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장의 기법을 활용하라 성공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는 훈련과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주장의 기법을 먼저 습득하고 훈련에 임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장의 기법에는 귀납적 주장, 연역적 주장, 기호를 이용한 주장, 원인과 결과를 이용한 주장, 유추를 통한 주장 등이 있다. 귀납적 주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일반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기법이다. 미래에 반드시 일어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어떤 과거의 사례를 들어서 특정한 일이 미래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결론을 일반화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복고풍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고 주장을 한다면 서두에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거의 예를 나열한 후, 미래에 복고풍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역적 주장은 귀납적 주장과는 반대로 일반적인 진술에서 출발하여 특수한 진술을 끌어내는 것이다. 연역적 주장은 결론을 지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주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충분한 사례를 알아낼 수 없을 때 효과적인 방법이다. 위의 사례에 적용해 본다면 복고풍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고 먼저 주장한 다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사례들을 나열하여 주장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기호를 사용한 주장은 어떤 상황의 성격이나 증상을 관찰하여 그것을 기초로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인지를 주장하는 기법이다. 예컨대 ‘먹구름이 끼고 천둥이 치고 나면 비가 올 것??이라는 식으로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여기서 먹구름, 천둥은 주장을 이끌어내는 기호가 되며, 기호의 신뢰성이 높을수록 설득력은 커진다. 원인과 결과를 이용한 주장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통해서 주장을 입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땅이 젖어 있고 길에 웅덩이가 패여 있는 것은 비가 왔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기법이다. 여기서 원인은 비이고 결과는 땅이 젖고 웅덩이가 패인 것이 된다. 이 기법은 기호를 통한 주장처럼 제시하는 원인과 결과의 관계가 얼마나 명확하냐에 따라 그 설득력이 결정된다. 유추를 통한 주장은 어떤 사례를 유사한 상황과 비교하여 주장하는 기법이다. 가령 ‘미국의 월드컵 개최가 미국 경제를 활성화시켰음으로 한국과 일본의 월드컵 공동개최도 한국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 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이 기법은 주장과 인용한 사례 사이에 유사점이 많을수록 이야기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6
- 울산초등영어연극제 본선 참가팀 선발 영어 사교육과는 거리가 먼 울산 도심 외곽지역의 농촌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팀이 도시지역 초등학생들과 영어연극 실력을 겨뤄 당당히 본선에 진출하는 결과를 얻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18일 양일간 실시한 제2회 울산초등영어연극제 예선대회에서 최종 본선에 출전할 6개 팀을 선발했다. 23개 초등학교 연극팀이 출전한 예선대회는 영어표현력, 대사전달력, 대본 구성, 창의성 등을 심사했다. 예선대회에서는 동백초, 화암초, 무거초, 울산남부초, 반곡초, 명촌초 등 6개 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 학교 연극팀이 오는 9월15일 울산근로자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6학년 전체 학생 10명으로 연극팀을 꾸려 대회에 나선 언양읍 반곡초등학교(교장 윤경원) 학생들이 영어실력이 쟁쟁한 도심학교 학생들을 제치고 본선대회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지도한 반곡초 정선미 교사는 “전교생이 50명, 전체 학생이 10명 뿐인 6학년 학생들로 연극팀을 꾸리게 된 건 더 큰 세상을 경험해 보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며 “아이들이 더듬거리며 영어 연극대사 문장을 외우고, 당당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잊을수 없는 경험과 추억거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영어연극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반복적인 대사 연습으로 익힌 내용들이 자연적으로 언어를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명정초, 전국 학교대항 인라인롤러대회 금메달 휩쓸어 태화동 명정초등학교(교장 이용조) 인라인롤러팀이 전국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3명씩이나 배출하며 금메달 7개를 무더기로 따내는 등 전국 최강 수준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 학교 인라인롤러팀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월드컵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전국학교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명정초 4학년 심수정 학생은 여자초등부 300m,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4학년 강지민 학생은 여자초등부 300m, 