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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해경제청,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접수 부산·진해경제청,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접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오는 10월 30일~11월 1일 3일간 부산, 경남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BJFEZ English Speech Contest''를 연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부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초·중·고등부는 ''외국기업인에게 BJFEZ 소개하기'', 대학부는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BJFEZ 홍보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 성적 우수자 28명에게는 모두 9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또 대학부 수상자 전원과 초ㆍ중ㆍ고등부의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부산ㆍ진해경제구역에 위치한 ㈜태광에서 운영하는 매천장학회 장학금 1천만원을 준다. 대회 참가접수(문의 : 979-5332)는 다음달 13일~9월3일까지.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논리적 사고방식 바탕으로 토플 고득점 확보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의 비율이 62.9%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늘었다.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서울대 80%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이 70%를 넘고 있다. 여기에 쉬운 수능으로 인해 정시 선발의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어 대학들은 잠재력과 핵심역량 중심의 수시 선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입시 환경의 변화로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는 어학성적, 교내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봉사 등 다양하지만, 인문·자연계열 공통으로 공인어학성적은 수시에서 가장 유용한 스펙이다. 토플 고득점은 각 대학의 글로벌·국제 전형에서는 물론 각종 수시 특별전형에서 당락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실제로 내신과 수능의 열세를 극복하고 상위권 주요대학에 복수 합격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그럼, 어학 고득점의 스펙은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대치동의 IBT 토플 전문 ‘디듀스 어학원’을 찾아가 봤다.토플 전문 강사진의 새로운 시작 ‘디듀스’7월 23일 대치동에 새로 오픈하는 ‘디듀스 어학원’은 그동안 대치동에서 토플 전문 강사로 명성을 쌓은 앨버트(Albert) 원장이 이끌어가는 토플 전문 학원이다. 앨버트 원장은 미국에서 대학 및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민생활을 하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SAT와 토플을 4년간 가르쳤다. 귀국 후에는 ‘코리아 헤럴드 어학원’에서 1년간 교수부장을 역임하면서 토플을 강의했고, 대치동 ‘삼보어학원’에서 약 7년간 특목·자사고, 대원외고 재학생반을 지도하며 토플 원장을 맡아 왔다. 그는 단지 지식 전달이 아닌 논리적 사고방식을 통해 영어에 접근하는 수업방식을 고수함으로써 토플 120점 만점 6명과 118점 이상의 고득점자를 다수 배출해왔다. 이러한 실적은 주요 상위권 대학의 수시 입학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앨버트 원장은 “토플은 영어의 4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어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한다. 또한 대학의 글로벌 수업이 많아지고 있어 토플 학습은 장기적으로 볼 때 대학 수업에 큰 도움이 된다. 고등학생이 되어 갑자기 토플 성적을 고득점까지 올리기는 쉽지 않으므로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대화와 추론’으로 사고력 배양, 세심한 학생 관리까지 학원 이름인 ‘디듀스(DEDUCE)’는 ‘추론하다’, ‘연역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의미에 맞게 ‘디듀스 어학원’은 토플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부터 당장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까지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영어에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Reading과 Writing 수업을 전담하고 있는 앨버트 원장은 “주입식 혹은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주어진 지식과 대화를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논리적 사고방식을 통해 새로운 지식에 접근하도록 한다. 학생이 새로운 사실을 추론할 수 있도록 상호작용을 통해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Speaking 영역의 학습도 유형을 암기하는 수준으로는 115점 이상의 고득점에 도달하기 어렵다. 