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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 먹어야 진짜 영어실력이죠! 문법공부는 자신있지만 막상 회화를 할 땐 영어울렁증이 생긴다는 대학생 김미나씨. 사람 앞에서 영어를 할 때마다 긴장되고 창피해 아는 것도 써먹지 못하다보니 영어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그런 그가 글로벌어학원을 찾은 뒤 영어가 트이기 시작했다. 보통 3~4살이면 세련되지는 않지만 모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길게는 10년에서 2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해도 막상 써먹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어회화 비법을 제시해 입소문 난 학원이 있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분당에서는 처음으로 수강료 국비지원 학원으로 선정된 수내동 글로벌어학원이다. 탁월한 강의로 인기 높은 유종훈 원장을 만나 영어정복비법을 들어보았다. #발음만 교정해도 격이 다른 영어구사 가능해져 유 원장은 이화어학원 22개 분원을 직영하면서 고급브랜드로 성장시켰고, 부실한 운영으로 문 닫게 된 국내 유명 어학원을 인수해 6개월 만에 등록인원을 1800명 만들어내는 등 학원경영의 귀재로 불린다.직접 강의하면서 수강생들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비결. 유 원장은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회사에 입사해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겪었던 어려움과 그 극복과정을 그대로 학습방법에 활용하고 있다. “원어민과의 소통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발음이에요. 미국인들은 상대방의 발음으로 그 사람의 수준을 결정짓는 경향이 강하죠. 때문에 발음이 엉망인 사람의 말은 처음부터 무시하거나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분당 글로벌 어학원에서 가장 먼저 발음교정 지도를 하는 것도 그 때문. 유 원장이 발음 교정을 위한 기초반 수업을 맡아 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원어민 강사들에게 지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몇 가지 발음만 교정해도 말의 격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R과 L발음만 정확하게 구분해도 말 자체가 훨씬 세련되게 들려요. 몇 개의 발음을 표본으로 연습하고 적용하면 발음은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글자를 눈으로 보면서 발음을 이해하려고 하니까 어려운 거예요. 눈을 감고 귀로 입으로 반복한다면 금방 습관이 되거든요”# 기본형 문장 익히고 현지의 유용한 표현 활용토록 영어에 있어서 반복적인 습관은 마치 수영과 같은 것이라고 유 원장은 강조한다. 몸으로 익힌 수영이 언제든지 가능한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글을 통해 공부로 접근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 언어는 최대한 많이 말하는 것이 관건. 수업마다 롤플레이를 통해 그날 배운 표현이 완전히 입에 완전히 붙을 때까지 훈련하는 하도록 하는 것도 분당 글로벌어학원만의 학습법이다. “우리말에도 유행어가 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는 유용하게 통하는 말이 있죠. 기본적인 문장 틀을 익히고 현지에 쓰이는 유용한 표현을 다양하게 응용해봐야 해요”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역시 영어를 어려워하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유 원장은 될 수 있으면 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긴다고 생각하라고 권한다. 즐거운 것도 공부가 되어버리면 하기 싫어지는 것은 당연. 영어가 필요한 이유를 확실하게 알고 스스로 영어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터득된다고 조언했다. #전국최대 규모 네트워크 글로벌어학원은?글로벌어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성인어학원으로 짧은 시간에 확실히 실력을 키워주는 학원으로 직장인 및 대학생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종로 강남 등 전국 25개 대도시에 33개 분원을 두고 있고 영어뿐 아니라 일어와 중국어까지 언어별 각국의 랭귀지스쿨과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모든 언어에 입문과정부터 고급과정, 유학까지 한번에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GLS 즉 글로벌 어학원 시스템은 기본구사능력과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소통능력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원어민과 수준의 세련된 어학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안된 이상적인 프로그램이다. 문의 : 031-701-696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학습방법이 부족 할 때 --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1편: 학습방법이 부족 할 때 --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학생들의 공통적인 질문을 들어보면 “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상대로 조사해 보면 학습기술을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관리, 수업태도, 노트필기, 집중전력, 책읽기, 기억전략 등의 학습전략을 보면 학습 성취가 높은 학생은 학습전략 각 영역에서 매우 높게 나왔고 반면에 그렇지 못한 학생은 매우 낮게 나왔다. 