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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교과서 전체적 내용 정리하고, 기출과 예시문제 분석해야 지난 21일 인하대를 마지막으로 수시 1차 논술전형이 종료됐다. 오는 11월8일 수능이 끝나면 바로 수시 2차 논술전형이 진행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2013학년도에도 수리형 문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본지에서는 수시2차 논술전형을 앞두고 있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리논술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지를 이경희수학학원 수리논술팀장으로 있는 강우석 박사를 만나 들어봤다. 강 박사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예과와 공과대학에 출강 중으로 수리논술 출제, 채점의 경향 분석에 정통하다. 수시1차 수리논술, 고등학교 교과과정 충실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출제돼 최근 들어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경향이 명제를 증명하는 증명위주에서 답을 구하는 풀이위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미적분 위주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학의 전 범위에서 출제되고 있다. 2012학년도 자연계열 수리논술 문제 중 몇몇 대학은 지난 해 수능시험에 처음 등장한 일차변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다. 얼마 전 끝난 2013학년도 수시1차 자연계열 논술전형만 보더라도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건국대 동국대 등이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돼, 교과과정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문제경향도 주로 미적분에서 출제되던 것이 공간도형, 확률통계 등으로 수학의 전 분야에서 출제됐다. 강우석 박사는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 수시2차 자연계열 수리논술을 대비한 마무리 전략 수시2차 자연계 수리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우석 박사는 네 가지 팁을 제공한다. 첫째,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라. 기출문제가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유형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자신이 지원하지 않은 학교의 문제도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A학교에서 나왔던 문제가 B학교에서 비슷한 주제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의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관련된 수능문제(4점) 또는 가지고 있는 문제집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보고 답안작성 요령을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둘째, 자신이 지금까지 배웠던 단원의 제목과 중요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알고 있는 수학지식은 많으나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보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머릿속에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서나 참고서 목차를 보고 전체적인 내용을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보자.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본다. 책 4권(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벡터)을 정리하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익히기는 어렵다. 욕심내지 말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셋째, 본인이 작성한 답안을 반드시 검증(첨삭)받을 필요가 있다. 수능에 익숙한 학생들은 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중간과정들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완벽하게 답안을 작성했다고 생각하지만 중간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나 착각이 있는 경우도 많다.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는 도달했지만 중간과정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에 따라 20점짜리 문제에서 10점에서 많으면 20점까지 감점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검증된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을 받아야 한다. 넷째,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수리논술에서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 수리논술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의 하나가 답안을 작성할 때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에는 답을 전혀 안 쓰는 것이다. 수시는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 한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실제 응시자의 평균이 30점 정도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최대한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아는 만큼 표현을 하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제를 접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정리나 공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용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를 경우엔 이러한 것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단순히 표현하기만 해도 비록 결론은 내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다. 또한, 수식만 나열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 때는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 수식을 쓰는지, 그리고 수식이 연결될 때 그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일체 생략하고 수식만 나열하는 경우들이 있다. 