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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으로 보고 일관되게 준비해야 입시에 성공한다 분당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2회차 강좌는 메가스터디 이석록 입시평가연구소 소장의 ‘언어영역 학습법’과 구리 인창고등학교의 임병욱 교사가 2010입시와 시대적 흐름읽기 라는 주제로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600석의 단국대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한 곳으로 모은 조용하며서 뜨거운 강의였다. 학부모브런치 강좌는 회가 거듭될수록 학부모들의 관심이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교시, 메가스터디 이석록 소장이 말하는 언어영역 학습법문제푸는 기술만으론 2% 부족 독서통한 통합사고력이 관건 이석록 소장은 “언어영역은 어떤 과목보다도 원리와 원칙에 충실하고 고지식하게 해야 하는 공부”라고 포문을 열며 “언어영역에서 수험생에게 테스트하고자 하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면 쉽게 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지만 언어영역도 문제 푸는 기술은 있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문제 푸는 방법과 요령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 소장이 강조한 것은 역시 독서를 통한 사고의 확장이다. “단순지식을 묻던 과거 학력고사와는 달리 수능은 지식의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수능은 학생들이 한 번도 안본 작품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작품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에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접근하기 힘들 수 밖에 없어요” 언어영역은 인문사회, 과학, 정치경제 등의 다양한 내용을 읽고 독해내는 것이 관건이 만큼 무엇보다 어휘력과 종합적 사고력이 중요하다. 때문에 단순교재만으로 정복하기 힘들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독서가 문화로 정착되었을 때 만들어지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범교과적인 교재로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며 내용을 정확히 읽어내는 언어환경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읽기위해 속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실제로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해 지문을 못 읽는 경우는 실제로 거의 없습니다.”이어 이 소장은 독서법에 대해서 언급했다. “빨리 읽는 것보다는 정확히 읽는 것이 더 중요하고, 넓게 읽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 깊이 있게 읽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언어영역은 한마디로 망원경과 현미경이 모두 필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2교시, 인창고등학교 임병욱 교사에게 듣는 ‘입학사정관제의 모든 것’핵심은 진로성숙도, 전공학과 관련 활동은 교내에서 쌓아야 2009년 교육과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구리 인창고등학교 임병욱 연구부장교사가 2교시 강사로 나섰다. 임 교사는 국내에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되기 이전부터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입시지도를 해 성과를 낸 베테랑 교사로 알려져 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학사정관제 합격 불합격 학생 사례와 질문유형, 입학사정관 준비전략을 학교별 학생별 사례로 풀어냈다. 가장 창의적인 선발 방식인 입학사정관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에 찾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으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임 교사는 강조했다. “소위 스펙 쌓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교외활동보다 교내활동 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문학잡지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던 한 학생이 국문과에 지망 했다 떨어졌는데요. 국어성적이 낮았기 때문이었어요. 모든 교과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국문과 지망생이라면 국어관련 성적은 좋아야 하는게 당연하죠” 초중등 생활기록부까지 반영하거나 모의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학교도 생겼고,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점검하는데 목적을 둔 그룹토론, 실험 보고서작성, 감상문쓰기 등의 과제도 주어지는 등 심층면접의 형태도 다양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 임 교사의 설명이다. “학교성적, 국제화, 문제해결력, 봉사특별활동, 리더십 등 입학사정관은 어떤 것이든 다 체크 하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스펙이 다 훌륭해야만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전공할 학과와 일관되게 관련 있어야 합니다” #소통을 위한 공간 ‘에듀내일카페’한편 내일신문 자매지인 ‘미즈내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커뮤니티 에듀내일이라는 교육전문카페에 수강학부모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네이버 카페 에듀내일(http://cafe.naver.com/edunaeil)’를 통해 접속하면 강좌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수강 후기, 강사에게 궁금한 점, 강좌에 바라는 점 등의 의견을 게진할 수 있고 관련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다음 강좌는...2월 2일(화) 3회차 강좌는 아발론 김미성 수석연구원으로부터 ‘달라진 입시환경에 따른 영어교육 로드맵과 특목고 지형분석’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어 2교시에는 와이즈만 기순신 원장이 들려주는 ‘창의력이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경시에서 내신, 고입보다 대입으로 장기 전략 방향 전환 고교선택제, 고교다양화정책으로 학교는 경쟁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은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뜨거운 교육열에도 불구 제대로 된 자율고도, 학교선택권도 없는 분당은 서울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당 학부모들의 심경이 복잡해지는 이유다. 