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0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무원시험, 사회 과학 수학 포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험과목 및 시험운영 변경안내를 내고, 교육행정직에 사회, 과학, 수학과목 등을 새롭게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의 시험과목 변경은 고교졸업생들의 시험응시를 유도해 취업률이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월 사회ㆍ과학ㆍ수학 등 고등학교 교과목을 추가하도록 한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일부개정 되면서 이뤄졌다.도교육청 변경안내에 따르면 9급 교육행정직의 경우 종래 1차 시험과목을 국어, 영어, 한국사로 하되 2차 시험 과목은 기존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과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과목 및 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9급 사서직도 종래의 2차 시험과목인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에다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 선택하도록 변경했다. 시험출제범위는 사회과목의 경우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서 출제를 하고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서 출제한다. 또 수학 과목은 고교 1학년과정과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제 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 개최 제 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 개최 그랜드백화점 8층 문화센터는 9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제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고양, 김포 초등학생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와 신경주 강사가 주관하며 이미 제 1회 체스 장기 대회를 성황리 끝낸 바 있다.조 편성은 체스 5개조, 장기 2개조 각 16명씩 편성하며 학년과 배운 기간을 고려하여 심사위원단에서 정한다. 이전대회 수상자 접수시 주최측 임의로 편성한다. 경기 방식은 15분 동안 스위스리그전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 번의 승부로 탈락하는 것을 막아 대회 긴장감을 높였다. 다른 대회와 달리 가까이서 관람이 가능하여 더 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대회 조별 상위권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참가자 전원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문의 031) 910-27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실용주의 영어 NEAT 시대, 어떻게 대비할까? NEAT NO.1 쎄유어학원 실용주의 영어 NEAT 시대, 어떻게 대비할까? 올해 중3 학생들의 대학 입시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성적이 수능 외국어영역 점수를 대체하게 된다. 읽기, 듣기 위주의 수능 영어에 말하기와 쓰기가 더해져 영어의 모든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 6월 첫 실시되어 일부 대학은 NEAT 점수를 올해 대입에서 반영하기도 한다. 실용주의 영어교육을 위해 본격 도입된 NEAT,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어떤 시험인가?영어 교육을 실용영어 중심으로 바꾸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누구나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NEAT를 도입한 취지다. NEAT는 한국형 토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토익, 토플 시험을 보기 위해 드는 비용은 해마다 2천억 여 원이다. 정부는 NEAT를 본격 시행하면서, 토익과 토플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능력을 테스트하면서도 외화 유출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EAT는 고교생용 2급, 3급과 일반인용 1급 시험으로 나뉜다. 2급 시험은 기초학술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3급은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한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치러지며 시험은 인터넷을 이용해 보게 된다. 시험은 두 차례 보게 되고 그 중에서 높게 나온 점수를 골라 대입 지원에 활용한다.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수능 영어 1등급 맞는 학생보다 NEAT 점수 좋은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대학생들이 어학연수에 가서 쓰는 3~6개월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NEAT의 본격 도입으로 실용주의 영어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읽기와 듣기를 넘어 말하기와 쓰기까지 영어의 모든 영역에 대비해 공부해야 하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NEAT 얼마나 어려울까?교과부와 NEAT 2급, 3급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NEAT 시험 문제는 중고교 교과서 범위 안에서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능도 처음 시작한 해부터 지금까지 보면 계속 난이도가 높아졌다. NEAT 시험도 변별력을 갖기 위해 문법적으로 구조에 맞게 썼는지부터 스펠링까지 점수에 포함될 것이며 이에 따른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중위권까지는 말하기와 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상위권 학생들은 읽기 독해에서 승패가 갈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에서 쓰는 어학의 수준이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보고 사고하고 이해, 판단하는 능력을 가르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은 결국 독해, 즉 읽기 영역이다.