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기대 제7대 총장에 이기권씨 선임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0일 제86회 법인이사회에서 이기권(56)씨를 한기대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기권 신임 총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 석사,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25회 출신인 이 신임총장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올 6월까지 고용노동부 차관을 지냈다. 임기는 2016년 8월 19일까지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특성화고, 금융권 취업문 활짝 열려 경남지역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금융권에 72명이 합격하는 등 금융권 취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이 10여년 만에 재개된 이후 경남지역 특성화고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신고졸 시대’를 예고했다.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 따르면 금융권 취업이 지난해 27명에 비해 올 7월말 현재 한일전산여고, 김해한일여고 등 경남지역 특성화고 18개교에서 산업은행을 비롯한 15개 금융기관에 52명이 합격하는 등 금융권에 취업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학생들이 취업한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산업은행 4명, 국민은행 2명, 기업은행 6명, 경남은행 16명 등 제1금융권에 31명이 취업했으며 삼성생명 7명, 대한생명보험 3명, 삼성증권2명 등 제2금융권에 21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률 증가는 청년실업문제 해결과 특성화고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고졸자 채용확대 정책, 산업계의 고졸자에 적합한 일자리 나눔, 경남교육청의 단위학교 취업촉진활동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의 취업마인드 제고 활동으로 나타난 성과물이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우리가 바로 미래의 ‘융합 인재’ -부산일과학고등학교 변하는 교육현장-부산일과학고등학교 우리가 바로 미래의 ‘융합 인재’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고 있는 공교육의 중심에 ‘동아리’가 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받은 새내기 학교인 부산일과학고등학교(이하 부일과고) 역시 동아리 활동을 알차게 꾸려가고 있다. ‘처음’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열성적인 교사들과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부일과고. 제1회 과학축전이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중학생을 위한 과학캠프 창의신장캠프에 물리심화반 도우미로 나선 임재승학생과 참가한 중학생들 한 교실에서는 중학생들의 심화탐구 활동 및 과학체험 교육을 위한 ‘제1회 승학과학축전 창의신장캠프’가 진행되고 있었다. 부일과고 학생 1명과 중학생 3명이 같은 조가 되어서 한 주제 아래 진지하게 토론 중이었다. 부일과고 임재승(1학년) 학생은 신설 학교에 지원하는 데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1기라는 상징성이 마음에 들어 부일과학고를 선택했어요”라며 “우리가 이 학교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야무지게 답했다. “이번에 부일과고에 지원했어요. 제가 지원한 학교가 어떤가 궁금해서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는 손정우(영도중·3학년)군과 같은 조인 하승혁(대동중·3학년)군도 현재 부일과고에 입학 원서를 넣었다고 했다. 손 군과 마찬가지로 지원한 학교에 대한 궁금증으로 캠프에 참가하게 됐단다. “스펙도 쌓고 유리한 점도 많을 것 같아 캠프에 오게 됐다”는 김광현(대동중·3학년)군과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모두 입모아 유익하고 즐겁다는 반응이었다. 무더운 여름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학도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부산일과학고등학교의 비전은 ‘융합 인재’ 부일과고의 여러 동아리 중에 눈에 띄는 동아리는 전교생이 다함께 속해 있는 ‘융합 동아리’다. 전교생 120명 모두가 참가하고 있는 이 동아리는 10명씩 총 12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최정곤 교사는 “우리 학교가 제시하는 비전이 ‘융합인재교육의 요람이 되자’입니다. 각 팀당 과학교사 1명, 인문교사 1명이 지도 교사로 있지요. 미래에는 과학적 소양만으로 경쟁력이 없습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가르쳐 감성을 지닌 과학도로 기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융합인재교육은 STEAM교육이라고도 한다. STEA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 Mathmatics의 약자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STEM’에 Arts가 추가되어 만들어진 용어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과 관련된 용어로 서로 별개로 보아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의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급변하는 시장 경제 상황에서 무엇보다 ‘창의력’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조경제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지식, 기술, 학문간의 융합을 꼽는다. 