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애임하이교육(주), 국제중 입시대비 미네소타 BTCS 단기교환학생 선발 애임하이교육(구,에듀타임즈 국제센터)는 미네소타주의 카돌릭계 사립학교와 자매결연, 초등4학년부터 중2학년 중에서 단기 교환학생으로 참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참가학생들은 미네아폴리스 남쪽에 위치한 전원도시 리치필드에 위치한 명문 카톨릭학교(BTCS)에서 최소 2개월부터 1년까지 교환학생으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학생은 학교 교직원 또는 학부형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게 되며 애임하이 현지 지사에서 학교와 홈스테이 가정을 관리한다. 참가비는 10개월 기준 2900만원(학비 및 홈스테이비, 주3회의 영어튜터링포함)이며, 월 320만원 분할 납부 가능하다. 문의 (02)582-7088, www.interim.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저렴한 비용의 주부 영어 회화반 개설 SSM English School(대치동 한티역 소재)은 학기 중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주부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반을 개설한다. 주 3회 기준 월 수강료가 15만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수업은 원어민이 진행한다. 초급반 및 중급반 각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SSM English School은 캐나다 벤쿠버에 소재하고 있는 영어전문 교육기관인 SSM INC와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법인이다. 문의 (02)3453-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가톨릭대학교 IELTS 강좌개설, 공개강의 개최 가톨릭대학교 IELTS Center는 9월 24일(수)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국가로 유학 및 취업,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개강의를 개최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제중심(Task Based)의 실용적인 수업으로 독해, 문법, 청취뿐만 아니라 회화능력까지 향상시키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며, 특히 미국 간호사 시험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IELTS 실전을 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10월 4일(토) 개강 예정이다. 문의 (02)591-059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다양성을 추구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학교 청솔중학교는 분당신도시와 함께 시작한 학교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3년이란 세월동안 흔들림 없이 청솔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열린교육과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 때문이었다”고 청솔중학교 김성국 교장은 강조한다. 청솔중학교는 교육열로는 둘째도 서러운 분당의 한복판에 위치하면서 분당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소형 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소재하고 있어 학생들 간의 학력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이다. 그렇다고 교육의 질이나 학생 수준이 낮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이다. 오히려 이러한 환경적 요건이 학생 하나하나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 간의 학력 격차를 줄여 다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중제 : 인성교육을 위한 21가지 꽃이 핀 청솔마당 명품 프로그램 청솔중학교가 가장 자신 있게 소개하는 명품교육 중 하나는 First of Best! ‘21가지 꽃이 핀 청솔마당’이라고 하는 1학급 1브랜드 교육활동이다. ‘21가지 꽃이 핀 청솔마당’은 장미, 목련, 살구꽃을 비롯해 꽃마리, 달맞이꽃, 산매발톱에 이르기까지 제각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처럼 각 학급이 21가지 꽃을 상징물로 자신들의 학급특색과 상황을 고려하여 인성, 독서, 정보화, 국제이해, 창의성, 진로, 통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급별 브랜드를 창출해내는 프로그램이다. 장미꽃 1학년 1반의 경우 인성교육을 목표로 하여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신나는 생일 축하무대를 마련하며,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먹는 등, 서로의 우정을 나누며 즐겁고 신나는 학교문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산매발톱꽃 3학년 5반은 학급전체가 소설공동창작에 동참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가꾸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천재상자만들기, 학급홈페이지 만들기, 편지친구, 모둠일기, 학급신문고, 독서토론, 요리대회 등 다양한 학급활동을 통하여 학급폭력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소속감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까지 키우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중제 : Plus one class 수준별 이동수업을 통한 학력향상 청솔중학교는 2007년부터 성남시교육청으로부터 수준별 이동수업 선도(중심)학교로 지정되어 ‘Plus one class 수준별 이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생긴 여분의 교실을 교과전담교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과수업의 환경을 구축하였고, 교사도 더 채용하여 세분화된 수준별 세밀한 지도에 임하고 있다. 