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남교육청, 초등4~6과 중·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이달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1개월간 초등 4~6학년, 중·고생 전체를 대상으로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발생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학교별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등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2012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 달간 도내 전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학교정보공시(학교 알리미)를 통해 학교별 조사 참여현황, 피해 현황을 공개한다.조사 방법은 가정의 PC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기본으로 한다. 온라인조사가 어려운 학생은 각 학교 도서실, 컴퓨터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다.조사내용은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방관) 경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안전, 서술문항 등 4개 영역 총 15문항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취업률 ‘전국 1위’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가 2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3일 교과부 대학알리미 취업률 공시기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전국 500인 이상 졸업생 배출 2년제, 4년제 대학 264개 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달성한 것으로, 취업률도 지난해 89.2%, 올해 85.9%로 집계돼 연속 85%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창원캠퍼스는 그동안 철저한 현장맞춤형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명품 기술인재의 배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고 있다.또 한국폴리텍대학 ‘플래그 쉽’(Flagship)학과로 선정돼 폴리텍대학의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야간 3,4학년 학위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직장인에게 계속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4년제 학사학위과정도 개설해 진행 중이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changwon.kopo.ac.kr)는 9월 3일부터 23까지(방문은 21일까지)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사고력이 탄탄해야 창의력도 쑥쑥!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이다. 발달 단계상 유아는 수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시기다. 만약 6~7세 아이에게 어떤 문제에 대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건지 묻는다면 거의 답하지 못한다. 답을 끌어 낼 수 있는 바탕을 탄탄히 다지는 작업이 이 시기의 사고력이다. 여선경 원장은 “아담리즈가 해결하고자 하는 게 바로 이부분이다. 아담리즈 사고력은 구체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아 준다. 사고력이 탄탄하게 완성 돼야 자기만의 창의력도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수학 잘하려면 강제 강압 없이 흥미와 자신감 길러줘야사고력 수학은 단순한 공식암기와 문제풀이 반복이 아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사고력 수학은 유아 단계부터 시작하면 더욱 효율적이다. 유아는 감각적이며 활동적인 수학 활동을 통해 기초 이해력과 개념을 쌓은 뒤, 기존 개념과 새로운 개념을 조합해 새 개념을 생성해 나가기 때문이다. 여 원장은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긍정적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면서, 아이 속도에 맞춰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수학을 잘 하게 하려면 강제와 강압 없이 수학은 즐겁고 재미있는 거라고 느끼게 만들면 된다. 자신감이 수학을 잘하는 관건이기 때문이다. 흥미와 자신감 위에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연산 능력을 길러주면 수학 걱정 안 해도 된다. 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교구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이나 원리를 쉽고 즐겁게 주도적으로 이해하도록 한 뒤, 초등에서 연산과 교과, 사고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주면 된다. 듣기만 하면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 되고 해 본 것은 이해된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다. 교구와 게임은 수학적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흥미와 성취감을 일으킨다. 더불어 수학 개념과 이론에 대한 이해와 기억을 높인다.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까지 교구수업이 중요한 이유다. 아담리즈 수학 여선경 원장은 “유아가 직접 조작 이용할 수 있는 물리적 자원을 교구라 한다. 다양한 교구활동을 통해 각 영역 별 수학개념과 원리를 깨치고 배경지식을 넓혀 초등학교에 진학한 뒤 어려운 사고력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사고력 수학은 특히 교구 수업이 중요하다. 직접 만지며 경험한 촉감과 질감이 강한 각인과 더불어 살아있는 지식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아담리즈 수학은 3세에서 초등 저학년이 대상이다. 