채점자가 이해하지 못하면 점수는 받지 못한다. 강우석 박사는 “따라서 자기의도가 명확히 전달돼야 한다. 채점자는 학생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논술답안지에 적혀있는 것으로 평가”함을 강조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영어 학원장이 말하는 속시원한 10가지 상담 표재홍 원장프라임 원 영어(잠실) 원장 전 대길학원 (청담) 영어 교무부장 전 학림학원 (중계 본점) 영어 팀장현 프라임 마스터 학원 (대치) 대강사현 프라임 씽크 영어 (중계) 원장 ‘학생이 공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학습지도이다’ 라는 소신으로 수많은 성공담을 만들어온 표 재홍 원장이 학습방법과 진학에 관하여 공개하는 솔직담백한 상담식 이야기를 4부걸쳐 연재합니다. 전체내용중 Q1-Q5는 예비고1학생을 중심으로한 내용을 먼저 싣고 Q6-Q10은 전체 학생의 영어 학습에 상담내용을 실었습니다. 우선 지금부터 써 내려갈 내용이 절대적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현행 대입제도가 대학별로 다양하고, 영어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일률적으로 이것만이 옳은 것이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사례에서 비추어 밝히는 보편적 시각의 의견이라는 것을 먼저 밝히며 Q / A 형식으로 풀어갈까 합니다. 아룰러 굳이 영어학습만이 아닌 전반적 학습과 진학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Q5. 듣기대비를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요 ? (예비 고1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듣기는 많이 들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어휘와 해석력이 될 때 귀가 트입니다. 수능 대비는 3등급 이상의 학생은 2문항 이상을 틀리지 않습니다. 우선은 어휘와 해석력을 키우고 고3때 3개월 정도 듣기 연습하면 해결 됩니다. 내신대비는 대부분 학교 듣기 부교재에서 출제 됩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시험전 2-3번 듣기 연습하면 됩니다. Q6. 내신성적이 대입에 절대적이지 않나요? (고1,2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이부분은 대학교마다 입학요강이 다양해서 단정적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지만 짧게 말하면 중요하긴 하지만 소문만큼은 아닙니다. 서울대등 국공립 대학을 제외하고 내신3등급이내이면 명문대 합격가능합니다. 단 내신 등급이 5등급이하이면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여야 하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또한, 현 중3부터 내신등급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 내신의 중요성은 거의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부분은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너무 방대해 집니다.요약해서 국공립 대학을 제외하면 국.영.수 +사회, 혹은 과학 등 중요과목에서 3등급 이상이면 됩니다. Q7. 왜 우리애는 열심히 공부해도 영어성적이 오르지 않나요? (전체 학부형이 많이 하는 상담) 이러한 경우는 대개 3가지 원인에 기인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1. 공부준비만 하다 지쳐버린다. 공부를 하기 위하여 사전준비만 지나치게 많이 하면 지쳐서 실제공부는 할 수 없게 됩니다. 책상정리를 많이 하고, 요점정리만 하고 실제로는 외우지 않고, 심지어는 눈만 책에 있고 생각은 딴 곳에 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준비만 하다가 시험전에서야 벼락공부를 하게되므로 성적이 오를 수가 없습니다. 불행하게도 학생자신이 분명히 노력은 했기 때문에 억울해 한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은 주어진 시간안에 일정한 학습 분량을 해결하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 ‘공부를 하라니까 할 수 밖에 없다’ 식의 의무감만으로 공부하면서 기본실력이 부족할 때 자주 일어납니다.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현실회피를 하지 않도록 학생이 개인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2. 산만하게 공부한다 집중력은 워밍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5~10분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주 자리이탈을 하거나, 자주 공부과목을 바꾸면 워밍만 하고 집중력있게 공부할 수 없게 됩니다. 경험상 산만한 학생의 원인은 집중력 장애(ADHD 증후)등인 경우를 제외하면 한 자리에서, 한 과목을 50분정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쉬는 시간을 5분 정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본실력 없이 욕심만 앞세운다. 영어는 기본실력이 있어야 진행되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따라 잡으려는 욕심만으로 상위권 학생이 듣는 학원강의를 따라 수강하고, 같은 영어 문제집을 풀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해석력에 필요한 독해문법은 충실한지, 어휘력은 튼튼한지 다시 돌이켜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기본기만 충분하면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2보 전진을 위하여 1보 후퇴를 권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대해서 이박원 초등부 원장레마어학원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하며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뭘까?’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아이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라는 세 가지 질문을 나 자신에게 수도 없이 던져왔다. 원장이 되어 학원을 운영하며 내가 찾은 답은 이렇다. 아이들이 영어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은 ‘말하기’며, 영어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는 문법과 독해에 정형화 되어있는 한국식 영어 수업과 아직도 책상에 가만히 앉아 선생님 말만 듣고 책만 보고 외우는 암기식 수업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런 형태의 수업은 여전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진행되고 형편이다. 이에 저는 영어란 입시를 위한 공부 이전에 ‘재밌는 언어’라는 점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고 아이들이 한 마디 두 마디를 할지라도 입 밖으로 자신 있게 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activity방식으로 수업해 왔다.