그럼 일등을 향한 학습법을 알아보자. 첫째 시간 관리에서 보면 하루 일과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학습효율성을 최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수업 태도에서 보면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태도가 매우 다양하다.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일등학생들은 수업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보낸다. 셋째 요즘 아이들은 쓰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일등학생의 노트 필기 는 정돈이 아주 잘 되어있다. 그럼 일등 노트 필기법의 비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주제와 핵심어를 적는다. -필요한 세부 내용을 적는다. -선생님이 강조하고 있는 내용과 단서에 주목한다. -여백을 남겨 두고 기록한다. 넷째 공부에 친하지 않은 학생들은 읽기학습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 일등학생의 읽기학습방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목차를 보고 책의 주제와 각 장과 절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훑어본다. -앞서 생각해 두었던 질문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에게 혹은 친구에게 설명해 보거나, 써 가면서 요약 정리해 본다. 다섯째 기억전략에서 보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반복 복습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저장 시킬 수 있다. 일등학생들은 많은 반복을 통해서 학습내용을 장기기억에 저장 시킨다. Ⅱ. 학습방법 1편: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2편: 이런 아이는 어떻게 할 까요. 3편: 학습방법코칭 4편: 우리아이 변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3
- 열정 하나로 자신의 꿈 키워가는 드러머 지난 18일 오후, 암사동 주택가 빌라 건물로 키 큰 고등학생 한 명이 들어선다. 그가 향한 곳은 지하 1층에 마련된 음악연습실. 2중으로 방음된 문을 열자 좁은 연습실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드럼이 눈에 들어온다. 의자에 앉으면 연습실 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도 없는 협소한 공간. 이곳에서 김준영(2학년) 군은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며 드럼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취미로 시작하게 된 드럼김준영 군이 처음 드럼 스틱을 손에 쥔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피아노, 플루트 등 여러 악기를 다뤄본 김군이 처음 드럼을 배울 땐 ‘또 다른 악기를 배우는구나’는 생각 외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드럼에서 나오는 그 웅장한 소리의 울림은 김군의 미래까지 변하게 했다.“드럼 소리를 들은 후엔 드럼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다른 악기와 달리 레슨시간이 즐겁고 연습하는 것도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구요.”하지만 중학교 다닐 때만해도 드럼을 전공으로 한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 드럼을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잘 모르고 있었다.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단지 취미생활로 드럼을 배우고 연습했다. 학교성적도 전교30등 정도를 유지했다. 그러다 고1여름방학을 보낸 후 본격적으로 드러머를 꿈꾸기 시작했다.남들의 그릇된 눈, 제일 힘들어김군이 드럼을 전공하겠다고 결정하자 주위에선 난리가 났다. ‘공부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데 왜 드럼을 하려고 하느냐’는 것. 그런 남들의 생각이 가장 그를 힘들게 했다. “음악과 공부에 순위를 매기는 그릇된 편견이 제일 힘들었어요. 음악은 음악이고 공부는 공부일 뿐, 어느 게 더 낫다고 말할 순 없잖아요. 부모님과 학교선생님들, 친구들까지 의아한 시선으로 저를 바라봤어요.”제일 먼저 김군의 손을 들어준 것은 아버지였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되, 힘들어도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김군을 격려했다.학교 선생님도 확실한 김군의 후원자가 됐다.김학복 담임교사는 “드럼에 전념하느라 시험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의고사 2,3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라 처음엔 공부를 계속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지만, 준영이의 드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안 후부터는 당연히 드럼을 해야 한다고 격려하게 됐다”고 말했다.친구들은 이제 그를 부러워한다. ‘공부는 하지 않고 하고 싶은 드럼만 치니 넌 참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준영 군의 생각은 다르다.“드럼이 절대 공부보다 쉬운 게 아닌데 친구들은 제가 마냥 즐겁기만 한 걸로 생각해요. 드럼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힘든데 말이죠.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이겨야 하는 게 바로 드럼입니다.”