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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없는 학교 풍산초 방학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풍산초등학교(교장 윤석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학력 향상 및 특기 신장을 위해 사교육없는 학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 ‘풍산 행복 피파 여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기본 실력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인 ‘기초튼튼, 실력쑥쑥!’과 어린이들의 특기 계발과 신나는 방학 생활을 돕기 위한 ‘풍산 행복 피파’반을 운영, 전체 1091명(71.3%)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기초튼튼, 실력 쑥쑥!’ 프로그램은 아동의 수준을 고려한 각 학년별 단풍반(기본학습)과 철쭉반(심화학습)으로 조직, 1-3학년 오전반과 4-6학년 오후반, 각 학년별 2개반씩 총 12개반 213명의 어린이가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를 의 실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각 학년의 반은 방과후 담임교사제를 도입, 아동의 생활 지도는 물론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해 하교 인솔 지도(SMS 문자 발송) 및 결석생에 대한 학부모와의 상호 연락을 취하여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방과 후 활동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피파’는 아동의 특기 신장을 위한 기타, 단소, 뮤지컬, 파워댄스, 배드민턴등 아동의 높은 흥미와 관심이 높은 31개의 강좌를 개설, 총 878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풍산초 방학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다음(4학년) 학생은 “시원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니 실력 향상도 되고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학부모 김선희씨는 “순천에서 전학 와서 모두가 낯설었는데 종일반형태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은 아이들 개개인의 학습 지도와 생활지도는 물론 안전한 귀가 지도로, 안심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ADHD의 6가지 유형 HB두뇌학습클리닉 목동센터 설재현 원장 02-2646-3927 불길의 고리(ring of fire) ADHD 기본적인 ADHD증상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더 나타난다.● 화가 나거나 공격적인 경향● 소음, 빛, 의복, 접촉에 예민하다.● 종종 혹은 주기적으로 기분변화가 있다. (높거나 낮음)● 사고에 있어서 유연성이 없고 뻣뻣하다.● 자신의 방법으로만 주장하고 행동한다.●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거나 못된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과도하게 수다스러운 경향이 있다.● 과도하게 충동적인 경향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실제보다 과장된 모습을 보인다.● 지나치게 말이 빠르다● 두려움이나 걱정스러운 모습이 보인다. 불길의 고리(ring of fire)ADHD의 경우는 두뇌의 과잉활동과 억제능력 사이의 균형이 부족하여 뇌 전체의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다. SPECT검사에 의하면 뇌주위(특히 두정엽)에 과잉활동하고 있는 고리가 둘러진 것처럼 보이기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J군8세에 ADHD로 진단을 받았으며 과잉행동이 심하고 충동적이며 말이 많고 감정기복이 크며 반항적이었다. 각성을 높여주는 약물을 복용하였으나 오히려 상태를 더 악화시켰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짜증을 냈으며 말이 더욱 많아졌다. 14세부터 알콜과 약물남용을 하였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도 쫓겨났다. 알콜로 자극을 받으면 폭력성을 드러내 사건을 일으키곤했으나 본인은 알콜로 인해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하였다. 20세까지 폭력성으로 인하여 수차례 체포되었으며 그럴 때마다 매번 취한 상태였다. J군의 진술에 의하면 음주를 할 때 상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편안하고 차분하게 하는 개인적인 치료 방편의 하나로 음주를 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자신의 폭력성이 유도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였다. 취한 상태에서 J군 뇌의 상태는 전체적으로 과잉활성화 된 상태로, 이는 폭력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패턴이었다. J군은 불길의 고리 ADHD의 전형적인 사례로 화가 잘나고, 과잉행동, 과도한 이야기, 지나치게 과도한 집중, 극도의 반항적 행동, 극도의 공격성의 주기적인 변화 등이 나타났다. 조울증(양극성장애)와 불길의 고리 ADHD의 차이점 아동에 있어서 조울증과 불길의 고리 ADHD의 증세는 매우 유사해 보인다. 조울증의 경우 부풀어 오른 자존감, 과잉행동, 짧은 주의유지 시간, 극도의 충동성, 과잉 에너지, 수면의 저하, 비정상적인 사고 등이 보인다. 불길의 고리 ADHD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증상과 두뇌 패턴을 보인다. 