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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 아산 지역 대학 수시2학기 전형 안내 수시 2-1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 각 대학 9월 중순까지 수시 2-1원서 받아 대학교육의 요람이라고도 불릴 만큼 대학이 많은 우리지역. KTX역사와 수도권노선의 전철 운행으로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7개 대학은 2009학년도 2-1 수시 전형을 맞아 그 준비에 분주하다. 대학 진학을 위해 한 번쯤 그 기회를 노려볼 만한 수시전형, 우리 지역 대학들의 수시 전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대(천안 쌍용동)는 세계 57개 나사렛 자매대학과 원활한 학생 교수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제대학’이다. 외국인 교수 비율 전국 1위 대학으로 어학능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 국제 감각에 충실한 국제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재활복지 분야는 누리사업 선정 5년간 125억 지원 받는 등 재활복지 관련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력 및 특수교육+ 재활복지+인간재활의 통합모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올해 수시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총 675명을 선발하며 9월8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문의: 입학관리팀 041-570-7717~21 (www.kormu.ac.kr) 단국대학교 지식기반사회, 정보화사회로 압축되는 21세기에 국가 간 인재개발 경쟁을 동시에 수용하고, 미래를 열어갈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하는 단국대학교는 ‘비전 2017’ 프로젝트를 공표하여 대학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이번 수시 2 전형에서 모두 151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각 계열별로 지정교과 내 학생이 이수한 전과목을 반영하며 석차등급이 활용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천안캠퍼스 의학계열만 적용된다. 면접은 질의응답 형식의 심층면접으로 치러지며 대학에서의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과 표현력이 중점 평가된다. 원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문의: 입학관리팀 041-550-1233~6 (www.dankook.ac.kr) 백석대학교 정보화·세계화 교육과 함께 인성 교육을 중시하는 백석대학교는 학생들이 ‘된 사람’의 자세로 사회적 공헌에 힘쓰도록 교육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전공들과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있다. 올해 수시2학기 전형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및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면접·구술 및 실기고사를 10월 8일부터 10월 10일중 하루를 지정해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13개 학부 총 1934명이다. 문의: 입학관리처 041-550-0800~3 (www.bu.ac.kr)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수시2학기 모집에서 미술교사 및 체육교사추천전형을 신설하여 일선교사의 교육과정을 입시에 반영하였으며 일부 디자인전공학과(시각, 패션, 실내, 산업디자인)의 경우 영어분야 특기자 특별전형을 통해 학생부교과와 영어성적(70% 반영)만으로 선발한다. 또한 1학년 기간 동안 다양한 학문을 탐색한 후 2학년에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와 예능계열의 사진영상미디어전공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및 연극학과(이론)의 경우 학생부 100%(교과70%, 비교과(출결)30%)로 선발한다. 이처럼 예능계열 일부 학과를 학생부 100%로 모집하는 것은 창의력을 지닌 일반 학생들에게도 예술분야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수시 전형의 경우 9월8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문의: 입학관리팀 041-550-5013 (www.smu.ac.kr) 선문대학교 선문대(아산 탕정면)는 우수한 교수진, 최첨단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국제화 시대의 미래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8000여 명의 한국학생들이 800여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국경과 인종의 장벽을 넘어 지식을 탐구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200여개 종합대 중 외국인 유학생 비율 1위다. 또한 선문대는 1994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실시된 ‘3+1’유학제도(3년은 한국에서, 1년은 해외대학에서 수업)를 실시했다. 현재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2+2’유학제도(복수학위), ‘2+3’유학제도(복수학위 및 MBA취득)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시2학기 전형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10월 10일과 12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39명이다. 문의: 입학관리팀 041-530-2033~4(www.sunmoon.ac.kr)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아산시 신창면)는 의료과학, 글로벌 비즈니스, 디스플레이, 특수교육을 대표 특성화 분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의료과학분야는 의과대학을 기초로 발전해 온 만큼 풍부한 의료교육 노하우와 부속병원 등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과학을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해당학과는 의예과, 임상병리학과, 보건행정경영학과,의료생명공학과, 의료IT공학과 등. 의공 및 의료정보분야 교육개혁사업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은 국제감각을 갖춘 비즈니스맨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경영, 국제통상, 관광경영, 금융경영학과 입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1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받는다. 순천향 대학교의 올해 수시 전형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받으며 정원내·외로 총 112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문의: 입학팀 041-530-1133,1177(www.sch.ac.k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천안 병천면)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으로 92년 정부 전액 출연으로 설립됐다. 6개 학부 3개 학과 중 산업경영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과가 모두 공대계열로 편성돼 있다. 한기대는 취업률 100% 대학으로 유명한데 개교 이래 12년 연속 달성 기록을 세우고 있다.