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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험생의 마지막 진학지도 까지 학부모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두터운 신뢰감 여름방학이 시작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어느새 개학을 하고 2학기다. 여름방학동안 모자라는 부분을 공부하려고 했던 학생들도 총알처럼 지나간 방학에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곧 있으면 다가올 2학기 중간고사는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벌써부터 큰 부담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믿고 의지 4년 전 문을 연 유승학원은 사실 고등부 전문 학원이었다. 고등부만 운영하다가 동생들이 있는 학부모들이 중등부도 제안을 해서 지금은 중등부 뿐만이 아니라 초등부까지 생겼다. 고등부 강사진은 대부분이 7~8년 된 베테랑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단과를 개설해도 될 만큼 실력파다. 그래서인지 수험생들도 마지막까지 유승학원에서 대입을 준비할 만큼 신뢰한다. 고3 같은 경우는 수시나 정시에 대비해 각자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고 대학별 일대일 논술준비까지 해준다. 고등학교의 경우 현재 10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준별로 반을 나눠 주중보다는 토·일을 이용해 주로 수업을 한다. 강의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3층, 5층으로 층수로 분리 되어 있어서 쾌적하고 집중력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유승학원 이상록 원장은 “예전과는 다르게 시험유형이 많이 바뀌었다. 문제들도 점점 진화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많다”며 “유승학원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하고 아이들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늘 연구한다”고 한다. 이원장은 의대에 입학할 정도의 실력파여서 공부만큼은 철저하게 시킨다. 아이들도 유승학원이 워낙에 강도 높게 공부 시킨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들어오는 부분도 있지만 학부모들도 한번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믿고 맡길 수 있게끔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준다. 고등부 선생님의 깊이 있는 수업 중등부는 주 5회 수업을 한다. 한반에 8명 정도 수준별로 반편성을 하는데 대기인원을 받을 만큼 인기다. 중등부 선생님들을 뽑을 때 고등부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들을 뽑기 때문에 그만큼 기본 실력이 좋다. 물론 초·중등부는 아이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인성적인 면도 고려한다. 고등부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은 중학교 때 배우는 내용이 고등학교 가서는 어떻게 연계가 되고 왜 중요한지 설명을 할 수 있다. 설명 자체에 깊이가 있기 때문에 특히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학원수업은 중상위권아이들 중심으로 강도 높게 진행되어서 선생님과 학생이 게으름 피울 새가 없다. 또한 중학교 내신은 고등학교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중간·기말 고사 때는 선생님들이 본인의 과목 외에 다른 과목도 챙겨주며 아이들의 내신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자기주도 학습실을 통한 공부습관 유승학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스스로 공부’이다. 그래서 자기주도 학습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놓고 아이들의 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 자습실을 없애면 교실 몇 개는 더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은 정원 이상은 받지 않는다. 학원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자습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배려이다. 고등부와 마찬가지로 중등부도 수업 후 자기주도 학습실에 가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데 이때에도 모르는 내용은 알고 넘어갈 수 있게끔 선생님이 또 한 번 지도해준다. 유승학원 이상록 원장은 “중학교의 경우는 선생님의 역량으로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며 중등부의 자기주도 학습공간을 마련한 취지를 설명한다. 온라인 프로그램 적극 활용 중등부의 경우 주 5회 수업 중 영어가 매일 들어갈 정도로 영어수업에 대해 각별하다. 중등부의 영어선생님은 두 명인데 문법 전담선생님과 독해·듣기 전담선생님이 있다. 또한 영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집에서 확인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부 하게끔 한다. 학원에서는 선생님이 문법적인 부분을 맡아서 가르치고 어휘나 듣기, 영작 같은 부분은 온라인 프로그램 확인영어를 적극 활용한다. 확인영어의 모든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9월부터 시행하는 ACA2000은 학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 위해 도입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학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입했다. 쪽지시험 결과부터 수업진도, 출결상황, 시간표까지 알 수 있어서 학부모들은 집에서 아이의 현 상태를 알 수 있다. 고등부에서 시작한 유승학원이 4년 만에 초등부가 생길 만큼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렇게 학부모의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덕분이 아닐까 싶다. 이지현리포터 xvlh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차이점 교과부는 2012년까지 과학영재학교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고 올 연말까지 과학고 1-2곳을 영재학교로 추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10월 전국 과학고 대상으로 영재학교 전환신청을 받아 교육과정 운영, 교원확보, 시설 등을 평가한 뒤 1-2개 학교를 선정하고 12월쯤 최종 선정한다. 과학 영재학교는 올해 서울 영재학교와 부산 영재학교가 신입생 선발을 마쳤다. 이렇게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국가 교육정책에 따라 신설되고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는 설립 근거 법부터 다르다. 