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안내 원주시립도서관에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28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원작이 있는 영화상영, 오디오 북, 도서대출 연체에서 살아남기, 독서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매직 인 버블쇼, 계절로 알아보는 24절기 북아트 책 만들기, 사서 추천도서 목록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부모와 함께 만들어 보는 북아트 책 ‘계절로 알아보는 24절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광장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0가족 선착순 마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원주소방서, 어린이 안전뉴스 UCC 공모 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는 9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 어린이 안전뉴스 UCC’를 공모한다.‘119 어린이 안전뉴스’는 초등학교 학생팀(10명 이하)을 구성해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을 표현 양식에 제약 없이 5분 이내의 영상물로 제작하면 된다.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11월 30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문의 : 033-769-1311(원주소방서 예방안전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충분한 대화만으로 아이 ‘명품병’ 고친다 7살 아이를 키우는 박현영(32·여)씨는 아이 캠프를 보내기 위해 침낭이 필요했다. 아이는 특정 브랜드를 대며 그 침낭을 사달라고 요구를 했고 부부는 깜짝 놀랐다. 자신들이 평소에 좋아했던 상표인데 아이가 그 상표를 기억하고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그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에 말문이 막힌 것이다. 북구 청소년상담센터 김민주 상담원 “아이들에게 부모가 좋아하는 상표는 여과 없이 좋은 것이라고 자리 잡는다”라며 상품의 질, 적정한 가격은 물건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은 한아이 가정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아이에게 물질적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강한 부모들이 많다. 단순히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할 시간이 부족한 죄책감 때문에 아이가 요구하는 비싼 물건을 사주고 아이의 욕구를 충족시키려한다. 이러한 부모는 물질을 통해 아이에게 위안을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이러한 관계에서 오히려 애정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물질을 주고받는 것쯤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우선 아이의 정서 충족이 먼저 이루어 져야.. 물질적인 보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대화의 질이다. 특정 브랜드 옷을 너무 사고 싶은 김모양(17·여). 하루는 사지 못한 옷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며 돌아와 무척 속이 상했다. 그런데 이런 아이에게 엄마는 ‘네가 공부를 잘하니?’ 혹은 ‘그 비싼 옷이 뭐가 좋다고 사달래니? 속도 없어’ 라고 다그치면 아이와의 갈등은 심해진다. 그러나 엄마가 ‘네가 무시를 당해서 힘이 들었구나’ 라고 아이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고 왜 사주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하면 아이들은 일부 수긍한다. 더불어 부모들은 아이들의 또래 집단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유행하는 브랜드 상품이 누구에게나 있어야 하고, 자신이 그 물건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면 소외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 물건은 자신에게 있어서 있으면 당연하지만 없으면 그 물건을 가진 아이보다 못하다는 생각이다. 청소년기는 가치혼란의 시대로 또래관계에서 자아가 형성된다. 이때 자존감이 형성되지 않고 부모로부터 충분한 애정을 느끼지 못하면 물질로 자기의 만족감을 내세우게 된다. 부모는 항상 아이를 인정해주고, 아이가 자신은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올바른 용돈 교육으로 충동구매 사그라져.. 보통 부모들은 아이들의 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건을 걸어 아이들의 용돈을 주곤 한다. 방청소, 신발정리 등으로 용돈을 건네는 것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으나 나중에는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거나 자발성이 결여되는 역효과를 나타낸다. 용돈을 줄 수 있는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에게 구매선택권을 넘길 필요가 있다. 대신 엄마는 그 용돈 안에서 해결해야하는 품목을 알려주고, 아이가 어떤 물건을 선택했을 때 왜 그 물건이 우선순위가 됐는지에 대해 아이와 토론 할 필요가 있다. 엄마의 역할은 결정자가 아니라 조언자일 뿐이다. 단 한 번에 아이가 그 용돈을 다 써버렸다며 다른 것을 못 사게 되어 힘들다라는 말을 들어도 부모는 용돈 안에서 해결했어야 한다는 결심을 밀고 나가야 한다. 한번 자신의 실수로 살 수 없었던 실패를 겪고 다음부터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 자신의 용돈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부분에 절약을 해야 하며, 무엇부터 사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운다. 즉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신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유아에게도 선택권을.. 유아들은 돈의 개념이 없다. 그래서 보통 부모들은 사줘야 할 물건을 정해준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금전의 한계를 명시하고 그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여러 개의 물건을 골라오지만 엄마는 단지 살 수 있는 물건의 종류와 각 물건의 특징을 말해주고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비교하여 좀 더 만족스러운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습관을 갖게 된다. 다시 한 번 김 상담원은 “아이의 바른 소비 습관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입니다”라며 올바른 소비 성향을 갖추게 만드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부모 자신은 값싼 옷에, 절약을 하고 있지만, 자신이 평소 내뱉는 말의 영향력은 무시한다. 부모가 ‘싸구려라 역시 물건이 이렇구나!’라고 물건에 대한 상품의 질이 아닌 값으로 평가한다면 당연히 아이에게는 물건의 값을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는 마음을 갖게 된다. 무조건 비싼 것이 좋다고 믿는 사회적 풍토가 부모에게 은연중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 아이에게 까지 이런 생각을 세습하는 결과를 낳는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1
