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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최고의 평생 배움터로 오세요 단국대 평생교육원에는 전통을 테마로 한 전국적으로 이름난 강좌가 많다. 도자기, 전통민화, 전통복식 전통문화 강좌는 제주도는 물론 해외 일본에서도 강좌를 듣기위해 찾아오기도 할 정도. 또 최신 트랜드를 바로바로 반영한 새로운 강좌도 많다. 무료공개특강, 전통문화탐방, 도자기 체험 등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요구에 따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오고 있기 때문. 사람을 향해 열려 있는 단국대평생교육원 정신이 20여 년의 세월동안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수강생 연령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일본서도 배우러 오는 전통복식과 도자기 과정은 단국대 최고 브랜드 손바느질로 전통의상을 복원해 내는 전통복식과정은 가장 사랑받는 강좌중의 하나. 우리나라 전통복식 분야 독보적인 존재인 고부자 교수가 이끈다. 이 과정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일본에서도 찾아오는 유명강좌다.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1년으로 졸업생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거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고 교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해 동문간의 정도 유난히 돈독하다. 학교 측에서도 졸업생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교내 ‘석주선 박물관’에 작품 전시회 기회도 부여한다.‘도예를 배우려면 단국대학교로 가라’고 말할 정도로 역사를 자랑하는 도예인의 요람이다. 1990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예 과정을 개설해 전문교육 과정까지 세분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2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수많은 도예인을 배출 해 낸 단국대 도예연구소와 연계해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이 개설된 도예과정은 특수대학원 진학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료생 중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대학에 강사로 활동허거나 공방작가, 도예선생님, 미술관 운영, 공모전 수상으로 도예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개설된 커피전문가 과정 용인 최고 조리실습실 갖춰 지금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바리스타. 국내에서 커피전문가 과정을 처음 시작한 곳이 바로 단국대 평생교육원이다. 커피를 즐기는 고급문화가 이제 점점 대중화 되면서 바리스타가 되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단국대는 실습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스터리 창업도 할 수 있다. 과정을 마치면 바리스타 자격증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식품조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전문적인 실습 시설이 미비한 곳이 많다. 단국대평생교육원은 식품조리과정은 용인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초콜렛 아트, 쉽게 만드는 우리떡, 패밀리 레스토랑 따라 하기, 호텔에서 제안하는 서양요리, 어린이 간식만들기, 꼭 배우고 싶은 한국음식 등 거의 모든 음식의 조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최고의 시설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정 후 활용도가 그만큼 높다. 문의 031-8005-2613~4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미니인터뷰-임헌자 도예교육과정 주임교수흙과 함께 하며 흙을 닮아가는 사람들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국대 도예교육과정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도예교육의 요람이다. 도예과정 임헌자 주임교수는 수강생의 연령층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말 평생교육의 시대임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한다. “늦깎이 학생으로 새로운 배움의 도전으로 수줍게 대학문을 두드리던 분들이 도예를 접하면서 점차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껴요. 흙 반죽부터 시작해 흙과 씨름하면서 보내는 시간만큼의 세월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게 되거든요.”기초가 부실하면 완벽한 도자를 기대할 수 없듯 삶도 마찬가지라는 평범한 진리를 흙을 통해 깨닫게 된다. 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흙 속에 묻혀 사는 삶이 무척 행복하다는 임 교수. “흙이 주는 유연함과 부드러움 속에서는 일상의 근심도 내려놓게 돼요. 밤늦도록 물레를 돌려도 피로를 몰라요. 흙이 묻은 작업복차림으로, 흙이 묻어 있는 테이블위에 점심 도시락 펼쳐 먹는 이곳에선 까탈이라곤 버텨낼 수 없거든요.” 이춘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천안아산 지역기사등록 시작 드디어 천안아산신문도 인터넷에 기사등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과학고 입시 큰 폭의 변화 예상, 정확한 정보수집 중요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앞둔 지금이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과학고의 입시 전형 방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착실히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2010학년도 과학고 입시를 분석해보고, 2011학년도에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예측해 본다. 특별전형 공식적으로 과학고 입시에서 특별전형은 2010학년도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형은 크게 학교장 추천과 올림피아드 경시 수상자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내신우수자선발전형으로, 자격기준은 한성과학고의 경우 2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3% 이내, 3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2% 이내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했다. 다만 2학년 1·2학기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중 한번은 벗어나도 자격이 주어졌다. 세종과학고는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의 수학과 과학 교과석차백분율의 평균이 상위 2% 이내여야 지원이 가능했다. 