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숫자감각과 사고(생각하는)계산(1)” 엄마표 수학교실(11)“숫자감각과 사고(생각하는)계산(1)” “연산이냐? 사고력이냐?” 초등 수학교육의 해묵은 논쟁 중의 하나인데, 백날 싸워봐야 소용없다. 둘 다 꼭 필요하다. 이 논쟁은 애초에 연산과 사고력을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전자계산기나 주판처럼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연산이 아니고, 사고력이라고 해서 연산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며 계산한다. 예1) 올림이는 가지고 있던 용돈의 2할로 로봇 장난감을 사고 남은 돈의 21.5%로 수학 문제집을 샀습니다. 수학문제집을 사고 남은 돈이 15700원일 때, 민수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용돈은 얼마였습니까?(초5) 계산1) 계산2) ① ② 계산1)부터 짚어보자. 선행학습을 많이 하다보니 방정식이 익숙한 모양인데, 식은 근사해도 을 한 이후에 다시 의 계산을 해야한다. 우리 아이가 “시험시간이 부족해요.” “계산에서 자꾸 실수를 해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출제자는 이런 복잡한 계산을 원한 것이 아니다.(그냥 눈으로 복잡하겠거니 생각지 마시고 직접 계산을 해보시라. 아이들이 왜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계산2)가 맞는 방법인데, 여기에 사고계산을 가미해보자. 먼저 ② 을 살펴보면, 0.8은 4/5, 즉 5개 중 4개를 뜻하는 것이므로, 4개가 20000이면 5개는 25000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문제에서 학생이 실제로 계산해야 할 것은 ① 에서 하나밖에 없다. (사실 ① 에서 21.5와 43, 57이 한 눈에 보인 학생이라면 10000원일 때 2150원, 20000원일 때 4300원을 이용해서 바로 20000원임을 알 수도 있다.) 사고계산의 전제조건은 출제의도에 맞는 풀이이다. 짜증나는 숫자계산을 해야하는 문제를 자주 접하게 된다면 수학이 짜증난다고 하기 전에 풀이방법부터 적당한지 확인해볼 일이다. 예2) 계산1) 0지우기 약분을 통하여 의 계산을 한다.(이 과정은 필산이다.)계산2) 45와 60을 한번에 약분하여 으로 만들고, 임을 이용하여 라는 답을 낸다.(이 과정은 암산이다.) 간단한 계산이지만 숫자감각이 있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이 확연히 갈라지는 지점이다. 숫자감각이 있는 학생들은 구구단에 등장하지 않는 숫자의 약수와 배수, 소수에 대한 감각이 확실히 좋다. 계산2)는 15의 배수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다음의 숫자들에 주목하기 바란다. 12의 배수 : 36, 48, 60, 72. 84, 9613의 배수 : 39, 52, 65, 78, 9114의 배수 : 42, 56, 84, 9815의 배수 : 45, 60, 75, 9017의 배수 : 34, 51, 68, 85의 배수 : 0.2, 0.4, 0.6, 0.8의 배수 : 0.25, 0.5, 0.75의 배수 : 0.125, 0.25, 0.375, 0.5, 0.625, 0.75, 0.875 무궁무진한 숫자들이 있는 것이 아니다. 위의 숫자들이면 충분하다. 수학문제를 출제할 때, 출제자는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도 또, 너무 간단해서 답이 뻔히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당한 숫자를 사용하게 된다. 위의 숫자 정도만 정리해서 화장실 변기 옆에 붙여두자. 계산만 많이 한다고 저절로 숫자감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음주에 계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나는 대입 전형, 기는 고교 교육 ''학생이 절반 넘게 졸아도 진도만 나가는 보충수업''과 ''전교생을 다 잡아만 두는 야간 자율학습''의 결과는 참담했다. 강원지역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영역별 1, 2등급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 들만큼 상위권이 절대 약세였다. 이 같은 결과는 원주지역 일반고 재학생 중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또한 원주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숙명여고의 경우 지난 2011년과 2012년 입학사정관 전형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성균관대 2.2 ~ 2.6등급, 중앙대 3.6 ~ 4.6등급, 경희대 4.9등급이었다. 이에 비해 원주지역 대부분의 고교는 진학 상담 시 이들 대학에 내신 1.5 ~ 2등급 이내 성적 우수자들을 지원하게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서류 평가와 교내 활동에서 쌓아야 하는 비교과 평가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대학의 경쟁률도 워낙 높다보니 고배를 마시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학생부에 적어 넣을 수 있는 뚜렷한 교내활동 경력 하나 없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또한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정규수업 7교시에, 8 ? 9교시 보충수업, 특강, 자율학습 감독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학교생활기록부나 교사추천서를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성할 만한 정신적, 시간적 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학교는 주로 전교 상위 20등 가량의 학생들의 대입 실적 내기에 올인하고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기대만큼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원주지역의 현실인 것이다.