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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별고사(논술)의 기본사항 - 인문계의 경우 현재의 대입논술 문제는 논제와 제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시문 독해가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자연계 논술과는 달리 인문계 논술은 제시문 독해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의 시험 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든 현재, 인문계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진 대신 논제 가 까다로워졌다. 출제의도를 간파해 그에 맞게 글 구성을 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알만한 이야기 대신, 오해하기 쉬운 논술 공부 방향과 답안 작성 방향에 대해 말해보겠다.첫째, 글의 구성틀에 대해서다. 가르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매우 다양하다. 논제에 맞게 구성틀을 세세하게 제시하는 사람과 큰 틀만 제시하고 세부구성은 알아서 하도록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대학 측에서는 학원에서 주입식으로 배운 논술을 가려낼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답이 있는 논술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배우는 학생은 혼란스럽다. 고2, 고3 때는 잘 모르고 한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쓰다가, 재수하면서 방식이 확 달라졌을 때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두 방식 모두 틀리지 않는다. 세세하게 틀을 제시하는 것은 논술 처음 단계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를 정도라면 말이다. 그리고 출제 의도에 나름대로 가장 잘 어울리는 개요가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논술에는 정답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틀은 누구나 생각함직한 틀일 것이다. 특히 연세대나 고려대는 수능고득점에다 논술마저 자신 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교다. 이 학교 지원생들 사이에서 채점자의 눈에 띄려면 자신만의 독특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우선선발의 경우에도, 비슷한 실력인데 붙고 떨어지고는 미세한 차이에서 결정된다.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스스로 글 구성을 하도록 발전시켜주는 것도 필요하다. 논술은 들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쓰는 법을 익히는 것이어서 학생들 글은 강의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천차만별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구성이 아니어서 언뜻 보기에는 이상해 보여도, 몇 가지를 보완하면 창의성과 설득력을 다 갖춘 글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것을 격려하는 것이 가르치는 사람의 몫이다.둘째, 창의성 글쓰기에 대해서다. 남들이 많이 시도 하지 않는 해석이나 주장을 택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학생들이 많이 이야기한다. 필자는 자기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지는 말라는 의미에 무조건적 추종은 반대다. 스스로 독특한 해석이 생각났고 자기에게 매우 자연스런 해석이면 그렇게 접근하는 게 맞다. 하지만 원래 자기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억지로 택해서 부자연스런 근거를 제시할 정도로 창의적일 필요는 절대 없다. 원래 사람은 자기 생각의 방향과 일치하는 주장에 대해 좋은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즉 창의성은 주장의 방향이 아닌 주장에 대한 근거의 적합성에서 나온다. 평범한 주장이어도 근거가 매우 참신할 때 오히려 창의적이다.셋째, 다시쓰기에 대해서다. 다시쓰기는 매우 좋은 훈련방법이지만, 가르치는 사람이 지적한 것만 고치는 방식으로는 늘지 않는다. 다시쓰기는 처음쓰기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와 세심함이 요구된다. 지적한 대로 적당히 쓸 것 같으면 안 쓰는 게 차라리 낫다. 다시 써서 더 나쁜 글이 나오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지적을 잘 참조해서, 또는 지적을 거스르고서라도 심사숙고해서 새로 길어내는 다시쓰기가 많이 쌓였을 때 비로소 실력이 업그레이드된다.넷째, 글쓰기는 낭비를 통해 진전된다. 접근 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 남들이 쓴 글을 읽고 평가해보기가 중요하다. 다들 시간을 아까워해서 엑기스만 콕 집어주는 선생이 인기 있다. 없는 시간 쪼개서 논술을 하는 것이기에 남의 글을 읽을 시간이나 이러저러한 시도를 할 여유가 없다. 한 번에 1개 이상의 문제세트를 나가야 안심이 된다. 하지만 글은 자기가 쓰는 것이다. 더 많은 문제를 다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문제 한 문제, 제대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라도 파고드는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제시문 독해는 철학도 사회학도 경제학도 인생관도 아니다. 