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하위권 학생을 수학 1등급, 2등급이 가능케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수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이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1. 수학에 약한 학생은 학교나 학원의 수업으로 완벽한 이해가 불가능 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하려고 맘먹고 책을 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이 때, 혼자서는 해결이 불가능 하므로 숙제나 복습을 포기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 되면 수학에 취미를 잃게 되어 결국 ‘수포자’가 된다. - 해결책 : 복습이나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부분에 대한 개념 설명과 문제풀이를 도와줄 선생님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 공부하다가 생기는 질문을 해결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확보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수학 공부를 하려고 결심을 했어도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지속력이 약하여 작심 3일이 되고야 만다.- 해결책 : 학생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격려해 주고 학생 자신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해결하려면 수업과 복습, 질문, 학습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수 있는 그런 관리 시스템과 시설을 갖춘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잠신고 학생이었다. 학교와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당하는 학생이었다. 고2 겨울 방학 때 학원을 찾아왔을 때만 해도 학원에서 받아줄 수 없는 상태였으나 부모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입학은 했으나 적응을 못하는 학생이었다. 우선 학생에게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했다. 개념 파악에 적절한 예로 이해를 돋우면서 자신감을 심어 주는 교습법이 진행되었고, 본인도 풀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다른 과목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겨 결국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50등에 들어가는 성적을 받았다. 성적이 오르자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못난 학생으로 대우 받지 않게 되자 이 학생은 공부 잘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가를 알게 되었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결국 수능에서 대박 점수를 받았고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잘하는 학생은 어디서든 열심히 잘한다. 고교 수학은 수학의 천재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에게 동기 부여를 해줄 수 있는 좋은 학원을 선택 한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키박스 수학전문학원김종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구미시 평생교육원, 여름교실 무료특강 개최 구미시가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구미시평생교육원 여름교실’ 무료특강을 운영한다.구미시평생교육원 여름교실은 8월 7~21일까지 운영되며 7월 19일부터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의 차오름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십 ‘Speech 능력키우기’ 과정과 고학년 대상 ‘말트기 실전영어 Ready! Go!!’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가족이 함께 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는 토요 일일 특강인 ‘가족과 함께 하는 쿠킹교실’ ‘재활용을 이용한 방학숙제 창작품 만들기’ ‘야생화 화분만들기’ 강좌 등이 마련돼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구미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문화 요리체험교실 열어 구미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세원)는 지난 19일 오전에 다문화 1일 요리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신평초 3학년 24명이 참가하여 중국식 완자를 만들었다.이 날 학생들을 인솔한 김소영 교사는 학급에 다솜이가 있어 특별히 중국 요리체험교실을 신청했다며 요리체험교실을 통하여 다솜이와 더욱 친근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문화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요리 체험교실은 강의 경험이 풍부한 다문화 학부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다문화이해를 한 층 더 높이고 살아 있는 다문화이해와 요리 체험의 현장이 되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 조명래 교육장은 다문화지원센터를 활용한 다문화 1일 체험학습, 다문화 1일 요리체험교실, 다문화가정 학부모공부방, 다솜이 책사랑방, 다문화가정 학부모 아트교실 등 여러 다문화이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교가 중심이 되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다문화 지원 체제를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대학 보낸 엄마들의 솔직 토크 _ 내 아이가 중·고생이라면… 중등, 수학과 공부습관 다지고고등, 내신 거품 접고 전형 방법 선택해야 학교와 학원, 과외 등 하염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한 공부의 최종 목표는 어쨌거나 대학입시다. 