500M에서, 3학년 김태헌 학생은 남자초등부 300m, 500m에서 금메달 2개씩을 따내며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2학년 김택수 학생은 남자초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남자초등부 3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명정초는 인라인롤러 종목을 교기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인라인롤러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서생중, 기숙사 ‘섶자리 서원’ 개원 서생면 서생중학교(교장 서정표)은 지난 16일 기숙사 ‘섶자리 서원’의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10시30분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기숙사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을 가진 ‘섶자리 서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359㎡ 규모이며 방마다 학생 4명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기숙사 90실과 교사용 6실 등 96실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층마다 휴게실과 세면장, 세탁실, 샤워실, 탈의실 등이 설치돼 학생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 기숙사에는 1학년 전체 학생(122명)과 기숙사 입주를 희망한 2~3학년 학생 80여명 등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학생 1인당 기숙사 입주비용은 월 4만원이다. 서생중 기숙사는 관리전담 기숙사 부장과 사감, 순환제 기숙사 근무교사들이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정독실 학습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강동중, 성에 대한 궁금증 터놓고 물어봐 강동중학교(교장 오학섭)는 지난 8일(화) 오후 3시시 45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내 도서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삶을 위한 전문의 강좌>를 가졌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성폭력 등과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성의 신비’라는 주제로 보람병원 산부인과 이용태 전문의가 개방화된 성문화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의 수준에 맞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오학섭 교장은 “이번 전문의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인생을 건강하게 계획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학생들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내 자녀 혹시? 엄마: “OO야!! 너 요즘 왜 그러니? 학교도 조퇴하고 학원도 안 가고!” 아이: “엄마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파서 그래요. 나 좀 쉴래요.” 엄마: “그래? 그럼 오늘은 그렇게 해. 하지만 오늘만이야. 내일부터는 절대 안 돼!” 아이: “…….” 엄마: (혼잣말) “애가 사춘기가 왔나?”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우울증상 여부에 관해 조사를 해보았다. 그런데 그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7.5%가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고 답한 반면, 부모들은 단 2%만이 자녀가 우울증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곧 많은 부모가 자녀의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부모들이 “내 자녀는 아니겠지.”라고 방심하거나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자녀의 일탈 행위를 일시적인 사춘기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다반사다. 성적이 원인인 우울증아이들 중에는 단순히 학교 가는 게 싫다고 떼를 쓰는 아이도 있지만 심한 경우 등교할 시간만 되면 복통, 설사, 두통 등 신체적으로 아프다거나 수업 시간에 식은땀과 구토, 편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개중에는 부모 몰래 조퇴와 결석을 반복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는 전문가에 따르면 ‘학교 기피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본 원장 역시 선생님들로부터 이런 유형의 아이들에 대한 보고를 최근 들어 많이 받고 있다. 특히 한 아이의 경우에는 성적도 상위권이었고 행실도 바른 아이였으나,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서 성적에 대한 압박감과 학교에 대한 반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벌써 3개월 째 소아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시험기간만 되면 설사에 복통을 호소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탈모 증상도 보인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헌데 이런 자녀를 둔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저는 자녀의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어요. 그저 공부를 곧잘 하기에 필요한 것을 챙겨줬을 뿐이에요. 한 번도 성적을 올리라고 주문한 적은 없어요.” 그렇다! 최근 젊은 신세대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에 크게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는 그저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의 입장이다! 