글을 잘 쓰게 하기 위한 분석틀을 제공해주는 것뿐이다. 물론 다양한 독해의 즐거움은 덤이다. 출제 의도에 맞는 독해,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쓰기, 자기만의 플러스 알파를 보여주기가 한 세트이다. 기출 문제를 적당히 소비하지 말고 완전히 뜯어서 내 것으로 만들자. 그리고 되도록 여러 학교의 다른 문제들도 폭넓게 다뤄보자. 어차피 몇 년 내 그 학교 기출 문제 주제는 그 학교에서 나오지 않는다.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1초도 길다 글을 읽는 이들의 속도는 천차만별이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스피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은 과연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대답은 단언하건데 ‘NO’다.누구든 막상 긴 글을 보면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다. 특히 주제가 어렵거나 전문적인 내용은 더욱 그럴 것이다. 아는 글자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읽느라 더욱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스피드가 떨어져서 그렇다.글을 볼 때에는 빨리 읽는 동시에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글자, 한 단어의 어휘보다 전체의 흐름을 잡는 것이 포인트인 셈이다. 이러한 포인트는 시야를 확보해야만 가능하다. 시야 확보는 과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두 눈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된다. 물론,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전문적인 훈련과 함께 자세교정도 받아야한다. 이러한 훈련은 단 한번으로 습득할 수 없으며 매우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누군가에게 1초의 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1초의 시간은 매우 길다. 다만, 그 1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가령 1초에 6~7자를 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고 치자. 스피드 훈련을 하게 된다면 1초에 25자 정도 읽는 것이 거뜬하다. 수학적으로 봐도 4배의 차이다. 실제로 내가 맡은 학생 중 스피드 훈련을 통해 기존 자신의 스피드보다 3배가량 끌어올린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스피드 훈련을 주 3회 꾸준히 하였다. 4배정도 오르지 않은 상태이더라도 시험을 볼 때 확연한 차이를 느낀다고 하였다. 지문을 읽고 문제 풀기에 급급했던 시험 시간이 오히려 남아 검토는 물론 정말 풀리지 않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 친구는 앞으로 스피드를 더욱 올리기에 주력할 것이며 그 효과를 더욱 맛볼 것이다.이렇듯 스피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자고 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는 속에 있다. 우리 학생들 역시 스피드를 차근차근 끌어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시험의 지문은 물론이거니와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되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 이라 생각한다.김인경 관리교사브레인온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횡성도서관 평생학습 무료강좌 수강생 추가 모집 -모집인원 : 각 강좌별 약간명(선착순) -대상 : 지역주민, 초등학생, 유아 -신청기간 : 8월 10일(금)까지-운영기간 : 8월 ~ 11월-강좌명: 생활영어 천연화장품 문인화 생활도예 pop NIE 폼아트 종이접기&아이클레이 어린이미술 어린이논술 어린이영어 어린이한자 -수강료 :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본인부담)--문의 : 344-65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바른 학습 습관 개선으로 수학 성적 끌어올리기 여름방학 동안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과목은 아무래도 수학이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할 수만 있다면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과목도 수학이다. 초등학교 시절 성적이 잘 나온다고 방심하고 있던 학생들 중엔 중학교 첫 학기의 수학 점수를 확인하고 공황상태에 빠진 경우도 많다.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수학 클리닉으로 유명한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을 만나 수학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학, 눈으로 풀지 마라 아이들은 대부분 눈으로만 문제를 읽고 자신이 아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답이 나오면 실수를 했다고 말한다. 실수가 아니다. 문제를 읽으면서 제대로 발견했어야 할 조건이나 공식을 소홀히 한 것이다. 