타일러(Tyler) 강사가 진행하는 Speaking 수업은 어떤 토픽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순발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실전과 100% 동일한 환경인 컴퓨터 강의실에서 연습함으로써 실전 적응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디듀스 어학원’은 수업뿐만 아니라 진로 상담과 세심한 학습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레벨이 낮은 중학생의 경우 고급영어인 토플을 포기하기 쉬우므로 동기부여와 흥미 유발을 위해 각별히 배려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취약한 영역을 분석하여 어떻게 점수를 올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하고 있다.수준과 목적에 따라 편성된 다양한 커리큘럼 ‘디듀스 어학원’의 수업은 토플 공인성적 혹은 입학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110, ALPHA, BROVO, CHARLIE의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10반은 118점 이상을 목표로 하며 Speaking, Writing 수업의 비중이 크다. ALPHA반(100~109점 대상)은 4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며 단기간에 110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RAVO반(90~99점 대상)은 Speaking과 Writing 수업보다는 Reading과 Listening 수업의 비중이 크고, CHARLIE반(60~89점 대상)은 토플에 대한 일반적인 배경지식과 고급영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4개 레벨로 구성된 정규강좌 이외에 ‘디듀스 어학원’에는 Reading과 Grammar 중심으로 학교 내신 대비와 영어의 기본을 쌓는 INTENSIVE반, 취약한 영역을 보충할 수 있는 일요 단과반 등도 개설된다. 또한 내년 봄에는 ‘유학생반’도 개설할 예정이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논술은 공부와 병행되어야 한다 대입에서 수시전형 비율이 확대되면서,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논술 전형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그런 관심에 비해서 논술에 대한 오해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 기회에 이러한 오해 아닌 오해들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논술만 잘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을까?논술은 그냥 글쓰기가 아니라 엄연한 시험이다. 시험으로 경쟁자들을 선별하기 위해선 명확한 평가 지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논술은 학습 수준에 따라 변별력이 작용하게끔 출제된다. 그러니 국어 실력 되고 사탐 이해도가 높은, 한마디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 논술 제시문을 잘 읽고 쓰는 건 당연하다. 성적 이상의 논술 실력을 보이는 학생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특수한 사례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오해하면 안 된다. 논술을 잘하려면 먼저 공부부터 열심히 하는 게 맞다. 공부에 문제가 있는 학생이 대학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면 상식에 맞지 않다. 논술 강사 입장에서 모순되는 말인지 몰라도, 공부와 병행하지 않고 논술에 ‘올인’하는 입시 전략은 지나친 모험이다.▲ 우리 애가 성적은 좋은데 왜 논술이 잘 안될까?이는 고교 학습에 대한 대학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는 고교 성적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지역별, 고교별 학습 수준에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내신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 또 쉬운 수능은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약화시켰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논술을 통해 성적 이외의 학습 수준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여기서의 학습 수준이란 한마디로 ‘기본의 이해’다. 가령 ‘보이지 않는 손’은 다들 알지만, 아담 스미스가 시장 경제를 통해 추구한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개인의 이익 추구가 사회 전체의 이익 달성으로 이어 진다’거나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 답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이러한 ‘기본의 이해’가 부족하면 논술 주제가 버겁게 느껴진다. 때문에 학생들이 배운 학습 주제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논술 수업은 그런 면에서 예비 교양 강좌와 비슷한 역할을 겸하므로, 인문계를 택하기로 했다면 공부와 논술을 병행하는 방법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토나아카데미 방대원 논술강사- 서울대학교- (전) <이슈앤논술> 및 인문계논술 <헬퍼> 필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영국 대학 : 경쟁력 있는 대안 ‘케임브리지대’, ‘옥스퍼드대’, ‘임페리얼 칼리지(ICL)’, ‘런던정경대(LS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각종 세계 대학평가에서 20위권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영국의 대학들이다. MBA 분야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 또한 세계 정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처음 두 대학을 제외한다면, 영국 대학들의 국내 인지도는 그리 높은 편이 못 된다.