자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대 사회는 경쟁사회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만 생존할 수 있는 밀림과 같기에 우리 어른들은 한 치도 긴장을 풀 수 없다. 그런데 이와 같은 긴장감을 아이들 역시도 가지고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누가 남과의 경쟁에서 지고 싶겠는가? 특히 예민한 아이들은 부모가 이야기 하던 하지 않던 간에 자신의 성적에 과민하게 반응한다.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의 성적에 대한 태도를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 부모가 성적에 대해 무관심해도 자녀는 성적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년 중 4~5월과 7~8월에 정신과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붐빈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새 학년에 올라가고 한 달이 지난 때가 바로 4월이고 중간고사가 있는 달이 5월이기 때문이다. 또 7~8월은 아이들 대부분 더위와 과중한 학습량, 그리고 개학 후 생활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이 때 정신과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경쟁에 예민한 내 자녀,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나중에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비만이 원인인 우울증몸짱, 얼짱으로 대변되는 요즘 사회는 외모 역시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른 사회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 역시 이러한 영향을 받아 아이돌 그룹에 열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집착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렇듯 외모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뚱뚱한 아이들이 많은 놀림을 받고 있다. 물론 우리 어렸을 적에도 상대적으로 뚱뚱한 아이들을 놀리는 장난꾸러기들이 상당히 많았으나 최근에는 이런 놀림으로 우울증을 앓거나 나아가 자살까지 하는 경우가 있어 역시나 많은 신경을 써야만 한다. 게다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인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여러 가지 합병증 또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므로 내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조절 또한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만인 아이들 대부분은 자신이 뚱뚱하기 때문에 친구가 없고 집에서도 엄마가 그만 먹으라고 하는 잔소리도 모두 자신을 창피하거나 싫어해서 하는 말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고 비만이 되지만 결국 자신의 모습에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까지 걸린다.”고 한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이 우리 아이들 정신까지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비만인 아이는 정상 체중인 아이보다 우울증, 반항장애 등이 심하다. 체형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스스로 불어난 모습에 자괴감을 갖기도 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이런 성장기 비만은 사춘기를 앞당기거나 이른 초경을 경험하는 등 호르몬의 변화도 초래한다. 아이가 식탐이 지나치다면 적절한 식사 제한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정 양이 넘지 않도록 음식을 조절해 주고 음식을 제한하는 엄마의 잔소리가 네가 뚱뚱하고 미워서 하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줘야 한다. 특히 엄마와의 관계가 중요하므로 아이와 긍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렇듯 신체적인 건강도 중요하고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다. 내 자녀의 건강이 확보되었을 때, 어떤 교육이든 진지하게 시켜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선 부모가 건강해야 한다. 부모가 신체, 정신적인 면에서 건강해야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부모들이 건강하길 기원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7
- 영어 잘 하려면 큰소리로 영어를 낭독 하라! 우리나라 교육계의 주요 정책 중의 하나는 영어다. 정권이 바뀌고 교육관계자들이 바뀔 때마다 수많은 정책과 돈을 쏟아 붓고도 ‘영어를 잘 못하는 나라’에 항상 회자되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영어학습법이 개발되고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학습법이 만들어지고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읽은 책 중에 공부방을 운영하는 분이 쓴 <큰소리 영어학습법>과 우리나라에서 영어학원계에서 넘버원을 다투는 C어학원 대치브랜치원장이 쓴 <영어 낭독훈련에 답이 있다>이다. 둘 다 영어책을 큰소리로 낭독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학생들에게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영어 낭독훈련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책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유창하게 읽는다는 것은 책을 그저 스포츠카처럼 빠른 것이 아니라 적절한 속도로, 정확하게, 문맥의 의미에 맞는 감정을 실어 의미단위로 끊어 읽는 것을 말한다. 