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쓰앤넷,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학습 관리가 강점인 중등수학 전문학원 ‘매쓰앤넷’이 학부모 설명회를 2월 25일(목) 27일(토),3월 4일(목),6일(금)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는 ‘대입까지 이어지는 중학교 수학 학습 습관’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매쓰앤넷의 최강점인 ‘1:1 맞춤 유형별 문제풀이 시스템’과 ‘학습 습관을 잡아 주는 학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참석자는 자녀의 수학 학습 습관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장소는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조동기국어논술학원’ 건물 5층이다. 문의 (02)3452-4736, (02)501-1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Dr. David English, 학부모 설명회 개최 영어전문학원 Dr. David English는 오는 2월 23일(화) 13:30 ~ 14:30, 2차는 2월 25일(목) 13:30 ~ 14:30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규반은 중고등부 각학년반과 수능반으로 이뤄지고 주말반은 영문법/어법 TOEFL,TEPS 프로그램이 있다.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반도 편성된다. 정규반 개강일은 3월 8일(월)이다. 문의 (02) 569-80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대구대 신방과 학생, 영화제작 열기 한파 녹인다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영화제작에 흠뻑 빠져 있다. 이들은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아니지만 ''영화가 좋아서, 영화에 미쳐서'' 이번 겨울방학을 영화 만드는데 올인했다. 매일 학교에 나와 밤을 세우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처음엔 좋아하는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마음에 맞는 학과 선후배 20여명이 모여 각본, 감독, 배우, 소품, 촬영 등을 나눠 맡아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지난 여름방학때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 교수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20분짜리 단편영화 ‘우리할매’를 만들어 제3회 상록수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우리할매’제작에 아이디어를 내고, 감독을 맡았던 김헌 학생(신문방송학과 3학년)은 “단편영화 ‘우리할매’를 제작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그리고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금 하고 있는 작업도 몸은 힘들지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모두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영화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매일 아침 9시면 영상편집실로 모여 오전에 아이디어 회의와 촬영 계획 등을 논의하고 곧바로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지난 가을부터 촬영한 초단편 영화 10여편과 단편영화 3개를 제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촬영의 대부분은 끝난 상태이며 최종 편집을 하고 있다. 3분 내외의 초단편 영화는 참가한 학생 대부분이 감독과 주연 등을 맡고 폭력,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다. 그리고 군 동성애와 가정폭력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진짜 사나이’는 20분 내외의 단편영화 3편을 옴니버스 형태로 완성해 9월에 개최되는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와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국내에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학생들의 영화 지도를 맞고 있는 이상우 독립영화 감독은 “지난 학기 초 영화제작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사랑과 영화제작에 대한 열정에 반해 학생들을 1년 가까이 지도하게 되었다.”며 “서울에서 대구까지 매주 내려와 학생들과 영화에 대해 토론하고 영화 촬영을 직접 지도하다 보면,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젊은 열정에 나도 함께 영화를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우 감독은 ‘엄마는 창녀다’라는 독립 장편 영화로 교토학생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독립영화 분야에서 그 명성이 높다.또 김동윤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의 열정에 놀라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신문방송학과의 영화제작은 대구대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과(전공)별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학교측은 신문방송학과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우수사례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대구지역 수험생 서울대 합격 177명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올해 서울대 합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 수시모집합격자와 정시모집 합격자를 집계한 결과 모두 177명으로 지난해 합격자인 150명보다 27명이 증가했다. 모집 군별로는 수시모집이 98명, 정시모집이 7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2007학년도 231명, 2008학년도 186명, 2009학년도 150명 등으로 줄어들다 올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교육청은 추가 합격자까지 감안하면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별로는 대구과학고가 지난해보다 4명 많은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으며 경신고가 지난해에 이어 13명, 뒤를 이어 대륜고 12명, 덕원고 8명, 시지고 7명, 경원고 · 능인고 · 대구외국어고 · 협성고 각 6명, 계성고 5명의 합격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을 포함해 대구의 67개 일반계 고교 중 56개교에서 176명이 합격했으며, 전문계고 중에서는 대구공고가 유일하게 1명의 합격자를 냈다. 한편 올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생을 배출한 전국 고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 곳을 넘어서 1천13개교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출신이 34.7%로 작년보다 2% 줄었고 광역시(25.8%)와 시(34.8%), 군(4.8%) 출신은 소폭 늘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특목고 출신은 903명으로 지난해 794명보다 1.9% 증가했다. 또 재학생 비율은 66.8%로 2.9%늘고 재수생과 삼수 이상의 비율은 0.3~1.8% 줄어 재학생 강세 현상이 보였다. 박지은 리포터 jeejeepar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