그러나 조울증의 경우는 ADHD의 핵심증상이 보이지 않으며 부주의나 산만한 모습이 주기적으로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불길의 고리 ADHD의 경우는 그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ADHD의 기본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성인에 있어서는 두 증상의 차이가 좀더 명백하게 보이나 아이들의 경우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에 있어서 조울증은 심각한 ADHD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 둘의 차이점은 주기성과 주의유지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능력을 통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클리닉 장면에서는 조울증이나 불길의 고리 ADHD유형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둘다 양육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때 둘 중 어떤 경우든 저학년에서는 그래도 부모의 통제가 가능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더 가정에서의 갈등과 학업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된다. 이때 만약 사춘기까지 맞물리게 되면 치료의 과정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저학년인 경우에는 좀더 빠른 시간 안에 양육자와의 갈등 해소는 물론 학습 환경에서의 어려움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증상의 개선과 동시에 학습상의 적극성을 보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타고난 뇌의 기능적인 약점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인생의 큰 손해를 줄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바람직한 예비중(현5,6학년) 영어 학습 전략 제안!! YNS 열정과 신념 학원 이병창 원장 본 관: 02-2646-7905 목동관: 02-2642-0513 2011년 특목고 입시 변화, 입학 사정관 대입 전형의 복잡화, 국가 공인 인증 시험 본격 도입, 수능 영어 유형 변화 등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공부의 방향성을 잡아야 할까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중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자녀의 학년은 본격적으로 입시를 시작해야 하는 예비 중등(현 6학년)생 일 것이다. 초등학생이라는 보호막을 두르고 철없이 굴고 마냥 뛰어 놀더라도 예쁘기만 한 어린 아이를 본격적인 입시의 굴레에 몸담게 하자고 하니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이 들것은 뻔한 이야기일 것이다. 초등학생 6학년 학생 학부모는 중학교 갔을 때 우리아이 내신이 걱정이 되실 것이고 특히 문법 및 아카데믹한 영어 부분이 많이 걱정 되실 것이다. 그래서 매년 2학기가 시작이 되면 많은 예비 중등 학생들이 필자의 학원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6학년을 둔 학부모에게 몇 가지 영어 공부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첫째는 조금 서둘러서 중등 선행 영어 공부를 시키라는 것이다. 영어에 있어서 중등부 선행, 고등부 선행 영어라는 말은 너무나 어색한 것이 사실이다. 즉 여기서 말하는 중등 선행영어라는 것은 한국식 스타일의 영어를 좀 일찍 맛보게 하라는 것이다. 학생이 기존 ESL 프로그램과 원어민 수업에 익숙한 학생인 경우에 한국식 문법 용어는 다소 생소할 것이며 기존의 흥미 위주의 영어식 사고 만들기 영어에서 딱딱한 문법적인 법칙이나 많은 어휘 암기와 문장 분석 영어 수업은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커리큘럼의 전환으로 인해 오히려 영어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기에 초등 6학년 겨울방학 때에 부랴부랴 급한 마음으로 학원에 오기 보다는 지금부터 약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워밍업 단계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자녀가 문법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문법을 어려워한다고 이제는 많이 해야 한다는 조바심으로 지나치게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 방향은 좋지 않다. 어차피 문법은 단기간에 걸쳐 문법 책 한권 떼어 준다고 해서 정리가 되고 실력이 확 느는 그런 영역이 절대 아니다. 장기간에 걸쳐서 영어 구조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의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작문과 독해 문장에 접목을 시켜가면서 스스로 습득하고 이해를 해야 만이 튼튼한 문법 실력이 만들어 질 수 있고 비로소 응용이 되고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문법을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이 문법실력이 형편없는 것은 단기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 욕심과 문장과 접목시키지 않고 단순 암기위주의 수업 시스템, 그리고 영어의 가장 기초 부분을 잡는데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문법은 영작을 잘하기 위한, 독해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한 것이지 문제 풀이를 잘하기 위한 영역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문법 공부는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에 더 많은 신경을 써나가야 한다. 셋째는, 영어의 기본기를 잡아주고 영어적인 사고를 더욱더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독해와 그를 통한 어휘력 확장에 집중해야 한다. 