여전히 외고 말고는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외고입시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지난 26일 확정 고시한 고교입시 체제개편 후속방안의 핵심은 공교육 살리기와 사교육비 경감을 들 수 있다. 사교육비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배제하겠다는 것. 이에 따른 고교입시 커다란 변화에 따른 초등수학 교육의 흐름과 방향을 짚어본다. #중제 : 대입과 직결되는 수학, 한시도 놓을 수 없어 영어와 수학 등 주요과목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생각이 다양하지만 ‘결국은 공부’라는 결론에 이른다. 대입보다 고입은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고교입시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니 결국 주요 과목성적이 높은 아이들이 우선 선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경시는 배제하고 내신에 한정한다니 다행이죠. 하지만 학교 문제의 난이도는 오르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둔 박주미(서현동?40)씨의 생각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박씨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특목고 입시에서 경시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것을 환영하지만 여전히 ‘정말 그럴까?’에 대한 의문도 있다. “외고에서 수학성적을 안본다고 해서 수학에 대한 부담이 없어진 것은 아니에요. 학교장이성적 좋은 아이들을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당장 내신도 그렇지만 길게 대입을 생각하면 수학은 한 시도 놓을 수 없는 과목인 건 사실이죠.” 중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둔 이미선(수내동?45)의 말이다. 이어 박정민(수내동?41) 주부는 오히려 외고 입시 발표 후 수학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진 것 같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주변 아이들을 보면 수학은 1년 정도 선행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6학년에 올라가는 우리 아이도 중학과정을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선행에 앞서 자기진도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것 같아요” #중제 : 고입에서 대입으로 장기적인 로드맵 그리는 경향 강해져 경시나 올림피아드 보다는 학교 내신을 강화하는 분위기는 학원가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고입이 목적이 아니라 대입을 목적으로 장기적으로 수학공부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 이매동 지트수학 김하정 원장은 입시제도는 매년 변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크게 흔들리는 공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입시가 어떻게 변하든 수학의 자리는 언제나 확고해요. 수학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학은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척도죠. 과고는 물론 외고에서도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려고 ㅎ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수학이 단계성과 계통성이 공부임을 감안하면 입시의 초석을 다지는 초등수학의 역할은 중요하다. 초등시기에는 문제 푸는 기술보다는 끝까지 수학을 잘할 수 있는 사고력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별한 가중치가 있든 없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전교 1등급인 4%의 학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과목은 수학이기 때문이다. “입시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경시나 올림피아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반면 초등과 중고등과정까지 조망하면서 수학에 접근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미니인터뷰 - 분당 힘수학 부원장 ‘고형숙’ 무리한 선행으로 지치지 않게... 과고?영재고 지망생은 KMO보다 시?도경시가 더 유리 아들을 대원외고에서 카이스트에 합격시켰다는 힘수학 고형숙 부원장. 고 부원장은 학부모들이 너무 이르게 너무 많이 사교육으로 몰아가지 말 것을 먼저 주문했다. “수학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수학시장이 기형적으로 성장한 면이 있어요. 이렇게 초등학생까지 과도한 수학선행을 이끌게 만든 건 과고입시 때문이죠. 하지만 과고나 영재고를 준비할 만한 학생은 1~3%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간의 시행착오로 인한 학습효과와 달라진 입시에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부원장은 예측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교입시안을 보면 2011년부터 외고는 물론이고 과고와 영재고 입시에서 조차 경시나 올림피아드 성적을 배제했어요. 다만 각 시?