 능동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 속에서 해당 단원의 원리나 개념을 깨우쳐 가는 학습이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언·수·외·탐 모든 과목에 해당하는 원칙이다. [성공 학습전략 3] 과목별 학습 균형을 유지하라. 이 시점에서 자신의 취약과목에 대한 ‘과도한’ 시간 투자는 타 과목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과목별 성적의 널뛰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학생들의 지식은 전문가적 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억 속에서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해서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대학 진학은 표준점수든 백분위든 학교별로 요구하는 과목의 ‘총점’으로 이루어지고 따라서 학습은 총점을 높이는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은 확실하게 점수를 확보해가면서 부족한 과목에 대해 시간적 배려를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방법이다. [성공 학습전략 4] 답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최초 풀이’에서 오답을 선택한 원인을 찾아라. 그 안에 성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밀’이 담겨있다. [성적변화 유형 1]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이 유형에 해당하는 학생은 지금까지의 학습과정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에 과도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수능까지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며, 전반기 학습 내용을 관리하기 위해 과목별 모의고사 풀이를 가미하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성적변화 유형 2] 유형과 반대로 성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학생이다. 이 유형은 진도(학습량)이 쌓일수록 문제가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초반 높은 점수대는 학생이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복습되지 않은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적병화 유형 3] 이 유형은 초반의 성취에 도취되어 과도한 욕심을 부리면서 복습을 소홀히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원칙은 지켜가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 앞에서 얘기한 성적변화의 핵심은 복습의 정도에 있다.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 최상위권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점검해야만 한다. 점수는 ‘이해’가 아닌 ‘기억’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꾸준히 복습과 정리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학생들이 수능대박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강남청솔학원 부천본원 유영권 교무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문제 유형 다양하게 다루고 정답보다 풀이과정에 비중 - 김경민(서운고 2학년) 수리적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운고 2학년 김경민 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중학교 때 과고 준비를 하면서 경시 문제를 풀었다. 문제는 당연히 어려웠다. 반면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은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왜 다른 친구는 잘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할까?’ 김군이 수학공부에 매진하게 된 출발점이다. 현재는 부족해도 잘하고 싶은 욕심 그에겐 공부 욕심이 있었다. 수학을 잘 하고 싶었다. 당시 담당 선생님은 “수학 공부를 할 땐 어느 정도 스트레스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춧돌이 쌓여 튼튼한 성벽을 이뤄내듯, 꾸준히 문제를 풀다 보니 어느덧 그의 손에 닿은 문제들이 서서히 풀려나가는 기쁨을 맛보기 시작했다. 김군은 “친구들 중에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반면, 수학을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여기서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란 말과도 같다”고 했다. 결국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는 노력과 끈기가 부족해서라는 게 김군의 결론이다. 처음 공부할 때에는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 어려운 내용이 쉬워지도록 끈질기게 공부해야 하는 것. 하지만 좀 하다가 안 풀리면 포기하고 싶은 과목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학이다. 포기하는 순간, 내용 따라잡기는 더 멀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공부한 시간 투자만큼 쉬워진다는 생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종류의 문제를 푼다 수학공부는 의외로 간단하다. 교과서에서 개념을 잡았다면 문제풀이를 통한 응용력 기르기다. 여기서 무조건 많은 양의 문제집을 푼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다양한 문제집을 다뤄보는 것은 비슷한 유형을 경험하는 이점이 있다. 또 응용된 문제까지 해결한다. 만일 비슷한 유형의 문제까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실력이 부족하다면, 문제 유형을 외워서 푸는 것도 권할만한 방법. 김군의 설명을 들어보자. “처음엔 어려워서 풀 수 없었던 문제의 풀이방법을 외웠었는데, 그때 외웠던 풀이방법을 통해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시험을 준비할 때는 양이 많은 문제집을 사용하는데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내신 외 모의고사다. 모의고사 준비가 곧 수능 준비이기 때문에 비중이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에는 역시 기출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좋다. 다룬 문제유형이 실제 시험과 유사하고 때론 신선하기까지 해 출제 대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내신에 비해 다소 어려운 난이도의 모의고사 해법은 기출 문제 활용이다. 난이도 정도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점한 점수를 통해서 자신의 예상점수까지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로 오답 줄이기 “시간을 재면서 푸는 습관을 가져라.” 김군의 수학공부의 노하우 중 하나다. 시험에서 2점 짜리 쉬운 문제는 단순한 계산이라 1분 정도면 푼다. 하지만 4점 짜리 문제는 한 번 봤을 때 풀이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생각 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난이도에 따른 문제마다 해결하는 시간을 두면 좋다. 