드럼을 전공으로 결정한 지 1년 반. 김 군의 체중은 30kg이나 줄었다. 방학인 요즘 밥 먹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드럼에만 전념한다. 이렇게 해야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고 김 군은 확신하기 때문이다.밴드경험과 연습으로 꿈 이루고파경향신문 청소년 음악제와, 드럼 페스티벌,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주니어 음악콘테스트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는 김 군은 현재 ‘SOS''라는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무대에서의 실제공연이 큰 도움이 되는 김 군에게 밴드활동은 큰 활력소가 된다. “외국에선 솔로로 활동하는 드러머도 있지만 국내에선 대개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혼자서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것과 다른 파트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데에는 엄청남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다른 파트와 함께 연주하면서 더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김군의 목표는 서울예술대학교. 현재 아현산업정보학교에 합격하기도 한 김군은 남은 고등학교 1년 동안 배재고에서 월요일 수업을, 나머지 수업은 아현산업정보학교에서 실용음악 실기위주의 수업을 받게 된다. 졸업할 땐 물론 배재고 졸업장을 받게 된다. 김 군의 꿈은 많다. 연주자(세션맨Session man)가 되어 많은 활동도 하고 싶고, 드럼을 가르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전에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더 키워나가는 것이 우선인 것도 김 군은 알고 있다.“열심히 드럼을 치고 많은 음악을 듣고, 또 음악관련 공부도 열심히 해서 꼭 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그래서 ‘왜 드럼을?’이라는 의구심을 보였던 많은 사람들에게 ‘와~ 네가 꿈꾸던 드러머가 이런 거였구나!’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3
- 청담어학원 전종희 연구원 초청 세미나 청담어학원(원장 김선주)은 전종희 퓨처북㈜ R&D 선임 연구원을 초청하여 ‘새롭게 바뀌는 입시 제도를 준비하는 자녀의 성격별 학습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오는 28일(목) 오후 8시 청담어학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본 특성 및 학생이 선호하는 교수법 등 유형 관점에서 본 학습 스타일과 선택률이 높은 직업 탐색, 강점, 잠재적 약점, 스트레스 요인과 해결방안 등의 진로 로드맵에 대한 내용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문의 : 766-7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2010년도 촛불장학회 장학생 모집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신종순)는 원주 지역 읍·면 출신으로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선발 대상은 원주시 읍·면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로 읍·면에서 6년 이상 수업을 한 재능이 있으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육을 받기 어려운 자로 2년제 대학을 제외한 4년제 대학 입학 예정자 및 재학 중인 자와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로스쿨, 의과대, 카이스트 등에 상당하는 자이며 수시 입학생과 2년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의 경우는 2009학년도 2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 예체능 특기자로서 도 및 전국 대회 입상자, 기초생활권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단, 카이스트를 비롯해 사관학교, 경찰대학, 세무대학 등 국비 지원 대학생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50만원, 일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문의 : 737-5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교복, 아는 만큼 싸게 산다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딸을 둔 주부 이연희(43)씨는 아이와 함께 교복을 사러 나섰다가 깜짝 놀랐다. 같은 학교 교복이라도 많게는 10만 원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자켓, 블라우스, 스커트, 바지 등 기본 한 세트에 보통 20만원~30만원까지. “셔츠와 가디건을 여벌로 하나씩 더 사야하니 교복비만 40만원은 들어갈 것 같다. 더 야속한 건 유명 브랜드가 아닌 옷은 창피하다며 아이가 입지 않으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비싼 것을 사줄 밖에 없을 것 같다” 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교복값을 둘러싼 말이 많다. 학부모와 자녀, 대형 교복 업체와 중소업체의 가격공방은 매년 새 학년이 시작될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고 있는 일이다. 교복에 대한 학부모와 자녀들의 생각과 합리적인 구매방법을 알아보았다.엣지있게 VS 실속있게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학원비도 부담스러워지는데 턱없이 비싼 교복값은 학부모들을 또 한번 힘들게 한다.