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는 한기대는의 올해 수시 전형은 오는8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문의: 입학팀 041-560-1231~3(www.kut.ac.kr) 호서대학교 호서대는 ‘NURI(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에서 충남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3개의 사업단에 선정돼 5년간 33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누리사업단 선정을 바탕으로 현재 ‘디스플레이 중견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회복지 RIS 구축 및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의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두뇌한국(BK21)사업에 ‘벤처전문대학원 특화사업자’로도 뽑혀 서울 서초동에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을 설립·운영 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수시 2학기 전형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문의: 입학관리처 041-540-5072~6 (www.hoseo.ac.kr) 이재경 리포터 d--b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즉석 스피치와 테이블 스피치 신년회, 송년회, 결혼식, 축하연, 친목회. 동창회 등 크고 작은 공식식장에서 혹은 회식이나 작은 모임에서 갑자기 인사 한마디를 부탁받아 짤막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테이블 스피치다. 이렇게 갑자기 스피치를 부탁받았을 때는 계속 잘 들리면 상대가 편안해 하고, 생각을 담으면 설명과 설득이 가능하며, 재미있게 말하면 인기도 얻는다. 그 결과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친구가 많아지면 자신감은 덤으로 붙는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사물을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하면 누구나 말짱이 될 수 있다. 1. 소재를 준비해 둔다. ‘항상 이런 때가 올 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미리미리 스피치의 소재를 많이 준비해 둔다. 그리고 메모지와 필기도구는 항시 소지하고 그 날 성격에 맞는 화제를 메모하고 몇 번이고 연습을 해 보고 나간다. 무방비로 나가서는 안 된다. 2. 갑자기 지명 받았을 때는 먼저 크게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그리고 가볍게 인사말을 하여 긴장을 푼다. 무엇보다 대화하듯이 질문을 던져 마음을 진정시키며 힌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 스피치한 사람과 사회자의 이야기를 빌려 말을 시작하는 것도 한 요령이다. 3. 자신 있는 화제로 끌고 간다. 평소부터 자신의 스피치 패턴을 만들어 둔다. 명언, 격언, 성현의 말씀 등으로 서두를 시작하거나 집약적이고, 결론적인 말로써 분위기를 잡는 것도 좋고, 그날 그 자리의 상황을 화제로 삼는 것도 바람직하고, 어떤 사실을 예를 들어 연상하며 이야기하면 한층 더 구체적인 스피치가 된다. 4. 시작과 끝을 분명히 하고 이야기는 짧게 한다. 스피치 할 바에는 흐지부지 하지 말고 절도 있고 박력 있게 말하자. 그리고 한 번 두 번 실패하더라도 과감하게 나서보자. 스피치하며 망신당하는 것이 스피치부탁을 받고도 우물쭈물 망설이다 부들부들 떨며 바보처럼 망신당하는 것보다 훨씬 낳다. 들리게 말을 한다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내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생기 있는 목소리로 어미(....입니다.)까지 힘 있게 발음하라는 것이다. 생각을 담아 말하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나 이론적인 나열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느낌이나 감정까지 구체적으로 표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말하라는 것은 너무 고지식하고 진지하게 말하기 보다는 재치 있고 넉살좋은 스피치로 분위기을 살리는 뜻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재미있게 말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말짱이 될 수 있다. 윤치영(화술박사,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대표, ☎365-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영어에 대한 여전한 고민의 해결, 그리고 새로운 출발 지난달 26일 토스잉글리시 천안캠퍼스. 오전부터 많은 학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은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에 대한 강연회가 준비된 날로 영어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학부모들의 기다림이 예사롭지 않다. 준비된 강의실을 넘어서 옆 강의실까지 가득 채울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윽고 강연회의 시작. 토스 잉글리시 천안캠퍼스의 김교주 원장은 연단에 섬과 동시에 모인 학부모들의 마음을 한 번에 정확히 표현해냈다. “이 자리에는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을 알아보기 위한 학부모들과 이미 토스잉글리시의 교육법에 공감했음에도 불안한 마음을 다잡기 위한 학부모들이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것이 그의 말. 그리고 “문법 공부, 단어 암기와 같은 기존의 방식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에 대한 것이 가장 큰 궁금증일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오늘 강연회는 그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하나씩 점검하는 자리로 새로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이야기했다. 영어, 시험과 언어 사이 - 2008년 3월 iBT 결과의 충격 영어를 언어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함은 이제 많은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바다. 그럼에도 그 중간 중간 불안함의 파도를 헤쳐야 하는 순간이 많다. "언어 습득 방식은 공감하지만 문법을 해야 하지 않을까" "speaking, listening은 동의하지만 단어를 외워야 하지 않을까" "신나게 공부를 하지만 과연 원어민처럼 될까" 등 고민의 지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중 가장 큰 고비는 바로 시험. 특히 중학교 이상 내신의 판정 앞에서는 시험과 함께 다시 문법과 단어로의 회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사이클에 대해 2008년 3월 기준의 iBT 결과 자료는 정신을 퍼뜩 들게 하는 얼음 같은 살벌함이었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iBT에 지원한 한국인 학생은 12만 명 정도로 2위 인디아 2만 명의 5배 수준. 하지만 지원자에서는 1등인 한국이 점수 결과에서는 몇 등을 차지했을까. 놀랍게도 107등이었다. 120만점에 77점의 수준. 주목할 것은 iBT는 문법은 제외하고 speaking이 포함된다는 것. 그것도 단순한 speaking이 아니라 듣고 내용의 과정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과정을 추가했다. 