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어학은 기술이 아니다. 영어로 말을 잘 하는 것에 만족하면 안 된다. 모방하는 영어와 입시 공부는 다르다”고 말했다. 장준용 원장은 이를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서 배경지식을 넓힐 것을 권했다. 특히 신문 기사를 통해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 시험의 읽기 비문학 부분에서 정치, 사회, 역사, 과학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중심 융합교육으로 NEAT 준비한다NEAT전문 학원을 표방하는 쎄유어학원은 NEAT에서 치러지는 영어의 4대 영역을 융합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NEAT는 물론이고 내신, 수능, 텝스, 토익, iBT의 고득점을 성취하도록 돕는다. 쎄유어학원이 시행하는 주제중심의 융합교육은 특히 학생들에게 낯선 영역인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 유용하다. NEAT 시험의 말하기 테스트는 연계질문, 문제해결, 그림 묘사와 발표하기로 구성된다. 쓰기 테스트는 조건 제시형 글쓰기와 짧은 에세이 쓰기로 구성된다. 쎄유어학원은 이를 대비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하나로 연결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으면 리딩, 읽은 것을 들으면 리스닝, 들은 것을 말하면 스피킹, 그리고 영어로 말한 것을 쓰는 방법이 쎄유어학원 융합교육의 원리다. 독해는 듣기와 말하기, 쓰기를 결합해 준비한다. CNN 뉴스를 듣고 따라 말하며, 녹음된 것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어본다. 100가지의 유형별로 제공되는 주제별 예시문을 통해 어휘와 구문, 문장을 익히면서 읽기, 쓰기를 훈련한다. Yea-No 답하기, 두 단어로 설명하기, 정의 내리기 등을 통해 다양하게 Vocabulary를 익힌다. 장준용 원장은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하면 리딩, 문법, 말하기, 쓰기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단어 암기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쎄유어학원의 주제중심 융합교육은 통합 교재를 이용한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말했다.문의 031-915-4216 cafe.naver.com/seuenglish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엄마표 수학교실(마지막)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다분히 철학적이다. 아이가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면 눈에 보이는 현상의 틀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사고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단계(쉽게 말해서 사춘기)에 들어섰다고 보면 된다. 축하할 일이다.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답변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공부 안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 (제시론)2. 좋은 집에서 좋은 차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니? (실제론)3.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어. (적자생존론)4. 사회에서 살려면 꼭 필요한 지식을 배워야만 해. (필요론)5. 어른들이 한결같이 얘기할 때는 이유가 있는거야. (추측론)6. 좋은 대학은 일종의 자격증 같은 거야. (기회론)7. 배부른 소리 한다. 옛날엔 하고 싶어도 못했어. (회귀론)8. 공부 안하면 바보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져. (용불용설론)9.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야. (도구론)10. 공부 안하면 아빠한테 혼난다! (어흥!) 정답은 없다. 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다 틀린 말이기도 하다. 우리 엄마들이 예전에 그러했듯, 우리 아이들도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을 들으며 자라게 될 것이다. 오늘 말하고 싶은 내용도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고 뻔한 ‘학습목표’에 관한 것이다. 여기 두 명의 사람이 있다. 왼쪽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보면 모르십니까? 땅을 파고 있잖소?”라고 답했고, 오른쪽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저는 지금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라고 답을 했다. 목표에 관련된 생떽쥐베리의 유명한 조언도 있다. “만약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나무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감을 나누지 말고, 사람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는 말이다. 목표가 중요하다고 해서 초,중학생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꿈이 뭐니?” 대번에 묻는 것은 아무래도 단순하고 소박한 질문이다. 우리 아이들의 대부분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아직 그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어른들은 대부분 간접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선험적 질문이 되어버린다.) 아이들은 TV를 보면서 연예인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자연학교에 다녀와서는 식물학자가 되겠다고도 하고, 봉사활동을 하고나서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도 한다. 책이나 잡지를 읽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일(체험의 99% 이상은 간접체험)이다. 다양한 직간접 체험이 쌓여야 아이는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체험만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목표를 갖게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에 대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체험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는 법이다. 