과학고는 초ㆍ중등교육법을 근거로 시도 교육감이 지정하여 설립된 과학계열 특목고인 반면에 과학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교과부 장관이 지정해 설립한 학교다. 과학고는 수학, 과학 두 과목 모두 잘해야 되지만 영재학교는 수학, 과학중 하나만 잘해도 지원 가능하다. 교과과정에서도 과학고는 국정검인정교과서를 중심으로 국가교육과정에 따르지만 과학영재학교는 연구와 실험중심으로 특정 과학과 수학 교과를 심화 교육해 과학영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무학년제와 졸업학점 이수제를 도입해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이 원하는 교과를 수강 신청해 170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 것도 과학영재학교의 특징이다. 교육과정이 다르다 보니 대학 진학 방법이나 졸업 후 진로도 차이가 있다. 과학고 학생은 특별법에 따라 대학에 조기진학이 가능해 진학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대학입시 부담을 갖고 공부를 해온 상황이라 대학 진학 뒤에 진로를 폭 넓게 고려해볼 수 있다. 실제로 과학고 출신학생은 연구직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에 입사하거나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의과 전문대학으로 의대가 전환되므로 이미 고등학교 시절에 대학 수준인 일반물리, 일반화학, 일반생물 수준으로 학습해온 과학고 출신학생들에게는 유리하다. 과학 영재학교 졸업생은 수능과 내신에 무관하게 특별전형으로 KAIST(100명),포항공대(30명이내)에 진학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대학입시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영재학교는 최고의 과학자를 양성해내는 것이 목적이라 대학은 중간과정일 뿐이다. 따라서 과학영재학교 출신은 연구개발에 특화된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진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20대에 박사 꿈을 이룰 수 있는 것 또한 영재학교의 장점이다. 타고난 영재성보다 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은 과학고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재성 판별검사로 객관적으로 수학이나 과학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은 과학영재학교에 진학을 고려해볼만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지역주민과 호흡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학교 학교 숲에서 뛰놀며 예절과 인성 키우는 이상적인 학교환경 분당의 한 가운데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숲을 가진 학교가 있다. 정자동에 있는 백현초등학교는 동화같은 학교라 불릴 만하다. 아름다운 학교 숲과 멋진 디자인이 빛나는 학교 환경이 백현초등학교의 눈에 보이는 자랑거리라면 눈에 보이지 않은 자랑거리는 여느 학교 어린이들보다 눈에 띄게 예절바른 아이들의 모습이다.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강조한 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어린이들의 행동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 들어서고 마주친 모든 어린이들이 ‘안녕하십니까?’라고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학교에 더욱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디자인이 우수한 학교 전국 2위로 선정된 아름다운 학교 숲 백현초등학교에는 두 가지가 없다. 그것은 학교 담과 교문이다. 학교와 동네를 구분하는 것은 시멘트 담이 대신 가로수가 있는 좁은 오솔길이다. 학부모가 동의를 거친 후 학교 담을 없앴는데 이 후 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백현초등학교 강병철 교장은 “학교의 담을 없앤 후 우리 학교가 지역주민의 쉼터와 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 담을 허문 공간에 더 많은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숲을 조성했고 그곳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설치하였다. 학교가 자연스럽게 동네 가로공원 역할을 하게 되었고 더불어 학교와 지역주민들과의 심리적 정서적 거리가 좁혀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백현초등학교는 전국 디자인 우수 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2위에 꼽히기도 했고, 학교 숲을 조성하고 교문을 없애는 대신 열린 공간으로 꾸미는 데 드는 비용을 SBS에서 지원 받기도 했다.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교문이 없다는 특별함에 깜짝 놀라지만 학교 구석구석 살펴보면 디자인 우수학교답게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자투리 공간마다 그려진 그림과 동화 속 요정이 튀어나올 것 같은 학교 숲의 풍경은 더욱 그렇다. 나와 남을 왕처럼 귀하게 대하는 태자예절교육 통해 인성 키워 5학년 4반 유경종 교사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태자예절교육과 칭찬일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에게 적용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태자예절교육이란 옛날에 왕이 되기 위해 배워야 했던 궁중 예법을 의미한다. 유 교사는 “인지학습이 중요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버릇없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보고 예절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태자 예절교육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자신이 왕처럼 귀한 존재라 생각하고 남에게도 그처럼 예의를 갖추어 대한다면 나 또한 남에게 존중받게 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백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학교 안팎에서 인사성이 바르기로 유명하다. 학교에서 만나는 모든 어른들에게 큰 소리로 다가가 인사하는 예절이 몸에 배어있다. “인성이 하루아침에 형성되지도 않고 안 좋은 습관 또한 쉽게 고쳐지는 것이 아닌 만큼 어려서부터 지속적으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습관화하도록 체계적인 예절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며 깨닫게 된다”고 유 교사는 말한다. 유 교사 또 5학년 4반 아이들에게 매일 친구의 장점을 한 가지씩 발견해 칭찬해 주는 일기를 쓰는 활동을 하고 있다. “칭찬일기의 효과는 예상외로 크다. 아이들은 우선 친구에게 구체적인 장점을 들어 칭찬을 받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도 칭찬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다. 