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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 학습 포인트 꾸준한 시간 투자로 영어 감각 유지가 관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라면 영어 과목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되는 필수 과목이다. 영어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영어 학습법으로 인해 좋았던 성적이 떨어지거나 혹은 성적을 여간해서는 올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번 방학을 기회삼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올바른 영어 학습법을 파악해보자. 고등학교 1학년, 어휘 정복은 ''필수'' 고등학교 입학 순간부터 모든 학습은 대학 입시를 향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 영어 파트는 실용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실 입시를 향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특히 방학은 다음 학기, 더 나아가 성공적인 수능 점수 확보를 위해 시간을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영어의 초석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학년, 3학년이 될수록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1학년인 경우엔 어휘 능력을 충분히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영어 지문을 독해할 때 세밀하게 모든 부분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는 없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문맥, 내용을 이해했다면 정답을 도출해 내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내용 이해를 요구하고 관련된 세부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은 1학년일 때가 가장 최적이다. 상위권의 학생이라면 영자 신문을 꾸준히 스크랩 해두는 것도 실력 유지 및 향상에 도움이 된다. 영자 신문은 시사 영어, 실용 영어 등을 두루 섭렵할 수 있고 생각하는 영어를 위한 논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2~3학년, 방심은 금물! 영어 감각 유지 필수! 이제 곧 수능 시험을 목전에 둔 3학년이라면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영어 점수의 큰 기복이 없었다면 수능 당일에도 평소 수준의 영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실제 수능은 지난해 대학 입시에 실패한 재수생이나 대학을 한 학기 재학 후 다시 수능을 치르는 일명 반수생들로 인해 영어 등급이 뒤로 밀려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좋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일주일에 1~2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꾸준하게 풀고 정리해보는 습관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영어는 쉬운 과목으로 착각해 실력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영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지 못한 데 가장 큰 이유가 있다. 또한 수능 영어에서 ''듣기 평가'' 부분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파트다. 따라서 평소 듣기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듣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엔 여름방학 동안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해야 한다. 어휘와 기본적인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하고 기출문제 위주로 실질적인 성정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TEPS, 수능 성적과는 별개임을 인식해야 많은 학생과 부모들이 대입에 도움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TEPS를 병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TEPS를 준비해 두면 저절로 수능도 준비된다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이는 마치 수학 경시 대회를 준비하며 수능 수학을 준비하는 것과 같다. TEPS는 다루는 범위가 아주 넓기에 분명 수능 영어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 수는 없다. 따라서 학생과 부모, 교사들은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TEPS의 공부 여부와 그 난이도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 TEPS는 다루는 범위가 많은 만큼 한번에 큰 점수를 획득하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최소한 3학기 이상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여유있게 공부를 진행해야 한다. 600점 정도의 TEPS 실력을 850~900점 수준으로 올리고 싶다면 3학기 정도의 시간은 충분히 투자해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특히 방학 기간은 TEPS 실력을 끌어올리기에 적절한 시간이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입시요강을 충분히 파악해 TEPS의 활용 여부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숙지해 두는 것도 TEPS 공부의 효과적인 방법이다. 