문법도 구조적인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영어의 기본 틀을 잡아 줄 수 있긴 하나 많은 양의 독해는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인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 습득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와 시간 투자를 독해에 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독해 문장을 접하게 해야한다. 지나치게 스토리 위주의 독해는 표현의 단순함과 한정된 어휘 반복으로 인해 깊이 있는 영어 실력을 만들어 주기가 어렵다. 스토리 위주의 독해보다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아카데믹 주제의 독해를 많이 시켜서 어려운 영문 구조에 익숙하게 하고 많은 표현과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 넷째는, 매일 영어에 노출을 시켜주어서 영어 듣기 감각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주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향상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바로 듣기 실력 향상이다. 듣기 실력 향상은 언어 감각적인 부분에 가장 많이 의존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기에 언어감각이 왕성한 초등학교 때 많이 듣고 많이 노출 시켜서 듣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려놓아야 한다. 초등학교 때 듣기 감각이 중?고등학교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지금 초등학생 자녀의 듣기 감각 만들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 중3부터 수능 듣기가 외국어 영역 50문제 중에서 25문제(50%)나 차지한다면 여기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용영어에 대한 준비는 기초체력부터 튼튼히 만들어 놓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SPEAKING과 WRITING과 같은 실용 영어를 오랜 기간 동안 학습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파닉스 에서부터, 영작을 잘하기 위한 기초 체력은 정확한 문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용 영어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아빠! 1+1=3, 2-1=0 이래요. (2) 3. ‘낀 세대’ 탈출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언젠가 TV에서 ‘테일러는 12살’이라고 하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여자 주인공인 테일러가 좌충우돌, 성장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 드라마에 등장하는 테일러의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깊숙이 들어왔다. 테일러 이외에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각각의 역할이 있었지만 모두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공통적이고 그러면서도 테일러의 눈높이에 맞춰가는 가족들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아빠 또한 예외가 아니었음은 물론이다. 아빠가 아이 옆에 함께 있는 시간은 무조건 아이가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아빠와 함께 한다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차이를 인정하자. 그리고 내 생각이 항상 옳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많은 아빠들이, 특히 성공한 아빠들일수록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가치기준에 바탕 하여 상황을 판단하고, 아이에게도 자신처럼 따라 올 것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간간이 자신을 꼭 빼어 닮았다는 생각에 더 큰 기대와 요구를 갖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부모, 자식 간에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도 생김새가 다르고, 행동거지가 다르듯이 성격이나 능력도 똑 같을 수는 없다. 또한 우리가 컸을 때보다 훨씬 다양해진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이 지금의 아이들이다. 차이를 인정하고 먼저 눈높이를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본인은 아이들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들의 평가는 생각보다 박하다. 아이들의 생각을 내 논리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고 있는지, 얼마만큼 공감이 되는지, 그리고 아빠의 마음이 아이에게 잘 전달이 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둘째, 지시하고 확인하기 이전에 먼저 듣자. 하루 종일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고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던 아이에게 아빠마저 지시자 혹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하다 보면 안 그래도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빠는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더 잃게 된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고 눈높이를 맞추어 아이의 생각과 고민에 다가가는 자세가 아이의 마음을 열고 교감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렇게 하려면 들어야 한다. 