커트라인은 한성과학고의 경우 작년 1.6 정도의 감점에 비해 올해는 1.8 정도까지 합격했다. 세종과학고는 작년과 비슷한 감점 3점 초반 정도에서 당락이 결정되었다. 올림피아드전형의 경우 물리올림피아드 입상자의 수가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큰 폭의 커트라인 상승이 예상됐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학과 과학 석차백분율 1% 이내면 합격이 가능했다. 화학의 경우 예년에는 0.5% 이내여야 할 정도로 경쟁이 심한 분야였으나 올해의 경우 1%를 넘은 학생이 합격했다. 이는 금상 이상의 수상자 중 다수가 영재학교로 진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전형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모두 구술의 비중을 높여 입시가 진행됐다.(한성 27점 &rarr 40점, 세종 35점 &rarr 40점) 하지만 문제 수나 시험 시간은 전과 같았다. 과학 과목 중 물리의 난이도가 높았던 예년과 달리 화학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으며, 이 부분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또 전체적으로 정답률이 예년보다 떨어져서 학교측의 의도와는 달리 내신 부분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전체적으로 당황하기 쉬운 형태로 시험이 출제되어 실력 못지 않게 침착함을 유지한 학생들이 입시에 성공했다. 수학의 경우는 최근 3년의 추세처럼 난이도가 높지 않았으나 과학은 당황하기 쉬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 학생들이 실수를 하면서 난이도에 비해 정답률이 떨어졌다. 2010-02-08
- 내 아이에게 잘 맞는 학원은? 내 아이에게 좋은 학원, 즉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학원 선택 과정이 너무 길어져 교육의 연속성을 해친다던가, 학습의욕이 저하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몇 가지 학원 선택의 기준을 적어보았습니다. 1.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원 학생을 학원 수입원으로만 보는 학원 혹은 놀이방과 구분이 안가는 교육내용을 가진 학원은 가격과 상관없이 피하셔야 합니다. 요즘 부정으로 시끄러운 학원처럼, 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입시 부정도 서슴치 않는 몇몇 학원을 보면서 사교육계의 일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학생의 미래보다 학원의 수입을 먼저 생각하는 학원은 적절하게 골라내야 할 것입니다. 2.아이들과 학원이 잘 맞는지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수많은 원생 수와 강사 수를 자랑한다 하여도.막상 자녀가 학원가는 것을 꺼려하는데 억지로 끌고 나가 긴 학원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인성과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주변 어머니들과의 대화에서, 인터넷 등의 상담사례에서, 학부모님들의 모임에서 좋은 학원 소개는 많겠지만. 막상 내 자녀와 잘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 2010-02-08
- 매혹적인 춤사위로 이뤄가는 나의 꿈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의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의지를 가지려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 법. 학생으로 가질 수 있는 목표가 ‘성적향상’ ‘공부를 통한 입시’ 등이 일반적이지만, 그 외에 예체능 쪽에 승부를 걸고 도전하는 경우도 많다. 광남고등학교 이정일 군(3학년)은 고전무용 늦깎이로 대학입학을 위해 1년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당당히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스스로 “운이 좋았다”며 웃지만, 그만의 목표와 의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뒤늦게 시작한 고전무용 이정일 군이 고전무용을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말. 일반적으로 무용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빠르면 초등학교, 늦으면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보통. 이군은 여기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경우다. “오로지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 도전했어요. 공부성적으로는 좋은 대학에 갈 수가 없어 요리, 댄스스포츠 등 이것저것 해봤는데 고전무용처럼 ‘느낌’이 오는 것이 없더라고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나만이 할 수 있는 분야로 반드시 대학에 들어가 나래를 펼치고 싶었습니다.” 재작년 말 엄마 직장 모임에 우연히 나갔다가 만나게 된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전무용 선생님을 통해 접하게 된 고전무용은 이군의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다. 꼭 대학에 들어가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굳힌 것은 당연지사. 또한 창작무용과 고전무용 중 고전무용이 더 유리할 것이란 정보와 ‘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처음 접해보는 분야라 연습시간은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다. 이군은 “처음엔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따라한 것 같다”며 “특히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과정과 무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연습이 힘들고 혹독해서 무용이 좋다는 생각보다 그저 열심히 해 실력을 빨리 늘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그러는 한편 무용 선생님께서 연습 외에는 충분히 휴식을 갖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레슨해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img height="285" src="http://intra.naei 2010-02-08