이는 유학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우리의 과도한 미국 편향성을 드러내는 방증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이러한 편향성의 극복이 지금과 같은 국제화 시대의 요청이라면 영국 유학은 그러한 과정 중 하나의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충분히 고려될 만한 가치가 있다. 두 가지 이유에서 그러하다.첫째는 영국이 갖는 위상의 변화이다.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전 세계 53개국에 달하는 영연방(commonwealth)을 기반으로, 자본과 정보와 외교의 전지구적 흐름을 ‘매개’하는 노련한 중재자 영국이 있다. 영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그 개인은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과 아프리카를 직간접적으로 보고 듣는다. 상대적으로 좁은 지리적 영역 안에서 벌어지는 고밀한 다양성의 체험, 그리고 쉴 틈 없이 마주치는 낯선 차이들의 인식은 영국 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자산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닐 수 없다.둘째는 개인의 자율적 의지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영국 교육의 전통이다. 아직까지 영국에는 교수와 학생 사이의 ‘도제적’ 관계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게 남아 있다. 학생이 교수를 찾아 상의하지 않는 한, 교수가 학생을 먼저 부르는 일은 좀처럼 없다. 다소 수동적인 학습에 익숙한 한국 학생들에게는 극복해야 할 장벽이기도 한 이러한 전통은, 동시에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가장 창의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열린 장치가 될 수도 있다. 흔히들 탁월한 시스템에 의존하는 미국 교육에 비해 영국 교육이 느슨한 편이라 말하지만, 이는 도제의 자세를 무시한 자의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영국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든다, 영국 교육은 보수적이며 낡았다, 국내 영국 ‘유학파’의 세력이 약하다 와 같은 ‘오해’의 극복 문제는 차라리 사소하게 들린다. 유학의 가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오는 현 시점이다. 유케이 스콜라즈 신재은 원장 www.ukscholar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강하게 한 방! 여름방학 다지기 어떤 어머니들은 미국식 교육환경이 최고라며 많은 교재로 다양하게 배우는 것이 진정한 영어 학습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영어를 학습적으로 배우는 학생들이므로 듣기, 말하기, 읽기, 문법, 쓰기의 영역으로 고른 발달을 추구시켜 줌이 중요하다. 또한 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나선다. 부모님은 몇 주의 해외 경험에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할리우드 스타만큼 유창하길 희망한다. 하지만 계획되지 않고 떠나는 무모한 해외 어학연수보다 방학 동안 영어의 영역 중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고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의 계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보완해 주는 것이 좋다.하버드대학에서 ’이민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는데 영어만 사용한 가정과 모국어와 영어공부를 병행하는 가정 중 영어 공부가 더 효율적으로 나타난 가정은 후자다. 그래서 학원 선택 시 원어민 수업만을 고집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지름길은 아니다. 아직은 어휘의 정확한 표현이나 문법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선 교포 출신 학원이나 해외 대학 출신으로 형성된 선생님과 함께 학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또한 자녀의 어휘력과 독해력이 두드려진다면 ‘리딩 & 라이팅‘으로 지도해보는 것도 좋다. 일단 영어 책을 읽으면 어휘력과 독해력이 더 늘어남은 물론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에세이 문장력까지 늘릴 수 있다. 단, 듣기와 문법 영역에서 성적이 고르게 발달되고 있을 경우 리딩 중심으로 방학 계획을 짜도록 하고 영역별로 고루 부족한 부분이 보일 경우는 모든 영역을 학습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한국의 영어 교육은 아직도 입시와 진학이 중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가속 페달을 밟은 듯 매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가 가능한 학원을 선택함이 가장 고민이다. 이러기 위해선 모든 영역을 고루 다루는 수업과 책을 통한 북클럽 형식의 수업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더 좋다. 아이들이 환경적으로 익숙한 곳에서 능력과 필요에 따른 학습의 형식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학습의 환경이 변화하지 않으므로 적응의 시간이 줄어들고 현재 아이의 영어 실력과 습관을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자, 이제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 강하게 한방의 효과를 남기고 싶다면 무리한 계획보다 적절한 계획과 목표를 세운 후 차곡차곡 다져가도록 오늘부터 생각의 날개 짓을 펼쳐보자.Andyprep 어학원 임양희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통합 균형 교육으로 영어의 토대를 세우자 요즈음 학원가에서는 미국교과서를 활용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미국교과서는 흔한 얘기이다. 