황종태 원장은 홍익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선생님과의 수업 전 교재의 제목과 세부내용을 일일이 공책에 옮겨 적으며 그 내용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이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별표 표시를 해두어 질문을 준비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용어나 문장에 밑줄을 긋도록 한다. “선생님이 개념과 공식을 먼저 일일이 설명해주고 아이들에게 문제를 풀게 하니 아이들은 숙지하지 못한 개념이나 공식도 자신들이 다 알고 있다고 착각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선생님과 수업 전 스스로 공부를 시작해보면 자신이 어떤 점을 모르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 어느 부분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수학은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는 것보다 본인 스스로 풀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황종태 원장의 말이다.문제 안에 풀이가 있다대부분의 경우 문제 속에 풀이의 키가 있다. 그래서 반드시 문제를 써봐야 한다. 종이가 뚫어져라 문제를 들여다보다가 모르겠다고 포기한 아이들도 다시 펜을 잡고 문제를 옮겨 적다보면 대부분 실마리를 찾아낸다. 문제를 옮겨 적는 것이 힘들다면 줄긋기라도 해야 한다. 아무리 긴 문장의 문제도 한, 두 단어나 조건에 의해 풀이가 시작된다. 등차수열 단원에서는 문제 중에 ‘등차수열’, 혹은 ‘등차수열을 나타내는 식’이 등장하고 ‘절대부등식’ 단원에서는 ‘절대부등식’이라는 단어나 ‘항상 성립한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풀이의 힌트다. 조건에 맞는 표나 그림도 반드시 그려본다. 문제를 쓴 후 풀이 과정을 알 것 같다고 중간에 쓰기를 그만두면 안 된다. 수식뿐만 아니라 말로 된 설명까지 적고, 계산 부분은 구체적으로 계산 내용까지 적는다. 모범적인 풀이의 모든 과정을 한 번이라도 써 본 학생은 서술형에서 과정을 정확히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오답이 많거나 응용이 안 되는 학생들은 반드시 쓰는 훈련을 거듭해야만 한다.틀렸다고 인정해야 오답이 정답으로 발전 “대부분의 아이들은 틀린 문제를 또 틀립니다. 문제를 기억하지 못하고, 틀린 것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틀리면 정답을 확인하려하기 보다 어떻게 틀렸는지에 집중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와 풀이과정을 반드시 써봐야 합니다.” 황종태 원장의 설명이다. 오답을 인정하고 문제와 알고 있는 개념을 제대로 연결시켰을 때 맞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풀이과정을 끝까지 써보는 것은 이럴 때 더욱 중요하다. 뇌 속에 아는 문제라는 기억을 지워야 성실하게 풀이에 임할 수 있고, 그 정답의 과정이 기억될 수 있다. 이 과정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시험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점수는 조금씩 낮아진다. 경계를 늦추는 사이 야금야금 내려가던 점수는 어느 틈에가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좋은 줄 알면서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황종태 원장은 확실한 상벌제도를 도입했다. 2주 이상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고 숙제를 성실히 이행한 학생들의 경우엔 마일리지를 지급해 현금이나 도서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성실하지 않은 수업태도나 무단결석 2회 이상 등에는 옐로카드를 도입해 강제 퇴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등록 시 수업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것은 학생들에게 경각심과 자극, 동기부여를 해주고 학원 내 학습 분위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잃어버린 99%의 잠재력을 찾아서!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수험생들의 주요 실패요인을 들어보면 대부분 예상이 빗나간 언어영역 성적을 꼽는다.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수능에서는 2~3개를 틀려 소위 SKY 대학 진학에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수능을 몇 달 앞두고 수리와 외국어영역 학습에 치중하다보면 자칫 언어영역은 소홀히 하기 쉽고, 그 결과 수능에서 언어는 점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과목이 되고 만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리와 외국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언어 성적이 좋지 않아 입시에 실패한다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어떻게 하면 언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 양재동에 있는 수능 언어영역 전문 학원 ‘한국학습학원’을 찾아가 봤다.언어영역 지도는 물론 타 영역 공부 방법까지 코치 ‘한국학습학원’의 박진영 원장은 2007년부터 6년째 양재동에서 언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언어 전문 강사이다. 또한 대학생 때부터 압구정동에서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주요과목을 과외 지도한 경력과 노하우로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타 영역의 공부 방법까지 코치해주고 있다. 