서울지역 고교들의 수시 성공 비법은 부족한 내신을 뛰어넘는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고급수학, 융합과학 등 목표하는 전공에 필요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식 대응을 하는데 있다. 천편일률적인 보충수업과 70~80년대식 야간 자율학습으로는 해마다 바뀌고 있는 수시제도에 대응할 수 없다. 보충수업도 선택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동아리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수능과 대입에서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주지역 고교에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 중3, 고1 때부터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설정해 논술 전형, 학생부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적성고사 전형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사교육에서 배울 건 배워야 한다. 학생들이 왜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하는 지에 대한 진정한 문제점 분석이 필요하다. 보충수업도 수학이 약한 학생을 위한 수학정복반,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심화반 등 차별화된 선택형으로 진행해야 하고 정규수업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내년은 강원 지역 평준화가 시행되는 첫 해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 중3 학부모들에게 지금은 걱정이 많은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은 90% 이상 결정되어 있는데 선행학습은 언제부터가 좋을지? 수학진도 선행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물론 이런 문제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필자는 학기 중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시작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동안 원주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제는 평준화로 상황이 바뀌었다. 내신의 부담감을 덜 수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이나 적극적인 교내 활동 참여로 수시의 좀 더 넓은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놀기는 신나게 보고서는 제대로 신나는 방학이 한창이다. 휴가와 여행으로 즐거운 방학이지만 한 가지 해야 할 것도 있다. 방학 중 아이들의 활동을 담은 숙제하기가 그것이다. 방학 중 창의적 체험활동을 계획할 때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으로 균형 있게 참여하면 좋다. 환경관련 숙제와 체험. 드림파크 일일캠프환경부 산하기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정에서 버린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재탄생,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 등을 견학하고 배울 수 있다.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 총 5주이며 참가 대상은 수도권지역 초, 중, 고 학생 및 일반인이다. 운영은 일 2회이며 1시간 가량이며 견학코스는 1매립장 &rarr 침출수처리장 &rarr 매립가스 발전소 &rarr 2매립장 &rarr 유리온실 &rarr 녹색바이오단지이다. 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환경지킴이와 함께 하는 일일 이색체험캠프도 연다. 대상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이며 전문 강사 지도로 환경관련 프로그램 이수 후 방학숙제용 보고서작성과 캠프수료 이수증도 지급한다.(032-560-9418) 전문과학관의 체험전시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한양B.E.S.T교육이 공동주최하는 과학체험전시인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이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체험전시는 융합인재교육 개념을 바탕으로 과학과 동화, 음악, 연극을 융합하여 소리 속에 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들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는 2012년 10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체험전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내용을 소재로 소리와 관련된 과학 원리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하여 담아냈다. 동화 속 주인공인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와 함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소리의 3요소, 도플러의 원리, 공명의 원리 등을 실험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음악회와 함께 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으로 전통악기에서부터 전자악기, 요들송까지 기별로 다양한 연주회와 함께 소리과학 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다. (032-543-0453) 국립서울과학관 체험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8월 26일까지 한여름에 떠나는 별빛 가득한 환상의 우주여행 국립서울과학관 전시와 연계한 과학융합체험 뮤지컬이 열리고 있다.뮤지컬은 달과 태양의 빛 등 태양계에 대한 궁금증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춤추는 태양계’이다. 내용은 신비한 우주를 배경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지구와 태양계의 관계 등을 ‘이순신과 달’, ‘소녀의 소원’, ‘해님과 달님의 이야기’ 등을 통해 에피소드들로 들려준다.