하지만 입시를 치른 엄마들은 한결같이 ‘대학보내기 말처럼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경인지역에서 대학을 보낸 엄마들의 경험담을 들어본다. 중학교, 공부습관 하나만 잡아도 가능성 있다올봄 지방대 국제통상학과에 입학한 자녀를 둔 이혜영(50) 학부모. 그는 외동아들 하나를 잘 키우기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 입시를 겨냥해 공부에 신경 썼다. 영·수 전문 학원은 물론 예비중등과정 등 나름 준비를 거쳐 중학교에 입학시켰다.입학해 치른 첫 번째 정기고사. 반 10등 밖으로 밀려난 충격 때문일까. 아이는 공부대신 축구에 빠져 학교 운동장에 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물론 성적 만회를 위해 학원공부는 이어갔지만 아이들과 어울리기 바빴다. 쉬운 말로 중학교 때 논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를 너무 잡으면 정작 고등과정에서 지친다’는 말 위로로 중학과정을 보낸 이 학부모. 그 후 정작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는 공부 자체를 힘들어 했다. 기초부족이라 여겨 언어와 수리, 외국어 3과목에 과외를 붙였다. 그리고 3년 후 치른 입시. 그 공부의 당사자인 아들은 과연 자신의 학습과정을 어떻게 평가할까.이 학부모의 아들은 “중학교 때 공부습관 하나만이라도 길렀다면 고등학교 공부는 해볼 만 한 것 같다. 정작 공부를 하려해도 공부습관, 집중력, 기초지식 등 여러 군데서 펑크가 나서 아무리 과외를 받아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수학을 떠나서 불가능한 입시 현실대입에서 수리영역 점수 비중은 매우 크다. 쉽게 말해 대학 측은 기본적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수리영역 점수를 기본으로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은 배점과 비중이 큰 반면 좀처럼 점수를 내기 힘든 영역이다.어려서부터 아이(현 대1)가 수리 개념이 부족해 수학을 일찍 시작한 황선화(42)학부모. 그는 수학 때문에 고생한 케이스다. 아이가 언어와 외국어에서 내신 2. 5, 수능모의고사 3등급 초반을 유지해 수도권 주요 대학을 끊임없이 겨냥해 왔다.문제는 부족한 수학점수. 아이는 그 만회를 위해 중3겨울방학부터 수학을 복습부터 선행까지 개념서와 풀이를 수차례 반복했다. 적어도 내신 평균 3.0 커트라인을 유지해야 계획한 수시 논술전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고3 수능 직전까지 수학을 밀었어도 점수 변동은 고1 6월 모의평가 점수와 변동이 없었다. 오히려 2012년 수능점수는 4등급을 받았다. 결국 9곳의 논술전형에서 논술실력에도 올 킬이란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황 학부모는 “입시에서 수학은 필수다. 특히 자녀가 문과성향이 클수록 수학에 신경써야한다. 수학점수가 안 나온다고 다른 영역에 집중하면 더 위험해진다. 그럴수록 수학 공부시간을 늘이고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채워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논술과 적성고사 전형’의 두 얼굴을 간파하라해가 갈수록 높아지는대입 수시모집의 비중. 주요 명문대의 수시 모집은 80%를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른 고민 당사자는 내신 평균 등급 2. 5이하 학생들이다. 수도권 상위대학 등급 커트라인에서 대부분 걸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능 최저등급 맞추기도 해결할 더 무거운 짐이다.대개 수험생들은 고 1, 2학년까지 내신 커트라인 상승폭을 올리다 막상 고3이 되면 방향을 전환한다. 특히 수능에 불리한 경우 수시전형을 위해 논술이나 적성고사 전형을 시도한다.김현주 학부모도 같은 케이스다. 자녀의 내신등급은 평균 3.5. 수능모의고사도 다행이 비슷했다. 하지만 고3 모의고사에서 재수생이 응시하자 수능 등급은 확 내려갔다. 원하는 대학을 가기위해 붙잡을 방법은 논술전형이었다.김 학부모는 “내신 커트라인이 간당간당했어요. 논술 만회 작전을 선택했죠. 물론 학교나 학원 상담 시 논술을 엄청 잘 써야한다는 전제가 붙었지만 강행했어요”라고 말했다.하지만 결과는 수시전형 불합격이었다. 이유인즉 내신 커트라인을 뛰어넘는 논술실력은 내신 성적 상위권 4%대를 따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게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김 학부모는 말한다.“내 아이의 내신 성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그래야 자녀에 알맞은 대입전형 출발점을 현실적으로 따라 잡고 선택할 수 있다.” Tip 이이 공부 이것만은 꼭 ‘아이 내신 성적이 대입전형의 기준이다- 시중에 갖가지 전형이 다양하지만 그 근간은 내신커트라인이다. 따라서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위해서 내신관리에 집중하라‘고3담임교사의 조언에 따르라-대부분 일반계고에서는 대입을 위해 ’진로진학센터‘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결국 담임교사가 권하는 대학의 성적 대는 대부분 정확하다. 신설교를 제외한 학교들은 기존 입시 데이터를 분석한 구체적인 지역 경험치 갖고 지도하기 때문이다. ‘ 중위권은 - 내신 2, 5등급 이하의 중위권은 적성검사 전형을 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논술전형에 비해 내신 부담이 적고 전공 선택과도 직접 연관되기 때문이다.‘내신관리 수학은 미리-중등수학이 초등수학의 심화과정이듯 고등수학은 중등수학의 심화 과정이자 사고력이다. 때문에 대입에 직결되는 고등수학 점수를 위해 적어도 중등과정에서 수학실력을 쌓고 점검해야한다. 