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것이 학부모들의 교복 선택기준이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광고에 나오는 메이저 브랜드를 선호하는 아이들을 이기기 힘든 것. 아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김은혜(42·서현)주부는 “학교에 비싼 옷을 입고 오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교복을 입는 것 일 텐데 오히려 교복이 위화감을 조성하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교복값이 너무 비싸 부담스럽다. 교복이 이렇게 비싸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한진숙 주부(40,야탑)는 “아이의 성장속도도 빠른 시기고, 남자아이라 옷을 거칠게 입는 편이니 비싼 브랜드보단 저렴하고 품질 좋은 중소업체 교복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백현중학교 2학년 김지영(가명)양은 “10명중에 7~8명은 아이비클럽, 엘리트, 스쿨룩스 등 유명 브랜드를 입는 것 같다”며 “특히 신입생인 1학년들이 더 심하다. 하지만 2학년 이상 되면 교복 브랜드보다 예쁜 라인에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분당동 황현선 주부(42)는 “10만원 정도 차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브랜드 교복을 사주겠다”며 “한참 예민한 시기인 만큼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대기업이니 아무래도 사후관리도 더 꼼꼼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단체구매나 이월상품 등 20~30% 싸게 브랜드 교복과 중소업체교복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일 것. 하지만 같은 조건이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공동구매, 단체구매, 이월상품 구매 등 알아보면 구매방법이 다양하기 때문. 교복판매 매장마다 작년에 생산된 이월상품이 있는데 신상품보다 20~30%싸게 구입할 수 있다. 스쿨룩스 수내점 대표는 “백현중학교 신상품 기본 세트가 26만원대지만 2009년 상품은 22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2008년 상품은 그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교복 특성상 품질이나 디자인 면에서 변화가 없으므로 신상품과 거의 같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명이 함께 구매하면 무료로 이름표를 새겨주는 등 사은품과 각종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동구매는 보통 학교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면 학부모끼리 모여서 단체로 구매하는 경우도 가격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도 제공받을 수 있어 좋다. 프리모학생복 수내점에서는 10벌 이상 단체구매 할 경우 공동구매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미니인터뷰-불곡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장 장영미> 공동구매 교복 저렴하고 품질도 브랜드 못지 않아요 올해 경기도 중고등학교 교복 공동구매는 지난해 15%이던 것이 80%가까이 늘어났다고 경기도 교육청이 발표했다. 분당은 공동구매 참여율이 낮기로 유명하지만 불곡중학교는 올해로 3년째 학교에서 교복 공동구매를 해 오고 있다. 교복 공동구매는 품질 좋은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좋은 취지가 무색하게 잡음이 많이 일어난다. 그러나 불곡중학교 교장의 도움과 학부모운영위원회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교복업체가 직접 학부모들을 만나 브리핑을 갖고 모든 절차는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공동구매의 가장 큰 장점은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중소업체 동복기준으로 23만원인 것을 16만 원대면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학부모들이 교복제작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호응도를 높였어요. 울 80%에 폴리 20%로 유명브랜드와 똑같은 원단을 사용토록 하고, 상품라벨이나 색상 디자인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죠.” 오로지 학부모들이 ‘품질 좋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도록 하는 것이 불곡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의 목적이다. 이런 노력들에 호응하는 부모들이 공동구매에 나선 것. “입혀 본 학부모들의 반응이 꽤 좋아요. 유명브랜드와 품질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다른 지역과 달리 분당은 학부모들이 더 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많아 참여율이 낮지만 공동구매의 장점이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조금씩 활성화 되는 분위기에요”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시민문화센터 2010 제1기 수강생 모집 원주시 시민문화센터는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약 5일간 2010년 제1기 수강생을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및 모집한다.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 취미·교양 및 건강 과목은 2월 1일 오전 8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취업·창업 및 기술 과목은 2월 3일 오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정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가능하며 1734명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취업·창업 교육 분야에 동화 구연 외 23과목, 기술 교육 분야에 매듭 규방 공예 외 18과목, 취미 및 교양 교육 분야에는 정원 가꾸기 외 23과목, 건강 교육 분야에는 기공 외 5과목으로 총 71과목으로 해당 분야별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4만원이다. 문의 : 737-4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4