이밖에도 달 혹은 태양이 없는 지구의 상황을 가정해 낮과 밤의 변화, 밀물 등을 다룬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젝트’ 체험형 프로그램도 연다. (02-3157-2505) 자장면 먹고 개항지 역사 체험하기100여 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이민 출발지였던 인천 항구. 그와 관련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한국 이민 100여 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 프로그램을 연다. 지상 1·2층 규모의 박물관은 현재 4400여 점의 이민사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전시중이다. (032-440-4710)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으로 돌아가 보는 구한말 근대역사체험전도 열린다. 구한말외국 문물의 개화기 관문이었던 인천항은 일본과 청국을 비롯해 러시아 영국 등 서구 열강의 각축장으로 체험전에서는 당시 국내 근대 건축물들을 복원해 안내한다.(032-760-7549)지난 4월 인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에 문을 연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 발상지이다. 1905년쯤 짜장면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알려진 차이나타운 내 중국 음식점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에 문을 연 박물관에서는 짜장면 탄생과 어원과 재료 등을 돌아볼 수 있다. 또 자장면을 먹으면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만화 속으로 풍덩 ‘부천국제만화축제’국내 유일 최대 출판 만화 축제인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박재동 만화가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다.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징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작가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도 함께 연다. Tip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에듀모두(edumodoo.goe.go.kr)-창의인성교육넷(www.crezone.net)-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edumodoo.goe.go.kr)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cafe.daum.net/edupot.go.kr)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8월을 이용한 고등부 영어 대비 글 : cne어학원 김수진 원장 범위가 정해진 공부를 꼼꼼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 고등 학교 내신 영어 점수...오늘은 이에 대해 도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최근 들어 그동안은 비교적 영어 내신 문제가 쉽게 출제된다고 여겨져 왔던 고등학교들까지도 난이도를 높여 출제한 경우가 늘어 당황한 학생들이 많은 듯 하다. 1. 풍부한 어휘 학습교과서나 부교재에서 지문은 익숙히 공부했는데, 그 지문의 변형 문제로 출제된 보기의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의의로 많다. 학생들 중에 “surprised"는 잘 알아도 그와 유사한 단어인 ”startled"나 “astounded"가 출제되면 손을 못 쓰는 경우 등이다. 어휘집은 조금씩 이것저것 맛보기 절대 하지 말고 내용이 충실한 것 한권을 골라 몇 번씩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8월이 시작되었으니 ”5주 완성“등의 계획을 세워서 매일 일정량을 공부하고 특히 누적 및 반복 학습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다. 2. 서술형 연습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 등 늘어가는 범위 속에서 주어진 지문을 다 외우기는 물론 어렵다. 따라서 보통 선생님들께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들을 짚어주시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그냥 눈으로만 보고, 형광펜으로 밑줄 긋는 데에서 끝내지 말고 몇 번 씩 써 보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써 보면서 그 문장에 대한 이해도 더 완전해지고, 자신의 습관적 실수도 미리 파악이 되고 고쳐진다. 어떤 학생들은 그 문장이 관계대명사를 사용한 문장이면 그 부분에 치중하느라 단/복수 일치를 계속 간과하는 경향이 있고 어떤 학생은 습관적으로 줄기차게 시제를 자꾸 현재형으로 쓰는 학생도 있다. 학생마다 실수하는 pattern은 다르다. 자신의 약점을 잘 파악하고 시험 날 전까지 연습 또 연습해서 극복해야 하겠다. 3. 유형별 어법 응용 정리지금에 와서 각 문법 영역에 대한 기본 개념 설명을 길게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대신 중요 영역별 개념 정리를 예문 위주로 명확하고 간결하게 하고, 그 기본들의 유형별 응용에 시간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다. 실제 지문에서 구조를 따질 수 있는 연습, 그리고 복합 응용 하더라도 그것들이 하나 하나 맞는지 가늠할 수 있는 연습(예를 들어 수동태와 과거 완료의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을 해야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고등 내신에서 안정적 1등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 무더위에도 우리 학생들 꾸준한 자기 관리로 보람찬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CMS 8월 진로 계획 학부모·학생 설명회 개최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이 7월 23일부터 방학특강을 시작한다. 