도에서 주최하는 경시대회 수상실적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각 학년에서 3~4명만 학교대표로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이 뽑히게 될 겁니다” 강남의 학부모들도 역시 수학과학 경시를 기피하고 주요과목 중심으로 중등 내신심화학습으로 방향으로 전환하는 분위기라라고 고 부원장은 전했다. “대치동은 서술형 문항이 일반적이지만 분당학생들은 아직 답만 맞추는 것에 익숙해요. 문제유형에 따라 아이들의 문제해결력이 달라지는데 이대로라면 분당은 강남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서울은 이미 50%를 서술형으로 출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아야합니다” 고 부원장은 초등시기에는 다양한 교과중심 선행보다는 체험, 창의사고, 수학관련 책읽기 등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강조하며 수학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시기인 5학년이 되면 조심스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2010년 성남 · 용인 영재 어떻게 선발됐나? 지난해 12월, 경기도 초·중·고·대학 및 지역교육청에서 2010학년도 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자들을 선발했다. 금년 경기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해 경기도 학생 대비 0.6%가 늘어난 1.2% 수준이다. 총 543기관 1051학급에 2만 960명가량의 경기도내 학생들이 새 학기부터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해마다 영재교육 대상자가 늘고 있는 것은 선진국들의 추세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영재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용인내일신문에서는 2010학년도 성남 · 용인지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정과 결과를 통해 지역 영재교육의 운영규모와 방향성, 영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Ⅰ. 2010년 성남 · 용인 영재 어떻게 선발됐나?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 지역 영재교육기관 Ⅲ. 지역 영재교육기관, 어떻게 교육시키나?Ⅵ. 우리아이 영재로 키우려면?얼마 전, 분당의 S 초등학교에서는 2010학년도 성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선발에 학교장 추천조차 받지 못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었다. 오랫동안 영재교육원 시험을 준비해온 학생들이 시험 볼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관내 학교 학년별 재적인원의 1%만 추천받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서 1%만 추천받아도 대규모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더 늘릴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각 학교 단위에서는 한 학년 당 1~2명만 추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명함도 못 내민다는 학부모들의 볼멘 반응이다. 분당 B초등학교 학부모인 임정연 씨(36)는 “전교에서 1~2등 안에 들면서 엄청나게 화려한 스펙과 포트폴리오를 갖추지 않으면 교육청 영재교육원 학교장 추천을 받을 엄두도 못낸다”고 지적했다. 과거 수학 · 과학 우수아 진단평가 점수를 학교 추천자격 요건으로 반영했던 것이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에 최근에는 학교장 추천요건에 객관적인 점수를 적용할 수 없다. ‘수학 · 과학 분야에 사고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이라는 모호한 기준이 적용될 뿐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영재선발 초기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다.성남지역 영재교육 수요, 교육청으로만 집중돼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은 경기도내 다른 시교육청에 비해 선발 규모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성남 수정·중원구와 분당구의 학력차를 고려해 두 곳으로 분리하여 각각 100여 명씩 총 200명이 넘는 인원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과정에 말들이 많은 것은 성남지역 영재교육 수요가 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으로만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남에도 초등 11개 학급, 중등 17개 학급의 지역단위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분당에서 지역단위 영재학급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교육청 영재교육원이나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정도는 합격해야 어깨에 힘주고 다닐 수 있다. 또한 분당구와 수정·중원구 간의 학력 차에 대한 반목으로 각 지역의 영재교육기관에 유동성 있는 지원을 하지 않아 더욱더 성남교육청, 특히 분당구 지원에 수요가 쏠리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작년 말 영재선발 시기에 분당은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였다. 어차피 상위 1%들만을 위한 잔치이다 보니 나머지가 술렁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것. 용인지역 영재교육 수요,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골고루 분산성남에 비해 용인지역은 영재선발로 시 전체가 한바탕 술렁였다. 용인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열이 분당보다 더 극성이라고 말들이 나올 정도. 그러나 조사결과 분당의 영재교육 수요가 교육청으로 몰리는 것과는 달리 용인지역 영재선발 지원은 교육청보다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분산되었다는 것이다. 용인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올해 총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0명밖에 선발하지 않았다. 대신 27개 초등영재학급과 17개 중등영재학급에서 대거 선발했다. 학급에 따라 달랐지만 대체적으로 학교당 추천 인원도 넉넉한 편이었다. 