이들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추상의 수학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발달단계다. 경험 축적의 밭에서 생각이나 모양을 뽑아내는 것이 추상이기 때문이다. 듣기만 한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 되고 해 본 것은 이해된다거나, “모든 지식은 유아가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것부터 상징적 추상적 형태로 제시될 수 있다”는 브루너(Bruner)의 말처럼, 유아 아동들은 교구 등 구체적 조작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게와 질감, 색깔, 크기에 대한 물리적 경험과 지식을 쌓아간다. 나눠 쓰기, 순서 기다리기, 교구 정리하기, 의견 조정하기, 협동하기 등 사회 학습의 반복이 사회성과 언어 표현력이 좋아진다. 상징적 기호를 사용해 추상적 사고가 가능한 단계로 발전해 나간다. 창녕, 장유, 마산 등 멀리서부터 애써 아담리즈를 찾는 것도 집에서 할 수 없는 많은 양의 교구 수업이 해결되고 그를 통해 아이의 성장이 눈으로 확인되는 등 만족도가 크기 때문이다. 듀시마와 T.C.timber 포함, 총 400 여종의 교구 사용 아담리즈의 교구는 거의모두 원목이다. 유아발달에 알맞은 교구들로 다양한 색감과 재질, 디자인으로 돼 있다.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교구와 크게 비교된다. 당연히 감각과 자극 부분에서 철저하게 우위다. 해당 영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구를 두루 망라해 쓰고, 교구 양이 타 기관과 차이가 크고 아주 세심하게 분류돼 있다. “목적에 최대한 다가가기 위해서다. 같은 교구를 가지고도 서로 다른 영역을 넘나들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디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공간용 교구를 분류영역 활동에서도 이용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게 여 원장의 설명이다. 아담리즈에서는 독일 듀시마와 미국 T.C.timber 교구를 주로 쓴다. 듀시마는 독일 장애인 아동 심리 치료 부분에서도 사용하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도형이나 공간 영역에는 미국 유치원 기관에 들어가는 팀버를 쓴다. 그 외 하바, 라벤스브루거, 러닝리소스, 아이베, 셀렉타, 에듀코, 벨러덕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우수한 교구와 함께 수학 관련 국내 교구도 선별해 총 400 여종의 교구를 사용한다. 꼭 같거나 비슷한 교구를 개별 구매해 집에서 연계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아이의 사고력 성장이 증폭되기도 한다. 초등사고력 피타고라스, 영역 주제 별 4가지 과정으로 다져 7세까지는 초등에 대비해 수학적 개념을 익혀주고 다지는 개념이라면 초등부터는 개념이 확실히 다진 개념 위에 사고력 수학으로 들어간다. 초등과정은 보습 학원과 확실히 다르다. 피타고라스는 다양한 영역을 주제별로 적절히 골 고루 다루는 초등사고력 과정이다. 한 가지 주제를 4가지 과정으로 나눠 다룬다. 교구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는 플레이 씽크 과정이 첫째 과정이다. 그와 관련해 쉬운 문제와 기본문제, 심화문제로 나눠 다진 다음 게임으로 마무리한다. 한 예로 수의 기초를 다룬 첫 단원을 살펴보면 수가 왜 필요한지, 수와 숫자가 왜 생겼는지 등 기본부터 시작해 아라비아 숫자를 쓰게 된 과정을 아주 쉽게 알게 만든다. 숫자 생성과정과 수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동시 초등과정의 연산, 수를 세는 법, 공간, 분류, 집합 등을 학교 교과와 별도로 적절한 주제로 나눠 다룬다. 사고력이라고 해서 연산을 등한시 하지는 않으며 연산 역시 적당한 비중으로 균형을 이룬다. 여 원장은 그러나 “아이들 경우 더하기 빼기를 몰라서가 아니라 뜻을 몰라 연산이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장 이해력만 있으면 초등 연산은 어렵지 않다. 집에서 책읽기와 책 맛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사고력 수학은 답을 내는 그 자체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아담리즈 사고력 수학의 학습 방법 또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원리를 적용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도록 하는 데 둔다. 이를 통해 논리적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학습 능력을 높인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기본 문제부터 해결하기 때문에 결국 심화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되고, 서술형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용 폭이나 자신감도 커진다. 이와 같은 사고력 수학의 학습 효과가 피타고라스 수업을 통해 완성된다. 문제 인식과 예상, 확인, 응용 등 스스로 생각하며 조리 있게 설명하고 정당한 근거를 들어 자기주장을 설명하는 활동 수업을 통해 사고력과 수학 실력을 깊고 넓고 높게 만들어간다. 아담리즈수학 (055)286-0229 <br 2012-08-31
- 2014 수능 국어 A·B형 어떻게 대비할까 현재 고등학교 2학년부터 치르게 될 2014학년도 개편 수능의 핵심 변경 사항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A·B형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출제하는 것이다.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B형은 현행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이며,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쉬운 난이도이다. 수학의 경우 원래 인문·자연 계열의 출제범위가 달랐고, 영어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B형을 요구하므로 수험생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하지만 국어의 경우는 다르다. 2014학년도부터 대부분의 수험생이 인문계열은 국어B, 자연계열은 국어A를 선택하게 된다. 