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지루해 하지 않고 아주 짧은 문장이라도 자신이 말한 것을 선생님이 이해하고 답변했을 때 자신감을 얻고 쾌감을 느끼며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어떤 학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시는 지도 모르겠다. ‘영어를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너무 이른 건 아닌지..’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영어는 세계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7억 5천만에 육박, 이처럼 영어는 비원어민의 숫자가 원어민의 숫자보다 많은 유일한 언어이고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같은 나라에서는 처음에는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다가 이제는 제 2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 같은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서 영어는 필수이고 그로 인해 많은 구직자들이 매달 다양한 공인영어시험을 치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만 보더라도 우리는 영어를 배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의미가 없다. 특히 어릴 때부터 내 몸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영어를 배워야 한다. 더욱더 효율적으로 잘 배워야 한다. 곧 영어말하기 실력을 평가하는 NEAT라는 국가영어평가 시험이 실시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든 분이 어느 정도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행되고 있는 문법, 독해 중심의 중·고등학교 영어교육에서 영어는 언어이기에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고치고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본격적인 영어말하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를 마련해줘야 한다. 즉 영어에 대한 생소함을 덜어주고 영어를 친밀하게 만드는 것, 영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막상 영어말하기 능력이 바탕이 돼야하는 중·고등학교에 가서는 영어 공부를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미리 기초와 바탕을 마련해줘야 한다. 레마어학원에서는 호기심이 강한 초등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여러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한 놀이와 체험학습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영어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려한다.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는 공부라는 인식 이전에 우선 즐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그럼 스스로가 재밌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게 된다. 지금도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든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변하지 않는 성적 돌파구,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돌파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시험인 NEAT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의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좀처럼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 현지 적응능력, 측정해 보는 계기로지난 2010년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어학능력 향상도를 묻는 질문에 영어수업과 일상대화가 가능해졌다는 응답이 53%, 듣기 능력 향상이 33%, IBT 100점 돌파가 14%로 나타나 상당수의 학생이 어학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유학의 기회를 가지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올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에 나가고 싶은 이들은 신청서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신청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무부가 주관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교류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단순한 유학의 개념이 아니라, 참가 학생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 및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있다. 때문에 미국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3만여 명의 전 세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해 2천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 대학입시 관점을 바꿔라최근에는 이러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정규 조기유학의 준비 과정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무작정 유학을 떠나는 데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정규유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유학 적응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후 정규 유학을 희망할 경우 사립학교 진학도 가능하다.원서를 빨리 작성해 미국 재단으로 보내면 그만큼 합격여부를 빨리 알 수 있다. 또 호스트 배정이 빨라질 수 있다. 가을 학기는 7월, 8월부터, 겨울 학기는 11월, 12월부터 호스트 배정 통보가 오기 시작해 늦어도 학기 시작 전에는 모든 학생이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교환학생들이 배정된 지역은 대체로 동네 사람끼리 서로 잘 알고 지낼 정도로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이다. 호스트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귀가 시간을 엄격히 규제할 것이다. 저녁에 특별한 용무 없이 혼자 나가서는 안 될 정도이다.렉시컨에듀 강남 도곡점 죠셉죠 원장은 “학부모들의 걱정 중 하나는 교환학생 도중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다. 