용인교육청의 이규성 장학사는 “경기도내 용인시가 초·중·고교 학교 수가 가장 많다보니 그에 비례하여 영재학급도 가장 많이 개설될 수 있었다”며 “용인시가 영재교육 수혜율이 다른 시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발 기회가 많이 열린 용인시에서는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학교 추천을 받을 수 있었고 많은 인원이 영재시험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은 성남과는 달리 관내 지역별 학력 차에 대한 반목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관내 어느 학교라도 유동성 있게 시험을 치러 다닐 수 있었다. 영재학급 경쟁률이 10대 1을 육박하기도 했는데, 이는 경쟁이 치열했다기 보다는 많은 인원이 시험을 봤기 때문에 전체 경쟁률이 올라간 것이었다. 결국 영재선발 시기에 많은 용인시 학부모들이 아이들 시험을 보게 하느라 다함께 술렁였던 것.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용인 학부모들이 성남 학부모들과는 달리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지역 영재 이렇게 뽑았다대입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온 나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혼란에 빠져있다. 외고 · 국제고 입시조차 영어 내신과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독서와 봉사활동을 묻는 면접으로 당락을 결정한다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과연 입학사정관들의 선발기준은 신뢰할 만한가’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지역 영재교육을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지역 영재선발이 대학 ‘입학사정관제’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각 시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선발교사들은 이미 입학사정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역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자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지적으로 해마다 영재선발 평가방식이 바뀌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사교육이 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은 학문적성 검사가 생략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출제한 14문항의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이 실시됐다. 심층면접은 집단 프로젝트 해결과정의 인성평가와 토론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입학사정관제 형태의 선발 절차였던 것이다.성남교육청 영재교육원 담당 선병호 장학사는 “이번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영재성 검사의 최고점과 최저점 점수 차가 작년에 20점 이상 차이가 났던 것에 비해 올해는 5~10점으로 폭이 줄어들었고, 심지어 어떤 문항에서는 분당구보다 수정 · 중원구 학생들의 점수가 높게 나오기도 했다”며, “이는 이번 영재성 검사가 사교육을 많이 받지 않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비교적 올바르게 평가해낸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2010학년도 용인지역공동 영재학급 선발에 참여했던 상하초등학교 2010-01-31
- 우리 아이의 강점지능은..... SSPkids 영어유치원 이승희 원장 (아동학박사, 前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연구위원)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가 특별한 영역에서 재능을 보인다면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과 걱정 없이 아이의 재능을 발달시켜주고 키워줄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과연 내 아이가 어떤 영역에서 뛰어난지, 어떤 영역에서 뒤떨어지는지 대충 짐작만하고 교육시키고 있다. 부모들이 내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하워드 가드너(Dr. Howard Gardner)박사의 다중지능의 8가지 영역 중 지난 호에서는 음악적 지능, 공간적 지능, 언어적 지능 그리고 자연탐구 지능 영역을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논리-수학적 지능, 신체-운동적 지능, 대인관계 지능, 그리고 개인내 지능을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첫 번째로 논리-수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논리적 과정에 대한 문제들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추론을 잘 이끌어 내며, 문제파악을 주먹구구식이 아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한다. 숫자에 강하고, 규칙과 명제를 잘 익히고 만들어내며, 차량번호나 전화번호 등도 남들에 비해 잘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논리-수학적 지능은 논리적 문제나 방정식을 풀어 가는 정신적 과정에 관한 능력으로 때에 따라서는 언어 사용이 요구되지 않기도 한다. 논리-수학적 지능이 높으면 수학자, 통계학자, 과학자, 경제학자, 회계사, 엔지니어,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논리-수학적 지능이 뛰어난 위인으로는 아이슈타인, 스티븐 호킹, 빌 게이츠, 안철수 박사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신체-운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생각이나 느낌을 글이나 그림보다는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어떻게 몸을 움직여야하고 어떻게 반사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가수들이 노래할 때 병행하는 율동을 쉽게 따라하거나 무용, 연극을 좋아하고 잘한다. 