- 인성교육 최우수 어린이집 선정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 어린이집과 유치원’ 강원도 내 인성교육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원주의 명일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원주 예찬어린이집과 원주시청어린이집, 춘천 효자어린이집은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통 적용되는 ''만 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 부처 공동으로 올 3월부터 ‘바른 인성 우수 어린이집·유치원 공모·운영’사업을 추진해 왔다.인성교육 우수어린이집에는 1개 시설 당 평균 650만원 내외에서 3년 동안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며, 최우수 기관에는 공개수업 등 지역 내 시범운영을 위한 추가 비용이 더 지원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도교육청,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7명 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7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 이들은 초?중?고 각급학교에 우선 배치되며, 8월 20일부터 8박9일 동안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전국단위 사전 연수를 이수했다.이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초?중?고 학생들의 실용영어회화교육과 각 학교별?지역청별 실시되는 교사연수를 담당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1995년부터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365명으로 영어 352명, 중국어 8명, 일본어 4명, 러시아어 1명 등이다.장승진 도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교원들이 참여하는 6개월 영어장기 심화연수를 강화해 원어민보조교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영어교육의 자생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입시반부터 취미반까지, 실용음악의 모든 것 최근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으로 재능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잠재된 끼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면서 실용음악학원은 이제 학생들에게는 음악의 기초를 다지며 자신의 역량을 쌓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감성과 문화가 키워드인 요즘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팜실용음악학원(원장 전지후)은 오픈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쾌적한 환경과 실력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학원이다. ● 입시반부터 취미반까지팜실용음악학원은 보컬 기타 재즈피아노 드럼 베이스 작곡에 관한 강좌가 있다. 실력 있는 강사진에게 주 1회 개인레슨 형태로 수업을 받는다. 기타강좌를 담당하는 전지후 원장은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실용음악 교육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다”며 실용음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실용음악과가 있는 대학교가 늘어나면서 아예 고등학교부터 실용음악과 진학을 준비하거나 해외 유학을 준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전 원장은 “전문음악인이 되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를 분명히 알고 시작해서 꾸준히 실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꾸준한 연습’과 ‘즐기는 것’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는 것이 그의 조언한다. 입시반과 전문반 외에 취미반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의 경우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다고 귀띔했다.전 원장은 “음악은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치유 효과가 있어요. 좋아하는 음악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인지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라고 말한다. ● 전문적인 시설과 실력 있는 강사진팜 실용음악학원은 원주에서 최고라 자부할 만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수강생인 백아름(19?원주 치악고)학생도 “시설이 좋고 선생님도 잘 가르쳐줘서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한다. 겉만 화려한 시설이 아닌 수강생과의 대화와 연습을 위해 필요한 공간으로 만들었다고.전 원장은 수업 후에도 기타레슨을 휴대전화에 녹화해두었다가 아이들에게 전송한다. 복습과 소통의 의미다.“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해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끈기를 갖고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선생님이 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어떤 레슨보다도 값지다”고 조언한다. 전 원장은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도할 때 사려 깊은 태도가 필요하다며 “말 한마디에 신경 쓰고 아이들과 진정한 교류를 나누기 노력합니다”라고 말한다. 프로들이 하는 레코딩 작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레코딩 수업’도 진행한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음반 제작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입시생들에게 실용음악과 입시를 위해 미리 다양한 실전 모의고사를 준비해 평가하기도 한다. 음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앙상블과 공연수업도 병행한다. 박스기사>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주 2회 소그룹레슨팜실용음악학원은 통기타와 우쿨렐레 소그룹 강좌를 신설해 수강생을 5명 이내로 특별 모집한다. 우쿨렐레는 4줄짜리 하와이 현악기로 기타보다 쉽게 연주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다. 레슨비는 주 2회(1시간) 8만 원으로 저렴하다.전 원장은 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소그룹강좌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든지 실용음악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누구든지 오세요.” 