그러니 문법과 단어암기의 영어교육이 아직은 주류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특히 TOEFL이 iBT로 바뀌게 된 배경 역시 기존 영어교육방법에 대한 문제의식에 있다. TOEFL을 거친 아이들이 실생활에서는 영어를 활용하지 못했고 특히 TOEFL 고득점을 받은 한국 학생들이 정작 수업에서는 내용을 알아듣지 못하는데 대한 방편으로 마련된 것. 이것만으로도 문법지식은 오늘날의 영어 능력에 있어 더 이상 절대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 -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도록 접근 그렇다면 토스잉글리시는 영어를 어떻게 습득할까. 그 기본은 영어를 언어로써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를 위해 충분한 Mimicking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미미킹은 오감을 동원해서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을 말한다. 과연 그것이 공부가 될까. 하지만 Mimicking이야말로 언어 습득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기반이다. 우리말 습득을 예로 들었을 때 우리는 태어나서 수많은 문장과 상황에 노출된다. 말하기 전에 그만큼 많이 보고 들은 후 옹알이 과정을 거쳐 소리를 흉내 내고 언어를 다듬어 말을 배우게 된다. 굳이 단어나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습득하면서 단어를 알고 표현을 알게 되는 것. 이는 영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영어 역시 언어이기 때문에 문장에 많이 노출될수록 그만큼 어휘력을 갖추게 되고 영어의 발음을 그대로 따라해 보면서 점점 더 원어민과 똑같은 발음과 고저로 이야기할 수 있다. 결국 소리, 동작, 표정, 강세, 억양, 자음, 모음까지 고스란히 따라하는 미미킹은 영어를 습득하기 위한 바탕을 쌓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있어서 아무리 깊이 공감을 했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 앞에서 부모의 마음은 흔들리기 쉽다. 아이에게 단어의 뜻을 물었을 때 눈만 멀뚱거리거나 영어로 이야기해볼 것을 말했을 때 모르겠다는 표정이면 어찌 속이 답답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에 대한 토스잉글리시의 입장은 단호하다.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으로 학습한 아이는 영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이미지로 체득하고 있다고, 책을 읽을 때 그것을 한국어로 의미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그 자체로 이해하고 있다고. 그리고 그것은 3년 3개월의 과정을 끝낸 후 결과가 알려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자신감이다. 토스잉글리시는 시험에서 오히려 월등한 힘을 발휘한다! 이쯤에서 다시금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든다. 기필코 마음을 여유롭게 지녀 3년3개월의 과정을 끝내겠노라고 다짐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 구석의 불편함은 한 가지, 여전히 학교 시험은 내신의 이름으로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토스잉글리시의 시스템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내신을 위한 대비를 따로 해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토스잉글리시는 시험에 있어서도 그 특별함을 내세운다. 굳이 밑줄 그어가며 문법을 외우고 사전을 씹어 먹어가며 단어를 독파하지는 않을지라도 단어와 문법은 자연스럽게 적응이 된다는 것. 실제로 문장을 자주 접하다 보면 비문법적인 문장은 어색함이 느껴진다. 딱히 말로 왜 틀렸는지를 표현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문법에 어긋남은 알아낼 수 있게 된다. 단어 역시 마찬가지. 사전에 빈도에 따라 1~4번의 분류로 나온 단어를 애써 외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의 의미 유추가 가능하다. 특히 문장 속에서 적용되며 다양하게 활용되는 단어를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은 단어의 개별 뜻을 고달프게 암기하는 것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시간이 흐른 후 문장에서 단어를 이미지로 체득한 아이들의 실력이 뛰어날 수밖에 없음은 이 때문이다. 강연회의 마무리에는 토스잉글리시에서 학습한 아이들의 동영상 시청이 함께 했다. 그 영상에는 강연회에서 설명한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었고 동시에 너무나 즐겁게 영어를 익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득했다. 이때 들리는 김교주 원장의 목소리. "중학생 과정 포스트 코스는 가장 높은 레벨인데 거기까지 갈 때 갈등을 안 한 학생이 한 명도 없다. 문법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울 때도 있었다고도 한다. 부모님들의 고민을 이해한다. 특히 문법을 해야 하나에 대한 걱정은 정규 과정 올라서면 더욱 더 심해져서 정규과정 1년 정도 지났을 때가 가장 커진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조금씩 더듬더듬 배워나간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그 더듬거림을 통해 아이의 실력을 확인하는 날을 맞게 될 것이다.” 1시간 반 정도의 강연회로 영어교육에 대한 확실한 위상을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을 나서는 학부모들의 뒷모습에서 한 가지 자극을 받았음은 확실해 보였다. 그것은 바로 “Why Toss"에 대한 해답. 그것이 지금 시대에 필요한, 아니 어쩌면 오래 전에 마련되었어야 할 영어에 대한 접근이기 때문에. 문의 : 041-575-3456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2009 특목고 입시 전략-원서접수일을 기준으로 9월 1일 민사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9학년도 특목고 입시가 시작되었다. 9월 8일부터 대학에서는 수시 2학기 원서접수를 받기 시작하는데 대입과 고입 모두 9월이 중요한 시기이다. 1. 이중지원 금지 - 각 학교의 입시일정을 확인하여야 한다. 1) 올 외고 입시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이중지원금지이다. 특정 외국어 고등학교 지원 후 그 입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타학교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2) 입시일정이 같은 학교를 피해야 하는데 ① 민사고등학교는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원서접수 후 시험결과는 10월 8일에 발표된다. ② 상산고등학교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원서를 접수 후 11월 5일에 발표된다. 민사고와 상산고는 2번의 지원기회가 있는 것이다. 한일고등하교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 후 11월 7일에 합격발표를 하기에 상산고와 한일고의 동시지원은 불가능하다. 3) ① 경기권 외고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11월 18일에 합격자 발표가 난다. ② 경기권 외고를 합격하면 좋으나 불합격한 친구들은 곧장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충남외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충남외고는 11월 26일에 입시결과 발표가 난다. 4) ① 제일 늦게 원서를 접수하는 서울권 외고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12월 12일에 시험결과가 발표난다. ② 전통의 명문 공주사대부고의 입시일정도 12월 2일부터 19일이기에 기숙학교이면서 자율고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위 학교를 지원하여도 좋다. 5) 이상에서 검토한다면 학생들은 산술적으로 총 5번의 지원기회를 가질 수 있다. 