또 손으로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자동차 운전은 물론 스케이트나 자전거를 다른 사람보다 쉽게 배우고 나무를 잘 타고 오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몸의 균형 감각과 촉각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발달되어 있다. 신체-운동적 능력은 인지적인 능력에 비해 높게 평가되지 못하였지만 21세기 사회에서는 이 능력은 사회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능력이며 존경받을 수 있는 지능영역으로 인정되고 있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높으면 운동선수, 무용가, 외과 의사가 될 수 있다. 신체-운동적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나폴레옹, 찰리 채플린, 타이거 우즈, 박지성, 김연아 선수 등이 있다. 세 번째로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중앙에 위치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해하며, 그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 감정, 의향, 동기 등을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과 얼굴 표정, 음성, 몸짓 등에 대한 감수성,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다양한 힌트, 신호, 단서, 암시 등을 변별하는 역량, 이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대인관계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교사, 사회복지사, 배우, 정치가 등이 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성공하는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지능이 다른 지능들보다 월등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대인관계 지능은 세련되고 능숙한 대인간의 행동기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인관계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링컨, 처칠, 간디,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개인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아존중감, 자기 향상(self-enhancement), 자기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개인내 지능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주변 환경으로부터 독립된 존재로서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개인내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이 뛰어나다. 자신이 누구인가, 자신은 어떤 감정을 가졌는가,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등과 같은 자기 존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개인내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신학자, 심리학자, 철학자가 될 수 있다. 또한 개인내 지능이 높은 위인으로는 프로이트, 성철스님, 김수환 추기경 등이 있다.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줄 수 있으며, 내 아이의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하여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주는 것이 아이가 행복해 하는 미래를 위해서 부모가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02)420-2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김지신 소장의 내일을 여는 부모교실 기분파 부모, 눈치보는 아이 아이들은 아빠가 술이 취해 들어오실 때 과자를 많이 사오시거나 용돈을 듬뿍 주셔서 ‘우리 아빠 최고’라고 외쳤던 어린 시절 추억이 있을 듯하다. 반면, 상당수 아이들은 아빠가 가끔씩 화를 내면 너무 무섭게 야단쳐서 두렵다고 한다. 필자는 부모교육을 진행할 때 아이 입장에서 부모의 양육방법이 예측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야단맞을 행동인지, 그 수위는 어느 정도인지를 아이 입장에서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4학년 영수에게 허락된 컴퓨터 게임시간은 하루 1시간이다. 그런데 영수 엄마는 어느 날은 30분을 더 해도 괜찮고, 어느 날은 5분만 초과해도 강제종료 시켜서 아이가 화들짝 놀라곤 한다. 물론 1시간을 더 넘긴 것은 영수가 규칙을 어긴 것이지만, 부모 기분에 따라 처벌수준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보다는 부모 기분이 좋기를 바라게 된다. 영수네 집에는 여러 가지 규칙이 있지만 대부분의 상벌은 엄마아빠 마음대로 결정된다. 영수는 마음대로 하는 부모가 부럽고,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중학교 3학년 인수네 집, 찬바람이 쌩하다. 왜냐하면 어제 인수가 아빠에게 크게 혼났기 때문이다. 인수가 친구들과 놀다가 부모 허락없이 학원을 빠졌는데 들통이 났다. 인수 아빠는 인수에 대한 기대가 높고, 정직하게 살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인수아빠는 다혈질이어서 한번 화가 나면 맨손으로 아이를 때리거나, 손에 잡히는 어떤 물건이든 아이에게 휘두른다. 엄마는 아빠의 화난 모습이 두려워서 인수의 잘못을 아빠에게 알리기를 주저한다. 인수는 친구의 유혹과 부모의 감정 상태에 대하여 눈치 9단이 되어간다. 가정생활에서의 훈계를 법정처럼 일관되게 처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기분상태와 독립적으로, 예측되는 상벌을 받을 때 비로소 그 결과를 수용하고 스스로 책임있는 행동을 배워가게 된다. 문의 (02)401-04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무료과학체험교실 인기 지난 1월 16일 토요일 처음 열린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정전기 현상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있다.