일부 상위권을 위한 우열반 제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하위반 구성을 적은 인원으로 하여 집중 개별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수학과 영어만 교과전담교실에서 수준별 이동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도서관과 연계하는 국어과 전담교실수업까지 전과목에 걸친 수준 높은 교과전담이동수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중제 : 농부구, 골프부, 국악반 운영도 돋보여 청솔중학교는 개교 이래부터 우리가락 국악교육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 수가 감소하고, 공부에만 치중하는 세상의 분위기 때문에 이러한 전통이 거의 소멸될 상황에 이르렀었다고 한다. “국악교육이 얼마나 좋습니까? 학교의 이러한 전통이 소멸되어가는 것이 안타까워 다시 부활시켰습니다. 거문고, 가야금, 해금을 비롯하여 대금, 단소에 이르기까지 강좌를 개설하고, 합주반 활동까지 운영하고 있지요”라고 김성국 교장은 국악교육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또한 인터뷰 중에 반가웠던 것은 청솔중학교가 ‘여자농구부’와 ‘골프부’로도 유명하다는 것이었다. 농구부의 전국대회 준우승, 경기도대표로 소년체전 참가, 학생골프대회 준우승 등 수상실적도 뛰어나 학교는 물론 시교육청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스포츠계 샛별을 키우는데 지원하고 있다. 농구부로 유명한 학교답게 농구장을 비롯한 농구부 전용 시설도 최고의 수준이었다. 이밖에도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효과적인 학습증진을 위해 도서관, 과학실, 교과전담실 등을 중점적으로 시설보강과 현대화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적성 발견을 통한 행복한 진로 찾기 지난 7월 20일 치러진 내일신문 주최 전국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적성검사를 치렀다. 새로운 적성검사인 만큼 결과지를 받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큰 것도 사실이다. 적성검사 결과의 해석과 활용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적성검사 결과 해석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강의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맡았다. 학습 역량 제대로 파악해야 “진로적성검사는 아이의 적성을 찾아 아이에게 제일 적합하면서도 행복한 진로를 찾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현재 아이의 상황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견해로 내다보는 안목이야말로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진학이나 진로를 고민할 때 아이의 ‘적성’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적성이란 역량과 선호를 아우르는 말로 아이의 역량과 선호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다. 역량은 아이가 가진 능력이나 성격을 의미하며 선호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적성을 제대로 파악한다는 것은 ‘좋아하면서 잘 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조진표 대표는 “아이의 역량과 선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때 아이의 미래가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성장에 따른 선호도의 변화 또한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역량이 선호보다 더 강조되었을 경우, 아이는 직업을 선택한 이후 갈수록 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결국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직업과 분야를 전전하게 되기 쉽다. 반대로 선호가 역량보다 강조되었을 경우에는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의 역량과 선호를 따질 때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조진표 대표는 “문이과 계열선택을 앞두고 아이가 잘 하는 과목 위주로 선택하려는 경향이 많은데, 아이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대비 학습성취를 판단해야 한다”며 “아이의 성적만으로 역량을 판단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업능력보다 진로성숙도 더 중요해 아이의 진로에 있어서 학업능력과 함께 중요한 또 한 가지가 진로성숙도의 성장이다. 진로성숙도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알고 또 고민하고 있는가를 말한다. 아이들 학습역량이 커지면서 진로에 대한 의식과 지식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학습능력을 가진 아이들이라도 알고 있는 진로정보의 양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진표 대표는 “우리나라 대기업 몇 곳만을 알고 있는 학생과 해외에서 앞서가고 있는 작은 기업에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의 진로 선택이 다르고 그 결과 또한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험, 진학, 직업일반, 직업경로 네 가지 분야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각 분야에 대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을 100으로 봤을 때 자신의 점수가 %로 나타난다. 