잘한 일에 칭찬하고, 못한 일에 격려하고, 아이에게 기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 학원 자기주도 학습실 담당교사의 가장 큰 역할은 아주 단순하게도 “저 오늘 이만큼 공부했어요.”를 들어주고 알아주는 것이다. 세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관심 갖고, 알아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학습코칭 스킬로 꼽는다는 점에 주목하기 바란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인 것이 맞기는 하지만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계속하기는 어렵다. “엄마표 수학교실”의 연재를 마치며 우리 엄마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드릴 말씀이 바로 이것이다. 중요한 줄 알면서도 학원에서는 많이 하지 못한 일이다. “칭찬, 격려, 기대감을 바탕으로 직간접 체험을 늘려주세요.”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생님이다. “엄마표 수학교실”은 매달 한 번씩 일산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의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수강(무료), 또는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학원으로 문의 바랍니다. 그동안 “엄마표 수학교실”을 읽어주신 어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바른 자세·발음으로 또랑또랑 발표해요 무원초등학교 이색 방과 후 수업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바른 자세·발음으로 또랑또랑 발표해요 자기표현의 시대다. 대학 입시에서도 구술 면접이 중요해지면서 발표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전에 없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학교나 가정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란 쉽지 않다. 대부분 문화센터 등 사설 기관을 찾게 되는데 공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례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행신동에 있는 무원초등학교(교장 김송득) 방과 후 수업인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이다. 밝은 표정과 똑똑한 목소리, 표준 발음으로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생각을 체계적으로 말하는 방법 배우다어릴 때부터 많은 양의 정보를 얻는 요즘 아이들. 그러나 풍성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과 말과 글을 잘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말과 글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진 생각이 빛나기도 하고 오히려 본래 뜻을 왜곡시키거나 깎아 내리기도 한다. 무원초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김현영 강사는 “생각의 70%를 표현하는 것이 말”이라고 강조했다. 품은 뜻만큼이나 말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지난 24일 찾아간 무원초 방과 후 교실에서는 1~2학년 학생들이 한창 모둠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다. 아나운서처럼 독서퀴즈를 진행할 차례였다. 두 사람이 짝을 이뤄 독서 퀴즈를 진행하고 나머지 학생들이 문제를 푼다. 진행자는 마이크를 들고 나와 인사한 다음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문제를 내고, 풀기 위해 손을 든 사람을 호명하고, 마무리 인사까지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진행한다. 나머지 학생들은 발표하는 친구들을 평가한다. “진희 언니는 발음이 좋고 태도는 조금 안 좋았어요. 표정은 보통이고 진행 점수는 10점을 줬어요.”1학년 슬빈이가 2학년 진희에게 매긴 점수다. 발표 자세, 발음, 진행 등의 항목이 어려울 법도 하건만 1학년들도 제법 매서운 눈으로 심사한다. 말로 하는 논술 교육 프로그램‘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 수업은 말하기와 글쓰기를 통합적으로 가르친다. 수업이 시작되면 밝은 표정을 만들기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을 한다. 윙크하기, 눈동자 굴리기, 활짝 웃기로 얼굴 근육을 활성화 한다. 똑똑한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복식호흡도 연습한다. 표준 발음법에 따라 유창하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 학교의 좋은 점 말하기’, ‘우리 가족 소개하기’와 같은 주제를 제시하면 교재에 떠오르는 것을 메모한 다음, 순서대로 정리해 발표하는 훈련도 한다.다음은 이야기 듣기 시간이다. 강사가 이야기 한 편을 읽어준다. 교재에는 그 내용이 순서 없이 섞여 있는데, 학생들은 그것을 다시 차례에 맞게 배열한다.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서 퀴즈를 진행한다. 그 밖에 낱말 기억하기, 주어진 낱말로 문장 만들기, 사진을 보고 떠오르는 느낌으로 문장 만들기, 뉴스 원고 발표하기, 독서연극, 독서토론 등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술을 다양하게 배운다. 어린 학생들이라 집중 시간이 짧아 중간 중간에 퀴즈를 자주 활용한다. 1분 안에 20개 단어 외우기 등을 진행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어휘력도 덩달아 높아진다. 말로 하는 논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말하기를 즐기는 아이들“자신감이 높아지고 발표하기를 즐기게 돼요. 독서토론을 할 때 배역을 정하는데 아이들이 서로 진행자 역할을 맡으려고 욕심을 내기도 하고요. 연상 퀴즈, 끝말잇기 등 게임을 자주 하니 문제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도 생기죠.”김현영 강사는 ‘발표기술 독서 아나운서반’의 수업의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고학년들은 말하기보다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발표기술 독서 신문반’ 수업을 진행한다. 