민사고→상산고 또는 한일고→경기권 외고→충남외고→서울권외고 또는 공주사대부고로 말이다. 2. 그러나 집중의 시기, 외고와 자사고를 구분지어 보자. 1) 그러나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자신이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원서를 접수한다면 하늘의 도움이 없다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많고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이 입학원서를 작성하길 바란다. 2) ① 민사고 지원 후 상산고 또는 한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주사대부고를 지원하거나 ② 경기권 외고 지원 후 충남외고, 그리고 서울권 외고를 지원하는 것이 옳다. 남은 기간, 구술면접과 학업적성검사를 열심히 준비하여 합격하길 기원한다. 탑씨크리트 평가소장 고병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2학기 공부, 예습해야 성적이 보장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조건은 가장 먼저 확고부동한 단기 중기 장기 목표가 정해져 있어야 하고 다음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자원 활용법과 누가 언제 어떻게 실행하여 결과를 만들어 갈 것인가가 분명해야 한다. 예컨대 단기 청사진 중의 하나인 방학 때 2학기를 내가 혼자 선행해 보면서 왜 무엇은 안되고 어떤 것은 모르는 지를 확실히 구분하여 진지하게 해결 대안을 강구했었어야 할 것이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2학기를 대비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준비하자. 공부한 예습과 복습이 전부이다. 아쉽게도 벌서 방학은 막바지에 다가왔다. 지금이라도 신학기 공부를 잘 해보고자 한 학생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나만의 예복습 공부법(만점공부법 4단계 학습법)을 만드는 데 집중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공부란 예습과 복습이 전부라는 사실을 실감해보아야 한다. 고로 공부 잘하는 지름길은 개학하기 전에 나만의 공부법을 정립하여 예복습을 숙달하는 특별 훈련을 받아 학교 수업의 예복습이 완벽히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초중고의 지식습득 과정이기 대문이다. 그 지식습득의 제 1단계는 비빌 언덕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의 말뚝을 박는 작업인 단순지식 기억과 그것을 발판으로 이어서 구체화하는 이해지식 습득이 제 2단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지식 습득이 3단계, 마지막으로 그것을 유지 발전 시키는 장기지식 습득단계가 있다. 1. 단순지식 획득 방법은 복사, 선행, 잠재 학습단계이다. 단순지식이란 기억으로 유지되는 지식을 말하는데 기둥과 언덕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이 단순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에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통해 복사기처럼 가장 잽싸게 내용의 의미와 구조를 암기 복사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여 모르는 것을 본격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의 학습 잠재력을 일깨우게 된다. 만약 중1의 도덕 교과서 단순지식의 의미와 구조를 동시에 목차를 통해 제 1단원에서는 삶과 도덕을 파악하여 도덕의 일반 총론을 제시하고 2단원에서는 가정 이웃 학교생활 예절로써 구체화된 각론으로의 생활도덕 잣대를 다루고 있다. 물론 배경 지식이 많은 사람은 복사학습으로도 순식간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해지식 획득 방법은 논리, 통찰, 이해 학습단계이다. 이해지식이란 논리적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실태파악과 그 원인분석, 그리고 해결대안까지 제시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그래서 내가 몰라 고민했던 것이나 골몰했던 것을 구체적이고 분명히 알게 되면 ‘아하 이것이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는 통찰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보통 수업시간이나 예, 복습 과정을 통해 내 지식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알아야 할 것과 모르는 것을 정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수직적 관계와 수평적 관계 개별적 의미 파악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다. 3. 입체지식 획득 방법은 연합, 활용, 확인 학습단계이다. 입체지식이란 하나의 도구처럼 꼭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마치 망치로 못을 박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는 것처럼 서술형, 논술형이나 객관식, 수행평가에 맞추어 시험준비를 미리 하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연합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하여 연장을 만드는 학습과정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입체지식은 많이 끊임없이 적용하고 응용해 본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4. 장기지식 획득 방법은 누적, 강화, 반복 학습단계이다. 장기지식이란 오래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넝쿨이 자라나듯이 지식과 지식이 누적되어 단단히 연결되도록 강화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잊기 전에 누적 반복해야만 한다. 따라서 부지런히 벽에 붙여 놓고 목차로 압출하여 많은 양의 지식을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고] 2학기 공부, 예습해야 성적이 보장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조건은 가장 먼저 확고부동한 단기 중기 장기 목표가 정해져 있어야 하고 다음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자원 활용법과 누가 언제 어떻게 실행하여 결과를 만들어 갈 것인가가 분명해야 한다. 예컨대 단기 청사진 중의 하나인 방학 때 2학기를 내가 혼자 선행해 보면서 왜 무엇은 안되고 어떤 것은 모르는 지를 확실히 구분하여 진지하게 해결 대안을 강구했었어야 할 것이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2학기를 대비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준비하자. 공부한 예습과 복습이 전부이다. 아쉽게도 벌서 방학은 막바지에 다가왔다. 지금이라도 신학기 공부를 잘 해보고자 한 학생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나만의 예복습 공부법(만점공부법 4단계 학습법)을 만드는 데 집중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공부란 예습과 복습이 전부라는 사실을 실감해보아야 한다. 고로 공부 잘하는 지름길은 개학하기 전에 나만의 공부법을 정립하여 예복습을 숙달하는 특별 훈련을 받아 학교 수업의 예복습이 완벽히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초중고의 지식습득 과정이기 대문이다. 