이 칭찬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학급 분위기는 물론 학습능력도 매우 향상되었다”고 강조했다. 전교생을 책속으로 끌어들이는 ‘1-0-10’학교독서운동 ‘2008년 성남시 공공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도서관’이라는 성남교육청과 성남시가 지원하는 학교 독서교육 프로젝트에서 백현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이는 다양한 기준에 의해 선정되는데 평소 학교에서 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이 우수한 학교에 지원되는 것이다. 이 만큼 백현초등학교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풍성하고 알차기로 유명하다. 도서관의 소장 도서만 해도 1만권이 넘는가 하면 책과 함께하는 놀이터처럼 꾸며놓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하다. 매주 화요일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연도 진행되는 등 방학까지 포함해 즐겁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1년 내내 진행된다. 백현초등학교의 ‘1-0-10’독서학교운동은 전교생을 책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위해 특별히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연희 사서교사는 “‘1-0-10’학교독서운동에서 1(ONE)은 매일을 의미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매일 1권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고, 0(ZERO)은 부진아 0, 폭력 0, 왕따 0으로 이 세 가지 문제를 다룬 책들을 선정해 읽게 한다. 10(TEN)은 아침독서 10분 운동과 매월 10회 이상 도서실 이용하기다. 이 독서운동을 통해 도서실 이용을 늘리도록 유도하여 독서의 생활화를 꾀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2009 성남외고 입시 어떻게 준비할까? 내신우수자 전형과 영어인증 가산점 폐지, 수학과목 배제로 난이도 높을 것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열린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그 속에서 당당히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의 산실, 바로 성남외고다. 성남외고는 분당과 판교사이에 자연녹지에 위채 해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성남시의 풍부한 지적, 문화적 교육적 인프라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성남외고입시에는 작년과는 달라진 점이 많다. 성남외고 입시관리부장 곽노성 선생님을 만나 2009년 성남외고 입시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고의 교사진과 최첨단 학습 환경, 저렴한 교육비로 가장 가고 싶은 외고로 성장 개교 3년차인 성남외고가 국내 외고순위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외고 지망생들에게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성장하게 된 것은 성남외고 만의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전국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들 수 있다. 대부분 석 박사출신으로 공모제로 현직 교사 중 시험을 거쳐 선발되었고 대학 및 EBS 강의, 수능출제위원, 입시지도 실적 등에서 실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초빙교사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9명의 원어민 교사는 모두 해당 국가의 명문대 출신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현지와 유사한 방법으로 외국어 전공수업을 하는 ICEP 프로그램은 성남외고의 해외대학 진학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학년의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활동, 2학년의 리더십 연수,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유명 인사 초청 특강 등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때마다 오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저소득층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멘토링, 영자신문반, 오케스트라, 밴드부와 댄스동아리, 방송반, 국악 동아리, 운동으로 마음껏 젊음을 발산하는 체육동아리까지 특기적성 및 봉사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성과 인성을 지닌 글로벌리더로 성장해가고 있다. 곽 부장교사는 성남외고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저렴한 교육비를 꼽았다. “최고의 교육활동을 받는데 교육비는 사립외고의 3분의 1 수준이다. 기숙사비, 식비, 공납금, 방과 후 활동 학습 2텀을 포함해서 금년도 기준으로 월 평균 45만원 선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내신 우수자 전형 폐지, 외부시험 가산점 없어져 전 학과에 영어능력 중요해져 성남외고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4개과 240명 모집한다. 올해 성남외고 입시의 큰 변화는 내신 성적 우수자전형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경쟁률인 약 7:1보다 많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 부장교사는 “성남외고는 공립외고로서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중요시 하므로 타 외고에 비해 내신 성적 반영률이 큰 편”이라고 강조하며 “일반전형의 내신 1%의 급간별 차이가 2.5점이다. 이 때문에 지역적 특성으로 내신이 불리하다고 느끼는 쪽에서는 내신 성적 때문에 지원하기 어렵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1문항 당 평균 점수가 약 3점정도 되므로 내신 성적이 좋은 쪽에서는 내신 실질 반영률이 너무 적은 것을 우려한다. 따라서 수험자는 두 가지 상관관계를 면밀히 고려하여 지원하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어우수자전형의 경우도 큰 변화가 있다. 외부 인정시험 결과에 따라 주어지던 가산점이 없어졌다는 것과 영어능력시험이 전 과에 실시된다는 것이다. “외국어우수자전형 지원자의 해당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영어능력이 합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곽 부장교사는 조언한다. 전공어 구술면접도 큰 변화가 있다. 