달라지는 국어영역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출제범위, 문항유형, 교과 영역별 비중 달라지는 2014 국어 영역2014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이 현행 수능의 언어영역과 크게 달라진 것은 A·B형에 따라 출제범위가 달라진 것이다. A형은 화법과 작문Ⅰ, 독서와 문법Ⅰ, 문학Ⅰ이며, B형은 화법과 작문Ⅱ, 독서와 문법Ⅱ, 문학Ⅱ를 바탕으로 한다. 단, 교육과정 과목에 기초하되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 또한 ‘언어’라는 명칭이 ‘국어’로 바뀌고 교육과정에 기초한 평가가 강조됨에 따라 지난 5월 17일에 치러진 2014 수능 예비시행 국어 영역의 출제 문항을 살펴보면, 화법, 문법, 독서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영역별로는 현행 수능이 문학과 비문학으로 이원화되어 있었다면 2014 수능은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의 5개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화법’과 ‘작문’이 A·B형 모두 각각 5문항, ‘문법’은 A형이 5문항, B형이 6문항, ‘독서’는 A형이 15개 문항, B형이 14개 문항, ‘문학’에서는 A·B형 모두 15문항씩 출제되어 현행 수능에 비해 문법의 문항 수가 늘고 독서(비문학)의 문항 수가 줄었다. 현행 수능이 50문항 80분인데 비해 2014 수능은 듣기평가 5문항이 제외돼 45문항 80분으로 시행된다.<2014 수능 국어영역 A/B형 출제 범위> <2014 수능 국어영역 A/B형 신유형 문항>* 5월 17일 실시된 ''2014 수능 예비 시행'' 기준<2014 수능 국어영역 세부 영역별 문항 비중 변화>* 5월 17일 실시된 ''2014 수능 예비 시행'' 기준수능이 교과서에서 나온다?2014학년도 수능이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므로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화법, 작문, 문법 등의 교과도 충실히 소화해야 한다. 특히 출제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 단원의 목표나 학습 활동 등은 꼼꼼히 체크해 두어야 한다. 단, 많은 교과서를 다 공부할 수 없으므로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하되 단순 암기식 공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강남인강 언어영역 김유동 강사는 “교과 중심의 시험 개정 방향은 교과서에 있는 ‘작품’들을 출제하겠다는 의미보다는 교과서의 ‘학습 목표’, 교과서에서 다룬 주요 ‘개념’들을 바탕으로 출제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만약 특정 교과서에 있는 문학 작품이 출제되면 다른 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과의 형평이 깨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과서의 단원목표를 확실히 알고 주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서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 볼 것”을 권했다. 대성마이맥 언어영역 김동욱 강사는 “이전 수능과 비교해 2014 수능 국어영역은 문학 작품의 교과서 출제 비중이 높아졌다. A형을 준비하는 이과 학생들은 문학Ⅰ 교과서를, B형을 준비하는 문과 학생들은 문학Ⅰ·Ⅱ 교과서를 꼼꼼히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A형도 B형처럼 공부해라?A·B형 분리출제로 특히 자연계열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능 국어 공부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이 많다. 수능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국어 교육과정은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이전 그대로 진행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학원가 설명회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A형도 B형처럼 준비하라는 곳도 있고, 차별화해야한다는 곳도 있어 혼란스럽다. H고 자연계열 고2 학부모 김씨는 “A형 수능 범위에는 문학Ⅱ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학교에서는 현재 문과학생들과 똑같이 문학Ⅱ 수업을 하고 있다. 이과 학생이라 수학, 과학의 공부부담이 커서 국어 공부의 부담을 덜고 싶기도 하고,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과목도 있는데 문학Ⅱ 수업을 필수로 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또, S고 자연계열 고2 학부모 정씨는 “일부 사교육에서는 A·B형 수능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고 1년 만에 끝날 수도 있으므로 재수까지 생각하면 문학Ⅱ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A형에 맞춰 얄팍하게 공부했다가 뒤통수 맞지는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A·B형 맞춤공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그 기준을 공부의 범위에 둘 것인가, 깊이에 둘 것인가에 따라 갈린다. 김동욱 강사는 “교과서가 많다보니 학교에서 선택한 문학Ⅰ 교과서에 모든 문학Ⅰ 작품들이 실려 있지 않으므로 문학Ⅱ를 공부하는 것이 작품을 많이 본다는 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문학Ⅱ보다는 다른 문학Ⅰ 교과서의 작품들을 더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A·B형은 출제 범위가 다르므로 따로 준비해야한다. 문과 학생이 수Ⅱ를 공부하지는 않는다. 같은 논리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동 강사는 “A형도 B형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일각의 분석은 일리가 있다. 상위권 이과 학생들은 오히려 문과 학생들보다도 국어영역 성취가 뛰어난 편이다. 그런데 A형으로 문제가 쉬워지면 이과 상위권 국어영역은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다. A·B형 가리지 말고 철저하게 B형 수준으로 준비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등급제 자체가 사라지지 않는 한 A·B형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피로도는 이전보다 더한 셈”이라고 말했다.강화된 문법 어떻게 대비할까2014 수능 국어영역은 문법 문항 2012-09-03