그래서 과학기술과 예술적 재능 2가지 재능을 동시에 소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제1회 승학과학축전 골드버그페스티벌 코스모스팀원들과 진병화 교장, 최정곤 교사 강당에서는 ‘제1회 승학과학축전 골드버그페스티벌’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골드버그장치는 복잡한 기기들을 얽히고설키게 조합해 단순한 일을 처리하게 하는 기계장치를 말한다. 12개 팀 전원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1-A팀은 ‘코스모스(우주)’라는 팀명 아래 잠깐 동안 잘 수 있는 장치(일명 자명종)를 만들고 있었다. 알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토막잠을 자는 학생들을 위해 고안해낸 장치다. 코스모스 팀을 대표해 인터뷰에 응한 최윤호 군은 팀원들과 합심해 제작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보시다시피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하나 성공해나갈 때마다 무척 즐겁습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친구들 각각 재능이 다 달라요. 각자 잘하는 점이 있고 모자란 점이 있는데 이 모든 장단점을 합치니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제법 어른스러운 말을 건넨다. 서로 상의해 가면서 만들다 보니 친구들과 단결도 되고 더욱 의욕적으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고의 장점으로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원하는 공부를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은 뛰어난 머리와 따뜻한 감성을 가진 과학도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미니 인터뷰-부산일과학고등학교 진병화 교장 “현재 교육 추세는 ‘융합인재’ 양성입니다. 과학만 잘하는 학생보다는 예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을 필요로 하고 있지요. 부일과고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독한 천재의 시대는 갔습니다. 21세기는 팀워크와 네트워킹의 시대입니다. 토론하고 조정하고 조율을 거쳐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필수지요. 어떤 형태로든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배려’를 배워 나갑니다.이번 과학축전의 목적은 대단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합의점을 찾아가는 그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다같이 즐기면서 단결력을 키워나는 데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평생교육원 기획2 - 대학 평생교육원 유망 강좌는 이것! 여성 취업시대, 평생직업 준비하는 주부들이 찾는 곳은?교육, 예술, 요리, 심리상담, 복지 등이 여성 유망 직종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조행자씨. 현재는 한국미협 정회원이면서 매년 6~7회 이상 전시회를 갖는 중견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에서 현대회화 과정을 들은 후 화우들의 모임인 ‘동림회’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도 시작한 조 씨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즘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다. #유능한 영어강사였지만 결혼과 동시에 육아문제로 18년을 전업주부로 지낸 정동숙씨. 자녀가 성장하고 다시 일을 결코 시작하려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새로운 공부의 절실함을 느꼈고 자신과 자녀 그리고 부모님의 미래를 생각해 고민 끝에 선택한 분야가 바로 사회복지학. 단국대학교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학 학위를 받고 현재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정 씨는 장차 가족복지관련 상담연구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성분씨. 자녀교육에 전념하던 조 씨는 작년에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년 과정의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곧바로 어린이집에 취직했다. 경력을 쌓으면서 동시에 어린이집을 개설할 수 있는 자격인 1급자격증 관련 학위도 취득하기 위해 계속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학업을 마치는 대로 조 씨는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40~50대 여성 취업 창업 가장 활발, 일은 선택 아닌 필수 과거에는 주로 취미활동이나 교양쌓기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인식되던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진로교육의 열린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대학의 평생교육원에 제2의 진로를 찾기 위한 취·창업 과정이 부쩍 인기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영광 원장은 "미래는 남성에 비해 변화에 민감하고 소통능력이 뛰어나며 섬세한 감각이 요구되는 일자리가 많아져 여성의 취업문을 더욱 넓힐 것"이라며 "유망 직종인 교육, 예술, 요리, 심리상담, 복지 등이 그 대표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곽한병 원장 역시 "대학 평생교육원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이 가장 많이 수강한다"며 "평생교육원은 이제 여가와 유희를 위한 기관에서 더 나아가 취업이나 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생교육원은 시대의 트랜드를 민감하게 반영해 일을 찾는 여성들을 위한 세분화 전문화 된 강좌를 발빠르게 개설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우리 동네 대학 평생교육원 유망강좌는 어떤 것이 있을까? 꽃의 활용 영역 넓어지면서 각광받는 화훼과정 삶을 풍성하게 하는 꽃의 활용영역이 넓어지면서 대학 평생교육원 화훼과정에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 웨딩장식, 백화점 디스플레이, 파티플라워 등 취업이나 이벤트 등 다양한 직업으로의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꽃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각광받는 직종이 바로 플로리스트. 