그 지식습득의 제 1단계는 비빌 언덕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의 말뚝을 박는 작업인 단순지식 기억과 그것을 발판으로 이어서 구체화하는 이해지식 습득이 제 2단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지식 습득이 3단계, 마지막으로 그것을 유지 발전 시키는 장기지식 습득단계가 있다. 1. 단순지식 획득 방법은 복사, 선행, 잠재 학습단계이다. 단순지식이란 기억으로 유지되는 지식을 말하는데 기둥과 언덕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이 단순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에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통해 복사기처럼 가장 잽싸게 내용의 의미와 구조를 암기 복사하는 것을 정확히 구분하여 모르는 것을 본격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의 학습 잠재력을 일깨우게 된다. 만약 중1의 도덕 교과서 단순지식의 의미와 구조를 동시에 목차를 통해 제 1단원에서는 삶과 도덕을 파악하여 도덕의 일반 총론을 제시하고 2단원에서는 가정 이웃 학교생활 예절로써 구체화된 각론으로의 생활도덕 잣대를 다루고 있다. 물론 배경 지식이 많은 사람은 복사학습으로도 순식간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이해지식 획득 방법은 논리, 통찰, 이해 학습단계이다. 이해지식이란 논리적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실태파악과 그 원인분석, 그리고 해결대안까지 제시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그래서 내가 몰라 고민했던 것이나 골몰했던 것을 구체적이고 분명히 알게 되면 ‘아하 이것이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는 통찰학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보통 수업시간이나 예, 복습 과정을 통해 내 지식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알아야 할 것과 모르는 것을 정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수직적 관계와 수평적 관계 개별적 의미 파악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만 할 것이다. 3. 입체지식 획득 방법은 연합, 활용, 확인 학습단계이다. 입체지식이란 하나의 도구처럼 꼭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마치 망치로 못을 박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는 것처럼 서술형, 논술형이나 객관식, 수행평가에 맞추어 시험준비를 미리 하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를 연합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하여 연장을 만드는 학습과정이나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입체지식은 많이 끊임없이 적용하고 응용해 본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4. 장기지식 획득 방법은 누적, 강화, 반복 학습단계이다. 장기지식이란 오래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지식을 의미한다. 넝쿨이 자라나듯이 지식과 지식이 누적되어 단단히 연결되도록 강화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적으로 잊기 전에 누적 반복해야만 한다. 따라서 부지런히 벽에 붙여 놓고 목차로 압출하여 많은 양의 지식을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교육전문가들이 만든 평생학습의 장 탐방 :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우수한 강사, 저렴한 학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료증과 전문자격증 취득가능 배움에는 끝이 없다. 특히 고학력 주부들이 많은 강남권은 대부분의 주부들이 교양, 취미, 또는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을 찾고 있다. 주부들이지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싶다면 평생교육원이 제격이다. 우리주변 가까이 있는 최고의 교육전문대학인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강남 주부들에게 잠재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새롭고 다양해진 강좌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5년에 설립된 사회교육원이 2003년 3월 평생교육원으로 개칭된 기관으로 그 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자아실현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는 학교의 특성에 맞도록 주로 학부모가 자녀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중 민간자격증 취득과목인 경우 이수 후 소정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사단법인 한국 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회가 인정하는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제화시대에 따라 다양한 외국어 교육 수요를 감안하여 외국어 강좌를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창복 평생교육원장은 “더구나 올해부터는 기존 강좌에 최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좌들이 새롭게 개설되어 주부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생교육원에서는 70여개의 강좌가 개설 중인데 이들 강좌들은 세밀한 기획과 충실한 교육과정은 물론 이론과 실무를 고루 갖춘 경험 많은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강좌가 지식의 축적만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살아있는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력한다. 김창복 원장은 “여러 대학에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교육대학교의 특징은 국립대학으로서 자격을 갖춘 강사의 채용이 가장 두드러진다”며 “수강자 편의 중심의 프로그램운영과 소수 정원제를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영리추구를 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고 밝혔다. 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강좌는 크게 부모교육, 미술, 전문가-자격증 과정, 문화-건강-교양과정, 외국어 강좌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이들 강좌 중 부모교육의 ‘좋은 부모 되기 훈련’은 지금까지 가장 수강자가 많은 강좌로 7년 동안 매주 중복되지 않은 주제로 자녀교육에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우뇌로 그리기’는 타 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강좌로, 그림실력은 소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뇌를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짧은 시간에 놀라운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자녀들의 미술지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영어, 일어, 중국어를 위한 외국어강좌는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영어의 경우 초급단계를 제외하고는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중국어 또한 한국말과 중국어가 능숙한 원어민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문화-건강-교양과정 중 명리학, 논어, 주역강좌에서는 동양사상을 전문 강사로부터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전문가 자격증 과정 중 독서치료사, 주산활용수학교육사 풍선아트, 방과 후 모던아트 지도자과정 등이 개설되어 선택이 다양해졌다. 