평촌 CMS는 사고력관(초등), 영재관(중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개원 3년차에 접어들면서 영재교육원, 각종 수학경시(KMO, 시도 경시), 과학경시(국가대표 2년 연속 배출), 영재학교, 과학고, 주요 자사고 실적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평촌의 명품 사고력·수학·과학 전문 학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 노하우를 학부모 설명회에서 공개하며, 꿈꿀 수 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학생 대상 동기 부여 프로그램 아샘(兒-SAM :Scholastic Aptitude Mentor)을 통해 공개 한다. 일정을 참고해 설명회에 참석하면 우리아이의 진로결정과 학습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31-476-12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제임스M어학원 평촌 학원가에 오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과목의 NEAT와 TEPS, 내신, 수능을 교습하는 ''제임스M어학원''이 평촌 학원가에 오픈했다. 학원을 개설한 제임스M 원장은 서울 3대 학원가로 알려진 대치동과 목동 그리고 중계동의 유명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를 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 어학원 교습의 핵심은 CTS Score Up Program의 운영인데, 이는 문법과 읽기를 연계학습하고 이를 다시 쓰기와 말하기로 반복 학습하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문의 031-388-2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생생체험노둣돌,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보기 "토종 민물고기랑 연꽃이랑 놀아요"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름에 제격인 냇가에서 물고기 잡기와 대표적 여름 꽃인 연꽃과 맘껏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양평에 위치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방문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연꽃을 관찰하고 세밀화그리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유일 민물고기 연구소인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에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에 가서 다양한 우리 토종 물고기에 대해서 공부한 후 인근의 흑천 냇가에 가서 직접 물고기 잡기를 할 예정이다. 기타 ‘2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 시리즈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는 곳: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 민물고기생태학습관, 흑천 일대- 날짜: 8월14일(화) 안양시청/군포시청 출발- 신청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392-2995)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독서’에서 ‘피서’를 찾다 여름철 책읽기‘독서’에서 ‘피서’를 찾다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들의 개학.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아무리 사랑이 넘치는 부모라도 심신은 지쳐간다. 이럴 때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피서법이다. 양서와 만났을 때 무아지경으로 집중하다보면 더위쯤이야 잠시 잊을 수 있다. 소름 돋는 공포소설이나 세계 경제공황이라는 현실적인 공포 다큐를 눈으로 읽어 내려가면 에어컨 없이도 등골이 오싹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경험해 본적이 없어 영 믿음이 안 간다는 분들. 그렇다면 올 여름 일단 한 번 도전해보시라. 요즘은 ‘힐링’이 대세-어른들의 이야기 한 때 ‘자기계발서’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코너를 책임지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 인기가 다소 누그러뜨려지고 그 자리를 ‘힐링(치유)’이 채우고 있다. 상처가 만연한 시대에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책이 인기다. 그 중심에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항상 치열하게 열정적인 삶을 살라고 독려하는 글이 언젠가부터 부담으로 다가온다. 가끔은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한없이 게으름피우고 싶을 때가 왜 없겠는가. 그러나 이내 뒤쳐질 수도 있다는 강박증이 현대인들을 짓누른다. 그러다 보니 초조해지고 열등감이 생긴다. 이럴 때 잠깐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찬찬히 살펴보라는 스님의 말씀에 공감이 간다. 마음에 여유가 깃드니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깨달음에 한 걸음 다가선다. ‘힐링 도서’는 읽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다 읽고난 뒤 공허감을 느끼기도 한다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있다. 독서가 인생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인생의 고비마다 직면하는 문제에 맞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익혀나가는 데 분명 도움을 준다. 