학생은 미국 내 재단 본부, 지역코디네이터, 홈스테이와 항시 연락이나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 부모님은 자신이 연계된 유학원 등을 통해 재단과 연락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미국 학력은 인정되나물론이다. 미국 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1까지 한국에서 다니고 미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1년을 마치고 귀국해 한국에서 고3으로 갈 수 있다. 단,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해당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면 좋다. 고등학교는 학교 교장의 재량이므로 학교에 직접 문의 후 복학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죠셉 죠 원장은 “교환학생 참가 기간 중 받은 성적으로 곧바로 국내 대학에도 진학할 수 있냐 란 상담이 많다. 내신 관련 문제로 인해 각 대학마다 각기 다른 방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많은 대학이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교환학생 할 때 받은 성적을 참고 자료로 제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 기간 중 성적 또한 아주 중요하다. 미국 사립학교의 1년간 유학비용은 생활비 포함하여 4000~6000만 원 정도를 예상한다. 반면 공립학교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경우 수업료를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은 유학생의 공립학교 진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단 국가 간 문화교류 차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한하여 1년간 공립학교 입학을 허가하고 있다. 물론 학비는 무료이다. (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인천시 연수구와 서구, 계양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과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시 연수구·서구·계양구와 대구시의 2개 지방자치단체, 전남 여수시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고시했다. 또한 송도에 제2자사고가 태동할 전망이다. 시내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 교육특구되면 어떻게 달라지나교육특구가 되면 교육과정 운영이 달라진다. 그 특징 중 하나가 자율성이다. 가령 국제화 자율학교나 외국어 몰입교육 등을 자체적으로 정해 실시할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사업비는 중앙정부와 시·구가 부담하는 이점도 생긴다.연수구는 이번 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국제통상관련 교육, 국제화 자율학교 운영, 지역업체와 산학훈련을 위한 특성화 고교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의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연수구와 함께 교육특구로 지정된 서구와 계양구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두 자치구는 향후 영어몰입교육, 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운영, 교과운영에 영어 수업을 도입 하는 등 각종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송도국제도시 제2 자사고 출범자율형 사립고가 2015년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 교육재단,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자율형 사립고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위한 학교설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자사고는 2014년까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2만5000여m²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예정된 자사고는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교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단위는 학년 당 8학급 720명 규모이다.자사고는 포스코 교육재단과 송도개발유한회사 등의 기관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송도국제도시는 그동안 교육환경 우세지역에서 한 발 더 나가 교육 우수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인천 시내에는 2011년 인천공항공사가 설립한 인천하늘고에 이어 두 번째 자사고 개교를 앞두게 되어 타시도로의 우수학생 유출을 줄일 수 있게 된다. <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해마다 인기대졸자 취업난 속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가 해마다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말 이 학교는 입학설명회에서 전국 마이스터고 교육의 구체적인 사례 3가지를 설명했다.학교 측은 첫째, 명장양성 프로젝트(MDP),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MGP), 인성ㆍ감성 프로젝트(MCP) 등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의 운영, 둘째, 현재 2~3학년 학생들의 취업 실적 및 공기업, 대기업, 해외 인턴십, 우수 중견 기업 등에 100% 취업 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현황,셋째, 취업 3년 후 계속 교육을 위한 대학의 재직자 전형 확대 방침과 석ㆍ박사 과정을 통한 정보ㆍ통신 분야 최고 마이스터로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입학설명회에서는 또 입학 성적과 입학 조건, 선 취업 후 진학의 장단점, 기숙사 운영, 다양한 특전 등 마이스터고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제시했다.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인천 유일의 마이스터고로 입학생 전원을 교과부에서 교육 지원하며 언어와 기술 등을 함께 교육해 취업시킬 목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콩세알도서관, ‘원유순 작가와 함께 하는 책 이야기’ 남동구 만수동에 자리 잡은 콩세알도서관이 이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1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원유순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문학도서 모니터링 문학 활동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펼쳐지는 것이다. 