테마별 유아전용체험학습장으로 인기 높은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생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시설로 이용되며, 2째 4째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올해부터는 매월 3째주 토요일도 개방해 유아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유아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1월 16일(토)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이 날 수업에는 153명의 부모와 유아가 유아과학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정전기 현상을 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간단한 실험과 놀이를 통해 그 원리와 의미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담당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소속 유아과학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12개의 주제로 매월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만 5세(초등학교 입학 유예 아동도 포함)까지 유아들과 부모들이다”고 소개했다. ‘재미팡팡! 유아과학체험교실’은 매월 3주 토요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수업 시 각 30가족씩 1일 총 60가족이 활동할 수 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child.pen.go.kr) 게시판을 통해 예약 신청제로 운영되며 모든 활동비용은 무료이다.문의 : 051)266-6231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솔직발랄한 10대들의 성이야기 참가자 모집솔직발랄한 10대들이 모여 드디어 입을 연다.부산성폭력상담소 내 늘함께성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성문화지킴이단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비롯한 10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생생한 ‘성 talk’ 한마당을 연다.내용은 10대들에게 정말 필요한 생생한 성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여자들은 정말 나쁜 남자들을 좋아할까?’, ‘남자들은 남보원이 정말 필요해?’ ‘짐승돌을 원하는 여자! 내숭녀를 좋아하는 남자! 정말 그럴까?’, ‘연애할 때 스킨십은 어떻게 해?’... 너무나도 말하고 듣고 싶은 10대들만의 성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성폭력상담소에서는 ‘우리들의 Sexuality Talk, 강심장을 뽑아라~!’에 함께 할 친구들을 모집한다.오는 2월중(신청팀과 시간 조율) 부산성폭력상담소 늘함께성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끼리 한팀(5~8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전화(051-558-1224~5)나 홈페이지(www.say2008.or.kr)를 통해 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도내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2명 등 총 5명의 학생들이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양은성 학생이 해외 활동이 많은 글로벌 인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강원과학고등학교 이웅현 학생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한 인재로 선정되었으며, 강릉명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함민석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 및 적극적인 학생회 활동과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학 관련 경진대회에 다수 수상한 강릉원주대 이의범 학생과 기초생활 수급의 어려운 형편에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국내·외 각종 봉사 활동을 해 온 강릉영동대학 송경미 학생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정부가 전국 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40명에 시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재수, 한번으로 족합니다! 대학 합격 발표가 줄을 이으면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요즘이다. 재수를 선택한 경우 막상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다. 서울 일반학원에서도 만나기 힘들다는 스타 강사를 원주에서 만날 수 있는 재수 종합학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찾아간 곳은 학성동에 위치한 ''메카에듀'' 대입재수 종합학원. ● 시행착오가 없는 가르침으로 무장한 강사진 대한민국 학생의 두 명 중 한명은 들었을 정도로 유명한 대한민국 1타 강사인 정원재 선생님을 시작으로 다른 대한민국 1타 강사들의 연이은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시행착오를 용납할 수 없는 게 재수생활인 만큼 이런 검증된 스타강사들의 주옥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다. 메카에듀 이경륜 원장은 "앞으로도 원주 학생들이 대한민국 최고인 1타 강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빙하겠다"고 말한다. 현재 연세대 영문학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한예슬(19·가명)양은 "각 과목의 선생님들의 전달력이 좋아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한다. ● "맘껏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능성적표와 학원 자체 시험으로 반 편성을 하는 ''메카에듀''는 매달 반 편성 고사를 치뤄 아이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도와준다.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주말에는 독서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생활리듬을 유지 하도록 한다. 학생들의 등·하원 시간에는 차량 5대를 동시 운영해 거리에서 버리는 시간을 없도록 했다. 