내게 와닿는 몇 구절 힘으로 삼으면 성공이다 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스님의 주례사’,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엄마 수업’,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안철수의 생각’,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콰이어트’ 등이 현재 독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는 책이다. 집에서 즐기는 휴가(休家)-아이와 함께 뜨거운 여름 물놀이도 좋지만 아이와 함께 읽는 책 한 권만큼 심신을 살찌우는 휴가가 또 있을까. 아이들을 위한 책은 차고 넘친다. 그 중 괜찮은 책 골라 읽기가 만만치 않다고들 한다. 세상에 나쁜 책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좋은 책과 덜 좋은 책이 있을 뿐.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세상밖으로 나온 책들이니 믿고 읽어도 될 듯하다. 추천도서나 유명 상을 받은 책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결코 유치하지 않은 책들이 많다. 특히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부모와 아이 사이의 간극이 한 뼘 더 좁아짐을 느낄 수 있다. 소중한 내 아이와의 소통에 독서는 큰 역할을 한다. 어린이들 세계에서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나 ‘마당을 나온 암탉’, ‘마법천자문 시리즈’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청소년들에게는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스티브 잡스 이야기’,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데미안’, ‘시간을 파는 상점’ 등이 인기 순위를 점하고 있다. 주변은 사람들로 넘쳐나지만 정작 그 사람들로 인해 다치고 상처받는 불편한 진실. 평생 숙제인 인간관계 속에서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글. 상처를 보듬어 안으며 지친 일상에 쉬어 가라는 문구들. 요즘 출판되는 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이다. 그만큼 작금이 힘들고 지쳐 있다는 증거다. 얼마 전 개그프로그램에서 종영된 코너는 ‘더 이상 풍자가 필요 없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라는 말로 마무리 지었다. 치유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책에서 위안은 얻지만 결국은 위로 받지 않아도 될 만큼의 따뜻한 세상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 무더운 여름날, 훌륭한 피서법으로 독서를 택한 부모와 아이는 보다 성숙한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게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7
- 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는 이유?창의·서술중심 수학 과학수업, 융합인재 키워 ‘창의사고력’, ‘융합(STEAM)교육’ 21세기 교육의 키워드다.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고 올해 초중고교 내신시험엔 서술형 평가 문항의 비중이 최대 50%까지 확대되는 등 창의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커졌다. 달달 외우는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창의사고·통합교육으로 바뀌면서 창의·융합중심 수업의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창의 융합적인 수학 과학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 기관이다.교육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단기간의 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에서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변화된 영재교육대상선발 ‘관찰추천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재교육대상 선발 방법 또한 달라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영재학급 40학급을 신설해 운영한다. 부산지역 11개 영재교육원은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 면접 등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각 학교들이 운영하는 영재학급은 ''교사관찰추천제''를 전면 도입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새롭게 시행되는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 선발은 학습 성과가 좋은 학생들 중에서 수학, 과학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교사가 우선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된 학생들은 토론 면접, 심층 면접과 같은 구술면접 평가와 영재성 판별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선발을 하게 되는데, 이를 대비한 토론식 수학, 과학 학습이 평소에 필요하다. 단편적 평가방식인 기존의 지필검사 형식을 탈피하여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과정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것이 관찰추천제의 핵심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관찰평가, 창의서술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한층 강화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융합(STEAM)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와이즈만 프로젝트 협동학습을 통하여 포트폴리오를 축적하고, 수업 중에 관찰평가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주도 과제해결력에서 상호작용 리더십까지 관찰추천제는 평가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능력도 바꾸었다. 