일상적인 수학공부보다 실력점검에 따른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사랑, 관심, 정성으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자 글 :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김화영 원장상처 입은 승재와의 만남작년 11월말 기말고사를 며칠 앞두고 학습관에 승재라는 중2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자기주도학습관의 학습시스템과 학습매니지먼트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 보았고, 상담시간은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상담내내 승재는 말없이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 마치 패잔병처럼......부모님은 승재를 학습관에 등록하기로 결정하였지만, 수원에서 산본까지 다닐 수 있을지가 문제였습니다. 그렇지만 승재는 아무런 불평이나 저항 없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승재는 공부에 대한 의욕은 커녕 관심조차도 없었습니다. 승재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공부를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승재와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하다 보니 승재는 자신의 가슴 아픈 사연을 하나 하나 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원장님, 저는 이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공부 못한다고 많이 혼났어요. 매도 맞고, 무시와 비난도 받았어요.” “학교에서도 친구들로부터도 공부 못한다고 놀림 많이 당했어요.” “특히, 저는 수학을 못해 엄청 무시당하며 살았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말없이 기죽어 지내는 승재가 이해되었습니다. 자존감 회복시켜주는 게 최우선이야~성적 향상은 차후의 문제! 승재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생각하였습니다. “승재야, 틀려도 괜찮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거라!”“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승재 너 자신이야. 너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자기주도학습관은 학원과 달라~ 1:1방식이므로 남과 비교하지 않아.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지도 않아. 엄마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널 지도 할거야~ 승재야 알았지?”승재에게 언제나 따뜻한 마음과 부모의 심정으로 용기와 자신감, 자존감 찾아주기에 노력하였습니다. 승재에게 당장 공부와 관련된 칭찬을 할 수는 없었지만, 진실되고, 숨김이 없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순수한 마음은 기회 있을 때마다 칭찬해 주었습니다. 부모님께는 당장의 성적을 기대하지 말고, 비교, 비난, 꾸중, 잔소리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동기부여와 개념원리 위주의 느림보 학습지도승재는 학습능력은 떨어졌지만 자기주도학습시스템을 잘 따라 주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많아서 설명이 필요했지만, 학습시스템대로 개념 동영상을 듣고, 개념원리를 개념노트에 쓰고 이해했는지 검사 해 주었고, 개념에 대해 많은 역질문을 했습니다. 모르는 어휘 나오면 찾아 보고, 보충 설명 해 주는 방식을 따랐습니다. 문제를 풀 때 모르는 것이 많았지만 서두르기 보다는 개념원리에 충실하게 하면서 동영상 강의를 듣게 했습니다. 진도를 많이 나가기 것보다 모르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개념원리 위주의 느림보 학습지도를 하면서 문제에서 어떤 개념들이 안 돼서 틀렸는지 설명해 주고 다시 듣게 하였습니다.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쓰게 하고, 시간이 모자르면 숙제로 내 주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동영상 강의를 반복 시켰고, 선생님테 설명해 보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공부한다는 것이 안쓰럽고 미안한 감이 들었지만 승재가 이겨내야 할 과제라고 생각했기에 조그만 성과에도 칭찬을 해 주면서 숙제량도 조금씩 늘려 나갔습니다. 시험과의 싸움, 그리고 기적승재는 어느 순간부터 공부가 지옥이 아니라, 재미있는 것으로 여기는 듯 했습니다. 물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억지로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르면 또 질문하고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20점이나 올랐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승재는 태어나서 이렇게 시험을 잘 본 것은 처음이라면서 흥분하고 감격하여 어찌할 줄 몰라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 후로 승재는 수학에 자신감이 생겨서 문제 푸는데 속도가 났고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동강 듣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하나 하나 설명해야 알아 들었던 승재가 학교에서도 수학문제를 친구에게 풀어준다고 합니다.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니까 영어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도 불평이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들으니 학교생활이 즐거워졌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지 않으니 무엇보다 좋다고 합니다. 승재는 제1회 개념원리수학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습니다. 승재! 