-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스피치 대회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스피치 대회는 얼마든지 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개인 대회는 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NFLQ), 세계개인대회 예선경기(WIQ), 한국토론대회(KFL), 한국·미국 간 학교대항활동대회(KAIAC)가 대표적이다.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NFL Qualifier, 3월)2006년 이래로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토론대회로 2인 연기, 재미있는 개인 연기, 드라마 개인 연기, 연설, 즉석연설 그리고 공개포럼 토론 부문에 도전할 수 있다. 이중 토론 부문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자. 2인 연기, 재미있는 개인 연기, 드라마 개인 연기 등 세 가지 연기 부문은 모두 암기능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2인 연기는 팀워크를, 재미있는 개인 연기는 관객을 웃게 만드는 능력을, 드라마 연기는 심각함을 요구한다. 한편 연설과 즉석연설 등 두 가지 말하기 부문은 다르다. 연설은 미리 발표할 원고를 쓰고 내용을 암기해야 하며 즉석연설은 사회적 이슈를 바탕으로 30분 동안 스피치를 준비해야 한다. 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IDEA 웹사이트(http://www.idebate.org/events/index.php?event_id=165.)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세계개인대회 예선경기(World Individuals Qualifier, 늦가을)한국은 2006년 이후로 참가하고 있다. 예선경기에서 학생들은 폭넓은 재능을 필요로 한다. 각 참가자는 토론을 하고 원고를 드라마틱하게 읽기도 하며 준비된 연설도 한다. 최종예선까지 올라간 학생들은 즉석 스피치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론연맹 웹사이트(www.koreaforens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론대회 중등부 초청경기한국 일정은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위에 설명한 국내토론대회 예선경기와 상당 부분 같은 분야에서 경쟁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연령이다. 중등부 학생들은 여러 가지 학교 외 활동 기회를 갖는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3회째 열리고 있다. 학생들의 가능성을 시험케 해주는 좋은 기회로 연기, 스피치, 토론 분야가 있다.한국·미국 간 학교대항활동대회(KAIAC, 가을·겨울 각 2회)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 소재 외국인학교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2004년 가을 첫 번째 토론대회가 열렸다. 그 해 봄 스피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였다. 이후 협회는 1년에 4회의 토론대회를 열고 있다. 연기, 스피치, 토론 부문에서 경쟁한다. 상시토론대회개인 자격으로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모의 유엔(Model United Nations)과 모의 국회(Model Congress) 대표단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이다. 수많은 외국과 한국 대학들은 이러한 대회와 연계돼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표단 이벤트는 이익 추구만을 위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다. 어떤 이벤트의 참가증명서는 높은 참가비에 비해 그 만한 가치가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많은 기회가 있다. 스피치나 연기에 관심이 있다면 지금 시작할 때다. 한국 최고의 ‘토론하는 학원’인 리더스아카데미는 모든 지도자들이 미국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육자인 동시에 토론, 스피치, 연기 부문에서 국제대회 경쟁자들과 국내 우승자들을 지도해 오고 있다. 심경희 원장 리더스아카데미문의 (02)562-9799 leadersdebate@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왜 창의적 수업인가?(3) 넷째, 시대가 원하는 것은 지적능력이 아니라 창의력이다. 키 160센티미터인 사람이 프로 농구선수가 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까? 솔직히 희박하다. 적어도 180센티미터나 190센티미터는 되어야 하고,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190센티미터보다는 2미터인 편이 낫다. 그러나 특정 지점을 지나면 키는 더 이상 관건이 되지 않는다. 2미터인 선수가 그보다 5센티미터 작은 선수보다 저절로 더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농구선수는 그저 충분할 만큼 키가 크면 된다. 