- 두근 두근! 나의 꿈을 찾아서 - 이승명(용인외고 1학년) 대한민국청소년국제회의 참여하면서 경제학자 꿈 키우게 됐어요 ‘21세기 세계 사회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 글로벌 리더들이 논의할 법한 거시적이고 중요한 국제적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의를 벌이는 청소년들이 있다. 국제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G20의 대표가 되어 토론과 토의를 통해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대한민국청소년국제회의(KYIA)가 바로 그것.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송도컨벤션센터에서 있었던 2012년 KYIA(Korea Youth International Assembly)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용인외고 1학년 이승명 양.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방대한 지식의 양과 놀라운 식견을 갖춘 이 양이다. 이 대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경제학의 매력에 푹 빠졌고 장차 대학에서 경제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다는 이승명 양을 만났다. 대회 주제인 ‘복지’공부하며 경제학에 관심 생겨 2012년 대한민국청소년국제회의에서 이 양과 팀원들은 영국 대표를 맡았다. 영국의 사회복지 정책을 공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복지의 방향을 피력해야 하는 것이 이 양에게 주어진 과제. “대회는 3인 1조가 되어 각 나라의 복지상황을 조사 분석을 통해 전 세계가 나아가야 할 사회복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대회에요. 우리 팀(이승명, 정지우, 이영준)은 사회복지의 선진국인 영국의 입장이 되어서 이 같은 문제를 다뤘습니다.”대회를 계기로 복지문제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 양은 복지는 곧 분배의 문제로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더 나아갈 철학이라는 학문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빈부격차 문제는 결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이자 어두운 면이라는 것이 이 양의 지적. “계층간의 격차해소를 위해 복지제도가 확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복지를 키워드로 계속 조사해 들어가다 보니 결국 복지는 경제와 정치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세계적인 복지 선진국인 영국은 현재 복지를 축소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지나친 복지정책의 확대로 재정이 약화되었고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죠.” 영국 복지정책 조사하며 우리나라 복지문제 진지하게 고민영국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만들어질 만큼 세계적인 복지 선진국이다. 무상의료시스템부터 각종 연금혜택까지 그야말로 복지의 이상향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무분별한 복지가 지금은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이 양은 설명한다. “자료를 조사하다 알게 된 사례인데, 한 실업자가 여러 가지 연금혜택을 볼 경우 연간 8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직장을 구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어요. 사례에서 보듯이 영국은 사실 이러한 무분별한 복지의 확대로 무기력한 개인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에요. 전체적으로 국가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겠죠.” 똑똑한 실업자가 많은 것도 영국의 특징이라고. 이른바 복지병이 영국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정부는 긴축정책을 펴고 있고 부족한 재정확대를 위해 부자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영국의 문제라는 것이 이 양의 설이다.“복지의 확대를 통해 빈부격차를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방법이 문제인 것 같아요. 영국은 최근 복지에 대한 감시시스템을 강화하고 ‘무조건 퍼주는 복지’에서 ‘일하는 복지’로 컨셉트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구직활동 유도하거나 장애인 기술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효율적 분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복지 선진국인 영국의 사례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정말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제대로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초점을 두어야 겠죠.” 이론과 방법 두 가지 측면 해결책 제시 대상 거머져국가의 경제가 성장할수록 빈부격차의 문제가 심각해지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문제에 가장 심혈 기울이고 있다고 이 양은 설명한다. 하지만 각 국가별로 사안이 다르고 문제해결 방향도 다르다고. “영국의 사회복지 문제를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의 상황과 계속 연결시켜봤어요. 