꿈과 날개를 달다이제 승재는 자신의 꿈과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 승재는 공부뿐 아니라 생활습관 자체가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사랑, 관심, 정성으로 자존감을 회복시켜 준 교육의 힘이 승재를 변화시켰던 것입니다.공부하느라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승재를 볼 때, 나 또한 행복감과 보람에 흠뻑 젖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디지털 도서관 & 작은 도서관 도서관이 변화하고 있다. 낡은 책과 공부하는 학생들의 피곤한 모습이 전부였던 도서관이 어느 순간 노트북과 컴퓨터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가족과 친구가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변했다.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자도서관을 이용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읽고 들을 수도 있다. 안양1동에 살고 있는 김영희(39 석수동)씨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김 씨는 “전에는 컴퓨터가 있는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해야 했는데 이제는 도서관의 디지털 정보실에 컴퓨터가 마련돼 있어 편리하게 인터넷 강의를 듣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관양2동에 살고 있는 김민희(31)씨는 얼마 전부터 전자책을 대출받아 읽고 있다. 김 씨는 “아이가 아직 어려 자주 도서관을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집에서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 읽고 싶은 전자책을 대출 받아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요즘은 시간이 날때마다 전자도서관의 목록을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책뿐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은 물론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 예쁜문서 제작을 위한 한글 포토샵 활용 등 주부들에게 인기있는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학습할 수도 있다. 점점 확대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도서관현재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지역 시립 도서관은 대부분 디지털 정보실을 마련해 두고 있다. 그 중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도서관 건물 3층에 164석이 구비된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자신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문학자료실내에 전자인문학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40인치 이상 대형TV로 DVD를 볼 수 있는 방도 4곳이 마련돼 있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역시 디지털정보실 내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DVD 컴퓨터가 준비돼 있으며 1층에 가족영화방이 마련돼 있다.또한 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은 누구나 모바일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먼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교보도서관(교보문고 전자 도서관) 또는 에피루스전자책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은 후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도서관을 검색해 로그인하면 된다. 도서검색과 대출이 가능하며 반납과 예약도 가능하다.오디오북 역시 마찬가지. 오디오북은 전문성우가 들려주는 책으로 전자도서관 오디오북에 접속해 사용자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은 후 로그인하면 와이파이로 바로 감상하거나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130만 편 이상의 학술논문도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다. 누리미디어 지식서비스 어플을 다운받은 후 해당 도서관에 접속해 논문 검색과 원문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도서관별로 대출정보조회, 반납연기, 희망도서신청, 도착알림, 신착도서조회, 도서예약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자료실 좌석현황과 열람실 좌석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워서 편리한 작은도서관, 지역 주민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편 디지털 도서관과 더불어 지역내 작은 도서관은 주로 아파트 인근 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마련돼 편리하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안양시 관내에는 총 68개 작은 도서관이 있으며 임곡그린빌문고와 평촌동의 꿈마루작은도서관은 1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포시에는 30여개, 의왕시에는 27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책을 빌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은 도서관들이 늘고 있다. 군포시문화원사 건물내에 위치한 당정문화도서관 임순향 사서는 “작년 5월 개관한 당정문화도서관은 현재 1만7000여권을 보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00여명이 책을 읽거나 빌려가고 있다”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견학프로그램을 운영, 플래시 동화를 감상하고 당정문화도서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책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은 도서관도 있다. 