- 대치초등아카데미, 초등학교 교육방향 설명회 초등단과전문 대치초등아카데미에서는 오는 2월 26일(금) 저녁 7시부터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2010년 초등학교 교육방향 및 트렌드’로 초등학생 자기주도학습방법 및 대치초등아카데미 수업 커리큘럼 등을 다룬다. 대치초등아카데미는 학교 내신성적 관리와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전 과목 연합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555-90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가정형편 어려운 대학생, 장학금 신청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상, 2월 26일까지 신청 가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월 26일(금)까지 국가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저소득층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래드림장학금’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드림장학금’ 두 가지.▲‘미래드림장학금’은 가구소득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1~4학년 대학생(신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재학생의 경우 든든학자금 및 일반상환대출 선택 여부에 따라 장학금 금액에 차이가 있다. 만약 든든학자금을 선택하면 연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상환대출을 선택하면 연 4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신입생의 경우 연 250만원을 지원한다.▲‘희망드림장학금’은 가구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차상위계층 2~4학년 대학생(신입생 제외)을 대상으로 연 225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제도이다.장학금을 받으려면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 중 2분의 1 이상이 내신 6등급 이내, 또는 수능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 이내이어야 하며,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서 80점 이상의 성적이어야 한다.장학금 신청은 학자금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기부터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위하여 ‘등록금 우선감면장학제도’를 시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나은 장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다면 저소득층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유용한 캐나다 유학 길라잡이 캐나다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초등학교~고등학교)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비를 전혀 내지 않고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국한되므로 영주권을 취득하지 않은 경우는 학비를 내고 유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유학생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 학비는 연 평균 약 1만2,000캐나다달러 정도가 되며 의료보험 혜택이 없기 때문에 사설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유학생 신분으로는 대학교 전공 선택에 제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영주권 취득으로 자녀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이민을 신청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이민 부류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이 걸리기 때문에 심사 기준 및 요건을 확인해 본인에게 맞는 이민신청을 해야 한다. 이민 승인이 확정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민을 신청한 후 대기 중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정 지역에선 이민신청가족의 자녀들에게 학비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캐나다에서 학비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이민 신청을 한 경우 외에 다음과 같이 2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누구나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상담 및 확인을 거치고 진행해야 한다. ■ 부 또는 모가 캐나다 이민을 신청하고 파일넘버를 수령한 경우부 또는 모가 캐나다 이민신청서를 접수한 후 4~6주 사이 접수증(파일넘버)을 수령하게 되는데 그 이후 캐나다 경제 중심지 온타리오주에서 학비면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학비혜택을 부여하는 교육청은 다음과 같으며 간략히 소개한다. 학비를 제외하고 입학신청비용 또는 의료보험비용 등과 같은 비용은 부과될 수 있으며 반드시 부 또는 모와 동반해야 하므로 부모가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1. 테임즈밸리(Thames Valley) 교육청도시 북쪽에는 MBA과정과 의대로 유명한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Ontario)가 자리하고 있으며 칼리지로는 팬쇼대학교(Fanshawe College)가 있다. 2. 할톤(Halton) 교육청, 할톤 가톨릭(Halton Catholic) 교육청교육청이 위치한 온타리오주 옥빌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려면 반드시 영어해득시험(Ontario Secondary School Literacy Test)에 합격해야 한다. 할톤 지역 교육청 평균 합격률은 85%로 토론토시 교육청 소속 학생들의 58% 합격률보다 월등히 높다.3. 해밀턴-웬트워스(Hamilton-Wentworth) 교육청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원자로(Nuclear Reactor)를 연구목적으로 갖고 있는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가 있으며 칼리지로는 모호크대학교(Mohwak college)가 있다. 그 외에 나이아가라(Niagara) 교육청, 나이아가라 가톨릭(Niagara Catholic) 교육청, 스트랏포드(Stratford) 교육청,브랜트포드(Brantford) 교육청 등이 있다. ■ 부 또는 모가 취업비자를 받고 캐나다로 입국하는 경우부 또는 모가 취업비자를 받는 경우는 캐나다 특정 주에 상관없이 동반 자녀의 학비 면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취업비자 소지자의 자격에 따라 이민신청이 가능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9~12개월 후 이민 승인을 받을 수 있고 1년 후에는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캐나다에서 살 수 있다. ■ 부 또는 모가 주정부에서 승인된 학교에서 풀타임 등록 및 학생비자를 수령한 경우캐나다 칼리지 중에서 주정부에서 승인한 학교에 풀타임(full-time)으로 등록 후 학생비자를 수령했을 경우, 자녀는 학비무료(Open Student Permit) 혜택을 받아 교육청에 등록 후 공부할 수 있으며 배우자 또한 워크 비자(Open Work Permit)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나다 특정 주에 상관없이 동반 자녀의 학비 면제가 가능하나 영어 제2모국어(English Second of Language)를 수강할 경우는 지역이 제한적이므로 반드시 확인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부 또는 모의 자격이 학생비자를 취득할 수 없을 경우가 있으므로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충분한 상담과 자격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학생비자 소지자는 추후 경험이민의 자격 조건을 갖추면 영주권과도 연결할 수 있어 영주권 신청 자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진행해도 좋은 방법이다. 