문의 : 766-400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공무원시험, 사회 과학 수학 포함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험과목 및 시험운영 변경안내를 내고, 교육행정직에 사회, 과학, 수학과목 등을 새롭게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의 시험과목 변경은 고교졸업생들의 시험응시를 유도해 취업률이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월 사회ㆍ과학ㆍ수학 등 고등학교 교과목을 추가하도록 한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일부개정 되면서 이뤄졌다.도교육청 변경안내에 따르면 9급 교육행정직의 경우 종래 1차 시험과목을 국어, 영어, 한국사로 하되 2차 시험 과목은 기존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과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과목 및 행정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9급 사서직도 종래의 2차 시험과목인 자료조직개론, 정보봉사개론에다 추가된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 선택하도록 변경했다. 시험출제범위는 사회과목의 경우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에서 출제를 하고 과학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에서 출제한다. 또 수학 과목은 고교 1학년과정과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출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제 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 개최 제 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 개최 그랜드백화점 8층 문화센터는 9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제2회 어린이 체스 및 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고양, 김포 초등학생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는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와 신경주 강사가 주관하며 이미 제 1회 체스 장기 대회를 성황리 끝낸 바 있다.조 편성은 체스 5개조, 장기 2개조 각 16명씩 편성하며 학년과 배운 기간을 고려하여 심사위원단에서 정한다. 이전대회 수상자 접수시 주최측 임의로 편성한다. 경기 방식은 15분 동안 스위스리그전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 번의 승부로 탈락하는 것을 막아 대회 긴장감을 높였다. 다른 대회와 달리 가까이서 관람이 가능하여 더 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대회 조별 상위권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참가자 전원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문의 031) 910-27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실용주의 영어 NEAT 시대, 어떻게 대비할까? NEAT NO.1 쎄유어학원 실용주의 영어 NEAT 시대, 어떻게 대비할까? 올해 중3 학생들의 대학 입시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성적이 수능 외국어영역 점수를 대체하게 된다. 읽기, 듣기 위주의 수능 영어에 말하기와 쓰기가 더해져 영어의 모든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 6월 첫 실시되어 일부 대학은 NEAT 점수를 올해 대입에서 반영하기도 한다. 실용주의 영어교육을 위해 본격 도입된 NEAT,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가영어능력평가(NEAT) 어떤 시험인가?영어 교육을 실용영어 중심으로 바꾸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누구나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NEAT를 도입한 취지다. NEAT는 한국형 토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토익, 토플 시험을 보기 위해 드는 비용은 해마다 2천억 여 원이다. 정부는 NEAT를 본격 시행하면서, 토익과 토플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능력을 테스트하면서도 외화 유출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EAT는 고교생용 2급, 3급과 일반인용 1급 시험으로 나뉜다. 2급 시험은 기초학술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3급은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한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치러지며 시험은 인터넷을 이용해 보게 된다. 시험은 두 차례 보게 되고 그 중에서 높게 나온 점수를 골라 대입 지원에 활용한다.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수능 영어 1등급 맞는 학생보다 NEAT 점수 좋은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대학생들이 어학연수에 가서 쓰는 3~6개월의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NEAT의 본격 도입으로 실용주의 영어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읽기와 듣기를 넘어 말하기와 쓰기까지 영어의 모든 영역에 대비해 공부해야 하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NEAT 얼마나 어려울까?교과부와 NEAT 2급, 3급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NEAT 시험 문제는 중고교 교과서 범위 안에서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능도 처음 시작한 해부터 지금까지 보면 계속 난이도가 높아졌다. NEAT 시험도 변별력을 갖기 위해 문법적으로 구조에 맞게 썼는지부터 스펠링까지 점수에 포함될 것이며 이에 따른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장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중위권까지는 말하기와 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상위권 학생들은 읽기 독해에서 승패가 갈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에서 쓰는 어학의 수준이 아니라 사고력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보고 사고하고 이해, 판단하는 능력을 가르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은 결국 독해, 즉 읽기 영역이다. 쎄유어학원 장준용 원장은 “어학은 기술이 아니다. 영어로 말을 잘 하는 것에 만족하면 안 된다. 모방하는 영어와 입시 공부는 다르다”고 말했다. 장준용 원장은 이를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서 배경지식을 넓힐 것을 권했다. 특히 신문 기사를 통해 이해력,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 시험의 읽기 비문학 부분에서 정치, 사회, 역사, 과학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중심 융합교육으로 NEAT 준비한다NEAT전문 학원을 표방하는 쎄유어학원은 NEAT에서 치러지는 영어의 4대 영역을 융합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NEAT는 물론이고 내신, 수능, 텝스, 토익, iBT의 고득점을 성취하도록 돕는다. 