읽기 유창성(Reading Fluency) 미국 국립읽기위원회(National Reading Panel: NRP)에서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읽기를 잘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하여 2년간 약 100,000건의 영어 읽기에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여 5단계의 읽기지도에 대한 보고서를 美의회에 제출하게 됩니다. NRP에 의해 권고 되는 방법을 살펴보면 1)음소인식(Phonemic Awareness) 2)파닉스(Phonics) 3)유창성(Fluency) 4)어휘(Vocabulary) 5)이해(Comprehension)의 5단계로 되어 있다. 역시 NRP에서도 읽기 유창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1), 2)단계와 4), 5)단계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NRP의 보고서에 따르면 읽기 유창성(Reading Fluency)은 읽기 이해(Reading Comprehension)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 중 하나이지만, 수업에서 자주 등한시되곤 한다는 것이다. 만약 아이들이 적절한 속도, 정확성, 그리고 적절한 표현으로 소리 내어 읽는다면,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어려워하며 읽을 때 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해 전형적으로 두 가지 교수 방법이 사용되어 왔으며, 그 중 한 가지는, ''지도 받으면서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Guided Repeated Oral Reading)''으로 이는 교사가 조직적이고 명시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해주며 학생이 문단을 소리 내어 읽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독립적인 묵독(Independent Silent Reading)''으로 이는 교실 안팎에서 적은 지도와 피드백을 해주며 학생들로 하여금 소리 내지 않으며 스스로 읽도록 하는 것이다. 읽기 유창성에 대해 위원회에서는 ''지도 받으면서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모든 연령대의 학습자들에게 단어 인지, 읽기 유창성, 그리고 이해력에 있어 현저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결론짓고 있다. 그러나 위원회에서는 ''독립적인 묵독''이 단독적인 교수 방법으로서 읽기 유창성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하여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고 한다. NRP처럼 2년간의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영어 낭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이 연이어 출시되는 것을 보니 반갑기 그지없다. Reader가 Leader라는 말을 항상 가슴 깊이 새겨왔는데 이젠 그 전 단계에서 ‘소리 내어 읽는 사람이 훌륭한 Leader가 될 것''이라는 말을 추가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6
- 서생중학교 201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확정 공립 최초 기숙형 자율학교를 운영 중인 서생중학교(교장 서정표)의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서생중학교 2011학년 입학전형을 살펴보면 모집정원은 4학급(급당 30명) 120명이며, 정원 내 선발과 정원 외 선발로 나누어진다. 정원 내 선발은 다시 서생중학구 내 우선선발과 서생중학구 외 전형선발로 나뉜다. 서생중학구 내 우선선발은 서생중학구 내 초등학교(서생, 성동, 명산초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인원은 서생중학구 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지원자 전원이다. 서생중학구 외 전형선발은 서생중학구 외 울산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인원은 서생중학구 내 우선선발 후 정원 부족 인원이다. 정원 외 선발은 국가유공자자녀(정원의 3% 이내)와 외국거주 귀국학생,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특례입학대상자(정원의 2% 이내) 등이다. 전형단계 및 방법은 1단계 전형에서 자기소개서(5점), 학교생활기록부(30점), 특별활동실적(15점) 등 총 50점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는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과 달리 추첨에 의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출서류로는 서생중학구 내 우선선발 및 정원 외 선발대상자는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생중학구 외 전형 선발대상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을 각 1부씩 제출하면 된다. 전형일정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원서와 서류접수를 하고 10월 20일 2차 전형 대상자 발표, 10월 23일 2차 추첨전형을 거쳐 10월 30일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생중학교 홈페이지 http://seosaeng.m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올해는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을 해봐요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이 되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캠프를 보내게 된다. 매년 어디를 보내야 할지 또 고민이다. 올해는 좀 더 이색적인 캠프를 선택해보자. 또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수련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시켜보자. -편집자 주- [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수행도 하고~ 체험도 하고~ 템플스테이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불교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템플스테이는 운영하는 사찰에 따라 휴식형 · 불교문화체험형 · 생태체험형 · 전통문화체험형 · 수행형 등 주제별로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체험해볼만한 템플스테이를 알아본다. 