하지만 미국교과서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접목시킨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있다는 얘기에 귀가 번쩍 뜨였다. 바로 방배동에 있는 ‘JHS영재영어학원’. 이곳의 손지희 원장을 만나 미국교과서를 활용한 통합 균형교육으로 영어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영어는 콘텐트를 배우는 데 필요한 ‘도구’‘JHS영재영어학원’의 손지희 원장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엄친딸’이었다. 외국 경험 없이도 각종 영어 말하기 대회를 휩쓸었고 민족사관고등학교 영어 영재장학생이었다. 그러나 매일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원서를 읽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유학 생활은 한국의 영어영재에게 큰 좌절을 안겼다. 또한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다른 스펙에 비해 에세이 수준이 낮음에 놀랐다. 손 원장은 “이런 경험으로 주입식인 한국식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고, 영어를 통해 다른 콘텐트를 배우는 ‘도구’이다”라고 말했다. 손 원장은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시라큐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친 후 미국에서 다년간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및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살아있는 영어,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영어 교육을 위해 ‘JHS영재영어학원’을 세우게 되었다.영어의 5요소 고르게 발달시켜‘JHS영재영어학원’은 언어의 5요소(Reading Comprehension, Vocabulary, Writing Skills, Speaking Proficiency, Grammar)가 고르게 잘 쌓여지는 통합, 균형 교육을 내세운다. 손 원장은 “다섯 가지 영역 중 가장 수준이 낮은 영역이 진짜 자신의 영어실력이다. 통합 균형교육을 통해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읽어도 리딩 뿐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각 영역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글을 읽으면서 잘 모르는 단어를 유추하여 읽기의 흐름을 배운다. 그리고 그 단어들을 익히고(Vocabulary), 문장의 짜임새를 배우고(Grammar), 내용을 이해한(Reading Comprehension) 후 이야기의 플롯에 대해 논의(Speaking Proficiency)하게 된다.보통 한 학생 당 2~3분 정도 프레젠테이션 하는 시간을 갖는데,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을 발표하고, 교사는 발표내용을 모니터하면서 말하기나 이해 등에 대해 교정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피드백 내용을 보완하여 에세이를 쓰면서(Writing Skills) 자연스럽게 통합 균형 교육이 이루어진다.이렇게 5요소를 고루 발달시킴으로써 영어의 틀을 탄탄히 잡아나갈 수 있다. 이런 훈련 과정을 꾸준히 거친다면 NEAT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고루 발달하게 된다. 또한 논리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우리나라에 맞게 도입한 미국교과서 수업‘JHS영재영어학원’에서는 미국교과서를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맞도록 접목시켜 교재로 활용한다. 즉 아이들이 배우는 콘텐트는 각 학년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고, 그 내용을 미국교과서와 타임지 같은 관련 자료를 활용한 교재로 배우는 것이다.수업은 쿼터제로 진행되며 각 레벨에 맞는 주제를 선별한 몰입교육이 이루어진다.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리뷰하고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짚어주며 다음 학기에 배울 부분을 선행하는 시스템이다. 학교에서 이미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영어로 접하면 더 잘 이해하고 발표도 잘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한 학년 정도 먼저 접해봄으로써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손 원장은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맞도록 미국교과서로 커리큘럼을 짜기 위해 연구원들과 함께 2년 가까이 교재 개발 및 연구에 몰두했다”라고 말했다.초등 1~2학년은 재미있는 스토리 북을 같이 읽고 캐릭터나 플롯을 짚어주면서 어휘력을 향상시키고, 3~4학년은 언어의 5요소를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면서 영어의 틀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둔다. 5~6학년은 콘텐트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Social Studies에 비중을 두면서 중학 과정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사적인 내용을 많이 읽으면서 글쓰기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또한 ‘Journalism Class for Gifted Juniors’반도 개설되어 있다. 