과천동 작은 도서관은 노안으로 일반 도서를 읽을 수 없는 어르신과 저시력자, 난독증 등의 주민을 위한 ‘큰 글자책 서가’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큰 글자책 서가에는 과천동 주민센터에서 구입한 대활자본으로 인쇄된 ‘메밀꽃 필 무렵’ 등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서적 5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이 책들은 일반 도서의 글자크기 10포인트보다 두 배 이상 큰 20.5포인트로 인쇄돼 있고, 모든 페이지에 음성정보 바코드인 ‘보이스 아이’가 내장돼 있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노인 등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지역의 작은도서관 현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알 수 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기는 더욱 쉽지 않은 계절이다. 디지털 시스템으로 편리해진 시립도서관으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해 더없이 친근한 작은도서관으로 책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그도저도 귀찮다면 내가 가진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전자도서관의 신간을 다운받아 보는 것도 좋겠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명인학원 대입 적성검사 설명회 명인학원에서는 오는 7월 9일(월) 오후 2시 명인학원대강당에서 2013년 대입 적성검사에 대한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입 적성검사 전문 연구소인 넥젠북스와 함께한다.문의 : 명인학원 385-8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텝스·토플. NETA 전문학원 ‘마에스트로’ 학원 개원 설명회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텝스.토플.NETA 전문학원 ‘마에스트로’(양은미 원장)가 개원 했다. 오는 13일(금) 오후 7시에 개원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는 “특목고! 꼭 가야 하는가?” 란 주제로 “우리 아이가 갈 수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어떻게 고민하나?” “효율적이고 빠른 영어실력 신장의 비결과 노하우” 를 양은미 본원장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보다 원할한 설명회 진행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을 부탁했다.설명회 참석예약 :031-388-7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수학·과학 전문학원 CNI수학원, 홈페이지 새 단장 퀴즈 이벤트 수학·과학 전문학원 CNI수학원이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6월 15일(금)부터 7월 10일(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퀴즈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증정한다.문의 www.cniedu.co.kr / 02-866-99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H Synchro Club>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수업 개강 <H Synchro Club>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수업개강수영 발레 체조를 음악과 함께하는 종합예술 스포츠인어공주의 꿈에 도전하세요 물속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아직까지 국내에 대중화된 스포츠는 아니지만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에서도 강남이나 분당지역에서는 나만의 특별한 취미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마니아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이제 일산에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됐다. 전직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들로 구성된 <H Synchro Club>에서는 고양체육관에 싱크로나이즈드 취미반 수업을 개설했다. 선수양성을 목표로 하는 엘리트반 수업은 올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전신운동은 물론이며, 리듬감과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 아름다운 체형과 건강을 유지하며 개성있는 취미생활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추천된다. 또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배워 영향력있는 선수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엘리트 수업을 권장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수영을 못하는 학생도 가능하다. 수업은 주2회와 주3회, 주4회반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횟수제가 아닌 월별 단위로 운영된다. 취미반 수업 : 월,수,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엘리트반 수업 : 월,수,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장소 : 고양체육관 다이빙풀 문의 010-8778-62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