김미현한마음 이주공사 (02)564-8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일동생활건강’ 유통대리점 사업설명회 일동생활건강이 유통대리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통대리점은 일동제약그룹의 파워브랜드 휴먼워터 이온수기를 비롯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실버 건강 제품, 증가일로에 있는 키즈 건강 제품 등을 두루 취급한다.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상파 방송 및 지면,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노하우도 알려준다. 한편 일동생활건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손잡고 중풍, 치매 치료 물질을 함유한 건강식품과 키 성장 효과를 확인한 신물질을 함유한 식품을 출시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내실 있는 경영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47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장수의약품 아로나민 시리즈를 비롯해 종합비타민과 여성용품 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등 브랜드 파워에 빛나는 제약 선두그룹 일동제약을 자회사로 하고 있다. 설명회는 2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이며 양재동에 위치한 일동제약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문의 (02)526-3398, www.ildongloha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漢字, 내 아이 내가 가르친다 예나 지금이나 자녀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열정은 다르지 않다. 그 옛날 맹자 어머니도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이야기가 있지 아니한가. 이로써 맹자 어머니는 고금에 으뜸가는 현모양처로 꼽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해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학습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요즘 최고의 화두는 단연 ‘다이어트’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몸으로 하는 다이어트와 머리로 하는 한자공부의 방향은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 유행다이어트를 따라해 보고 다이어트 보조식품 이용해서 편하게 해보자는 생각이 오히려 몸을 망친다. 마찬가지, 책으로 하는 한자공부는 지루하고 효과가 없다며 만화와 게임 등 학습자의 흥미만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둔 학습 콘텐츠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런 실정이니 한자학습을 위해 만화와 게임을 선택했다면 내 아이가 과연 올바른 학습의 눈을 키워나가고 있는지 한번쯤 되짚어봐야 한다. 운 좋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자. 하나 요요현상으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자라고 다를 바 없다. 애써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고통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저학년 때 한자 급수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좋아할 것 없다. 이런 학생들이 몇 년 뒤 한자 국가공인급수시험을 보겠다고 오는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올바른 방법에 기초하지 아니한 학습은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모래 위에 쌓은 집은 아무리 공을 들여도 무너지게 마련이다. 제대로 기초를 세우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나가며 학습을 해야 한다. 당신 아이의 ‘언어나이’ 몇 살입니까?아이들이 열광하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한자로 제대로 쓸 줄 아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한자로 바꿔 생각해보자. 이런 행동을 자주하다보면 책상 앞에 앉아 억지로 한자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생활 속에 한자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도 모르게 한자실력은 물론 사고력까지 향상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소녀’를 한자로 써보자. 당연히 나이가 적은 여자를 뜻하니 ‘적을 소(少)’를 써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작을 소(小)’를 갖다 붙인다. 이는 한자를 낱글자로 분리시켜 암기한 잘못된 습관 때문이다. 기본적인 원리를 무시하고 아이들을 지도해선 안 된다. 우리말이 어떻게 한자로 쓰였는지 원리를 알고 가야 한다. 그래야 생소한 용어가 나오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간단하지만 이것이 언어능력신장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아니하고 무턱대고 한자쓰기와 암기만을 반복하다보면 한자공부는 아주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한자공부를 하는 목적은 ‘단기간 한자급수를 따느냐 못 따느냐’도 아니고 ‘중국어를 잘하기 위함’도 아니다. 이들은 한자학습 과정에서 생겨나는 당연한 부산물일 뿐이다. 결국 ‘한자를 통한 언어능력신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아이 한자학습 플랜 세워보자집에서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치면서 한자의 개념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우선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경우 한자는 시각문자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아이들은 실체가 있는 글자는 쉽게 알지만 추상적인 글자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 아이는 자기들에게 관심 있는 것을 기억한다. 잘 기억할 수 있는 특징을 살려 가르쳐야 한다.만화는 흥미는 유발할 수 있으나 그림과 간단한 문장으로만 내용을 제시하기 때문에 사고를 단순화시켜 다른 책을 읽지 않으려는 우를 범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중이라 하니 논술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꾸준한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이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면 만화와 게임은 보조수단정도로만 여기자. 만화와 게임에 몰두하게 내버려둘 바에야 그 시간에 아이와 맛난 음식을 먹는 게 조금 덜 나쁜 엄마가 되는 셈이다. ‘좋을 호(好)’는 엄마(女)가 아이(子)를 품에 안고 좋아하는 모습을 그린 한자다. 아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엄마란 셈이다. 내 아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올바른 처방을 내렸던 맹자 어머니의 지혜를 되새겨 볼 때이다. 이석주이지수학원 한문교실(02) 538-0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 교육 매 학기마다 40여 명을 당선시켰던 선거연설의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2010년 신학기 회장선거대비반을 운영한다. 각 학교, 각 반 회장후보 1명만을 예약 받아 필승전략을 세운 후 실전대비 일대일 하드 트레이닝을 한다. 잘 먹히는 독창적인 콘셉트,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법 등을 지도한다. 회장 경력은 요즘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남보다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기회가 풍부한 1학기를 공략하자.문의 (02)533-13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