- 한라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아랍헬쓰 전시회 참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한라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약 3박 4일의 일정으로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아랍헬쓰(Arab Health)전시회에 참가했다. 한라대학교 서백현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두바이 방문에는 (주)휴레브 및 SOWA Tech 등 원주 소재의 기업체 2개가 협력업체 자격으로 함께 참가했으며, 신소재학과 유지연 씨를 비롯한 4명의 한라대학교 학생들이 사업단 요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라대학교 측은 참가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국제 마케팅 및 무역 실무 지식을 활용하여 전시회장을 찾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주)휴레브의 제품인 ‘의료용 전극’과 SOWA Tech의 제품인 티에스메디텍 제품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글러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진 총 1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수출로 연결하기 위하여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한림대 경제학과, JAE 발표 아시아권 경제학과 중 37위 차지 한림대학교는 최근 Journal of Asian Economics에 발표된 아시아권 대학교들의 경제학과 분석 자료에서 한림대학교 경제학과가 국내 9위, 아시아 3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부 평가 항목 중 경제학의 상위 36개 저널 발표 순위는 아시아 27위, 상위 24개 저널은 아시아 32위로 각각 선정되어 연세대와 경희대 등 국내의 여타 유수 대학들보다도 높은 순위에 올라 교수진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고 한림대학교는 밝혔다. 한림대 경제학과는 미국 소재 유수한 대학의 박사 출신들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을 자랑하며, 이와 더불어 학과 발전 전략 지원 사업을 통한 진로 로드맵을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로 계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한림대 경제학과 학과장인 홍성하 교수는 “한림대학교 경제학과는 매년 10회 이상 국내의 유명 경제학자들을 초청하는 세미나를 지난 17여 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찾아보기 드문 전통으로 최근 경제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토론함으로써 교수진들의 연구 능력 배양에 큰 기반이 되었다. 이와 함께 이번 평가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 결과”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횡성군 향토인재육성지원금 지원 대상 선발 횡성군은 지역 출신의 향토 인재를 발굴 및 육성 지원함으로서 횡성인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의 향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0년 횡성군향토인재육성회 육성 지원금의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의 기본 자격 요건은 횡성군 관내에 본적 또는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및 군민의 자녀이며, 8000만 원 범위 내에서 횡성군 향토인재육성위원회에서 선발 인원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접수 신청은 횡성군청 미래정책추진단에서 2월 28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각급 학교의 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자, 문화∙예술∙체육∙기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명문대 입학,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하여 읍∙면장이 추천한 자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 및 접수 후에 횡성군향토인재육성위원회가 성적, 경제력, 기타 사항 등의 객관적인 가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월 중 심의∙선발할 예정이며, 4월 중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의 : 340-21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원주∙횡성-춘천교대 특별 전형 협약 체결 앞으로 원주와 횡성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들은 춘천교육대학교에 시장 및 군수 추천 특별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지난 2일 춘천교육대학교와 2011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시장∙군수 추천 특별 전형을 신설하여 지역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군수 추천 특별 전형은 내신 성적 및 면접 100%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만 정하고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로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원주시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같은 날인 2일 횡성군도 춘천교육대학과 지역 핵심 인재 육성의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지역 핵심 인재 전형을 통해 횡성군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2명의 학생들은 횡성군수의 추천을 받아 특별 전형으로 춘천교육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원주시 관내 우수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할 수있는 훌륭한 교사로 양성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왜 창의적 수업인가?(2) 셋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 올 11월부터 현 중 3 학생들이 치를 외국어고 및 국제고 입시에서 영어 내신 성적과 면접 점수만 반영된다고 한다. 영어 내신은 중2, 3학년 4학기 성적이 9등급으로 세분화되며 다른 과목의 성적은 보지 않는다. 또 기존의 영어듣기평가와 구술 면접은 폐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교과부 차관은 1월 26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외고 입시 세부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차관은 “1단계에서 영어 성적과 출석 점수로 일정 비율을 뽑은 뒤 2단계에서 영어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해 합격자를 뽑게 된다.”고 밝혔다. 외고 입시에는 영어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보여 입학사정관이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를 보며 매기는 2단계 면접 점수가 당락을 가를 전망이다. 생활기록부나 학습계획서에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했는지 여부와 봉사·독서 활동 내용을 담아야 한다. 