작품 활동과 강의를 겸할 수 있는 플라워샵, 플라워카페 등 창업도 활발하다. 단국대 신구대 등 많은 대학에서 개설되어 있는 화훼과정은 화훼장식의 기술과 지식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단국대학교는 취미와 교양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플로리스트 과정은 물론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학위취득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화훼과정 권오향 교수는 “1년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플라워샵이나 카페플라워 등의 창업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거나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플로리스트 과정과 심화응용과정인 파티플라워디자인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신구대학교. 과정을 책임지도하고 있는 왕경희 교수는 “파티플라워디자인 과정은 플로리스트 과정의 응용심화”라며 “주제를 선정해 목적과 용도에 맞게 플라워스타일링에 대한 실습을 통해 포트폴리오 완성하는데 과정을 마치면 파티플래너와 이벤트 관련 직업 등 진로가 다양하다”고 조언했다. 방과 후 교육의 확대로 수요 많아진 교육분야 인기 독서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보육교사, 영어지도사, 역사논술, 수학지도사 등 교육은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학부모로서 자녀지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최근 학교 방과 후 교육의 확대로 다양한 영역의 강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로도 넓은 편이다. 특히 교육관련 경력이나 전공을 바탕으로 보다 트랜디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다. 유치원 미술교사 김애경씨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아동미술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배운 새로운 기법들을 도입하며 미술수업에 창의성과 자신감을 깨울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배움은 끝이 없음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직에서 퇴임한 후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문서예과정을 수료한 박명숙 씨. 각종 공모전에도 도전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도 하면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주부였던 이민정 씨 역시 최근 초등학교 방과 후 선생님이 되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예술 강사 과정을 듣고 무용실기자격증을 취득한 후 인근 초등학교에 발레반을 개설한 것이다.</spa 2012-08-20
- 21세기 집중력 기억법 속독 두뇌훈련으로 내 아이도 우등생 된다 방학동안 부족한 공부는 채우고 2학기 때 배울 내용은 잘 예습했는지 점검하며 새 학기를 준비했는가? 2학기를 잘 보내기 위해 푹푹 찌는 여름에도 열공한 아이들 모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부터 슬슬 사춘기에 돌입하면서 아이들은 공부 중에도 머릿속에 공상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수업시간도 예외는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달려간다. 사방으로 빠져나가는 정신 줄을 어떻게 하면 꽉 붙들고 공부할 수 있을지 엄마만큼이나 아이도 고민이지 않을 수 없다. 열심히 공부 했는데도 답안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면 분명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것이다. 공부 방법을 바꾸면 성적이 오를까? 21세기 집중력 기억법 학원의 이수관 원장은 방법을 바꾸기 전에 먼저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두뇌훈련으로 생각을 다스려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데 생각을 어떻게 다루고 바꾸어야 하는지, 생각을 바꾸면 성적이 정말로 오르는지 궁금하다. 이 원장에게 몇 가지 질문으로 공부의 해답을 찾아보았다. Q. 생각을 바꾼다고 공부가 저절로 될까?A. 부정적인 생각으론 어떤 일도 시작할 수 없다나는 수학을 못해, 영어를 못해, 사회를 못해, 난 잘하는 게 없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공부를 싫어지게 만든다.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려고 하는 공부편식도 아이의 성적과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엄마가 공부하라고 하는 말을 자신을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말로 인식한다면 정말 심각한 상태다. 15년의 교육 노하우로 학생과 학부모 함께 상담을 통해 동기 유발과 긍정적 생각을 갖게 한다. 불안과 불만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늘마음 갖기라는 인성교육 과정, 자기통제 훈련을 통해 평정심을 갖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인정하면 잔소리도 사랑의 말로 들릴 수 있다. 두뇌훈련으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면 성격도 밝아진다. 부정적이고 어두운 학생들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학생들이 교육효과도 더 높다. 마음이 불안하면 기억이 오래 남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편안한 상태인 알파파 뇌파가 되면 집중력, 기억력이 늘어 공부가 저절로 된다. 21세기 집중력 기억법 학원은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고 컴퓨터 1:1 수업을 이용해 게임하듯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자녀와 학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뇌파 집중력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Q. 