결과지를 받은 학부모들 중 상당수는 아이들의 진로성숙도가 생각보다 낮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조진표 대표는 “아이의 진로성숙도는 곧 부모의 진로성숙도”라며 “아이의 진로성숙도가 낮다면 부모 역시 진로성숙도가 낮거나 아이의 진로에 대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학습역량 vs 진로성숙도 학습역량에 따라 진로가 성공하거나 실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의 진로에 있어서 진로성숙도의 영향 또한 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조진표 대표는 “학습역량이 진로성숙도보다 높을 경우 능력에 비해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공부 잘 하던 아이들이 사회 진출 후 잘 풀리지 않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진로성숙도가 학습역량에 비해 높다면 제도나 경로를 잘 활용하여 같은 학습역량을 가진 아이들보다 더 좋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진로성숙도를 학습역량보다 높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학습역량은 쉽게 개선되기 힘들지만 진로성숙도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열선호도 검사에서 일관성 등급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일관성 등급이 A나 B인 경우는 계열선호도에 아이가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있는 상태로 최종결과를 바로 반영해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일관성 점수가 낮다면 최종결과는 학생의 역량보다 선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다. 조진표 대표는 “진로적성검사는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검사하면서 결과의 추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일관성지수도 낮고 진로성숙도 결과도 낮은 경우 전문가와의 심층검사를 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우리 아이 특급프로젝트 ‘공모전 도전하기’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되어야 하는 만큼 공모전에서 입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도전이 없으면 결실도 없는 법. 공모전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시험대가 되기도 하고 입상할 경우 갖게 되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또한 다양한 공모전에서의 수상 실적은 경우에 따라 상급학교 진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기도 한다. 가을 앞두고 각종 공모전이 한창이다. 다양한 혜택과 실력향상,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 제11회 성남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 개최 성남시에서는 최근 국제유가의 고유가 상황 지속 및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의식 등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에너지소비절약의 생활화와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11회 성남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9일 성남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남시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9월 30일 6시까지 성남시청 생활경제과 에너지 관리팀에 참가신청서 및 학교(유치원)장 추천서와 원고 2통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729-2663 15회 용인시 독서 감상문 대회 개최 용인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정서함양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5회 독서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9.30까지이며 용인시민 및 초.중.고등학생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까지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하며 초중등부는 추천 도서 중 선택이며 일반부는 자유선택이다. 분량은 초중등부는 한글문서 A4 1장 내외, 일반부는 2장 분량이다. 출품작은 yonginlib@yonginsi.net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 031-324-4616 중제 :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 안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9월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 이며 한국생활안전연합 스쿨존안전지킴이본부 우편으로 접수받고 9월 30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쿨존본부(www.slow.or.kr)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문의 : 02-3476-0119 중제 : 어린이·청소년 ‘환경 영웅’ 수기 공모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전쟁만큼이나 치열하고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 환경 보전은 ‘나부터’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중앙일보가 지구를 구하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기를 공모한다. 중앙일보 주최 환경부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지구 환경 사랑을 위한 나의 실천’을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응모할 수 있다. 중앙일보 환경 포털 사이트를 통해 9월 28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문의 : eco.joins.com 중제 : 2008 용인시 청소년 UCC, 사진 공모전-동감 포트폴리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청소년 문화공간 ‘용인시 청소년 문화존 동감’을 주제로 하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숨은 솜씨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UCC?사진 공모전 ‘동감 포트폴리오’를 연다. 