듣다 보면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내 아이가 좋아하는 인기가요가 무엇인지, 공부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보이기 시작한다. 맞장구도 훨씬 쉬워진다. 엄마의 관점에 서보는 것도 참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왜냐하면, 필자가 느끼기에 아빠들이 변화를 따라잡는데 부대끼는 반면에, 엄마들은 시대의 변화를 너무(?) 앞질러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필자의 경험으로는 엄마의 관점에 서보면(혹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잘 듣다 보면) 적절한 중간 지점에서 해답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셋째, 아무리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이 든다고 해도, 집에 들어와서는 나만의 공간으로 가는 일은 잠시 미루고,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투자하자. 직장 일이 아무리 바쁘고 힘이 든다고 해도 그것이 가정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아빠의 역할을 떠 넘길 수 있는 핑계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가정에서는 아빠가 해야 할 역할이 반드시 있기 때문이다. 아빠가 이 임무를 소홀히 하는 순간, 아이는 엄마로부터 반쪽짜리 도움 밖에 받지 못하게 된다. 넷째, 에너지를 투자할 때는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 하더라도 그 순간 최선을 다하자. 대화를 나눌 때는 아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일은 잠시 뒤로 미뤄놓고 대화에 충분히 공을 들이자. 아직 어린 아이와 놀아 줄 때는 내가 아이가 되어 어린이처럼 놀아보자. 남녀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연애에 몰입하듯, 내 아이를 상대할 때도 그렇게 해보자. 그렇다고 해서 아빠의 본성이 어디로 사라지고 아빠의 역할이 크게 왜곡되어 나타나겠는가? 혹시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많은 시간들이 정서적인 교감이 오가는 시간이 아니라, 직장 일에 신경이 쓰이고 왠지 불안해지는 시간이 아닌지, 혹은 아이와 놀면서 막상 관심은 TV나 처리해야 할 업무에 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볼 일이다. 수학에서는 1+1=2이고 2-1=0이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것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두 사람의 힘이 합쳐지면 1+1=3이 되고,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역할을 소홀히 하게 되면 2-1=0이 된다. BFC 학습클리닉김재훈 원장02-3412-7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6. 다른 사고체계에 대한 이해 - 성숙한 지혜와 결단력 토론은 발표가 아니라 듣기이다. 손들고 자신의 의사를 발표했느냐에 따라서 그 반의 중심인물이 되는 초등시절을 누구나 겪는다. 똑같이 손을 들어도 선생님이 절대 자신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는 이유가 엄마의 학교방문과 관계가 있음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면서 사회를 알게 된다. 각 반에서 담임의 편애 속에서 중심인물이던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서서히 주변인물로 변해가고, 주변인물이던 아이들이 서서히 중심인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가 중, 고등시절이다. 물론 대학입시를 거치고,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다시 사회의 주류가 되든지 비주류로 전락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사회에서 주류가 되거나 리더로 성장한 이들을 보면 초등시절부터 활발했다는 평가를 듣는 경우는 개그맨 이외는 거의 보기 힘들다. 오히려 한쪽에서 조용히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아이들이 성장하여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주류로 부각되는 경우가 흔하다.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위치의 차이이다.자신의 위치를 벗어나 반대로 가볼 수 있을 때 전체의 리더가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필자에게 갑자기 대전이 위, 아래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필자는 당황하다가 ‘아래’에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은 조용히 “부산사람은 ‘위’에 있다고 답한다. 서울사람이 틀렸는가? 부산사람이 틀렸는가?”라고 물었다. 그 단순한 대화에서 필자는 처음으로 어떤 시각도 틀리거나 옳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바라본 것에 불과하다는 관념적인 앎을 뼈에 사무치게 깨달았다. 필자는 올바른 가치관은 오직 하나라는 절대론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때 이후 상대가 필자와 다른 견해를 가지면 상대방이 나와 어떤 입장이 다른가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이후 필자의 사업운영방식이 많이 바뀌었고 사업판단방식도 변했다. 확실한 것은 이전보다 지금이 보다 발전된 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왜 입장이 변화만으로 발전했다고 보는가? 