저널리즘에 적용되는 50가지 룰을 전략적으로 배우는 수업으로 콘텐트 분석과 브레인스토밍, 토론의 절차를 거친 에세이 쓰기(Essay Writing) 등으로 이루어진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올여름 영어특강은 Book Club과 Debate Club에서 GCS어학원은 소수 맞춤식 수업을 통해 회화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유학 갈 예정이거나 유학중이더라도 방학이면 빼놓지 않고 수업을 챙겨듣는 학생도 있을 정도이다 이곳에서 이번 여름방학에도 북클럽과 디베이트클럽 수업내용을 더욱 보강시켜 수강생들의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정확한 진단테스트로 아카데믹 컨설팅까지 받아우선 북클럽과 디베이트 클럽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레벨테스트를 예약하고 봐야한다. 하지만 이곳의 레벨테스트는 타 학원과는 다른 컨설팅 개념의 테스트로 치러진다. 일대일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테스트로 단순히 반 배정을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 현재 자신의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영어 학습 컨설팅까지 전문적인 아카데믹 컨설턴트가 알려준다.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스터디 플랜을 제시해 준다.주니어 잉글리시 북클럽으로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능력 기초를 배양해주니어 잉글리시 북클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되어 있는 수업과정으로 벌써 7년째 운영되고 있다. 북클럽의 수업방식은 영미권 청소년의 필독서를 읽고 나서 영어로 토의하고 에세이를 작성한 후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발표 중심의 수업이다. 각 레벨별로 『Holes』,『The Giver』,『Catch-22』,『To kill a Mocking Bird』와 같은 다양한 소설책을 읽고, 작품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재구성하여 논리적인 문장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어만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라 유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유학생, 국제학교 학생이나 독서 후 영어토론을 제대로 해 보고 싶어 했던 학생인 경우에 영미권 교육환경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기에 한번 쯤 들어볼 만한 꼭 필요한 수업이라고 한다. 내년 초에 미국으로 유학 갈 예정이었던 최 군(14세)의 경우에도 유학 간 후에 낯선 환경에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 갈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영어를 좋아하는 친구의 권유로 지난 학기 이곳에서 북클럽수업을 들은 후 미국에서 온 사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수업 중에 읽었던 책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북클럽의 7월 개강은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시간은 월수금반과 화목반이 있으며 각각 오전 9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3시간동안 이며 토요일반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반 당 6명 이하 이다. GCS 프리미엄 디베이트 클럽으로 토론 및 영어실력 쌓아한편, 디베이트 클럽수업은 북클럽과정보다 심화된 수업으로 대상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이다. 학습방식은 현재 이슈가 되는 사항이 담긴 자료를 읽고 3~4명으로 구성된 디베이트 팀별로 영어로 토의하는 방식이다. 먼저 디베이트 포인트를 작성 한 후에 상대팀과 디베이트를 진행하는 그야말로 토론 중심의 수업이다. 교재는 신문기사, 학술지 및 다양한 교재를 사용한다. 학습목표 역시 작품내용을 요약하고 재구성하는 능력과 논리적인 작문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비판적 분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프레젠테이션의 노하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종합적인 영어실력 향상과 다양한 영어시험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영어인터뷰까지 완벽 대비를 해 준다. 특히, 소수정예를 원칙으로 철저한 학사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인 반복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MP3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토론수업은 듣고, 말하고, 요약해보는 능력이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있기에 원스톱 수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매년 여름 방학 때 한국에 오면 갈 학원을 찾는 것이 일이었던 유학 3년차인 이양(17세)의 경우는 길어야 두 달이 채 안 되는 여름방학동안이었지만 작년에 이곳의 디베이트클럽 수업을 듣고 나서 미국에 돌아간 뒤 어려운 단어공부와 SAT 공부를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소수 그룹수업이라는 특성상 즉각적으로 선생님으로 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수업방식이 이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디베이트 클럽의 7월 개강은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이며 월수금반과 화목반은 각각 오전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씩이며 토요일반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반 당 6명이하이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중국어 전문어학원, 차이나브릿지어학원 중국의 무서운 부상, 차세대 언어는 중국어 될 것 지난 6월 29일, 분당 정자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색적인 발표회가 있었다.