원유순 작가는 1957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냈으며, 이후 인천교육대학과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0년에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이 후 1993년 계몽 아동문학상 장편동화 부문과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았다. 2011년 제 43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부천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까막눈 삼디기’, ‘피양랭면집 명옥이’, ‘날아라. 풀씨야’, ‘똘배네 도라지 꽃밭’ ‘진짜 일기왕은 누굴까?’, ‘하이퐁 세탁소’, ‘고양이야 미안해!’ 등이 있다. 특히 대표적인 작품으로 ‘까막눈 삼디기’는 2000년 7월 처음 출간된 후 10년간 아이들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장편동화다. 이 책은 2001년 중앙일보 선정 좋은 책 100선, 2003년 열린 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2008년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개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작가가 자유롭게 대화할 예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독자에게는 상으로 작가가 사인한 책을 선물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으며,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 464-23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천에서 외고 가려면? 자기주도학습전형 통해 잠재력 보여야 오는 11월부터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등학교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 특목고 입시는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이 있어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올해 특목고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내신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인천 지역 특목고 중 외국어 특목고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전형을 소개한다. 외고는 철저한 영어 내신관리가 필수 지난 10월 12일 논현동에 자리한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201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마지막 입시설명회가 열렸다. 미리 준비한 500여 석의 좌석은 설명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가득 찼으며, 설명회 내내 강당 뒤편에 선 채로 듣는 사람도 많아 외고입시에 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외고 입시전형의 핵심은 영어 내신관리다. 미추홀외고와 인천외고 모두 4개 학기 영어성적(2학년 1, 2학기, 3학년 1, 2학기 영어 환산 점수의 합)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학년 2학기 성적은 중간고사 성적으로 반영하며, 1단계 점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영어내신성적 3학년 2학기>3학년 1학기>2학년 2학기>2학년 1학기>출결 순으로 비교해 반영한다. 미추홀외고 입시 관계자는 “영어내신성적으로 1단계 전형을 진행하다 보니 동점자가 많은 편”이라며 “지원자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핵심인 자기개발계획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당락을 가르는 자기주도학습전형올해 인천의 특목고 입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학교 공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평가함으로써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속에서 길러지는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잠재력 등이 선발기준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지난해 제출했던 학습계획서를 대신해 올해는 자기개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기개발계획서는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에는 독서활동이 포함되며, 인성영역에는 봉사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인성영역에는 배려, 나눔, 협력 등 핵심 인성요소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각각의 영역에는 교사추천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치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토플, 토익, 텝스 등 각종 교외의 인증시험 점수나 자격증 같은 요소는 전형요소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왜곡된 사교육 입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기재 시 오히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경쟁률 연연 말고 소신 지원해야 지난해 인천의 특목고 경쟁률은 평균 2대 1 안팎이었다. 특목고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지 않았으며, 심지어 미달인 곳도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의 경쟁률은 예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목고의 불리한 내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학업능력에서 우위에 있음이 여러 통계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추홀외고 입시 관계자는 “경쟁률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지만 “경쟁률은 수시로 변하는 만큼 경쟁률에 연연해하기 보다는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설명한다. 외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과 1단계 점수를 합산해, 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외고는 남녀 310명이 정원이다. 10개 학급으로 학급당 31명을 모집한다. 이중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248명이다. 학과는 영-중국어과 4개 학급, 영-일본어과 3개 학급, 영-스페인어과 3개 학급이다. 미추홀외고는 남녀 200명을 모집한다. 이중 정원 내 일반전형은 총 153명이다. 