그것은 다름에 대한 대처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자신의 견해를 관철시키는 의사소통방식을 배운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견해를 지닌 이들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장점을 흡수하여 자신의 발전에 초석으로 삼지도 못한다. 그 동안 필자가 선택한 가치체계는 분명히 올바른 가치관이었으나 발전하는 가치시스템은 아니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론적 옳음이 아니라 현실적 옳음이고 이를 선택할 수 있는 결단력이 리더의 자질이다상층의 교육을 받은 계층이 생각하는 옳음과 대다수의 중하층 계층의 옳음은 다르다.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부모에게 교육받은 가치체계가 다르고 동류계층과 연대의식 속에서 형성한 경험적 가치체계도 다르다. 상층의 교육을 받은 계층이 중하계층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없다면 그들의 리더그룹이 될 수 없다. 또한 중하층계층이 상층의 가치체계를 이해할 수 없다면 계층상승은 불가능하다. 견해가 다른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을 180도 바꾸어야 가능하므로. 따라서 다른 가치관이 옳기 때문에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이 사회를 살아가야할 존재의 사고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려는 무조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 무조건적인 받아들임을 선택할 수 있는 사고방식이 리더의 자질이다. 자, 이제 우리 자식의 초등교육 현장으로 돌아가 보자. 자신의 견해를 우기듯 큰 목소리로 발표하는 자식을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부모 덕분에 우리의 자식들은 사회전체를 통합할 리더로 성장하기보다 내편 만들기, 우리 편이 아니면 적으로 만들어 논리적 공격을 일삼을 수 있다. 또 자신의 탁월함에 도취된 왜곡된 사람으로 성장하여 사회전체의 비극과 개인적 비극을 가져올 수도 있다. 전 대통령 중 한분이 개인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지닌 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분열하게 만든 이유는 다른 존재를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해서 승리해야 하는 본능 때문이었을 것 같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적으로 규정하거나 동지의 명단에서 삭제한다면 마지막 순간에는 본인 한사람 외에는 남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아이가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우려면 다른 생각을 듣고 존중하고, 수용을 통해 발전하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게 하도록 해야 한다. 유원학원조민영 원장문의 (02) 552-2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남태우 원장이 추천하는 책이야기-9.아픈 아이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넨 인물이야기 아픈 아이가 있다. 희귀난치질환으로 6년째 투병중이고 2년 전에 골수이식을 받았으나 몇 달 전 재발해 두 번째 골수이식을 앞두고 있다. 원래 고3이 되었어야 할 나이지만 병으로 인한 휴학으로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다 병원 입원을 앞두고 며칠 전 학교를 그만두었다. 학교에서 아주 나온 다음 날, <체 게바라 평전>을 읽었다더니 그 아이가 이런 말을 했다. “나, 체 게바라처럼 살기로 했어요.” 아픈 아이의 가슴에 불을 당긴 이름, 체 게바라.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아! 할 만큼 이제는 신화가 되어 버린 인물. 그가 누군지 잘 모르는 이도 서점이나 카페, 하다못해 술집에서까지 문득문득 마주치게 되는 초상화 속의 낯익은 얼굴. 별이 그려진 검은 베레모, 강렬한 눈빛, 아무렇게나 기른 머리칼, 수염 더부룩한 그 얼굴이 바로 체 게바라다.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고, 의학박사 출신이며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을을 성공시켰고, 그 이후 볼리비아 혁명을 실천하다가 1967년, 서른 아홉의 나이에 총살당했다. 의사, 게릴라, 작가, 시인, 혁명군 사령관, 대사, 장관, 한 가정의 아버지 등 자신에게 주어진 수많은 임무를 거의 완벽하게 소화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고, 자신의 신념과 이상을 몸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다가 그 끝에까지 다다른 인물이기 때문에도 유명하다. 프랑스의 석학 사르트르가 ''21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고 칭송한 한 것도 그래서일 게다. 하지만 그가 운명 같은 천식을 평생 안고 산 환자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기 때부터 시작된 천식으로 학교를 쉬는 일은 다반사였고, 운동을 좋아해 럭비선수로 뛰면서도 천식발작이 오면 누군가 호흡보조기를 갖고 뛰어와야 했던, 천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을 때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새우곤 했던 사람이라는 것도. 이렇게 천식으로 잠들지 못하는 밤마다 책을 읽던 독서열은, 혁명전쟁의 한복판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게 했고, 그 책들은 세상을 보는 눈과 그 자신의 시각을 탄탄하게 세우는 바탕이 된다. 