주제별 다양한 특징 ◇ 휴식형=사찰의 고즈넉함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말 그대로 편히 쉬었다 가는 프로그램이기에 108배, 바루공양 등의 의무가 없다. 공양시간, 취침시간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 외에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종교인들도 많이 찾는다. 전등사(인천 강화), 백련사(경기 가평), 백담사(강원 인제), 마곡사(충남 공주), 대흥사(전남 해남), 직지사(경북 김천) 등이 상시 또는 주말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 불교문화체험형=1600여년을 이어 온 사찰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연등·염주·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단체로 많이 찾는다. 백담사의 찬불가 배우기, 연꽃 만들기, 보탑사(충북 진천)의 타종 체험, 범어사(부산)의 108염주 만들기, 묵언 등이 대표적이다. ◇생태체험형=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농어촌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찰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갯벌 탐사, 철새 탐조, 야생화 탐사, 숲 체험 등을 실시한다. 선암사(전남 순천)의 편백나무 숲길 걷기, 내소사(전북 부안)의 변산 트레킹, 낙산사(강원 양양)의 동해바다 나들이, 약천사(제주 서귀포)의 오름 생태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 전통문화체험형=지역 문화와 세시풍속까지 아우르는 유형이다. 연말연시에 해넘이·해돋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찰도 있다. 백담사에서는 추석 연휴를 이용한 한가위 어울림 템플스테이를 연다. 신륵사(경기 여주)의 목아박물관, 명성황후 생가, 세종대왕릉 방문, 기림사(경북 경주)의 경주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쌍계사(경남 하동)의 다도 체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수행형=참선과 명상을 중심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참된 ‘나’를 찾는 프로그램. 불교 신자들이 많이 찾으며, 본격적인 수행을 위해 템플스테이 기간이 1주일 이상으로 긴 곳도 있다. 길상사(서울)의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 선(禪) 수련회, 골굴사(경북 경주)의 불교 전통 수련법인 선무도 익히기, 직지사의 느림·비움·나눔 명상 등이 대표적인 수행형 템플스테이다. 템플스테이 여긴 어때요? #경주 골굴사 경주 골굴사는 ‘선무도 화랑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신라 화랑들의 수련장이었던 골굴사에서 선무도를 통해 운동량을 보충하며 옛 화랑들의 호연지기를 기른다. 외국인 사범과 원어민 강사가 영어회화를 지도하며, 해군사관학교를 거쳐 해병대 대위로 예편한 선무도 사범 스님이 심성교육을 맡았다. 특히 골굴사에는 노르웨이와 프랑스, 중국에서 온 행자들이 수행하고 있어 다양한 언어가 통용되는 곳이다. 다만 템플 스테이 기간에는 휴대전화와 MP3는 사용할 수 없다.문의 : 054)745-0246 #양양 낙산사 낙산사 템플스테이는 가족과 함께 해돋이 명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법륜석에서 하는 108배를 비롯해 예불, 차담, 산행, 휴식, 걷기명상, 다도, 불교미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 올 템플스테이는 7~8월 동안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 종합미술이라 할 수 있는 사찰과 역사를 살펴보는 ‘불교미술의 향연’ 템플라이프도 열린다. 문의 033)672-2448. #영월 법흥사 영월 법흥사는 자신만의 템플스테이 브랜드 ‘몽당연필’(꿈을 이루려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면 그 인연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뜻)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수련회는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걷기명상, 모닥불놀이, 꽃 누루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문의 (033)375-9173.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올해는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을 해봐요 곧 여름방학이다. 방학이 되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캠프를 보내게 된다. 매년 어디를 보내야 할지 또 고민이다. 올해는 좀 더 이색적인 캠프를 선택해보자. 또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수련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시켜보자. -편집자 주- [여름방학 이색캠프 다 모여라] 우리 아이 캠프 어디로 보낼까? 최근 여름방학 시즌이 다가오자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국내 캠프가 기획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에는 과거 영어 중심의 캠프와 달리 요즘은 과학, 스포츠, 역사, 예술 등 분야가 다채롭게 바뀌고 있다. ◆강인한 정신력과 인성을 키우자 = 역사 인식과 함께 우리 국토의 장엄함을 알 수 있는 캠프들이 문을 열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loz한국청소년탐험연맹(www.tamhum.or.kr)에서 주최하는 이번 국토 대장정은 강인한 정신력을 키워주는 15박 16일 코스이다. 