자기계발을 위한 실속 강좌 돋보여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6월, 9월~12월 각각 1,2학기가 시작되고,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계절학기가 운영된다. 현재 모든 강좌가 접수 중이며 개강은 9월 첫 주 이다. 각 강좌는 소수정원 20~30명으로 운영되며 어학강좌의 경우 15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사립대학의 평생교육원에 비해 30%정도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평생교육원과 더불어 ‘방과후학교지원센터(www.schoolinschool.ac.kr)’에서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과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초등방과후학교 강사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좌에는 영재미술, 초등수학영재, 에듀케이션지도사, 논술지도법 지도사들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하는데, 이 과정을 이수하면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및 방과후 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각 초등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문의 (02)3475-2312,2316, www.lifelongstudy.ac.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기고] 외고 final 준비, 언어 감각 유지하고 단점 보완해야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할 시점이 되면 본격적으로 외고 입시철이 시작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의식하게 됩니다. 이미 전통으로 굳어져 버린 중학생들의 입시철이 올해 역시도 심상치 않다는 것을 여러 매체들을 통해,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입소문들을 통해 가늠해 볼 수가 있고, 저 역시도 여러 해 동안 경험해 오고 있는 바이지만, 어느 한 해도 쉬웠던 기억이 없을 정도로 날로 입시가 치열해 지는 형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해도 여느 해 못지않게 전형에 변화가 있었고, 경기권과 서울권에 대한 응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과 되어 있습니다. 즉 어떻게 응시를 해야 안전한 지원 및 진학을 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떤 학습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는가 등등, 매해 입시철이 되면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질문들입니다. 문제는 준비과정 및 시간인데, 지금 입시일이 석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과연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어떤 준비과정이 뒤따라야 하는 지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언어에 기반을 둔 외고 입시전형 먼저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결국 기본입니다.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입시가 지닌 특성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데, 외고 입시에는 당연히 영어가 필수적입니다. 올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수학과목 대신에 언어, 즉 국어 유형이 추가 되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입시 전형의 틀이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전의 수학과 영어 중심의 준비과정 보다는, 언어에 기반을 둔 입시전형이기 때문에, 언어에 자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더 나아가서 변별력의 기준이 단순 풀이 능력이 아닌 기본기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철저하게 언어 인지 및 구사능력, 이해력 등이 변별력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지금까지의 시험유형들과는 달리 당락의 기준이 언어 능력에 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어든 국어든, 철저히 개념적 사고를 해 주지 않으면 단순히 문제 유형 숙달 식의 준비과정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에서 기본이란, 결국 어휘, 어법, 그리고 해석능력이며, 추가적으로 청취 능력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 어휘와 청취능력은 단기간 완성될 수 없는 영역으로, 꾸준한 시간 투자와 반복 학습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석 능력의 경우, 여러 영역들의 요소들을 동시에 응용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을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기본기가 다져있지 않은 상태에서, 각 학교들의 입시전형들은 그 이상의 수준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작년의 한 외고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학교 편입고사 수준의 문제까지도 출제가 된 예가 있고, 특히 올해의 경우, 인증 시험을 통한 입학 전형이 사라진 터라, 어렵지 않게 그에 준하는 난이도가 출제될 것을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그러한 수준의 전형에 어떻게 대비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학습 태도 유지와 기본기가 관건 그러한 난이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먼저 단계별 학습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언어는 피라미드 구조와 같아서 하위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상위 개념의 언어구조는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고난이 수준에 접근해서는 안 되고, 철저히 그 저변이 될 만한 중간 단계를 걸쳐서 조금씩 상승시켜야 합니다. 즉 대학교 수준의 전형은 고등학교 수준 먼저, 그리고 고등학교 수준은 중학교 수준 먼저 접근을 해 나아가야 합니다. 결국 문제는 시간인데, 영어만큼 시간의 절대량을 요구하는 과목도 많지 않습니다. 즉 우리말이 아닌 제2 외국어를 통해 변별력을 구하는 만큼, 기본에 필요한 학습시간이 부족했던 학생들, 특히 이과 성향의 학생들은 결국 그 만큼의 시간투자가 필요하다는 말이 됩니다. 이과 계열에서 갑자기 진로를 전환한 학생들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어떠한 학습 습관을 이용하고 유지하는가가 그래서 중요해 지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남은 시간 역시도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언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습관성이라는 것입니다. 