영어를 자기 것으로 소화시켜야 점수 향상 기대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양은 꾸준하거나 절대 모자라지 않은 편인데 영어 실력이 좀처럼 향상되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 이는 철저하게 영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영어 과목의 오답노트 작성이 큰 도움이 된다. 수학 과목에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처럼 자신이 틀렸던 문제나 취약한 부분, 해석이 어려웠던 부분을 스크랩해 따로 모아두고 이를 다시 익히는 습관이 필요하다.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추기 위한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자기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어야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이안어학원 이안 원장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6
- 중흥초, 중앙초 부천중흥초, 아빠와 함께하는 학교야영부천중흥초등학교는 지난 달 ‘아빠와 함께하는 학교야영’을 실시했다. 65가족 140명이 참가한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됐던 운동장 텐트 야영은 취소됐지만 9개의 교실에서 아빠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중흥초 좋은 아버지회가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1박2일 동안 진행되면서 참가 신청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학교 야영과 작은 운동회, 녹색체험교실, 학교사랑 퀴즈대회, 쿠키만들기, 도전 아빠와 함께 등 다채로운 행사 속에서 아빠와 자녀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포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자신의 학교에서도 ‘아빠와 함께하는 학교야영’을 실시해 보겠다며 행사에 대해 여러 가지 문의를 하기도 했다. 문의 070-7099-4807부천중앙초, EMT와 함께 하는 신나는 세계여행부천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20일에 걸쳐 영어캠프 ‘영어거점센터(EMT)와 함께 하는 신나는 세계여행’을 실시한다. 중앙초 학생들과 주변 1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반응이 좋아 매 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도록 재미있는 상황을 설정해서 영어에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체험센터는 airplane, post office, grocery store, bank, book cafe 등 14개의 활동중심부스를 설치하고 그룹을 나눠 실생활의 상황를 설정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영어보람교사와 대학생 멘토링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4학년 박예림 학생은 “의사선생님 역할을 하고 싶어 열심히 연습했다”며 “영어가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문의 070-7096-63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청소년대안학교 무한도전 신입생 모집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주는 청소년대안학교 무한도전이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14세부터 19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22일까지 모집하며 전화상담, 방문, 면담, 입학원서 작성, 학생과 학부모 면담, 준비학교, 평가에 의해 입학이 허가된다. 8월22일 이후로는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부천 북부역 소신여객에서 원미동 방향 버스 3번, 3-1번, 5-5번 버스를 이용해서 조마루 삼거리 정류장에 하차한 뒤 두산아파트 후문 언덕길에 위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70-8232-58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5
- 김보미(중흥고 2학년) 사회공부 잘 하려면 암기보다 이해를 택하라 “수학이나 과학도 흥미로운 학문이지만 너무 딱딱 떨어지고 깔끔한 과목이긴 해도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 참여가 적다고 할까요. 반면, 사회는 이해해야 하고 그러려면 생각해야 되잖아요. 복잡하고 머리아프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저는 오히려 그게 사회과목의 매력인 것 같아요.”중흥고 2학년 김보미 학생이 사탐과목을 좋아하는 이유다. 그는 사회과목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혼란스럽지만 다 알고 났을 때 뿌듯함을 즐긴다. 그러다 보니 사회과목을 잘하게 되었다. 이해력 기르는 데 최고의 과목 “사실 사회하면, 그 범위가 상당히 넓고 여러 과목이잖아요. 물론 그 안에는 좋아하는 과목과 분야가 있고 잘 안 맞는 분야도 있지만, 오히려 저 자신과 잘 맞지 않은 과목들을 더 좋아하려고 노력해요. 일종의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할까요. 그러면 공부하는 게 더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우선 사화과목을 모두 잘하기 위해 김 양은 학교 수업신간을 먼저 추천한다. 사회는 이해를 매우 필요로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과학이나 수학처럼 공식이 떡하니 있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암기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당장 급한 내신은 맞춘다고 해도 배운 내용들에 사고력까지 요하는 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단순암기로는 힘들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이해한 후, 일상생활에서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양은 “예를 들면, 정치시간에 배운 대통령제에서 행정부가 입법부를 견제하는 수단으로 법률안 거부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면, 신문의 정치면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서 ‘아! 