학과는 영어-자유전공과 3개 학급, 영어-프랑스어과 1개 학급, 영어-중국어과는 2개 학급, 영어-일본어학과는 2개 학급 등 총 8개 학급이다. 두 학교 모두 1단계 원서 및 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며,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며, 각종 서류(원서 출력물, 증빙서류 등)의 제출은 방문접수로 받는다. 한편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의 마지막 입학설명회가 열린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제12회 인천 청소년백일장 개최 인천광역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문학창작을 통한 숨은 자질을 계발하고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2회 인천 청소년백일장을 개최한다. 청소년백일장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인천광역시 초, 중, 고등학생(단, 초등학생은 3학년 이상)이며, 참가부문은 운문부, 산문부(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접수 받는다.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원고지는 당일 배부하며, 필기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문의 : 722~9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천 초ㆍ중ㆍ고 대표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제20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전체 10개의 최우수상 중 인천의 과학꿈나무들이 7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대회 9개 부문에서 7개 부문의 최우수상(1위)을 인천 초·중·고 학생들이 휩쓴 결과로 그 주인공들은 인천대정초등학교 심정하(초5부문), 인천청량초등학교 권영남(초6부문), 인천동방중학교 박수림(중1부문), 신송중학교 박승준(중2부문), 인항고등학교 정민우(일반계고1부문), 부평고등학교 김택수(일반계고2,3부문), 인천과학고등학교 이우석(과학고 영재고부문)군이다.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교육과정 내의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뤄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켜주고자 개최된 전국대회로써 시ㆍ도별로 학교장추천을 받아 1차 대회를 치른 뒤, 최종 선발된 학교급 및 학년별 10여명이 2차 본선대회를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과 인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인천의 학생들이 초ㆍ중ㆍ고 및 과학고 부문에서 고르게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린 이유는 융합인재교육(STEAM)과 과학교육내실화를 추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미 인천지역은 전국자연관찰탐구대회 초등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 중학교부문 최우수상 수상, 고등학교부문 금상 수상 등이 있어왔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11월에 실시되는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발등의 불 ‘수리논술’ 매년 이맘때면 수험생들의 수시 2차 전형을 위한 논술준비가 한창이다. 수리논술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학생들의 발등의 불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려대 수학센터 고대수학원으로부터 들어보았다. < 코앞으로 다가 온 수시2차 논술전형대입 합격의 최대 승부처 논술. 2013학년도 수시 2차 논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입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이란 두 개의 기둥으로 구성한다. 특히 대입 논술에서 고득점의 첫 단계는 바로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고대수학원 정청용 원장은 “논제를 수험생 멋대로 해석하거나 요구하는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고스란히 감점으로 작용한다. 논제를 잘못 이해할 경우 논술시험 2시간 내내 끙끙거리며 답안을 작성해도 동문서답한 격이 되고 만다”고 말했다.정확한 논제 해석과 고득점 답안 작성 비결은 대입 논술에 단골로 출제되는 논제 유형과 그 해석 및 답안 작성 방법을 훈련하는 길이다. < 우선 고교 수학의 정의와 개념부터 철저히“수리논술은 고교수학의 정의와 개념을 논술 수준에서 익히는 데 있다. 지원대 기출문제는 물론 자주 출제되는 테마들을 깊이 다뤄야한다. 또한 각 대학의 논술 관련 자료를 통해 출제자와 채점자의 의도를 이해하며 답안 작성 실전 연습을 한다.”“답안 작성 시 논리적 설명의 포인트를 살려 제시문, 조건, 논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해 문제를 해결한 범위에서 점수를 극대화한다.” 정 원장의 조언한다. 수리논술은 대학 지원생 평가를 객관식 수능의 한계를 넘어 논술로 평가하는 것. 즉 대학 수업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가령 수리논술은 수능에는 나오지 않지만 대학 강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다룬다. < 수리논술 합격하기 -개념 이해와 해제와 답안 작성의 노련함논술 평가는 비판적 분석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논리적 서술능력 이 3가지. 이를 위해 수학 교과 과정의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정 원장은 “기본 개념에 바탕을 둬야 이론을 다룰 수 있다. 주입식 훈련은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흐름을 방해해 대학 측에서 원하는 답을 해결하지 못한다. 더불어 논제에서 제시한 수리 개념을 꼼꼼히 분석해야 출제 요구를 간파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리논술은 내가 가진 이론적 근거와 논리를 어필하는 지식적인 문제와 답안 서술의 노련함에 의해 좌우한다. 따라서 꾸준한 답안 작성 문제점 점검과 보완 과정을 통한 경쟁력 기술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Tip 2013수리논술 특징* 고대, 연대 등 주요 대학은 수학 배점을 50%까지 늘이고 문항수와 시험 시간을 줄인 대신 복잡한 계산과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유형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 인문계에서도 상경계열을 중심으로 이대, 경희대, 중대, 한양대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자연계는 물론 상경계열 지원생도 합격의 당락은 수리논술이다.* 상위권 대학 2012년 기출문제의 경우, 과학논술은 통합적인 성격이 있지만 수학은 순수한 수학 문제에 가까운 문제들을 출제했다. (문의:032-833-663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