구술면접은 전공어로만 진행하며 1문항 당 2분 정도로 3문항을 평가하는데, 2008 전형에서는 평가 항목이 유창성만 있었는데 이번 전형에서는 유창성 외에 정확성, 다양성, 적절성, 논리성을 평가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통합형 문제로 작년보다 난이도 높을 것 일반전형의 언어능력평가, 영어능력 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종합적사고력, 비판력, 창의적사고력, 분석력,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곽 부장교사는 “특히 언어능력평가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어와 사회교과 영역을 기초로 하는데 국어와 사회는 독립적인 문제가 아니고 사회영역의 내용을 지문으로 활용하는 등의 문제로 출제하게 될 것이다. 창의?사고(수학) 문제를 배제하는 관계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문제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성남외고의 2학기 입학설명회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에 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면 성남외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입시상담 전화 : 03-789-2347~9 홈페이지 www.snfl.hs.kr/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우리 아이 꼭 특목고로 보내야 할까? (2) Q : 대체 몇 살부터 특목고 준비를 시켜야 하나요? A : 먼저 특목고 준비가 일반 공부와 따로 존재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보통 특목고 입시 마무리는 중3 시기에 합니다. 그러나 포괄적으로 초등학교 몇 학년 때 특목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절대 법칙은 없습니다. 일부 학부모님께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특목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지만,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 다는 보장도 없고, 그 반대로 제 제자 중에는 중 2부터 민사고를 목표로 준비해서 합격한 학생도 있습니다. 물론 이 학생은 영어, 수학, 내신 등 기본적인 공부는 계속 해왔던 학생입니다. 다시 말해, 일반 공부와 특목고 준비는 명확한 선이 없다는 겁니다. 여기서 학부모님들께서 명심하셔야 할 점은, 일부 성공사례를 접하신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의 나이와 능력은 고려하지 않은 채 어린 나이부터 학생을 너무 가혹하게 몰아 부친 결과로, 학생이 행동장애를 보이거나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자녀의 적성, 소질, 능력, 집중력, 공부 자세 등을 세세하게 파악을 하시면서, 준비를 시키셔야 합니다. 부모의 과욕은 소중한 자녀의 인생을 파멸로 몰아갈 수도 있습니다. Q :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제 말도 듣지를 않고 내신 성적도 엉망입니다. 외국에 보내서 공부를 시킬까 합니다. 1~2년 다녀오면 영어실력이라도 건져오지 않을까요? A : 안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샙니다. 아직도 무턱대고 외국에 학생을 보내 놓고 ‘그래도 영어 하나는 건져오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귀국 후 적응을 못하여, 다시 외국으로 나가고, 그 곳에서도 적응 못하여 오도 가도 못하는 ‘박쥐’ 신세가 됩니다. 물론, 어린 나이에 1~2년 정도 외국 경험이 있으면, 영어 실력 향상에 유리한 것은 분명하지만, 반대로 외국 체류 시 한국식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귀국 후 학업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회화는 유창하게 하나, 독해실력, 단어 암기 능력, 수학 실력, 내신 등에서 전혀 다른 학생들을 따라 잡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 이유는 편하게 공부하는데 너무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못해서 부득이 조기 유학을 보내신다면 그 곳에서 대학교육까지 마치시던지, 그게 아니고 귀국을 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수학과 내신공부를 챙겨주셔야 합니다. 영어, 수학, 내신의 3박자가 맞게 되면, 민사고, 외고 입시에 가장 적합한 학생이 되게 됩니다. Q : 어느 특목고가 가장 좋은가요? A :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각 고등학교별 대학 입시결과를 놓고 많은 분들이 그 학교의 순위를 임의로 정합니다만, 다른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아닌 자녀에게 가장 잘 맞는 학교가 가장 좋은 학교입니다. 특목고 입학 전에는 학생들 눈에는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모든 것이 핑크 빛으로 보이다가, 합격 후 실제로 본인이 그 학교를 다니다 보면 여러 가지 실상이 눈에 들어와서 많이 실망을 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특목고를 졸업하고 국내외 유명 대학에 합격한 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목고에는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고, 그 해에 시험 운도 따라줬기 때문에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 합격을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해줘서 학생들이 합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학교들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 보면 중복합격자 수도 상당하고, 재수하는 학생 수 또한 상당합니다. Q : 우리 아이가 사춘기라서 매일 저와 싸우고, 반항을 합니다. 특목고를 꼭 보내고 싶은데 아이는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인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요즘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중학생시기에 사춘기가 두 번 온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중 1때 한 번은 잘 넘긴 것 같은데 중 3때 또 한 번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보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일부 경우는 정말 심각한 상황까지 치닫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부모님께서 화를 누그러뜨리신 후, 학교 담임선생님, 학원선생님과 상담을 하시면서, 학생을 잘 다독거리면서 기숙사가 갖춰진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학 후에 학생에게는 나에게 매일 잔소리만 하던 부모님의 존재가 나를 아껴주시는 고마운 존재로 변하게 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매일 말 안 듣고 반항해서 보기 싫던 아이가, 한 끼라도 더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은 기특한 아이로 느껴지게 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마음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한다 학습, 심리, 학부모 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개선과 마음치유 경쟁이 치열한 만큼 많은 양의 학습에 시달리면서 그 만큼 여러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다.