이것은 지능도 마찬가지다. 긴 세월 학원을 운영하면서 유난히 지능에 집착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지능이 얼마니까 우리 자녀의 지능도 얼마쯤은 되겠지.”, “애 아빠가 어릴 적 지능이 높았다니까 우리 자녀도 지능이 높겠지.” 우선은 학업능력과 지능이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둔다. 그리고 상기의 예처럼 지능이라는 것은 일정 수준을 지니면 그 차이가 무색해진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근래 우리 자녀들을 살펴보면 놀랄 만큼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학부모들이 어릴 적에 하던 과목 별 각 단원들이 점점 하위 학년으로 편성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어릴 적에 하던 학습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양을 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거의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리보다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는 지금, 지능이 아닌 그 무언가에 의해 학업능력이 좌우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들의 자녀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물건의 쓰임새에 대해 최대한 많이 적어보라.1.벽돌2.담요 상기의 문제는 ‘말콤 글래드웰’이 지은 「아웃라이어」에 소개된 ‘다이버전스(divergence)’ 테스트를 예로 든 것이다. 이 다이버전스 테스트에서는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험자가 보는 것은 피실험자의 답변의 개수와 그 각각의 창의성이다. 곧 이 테스트에서 측정하는 것은 분석적인 지능과는 다른, 즉 창의성에 가까운 그 무엇이라고 한다. 그럼 이 테스트의 일화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영국의 우수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명의 테스트 결과를 비교하고 있다. ‘폴’이라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다른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IQ가 적음에도 두 가지의 물건의 이용 방법을 고정시키지 않고 매우 실용적인 분야까지 마구 넘나들어 약 10여 가지의 쓰임새를 기재했다. 이에 비해 ‘폴’보다 IQ가 높은 ‘플로렌스’라는 학생은 6가지 정도로 지극히 일반적이고 기능적인 사용법만 적은 다음 그냥 멈추어버렸다. 그럼 누가 더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을 하는 사람일까? 당연히 ‘폴’이라는 학생이 창의적이며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어느 특정 분야의 개척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것을 학습하더라도 때에 따라서 파괴하고 창의적으로 변용 또는 새롭게 생성한다. 우리 자녀들이 성공하는 사람들이 되려면 역시나 마찬가지의 과정을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 본 원장의 생각이다. 기존의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되 습득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그들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학업능력을 채우기 위해 그리고 창의성과 성공의 가능성을 갖추기 위해서 창의적 수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섯 째, 학생들을 위하는 길이다. 40분에서 50분 동안의 수업 시간 동안 우리 자녀는 얼마나 그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보통의 성인들은 90분 동안은 이해를 하면서 들을 수 있지만 오직 20분만을 기억하면서 듣는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의 자녀들은 어떨까?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듣지도 않는 수업 내용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단순히 200리터 컵에 1.5리터의 물을 들이붓는 것과 같이 학생들은 받아드릴 수 없어 결국 넘쳐서 다 젖어버리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창의적 수업에 한해서는 어떤 교육 단위도 90분을 넘지 않고, 20분마다 변화를 주며 8분마다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철저히 학생 중심의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학생의 참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주의력은 극대화된다. 또한 주변 동료 학생의 발표를 듣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보다 주변 동료들을 통해서 더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창의적 수업은 종전의 주입식 교육과 같이 단순 진도를 빼고자 했던 일방통행 식 수업보다 더 많은 효율성을 갖고 있다. “창의적 수업? 좋지. 그러나 우리와는 안 맞아!!” “그래. 진도 빼는 것도 힘든데 언제 애들 의견을 듣고 있어?” 본 원장은 이처럼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창의적 수업을 진행하기위해 근래 이 분야의 교육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참가자 대부분이 상기와 같이 반신반의하는 태도로 임했으나 결국은 이러한 학생 참여중심의 창의적 수업이 필요하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고 이후에 자신의 수업 스타일에 접목시키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교육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인식하게된 것이다. ? 