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폭행범도 봉사왕으로, 이것이 명문고 스타일? 20일 동구 ㅂ고등학교 앞에서 ‘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 학교 졸업생인 J군은 지적장애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으나 서울의 한 대학에 리더십 전형을 통해 합격해 파문을 일고 있다. 공대위는 성폭행 사실을 덮고 ‘봉사왕‘이라는 내용으로 추천서를 써준 학교장과 해당 교사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제공 대전 지적장애여성 집단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방문 미술 교육 ''내가 하는 미술'' 수원 영통지사 오픈 ''내가 하는 미술''(이하 내하미) 영통지사가 오픈했다. ''내하미''는 방문 미술 교육업체로 미술심리치료를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미술 교육 이다.기존 미술 교육과 다른 특징은 정해진 프로그램에 아이의 활동을 맞추는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맞춤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5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키워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특히 ''내하미''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재료를 별도의 재료비 없이 교사가 준비해 여러재료를 경험함으로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한다. 김현순 지사장은 "4년제 미대 출신, 미술심리치료 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직접 방문해 미술교육과 아이의 그림에 나타난 아이의 심리를 파악해 그림에 나타난 특징에 관해서아이와 소통을 함으로서 아이의 장점과 창의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무료 체험 수업을 통해서 ''내하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1-898-2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정기회원 모집 신학기 이벤트 중!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새학기를 준비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회원제로 운영되는 ‘친한친구체험’ 정기회원팀을 모집중이다. 정기회원제로 운영되는 학년별 교과체험 프로그램은 종일형 ‘친한친구테마프로그램’과 반나절 체험프로그램인 ‘친한친구체험’이 있다. 모든 정기 회원제 프로그램은 소수정원제, 고정담임제, 차량 픽업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각 학년별, 교과별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연중 프로그램이 나와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 팀별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이 ‘친한친구체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정기회원으로 신규 등록하는 회원들에게 특별선물을 증정하는 신학기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236-2995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곧 시작되는 대학입시의 긴 레이스를 준비해야 되는 중학교 3학년에게 여름방학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 기간의 안정적인 학습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먼저 자신의 목표대학과 학과를 먼저 설정하는 것이 장기적인 학습계획 수립의 근간이다. 고등학교 과정은 계열에 따라 배우는 학습 내용과 양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인문계열이냐 자연계열이냐에 따라 학습계획이 전혀 다르게 수립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목표가 불확실하다면 ‘중, 하위권 학생들’은 ‘고등수학’과 ‘수학1’ 과정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자연계열을 선택했다는 전제하에서 학습계획을 세운다면 이후 계열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학습계획의 혼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입에서의 수시모집이 확장되고 내신의 난이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성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대입지원전략의 기본 전략이다. 하지만 모의고사나 수능 수준의 문제가 출제되는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는 생각보다 어려우며 이는 현행과정과 선행학습이 제대로 결합되어 진행될 때만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예비고등학생들에게 선행학습의 중심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바로 ‘고등수학’이다.고등학교 과정의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단연 ‘고등수학’이다. 고등수학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의 뿌리이며 뿌리가 약하면 큰 가지를 만들 수 없고 잎도 빈약할 수 밖에 없다. 수학은 학년 간, 단원 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라서 중학교 수학의 내용이나 ‘고등수학’에 대한 기본이 잘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이후 연계되는 과목에 대한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수학을 여러 번 봤다’ 또는 ‘수학1을 한번 정도 대충 봤다’는 이유만으로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지도 않고 그 다음 과정의 학습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행학습의 횟수와 수학성적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연계성 없는 단순 ‘수박 겉핥기’식의 선행은 오히려 현행학습에 대한 시간을 빼앗는 독이 될 수 있으며 다른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선행 무용지물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고등학생들의 선행학습은 ‘어디까지’, ‘어느 정도’로 진행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누구에게’ 진행할 것이냐가 핵심이다. 단순히 한번 봤으니까 심화과정 또는 다음과정이라는 ‘순차적 학습방법’보다는 개념위주의 학습단계를 거친 후 유형별 문제풀이나 응용문제를 학습하고 심화단계로 넘어가는 ‘단계적 학습방법’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단원의 내용이 ‘어느 단원에서 시작되서’ 다시 ‘어느 단원으로 연결되어 나갈 지’, 이 단원에서 ‘내신이나 수능(모의고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내용은 무엇인지’, 이러한 내용들이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고등부 전문 선생님한테 배운다면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행학습이 될 것이다. 