책 한권의 내용으로 광고, 시, 일기, 편지, 이야기 잇기, 만화 등으로 독서 신문을 만든다. 독서록에 들어가는 다양한 형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보통 방과 후 수업은 학기 초에 붐비다가 학기 말에 이르면 시들해진다. 이 수업도 방학 즈음에 수강생이 줄었지만 학기 초에는 30여 명에 이를 만큼 인기 강좌였다.학부모 강지희 씨는 “역할을 나눠 소리 내 읽기 연습을 하니 발표 능력이 높아질 것 같아 기대된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수업”이라고 말했다. 정선희(초1) 양은 발음이 좋아져서, 설승환(초1) 군은 발표 태도가 좋아져서 만족한단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능력이 충분한데 자신감이 없어서 끄집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 친구들은 생각을 말하고 책을 읽고 퀴즈를 꾸준히 하다 보면 수업에 자신감도 생기고 발음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김현영 강사) 집에서 해보세요! 김현영 강사가 귀띔한 어휘력 놀이▲자음으로 단어 만들기 : 자음을 제시한 후 그에 맞는 단어를 만드는 놀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ㄱ, ㅇ’이라고 말하면 다른 사람이 ‘가을’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문제를 낸 사람이 생각한 단어와 답한 사람이 말하는 단어를 비교해 보아도 재밌다.▲연상게임 :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처럼 떠오르는 생각을 이어서 말하는 놀이다. ‘여름은?’ ‘더워’ ‘더우면?’ ‘아이스크림’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말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거제대학교 취업률 전국 6위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선정 대학답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했다.2012년 졸업생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80.4% 집계되었으며, 전국 전문대학 150개 대학중 6위, ‘다’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 대학) 5위를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3일 전국 대학의 취업률(6월 1일 기준) 발표했다.(대학알리미) 금번 취업률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며, 군 입대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취업대상자 중 기업에 입사한 사람만 집계한 결과이다.거제대학교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한 지난 3년간(2010~2012년) 전국 전문대학 기준 7위 이내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함으로서 단순히 조선경기에 의한 한시적인 결과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하는 결과는 거제대학교의 취업경쟁력이 타 전문대학보다 월등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거제대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원동력은 대학의 모기업인 대우조선해양(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거제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에 알맞은 현장중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거제대학교 공학계열 학과별 전국 취업률 순위를 보면 기계공학과 1위(92.9%), 선박전기과 2위(90.3%), 조선과 4위(77.2%), 조선정보기술학부는 5위(84.3%)를 기록했다.정지영 총장은 “21세기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유능하고 창의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수많은 우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우리 대학교 졸업생을 한 번 채용한 기업은 매년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등 거제대학교 졸업생들은 사회에서 전공기술능력과 인성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남권 최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도시인 거제시의 활기차고 창조적인 분위기 속에 미래 한국의 핵심기술을 책임질 전문기술인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바둑의 진정한 순기능 ‘타자와의 공감’ 바둑의 진정한 순기능 ‘타자와의 공감’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바둑학원을 오시는 계기는 보통 이렇습니다. 열에 아홉은 바둑을 시키면 아이의 집중력이 좋아지고 산만한 아이가 차분해 질 것 같아서 라든지 바둑 학습이 실제로 뇌에 좋은 영향을 주어 두뇌 개발에 좋다는 뉴스나 광고를 보시거나 듣고 오신 분들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바둑을 배우면 집중력과 사고력, 공간지각력, 두뇌개발 등등. 이 모든 것들이 바둑교육이 가진 순기능임에 분명합니다. 바둑 배우면 집중력 등 두뇌 개발에 좋아 그러나 이런 보편적인 순기능에 가려진 이 시대가 진정 필요로 하는 바둑의 진정한 순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타자와의 공감’입니다. 이 타자와의 공감에는 여러 가지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이해, 배려, 판단, 결단, 승부호흡, 냉정함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의문을 가지고 물으실 지도 모릅니다. 둘이 겨뤄 승부를 겨뤄야하는 바둑에 무슨 이해가 있고 배려가 있느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물음에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바둑은 본질적으로 내가 혼자 둘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도화지에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그림 그리기가 아닙니다. 하나의 바둑판에 흑과 백이 서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것이 바로 바둑입니다. 