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은 학습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집중력 장애, 신경질, 불안증과 강박증 등이 있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학습결과 보다 아이의 심리상태와 학습동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심리코칭과 학습코칭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분당에 ‘아동청소년 심리코칭센터 U’가 새롭게 문을 연 것은 반가운 일이다. 부모의 믿음과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공부저력 만들어 아동 청소년 심리코칭센터 U의 정주영 대표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솔루션 상담위원과 MBC 특집 다큐 ‘생사의 갈림길에서’ 상담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숭의여자대학 가족복지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이의 현재 문제는 오랜 시간동안 형성된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말하는 정 대표는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아이들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를 잘하는 저력을 갖게 된다. 이는 부모의 믿음과 긍정의 시선이 지속적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대부분 부모들은 우리 아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적만을 보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 한다 “모든 아이들이 1등일 수는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모든 아이들에게 1등이 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사회다. 아이들은 저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그것을 발견하고 키워주었을 때 1등까지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부모에게 이해받고 격려 받는 아이는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숨은 능력을 발휘 한다” 심리.학습코칭은 자신의 강점 발견해 키우며 단점 보완하도록 도와주는 것 박태환과 김연아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즉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일찍부터 발견하고 긍정적 신념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일찌기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끌어준 부모와 전문 코치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다. 코칭이란 이렇게 아이의 강점을 발견해 그 강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까지도 끌어올리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대개는 아이의 문제에 대해 꾸중이나 핀잔으로 대처하게 되는데 이는 문제해결이 아닌 관계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현명한 부모라면 보다 객관적으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정 대표는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거나 또 자신에게 맞지 않은 학습방법을 지속하는 경우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게 된다”며 “이상적인 학습코칭은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해 숨겨진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정 대표는 강조한다. 심리치료부터 부모와 자녀 관계, 자기주도 학습전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아동청소년심리코칭센터 U의 프로그램은 학습코칭과 심리코칭을 연계해서 다루므로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U브랜드 프로그램’은 교과목 학습지도에서부터 효과적인 시험대비법과 심리상담을 병행하고 이와 연계해 가정에서 학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학부모집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아이의 기질과 숨겨진 재능을 진단하여 학습동기를 부여한 후 아이에게 맞는 구체적인 학습법을 제시하고 학습에 대한 멘토링을 지속하는 ‘1대 1맞춤학습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와의 성격유형을 진단하여 이상적인 학습방법을 찾아내는 ‘학습전략 코칭프로그램’. 그리고 정서와 심리가 불안정한 경우 ‘개인별 맞춤정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심리검사 및 진로적성검사, 미술놀이치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학습코칭 전문가 과정, 미술놀이심리사과정을 개설해 놓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정 대표는 “아동학대, 청소년 자살문제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보급되어야한다. 지역 내 청소년단체와 아동단체,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여러 기관의 강연을 통해 심리코칭에 대한 저변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문의 : 031-719-0935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아이에게 미술은 가장 창의적인 놀이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한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미술 프로그램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단순한 기교를 가르치는 방식은 창의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유아기에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미술은 놀이처럼 자유롭고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한 교실에 십여 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환경에서 아이의 개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주)화랑닷컴의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땡이의 미술여행’은 이러한 미술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는 가장 이상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유명해졌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수업이다. 