영국처럼 사회복지기반이 탄탄하지 못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우리도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빈부격차가 확대되었고 최근 복지가 화두가 되고 있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대회의 주제가 세계가 나아가야할 복지의 방향인 만큼 이 양과 팀원들은 거시적인 측면에서 세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그 첫 번째는 국제포럼을 통해 각 나라가 복지의 본질에 대해 학문적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 두 번째는 좀 더 구체적인 방안으로 복지확대를 위한 국제기구를 만들어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세계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거미줄처럼 엮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공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우리 팀은 이론적인 측면과 구체적인 방법론 두 가지 측면에서 해결책을 제시했어요. 국제포럼 등 학술대회 등을 통해 다같이 잘 살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기구 등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선진국과 개도국 격차해소를 위한 방법 연구하고파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은 이 양이 경제가 사람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AP경제학을 공 2012-09-02
- 풍부한 경험과 강사진 ‘리온미술학원’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기회의 문이 열리다 높은 성적과 실기능력을 갖춘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2013학년도(현 고3) 입시부터 전격적인 변화를 보이게 되면서 예비 미술학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저 학력 기준이상의 학생들 중 실기 100%로 1단계를 선발하게 되면서 한없이 높아 보였던 서울대의 문턱이 낮아진 것, 개성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정자동에 위치한 리온미술학원의 이한 원장을 만나 최고의 인기학과로 자리잡은 서울대 디자인학부에 관한 입시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리온 미술학원은 서울대 디자인학부의 입시전형의 정확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치동의 리온 미술학원이 분당에서 직영 운영하는 곳으로 미술 전공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3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서울대 디자인 학부의 입시 요강과 그 의미는?이한 원장 (이하 리온): 실기고사가 전면 폐지된 홍익대와는 정반대로 서울대는 전원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면서, 기초소양평가(1단계실기고사)로 1.5배수에서 5배수의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리더십전형 제외) 이는 내신 성적 보다는 개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실기능력을 우선시 하는 대학의 의지로 볼 수 있으며, 유동적인 1단계 선발 인원을 통해 학교가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는 그림을 억지로 선발하지 않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그동안 기준에 벗어나는 허수 지원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며, 반대로 경쟁률이 많다 하더라도 정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최저학력기준(3과목 3등급)을 충족하면 그 이상의 성적은 필요 없다는 얘기인가?리온 : 그런셈이다. 수능성적이 점수화되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은 서울대에 있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수능 고득점은 서울대 지원생들의 필수요소로 생각되어 왔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성적대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시전형= 내신’ 이라는 대부분의 학교와는 정반대로 최소 이수기준(92단위)만 충족하면, 내신성적도 구체적으로 점수화되는 기준이 없이 2단계 실기와 면접 속에 참고 되는 정도로 반영이 된다. 이것 또한 2단계 실기내용과 (공예과는 2단계실기없음) 면접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고, 내신의 의미는 대폭 줄어들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어떻게 실기를 준비해야할까?리온 : 어떻게 출제하고 어떻게 채점하느냐에 따라 선발대상은 매우 달라지게 된다. 기초소양평가(1단계 실기)는 4시간 동안 3문제 이상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테크닉 보다는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한 개성 있는 생각과 표현형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무조건 오랜 실기경험만이 능사는 아닐 수 있으며, 어떻게 자신만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시각화 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습이 관건이다. 학원의 역할도 이전과 많이 달라지겠다. 리온미술학원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리온 :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이끌어줄 교수법이 우선이다. 리온 미술학원에서는 대학식 토론수업을 통해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표현원리를 이해, 스스로 적용할 수 있고, 자기만의 색깔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미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제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그 범위 안에서의 차별화된 표현을 위한 고도의 훈련과 어떠한 형식이라도 좋고 나쁨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고 있다.