독도에서 출발해 성인봉, 울릉도, 태백, 단양, 구리, 서울까지 약 800km의 거리를 걸어서 횡단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loz신라 역사캠프(www.koreaschool.co.kr)는 경주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과 불국사, 경주 시내 분황사와 황룡사지, 안압지 등을 둘러보면서 옛 신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직접 역사신문도 만들어보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4~29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두 차례 진행된다. &loz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뮤지엄 썸머 캠프(Museum Summer Camp)를 개최한다. 박물관에서 1박을 하며 평소에는 미처 깨닫지 못한 박물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이색 체험하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중 진행된다. ◆창의력을 ‘쑥쑥’ 키워보자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캠프들도 준비됐다.&loz나로 우주과학 캠프(www.koreaschool.co.kr)는 한국 과학의 메카인 대덕단지 과학관 및 국책연구원, 항공우주원구원 등을 방문해 한국 우주과학의 현실과 꿈을 확인할 수 있는 과학 캠프를 준비했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세 차례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loz국내 최초의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에서는 ‘Summer 2010 어린이 디자인 캠프’를 연다. 온 몸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면서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창작원리를 배우는 오감만족형 학습으로, 아이들은 즐기면서 예술을 체득할 수 있다. 캠프는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9일~8월 1일까지 연령별로 하루 2시간씩 2회 진행된다.&loz인성스쿨(www.insungschool.co.kr)에서는 연극놀이 캠프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다양한 감각과 역할을 표현하며 창의력과 올바른 인성 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5박 6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한국생명과학연구 ‘2010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한국생명과학연구소(이하 한생연)에서 ‘2010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여름 캠프와 특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은 5~6세 유아들부터 중학생까지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신비로운 생물, 스포츠의 과학, 동화 속 과학이야기 등 여러 가지 주제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실험기계를 직접 체험하고 원리탐구와 실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생명과학종합캠프는 과학마술캠프, 생존전략캠프, 과학영어캠프, 대자연캠프, 그린캠프, 호기심캠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과학을 캠프에 접목해 대자연과 생명과학의 신비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한생연 자연학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형광돼지, 미니돼지, 네눈박이 흑색진도개, 흰색 오골계, 말 등)이 사육되고 있어 마치 동물체험학습도 가능하다.여름방학특별강좌는 1차~5차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상은 5~6세의 영유아부터 중학생까지로 각 수준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감성과학특별프로그램은 5~6세를 대상으로 하는 감성, 창의 오감만족 과학 프로그램이다. ‘2010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상담은 홈페이지 (http://www.biom.or.kr)와 전화 (02-762-5070) 로 문의하면 된다. ◆LIG손해보험 여름방학캠프 LIG손해보험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우수고객 및 자동차보험 10년 이상 장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제캠프’, ‘예절캠프’, ‘봉사캠프’ 등 다양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LIG 어린이 경제캠프’는 이론수업에서 탈피해 각종 놀이를 통해 경제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1~2차 교육은 서울·경기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원소재 LIG인재니움에서, 3차는 영남 지역 대상으로 경북 경주에서, 4차는 호남지역 대상으로 전북 무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에 처음 열리는 ‘LIG 예절캠프’는 8월 16일부터 2박 3일간 경북 영주에서 열린다. 성균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예절캠프에서는 사자소학과 다도 교육 등 예절관련 교육은 물론 태껸 배우기, 한지 공예 등의 전통 문화 익히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8월 5일부터 LIG인재니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LIG 봉사캠프’는 재미있는 팀별 게임을 통해 자원봉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자원봉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6월 24일부터 본인의 담당 보험설계사를 통해 신청하거나, LIG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로, 최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소정의 참가비(5만원)를 내면 된다.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