이렇게 적용되는구나’ 하고 이해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이해도 더 잘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요”라고 말했다.대입 준비 사회공부, 수업시간을 잡아라김양의 사회 공부 첫 째는 내신관리이다. 그는 먼저 매일매일 수업시간에 충실하기를 원칙으로 추천한다. 사회는 이해력이 전제이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완벽히 알려면,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는 것이 필수다.“아무리 집중해서 들어도 저도 모르게 수업시간에 흘리는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필기예요. 선생님께서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까지도 모두 노트에 적어요. 그런 것들은 나중에 혼자 다시 볼 때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김양은 쉬는 시간 종이 치면, 배운 것들을 한번 머릿속에 정리한다. 그렇게 정리한 후에 책을 덮어놓고 휴식을 취한다. 물론 하나라도 수업 중에 이해 가지 않은 것이 있다면 수업도중이나 혹은 수업이 끝난 후에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다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이 시작되면, 그날 시간표대로 하루 배웠던 과목들을 복습한다. 사회탐구 과목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날 배운 주제들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수업시간 내용들을 곱씹어 보는 것이다. 적어도 3주 전을 놓치지 마라김 양은 곧 돌아올 중간고사 역시, 본격적인 시험대비는 대략 3주전부터 시작한다. 시험준비 그 첫 번째는 교과서 프린트 10번 읽기운동이다. 물론 다 읽었던 적은 손에 꼽을 만큼 적지만, 목표를 그렇게 잡아두면 적어도 6~7번은 읽게 된다는 것. “배운 내용들을 그렇게 읽고 나면 개념들이 머릿속에 찬찬히 자리 잡아요. 그 후부터는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죠. 사회 과목은 기본 개념 문제집과 심화문제집 이렇게 최소 2권씩은 풀어보는데, 먼저 기본 개념 문제집을 풀고 채점을 한 후에 오답 정리를 하면서 어디서 틀렸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확인해요.”그 다음, 교과서와 프린트를 다시 읽어보면, 틀렸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따라서 그 부분을 더 유의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 비록 문제풀이에서는 맞았어도 잘 몰랐던 부분까지도 더 자세히 잡아낼 수 있다. 그 후, 다시 심화 문제집을 풀고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그는 시험 전날 틀린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볼 것을 권한다. 교과서와 프린트를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오답을 확인하면 시험 준비 마무리를 끝내는 셈이다. 반면 김양은 모의고사나 수능 준비를 따로 하지 않는다. 다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 모의고사용 심화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수능 공부를 대신한다. 내신관리를 할 때 했던 공부에다 시중에 판매하는 모의고사 문제집 혹은 기출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유형이나 패턴을 익히는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김보미 학생의 한마디, 사회를 잘하고 싶다면 ? 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마음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과목에 따라 어려운 내용이나 개념들을 내포하고 있지만 사회과목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이 깊은 것들이 많아요. 살면서 접하는 것들, 혹은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배우는 게 사회과목이잖아요. 어렵다는 생각 보다는, 수업 혹은 공부를 즐긴다면 훨씬 사회공부가 쉬워질 것 같아요.또한 체력단련과 컨디션 조절도 중요해요. 여자 친구들은 남학생에 비해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해요. 쉬운 운동이라도 좋으니까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조금씩 꾸준히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많이 했거든요. 그런 뒷받침 되는 체력을 키우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수면의 양을 일정하게 조절해서 깨어 있는 순간에는 집중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도 중요해요.Tip 김보미 양이 권하는 사회공부 10가지 노하우1. 수업시간에는 졸지 않고 듣는다 - 가능하면 100% 이해할 것 2.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색깔 펜을 이용하여 수업내용을 잘 정리할 것(제 경우는 프린트 빈칸이나 기본 내용은 검은색, 선생님이 하신 부가 설명은 파란색, 예시는 초록색, 그리고 중요한 것은 빨간색 또는 형광색을 이용합니다).3. 교과서와 프린트 내용이 머릿속에 베이도록 읽고 암기할 것4. 개념이 잡혔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 볼 것 - 하지만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만 급급하여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은 금물5. 틀린 문제는 관련 개념과 함께 오답 정리 해놓을 것 - 노트를 마련해서 정리를 할 필요까지는 없으나 틀린 문제 옆에 틀린 이유와 관련 개념을 함께 정리해 놓을 것6. 우연히 맞은 문제도 따로 표시해 놓고 관련 개념과 설명을 정리 해 놓을 것7. 나만의 정리를 할 것 - 친구들에게 개념을 설명하거나 칠판에 혼자 정리 해보거나 표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평소에 신문이나 사설잡지, 혹은 책으로 배경 지 2010-08-15