게다가 청년시절 친구와 함께 남미를 여행했던 경험이며 이후 쿠바혁명에 뛰어들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져진 사상과 신념은 결국 행동으로 옮겨졌고 혁명은 성공했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체 게바라의 연설 중에서 평전은 한 인물을 통해 시대를 읽는 작업이다. 우리는 평전을 읽으며 역사를 보는 관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배우기도 한다. 그래서 한 사람의 행적과 그 시대를 통찰력 있는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 평전의 저자들은 철저한 자료조사와 연구를 거듭한다. 이 평전을 쓰기 위해 10년 넘게 자료를 수집했다는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장 코르미에는, 체 게바라가 활동했던 지역들을 직접 답사하고 주변 인물들을 숱하게 인터뷰했으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체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풀어낸다. 한편, 체 게바라가 직접 썼던 편지와 일기까지 삽입해 그 유명한 이름 뒤에 감춰진 인간으로서의 참 모습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이 책은 객관적이고도 냉철하게 쓰여진 평전인 동시에 주인공의 인간적인 고뇌와 따듯한 마음결을 만나게 되는 문학작품이기도 하고, 평생 병과 함께 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매순간 마지막이라도 되듯 꽉 찬 생을 살다간 이의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너희들이 이 편지를 읽게 될 즈음에 나는 더 이상 너희들과 함께 있지 못할 게다.너희들은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못할 거고 어린 꼬마들은 이내 나를 잊어버릴지도 모른다.그러나 너희들의 아빠는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했으며 자신의 신념에 충실했던 사람이었단다.”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자신의 신념에 충실했고, 자기 생각대로 끝까지 행동한 사람이기 때문에만 아픈 아이가 그 인물을 마음에 품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가 잘생겼다거나 그의 삶이 멋있어 보여서만도 아닐 것이다. ‘체 게바라처럼 살겠다.’는 게 꼭 체와 같은 혁명가가 되겠다는 말도 물론 아닐 것이다. 늘 병을 안고 살면서도 절망의 나락에 빠지기는커녕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끊임없는 노력, 당시로서는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하던 꿈을 마음에 품고 그걸 이루기 위해 끝까지 나아가는 모습,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것과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까지 모두 이 아픈 아이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은 아닐까. 그 불은 자신의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까지 새로이 품게 한 것은 아닐지. 인간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지만, 특히 아픈 아이한테는-몸뿐이겠는가, 마음이 아픈 아이도 마찬가지겠지- 그 꿈과 희망이 한결 가치 있고 특별할 것이다. 두 번째 골수이식이 잘 되고 몸도 완쾌되면 가장 먼저 친구들과 캠핑카를 타고 여행부터 떠나리라 마음먹고 있는 이 아이 안에는 이미 희망의 싹이 탄탄히 뿌리내려, 앞으로의 투병과 회복에 좋은 기운을 보태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렇게 현실이 암울하고 답답해도 그걸 딛고 앞으로 나아갈 때 저 앞에서 희망이 손짓한다는 변함없는 진실을, 우리는 평전 읽기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절망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도. 조동기국어논술 영통캠퍼스 031-273-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어학 공부부터 유학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 어려서부터 미국 현지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유학전문가와 함께 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곳. 바로 ‘이스터서밋아카데미’가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 김윤미 원장은 “미국 현지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해 현지와 동일한 교육 12년 과정을 이수할 경우 미국에서 동등한 졸업장을 부여 받을 수 있다. 그럴 경우 SAT(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과정 없이 미국 명문대 입학도 가능하다”라고 한다. ●미국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유학까지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Eastern Summit Academy)는 ‘뉴 월드 잉글리쉬’ 홈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의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시행하는 홈스쿨링 인정 기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아 믿을 수 있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12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미국에서 인증하는 졸업장을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이 졸업장은 미국 내 80%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해주는 졸업장이다. 