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이론적 배경의 이해를 통해 왜 내가 디자인을 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 감성적 표현과 동시에 자기 작업에 대한 논리적 설명을 통해 평가자와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말하기 능력배양도 필수이다.이는 풍부한 경험의 지도자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전문적인 서울대 교육 시스템을 갖춘 교육기관의 선택이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이 다 서울대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리온 : 물론이다. 하지만 주변대학들의 변화 움직임을 포착한다면 이 시스템의 호환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획일화된 입시그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를 알면서도 선발의 형평성, 입시부정, 학생유치문제, 선발방식의 연구부족으로 인해 개성과 자율성을 과감히 인정 할 수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점차 개선의 의지를 보이는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서울대 준비를 통해서도 다른 학교의 복수지원에도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 또한 다른 대학도 염두에 두고 복수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준비는 소수의 강사진과 빈약한 커리큘럼으로는 무리가 있다. 분당 리온 미술학원은 본원의 시스템과 강사진이 똑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만족감이 높을 것이다. 리온 미술학원은 8월31일, 9월1일 양일간 오후 1시에 합격전략설명회를 열어 더욱 다양하고 깊은 내용의 설명회를 할 예정, 디자인 전공을 꿈꾸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문의 031-711-3980~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 2012-09-02
- 창원대 경제과 ‘脈(맥)’, 한은 통화정책대회서 동상 받아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경제학과 류순현, 박시용, 조영, 박성현 학생으로 된 ‘맥(脈)’ 팀이 ‘2012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 결선에서 동상(상금 3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60개 대학교 85개 팀 가운데 4개 팀에 든 것이다. 지난달 지역예선 1위를 거쳐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등 쟁쟁한 상대들을 따돌린 동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맥팀은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중기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해 한은 기준금리를 포함한 8월 중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해 8월 한은 기준금리의 동결을 주장했다. 그 근거에 대해 “세계경제 성장의 하방압력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고 통화정책 운영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 여력을 비축해야 한다”를 들어 박수를 받았고 질의에도 막힘없이 답했다. 강성윤 경남본부장으로부터 ‘중앙은행론’ 특강을 듣고, 여름방학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토론과 발표를 반복한 결과다. 맥의 홍일점 조영 씨는 ”경제학도로서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에 참여하고 수상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경시대회에서 금상 성균관대, 은상 서울대, 동상 창원대와 인천대 가 차지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YES영도어학원,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 개강 YES영도어학원,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 개강 YES영도어학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Science반과 연극반, NEAT준비를 위한 Essay Writing반, 영어 고급반으로 시사와 각종 지식도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영자신문반 등이 있다. 문의 031-908-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딱 맞는 영어 해법, 상위권 도약의 핵심! # 선덕중학교 재학당시 전교 등수 200등을 넘나들던 김의석군(가명). 영어는 물론 다른 과목에도 학습 의욕이 전혀 없었던 상황.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2학기. 대형어학원, 상위권 중심의 학원에선 기초가 전혀 없었던 의석이를 받아줄 곳은 없었다. 결국 부모님 손에 끌려 찾은 곳이 김병철 영어전문과외. 김 원장이 제안한 특별 영어 학습법을 꾸준히 노력한 지 1여년. 현재 창동고 1학년 재학 중인 의석이는 중간고사에서는 50점에 불과하던 점수가 94점으로 뛰면서 영어 1등급에 올라섰다. 지금은 영어에 자신감이 붙자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 욕심내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영어의 기본기를 놓쳐버린 중하위권 학생들의 취약점을 꼭 짚어주고 새로운 영어 해법을 제시하며 놀라운 성적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어전문과외가 있다. 자율형 사립고 선덕고 앞에서 개인 또는 소수 정예 팀별 과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병철 영어전문과외. 15년 경력의 김 원장은 수많은 수능을 치룬 경력을 바탕으로 중고등부 영어 학습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 원장이 처방한 영어 학습 해법은 무엇일까? 영어성적이 낮다... 문제점 파악과 방법 제시 1주일 1000단어 이상 암기. 