결국 현재 예비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묻지마식 선행학습’이 아닌 자기의 현재 수준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체계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계획을 수립하기가 어렵다면 믿을만한 곳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더블유수학학원원장 조용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변화하는 영어학습 초등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변화하는 영어학습 초등학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항상 신문에서 교육면을 살펴보면 학부모들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구가 나온다. “올해 수능 쉬워진다.”, “수능영어 EBS교재에서 70%까지 연동.”, “이젠 NEAT다,”, “이제 문법, 독해만으로 대학 못간다.” 등등. 학부모들은 이같은 문구들을 보고, 기사등을 보며 초조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아이는 어떻게 교육시켜야 하나’,부터 ‘또 학원을 바꿔야 할 까?’ 등이 그것일 것이다. 오늘은 초등학교에 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초등 영어의 경우 다각도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노출시키는 수업 방식이 중요하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다양한 자극적인 문구는 아직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다행히(?)’ 조금은 먼 이야기이다. 초등영어는 그저 입시를 위한 학습이 아니라 평생 영어의 밑바탕을 만들어 주는 기초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차원적이고 지속적이며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원 기준 어학원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이러한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RA(Reading Assistant)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온라인상의 영어 학습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집에서 영어 학습 사이트에 접속하여 발음, 어조 등을 프로그램 속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해 가며 교정, 학습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공부한 내용은 오프라인 수업에서 연계가 되어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여러 차례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연계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학교에서 학년이 진학됨에 따라 필요해 질 문법이나 독해 수업 또한 딱딱하고 지루한 수업 형태가 아닌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레벨로 만들어져 있으며 독해의 경우 스토리 북으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특히 AD(Active Discussion)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영어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법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에 충분히 노출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노원 기준 어학원에서 준비한 초등 수업 중 가장 특징이 될 만한 시스템은 바로 영어마을(English Village)이다. 한국 영어교육의 가장 큰 단점중 하나는 열심히 배워도 실제로 활용방법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10년이 넘게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을 만나면 입 떼기가 쉽지 않은 우리 영어 학습의 현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실제로 영어권 문화를 경험해 보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만든 영어마을은 가장 영어를 재미있게 만들어줄 노원 기준어학원의 영어 체험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출범된 영어마을은 외국문화에 대해 영어로 체험하며 수업 중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실제로 사용가능한 실용영어를 학습하는 Activity 방식으로, 조기유학을 가지 않아도 학원 내에서 충분히 몸으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소 수업 중 얻는 스템프의 개수로 Activity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참여도도 높여줄 수 있다. 각 테마별로 만든 테마존에서 다양한 엑티비티를 통해 실용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입국심사대의 테마존에 가서 입국관련 엑티비티를 진행하고, 주어진 동선에 따라 은행에서 환전이나 출금, 영화관에서 발권이나 음료구매, 우체국에서 우표와 편지지 구매 및 실제 편지도 부쳐보는 활동 등을 하고 다니며 다양한 상황 속 영어학습을 배우는 과정이 바로 영어마을의 주된 활동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테마존이 변경되어 가며 아이들이 해 볼 수 있는 상황은 넓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끊임 없이 바뀌어 가는 영어교육 과정의 핵심은 말하기, 듣기, 독해, 쓰기가 중시되는 실용영어 중심의 시스템이다. 자칫 문법이 필요 없어 보일지 몰라도 쓰기 분야의 많은 문항이 문법과 연계되어 출제될 것이다. 즉, 말하기, 듣기, 독해, 쓰기, 문법의 5개 분야를 모두 포함한 노원 기준 어학원의 수업방식이야 말로 새롭게 변화하는 영어 학습에 가장 적절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기준어학원 노원캠퍼스 김원기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여드름 치료 시기 중학교나 고등학교 학생들의 피부 문제 중 가장 흔한 것이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그만큼 흔한 질환이기에 사춘기에 생기는 통과의례로 생각해서 그만큼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가벼운 여드름의 경우에는 사춘기에 잠시 나다가 흉터 없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여드름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드름 흉터 치료는 여드름 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100% 회복될 수 없으면서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흉터를 최소화하도록 미리 여드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의 과각화 현상으로 각질이 많이 쌓여서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져 나가지 못하고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의 종류는 블랙 헤드라고 부르는 개방성 면포와 폐쇄성 면포 두 가지가 있고 오래 면포가 모공을 막고 있으면 여드름균이 증식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이미 생긴 면포를 압출하는 것이다. 