학생이 학원에 등록하면 우선 진단을 실시해 학생의 학습 능력과 환경적인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학습계획을 설계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부터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이어 언어영역 지도와 함께 처음 한 달 동안은 원하는 학생에 한해 다른 과목의 공부법도 병행해 가르친다. 공부법으로는 과목별 교과과정 소개, 만점을 받기 위한 요소, 자신에게 맞는 교재 선정방법과 교재 학습법, 유형별 수능 출제 원리, 문제 유형에 따른 풀이법 등을 지도한다.무학년제, 4개월 언어 단기 향상 프로그램‘한국학습학원’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중2부터 고3까지 무학년제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현재 재원생은 고등학생이 70%, 중학생이 30% 정도이며, 고등학생의 70%는 고3 수험생이다. 학생의 수준이 다양한 것도 특징이다.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국어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까지 다양하다. 박 원장은 이에 대해 “중학생이어도 고3의 언어실력을 능가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있어서 무학년제 수업이 가능하며, 당장 언어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도 수업을 통해 의지를 갖고 제대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1등급까지 향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원의 커리큘럼은 4개월 과정으로 비문학 이론, 문학 이론, 문제풀이 순서로 진행된다. 이론교재는 박 원장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자체교재를 사용하며 수능 이론, 지문 구조분석 등으로 문제해결에 접근할 수 있는 근본 원리와 풀이법을 터득케 한다. 박 원장은 “학원의 프로그램은 많은 수험생들이 파이널 정리 과정으로 수강하고 있지만, 현재 중3인 예비고1 학생들이 선행 차원으로 언어를 미리 공부해 두면 고교 진학 후 영어와 수학 학습에 보다 몰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학원의 수업은 주 4회 10시간 수업이 원칙이지만, 주 2회 2시간씩 4~5개월 과정을 들으며 하루 30분~1시간정도 복습한다면 7~9등급의 학생도 최하 3등급까지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수업을 받은 중·하위권 학생 3명 중 1명은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창의성 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동기 부여이와 같이 학생들의 언어 성적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이론과 원리 중심의 수업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지도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공부의 당위성을 부여해 주는 것도 큰 역할을 한다. ‘공부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가’로 시작해서 뇌의 구조, 신념의 마술, 행복의 조건, 배우는 자세 등을 설명하고 학습 태도 교정 등으로 학습 동기와 의욕을 고취시킨다. 강남의 많은 학원들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고 그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르치는데 반해, ‘한국학습학원’은 학생을 현재 수준에 따라 선별하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 외국경험으로 언어 부적응이 있는 학생, 예체능 지망 학생들의 효과가 두드러진다.박 원장은 “기초가 부족해서 무너져있던 아이들이 기초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이 확보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기본적인 독서력과 체력, 그리고 의지만 있다면 수업을 통해 1등급을 넘어 만점까지 도전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무료 공개강의 안내>* 학원 커리큘럼 및 수업 방식: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무료 수강: 본 수업 2회까지 무료 수강 가능, 학생 대상* 장소: 한국학습학원 본원(양재동 7-43 초석빌딩 3층)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게 아니다! 초등학교 때 늘 1등을 도맡아 하던 준경(가명, 중2)이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등수가 떨어지자 준경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만성 두통과 시험불안에 시달렸다. 준경이 부모님은 좋다고 입소문난 학원으로 준경이를 옮겨보고 과외도 해보았지만, 성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었다. 준경이처럼 아이가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무엇의 문제일까? 준경이의 경우, 읽기와 듣기 뇌 영역에 문제가 있어 책 읽기가 힘들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 복습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남들보다 두 세배는 노력하고 시간을 들여야 같은 성적을 낼 수가 있었다. 또 무의식적으로 어머니께서 심어주신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내부에 심하게 쌓여 있었다. 