- 전북여연, 아이들 대상 평화통일인형극 열어 평화이야기를 나누어요!“쇠똥구리나라와 사슴벌레나라는 국경선은 있지만 서로 왕래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어요. 1년에 한번 두 나라가 함께 축제를 여는 날, 이상한 물체가 쿠웅~!!하고 떨어졌어요. 그 물체가 버찌씨앗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차지하려고 해요. (중략)커다랗고 멋진 벚나무가 되어있는 버찌씨앗을 보고 사슴나라와 쇠똥나라는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사라졌다고 생각했어요. 두 나라는 예전처럼 서로 평화롭게 함께 나누며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돼요“‘평화의 씨앗이 될래요’ 줄거리이다.지난 12일 전주시 삼천도서관에서는 평화통일인형극이 열렸다. 아이들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주입식 평화통일교육을 받고 자란 부모세대의 눈으로 보니, 지금 아이들의 이런 교육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온다.아이들에게 평화란 싸우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것이다. 아이들 저마다 평화와 통일에 대해 씩씩하게 대답했다.총 40분간 열린 평화통일 수업에서는 먼저 아이들과 함께 평화란 무엇이며 일상생활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인형극인 ‘평화의 씨앗이 될래요’를 관람했다.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남북한의 체제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과 남북한의 다른 언어와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있었다.그동안 전북여성단체연합 평화통일위원회는 통일운동의 실천방안에 대한 다양한 워크숍 진행뿐 아니라 교육방법 연구, 지역 사회와의 연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는 어린이들에게 친밀한 매체인 인형극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피노키오 인형극단은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매개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몸으로 체득하도록 매년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2005년 ‘토끼와 거북이의 약속’을 시작으로 ‘토끼나라와 꽃씨’, ‘아리수의 평화’, 지난해에는 ‘평화의 씨앗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시나리오 구성, 인형 제작 및 녹음, 공연까지 평화통일인형극을 직접 소화하고 있다.앞으로도 전북여성단체연합에서는 “보다 많은 아이들과 함께 평화통일수업과 인형극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대학동아리 “거름” 자원봉사 열기, 여름보다 뜨겁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동아리 “거름” 학생 36명(유아?초등?중등특수교육)은 지난 9일(월)~13일(금) 나사렛새꿈학교에서 ‘테마학습체험’을 주제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늘푸른여름학교(Fly Wheel)”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학교는 방학 내 집에만 있기 쉬운 장애학생에게 1박 2일 생활 적응 훈련을 비롯하여 과천 어린이 대공원 방문, 천안 지역 박물관 견학, 요리활동, 물놀이, 과학놀이, 미술활동, 우리나라 문화유산 알아보기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하고 알찬 통합교과 및 현장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동 32명과 대학생 36명이 참여한 이번 늘푸른여름학교(Fly Wheel)는 매년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거름” 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아동과 자원봉사자 1:1 짝꿈을 이루는 연계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통합교과 및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학교는 대학 내에 장애학생교육기관인 나사렛새꿈학교와 “늘푸른여름학교”와 같은 인적 ? 지적 정보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한자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곳 대한민국에서 한자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통합 창원의 유일한 한자전문학원으로 개원 3년차만큼 소문 또한 넓고 깊은 곳. 마인드맵 연구소의 개발 및 마인드맵 방식으로 한자를 가르치는 상남동 한자문화원이 그곳이다. 일본어 공부 포기 직전의 처방으로 이곳을 선택하는 까닭. 차이홍 중국어에서 뼈가 굵은 베테랑 교사들이 이곳에서 한자를 배우는 이유 등.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한자를 배운다는 근거와 프로그램의 구별성을 살펴본다. 한자 싫어..급수위주 한자교육의 문제점 체계적 한자 공부를 강조하는 박병희 한자문화원장은 “급수위주 또는 부수위주의 무조건 외우기 식 한자교육의 문제”를 꼬집으며 “70% 이상의 교과서 한자어를 소화하거나 무난한 사회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급수를 3급으로 보는 데. 