초ㆍ중학교 학생들이 생생하고 재기 발랄한 중국어 발표회와 토론회를 열었던 것.중국어 전문어학원인 분당 정자동 차이나브릿지어학원의 정기 발표회장은 그렇게 아이들의 열띤 토론과 발표로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중국어의 기초인 발음, 성조, 기본 문법부터 중국토플시험인 HSK 완벽 대비까지 중국어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차이나브릿지어학원. 김홍천 원장은 “영어에 이어 차세대 언어는 중국어가 될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이는 국제학교에서 제 2외국어로 중국어가 필수가 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또 점차 위상이 높아지는 중국의 국가경쟁력과도 일맥상통해 학부모들 사이에선 중국어를 가르치려는 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자를 기본으로 하는 중국어, 영어보다 어렵지는 않을까. 하지만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영어의 경우 개인별, 레벨별 실력차이가 확연한 반면, 중국어는 제 2외국어로 배우기 때문에 초급의 경우 실력 차가 많지 않습니다. 누구나 잘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배움에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도 있죠.” 발표와 토론식 수업, 재미있고 친숙하게 중국어 실력 늘어 차이나브릿지어학원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수업방식을 재미난 발표식 수업으로 엮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즐겁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매 수업은 2시간이 한 세트로, 먼저 한국인 강사가 주제별로 기본 개념과 문법을 설명하고 이어 나머지 한 시간은 원어민 강사가 회화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매월 반 별로 발표회를 갖는 것도 차이나브릿지어학원의 기본 수업 방침.“아이들이 앞에 나와서 발표를 하면 자신감도 얻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자기 실력이 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여기에 한자쓰기를 매 수업마다 진행, 10분간 단어와 문장 테스트를 실시해 그날 해운 것은 그날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이렇게 중국어를 익하고 친숙해진 아이들은 자신감과 함께 실력도 일취월장 하게 된단다. 지난 6월 2일 열린 한중 문화교류협회 주관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차이나브릿지어학원의 학생이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2명의 영예를 얻었고 지난 4회와 5회 때는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기도 했다. 초등 저학년부터 꾸준히 배운다면 우리아이 경쟁력 확보 김홍천 원장“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누구나 접하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요. 물론 한자쓰기는 다소 어려워하지만 중국어 발표 수업은 발음하는 것을 재미있어 해요.”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목을 공부하기에도 벅찬 요즘 아이들.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시간적 한계 때문에 어려움을 갖는다고.“그래서 저희도 주 1회와 주 2회 수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주 1회라도 꾸준히 수업을 들을 아이들은 2년 정도가 지나 어느새 실력이 껑충 올라올 거예요. 중국어가 영어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아이들이 빠르게 흡수하는 것도 있고요. 시작은 초등 2~3학년이 가장 적기예요. 실제 저희 학원에도 그 또래 학생들이 가장 많고요.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미리 배워두면 남들한텐 없는 경쟁력 있는 아이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문의 031-719-2345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tip > HSK (중국토플시험) 대비, 방학 특강 운영차이나브릿지어학원에서는 중국어 토플시험대비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짧은 여름방학 안에 중국어 토플 시험을 단계별 마스터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여름방학 이후 9월에 실시되는 시험 대비 특강이다. 또한 외고학생들을 대상으로는 SAT? 차이나 집중반도 운영한다. 11월 3일 있을 시험 대비가 목표다.주 3회 3시간 수업을 기준으로 하며 그날 배운 것 2012-07-21
- 학습장애 20%가 난독증 정민이는 다가오는 시험이 두렵다. 전날 공부한 내용도 시험지만 보면 새하얗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험문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느라 진땀을 빼고, 아는 문제가 나와도 실수로 틀린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꾸지람은 정민이를 더욱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게 만들 뿐이다. 결국 정민이는 학습능력검사를 받았고 난독증으로 밝혀졌다.단어의 앞뒤를 바꿔 읽거나, 문장을 읽어도 뜻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 ‘학습태도’를 지적하기에 앞서 ‘난독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최근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 중 20%가 난독증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난독증은 흔한 증상이다.