한번 압출 후에도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눈에 띄는 면포 단계까지 가려면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중간 단계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보통 면포를 압출한 후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바르게 되는데 흔히 스케일링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을 제거하게 되어 피지분비가 줄어들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톤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화농이 된 중증 여드름에는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가라 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심하면 경구 투약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 단계가 되면 염증이 피부 진피 층을 녹여서 꺼지는 흉터를 만들기 때문에 화농성 여드름 이전 단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치료가 힘든 이유는 여드름을 짜내는 압출 요법이 아프고, 주 1회 정도 3-6개월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케일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면서 광역동치료(PDT)를 하기도 한다. 광역동치료(PDT)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약을 바르고 레이저 빛을 쪼여주어 피지선을 위축시키고 그로 인해 피지 분비를 줄이는 치료로, 방학 동안 또는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집중치료로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다.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이 많이 좋아지기 때문에 압출의 통증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다. 피지분비량이 많고 턱과 입 주위에 여드름이 나는 중년의 여성들에게는 리프팅 레이저를 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높은 열을 보내어 섬유아세포를 자극함으로 콜라겐 분비 증가로 인한 탄력과 리프팅에 효과가 있으면서 동시에 열로 인해 피지선의 위축이 초래되어 피지량이 줄고 여드름 생성이 줄어드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하얀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김천고, 80년 전통 명문사학 역사를 잇다 전통 명문 김천고등학교가 차별화된 교과과정으로 80년 역사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김천고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보모 최송설당 여사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해 세운 영남의 전통 명문사학이다.오랜 전통의 이 학교가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전환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정교사 21명을 새로 채용해 교사 평균연령이 39세로 젊어졌고 집중이수, 수준별 맞춤지도, 전문교과, AP과정, 과제연구 등 자사고의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자사고 교육과정과 더불어 선진형 교과교실제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교사가 각 교실에 상주하며 연구실로 사용하고 학생들이 교사를 찾아가는 1교사 1교실제를 운영함으로써 각 교과 교실의 특성이 살아나게 됐다. 이를 위해 18실 규모의 교과교실동도 새로 지었다.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름학기는 학생의 수준과 진로, 진학 방향에 따라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집중이수 함으로써 학생의 수준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가 가능하게 됐다.다양한 멘토링 제도도 눈길을 끈다. 법조인과 경찰, 의사, 기업인, 정치인 등 4만여 동문을 기반으로 한 동문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지식나누기 봉사로 중학생과의 멘토링을, 재학생 고학년과 저학년간의 형제멘토링을 활성화해 인성함양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김천고는 지난해부터 국제반도 운영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해외의 유수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기금 100억원의 송설장학재단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장학제도도 돋보인다. 2010년 121명에게 1억8400만원, 2011년 144명에게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장학금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56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도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한편 김천고는 2013학년도 학생모집을 위해 지역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부산 센텀페르마학원을 시작으로 28일 서울 유학솔루션, 9월 1일 부천 G1230학원, 22일 김천고 세심관, 27일 구미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특목고 진학,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 특목고 관련 일을 오래하다 보니,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우리아이가 전교 몇 등인데, 이 학교 정도는 진학이 가능하겠지요?”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하는데, 외고는 진학이 가능할꺼에요.”. 특히 중1,2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께서 이런 뜬구름 잡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럴 때 마다 상당히 당혹스러워진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특목고를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꼭 염두해야 할 말이 아닐까 싶다. 뒤늦게 특목고로 뛰어든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가 두가지 있다. 첫번째는<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lang="E 2012-08-28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부모세대에서 교양 정도로 생각했던 ‘독서’가 이제는 입시의 중심에 섰다. 독서 자체를 입시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시험에서의 논술·서술형평가, 대입에서의 입학사정관제와 논술전형, 고입의 자기주도학습전형 등도 모두 독서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은 단기간에 얻을 수 없다.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고 올바른 책 읽기를 꾸준히 해야 가능한 것이다.미래를 꿈꾸는 자녀를 위해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전문가들과 함께 독서교육의 현주소와 올바른 독서교육에 대해 짚어본다.글 싣는 순서①전문가에게 듣는 자녀 독서지도법 ②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 ③독서교육과 한우리독서토론논술“자녀의 올바른 독서, 엄마부터 공부해야 한다”유·초등 때 전략적 책 읽기지도로 올바른 독서습관 만들어주는 게 중요 많이 읽는 것보다 책속에 숨은 뜻 이해하도록 지도해야컴퓨터 앞에 앉아서는 몇 시간이고 집중을 하는 아이. 하지만 책을 잡으면 채 몇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딴청을 부린다. 먼지에 쌓여가는 책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 좋은 책들을 왜 읽지 않을까? 