변화된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교육, 그것을 창의적 수업, 창의적 학습법이라고 감히 말해본다. 우리 학부모들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다소나마 파격의 수업이 현 시대에 맞는 학습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인식하자. 그래야 내 자녀가 더욱 커진다. 내 자녀의 성공도 보장된다. 늦지 않았다. 내 자녀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신나게 운동하며 입에서는 ‘영어’가 ‘술~술~’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보편적인 식생활이 되어버린 어른이나 아이에게 건강을 위한 운동은 필수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랴, 특기 적성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으로 어른보다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가?’란 질문이 우문(愚問)이 되어버린 요즘 태권도를 배우며 신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태글리쉬''가 TV ‘그것이 알고 싶다’와 신문을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권도를 영어에 접목시켜 ‘태글리쉬(TAEGLiSH)''는 신나게 뛰어 놀면서 배우는 태권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태권도 운동을 할 때 모든 동작을 영어로 말한다. 그리고 매주 다른 영어 문장을 운동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말하게 함으로써 ‘학습’이 아닌 몸으로 언어를 체득하게 된다. ‘태글리쉬’ 교수법에 대한 자격을 갖추고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영어와 태권도가 접목된 강좌의 강사를 맡게 된 김동식 ‘태글리쉬’ 관장은 “놀토에는 원어민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했으며 “‘태글리쉬’는 아이가 옹알이를 하다가 말문이 터지듯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문이 터지도록 ‘말하기’ 위주로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태글리쉬’에서는 모든 동작이 영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년보다는 입단순서, ‘띠’별로 훈련한다. 먼저 입단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된다. 개관 때부터 동윤(7세)이를 ‘태글리쉬’에 보내고 있는 김영은(석사동)씨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필수인데, ‘태글리쉬’에선 동일한 원비로 태권도와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다”고 했으며 “여러 학습지를 해보았지만 ‘말문 트기’가 힘들었는데 동윤이가 ‘태글리쉬’에 다녀오면 동작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맞춤형 다이어트 교실 ‘태글리쉬’에서는 어른을 위해 필라테스 요가, 댄스·태보, 파워 스트레칭, 체형교정운동, 프랑스 운동 사바테가 요일별로 진행된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월 회비를 돌려준다고 할 정도로 효과에 자신하며 전문 강사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일 매일 다른 운동을 그에 걸맞게 조용한 음악, 때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오전 9시, 오후 8시 이후에 이루어지는 성인반에서는 짐볼, 밴드, 아령, 링 등 다양한 기구를 활용하여 근력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운동재활 전문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태글리쉬’ 김동식 관장은 “근력운동을 통해 골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사지를 받은 듯 어깨 통증이 심한 분이나 좌골 신경통이 있는 분들에게 통증완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반듯하게 하여 체형을 바로 잡아 줌으로써 허리, 어깨, 목 등 전반적인 몸 상태가 좋아지며 근육량이 늘어나고 체지방이 줄기 때문에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신체가 변화하는데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지만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러도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태글리쉬’에서 매일 운동을 하게 되면 10일에 2kg의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활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고 체형교정을 해 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유익하다. ‘태글리쉬’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스포츠 바우처’ 사업 기관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가정에서는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문의 : 264-1994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