주2회 모의고사를 통한 독해 능력 함양, 영작문 모의고사 2회 풀이, 하루 30분 이상 듣기 교육 실시, 주 70개 문법 문제 풀이, 주 70개 영작, 자사고 준비용 에세이 교육이 김병철 원장이 제안하는 영어학습법이다. 수능 영어와 내신 영어를 동시에 공략하며 실제적인 학습 성과를 가시화시키고 있어 개인 과외로는 드물게 중계동에서도 이곳을 찾고 있을 만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김병철 영어전문과외에서는 ‘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습 문제점을 분석, 취약할 영역을 착실히 쌓아갈 수 있도록 개인별 관리를 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김 원장은 “학원의 역할은 학습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에게 학습 동기를 찾아주고,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줘 상위권으로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다. 공부 방법과 확실한 방안을 제시하는 강사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고 전한다. ‘하위권 학생들이 성적이 저조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것이 김 원장의 의견. ‘영문법, 주관식에서의 실수와 오답이 잦다’ 면 영작문 영문법 등 기초 학습이 약하다는 것. 그에 따른 명확한 방법론을 제시해준다. 단기간 내 기초를 다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영단어도 1주일 내 학생의 학습 수용능력에 따라 적정량을 외우도록 유도하고, 주관식 내신문제 풀이 훈련을 통해 학교 내신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데도 주력한다. 김 원장은 “듣기 말하기 등 자연스러운 실용영어가 강조된 조기 영어교육에 노출되었던 중 학생 역시, 고등학교 입학 전 체계적인 영어의 학습의 틀을 잡아줘야 한다. 난이도 높은 수능영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유형의 어법 분석, 고급 어휘를 확실히 암기하고 문법과 어휘로 독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맞춤형 자체 교재로 어휘, 배경지식까지 확실히 잡아 김 원장이 꼽는 영어학습의 가장 기본기는 ‘어휘’다. 덕분에 이곳에서는 주 1000 개 이상의 단어 암기에 주력하고 있다. 가능할까? 그가 체계화시킨 프로세스를 통해 실제로 단어 암기를 위한 독서실 형태의 개인 학습공간과 단어 테스트 공간 그리고 강의실로 구분되어 프로세스 진행에 맞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단어 암기의 경우, 동사 하나에 전치사를 포함한 숙어를 연계해서 외워 실제 문장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어 학습에 있어서는 수능 영어의 경우 한영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전문적인 어휘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영영사전 활용이나 논문에서 찾아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최근 영어 독해 지문은 사회현상, 생명과학, 기업의 인사관리, 노동법 등 배경지식을 요하는 고급 지문으로 인해 심화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고 조언한다. 학원 선택에 대해서도 김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학습 능력이 정확히 어디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학부모가 갖추어야 한다. 강사 선택에 있어서는 SKY 등 학벌만 강조된 강사가 아니라 열정을 갖고 내 아이와 호흡을 맞춰나갈 수 있는 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고 조언한 2012-07-17
- 딩동~ 선생님들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방학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학생들. 재충전의 시기보다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기로 와 닿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에서다. 매번 돌아오는 방학,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지만 말 그대로 ‘멋진 계획’으로만 끝맺기를 여러 번. 유달리 짧은 이번 여름 방학은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흐지부지 지나가 버릴 수도 있다. 이번 여름 방학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 지역 학교와 학원의 ‘선생님’들이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왔다.똘똘한 논술 준비 ‘기출 논술문제 풀기, 정답 찾는 연습하기’ 김동근(한영외고 국어교사)최근 논술은 대학마다 워낙 다양한 유형이 있는 만큼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라. 지문 비교 분석, 자료 해석 및 적용이 특징인 연대, 수리 논술 준비가 중요한 고대, 외국어 지문에 익숙할 필요가 있는 외대 등 각 대학의 특징이 녹아 있는 기출 문제를 많이, 또 꾸준히 풀어볼 필요가 있다. ‘정답’을 ‘찾는’ 연습을 하라. 대학 기출문제를 보다보면 고등학교 수준을 상회하는 어려운 지문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배경지식을 위한 과외를 따로 받는 학생도 있는데 ‘배경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지문에 숨어 있는 ‘정답’을 ‘찾는’ 연습이다. 최근 논술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있다. 제시되는 논제의 행간에 숨은 작은 질문들을 찾고 그 질문에 답을 해나가야 한다. 궤도 이탈을 하지 마라. 논술만으로 대학 가기는 쉽지 않다. 학생부나 수능 성적도 중요한 변수다. 논술에만 올인하다 ‘기본’을 놓치면 안 된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논술은 문장력 싸움이 아니다. 참신한 표현이나 멋있는 문장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짓는 것처럼, 글을 건축하는 마음으로 개요를 탄탄히 하고, 건조하더라도 정직한 문장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중학교 수학, 배운(學) 것 반드시 자기 것으로 익혀야(習) 김지선(그수학 학원 원장) 방학이 되면 진도를 쭉 빼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는데 선행은 남들이 하는 만큼 따라갈 필요는 없다. 