성적은 어떻게 올리나?A. 어휘력으로 이해력을 높인다.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책에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두뇌훈련으로 공부의 기본인 집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실질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힘은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이다.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책 내용으로 얻는 지식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언어이해력을 길러준다는 의미가 있다. 사회교과서 한 단원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가 2~30여개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이래서는 내용이 이해가 되지 못하니 기억으로 남지 못하고 시험을 잘 볼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국어는 기본바탕이 깔리지 않으면 공부를 해도, 안 해도 그 점수라는 말이 있듯이 단기간 공부는 영어, 수학 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은 어휘력 테스트를 해보길 권한다.국어사전에서 학습에 필요한 4만개의 단어를 선별해 빨리 읽기훈련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어휘력이 높아지니 기억력도 좋아지며 문제 이해도 쉬워지고 푸는 속도도 빨라져 시험보다 시간이 부족해서 못 푸는 경우가 없어진다. 대입시험은 지문이 길어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휘이해력과 속독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속독은 빨리 읽는 것만이 아니라 정확히 읽고 기억하는 입체속독으로 순발력, 판단력, 인지력, 좌뇌, 우뇌훈련, 장문 이해력을 높여준다.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의미기억법을 배우는데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게 하는 방법으로 기억력이 3배 이상 향상된다. 한번만 배우면 평생 좋은 기억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 암기과목에 적용하면 쉽게 빨리 암기할 수 있다. Q. 두뇌훈련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A. 중학교까지는 끝내는 것을 권한다.고등학생도 특강 두 달이면 속독이 가능해 시험에 도움이 되지만 입시를 앞두고 하루아침에 공부를 잘하게 만들 수는 없다. 스포츠 선수들이 훈련으로 실력을 키우고 기록을 세우듯이 어릴 때부터 꾸준히 훈련해 집중과 마음조절을 자유로이 할 수 있게 습관화해야 성적을 잘 받는다. 초등학교도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갑자기 어휘가 많아지고 과목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면 성적을 관리할 수 있다. 두뇌훈련은 스트레스 받는 어려운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저학년 아이들도 즐겁게 하고 있다. 두뇌훈련으로 집중력, 어휘력, 이해력, 기억력, 속독, 암산능력 등을 높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10개월 프로그램으로 1주일에 2번 2시간씩 훈련한다. 개인 능력에 따라 8 ~ 12개월이 걸리기도 한다. 집 짓듯이 공부의 기반을 잘 다져주면 흔들림 없이 실력을 높이 쌓을 수 있다. 문의 031-715-5094 www.br21c.com이지윤 리포터 ljy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2012-08-20
-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2013년 입학설명회 및 씨앗학교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하게 자란다'' 도심 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재의 ''고양우리학교''가 2013학년도 예비입학생을 위한 체험교실인 ''씨앗학교''를 연다. 8월 23일(목), 24일(금) 이틀간 열리는 이번 씨앗학교는 대안학교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필요한 궁금증을 조금은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신입생은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8월 25일(토) 오후 3시에 본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 cafe.naver.com/kywoori를 참고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올해 명퇴 교원 전년 대비 24% 증가 올해 명예퇴직하는 초·중·고교 교사 수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명예퇴직 교사는 2월 168명, 8월 50명 등 모두 218명으로, 지난해 175명(2월 142명, 8월 33명)보다 43명(24.6%)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99명, 공립 중·고교 교사가 76명, 사립 중·고교 교사가 43명이다. 도교육청은 명퇴 교사가 증가한 요인으로 “교사 개인의 건강·재정 문제 등으로 명퇴를 신청하는 교사도 일부 있을 수 있지만,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추구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원주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은 영?