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은 듣기와 읽기, 쓰기가 어려워 지능이 낮거나 학습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난독증은 지능과 관련이 없으며 적절한 훈련이 주어진다면 개선이 가능하다. 아이 별로 두뇌의 문제와 증상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두뇌검사를 통해 두뇌의 어떤 영역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난독증 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초등학교 때 난독증 증상이 나타났지만, 어머니 바버라 여사가 단어 카드로 읽기 연습을 반복해 지도하여 장애를 극복해냈다. 이처럼 난독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글자를 반복하여 읽는 것이 좋은데, 점차 어려운 것으로 과제를 진행한다. 단어에서 문장 순으로, 짧은 문장에서 긴 문장으로 점차 문자 정보를 확대하며 크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이용해 단어를 듣고 말하고 다양한 소리 자극을 통해 오감의 자극을 깨우는 훈련 역시 필요하다. 또한 난독증 증세가 있는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억눌려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난독증은 잘 알려진 시각적 난독증뿐만 아니라 청각적 난독증, 행동적 난독증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지문이 길어지면 읽기 힘들어하고 줄을 맞춰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시각적 난독증, 지시한 내용을 듣고 잘 이해를 못하고 외국어 영역에 취약하다면 청각적 난독증, 줄넘기와 공놀이 등의 눈과 손?발을 조합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행동적 난독증을 의심할 수 있다. 난독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증세가 호전되는 속도가 빠르다. 아이가 일상생활 하는데 이상이 없고 지능지수도 정상이지만, 학습에 집중을 못하고 시험에서 실수가 잦다면 두뇌검사를 통하여 난독증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충구 원장해아림학습클리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방학이다! 청소년들에게 소설책을 읽게 하자 부모님이나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유한다. 그런데 막상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면 닥치는 대로 많이만 읽으면 되는 것인지, 다시 말하면 요즘 케이리그에서 잘 이기는 ‘닥치는 공격(닥공)’의 축구처럼 아무런 책이나 마구 읽으면 된다는 것인지 청소년들은 종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닥공다독’하라는 요구만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책 읽기를 권유해 보아야 효과가 별로 없다는데 부모님이나 어른들은 실망하기 쉽다. 학문의 기초를 닦는 시기이면서 인생의 출발선에 들어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읽기를 생활화하게 하려면 다음 두 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할 것이다.첫째, 재미가 있어야 한다. 둘째, 이야기라야 한다. 다시 말하면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재미있어 하고 귀담아 듣는다. 그 속에는 재미나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흥미)가 내재하고 이야기(스토리)가 전개되는 책은 동화책이나 소설책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어린이에게나 청소년들에게 동화에서 출발하여 소설로 이어가는 책읽기 즉, 독서(讀書) 교육의 방법을 택하고 있다. 고대 문명을 찬란하게 꽃피운 마야, 잉카, 인디언들은 후손들에게 그들의 난해하고 장구한 역사를 이야기로 만들어 구두전언을 하였다. 재미나는 스토리라야 청소년들은 책에 빠져들게 된다. 청소년들에게 소설부터 읽게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중요한 것은 생애에 좋은 스토리가 쌓여가는 삶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서 양질의 명작소설을 많이 접하고 읽게 하는 것이다.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에서는 사람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그 사람의 스토리를 매우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면접이나 자기 소개서에 그 어떤 화려한 경력이나 지위 그리고 학력보다는 그 사람이 스스로 전개해 온 창의적인 스토리를 요구하고 있다. 한 사람(인간)이 다사다난하고 파란만장한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강인하고 보람 있게 살다 가려면 자력으로 유익하고 창조적인 스토리(개인사)를 생애에 엮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소설부터 책읽기를 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유익한 생애를 엮어가게 하려면 재미나고 좋은 소설을 많이 읽도록 하는 것이다. 시, 수필, 칼럼, 논문 그리고 전문서적 등은 어느 정도 학문을 닦고 지식을 쌓은 후 찾아 읽도록 해도 늦지 않다. 청소년들이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에도 명저명작(名著名作)의 원서 소설책을 읽어가게 한다면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자녀들과 손잡고 책방에 들러 원서소설을 사서 읽게 하자. 그래서 좋은 문장과 스토리에 접하게 하자. Daniel Lee 원장듀씨스 에듀케이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