흑과 백이 서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나아가는 것이 바둑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매력입니다. 바둑은 단순히 상대방과 싸워서 이겨야한다는 일차원적인 생각이 아닌 나와 다른 사람이 하나의 바둑판 안에서 교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상대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방향을 존중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내 멋대로의 생각과 상대의 생각을 무시하면서 두어가는 바둑은 결코 좋은 바둑으로 기억되지 않으며 결과 또한 좋지 않을 것이 자명합니다. 한 판의 바둑의 끝이 설령 승과 패로 나뉠지언정 그 끝을 향해 서로가 치열하게 달려간 과정들은 대국이 끝난 후에도 짜릿한 전율로 남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 바로 공감의 능력 앞서 서두에 말했던 이 시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왜 타자와의 공감이라고 했을까요? 저는 바둑을 가르치면서 요즘 아이들이 가장 뒤 떨어진다고 생각했건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는 것 이었습니다.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의 영향이 있기도 하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말들만 쏟아내기 바쁘며 거꾸로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는 분명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나가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둑교육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바둑의 다른 말은 수담(手談=손으로 나누는 대화)입니다. 바둑판에 놓인 바둑돌들은 저마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가지고 바둑판에 놓여 있습니다. 그 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아이는 분명 그에 상응하는 대답을 해 줄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단계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요구됩니다. 이 또한 받아들이는 아이에 따라 적게는 몇 개월에서 많게는 몇 년의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요즘 바둑교육의 추세는 과거의 일류 승부사로 키우기 위한 스파르타식 교육이 아닌 바둑교육만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들에 더욱 치중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는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보편적인 바둑의 순기능을 넘어 아이들이 바둑을 통해 진정으로 ‘타자와의 공감’을 느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머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말입니다. 홍성현 원장청솔바둑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올 가을, 더욱 풍성해진 인문학 읽기 쌍둥이들 간에도 세대차를 느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 만큼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자녀를 키우며 혹은 일 중독자로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인생의 중반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보다는 자녀나 남편이 우선 되었던 일상에서 비로소 자신을 뒤 돌아 보게 된다. 이 시기에 청년기에 가졌던 꿈과 감성과 좋은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열망이 적절히 어우러져 인문학 읽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되면 인문학 강좌나 클래식 연주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있어 오히려 문화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분주했던 여름 방학이 끝나면 그제야 주부들에게 방학이 찾아온다. 이 가을 더욱 풍성해진 인문학 강좌로 마음을 살찌워보는 것은 어떨까?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들이 있다. 양천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한 주부 독서토론 ‘글두레’. 취미를 넘어 이제는 인생 전부라고 말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동아리 탐방> 양천도서관 주부 독서토론 동아리 ‘글두레’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양천도서관에 모이는 주부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1991년 오픈한 주부 독서토론반 ‘글두레’에서는 한 달 동안 읽은 도서에 대한 독후 감상문 발표와 함께 토론회가 있기 때문이다. 주부 독서토론 ‘글두레’는 처음 15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20년 이상 된 회원 5명을 포함해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21년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란(61세)주부는 “독서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알아가는 동아리”라고 ‘글두레’를 소개하고, “독서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으로, 현재의 자신을 알아가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인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넷째 주에는 전시회관람과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전시회나 주제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일반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영화를 주로 관람한다. 이번 8월에는 덕수궁 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근대미술전 ‘이인성 개인전’을 관람하고 왔다. 문화행사 참여 후에는 반드시 감상평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회원들 중 미술사나 음악사, 궁궐 길라잡이 등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회원들이 많아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하다. 