결과 중심 미술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과정중심 미술교육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언어나 수적 개념에 대해서는 어느 나라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이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며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는 사고력에는 뒤떨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땡이의 미술여행 분당북지사 임현숙 지사장은 “이러한 창조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자기주장이나 표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기본 교육은 미술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이가 어릴수록 미술을 가르칠 때 틀에 박힌 생각이나 형식을 모두 버려야한다”고 임 지사장은 강조하며 “미술학원에서는 어쩔 수 없이 보여주기 위한 교육을 할 수 밖에 없다. 부모가 수업과정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남는 것은 아이의 그림뿐이고 이것이 유일한 평가의 잣대가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방문미술교육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원이 소수이므로 아이의 개성이 보다 잘 드러나며 결과 보다는 활동의 과정을 즐기기 때문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수업이 가능한 것도 방문미술교육의 장점으로 꼽힌다. 미술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유아기이고 이 때 미술은 무엇보다 즐거워야 한다. 임 지사장은 “어린이들에게 미술은 놀이고 미술활동은 지적, 심미적, 정서적 인격을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결과물이 아닌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기교보다는 창의력 개발에 역점 둔 선진국 형 프로그램 ‘땡이의 미술여행’는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된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의 미술교육 방식의 문제를 보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대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의 미술교육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술책, 그림책, 동화책 등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미술교육에 충실하면서도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미술활동을 통해 잠재된 미적 감각과 표현력, 창의력을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땡의 미술여행 4년제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여 이론과 실기를 갖춘 교사들로 엄격하게 선발되며 단지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기교를 가르치거나 교사의 생각을 주입하는 것을 지양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중시하고 가장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를 도와주는 역할에 중점을 둔다”고 임 지사장은 설명한다. 창의력 중심 유아미술부터 중학생 프로그램까지 ‘미술걸음마 ABC’는 만 3세에서 7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그리기는 물로 찢어 붙이기, 자유로운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색감, 관찰능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디자인에 대한 기본 개념 및 공간감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미술여행 STEP1-A, STEP1-B’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술여행 STEP2’는 고학년과 중학생의 내신 성적을 향상시켜주고 드로잉과 페인팅을 중심으로 조각, 공예 디자인, 건축, 패션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도와 심미안과 창의적 표현력을 길러준다. 한편 영유아를 위해 창조 공학적 기법을 도입한 놀이 프로그램 ‘시네틱스 플레이’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나무 블록 인 ‘몬드리안 블록’, 골판지 보드와 다양한 재료로 직접 집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가우디 하우스’, 놀이를 통해 한글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 ‘피카소 ABC, 다양한 모양의 자석을 결합해 사물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한 ’미로자석‘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 031-716-453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청솔 학원 뇌호흡 수업 머리 맑아지고 정신적인 안정 얻을 수 있어 지난 18일 월요일 청솔 학원 재수생 반에서는 뇌호흡 수업을 받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학생들은 어깨를 털고 손목도 자연스레 풀고 있었다. 전문 뇌호흡 양명자 강사의 지도에 따라 천천히 눈을 감고 명상이 시작되었다.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손을 편안하게 무릎에 올려놓고 잔잔한 음악에 맞추어 리듬을 탄다. 양 강사는 학생들을 향해 “뇌 속에 집중하고 지금 이 순간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 정문, 학교 건물, 입학하는 풍경을 그려 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양 강사의 말에 따라 집중을 하면 할수록 에너지를 느끼게 되는데 잠깐의 명상으로 학생들은 학교 안을 기쁜 마음으로 걸어가고 꿈이 이루어진 것 같은 희망을 갖는다고 한다. 