더욱이 시험 중에는 긴장 때문에 집중력이 높지만, 평상시에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할 것. 제한된 시간에 집중해서 풀 수 있다. 김군의 노하우 둘. “답보다 풀이법에 점수를 줘라.” 문제집을 풀 때 단순히 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면서 답이 나왔더라도 내가 푼 방법이 정확한 풀이인지 잘 모를 때가 있다. 이때에는 별표를 한다. 그리고 채점 후, 그 문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에 상관없이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정확한 풀이 방법을 알 수 있게 한다. 틀린 문제는 당연히 다시 푼다. 그래도 모를 때에는 해답지를 본다. 그런데도 모를 경우, 또 다시 해답지를 이용하면 재 실패, 후에 다시 봐도 이해하기 힘들다. 확실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군은 “해답지를 그냥 한번 보고 넘어가면, 그 순간에는 이해가 되더라도 그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랜 고민 끝에 풀어서 답을 맞히게 되면 기분도 좋을 뿐만 아니라, 수학에 자신감이 생긴다. 또 후에 해답지를 보게 되더라도 자신의 푼 방법이 왜 틀렸는지 알 수 있고, 해답지를 봤을 때 이해가 쉬워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다. [김경민 군의 수학공부 노하우 ] · 용어의 정의를 확실하게 익혀둔다. ·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 ·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간다. · 모르는 문제는 답을 보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민해본다. ·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는 경우에는 외워서라도 문제를 풀 수 있게 한다. · 문제집에 모르는 문제가 없을 때까지 공부한다. · 시간을 재서 집중력 있게 문제를 푼다. · 선생님께 질문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갖는다. · 틀렸던 문제는 확실히 이해하고 맞을 때까지 2, 3번 더 풀어본다. · 문제는 많이 풀수록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탐방 - 강원메디칼간호학원·부설요양보호사교육원 밝은 미래를 향한 직업과 취업을 동시에! 의료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종종 신문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의료인이 부족하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실버사업의 확대, 소비자 권리의식 상향 및 웰빙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양적,질적 증가가 예상되어, 의료직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침체, 실업률 증가 등으로 불안한 미래를 사는 우리에게 전문적이면서 취업의 문이 넓은 의료직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의료인의 입문을 도와 줄 정보와 경험, 알찬 교육시스템을 갖춘 전문 교육원을 알아보았다. 2000년 1월 개원 후 춘천 최고의 의료인 양성 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혀온 강원메디칼간호학원을 탐방해 보았다. 본 학원에서 주요 교육과정은 크게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자격증 취득에서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까지 일석삼조의 효과 - 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 직종은 건강과 연계되어 취업난을 특별히 겪지 않는 인기 직종 중의 하나이다.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12개월 과정(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을 수료 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간호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학과와 관련된 인기학과에 특별전형으로 입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 원은 전국 체인망을 둔 학원으로서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같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최신의 시험, 취업, 대학관련 정보에 대한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전국 취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장점과 오랜 경험, 노하우를 통해 전원 합격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진로상담 및 취업. 대학입학까지 학원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끝까지 함께 문제를 해결해준다. 교육생 한명, 한명에 대해 최고의 만족을 주고자 노력하여 이로 인해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노력한 만큼의 소득과 일에 대한 자부심 성취 -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는 올해 7월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가자격증이 필요한 신생 직업군이다. 자격증은 설치 신고를 필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국민 누구나 소정의 교육을 받으면 별도의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다.주요 업무로는 노인들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현재 본원은 올해 3월부터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인정받은 후, 현재까지 3회의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실시하였다. 본원에서 배출된 요양보호사들은 요양시설, 재가시설, 요양병원, 가정방문 등 여러 분야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의료인 양성 교육 사업을 한 강원장은 요양보호사에 대해 명확한 비젼을 제시한다.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이용의 증가와 잠재적인 수요를 생각한다면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교육을 통해 기술과 자격을 갖춘다면 노력한 만큼의 소득과 일에 대한 자부 심을 성취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직업이 될 것이다.” 더불어 강원장은 “본 학원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기술과 노하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의료인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100%의 자격증취득과 취업을 동시해 안겨줄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의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해주는 일 또한 교육원이 해야 할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도움말 춘천메디칼간호학원·요양보호사교육원 강진성 원장 문의 241-8480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