준경이는 정서적인 부분에서의 문제가 가장 급했다. 우선 심리코칭을 통해 내면에 쌓여 있던 강박적 사고와 응어리를 풀어주자 불안과 초조감이 사라졌다. 읽기와 듣기의 뇌 영역을 발달시키는 훈련을 하자 문제집을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씀도 곧바로 이해가 되어 학습하는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힘이 생기면서 준경이는 다시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프로그램이 8개월 정도 지나자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이렇게 두뇌와 정서, 신체의 세 가지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 두뇌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제대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두뇌 집중력이 떨어지면 아이들은 게임처럼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하지만, 공부할 때는 잘 집중하지 못해 힘들어한다. 정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가 없고, 무기력하며 쉽게 짜증을 낸다. 신체 집중력이 안 좋은 아이들은 공부할 때 자세가 좋지 않고 쉽게 피곤해 하며, 학습을 방해하는 두통·복통·비염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두뇌·정서·신체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집중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머리와 마음과 행동이 일치해야 올바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머리가 좋은 것과 공부를 잘하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머리가 좋은 것이 100미터 달리기를 잘하는 것이라면 공부는 수영·마라톤·사이클을 모두 잘해야 하는 철인 3종 경기와 같다. 집중력은 머리뿐만 아니라 정서와 신체의 3박자가 모두 맞아야 한다. 노충구 원장 해아림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논술과 수학 상상학원, 대입논술 수강생 모집 논술과 수학 상상학원, 대입논술 수강생 모집상상학원에서 대입논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적 해제 이외에 첨삭과 다시쓰기, 인문수리논술이 병행되며,?일요일 오전 9시~12시(연세대반, 명문대반), 목요일 오전 9시-12시(명문대반), 일요일 오후 2~5시(연세대반)가 개설되어 있다. 그 외 중1~고2까지 논술 프로그램과 중고등 수학 프로그램은 학원 카페(cafe.daum.net/ourcore)를 참조하면 된다.영어 Presentation &Essay 전문학원 Banpo speakers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중점으로 둔 교육으로 국제 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Banpo speaker학원이 초등부 특강반을 모집 중이다. Banpo speaker 학원은 세계 예능 교류협회의 ''영어말하기 대회'' 최우수 학원으로 선정되었으며 NEAT 완벽 대비, 영어일기쓰기 & Essay 특별지도, 초등영어 그룹과외 시스템(정원 4명), 100% ESL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지도, 수업평가서 2주에 1번 발송으로 꼼꼼한 관리, 영어 말하기 대회 100% 입상, 1달에 2개 이상 Presentation 동영상 촬영, 1년에 3개 이상 영어 인증 시험 자격증 취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현재 초등부 여름방학 특강반(영어축구, 영어태권도, 영어요리, 영어미술, 문법특강, 영어일기, 영어말하기 준비반, 원어민수업반)을 모집 중에 있으며 파닉스. 영어문화, 영어미술, Storytelling, 영어체육, 영어연극으로 구성된 행복한 유치부도 운영하고 있다.EPGY, 영어영재들을 위한 스탠퍼드 대학 온라인프로그램S&S Institute는 스탠퍼드 대학이 연구 개발한 Education Program for Gifted Youth(이하 EPGY) online program을 국내의 초중고 영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센터이다. 영어의 경우, 초등생을 위한 기초영작문법과 중고등생을 위한 고급영작문법이 제공되며 더 나아가 EPGY 강사로부터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듣는 영작문 코스가 있다. 수업 전 주어진 글을 읽고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의견을 원활하게 발표할 수 있으며 주어진 과제물은 담임 강사로부터 이메일을 통하여 첨삭 받을 수 있다. 수학은 미국 교과과정에 맞추어 대수학 입문 코스인 초등 레벨부터 중고등, AP 및 대학과정까지 있으며 EPGY 수학 강사와의 이메일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갈 수 있다. 조기유학생 및 외국인학교생은 물론 국내의 영어영재들에게 널리 이용되는 EPGY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pgy.co.kr(로 문의하면 된다.논술과 수학 상상학원, 대입논술 수강생 모집소수로 운영되며 첨삭을 중요하게 여기는 상상학원에서 대입논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수리논술 준비도 병행되는 이번 강좌는 일요일 오전 9시~1시(연세대반, 명문대반),?목요일 오전 9시-1시(명문대반), 일요일 오후 2~6시(연세대반)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팀 수업도 문의 가능하다.?