신성민 학생은 “마치 내가 입학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반드시 대학에 합격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면서 “정신 또한 맑아져 집중을 잘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상상 속으로 이미지 화시키는 비전 명상을 매일 하게 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며 뇌의 순환도 원활히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박수를 열 번 치고 손바닥을 뜨겁게 한 뒤 얼굴을 두드리고 어깨, 온몸을 쓸어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최정만 학생은 “학원, 집을 오가면서 가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민할 때가 많았는데 뇌호흡을 하고 나니 마음이 가볍고 머리 속도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이렇게 청솔 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 뇌호흡 수업을 받는다. 청솔학원 이민희 교사는 “학생들이 점수에 얽매여 공부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런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시켜 주어야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게 된다”면서 “청솔 학원은 학생들의 교육 뿐 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생각해 효율적인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로지톡 영어로 자녀의 미래를 바꾸세요 세인어학원 평촌본원 오픈,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키워주는 신개념 학습법 돌풍 예고 시대의 변화와 함께 과목별 학습방법도 변하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서도 영어과목은 독해와 문법을 중요시하던 예전의 학습법에서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중요시하는 학습법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단순한 말하기와 듣기, 쓰기를 넘어 논리적이며 전문적인 글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문법과 단어를 외우고, 간단한 일상회화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학습법이 요구된다. 얼마 전 의왕시 롯데마트 맞은편에 새롭게 문을 연 세인어학원 평촌본원에서 열린 학부모 설명회에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학습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로지톡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병채 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이라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요약, 발표, 토론훈련을 통해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로지톡 영어(Logitalk English) 학습법이란? 세인어학원 부설 로지톡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로지톡 영어 학습법이란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트가 기본이 되는 트로이카(Troika) 영어학습법으로 세인어학원에서만 독점 사용되고 있다. 정병채 원장은 “일상회화 중심의 교육보다는 학문적 회화가 가능하도록 공부하는 것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학습법”이라며 “재미와 정보, 설득의 3가지 영역은 각 영역마다 어울리는 학습법이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재미와 감동,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글과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쓰여지는 설명문,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제시해 타인을 설득할 목적을 갖는 논설문 형태의 글들은 글의 성격에 따라 학습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인어학원은 로지톡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글의 성격에 따라 글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달리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재미와 감동, 이야기가 있는 글은 글을 이끌어 가는 이야기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 가에 주목해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과정을 통해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때 이야기에 맞는 이미지를 상상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가 높다.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설명문 형태의 글은 중심문장과 중심문장을 뒷받침하는 세부설명 문장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즉 주제가 되는 문장(Topic sentence)과 이에 따른 세부문장을 찾아내는 훈련을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내세워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글은 주장하는 것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유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주장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근거는 논리적으로 타당해야하며 증거나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훈련을 위해 나의 의견이나 주장에 맞는 이유와 이유에 뒷받침하는 증거, 근거를 기본 구조로 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팀을 구성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가게 만든다.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에 맞는 교재와 학습법이 중요 글의 성격에 따른 차별화 된 학습법과 함께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습자의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을 고려한 교재와 학습법이라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원장은 “학생의 인지능력과 상관없이 영어실력이 낮다는 이유로 초등 1∼2학년이나 유치원 아이들에게 맞는 관심거리로 교재가 이루어져 있다면 큰 잘못이다”면서 “영어능력과 상관없이 제 나이에 어울리는 관심거리, 언어수준 등을 고려한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래서 세인어학원은 부설 연구소에서 다년간 제작된 로지톡 영어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인지능력과 언어수준을 함께 향상시키는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만이 가지고 있는 정서와 무관한 외국교과서나 외국서적 등을 마구잡이로 들여와 교재로 활용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오랜 기간 교재연구와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몸담아온 교수진들이 직강을 한다는 것도 세인어학원이 지닌 강점 기운데 하나다. 