용인시가 주최하고(사)청소년지도연구원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용인시 관내 9세~24세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UCC(팀 구성시 3인 이하)와 사진(흑백, 컬러)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별 용인시장상이 수여되고 응모된 작품들은 문화존에서 상시 전시되며 용인시홈페이지 홍보전광판에 게시된다. 10 .10(금)까지 상시접수 현장방문접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031-324-2268 중제 : 제4회 푸른 성남 청소년 응원제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정자동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는 성남시 주최, 성남시정자청소년수련관 주관, 보건복지부 한국응원연구소 후원으로 ‘제 4회 푸른 성남 청소년응원제 예선전’이 열린다. 본선은 다음날인 9월 28일 오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청소년 응원제는 고등학생과 대학교 청소년 동아리는 참가가 가능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2팀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9월 24일까지 정자청소년 수련관에서 방문접수 받으며 이메일(yumcom@nate.com)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 및 상세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tenten21.or.kr)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31-783-43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시동 걸린 09년 대입 , 역발상의 승부사가 돼라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재학생들끼리 보는 6월의 모의평가에 비해 9월 평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예년처럼 재수생들도 함께 응시했다. 때문에 9월 모의평가에서 받은 등수가 진짜 성적이다. 수험생들로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삼아 자신의 실제 수능 성적을 예상할 수 있다. 09년 대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셈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제 ‘막판 입시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현명한 전략일까? 즉 ‘논술 중심의 수시 2학기 전형’과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을 어떤 비중으로 각각 대비해야 할까? 일부 입시 전문가들은 이원화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 6월에 비해 9월 모의에서 성적이 좋아진 수험생은 정시를 최후의 승부처로 삼으라는 것이다. 둘째, 9월 모의에서 성적이 하락 추세인 경우에는 수시 2학기에 무게를 두라는 얘기다. 하지만 이 같은 조언은 문제가 있다. 수능 성적이 상승 추세라고 전체 정원의 57% 정도를 뽑는 수시에 가볍게 대응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오히려 성적의 상향 또는 하향 추세와는 무관하게 자신에 맞는 수시 2학기 전형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3 재학생들은 ‘발상의 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전략적 측면에서 ‘대담한 승부사’가 돼야 한다. 즉 수능 시험 이전에 치러지는 수시 2-1 전형에 주목하라. 그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어려워지는 수능시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학생들에게는 정시보다 수시 전형이 더 승률이 높은 게임이다. 6월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드러났듯이, 수능의 난이도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까지 9등급제였던 수능 평가가 올해부터 사실상 점수제로 바뀌면서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1월 수능 본시험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재수생 및 반수생들이 재학생들보다 유리해진다. 더욱이 지난해의 경우 상당수의 우수 학생들이 등급제로 피해를 봤다. 근소한 점수 차이로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거나, 아래 단계의 대학에 진학했다. 따라서 올해 정시 전형은 수능의 강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레드 오션(Red Ocean)이 되기 십상이다. 둘째, 수시 2-1 전형은 상대적으로 실질 경쟁이 적은 ‘블루 오션(Blue Ocean)’이다. 즉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세칭 SKY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2-1전형을 실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수험생들은 2-1 전형을 아예 포기한다. 수능시험을 치르기 전에 논술공부에 집중하기가 부담스러워서다. 더욱이 수험생들이 2-1전형을 응시할 경우에도,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인 논술을 소홀히 준비한다. 형식 경쟁률이 높아져도 밀도 있게 논술을 공부한 응시생들은 극소수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수능시험 이후 실시되는 2-2전형에서 논술고사를 통해 합격하기는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 다른 수험생들도 수능 이후 에는 집중적으로 대학별 논술고사 준비에 전념한다. 수능 이후 논술에 올인해 봐야 차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물론 수험생들은 수능 이전에 치러지는 2-1전형에 대해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 가장 큰 고민은 2-1 논술 고사를 준비할 경우 수능 공부에 소홀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수능을 망치게 되면 마지노선인 정시 전형에서 승산이 없어진다는 게 대다수 수험생들의 계산법이다. 