그 외 중1~고2까지 논술 프로그램과 개별 클리닉 마인드를 강조하는 그룹형태 수업인 중/고등 수학 프로그램은?학원 카페(cafe.daum.net/ourcore)를 참조하면 된다.아이비라인 영미 입시전략 설명회 영미 명문대 입시 전문 학원 아이비라인은 오는7월 28일 입시 전략설명회에서 입시에 대한 부모 및 학생들의 의문점과 답답함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다. 점수와 과외활동은 필수조건, 지성, 감성, 인성이 고루 갖추어진 인재임을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어야 명문대 입시를 통과 할 수 있다고 정지윤 원장은 말한다. 아이비라인의 이번 영미 입시전략 설명회는 7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압구정 캠퍼스에서 열리고 Gerry Park 대표강사와 정지윤 원장이 설명회를 직접 진행한다. 공개강의 및 설명회 참여는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공부가 안 되는 우리 아이’ 무료 강좌공부가 안 되는 자녀의 두뇌 특성을 파악하고 학습능력 향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HB두뇌학습클리닉 잠실센터에서는 오는 8월 2일(목) 오전 11시 ‘우리 아이 공부가 안 되는 이유’라는 주제의 학부모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1시간 가량 열리는 강좌는 아이별 학습능력 향상 방법과 두뇌 특성 파악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아이마인드의원 서경란 원장(정신과 전문의)으로 강좌 참석 학부모에게는 학습정보 처리과정과 타고난 두뇌 유형 검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에이플러스 영어,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수준별 소수정예, 원장 직강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을 쑥쑥 올려주기로 소문난 에이플러스 영어(최종문 원장) 학원이 여름방학을 최대한 활용하여 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여름방학 특강반을 개강한다. 중등문법(기본반, 실력반), 중등독해(기본반, 실력반), 수능어법(기본반, 실전반), 수능독해(기본반, 실전반), 고3 EBS 특강반, TEPS반, TOEFL반 등이 개설되며, 소수정예 및 원장 직강으로 운영된다.디듀스(DEDUCE)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삼보어학원에서 7년여 동안 TOEFL 원장으로 재직하며 iBT TOEFL을 전문적으로 강의해 온 알버트(Albert) 원장이 대치동 대치프라자2빌딩 3층에 iBT TOEFL 전문 디듀스어학원을 오픈하며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여름방학 특강은 7월 23일(월)부터 8월 16일(목)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REGULAR CLASS, 일요단과, INTENSIVE(PREMIUM) CLASS, 토일 집중단과반 등이 운영된다.디큐수학학원, 9월 모의고사 대비 문제풀이 맞춤 수업반 수강생 모집소수정예 및 철저한 실력 관리로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주는 중고생 전문 디큐수학학원이 9월 모의고사 대비 문제풀이 맞춤 수업반 수강생 약간명을 모집한다. 디큐수학은 개인별 과외식 수업과 학원 관리를 통합한 형태로 정원 4~5명 이내로 수업을 진행하며, 개념 수업 및 테스트, 수업 시간 내 질문 해결 등을 통해 학생의 수학 실력을 쑥쑥 키워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학습방해질환 부수기 1탄 ‘두통’ 두통은 소아 및 청소년기의 흔한 질환으로 유치원 연령에서 약 1/3 이상이, 초등학교 시기에는 약 반수 이상이 고통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 중에서도 통증이 매우 심한 편두통의 유병률은 초등학생이 약 3%, 중학생이 약 7%로,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고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흔한 질환이다.특히 유·소아는 반복적인 두통과 함께 복통 및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사춘기 시기의 여학생은 복통, 생리통와 함께 짜증이 심해져 예민한 시기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이 아이의 질병을 단순히 꾀병으로 치부하여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의 두통은 성인 환자들과 다르게 비전형적인 증상들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문진과 진찰이 필수적이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반복성 두통환자에게는 가정과 학교에서 불안과 우울감을 야기할 수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동생이 태어나며 생기는 형제간의 갈등과 특정 형제에 대한 부모의 편애로 비롯된 애정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강박성 성격장애가 더해질 수 있으며, 반복되는 두통으로 인한 짜증으로 교우 관계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두통이 생기는 신체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원인도 파악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 장애로 내원했던 유진(가명, 중2) 학생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반장을 하며 리더십을 뽐내던 아이였으나, 이사를 하며 다른 지역에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적응을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어머니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심한 두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였고, 이는 학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평균 90점이 넘던 성적도 60점대로 하락하게 되었다. 