이렇게 독서토론과 문화 관람을 통해 인문사회, 과학, 자연 생태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어 알짜배기 인문학 동아리라고 할 수 있다.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현주(50세)주부는 “6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고 있지만 선배들의 유연하고 수용적인 의견수렴으로 새내기 회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어요”라며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므로 토론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책읽기 능력이 키워진다고 말한다. 또, 오랫동안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위해 모임에 참석하게 된 그녀는 “혼자 책을 읽으면 자신의 관점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게 되지만,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이해하게 되어 생각하는 힘이 커져요”라며 혼자 책읽기의 한계를 독서토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만, 책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막상 책을 읽으려고 하면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 지 난감해진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를 찾게 되는데, ‘글두레’에서는 베스트셀러를 고집하지 않는다. 회원 모두가 책읽기의 달인이라고 인정하는 김이경(삼국유사 번역, ‘마녀의 연쇄독서’, ‘마녀의 독서처방’의 저자) 강사가 매 월 도서를 선정해 주기 때문이다. 김 강사는 1996년부터 16년간 ‘글두레’와 함께 해오면서, 선정 도서를 읽기 전 작품의 배경과 방향, 토론의 맥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강사가 3~4권의 도서를 선정하면, 회원들이 다수결로 한권을 정해 한 달 동안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여 발표한 후 토론을 하게 된다. 관심 있는 회원들은 관련도서를 여러 권 탐독한 후 토론에 참여한다고 하니 토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된다. 가사일로 바쁜 주부들에게 2012-08-30
- 현대백화점 학부모 입시교실을 듣다보면‘우리 엄마도 입시매니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만 되면 중,고교생을 자녀로 둔 엄마들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강의실이 꽉 찬다. 입학사정관제도에서부터 수능대비 학습법까지 대학으로 가는 길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에 엄마들의 눈망울은 학생들보다 더 초롱초롱하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 문화센터는 제6기 학부모 입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교실은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 10분에서 2시반까지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대학입학 성적은 아이들의 실력과 어머니의 정보력이 좌우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엔 학부모들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知彼知己면 百戰不殆’(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근소한 차이의 전력이라면 전략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는 법이다. 평범한 우리 아이를 ‘슈퍼 엄친아’로 만들려고만 하지 않고 정확한 전략으로 엄친아들을 추월해 목표대학에 안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려고 모여든 학부모들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엄마가 아는 만큼 아이의 부담은 줄어 언론에 거론되는 대학입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 논술, 적성, 면접 등 다양한 전형들이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입시전형과 대학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주위의 소문에 따라 입시전략을 결정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언론에 봉사활동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사례들이 많이 거론되지만, 사실은 그 학생들이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대입을 준비할 경우 고3이 되어서 낭패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우공논술연구소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부모 입시교실은 1년 6개월 동안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 기수별로 6주간 진행되는 학부모교실은 고교 내신이 가지는 의미, 수능의 중요성, 입학사정관 제도로 합격한 실제 사례 등 살아있는 입시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해준다. 내신이 약하니까 수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착각 학부모입시교실을 진행하는 우공논술연구소 백재훈 소장은 “내신이나 수능 한 가지 기준으로 학생들의 입시전략을 짜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내신이 수시에서 중요한 변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별 실질 반영률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수능 수리영역 6등급을 맞은 학생이 한양대에 합격한 사례도 있고, 중앙대에서 자체적으로 발표한 합격자 내신 자료에서도 3~4등급대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복잡한 입시제도 하에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그만큼 학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수험생의 학습량과 학부모의 학습량이 역전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소리가 실감나는 시대이다. <수강문의 : 우공논술연구소 032-324-13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