책 한 권을 몇 번씩 읽어가며 꿈을 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부모님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고 했다. 영상세대인 요즘 아이들이 책보다 화려한 미디어에 눈과 마음을 빼앗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학부모라면, 아니 진정한 부모가 되려면 책 던져주고 아이 스스로 읽기를 바라기보다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가르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독서지도 전문가인 정은주 원장이 그 길을 안내한다.책은 넘쳐나는데 제대로 읽는 아이 드물다“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책은 부모님 세대에서 생각하던 책과는 좀 달라요. 책을 읽지 않아도 즐길 게 넘쳐나거든요. 그래서 유·초등 때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정은주 원장은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어려서부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통의 부모들은 자녀가 어릴 때는 열정적으로 독서지도를 하다가 아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할 때면 자연스럽게 손을 놓는다. 스스로 읽을 수 있으니 독서지도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느낀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때부터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이 무너진다.“하루에도 몇 권씩 책을 읽는 것 같은데 내용을 물어보면 이해를 못하고 그 안에 감춰진 뜻도 모르죠. 독서가 입시의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경쟁하듯 빨리 많이 읽혀서 숫자 채우려는 부작용에서 생겨난 현상입니다. 이런 독서는 시간만 낭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몇 권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읽고, 어떻게 독후활동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책 읽기의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죠.”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들이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집안에 독서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 읽기와 쓰기 자료가 풍부해야 하고, 일상적으로 독서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자녀의 책 읽기에 대한 부모의 지지는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큰 동기가 된다.독서지도도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그럼 독서지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 원장은 “어릴 때부터 ‘전략적 책 읽기지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독서지도에 대한 지식을 키워야 한단다.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부모의 도움 없이 올바른 책 읽기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데 이 시기에 올바른 독서습관을 잡아주지 못하면 학년이 올라가도 제대로 책 읽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전략적 책 읽기지도’가 중요한 것이죠. 아무 책이나 읽힐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다양한 배경지식을 준비한 상태에서 읽힐 때, 아이는 책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책 속에 내재된 핵심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책 읽기지도를 하려면 우선 읽으려는 책이 문학작품인지 비문학작품인지를 파악하고 문학작품이면 인물의 갈등이 작품을 이끄는지, 역사적 배경이 작품의 흐름을 이끄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또 역사적 배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를 먼저 이해시켜줘야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작품에서 주인공의 마음을 물어본다든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의 전개상황을 물어보는 식이다.비문학은 설명글 형식이 많다. 글 전체를 이해시키려하기 보다는 글에서 핵심이 되는 포인트를 찾거나 요약하며 읽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책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라면 무리하게 책 읽기를 강요하기 보다는 활자와 익숙지는 훈련을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내용을 활자로 접하게 하는 것이죠. 좋아 하는 내용이 담긴 책도 좋고, 신문 기사도 좋고, 잡지에 실린 글도 좋습니다. 활자에 익숙해지면 영역을 조금씩 넓히면 됩니다.”독서만큼이나 중요한 독후활동책 읽기의 즐거움을 높여주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다. 독후활동이란 대화, 글, 그림, 체험 등을 통해 읽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보통 독후감 쓰기, 정리하기, 토론하기, 관련 내용으로 체험하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신문이나 책 만들기, 주인공의 감정곡선 그리기 등이 많이 활용된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는 어휘력,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등을 고르게 기를 수 있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관련 장소를 찾아가 보거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주인공 제제의 감정에 대해 친구들과 토론을 했다면 한 번 읽는 것으로 끝내는 독서와는 차이가 많겠지요. 기억에 오래 남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지적·정서적·신체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독후활동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할 때 더 효과적이다. 특히 읽은 책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되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사고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도 기를 수 있다. “평소 책 한 권 읽지 않던 학생이 대입을 앞두고 거금을 투자해서 유명 논술학원에 등록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술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효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고 생각을 키워야 제대로 된 논술이 가능하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지금 아이의 독서교육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세요. 그게 우등생으로 키우는 지름길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있는 투자입니다.”<font siz 2012-08-28