뒤집어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습관이 몸에 베일 수 만 있다면 그만큼 습득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가장 핵심적인 기본기가 일단 몸에 자리 잡게 되면 그 다음 단계에 대한 응용력도 배가가 되며, 학습의 관성에 의해서 남은 기간 동안 예상을 뛰어넘는 언어적 진화가 진행될 수가 있습니다. 기본기 습득을 위해서는 그러한 습관과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며,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매일학습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하루로 빠짐없이 언어에 대한 감각을 놓지 않고 키워 가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 넣어 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혹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거의 근접하는 수준까지는 향상시킬 수 가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결국 꾸준히 학습을 놓지 않고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학습 자세와 환경이 결국 자신이 바라고 키워 온 목표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가 있고, 아무리 외국의 환경에서 자라나 영어를 습득한 학생들일 지라도 기본기를 무시하고 덤비는 경우에는 실패를 경험할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은 석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와 지속적 학습태도이며, 그러한 기본기들이 심화학습을 돕는 강장제가 됩니다. 에이포인트 안정준 원장 031)932-5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기고] 수학경시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수학경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1. 전국의 수많은 학원에서 수학경시를 한다는데? 많은 학원에서 수학경시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학경시라는 이름만 달고 있을 뿐이지 가르치는 내용은 수학경시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학경시 책으로 수업한다 해도 책의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 학원에서 제대로 지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우리 아이는 경시할 학생인가요? A학원에 가면 경시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B학원에 가면 경시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경시가 무엇이며 목표 수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경시할 학생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의 수준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경시를 할 학생이 아니면 수학공부를 등한시하고 다른 공부를 집중적으로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등교과 내용을 자세히 학습한 다음 심화과정을 학습하면 수학의 힘을 키울 수 있으며, 이는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합니다. 3. 수학경시는 언제 시작해야 하나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지치고 흥미를 잃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늦게 시작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학습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불리하고 다른 학생들과 보조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중등교과 내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 때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4. 초등경시는 꼭 해야 하나요? 초등경시를 준비하면서 사고력이나 창의력, 문제 해결력이 증가된다면 좋지만 단지 답을 많이 맞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초등경시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이후로 중등경시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결과에 치중하지 말고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학습을 해야 합니다. 5. 뛰어난 학생과 같이 공부하면 좋나요? 사람마다 실력이 다르고 실력을 발휘하는 시기도 다릅니다. 뛰어난 학생에게 맞추기 보다 자기 수준에 맞추어 단계별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학습하면 남는 것은 없습니다. 처음은 느리지만 끝까지 할 수 있는 학생이 있고, 처음은 빠르지만 빨리 정체되는 학생도 있습니다. 6. 중등경시를 하면 고등학교에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중등경시의 내용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는 능력이 도움이 되도록 공부하는 것입니다. 학생의 사고 수준을 벗어나는 경시공부는 계속해도 도움이 안 됩니다. 하지만 경시공부를 통하여 사고력이 증가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7.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수학 문제를 잘 푼다고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적인 사고력과 논리를 통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수학을 잘하는 것입니다. 돈만 많다고 잘사는 것이 아닌 것처럼 시험 점수만 높다고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점수를 실력으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8. 각종 수학경시대회는 문제의 유형이 왜 다를까요? 중등경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시대회는 KMO1차, KMO2차, 고양시 및 경기도 수학경시, 민사고 수학경시가 있습니다. 이들 시험의 문제 유형이 다른 이유는 주최측에서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시험 결과도 유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9. 영재학교를 대비하기 위해서 수학경시를 꼭 해야 하나요? 대체로 수학적인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 수학경시를 중도에 포기하고 과학경시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나면서 수학경시를 하지 않고 과학경시를 하는 학생은 영재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볼 수 있으나 수학적인 능력이 부족하여 과학경시를 하는 학생은 영재학교 수학 시험을 잘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학적인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영재학교를 대비하기 위해서 영재학교에 필요한 수학을 꾸준히 해야 도움이 됩니다. 10. 영역별(대수, 기하, 정수, 조합)로 실력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인별로 능력이 다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① 기하는 처음 배울 때가 중요합니다. 