그러나 그 두려움은 기우다. 2-1대비를 위해 논술 공부에 시간을 할애했다고 수능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란 실제로는 거의 없다. 오히려 두려움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수능, 내신, 논술 중 어느 한 가지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전반적인 슬럼프에 빠져서 실패하는 사례가 지배적이다. 2-1 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도 수험생들의 공통점이다. 하지만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는 논술 중심 전형이 아닌 내신 중심 전형에서 대거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에 수수방관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수시 전형 최저학력 기준은 통상 2개 영역 2등급 이내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정시도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 그것은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중에서 2개 영역을 선택해 집중하는 공부방법이다. 올해부터 수능 성적은 정시에서 표준점수나 백분위로 환산돼 적용되기 때문에 등급제와는 달리 4개 영역에서 고르게 득점할 필요가 없다. 신우성기자국어논술학원 대표강사 이태희 (02)3452-22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토익 시험으로 대학가기 2009학년도 신 입학에 TOEIC을 활용하는 대학교는 모두 83개교이며 이는 전국 4년제 대학교(총 198개교) 가운데 약 42.4%에 해당되며, 69개교에서 활용한 전년도에 비해 14개교가 증가하였다. 토익 등 공인 어학시험을 활용하는 대학의 신입학 전형방법은 주로 ‘특기자 전형’또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등의 수시 전형에서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토익을 특별전형에 활용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특정학과에만 제한을 두어 실시하기도 한다. 신 입학 전형에서 토익을 활용하는 대학 가운데 900점 이상의 기준점수(합격가능 점수가 아니라 지원 기준점수)를 요구하는 곳은 건국대(서울), 경희대(서울, 수원), 공주대 영어 교육과, 국민대 영어영문학과, 동국대(경주),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서울) 글로벌 리더 전형, 한국외대(서울), 한양대(서울)국제학부1 이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서 토익을100% 반영하여 선발하는 곳은 동국대(서울), 부산외대, 서경대, 세종대, 용인대 등 5개 대학교이다. 이외에도 4개 대학에서 토익 성적을 90%이상 반영하여 선발하며, 1단계 선발에서 토익을 100%반영하는 곳은 7개 대학 11개 캠퍼스에 이른다.(자세한 내용 도표 참조) 이렇게 다양한 전형방식과 혹은 토익만으로도 대학의 문을 두드릴 수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토익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은 고3이 되어 학기 중에 시작하거나, 혹은 재수를 결심하고 나서야 비로소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평소 다른 종류의 영어시험을 준비 하다가 대입 응시 시기가 되어서 토익을 알아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경우 좀더 어려운 공부를 하다보면 토익은 저절로 잘 보게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또한 토익은 입사준비나 카투사지원 말고는 써먹을 데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막다른 골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토익을 선택하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마저도 어렵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점수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해 900점을 맞은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서 대부분 탈락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소재가 아니라 수도권까지 포함해서 950점 이상 되어야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점수로 볼 수 있으며, 서울소재 몇몇 학과들은 (거의)만점에 가까운 합격생들로만 구성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서 필자는 그러므로 토익이 좋으니 토익시험을 준비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또 그렇게 막무가내로 우긴다고 믿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요점은 학생의 실력을 정확하게 알고 수준에 맞는 공부부터 하는 것이 우선이지 ‘미국에서 공부하다 왔으니까’, ‘어려운 걸 하다보면 쉬운 건 금방 잘할 수 있으니까’ 등등 기준이 없는 선택에 대한 시행착오는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부담이며 나중에도 종착역이 어디인지 얼마만큼 더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불분명해지기 쉽다. ○ 대학별 토익 반영 기준 번호 대 학 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1 중앙대(서울) 1단계: 토익100% 2단계: 학생부40%+영어학업적성 면접60% 2 연세대(서울) 1단계: 서류60% 2단계:서류60%+면접40% 3 한국외대 (서울) 1단계: 토익100% 2단계: 외국어 에세이50%+면접50% 4 한국외대 (용인) 1단계: 토익100% 2단계: 외국어 에세이50%+면접50% 5 한양대 (서울) 수시1 1단계: 토익100% 2단계: 서류50%+면접50% 6 한양대 (서울)수시2-1 1단계: 토익100% 2단계: 토익&기타서류50%+면접50%(면접 시 영어에세이, 영어면접 실시) 7 건국대(서울) 토익 40% + 논술 60% 8 국민대 어학전형: 토익 80%+ 면접 20% 국제화 전형: 학생부 60% + 면접40% 9 덕성여대 1단계: 토익100% 2단계: 토익80% + 영어면접20% 10 동국대(서울) 토익70% + 면접30% 11 성신여대 토익80% + 학생부 10% + 논술 10% 12 세종대 토익 100% 13 숭실대 토익90% + 면접10% 14 인하대 1단계: 토익100% 2단계:1단계성적50%+면접50% 15 경원대 토익 70% + 면접 30% * 상기 리스트는 토익을 반영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 중 일부입니다. 