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명정초등학교(교장 이용조) 인라인롤러팀이 전국대회에서 대회 2관왕을 3명씩이나 배출하며 금메달 7개를 무더기로 따내는 등 전국 최강 수준의 실력을 선보였다.
이 학교 인라인롤러팀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월드컵 인라인롤러 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회장배전국학교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명정초 4학년 심수정 학생은 여자초등부 300m,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4학년 강지민 학생은 여자초등부 300m, 500M에서, 3학년 김태헌 학생은 남자초등부 300m, 500m에서 금메달 2개씩을 따내며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2학년 김택수 학생은 남자초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남자초등부 3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명정초는 인라인롤러 종목을 교기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인라인롤러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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