뿐만 아니라 12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입학 시 SAT가 면제된다. SAT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 시험과 같이 여러 개의 시험을 통틀어 표준화시킨 시험으로 미국의 대학 진학 시 입학 사정에 반영되는 시험이다.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의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추어 진도 및 단계를 결정할 수 있으며 또한 온라인 수업이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과 환경, 사정에 따라 학습의 능률을 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홈스쿨링의 장점은 미국 현지 학습을 온라인으로 미리 경험하기 때문에 현지 적응 훈련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어학 시험부터 대학 진학에 필요한 성적까지 전 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가 제안하는 미국 대학 진학 과정김윤미 원장은 “유치부부터 대학까지의 전 유학 준비를 해줄 수 있는 것은 내 자신이 19세 때 홀로 유학을 준비해 모든 것을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고생을 다른 학생들은 하지 않도록 유학 준비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내 형편에 맞는 유학 준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윤미 원장에게 들어봤다. 만 16세 이하는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 학습하고 졸업 과정까지 이수한 후 토플, I-TEP과 같은 시험을 통과해 커뮤니티 컬리지에 조기 입학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기 입학은 커뮤니티 컬리지만 가능하며 만 18세부터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로써 영어 인증 능력 시험 성적 보유자라면 성적에 따라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하지만 영어 인증 능력 시험 성적 미 보유자라면 대학 산하 기관들의 어학 코스를 이수하거나 자체 시험을 통과해 진학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검정고시로 이수한 경우에는 인문 계열 일부 진학만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이럴 경우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한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재학생인 경우에는 재학 중인 학교 성적을 대학에 제출해 학점을 인정받으면 진학 할 수 있다. ●‘이스턴 서밋 아카데미’ 영어 교육‘이스턴 서밋 아카데미’ 유치부~초등부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익히도록 한다. 교실에서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직접 원어민 교사와 함께 승마 골프 야외스포츠 음악 미술 요리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영어를 익혀 창의력과 집중력을 함께 향상시켜준다. 이외 영어 이머전 반(초·중·고등부) 역시 미국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해 영어권 국가의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성인반은 취미로 즐길 수 있는 학과를 직접 정해 과 별로 스터디 한다. 한국의 방송통신대 형식으로 이뤄지는 성인반은 미국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학과를 신청해 학습하며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른 후 과정을 이수하면 성적표와 자격증 또는 졸업장이 수여된다. 이는 전문적인 회화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격증과 졸업장까지 주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문의 : 761-1054, 7422-3278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그 푸른 기쁨’참가 청소년동아리 모집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10월 23일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 ‘ 그 푸른 기쁨’에 참가할 청소년 동아리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그 푸른 기쁨’은 강원도 내 청소년동아리들이 자신의 동아리를 소개하고 다른 동아리와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는 자리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9월 25일까지이며,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gwys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교통비 지원 및 진행부스, 점심식사 등이 제공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상지대, 입체영상 이용한 셀프 면접 시스템 도입 상지대(총장 유재천)가 강원도 최초로 3D 입체 영상을 이용한 무인 자동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3D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 입체 안경을 쓰면 화면에서 가상 면접관이 나타나고 실제 살아있는 듯 느껴진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 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자신의 면접 모습을 저장해 스스로 분석해 볼 수도 있어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객관적인 자기진단이 가능하다.