또한, 학교의 사정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병재어학원 박병재 원장 (02)501-8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엄마를 위한 테솔’로 내 아이 영어 자신 있게 챙긴다! 대한민국 엄마, 티칭 매니저 만들기 엄마 능력에 맞는 단계별 과정으로 자녀 영어교육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 자신감 심어줘 요즈음 아이들 교육에 있어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며 그때그때 공부에 무엇이 부족한지를 판단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 영어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왠지 주눅이 든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많다.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전문어학원 그리고 해외 단기유학까지,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가는데 원어민 강사 앞에서 제대로 말 한마디 못하고 심지어 숙제마저 도와줄 수 없을 때 엄마들이 느끼는 자괴감이 클 수밖에 없다. 엄마를 자녀 영어 티칭 매니저로 수많은 영어학원 중에서 과연 어떤 학원이 내 아이에게 맞을지, 지금 내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적절한지 등을 판단하는 것에서부터 매일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영어 관련 정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까지 모두가 엄마의 몫일 수밖에 없다. 역삼동에 있는 JC Lingua 조선일보 테솔센터에서는 자녀들을 교육시키면서 영어 때문에 한 번쯤은 고민에 빠졌을 대한민국 엄마들을 위해 ‘TESOL for Mom''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선일보 테솔센터 오석봉 소장은 “엄마들을 위한 테솔과정은 엄마가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해 스스로 감독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것과 더 나아가 전문성을 가진 영어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가진다”면서 “내 아이를 위한 맞춤 영어 학습 계획에서부터 수업점검은 물론 직접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까지 심어줘 엄마를 티칭 매니저(Teaching Manager)로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자녀 영어교육에 있어서 올바른 엄마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적어도 내 아이의 영어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바르게 이끌어 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영어능력에 맞는 과정 선택 가능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위한 TESOL 못지않게 엄마들이 내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어야 사교육이 정상화된다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TESOL for Mom’이다. 조선일보 테솔센터는 엄마의 영어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마련하고 있어 영어에 자신이 없는 엄마에서부터 어느 정도 영어능력을 갖춘 엄마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영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면서 교수법, 학습자료, 학습과정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이들이 인정하는 영어실력을 갖추고 싶은 엄마,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교육 과정을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싶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다. 엄마를 위한 TESOL 전문가 과정인 심화과정은 영어 인터뷰를 거쳐 모집하며 영어능력을 극대화 하는 것과 동시에 영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져도 좋을 만큼의 이론적 방법론 및 다양한 실험 강좌를 실시한다. 과정 이수 후에 영어 공부방을 운영할 경우 교재 선정에서부터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전문 TESOL 프로그램 도전까지 요즈음에는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국내에서라도 영어회화 공부를 계속해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엄마들이 많다. 이런 엄마들이나 조선일보 테솔센터에서 엄마를 위한 TESOL 전문가 과정까지 마친 엄마들의 경우 조선 옥스퍼드 TESOL 과정에 도전해볼 수 있다. 조선 옥스퍼드 TESOL은 영어 이론의 최고 명문 교육기관인 Oxford University Hertford College와 연계하여 만든 한국형 TESOL 프로그램이다. 오석봉 소장은 “기존의 미국형 TESOL은 한국 교사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것이라는 상황은 고려되지 않은 채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이론 중심으로 제시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한국적 상황을 고려한 조선일보 테솔센터 한국형 TESOL은 한국의 어떤 교육 상황에서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교수법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영어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문의 (02)515-2229, www.jclingua.