점수가 하락하자 시험불안증이 생기면서 공부에 대한 의욕마저 시들해졌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명탕을 통해 뇌의 순환을 돕고, 시각적 영역과 청각적 영역을 활성화 시키는 두뇌훈련을 진행하면서 두통이 사라지고 학습에 대한 능력이 향상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유진이는 성적도 오르고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며 교우관계 및 어머니와의 갈등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이처럼 두통이 반복된다면 학업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예민하게 되어 교우관계와 심리적인 문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부터 밝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노충구 원장해아림 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수험생과 학부모가 바라본 ‘수능·EBS 70% 연계’ 지난해에 이어 2013학년도 수능에도 EBS 교재와 강의가 70% 연계된다. EBS 수능 연계는 2004년 2월에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대책에서 EBS 수능 강의와 수능 시험과의 연계 강화가 언급되면서 시작되었다. 시행 초기에는 연계 비율이 높지 않아 EBS 공부는 필수라기보다 선택의 성격이 강했다. 지금처럼 EBS 수능 연계가 강화된 것은 2010년 3월 발표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소외 계층의 수능 시험 준비 기회 확대를 위한 수능-EBS 연계 정책’이 발표되면서부터이다. EBS 연계 비율이 높았던 지난 2년간의 수능에 대해 본래의 취지대로 사교육비 경감과 소외 계층에게 수험대비 기회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획일적인 학습 유도, 수험생 학습 부담 증가, 일관성 없는 연계, 변별력 부족, 교재의 신뢰도 부족 등 부정적인 평가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강남의 수험생(고3 및 재수생) 학부모들을 만나 EBS 70% 연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봤다.수능·EBS 연계란 무엇인가.수험생이 EBS 수능 강의 및 교재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면 수능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활용하여 수능 문항을 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계 대상은 당해 연도 고등학교 3학년 대상 EBS 수능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이다. 실제 EBS 수능 강의는 교재의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EBS 교재와 별개가 아니다. EBS 70% 연계의 의미는 문항 수 기준으로 70%가 EBS 교재나 강의에서 본 친숙한 지문이나 자료, 개념이나 원리, 문항 등을 이용해 출제한다는 것이다. 나머지 30%의 문항은 EBS 교재 밖에서 지문이나 자료 등을 활용하지만 EBS 교재를 충실히 이해하면 맞힐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 평가원의 입장이다. 연계 방식은 EBS 교재의 문항과 동일한 문항을 출제하지 않으며 영역별 특성에 따라 연계 유형 예시중 하나로 연계된다. 연계 유형 예시를 보면 첫째, 개념 및 원리 활용 유형으로 EBS 교재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한다. 둘째, 지문 및 자료 활용 유형으로 동일한 지문 또는 자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문항을 구성한다. 셋째,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유형으로 글의 제재나 논지가 유사한 지문을 활용하되 EBS 교재의 내용을 이해하였다면 수능 지문을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 넷째, 문항의 변형 또는 재구성 유형으로 EBS에서 나온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보완하여 문제 유형을 EBS 지문 확대, 서로 다른 지문 결합, 지문내용 수정 등을 통해 다른 유형으로 출제한다. 마지막으로 단순 개념을 묻는 문항들을 융합 또는 재구성하여 출제하되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EBS 연계의 대표적인 긍정적·부정적 측면은.* 사교육 소외계층에 도움 :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주위에 좋은 학원이 없는 일부 지방의 학생들은 학원 선택의 폭이 좁다. 이런 학생들도 학원에 다니지 않고 EBS 교재와 강의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생들에게 수능 준비 자료를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 중·하위권의 희망 : EBS와 70% 연계됨으로써 중·하위권 학생들도 열심히만 하면 상승할 여지가 있다. 