영어 면접도 가능하며 기업별, 직무별로 3천여 개의 면접 질문이 수록돼 있어 원하는 기업이나 직무를 선택해 다양한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상지대는 또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감을 높이고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학기 중에 캐나다 밴쿠버에서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명을 선발해 6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당 5백만 원의 항공료, 교육비, 생활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똑똑한 내아이 똑똑한 명품영어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영어 첫단추를 제대로 끼워주려면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일반 유치원을 보내자니 영어교육이 늦어질 것 같아 조바심 난다. 과감하게 ‘그래, 좋아, 나도 영유(영어유치원)로 할까?’하다가도 보육 여건이 좀처럼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영어교육이냐, 유아교육이냐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해답이 있으니 바로, 9월에 개원한 키즈밥스쿨(수원시 영통동 소재)이다. 제안1. 명품아이, 영어도 인성교육부터 출발하라 키즈밥 스쿨을 노크하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원복이다. 베이지 상의와 블랙 하의로 단정하게 코디된 원복은 키즈밥 유아들이 등원할 때 입는 유니폼이다. 키즈밥스쿨 이종선 원장은 “저희는 먼저, 아이들의 인성을 가르칩니다. 바로 앉는 자세, 정확하고 단정하게 말하는 방법, 요즘 아이들이 많이 말하는 ‘됐거든요, 아니거든요’대신 ‘~하는 게 좋겠어요’로 가르칩니다”라며 품행 교육을 강조한다. 영어교육기관에서 말하는 법, 바른 자세부터 가르친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알고 보니, 키즈밥스쿨은 유치원 교육 6~10년차된 보육교사를 주축으로 원어민, 유학파 출신 내국인 교사 등 실력파 교육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영어를 잘 배우느냐도 중요하지만 바른 대화 습관, 바른 영어 쓰기 습관부터 알려준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온다. “언어습득은 인성과 기초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명품 아이 방과후 교실>에서 얻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종선 원장의 설명이다. 제안2. 명품아이, 즐거워하는 영어교육에서 출발하라 사실 수원영통 지역에서 <명품아이 방과후 교실>을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명품아이 방과후 교실>은 키즈밥스쿨의 본원인 밥밥(BobBob)어학원에서 시작되었다. 7세부터 초등4학년 대상으로 영어와 테마체육, 과학교실, 태권도, 수학, 미술 등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꽉 채운 방과후 교실이라 알려지면서, 대기를 걸어두어야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문나 있다. 그 유명한 <명품아이 방과후 교실>이 바로 키즈밥스쿨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니 반갑기만 하다. 영어만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와 예술수업을 병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몰입케 하는 대안교육의 하나로 봐도 좋겠다. 억지로 가는 여느 학원과 달리 <명품아이 방과후 교실>아이들은 휴일에도 방과후 교실을 오고 싶어한다는데, 그 특별한 노하우가 키즈밥스쿨 유아들에게도 그대로 녹여진다고 한다. 제안3. 명품아이, 미국 현지 교육에 노출시켜라 그러나, 학부모 입장에서 교재와 수업내용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키즈밥스쿨에서 수업중인 텍스트북은 BobBob교재-미국 및 캐나다 현지 초등공립학교를 비롯, 전세계 영어교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다. 불필요하게 두껍거나 리딩만 강조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창의 사고를 병행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BobBob은 그동안 국내에서 좀처럼 구하기 어려웠던 교재였다.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사이에서는 소리 소문 없이 인기가 높은 교재로, 스토리북과는 전혀 다르다. 키즈밥스쿨 수업은 BobBob교재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4영역(Listening.Speaking,Reading,Writing)을 통합적으로 습득하게 하며, 친구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목표를 둔다. 한편, 빨라지는 온라인 연령에 맞추어 인터넷 영어수업도 실시 중인데 북테스트(Book Test), 받아쓰기(Dictaion), 영어단어 학습, 영어로 녹음해보고 들어보기까지 골고루 실시해 영어의 시작부터 제대로 다지게 했다. 또한, 유학파 교사들의 현지 경험을 학부모와 공유하게 함으로써, 가깝게는 어학연수 및 외고 진학과 장기적으로는 유학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교육비는 5세는 월54만원, 6~7세는 월59만원선. 영어유치원과 견주어 볼 때 경제적이다. 그동안 유아 영어교육은 선택의 폭이 넓지 못했다. 리딩클럽, 스토리텔링식 영어학원, 영어유치원 등에서 한 발짝만 살짝 물러서 보자. 보육 교사가 따뜻한 인성을 길러주며, 영어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희망찬 시작-키즈밥 스쿨은 영어교육의 ‘첫발견’이 되어 줄 것이다. 문의 영통 키즈밥스쿨 031-202-0053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