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환학생, 국내 대학 국제학부 전형에 주목하라 고려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 / 중앙대 글로벌리더전형 / 연세대학교 UIC / 이화여대 스크랜튼국제학부전형 / 한양대Global한양전형 / 한동대 어학특기자전형 /외대TOEFL,TOEIC우수자 / 서강대 알바트로스 /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전형, 국제화추진전형 등등 위의 리스트는 금년 대학입시에서 글로벌전형/국제학부전형을 시행하는 학교들이다. 이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입시경향에 대하여 상당히 발빠른 학생이거나 부모일 터이고 글로벌 전형/국제학부전형에 대해 아직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정보력이 떨어지는 학생이거나 부모라고 할 수 있겠다. 연세대 진학한 K양의 뒤늦은 후회 필자를 통해서 교환학생에 참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10학년을 보내고 귀국하여 열심히 수능을 준비한 끝에 연세대 생활과학대에 진학한 K양이 요즘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K양은 교환학생을 끝마치고 귀국하면서 수능 이외에 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하여 크게 알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과의 경쟁만 생각하였고 내신 1등급을 받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 끝에 연세대에 합격하였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국 1년을 다녀왔으니까 국내 학업에 뒤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곁눈질 할 새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후에 비로소 언더우드 국제학부(UIC)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아 내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바로 이곳을 목표로 공부했더라면 충분히 갈 수 있었을 텐데…’하고 후회 했다고 한다. 아니 후회의 차원을 넘어 반수까지 고민 중이다. 왜 K양이 언더우드 학부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 그 이유는 언더우드학부가 그만큼 인재가 모여 있고 또 미래에 대한 전망이 높은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전형/국제학부는 각 대학의 간판 지금은 국내 각 대학이 앞다투어 글로벌전형/국제학부를 신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첫 사례를 만든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를 먼저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는 미국 명문대학으로 유출되는 국내 우수학생(외고생, 민사고 등)을 흡수하고 아울러 미국 유학 중인 우수 한국인 고등학생을 국내로 유치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타 대학 국제학부와의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자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입시 모집에서 인문/공학 계열 총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 9.5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이제 연세대의 간판 단과대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국제학부도 마찬가지로 자기 대학의 간판 학부가 되었다. 국제학부는 대부분 전과목 강의가 영어로 이루어지고, 강의 내용도 법학, 경영학, 인문학, 공학 등이 망라되어 있어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졸업 후 진로도 유망하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충분히 자격있다 대부분의 국제학부 입시요강은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영어에세이, 공인 영어점수, 영어 면접, 내신성적, SAT점수 등이 필요하다. 입학생은 대체로 외국유학을 2~3년 한 학생, 한국의 외국어고교 졸업생 등 다양하다. 그런데 국제학부 입시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의 유창함이다. 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들은 영어가 매우 유창해야 한다거나 토플이 만점 가까워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생활을 2~3년 이상 한 학생이 응시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국제학부 합격생을 보면 영어의 유창함이나 토플 점수보다도 에세이, 면접 등에서 좌우 되는 경우가 많고 또 한국 학교의 내신도 못지않게 중요함을 알 수있다.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질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불과 1년이지만 대부분 한국어를 쓰지 않으면서 1년을 보내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일반유학생보다 훨씬 빨리 향상된다. 그래서 한국유학생이 많은 곳에서 2~3년 유학한 학생들보다 오히려 영어능력이 더 향상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에 비해 한국학교 내신을 따라가기는 더 쉽다. 또한 영어에세이라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 시사상식 등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국내학교로 복학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국제학부를 노릴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교환학생을 마친 학생들이 국내 복귀를 두려워하여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안고 미국유학을 이어가기보다는 국내 고교를 마치고 국제학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애임하이교육㈜ (구.에듀타임즈국제센터) 손재호 이사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