유아 및 취학 전 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인 베이비&맛사지 요가, 책이랑 폴짝, 토요유아교실, 찾아가는 북스타트 책놀이가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독서심리 프로그램인 내 마음이 담긴 그림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각 읽기 & 느낌 쓰기, P.O.P 예쁜 손글씨가 있으며,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독서치료 2급 자격증 기초과정, Mom’s English 동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수강료는 무료이고, 강좌별 재료비 및 교재비만 본인 부담이며, 수강신청은 8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onju.go.kr) 에서 온라인 신청(선착순 마감)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아이들이 행복한 도심 속 대안학교 “대안학교라고 특별한 교육을 하지는 않아요. 이 나이 또래 아이들이 겪어 나가야 할 유년시절을 찾아주려는 거죠. 학교 끝나면 밖에 나가서 고무줄놀이하며 노는 것이 우리 어릴 때는 당연한 것이었죠. 행복한 어린 시절을 줄 수 있는 것이 이 학교라고 생각해요. 공교육이 비뚤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곳이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했어요.”국호준(고양우리학교 2년) 군의 어머니 성미경 씨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행신동에 위치한 미인가 초등대안학교다. ㅍ줄 세우지 않는 교육, 아이들이 좋아해“받아쓰기 백점 못 맞는다고 혼나고 줄 세우고 평가하는 그런 학교에 보낼 자신이 없었어요. 학교에 쫓아다닐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대안학교는 아이가 원하는 걸 배울 수 있고 그것에 대해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배우니까 좋아요.”성 씨는 2년 전 첫 아이를 보낼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사립학교는 교육 환경은 좋은데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공립학교도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초등대안학교를 선택하게 됐다. 미인가라서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지만, 학교 가기를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그는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국정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교과부에서 지정하는 수준의 교육 과정을 택하고 있다. 선행학습 없이 적절한 진도 수준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양우리학교에는 사교육이 없다. 스스로 자라는 교육고양우리학교의 하루는 스트레칭, 아침 산책, 책 읽기 등 요일별로 정해진 아침열기 활동으로 시작된다. 교과는 말과 글, 음악, 수와 셈, 공예, 미술, 자연이야기, 체육, 나들이로 이루어진다. 한 학기에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몇한 가지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는 주제집중 수업도 진행한다.자연을 배울 때는 직접 돋보기를 들고 숲으로 나가고 사회를 배울 때는 직접 마을을 돌며 동네 지도를 그린다. 우리말은 ㄱ, ㄴ, ㄷ부터 하나하나 배운다. 40분 수업에 쉬는 시간은 20분으로 충분히 쉬고 실컷 움직이며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학년 당 정원은 10명 안팎으로 아이들 개개인에 맞춘 수업이 가능하다. 2010년에 문을 열어 현재 3개 학년을 운영 중이며 각 학년 담임교사가 있지만, 수업은 교사별로 담당 과목을 진행한다. 생태, 미술, 풍물, 음악 과목은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음악 수업은 3학년 이상의 경우 기타와 피아노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한 학년이 끝날 때면 부모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연주 솜씨를 뽐낸다. 음악 이론을 알게 하기보다 음악을 즐기는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 고양우리학교 수업의 목표이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 교육고양우리학교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자연 친화 교육을 지향한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산과 개울은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어 준다. 봄에는 진달래 화전과 봄나물 부침개를 만들어 먹고, 학교 근처에서 개구리 알을 직접 키우며 관찰한다. 나들이도 수업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도서관 나들이를 자주 다닐 수 있는 것은 적은 규모의 인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양우리학교의 장점이다.영양교사를 두고 유기농 급식을 시행하고 있어 먹거리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릴 걱정도 없다.정규 수업은 3시 반4시에 끝나고 방과 후 수업은 마을 도서관 느티나무에서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오후 6시까지 느티나무가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공예나 미술, 뮤지컬, 북아트 활동을 하며 퇴근하는 부모를 기다린다. 마을 공동체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다고양우리학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 단지, 대중교통과 밀착된 지역이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서로 바쁠 때는 아이들을 돌아가며 돌봐 주고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또한, ‘더불어 기금’ 제도를 운영해 경제적인 이유로 대안 교육에 참여를 주저하는 가정이 없도록 실천하고 있다. “고양우리학교에서는 매년 겨울 방학식을 하는 날 온 가족이 모여서 아이들이 얼만큼 자랐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이 때 모든 아이들이 상과 박수를 받습니다. 일 년 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의미지요. 