선행은 ‘과속’과 같은 개념이다. 빨리 간다고 운전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운행 중에 정지신호에 걸리면 정속도로 간 차나 과속한 차나 같은 라인에서 신호대기를 받듯이 선행이 많이 되어 있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결코 좋은 건 아니다. 따라서 선행보다 제 학년의 심화 부분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부터 체크할 필요가 있다. 어려운 심화 문제는 양적으로 많이 풀어낼 수 없기에 한 권의 문제집을 여러 각도로 생각하며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1학년의 경우 문자의 식(식 처리 능력)-방정식-함수파트는 대수의 꽃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므로 개념이 정확히 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할 필요 있다. 2학년의 경우 연립방정식? 등식?함수편 까지 심화 문제를 다시 짚어봐야 한다. 방정식 부등식 함수의 개념은 연계성이 있기에 어느 한 파트가 무너지면 전반적으로 다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3학년의 경우 고1과정에 대한 조급함 보다 중등 수학에서 전반적으로 놓친 개념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등 과정의 베이스 개념이 무너져 있으면 고등 과정은 한계가 있다.알찬 국어 공부는 교과서 작품 미리 읽기, 기출문제 풀기 배성우(선사고 국어교사)3주밖에 되지 않는 짧은 고등학교 여름방학 어떻게 하면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까? 우선 내신을 올리고 싶은 경우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교과서 작품들을 미리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교과서에 일부분만 나와 있는 경우에는 그 작품의 전체를 찾아 읽는 것이 좋다. 내용 요약이나 감상평 등을 메모하며 읽을 것을 권한다. 수능을 중심으로 공부하려면 기출문제를 풀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유의할 점은 반드시 수능 및 6월, 9월 모의고사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한 시험 문제로 공부해야 한다. 최근 3년간의 문제만 보아도 총 9개로 적지 않은 분량이다. 고3학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능과 연계되는 EBS문제집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Try to think in English'' 이기호(동북고 영어교사) “영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요?”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해 온다. 그런데 “독해 선택지 고를 때 매력적인 오답의 함정을 잘 피하려면, 중간 빈칸 넣기를 잘하려면, 듣기에서 접속사, 대명사, 전치사가 안 들리는데 어떻게 하지요?” 라고 질문하는 학생은 아예 없다. 본인의 영어 약점을 정확히 파악, 이번 방학 중 한 가지만은 꼭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본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은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약점을 보완하고 모의고사, 기출문제, 많이 틀리는 문제유형을 스크랩할 것을 당부한다. 난이도 파악, 어휘 수준, 구문연구에 좋을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자신감 유지에 이것만큼 좋은 명약은 없다. ‘Try to think in English’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자. 하루 10분씩 꾸준히 영어로 생각해 보면 영어 발화 능력과 표현력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영화 한편을 정해서 반복해서 보는 것도 좋다. 하이라이트 장면의 명대사를 발췌, 배우의 입술 모양을 관찰하며 대사 속도, 억양을 그대로 따라하는 습관을 갖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화법을 익힐 수 있다.고3 수험생의 현명한 방학 나기 이윤찬(창덕여고 3학년 부장교사(체육교사)) 수시 6회 제한이라는 제도의 틀에서 자칫 수시대비에 따른 시간 낭비가 가장 우려된다. 고3이 범하기 쉬운 오류 중 하나가 지나치게 수시에 전념하다가 공부 리듬을 잃어 소중한 방학을 허비하는 것이다. 논술, 입학사정관, 적성고사 등 본인의 수시지원 방향을 소신 있게 결정, 필요한 준비를 한 다음 나머지 시간은 평소 미흡했던 과목에 투자해야 한다. 결국은 수능이다. 명문대의 경우 단계별 전형에서 가장 마지막에 발목을 붙잡는 것은 최저학력기준이므로 방학 기간 중 절대 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남은 기간은 체력 싸움이다. 상위 고득점 분포에 남학생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체력 때문이다. 하루 30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탐구영역에 시간을 투자하자. 수능 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과도하게 언어, 수리, 외국어에 시간을 투자한 나머지 탐구영역을 소홀히 한 점이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탐구영역 반영 비중을 살펴본 후 해당 과목의 등급을 최대한 올리도록 노력해야 한다.한발 앞서 논술고사 준비하라 채용석(배명고 지구과학 교사)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1, 2학년은 지난 6월 국영수 모의고사) 3등급 초반인 학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지망 대학의 모의논술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한다. 서울지역 40여개 교 학생들의 상위 10여개 대학 논술 지원 결과를 보면 인문계 1~1.5등급 학생의 합격률이 12.07%, 1.5~2등급 6.41%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