상기와 같은 외고 입시안을 따른다면 외고를 준비하는 우리 학부모와 자녀들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우선적으로 영어 내신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기존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와 같은 주요 과목에 대해서 일정 수준의 점수를 확보하고자 모두 준비해야 했다면 이제는 영어 한 과목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 입시안에도 문제는 있다. 학부모들도 알다시피 상위권에 포진된 학생들의 영어 내신 성적이 거의 대부분 만점에 가깝다는 점이다. 따라서 변별력이 없는 영어 내신 성적이 외국어고 진학의 기준이 된다는 점은 다소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따라 각 학교별로 움직임이 있으리라 예상된다. 질 높은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그에 따라 종전과는 다른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내신 시험이 병행되리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창의적 수업으로 면접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영어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겠다는 의견은 어쩌면 이미 예상되었던 것이기에 우리가 여태 공부한 대로 대비하면 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걱정은 면접이다. 곧 영어 내신 성적이 거의 비슷하다면 면접 점수가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면접의 주요 자료는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 서면으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입시를 치르기 전까지 반복 작성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 비전을 담아주면 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자료를 가지고 우리 자녀에게 면접관들이 질문했을 때, 적절한 답변,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을까? 간단한 질문 사항에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하는 학생들이 드문데 면접을 강화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생각은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 애는 낯을 가리고 말주변이 없어요.”, “내성적이라 남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해요.” 이런 말을 하는 학부모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우리가 자라던 과거에는 말주변이 없더라도 내실 있게 자신의 학업을 닦고 서면으로 진행되는 각 시험에 잘 응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흔히 이야기하는 암기력이 있고, 문제만 잘 푼다면 명문고, 명문대, 좋은 직장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하다못해 공무원 시험도 이제는 자신의 견해를 정확하게 피력하지 않는다면 필기시험을 합격해도 면접시험에서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말하기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다면 사회생활도 무리가 있으면, 친분을 쌓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그러므로 말하기 능력은 현 사회가 요구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를 확장시킬 방법은 없을까? 독서활동 역시 창의적 수업으로 대비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의 입시 정책과 26일 발표된 입시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서 활동에 대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면접의 주요 자료인 학습계획서·교사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 자료 모두에 독서 활동에 대한 기록이 포함된다. 그러면 우리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사항에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그저 양서(良書) 목록을 작성하고 순차적으로 읽혀 감상문을 작성, 모아 두면 되는 것일까? 본 원장은 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것이 ‘독서’가 아니라 ‘독서활동’이라고 생각한다. 기존과 같이 책을 읽고, 쓰는 것에 만족한다면 시대의 흐름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이다. 읽고, 쓰고, 이야기 곧 토론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독서활동’인 것이다. 토론의 중요성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 사이에 벌써 공공연히 진행되고 있는 교육 활동이다. 그래서일까? 서울 강남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토론 능력 향상을 위해 그전부터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토론대회에 참가시키고 있다. 또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 영어 토론대회까지 준비, 참가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앞서 이야기한 말하기 능력 함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부분에서 더욱 더 중요한 사항은 창의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지이다. 같은 질문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답변을 할 경우, 당연히 주목받을 수 없다.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답변이 아니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있고, 또한 적절한 예시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본 원장은 그 해답이 창의적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 창의적 수업은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가르치는 선생님 중심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학생들 중심”의 학습이기 때문에 읽기와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쓰기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궁극의 학습법이다. 그러므로 면접과 독서활동 역시 창의적 수업을 통해서 진행한다면 외고 입시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입 역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인, 창의적 학습! 분명 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최적의 학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