쎄유어학원이 시행하는 주제중심의 융합교육은 특히 학생들에게 낯선 영역인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 유용하다. NEAT 시험의 말하기 테스트는 연계질문, 문제해결, 그림 묘사와 발표하기로 구성된다. 쓰기 테스트는 조건 제시형 글쓰기와 짧은 에세이 쓰기로 구성된다. 쎄유어학원은 이를 대비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하나로 연결한 학습법을 제시한다.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으면 리딩, 읽은 것을 들으면 리스닝, 들은 것을 말하면 스피킹, 그리고 영어로 말한 것을 쓰는 방법이 쎄유어학원 융합교육의 원리다. 독해는 듣기와 말하기, 쓰기를 결합해 준비한다. CNN 뉴스를 듣고 따라 말하며, 녹음된 것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어본다. 100가지의 유형별로 제공되는 주제별 예시문을 통해 어휘와 구문, 문장을 익히면서 읽기, 쓰기를 훈련한다. Yea-No 답하기, 두 단어로 설명하기, 정의 내리기 등을 통해 다양하게 Vocabulary를 익힌다. 장준용 원장은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하면 리딩, 문법, 말하기, 쓰기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단어 암기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쎄유어학원의 주제중심 융합교육은 통합 교재를 이용한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말했다.문의 031-915-4216 cafe.naver.com/seuenglish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엄마표 수학교실(마지막)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다분히 철학적이다. 아이가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면 눈에 보이는 현상의 틀에서 벗어나 추상적인 사고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 단계(쉽게 말해서 사춘기)에 들어섰다고 보면 된다. 축하할 일이다.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답변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공부 안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 (제시론)2. 좋은 집에서 좋은 차 가지고 살고 싶지 않니? (실제론)3. 경쟁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어. (적자생존론)4. 사회에서 살려면 꼭 필요한 지식을 배워야만 해. (필요론)5. 어른들이 한결같이 얘기할 때는 이유가 있는거야. (추측론)6. 좋은 대학은 일종의 자격증 같은 거야. (기회론)7. 배부른 소리 한다. 옛날엔 하고 싶어도 못했어. (회귀론)8. 공부 안하면 바보된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져. (용불용설론)9.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야. (도구론)10. 공부 안하면 아빠한테 혼난다! (어흥!) 정답은 없다. 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다 틀린 말이기도 하다. 우리 엄마들이 예전에 그러했듯, 우리 아이들도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을 들으며 자라게 될 것이다. 오늘 말하고 싶은 내용도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고 뻔한 ‘학습목표’에 관한 것이다. 여기 두 명의 사람이 있다. 왼쪽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보면 모르십니까? 땅을 파고 있잖소?”라고 답했고, 오른쪽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저는 지금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라고 답을 했다. 목표에 관련된 생떽쥐베리의 유명한 조언도 있다. “만약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나무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감을 나누지 말고, 사람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는 말이다. 목표가 중요하다고 해서 초,중학생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꿈이 뭐니?” 대번에 묻는 것은 아무래도 단순하고 소박한 질문이다. 우리 아이들의 대부분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아직 그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어른들은 대부분 간접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선험적 질문이 되어버린다.) 아이들은 TV를 보면서 연예인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자연학교에 다녀와서는 식물학자가 되겠다고도 하고, 봉사활동을 하고나서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도 한다. 책이나 잡지를 읽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일(체험의 99% 이상은 간접체험)이다. 다양한 직간접 체험이 쌓여야 아이는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체험만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목표를 갖게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에 대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체험이 있어야 의욕이 생기는 법이다. 잘한 일에 칭찬하고, 못한 일에 격려하고, 아이에게 기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 학원 자기주도 학습실 담당교사의 가장 큰 역할은 아주 단순하게도 “저 오늘 이만큼 공부했어요.”를 들어주고 알아주는 것이다. 세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관심 갖고, 알아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학습코칭 스킬로 꼽는다는 점에 주목하기 바란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진짜 공부인 것이 맞기는 하지만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계속하기는 어렵다. “엄마표 수학교실”의 연재를 마치며 우리 엄마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드릴 말씀이 바로 이것이다. 중요한 줄 알면서도 학원에서는 많이 하지 못한 일이다. “칭찬, 격려, 기대감을 바탕으로 직간접 체험을 늘려주세요.”우리 아이에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생님이다. “엄마표 수학교실”은 매달 한 번씩 일산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의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수강(무료), 또는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학원으로 문의 바랍니다. 그동안 “엄마표 수학교실”을 읽어주신 어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