정 원장을 비롯한 모든 강사진이 로지톡연구소에서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진으로 이루어져 있고 원어민 강사 또한 엄격한 기준을 거쳐 엄선했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나고 재미있게, 영어공부가 달라진다 뮤지컬로 배우고, 요리, 발레와 접목한 이색 영어교실 늘어 온 나라가 영어열풍에 휩싸여 있다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러나 아직 영어는 쉽고 재미있는 공부라기보다는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은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찾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뮤지컬, 연극을 배우며 영어공부를 하고, 요리와 발레수업에 영어를 접목해 영어를 배우는 이색 영어교실이 늘고 있어 화재다. 취미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문화활동을 하면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 취학을 앞둔 영유아들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관련 강좌에 몰리고 있다.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을 앞둔 문화센터나 청소년수련관 등에서도 영어로 수업하는 요리나 발레강좌를 개설하고, 영어로 배우는 뮤지컬, 연극강좌도 늘고 있는 추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수업, 영어가 입에서 술술 지난 21일,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은 경쾌한 음악소리가 넘쳐난다. 10 여명의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뽐낸다. 이어 한 명의 학생이 대사를 하고, 또 다른 학생이 대사를 이어 받아 한편의 극을 완성해 간다. 그런데 이들이 만들어 가는 극에는 다른 극과는 차이점이 있다. 학생들이 부르는 노래나 대사가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공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뮤즈파크 브로드웨이 영어 뮤지컬 수업’으로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영어와 접목시킨 이색 강좌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하는 뮤즈파크 브로드웨이 뮤지컬수업은 6개월 단위로 1기수의 수강생을 모집해 18개월 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6개월마다 3편의 뮤지컬 작품을 수업한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월트디즈니의 뮤지컬 ‘라이언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를 선정, 수업하고 있다. 전문안무강사와 원어민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수업은 발성연습, 호흡연습, 연기연습, 대본연습, 읽기연습 등 뮤지컬의 기초 및 작품연습과정으로 진행된다. 한 작품을 마치면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재 4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1기생들은 전 과정을 모두 수료했고, 2기생과 3기생, 4기생들은 오는 9월에 있을 공연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연아 강사는 “외울 것도 많고 영어대사도 많지만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이 오히려 더 하자고 조르는 경우가 있다”며 “공부를 위한 영어수업이 아닌 즐기면서 배우는 수업이라 효과도 좋다”고 말한다. 또 “대부분의 영어수업이 파닉스부터 공부하게 되는데, 뮤지컬 수업은 완성된 문장을 배우고 외우는 과정 속에서 단어보다는 말을 배울 수 있어 실생활 활용도도 높은 편”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이 뮤지컬 수업과 함께 해외캠프도 개최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령 사이판 현지공립학교에서 자매학교 학생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과 현지수업, 문화교류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뮤지컬 수업 외에 ‘영어와 함께 하는 생활속 사회탐구’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이 강좌는 총 12주차에 걸쳐 사회과목과 역사탐방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 속에 영어를 접목시킨 것이다. 매 회차마다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영어단어와 문장 등을 교재로 엮어 함께 공부하게 된다. 실생활과 관련이 깊은 사회과목과 역사과목을 공부하며 영어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 수강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영어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영어요리, 발레교실도 인기 뉴코아 아울렛 문화센터 과천점에서 실시하는 바나나 쿠킹 잉글리쉬 강좌는 오감을 사용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음식을 매개로 영어를 배운다. 각국의 대표요리를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문화를 익히게 된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일상회화를 이끌어낸다. 바나나 쿠킹 전문강사 엄영숙 씨는 “요리과정을 재미있는 노래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요리도구와 재료의 명칭을 영어로 학습하게 된다”며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영어가 들리게 된다”고 말한다. 발레와 영어가 만난 경우도 있다.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과 홈플러스 문화센터 평촌점, 이플문화센터 산본점에서 실시하는 줄리스 영어발레와 트윈클 영어발레 수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영어발레 수업은 정통 발레동작에 영어음악을 접목하고 소품을 이용해 재미를 더한 발레놀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 영어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플래쉬 카드와 교재를 보며 간단한 문장을 반복하며 수업이 진행된다. 줄리스 영어발레 수업을 맡고 있는 최정윤 강사는 “발레와 영어를 접목시켜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수업이 진행되어 여자아이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발레를 남자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놀이와 영어가 공존하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