기계적으로 연습된 문제풀이 능력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와이즈만에서는 수학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하여 매주 자료를 만들어 관찰추천제를 대비하고, 과학의 경우 탐구 실험 수업 시간에 내신 관리 문제를 별도로 제공하여 입학사정관제 및 관찰추천제에 성공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와이즈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인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수행하여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수업을 말한다. 프로젝트 협동학습은 ‘탐색-이해-수행-평가’의 4단계 학습을 통해 자료 조사부터 토론·발표, 산출물 제작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전 과정은 학생의 수행태도 수행능력 등으로 관찰 평가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수학·과학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김 원장은 “관찰추천제가 꼽는 영재상이 15년 전부터 와이즈만이 추구했던 교육가치와 일치한다. 각 영재교육원이 관찰추천제를 활용해 선발하려는 영재의 능력을 살펴보면, 창의적 사고력, 특정과제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 흥미와 호기심, 상호작용 리더십, 자기주도적 과제해결력으로 정리된다. 이는 와이즈만의 다르게 생각하라, 질문하라, 끝까지 도전하라, 협동하라, 정직하라의 5가지 핵심가치와 일치한다”고 말한다.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 진단검사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는 8월 6일(월)~225일(토)까지 ‘수학·과학 창의영재 무료진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학교 성적만으로는 알 수 없는 우리 아이의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학업 성취도를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학생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영역별, 난이도별 진단을 통해 학생 자신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이즈만 창의력 진단검사는 평가 결과를 전국 와이즈만 학생들의 표준값, 일반 학교 학생들의 평균값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평가도구다. 사전 전화예약필수.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7
- [칼럼] 국어하자! [칼럼] 국어하자! 모든 아이들이 국어(우리말)를 하는데 거칠 것이 없다.하지만 아이들은 국어라는 교과를 만날 때 당황스럽다.이제까지 만났던 모바일의 세계에서 다루어지는 언어들이 아닌, 마치 외계의 언어처럼 무장한 그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늘 생략되어 사용되었던 말들, 글을 읽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낱말들. 그것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엄마들의 열의와 관심에 따라 교과학습의 바른 접수를 얻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는 국어라는 장벽을 느끼지 않는다. 오래지 않아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 영어에 밀려 국어는 생소한 교과가 되어버린다. 국어라는 이름만큼 친근한 교과가 아닌 영어, 수학 다음의 교과로 중요도가 밀린다. 영어단어는 날마다 외웠지만 우리 낱말은 따로 고심해서 생각해 본 적도 별로 없다. 갑자기 찾아온 우리말과 글의 공포는 고등학교에 가서 절정에 이른다. 언어라는 문자로 쓰여진 모든 영역의 우리글을 읽을 때 참으로 생소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가, 성공한 아들이 세기를 거쳐 독서의 중요성을 몹시도 강조했었다. 독서에 ‘인생의 길’이 있다고. 하지만 책 읽기는 정수화 되지 않는다, 단지 우리의 오감과 육감의 풍성함을 가져다 줄 뿐이다. 오감과 육감의 발달은 비문학의 공식적인 답 찾기 보다는 문학이란 장르에서 빛을 발한다. 오답은 말들의 조합에 반드시 들어가서는 안되는 감정적 전제와 비논리적 전제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는 참으로 오랜 세월을 필요로 한다. 언어는 논리적 전개와 비논리적 전개의 조합을 논리적 전개로 이끌어 나가는 참 매력적인 존재다. 이 매력적인 존재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 오랜 시간이 가져다주는 선물은 국어 교과의 좋은 성적 얻기, 고등 언어 등급의 확보, 힘들어진 감정처리와 자존감을 얻는데 참으로 도움을 준다. 물질적인 존재로 위안을 받고자 하는 신세대의 과념을 상당히 무너뜨릴 수 있다. 이 매력적인 존재가 내 편이 도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방대한 독서량준만 아니라, 문학과 비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 체계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만화책이나, 무협지를 많이 읽었다고 많은 독서를 했다고 할 수 없지 않는가. 국어가 언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말과 글을 잘 부려야만 한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반드시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국어라는 교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걸 이야기하고자 한다. 해운대 비전언어논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