- 세종고, 자매학교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서울세종고등학교(수서동 소재)가 지난 8월 16일 오후 2시 세종관에서 ‘2012년 한·중 자매학교 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인 진경륜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다. 진경륜고와 서울세종고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며 올해로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환영 행사로 열기가 뜨거웠던 세종고 교류회 현장을 다녀왔다.관학 연계 교류 프로그램으로 시너지 효과 창출북경의 진경륜고 학생들을 초청한 이번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행사는 강남구와 세종고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교류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컸다고 할 수 있다. 강남구와 조양구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16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며 우호를 다져왔다.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조양구의 진경륜고 학생 10명과 인솔자 4명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촌, 경복궁, 인사동 등을 견학하고, 강남 시티투어로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인 봉은사, 양재천, 은마상가,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스마트정보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했다. 특히 자매학교인 세종고를 방문해 환영식과 함께 한·중 청소년 교류회를 가졌으며 이어서 세종고 투어를 실시했다. 행사 이후에는 세종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한·중 상호 문화를 학습하고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학생들이 준비한 행사에 앞서 두 학교의 우호교류에 대해 세종고 황영남 교장은 “두 학교의 상호방문 교류는 상호 국가 이해와 문화를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비록 적은 규모로 진행되는 교류행사이지만 앞으로 양국의 교류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고, 진경륜고 강계위 교사(조양구 교육위원회 부주임)는 “조양구는 벌써 다섯 번의 학생 대표단을 파견해 대한민국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동안 진정한 대한민국을 봤고 한·중의 우정을 많이 느꼈다. 이번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인문과 민속 문화 등을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은 우정을 쌓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세종고 학생대표인 정성욱 학생은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주인공은 중국과 한국을 함께 이끌어나갈 우리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욱 힘을 합해 화합하면 아시아의 힘이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진경륜고 학생대표 조범 학생은 “중국에서 많은 한국문화를 접하는데 그 중 한국 노래를 자주 접한다. 특히 슈퍼주니어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다. 세종고 학생들 덕분에 대한민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양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전파자들이다.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북경 학생들을 대표해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중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교류회 행사양국 학생들은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우정의 뜻을 전했다. 먼저 세종고남녀 학생 4명의 재즈 공연에 이어 현악부 학생들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삽입곡을 신명나게 연주했다. 이어서 세종고 힙합부 학생들은 남녀 그룹으로 나누어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남학생들의 힘찬 댄스와 대조적으로 여학생들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발랄한 댄스를 선보여 방문단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진경륜고 학생들은 수화 공연과 ‘We are the world''를 합창함으로써 세종고 학생들의 공연에 답했다. 특히 합창 공연은 관람하는 학생들까지 하나가 되어 작은 감동을 연출했다. 공연 후에는 수학, 과학 등의 교과 교실과 도서관, 리듬체조 연습이 한창인 체육관, 도서관과 휴게 공간 등 세종고 교내 투어로 이어졌다. 홈스테이로 따뜻한 정 나누며 자연스럽게 문화 체험 교류행사를 마치고 진경륜고 학생들은 세종고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가정을 체험했다. 홈스테이 가정은 초대를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실용영어가 가능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들의 가정으로 선정했다. 중국 학생을 초대한 박수재 학생(남, 1학년)은 “중국은 미국에 비해 친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막상 중국 학생이 온다고 하니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만나고 보니 한국 친구들과 다를 것이 없고 영어도 아주 잘해서 바로 친해질 수 있었다. 사상이 다른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고, 함께 지내며 몰랐던 중국 문화에 대해 이것저것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강남역 일대를 중국 친구와 돌아다니며 영어를 쓰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꺼리는 시선으로 바라보았는데, 그런 시선은 외국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신주희 학생(여, 1학년)은 “평소 영어로 말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중국 친구와 하루 종일 영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들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 어머니는 잡채, 불고기 등 한국 전통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셔서 중국 친구를 대접했고, 동생도 함께 어울리면서 즐거워했다.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세계 속의 세종고 학생들오는 12월 겨울방학에는 세종고 학생들로 구성될 강남구의 ‘청소년 우호 교류단’이 북경시 조양구를 방문해 중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만리장성, 이화원 등 중국의 명소와 조양구 산하 교육기관과 진경륜고를 방문하며 홈스테이로 중국 가정도 체험하게 된다.세종고 대외협력부 신명석 교사는 “세종고는 중국 진경륜고 뿐만 아니라 일본 큐슈대학부속고등학교와도 40년째 교류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현재 홍콩, 싱가포르의 학교와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고 학생들이 국제 자매학교 교류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아나가는 것은 값비싼 어학연수나 관광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며, 훗날 ‘세계 속의 세종고인’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