기초를 얼마나 잘 잡아 주느냐가 이후의 실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② 대수는 관심을 가지고 얼마나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다루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③ 조합과 정수는 얼마나 단계적으로 배우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머리가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실력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최고가 되기 위해 각 영역별로 어떻게 시기별, 단계별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부족한 지적 능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학생 수준에 맞추어 제대로 된 전문 학원에서 경시공부를 의미 있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031)923-2113 송수학 특목센터 오창원 원장(사진 - 7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
- 방학숙제는 괴로워…엄마는 죽을 맛 학년이 올라 갈수록 독서는 더 중요 항상 방학 때 느끼는 거지만 왜 이리 시간은 빨리 가는지 어느새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푼 꿈을 가지고 방학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을 한다니, 마음은 급하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학생이 한 두명이 아닐 것이다. 부단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들도 덩달아 개학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학숙제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데다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계획된 대로 보내지 않아 혹 2학기 성적이 떨어지지는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인 부모들이 많기 때문이다. 개학을 앞두고 방학숙제로 분주한 이들을 바라보며 현명하게 개학을 맞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지 알아봤다. “밀린 일기 쓰느라 땀 뻘뻘…엄마는 안쓰러워” “오후 4시, 지금 이 시각 울 애들 며칠 전부터 밀렸던 일기 쓰느라 바쁘네요... 저도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어서 나무라지도 못하고 이렇게 지켜봐 주고 있는데... 이론은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좀 부끄럽네요” 그동안 밀렸던 일기를 쓰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딸 예슬이(8세)의 모습이 안쓰럽다는 엄마 성지씨가 자신의 옛 시절을 떠올리며 말한다. 또 개학을 앞둔 엄마는 아이의 더러워진 실내화와 실내화 주머니, 운동화를 발견하고 이들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한참을 앉아서 빨았단다. 평소 허리디스크가 있던 터라 그녀에겐 오늘은 방학은 방학대로 개학은 개학대로 더욱 준비할 것들이 많아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하루였다고. 학부모 초보엄마가 맞은 첫 방학이 그녀에겐 왕부담이 된 셈. 준우(10세)를 둔 민정씨는 “음... 숙제는 1, 2학년 때 많이 도와주고 해서 상도 받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엄마가 해준거는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놀고 싶은 데로 놀리고 혼나지 않을 만큼 기본 체크만 해주었어요” 그래서인지 어느 때보다 까맣게 그을린 준우의 모습이 더 건강하고 똘망하게 보인다는 준우엄마는 “일기만 일주일에 두 번 알아서 쓰고 독서록은 워낙 숙제 관계없이 매일 쓰니 이번 방학이 아마 제일 신났을 것 같다”며 모처럼 엄마와 아들은 방학숙제의 미련을 훌훌 날려 버렸다고 했다. “개학해도 계획표를…독서 비중 높여야” 학교에서는 방학을 하기 전에 꼭 아이들에게 방학생활 계획표를 만들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에 대한 올바른 진단없이 무작정 방학 계획만 세운다면 아이가 좀처럼 지킬 수 없는 생활계획표가 되고 만다.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화려한 계획표보다 훨씬 더 효율적임을 명심하고 개학을 하더라도 현실성 있는 계획표를 짜서 보다 나은 2학기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저학년의 경우 생활 패턴이 거의 바뀌지 않으므로 피자모양의 하루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고학년은 다양한 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요일마다 생활 패턴이 달라지므로 하루 생활 계획표 보다는 시간대별 주간 생활 계획표를 짜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그리고 남은 방학 동안만큼은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면서 학습면이나 생활면, 예체능면 등에서 아이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야 한다. 한 학기가 끝나고 성적표나 수행평가 결과가 나오면 학습에서 부족한 과목이 무엇인지, 그 과목 중에서 아이가 어떤 단원을 어려워하는지를 찾아내서 보충해 주어야 한다. 방학기간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야 다음 학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학습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다음 학기의 내용을 미리 공부하기보다는 전 학기의 내용을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좋다. 간혹 수에 대한 개념은 있는데 문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수학성적이 나쁜 아이들이 있다. 누가 문제를 읽어주면 잘 해결하면서도 혼자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그 아이는 국어 공부부터 다시 해야 한다. 문제를 읽고서도 무엇을 물어보는지 모르는 것은 수학 실력이 아니라 국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남목 M학원 강사 김씨는 “국어 실력 부족은 독서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다그치기 보다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방학이 끝나더라도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독서는 학년이 올라가도 변함없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도록 계획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Tips 독서 후엔 감상, 의견, 비평, 인상 등을 자신의 생활 및 사고와 결부시켜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올바른 사고 능력과 비판적인 독서 태도를 갖게 하는 바른 독서 태도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자. 나) 수준에 맞는 좋은 책을 골라 읽자. 다) 매일 차근차근 깊이 있게 읽자. 라) 읽은 내용을 남에게 이야기 할 줄 알도록 하자. 마) 내용을 이해하며 읽자. 바) 여러 종류의 책을 읽자. 사) 조명이나 자세에 주의한다. 아) 선택한 책은 끝까지 읽고 나서 독후감을 쓴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