정도 차는 있으되 기존 학습지나 방과후교실 등 무조건 외우고 쓰는 방식으로는 대개 5, 6 급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많이 쓰이는 글자 위주로 8급(50자)부터 1급(3500자)에 이르는 현행 한자급수는 급이 올라갈수록 상대적으로 적게 쓰이는 글자들로 돼있다. 6, 5급 선까지는 일상에서 엄마 아빠의 대화 안에서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수준인 반면. 대개의 고급 용어는 주로 3, 2급에 포진돼 있다. 보통 4급이 고비인데 무조건 읽고 쓰는 방식으로 끌고 온 경우 “한자 싫어”라는 소리가 터지는 지점이기도 해. 쉬었다 다시 하지 싶어도 아예 한자자체에 대한 거부현상으로 굳고 마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형성문자의 파워 및 원리, 기초한자에 집중해야한자가 만들어 지는 여섯 원리를 육서라 한다. 사물의 형상을 본 딴 상형(日,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형상화한 지사(一, 二). 동일한 글자로써 여러 가지 뜻과 소리로 쓰이는 전주(樂-노는 것(악)을 즐기고(락) 좋아한다(요)). 뜻을 무시하고 음만 빌려 쓰는 가차(영국 아세아 등 나라이름이나 외래어). 글자+글자로 전혀 다른 뜻과 음이 되는 회의(人+木=休). 글자 에 글자가 더해 새로운 글자가 되긴 하지만 합치기 전의 어느 글자와 음이 같거나 비슷한 형성. 이 가운데 맑을청(淸). 갤청(晴), 눈알정(睛), 뜻정(情) 등 靑이 들면 정 또는 청으로 소리 나는 것처럼, 뭐가 붙느냐에 따라 읽기와 뜻도 헤아릴 수 있는. 약2000(3급) 글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형성자의 파워에 집중해야 하는데.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훈민정음을 만든다는 세종대왕의 말씀이나, 한자가 과학적이라는 근거 등이 형성문자를 두고 하는 말이니만큼. 이쯤이면 급수위주가 아닌 기초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에 이르고. 기초한자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한자를 알아가다 보면 결국 높은 급수에 도달할 수밖에 없어. 아이들의 성취욕을 위해 만든 교육용 급수를 따는 빠른 길 또한 기초 글자를 다지면서 배우는 방식이 가장 쉽고 바르다는 결론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부수 위주로 공부해서 안 되는 이유 또한 명백해. 214자로 정리되기 이전의 500자 부수시대라면 몰라도. 500자에서 빠진 300자에 대한 체계도 없는 현 상태에서 일종의 한자 구구단식으로 외우는 데 따르는 허점을 분명하게 간파해야만 한다. 기초와 원리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공부가 깊고 확실하고 길게 간다는 원칙을 이해하면서 말이다. 우리나라 한자가 표준한자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자가 표준한자이다. 1960년 대 만들어져 현재 쓰고 있는 중국어 간자체는 표준한자의 약자나, 약자가 없는 글자 중 다른 글자와 많이 합하는 글자의 간략화(言, 貝, 金, 門 등), 잘 쓰지 않는 글자들의 통합 또는 삭제 등의 방식으로 간략화 하거나 줄여서 만든 글자이다. 그러므로 급수 위주의 한자로 무조건 외우고 쓰는 방식으로는 간자체 중국어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국어나 일본어를 쉽게 공부하려면 표준한자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까닭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주 2회를 기준으로 3급까지 1년 정도 소요되는 한자문화원에는 2, 3급 과정의 학생들이 많다. 올해 우리지역 유일의 민사고 입학생의 여담을 보자. 학교 측은 3급에 준하는 실력을 갖추고 오라고 요구했다. 민사고의 강의와 커리큘럼을 이해하려면 3급에 준하는 실력이 돼야 한다는 뜻이었다. 학생은 입학을 앞두고 한 달 간 매일 두 시간씩 한자문화원에서 공부했다. 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긴급 처방으로 선택됐다는 점 또한, 한자문화원의 효과성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 아닐까. 정해진 과목을 가르치는 전문보습학원으로 서예학원과 구별되는 한자문화원. 나아가 차이홍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중국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지금. 금상첨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부지런함이 필요한 때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언어습득-한 장의 그림으로 (두 번째 이야기) 지난주에는 영어 습득에 모국어처럼 무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지화’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이미지화 활용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우뇌이며 유아들과 초등저학년은 우뇌를 활용한 교육이 훨씬 효과가 큽니다. Art English에서는 영어를 습득할 때 다양한 이미지화를 사용합니다. 단어 이미지화단어는 개념입니다. 해석과 함께 외워도 모국어의 완전한 이해가 없이는 개념을 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단어 이미지화를 통해 각각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며 개념이 형성됩니다. 또한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미지화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장기기억에 저장됩니다. 노래 이미지화많이 듣고 입에서 흥얼거리는 영어노래 가사에 이미지화를 하면 정확한 발음으로 리딩까지 가능해 집니다. 유아라면 한 문장씩, 초등학생은 두세 문장씩 한 페이지에 크게 쓰거나 복사해서 붙여줍니다. 핵심단어를 찾아 색칠도 하고 가사의 의미에 맞는 그림을 그립니다. 10명의 아이라면 각각 느끼는 감정도 다르며 표현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문장 아이콘화 단어 이미지화에 익숙해 지면 자주 나오는 단어를 기호화 하기 시작합니다. 