시험을 치르되 점수로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치릅니다. 남들보다 시험 점수가 얼마나 높고 상을 몇 개 더 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성미경 씨)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고양우리학교 입학설명회 및 씨앗학교8월 23(목)~24(금)일 현 7세(예비초등) 대상의 예비체험학교를 진행한다. 고양우리학교의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5(토)일 오후 3시에는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문의 070-7661-5212 http://cafe.naver.com/kywoori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대전시 학원가, 어린이 식품관리 무방비 6일 오후 2시. 대덕구 송촌동 학원가에 위치한 ‘ㄹ’패스트푸드점은 늦은 점심을 먹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마요네즈와 소스를 잔뜩 바른 햄버거와 양념 가루에 버무린 감자튀김으로 급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길가에 대기 중인 학원차를 타고 이동한다. 인근의 다른 무리는 노점에서 파는 떡볶이와 튀김, 얼음 음료로 끼니를 때운다. 튀김 기름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새카맣다. 학원에서 먹거리 해결하는 아이들 =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는 아이들의 먹거리에 비상이 걸렸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대부분이 하루 절반을 학원에서 보내고 있다. 방학 특별 프로그램과 특별 경시대회 준비반 종일반 등 방학을 이용해 성적이 뒤떨어진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영어 학원 끝나면 수학 학원에 갔다가 태권도장으로 바로 가요.”초등학교 6학년 박성우(12·대덕구)군은 보습학원을 다니다 중학교 입학 전 영·수 집중 수업을 위해 단과 전문 학원으로 바꿨다. 학교 폭력을 대비해 다니는 태권도장까지 더하면 박 군이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이다. 박 군은 근처 문구점에서 낱개 판매하는 300원짜리 빵이나 2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제조일이나 유통기한 표시 없는 식품이 대부분이다. 다른 학원 밀집지역 시청역 주변도 학원가와 음식점이 뒤섞여 있다. 패스트푸드점과 프랜차이즈 떡볶이집, 토스트 가게, 즉석 도시락 판매점 등이 난립해 있다. 학원 차량은 도로변에서 대기하다가 길거리에서 끼니를 때운 아이들을 태우고 이동하는 식이다. 이처럼 아이들이 학원가에서 식품을 사먹고 있지만 정작 이를 관리할 규정은 없다.아이들이 학원 일대에서 사먹은 제품들은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식품들이 대부분이지만 학교 주변이 아니라 단속 규정이 없다. 그린푸드존(학교와 학교 주변 200m 안에서 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한 지역) 밖이기 때문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일부 보습 학원이 학업장려를 위한 포상으로 같은 건물에 입주한 음식점의 상품권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패스트푸트점과 학원이 일종의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이상화(42·자영업)씨는 “학업 의욕 고취도 좋지만 엄마 입장에서 패스트푸드 쿠폰은 받기 싫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 김 모(49)씨는 “학원을 끼고 있는 건물의 음식점은 권리금도 높게 받을 수 있어 거래가 활발하다”며 특히 “분식점의 경우 근처에 학원이 몇 개 있는지가 계약 성립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했다. 배고픈 아이들은 음식에 대한 맛과 재료를 따지지 않아 학생 수만 많으면 영업이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김 씨는 “온라인으로 음식 업소를 사고 팔 때도 ‘학원가 밀집 지역’이란 수식어가 붙어야 조회수가 높아 진다”고 덧붙였다. 그린푸드존 벗어난 지역도 추가 관리해야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학교 주변에 한정했던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그린푸드존)’을 놀이공원이나 학원 밀집지역에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1단계 놀이공원, 2단계 학원 밀집가, 3단계로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지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제는 법 개정까지 기약이 없다는 점이다. 장경애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생활안전과 사무관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별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부산시 등 일부 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학원가를 중심으로 그린푸드존을 지정해 추가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3곳을 지정했다.하지만 대전시는 관련 규정을 들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손석진 대전시 식품안전과 주무관은 “아직까지 학원 주변에 대한 먹거리 단속은 이뤄진 적이 없으며 단속할 법적 규정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 통계도 없다. 대전시 법무통계실은 “대전시에 등록된 학원은 2357개(대전시 법무통계 담당관실 2012년 6월 기준)로 조사했으나 학원가 주변 음식점 현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시는 교육청과 통계청으로 책임을 돌렸다. 주부 한미옥(39·변동)씨는 “아이들의 먹거리 지켜주는 최소한의 관심도 없는 것 같다”며 “최소한 유통기한을 경과한 원료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단속만이라도 지자체에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