특히 점심 저녁 식사는 원주 내 유명한 맛집에서 공수해와 학생들이 학원 밖으로 나가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현재 ''메카에듀''에서는 재수생뿐 아니라 예비 고1·고2·고3 종일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목별 검증된 강사진이 상주해 가르치니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태희(예비 원여고1·가명)양은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이 좌우된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다"며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맘껏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 형처럼 누나처럼 챙겨주고 끌어줘 메카에듀 이경륜 원장은 "학생들에게 보통 4~5월의 봄, 그리고 초여름에 슬럼프가 온다"며 "이때를 잘 보내야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재수 종합반은 오후 5시가 돼야 정규 수업이 끝난다.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데 각 과목별 선생님 대부분이 상주하며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카에듀''에서 또 하나 중요시 하는 건 학생과 교사 간의 소통이다. 다가서기 어려운 선생님이 아니라 1년 동안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기고 이겨내야 할 동반자 역할을 자청한다. 한예슬(19·명륜2동)양은 "선생님에게 질문하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 준다"며 "질문 하나에 너무도 열심히 답을 해주는 선생님이 옆에 있어 너무도 든든하다"고 말한다. 매년 서울대생을 배출할 만큼 오랜 경험의 실력을 겸비한 이영랑 강사는 "배식을 해 주면서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아이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라며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모여 학생과 교사 간 신뢰가 쌓여 결국엔 학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한다. 짧지만 긴 1년 그 소중한 시간을 ''메카에듀''에서 시작해 보자. 재수는 한번으로 족하다. ● 최강의 드림팀으로 구성된 메카에듀의 구성진들 -김연호 선생님 :고려대 대학원 문학박사, 전 고려대 교수, 저서)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한문선독 외 다수 -은상현 선생님 :상지대 국문과 출강, 전 지산학원 중고등부 대표, 현 메카에듀 -김명진 선생님 :전 일상 정일학원, 전 대명학원, 현 메카에듀 -김홍기 선생님 :전 등용문학원, 전 분당 대동학원, 현 메카에듀 -정의엽 선생님 :전 목동 대성학원, 전 분당대동학원, 전 메카에듀 -주성원 선생님 :전 목동 등불학원, 현 메카에듀 -유성 선생님 :전 목동 종로학원, 전 강남 대성학원, 현 종로 컨설팅 원장 -이상훈 선생님 : 전 서울 강남연세학원, 전 분당 한샘학원, 서울 목동 대성학원 -이경륜 선생님 : 전 전주 등용문학원 원장, 전 분당 대신학원 1타강사, 현 메카에듀학원 원장 -정원재 선생님 : 현 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사, 현 중아일보 해설위원, 현 노량진 한샘학원 강사 -이영랑 선생님 : 전 대성학원, 전 메가박스 학원장, 현 메카에듀학원 -이용구 선생님 : 현 메가스터디(강남, 노량진, 본원기숙) 학원 강사, 현 EBS 수능강사 -유태관 선생님 :전 청산학원, 전 대성학원 재수 종합반 사탐, 전 한샘학원 -김태훈 선생님 : 스카이에듀 인터넷 강사, 메가스터디 강사, 종로학원 강사 문의: 765-6226, 762-0802, http://www.meccaedu.co.kr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시립박물관 전통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원주시립박물관은 2010년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월 9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교실은 도예(초·중급), 한복&천연염색, 한지공예, 지승공예(초·중급), 대금(초·중급) 등 10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실시되며, 수강료는 4만원(월 1만원)으로 접수시 납부하면 된다. 대금 강좌는 무료로 진행이다. 수강 신청은 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며, 2월 14일과 15일은 설 연휴로 인해 휴관하므로 접수하지 않는다. 문의 : 737-43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청담April어학원 원주 오픈 청담April어학원(원장 류안희)이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옆 청담어학원과 같은 건물 내에 문을 연다. 류안희 원장은 “기존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읽기나 작문 또는 말하기 등 어느 한 가지 영역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어 교육의 최종 목표는 비판적 사고”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제2의 모국어로 익히며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청담April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이자 목표이다. 청담April어학원에서 아이는 아나운서가 되어 뉴스를 직접 진행하고 우주탐사선을 운전하여 관제탑과 송·수신을 하며 위기를 해결하고 경찰관이 되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청담April어학원에서는 집단 토론을 통해 서로의 표현과 생각에 점수를 주는 등 읽기와 쓰기, 말하기와 표현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안희 원장은 “더욱이 청담April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채용 시스템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본사의 검증 작업에 합격한 강사들은 일주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지적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다”고 설명한다. 청담April어학원 원주캠퍼스는 청담어학원 전국 캠퍼스 중에서 유일하게 600여 권의 영어 서적을 보유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766-768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