시험범위가 있는 셈이므로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희망이 생긴다. 뒤늦게 공부를 해보려고 마음먹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 공부 방법 획일화 : 학생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수능공부에 접근하는 방향이 다른데 EBS 70% 연계는 공부 방법을 획일화시킨다. 즉, 깊게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도 EBS에 맞춰 얕게 공부하게 된다. * 수동적인 공부 : 자기 스스로 100% 공부하던 학생들도 30%만 자기 공부를 하게 된다. 그동안 알아서 공부할 수 있었던 상위권 학생들에게 EBS 연계는 발전적인 공부가 아니라 수동적인 공부를 하게 한다.사교육 절감 효과는 있는가.* EBS 적중 사교육 증가 : 교재 분량이 많고 연계율이 높다보니 나올 것만 찍어준다는 ‘EBS 적중’, ‘EBS 심층 분석’ 강좌를 내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로 학생들이 몰린다. EBS를 위한 새로운 사교육 시장이 생겨난 것이다. 사교육에서는 EBS 변형문제, 어휘집 등으로 EBS 연계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은 그러한 강좌의 매력에 빠져든다. * 고득점을 위한 사교육 여전 : EBS와 연계되지 않는 30%의 변별력 문제에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EBS로 충분하지 않다. 결국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기 위해 어려운 1~2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위해 과외까지 하게 된다. 사교육에서도 변별력 있는 심화 문제를 다뤄주는 식으로 EBS와 차별화하고 있다. * 대형 강의 감소, 소수정예 수업 증가 : EBS 70% 연계 이후 EBS 교재 공부가 많아 사교육을 받을 시간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형 강의는 줄어든 반면 짧은 시간에 더 큰 학습 효과를 얻기 위한 소수 정예 수업이 늘었다. 소수 수업이다 보니 학원비는 어쩔 수 없이 고액화 된다. 일반 학원들도 인원이 적어지니 시수를 늘려 학원비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 기본적인 사교육은 감소 : 내신은 비교적 좋은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수능을 위한 사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학생들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다. 그러나 EBS 연계로 기본적인 수능 사교육은 받지 않아도 되었다는 측면에서 보면 사교육 절감 효과가 있다.수험생의 공부 부담은 어떠한가.* 최상위권 학생들 공부량 증가 : 최상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공부량이 늘었다. 쉬운 수능 체제에서 실수 하나로 대학이 갈리는 상황이므로 최상위권 학생들은 EBS 연계 교재를 2~3번씩 풀어서 완벽히 알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긴다. 사실 2~3번씩 안 봐도 될 것 같은데 불안해서 반복 공부하게 된다. 아이의 지난 한 학기 학습을 돌이켜 보면 EBS 공부에 투자한 시간이 전체 공부시간의 80%~90%는 되는 것 같다* 교과 선행 부담 : 3학년이 되면 20권이 넘는 EBS 교재를 모두 봐야 하기 때문에 1~2학년 때 교과과정을 마쳐야 하는 선행 부담을 갖게 된다. 3학년 때 교과 진도 공부를 하면서 EBS 교재를 모두 보기는 힘들다. 중간에 수시도 준비해야 하므로 2학년 때까지 주요과목 교과 진도는 모두 마쳐야 한다.* 30%를 위한 공부도 부담 : EBS교재가 70% 연계되므로 나머지 30%를 위해 다른 문제집도 다루어야 한다. 수능 기출 문제집인 자이스토리, 수능다큐 등의 시중문제집을 풀고 있지만 EBS 공부량이 많아 다른 책을 볼 시간이 별로 없다.EBS 연계 후 고3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나.* EBS 교 2012-07-30
- 상지대학교 잡영플라자, 등록 대비 취업률 전국 1위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고지원사업인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 2012년 상반기 평가결과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가 전국 43개 설치 대학에서 구직등록 대비 1위를 기록해 화제다. 상지대학교는 2012년도 상반기 고용노동부가 평가한 전국43개 대학청년고용센터 설치대학에서 구직등록자 대비 61.7%로 취업률 1위를 기록하였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상지대학교 내에 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를 설치하고 취업 전문컨설던트 2명을 파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알선 등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국고 지원 사업이다. 상지대학교는 지난 2011년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 공모사업에서 연속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상지대학교 김영통 취업지원팀장은 “상지대학교가 전년도에 비해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여 올해 61.2%로 강원도내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학교에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적절하게 연계하여 운영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