- 종합반과 단과반의 장점에 공부습관 트레이닝까지, 인생역전의 아이콘! 공부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왜 공부를 하느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꾸준히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공부를 잘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그 의지를 지속시킬 수 있는 ‘습관’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잠재력을 꺼내 놓도록 돕고, 지속될 수 있게 만드는 일이 바로 공부 조력자의 역할이다. 공부 습관 트레이닝 시스템 (습관 멘토링, 플래너작성) 갖춰 비욘드입시학원은 학생의 성적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달리 설정하고 그에 맞게 지도 관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초실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개별 학습관리가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서, 학생의 특성과 학습 성향에 맞춰 교육과정을 조절 적용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조성준 원장은 “수업 후 습관화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개별 질문이나 보충시간을 갖는다든가 학생수준에 맞게 과제를 별도로 구성해 주는 등 추가적인 작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학생의 성격까지 파악할 정도로 소규모 그룹 수업이 밀착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 1회 멘토링과 플래너 작성을 진행하는데, 경인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학원 소속 학습코치가 아닌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가 학원에 365일 상주하며 학생들의 학습 및 공부감정 관리를 도와준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공부습관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수면부터 플래닝, 태도영역까지 4가지 습관영역을 비욘드만의 플래너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해준다. 공부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프론트 역시 선생님 출신으로 구성하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학생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눈높이를 함께 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노력들이 최근 좋은 성과로 이어져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고, 재원 학생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자기주도 습관화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 및 협조요청을 종종 받고 있기도 하다. 종합반과 단과반을 구분, 학원비는 홀~쭉하게..많은 학원들이 소수정예를 표방하고 있다. 맨투맨 식으로 철저하게 지도해 준다는 것이다. 문제는 강의 내용과 학생관리는 다수를 상대로 하는 강의와 별 차이가 없으면서 수강료만 비싼 곳이 많다는 것. 하지만 비욘드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주 1회 멘토링이 포함된 종합반과, 10만원대 가격으로 가계 부담을 낮춘 소수정예 단과반으로 구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밀착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입시라는 길고 험한 마라톤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달리는 동반자 같은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다.스스로의 동기부여와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가 힘든 학창 시절, 학생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우선 습관형성에 열린 태도로 임해야 하며 수업 외에도 질문을 수시로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세준 부원장은 “산골짜기까지 인터넷이 잘 깔린 우리나라에서 진도를 못나가서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없다”라는 말로 자기주도학습과 수업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고 “대형학원의 들러리가 될까 두렵거나, 대학 입학때까지 학원에 의지할까 걱정되는 학생들은 반드시 학원에서 상담 받아보고 자기 학습과 삶의 주인공이 되볼 것”을 강조했다. 내신특별반 운용으로 내신도 철저 대비점점 강조되는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신관리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비욘드입시학원은 최소 3주전 내신 대비 특별반을 운용한다. 부천 지역의 학교 특성에 맞도록 각 학교별 난이도, 시험유형, 시험방향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맞는 철저한 대비를 한다.영어 수업은 학생들의 학습상태를 수시로 추적관리하고, 정확한 문법과 구문의 개념이해를 중점으로 두고, 직독직해를 통한 문장 내용 파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강의식 수업에서는 이해하지만 복습 시 적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매시간 점검 테스트를 통하여 학생들의 단원별 숙지 현황을 체크(단어시험과 문법시험을 매시간 치름)한다.수학 수업은 요점 중심으로, 선행보다는 심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제집 한권을 빠른 시일 안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수업한다. 내신 심화대비, 특목/자사고, 경시대회 준비학생 맞춤강의, 고등 수능 준비 및 내신 대비 강의 등으로 구분하여 학생 개개인에 목표와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 비욘드입시학원 032-663-0505석진성팀장 : suk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