아트잉글리쉬에서는 명사를 말 풍선으로 묶고 동사는 밑줄화살표를 한 위에 간략한 기호로 표현하게 합니다. 이 덩어리들은 흡사 이집트의 상형문자와 비슷합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콘화를 만들어 내며 긴 문장도 이미지 순서대로 기억이 쉽게 떠오릅니다. 스토리 마인드맵DVD 스토리나 리더 북을 읽고 난 후 전체 스토리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립니다. 시간의 흐름에 맞춰 핵심 장면 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리게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전체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아웃풋을 하게 됩니다. 단어부터 전체 스토리까지 통째로 저장할 수 있는 이미지화는 우뇌의 기능입니다. 이미지와 함께 소리도 같이 저장되어 원어민과 같은 발음구사가 가능합니다. 알파벳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이미지화는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영어를 익히게 해줍니다. -아트잉글리쉬센터 원장 권기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중요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가 실속 있는 교육 강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홍양표 박사의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강좌는 만족도 높은 재미있는 강연이었다.M컬처 소속의 제니씨의 전자바이올린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강좌에서는 뇌의 발달에 따른 단계별 학습에서 엄마의 역할을 강조했다. 식전 공연모든 교육의 시작은 올바른 가정교육한국좌우뇌교육개발연구소 홍양표 교수는 “인간은 누구와 사느냐, 어떤 부모와 함께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는 결국 부모를 닮는다. 그래서 아이가 바뀌기 바란다면 부모가, 그 중에서도 엄마가 바꿔야 한다고 홍 박사는 강조했다.그래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먼저 말했다. 요즘은 어른보다 아이들 중심으로 생활하는 가정이 많다. 한둘 밖에 안 되는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의 욕심이 단지 욕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정교육부터 세워야 한다고 홍 박사는 거듭 강조했다.“엄마가 안 무서운 아이는 옆집 아주머니도 안 무섭고 아빠가 안 무서운 아이는 옆집 아저씨도 안 무섭지요. 그래서 모든 교육은 가정교육에서 시작되며 가정교육이 깨지면 사회교육도 불가능합니다.”부모가 언제까지 자식의 바람막이 역할을 할 수는 없다. 이기적인 아이, 나약한 아이가 아닌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습도 이 바탕 위에서 제대로 이루어진다.강연 중인 홍양표 박사좌·우뇌가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인간의 좌뇌는 생각을 하고 우뇌는 행동을 한다. 누구나 좋은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힘들다. 그 이유는 좌뇌와 우뇌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지적으로 뛰어나고 좋은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좌뇌와 우뇌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좌뇌와 우뇌가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진짜 교육이라고 홍 박사는 강조했다.좌뇌만 발달한 아이는 실천하지 않고, 우뇌만 발달한 아이는 생각하지 않고 행동이 앞서 실속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만3세 이전 시청각 교육은 아이의 뇌를 망칠 수도그래서 자녀의 잘못된 학습습관은 부모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두뇌 발달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이른 학습과 주입식 반복 학습을 시킨 결과가 드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홍 박사는 만3세 이전 아이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때 시청각 교육을 하면 아이들의 뇌를 도리어 망칠 수 있다고 한다.인간의 두뇌에는 본 것, 읽은 것, 들은 것을 저장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만3세 이전에 충분히 오감을 자극시키고 성별, 개인적 특성을 파악한 적절한 교육을 시키면 사고력 향상은 물론 학습 결과에 성과가 있다고 한다.무작정 다른 사람보다 빨리, 많이 학습에 노출된 아이보다 좌·우뇌의 발달을 파악해 거기에 맞는 학습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이어지는 24일 고승덕 변호사의 교육 강좌도 기대된다. 부모도 끊임없이 배워야 자녀를 잘 교육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의 좋은 교육강좌와 함께 더 좋은 부모가 되어 보자.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제1회 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민족정기 대탐험’ 강원도교육청은 학생자치회장들의 민족정기 함양과 미래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학생자치회장으로 구성된 ‘민족정기 대탐험단’ 을 운영하고 있다.탐험단은 도내 117개 고교 학생자치회장 중 희망자 81명과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120명으로 구성되었다. 탐험단은 윤동주 생가 방문, 백두산 등반, 광개토왕비와 고구려 유적지 방문, 압록강 등을 다녀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