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 시정주요 통계자료집 발간 천안시는 2008년 6월말 현재 인구, 면적, 예산규모 등 주요통계지표와 함께 6개 분야의 주요 통계를 수록한 상반기 시정주요 통계 자료집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구는 54만4934명으로 남자가 27만6537명, 여자가 26만8397명이며 지난해 말 54만742명에 비교해 4192명이 늘어나 0.78% 증가했다. 동남구가 23만8798명, 서북구가 30만613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동남구 청룡동이 3만1334명으로 지난해보다 1674명(5.64%) 증가해 시 전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루 평균 인구동태는 출생이 18명, 사망은 6명, 혼인은 12명, 이혼은 4명으로 집계됐으며, 공무원 정원은 1809명으로 1인당 301명의 주민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6580억원, 특별회계는 4910억원 등 총 1조1490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54%이며 올 4월까지 학생수는 초중고교와 대학교, 대학원을 포함 139개교에 16만9135명으로 기록됐다. 이밖에 주택 보급율이 115%, 도로포장율은 61%, 상수도 보급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자동차수는 20만3506대로 인구 2.7명당 1대, 가구당 1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천안시, 전기도 아끼고 재래시장 상품권도 받고 천안시는 초고유가 극복을 위한 범시민 에너지절약 방안의 하나로 에너지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천안시가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는 에너지 마일리지 제도는 에너지 절약량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공동주택 150세대, 일반단독주택 50세대 등 총 200세대에게 8월~10월 3개월간 전기사용량의 합계를 지난해와 비교해 절감율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3단계로 구분해 작년 대비 절감율이 15% 이상이면 3만원, 10%~15%는 2만원, 5%~10% 미만은 1만원이며 해당금액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마일리지로 상품권도 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 봉사로 행복을 나누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 국제로타리 3620지구 地山 문은수 총재(현 문치과 병원장) 지난달 1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2008-2009년도 신임 총재 취임식이 있었다. 국제로타리는 자치령을 포함한 200여국의 534개 지구 125만 명의 회원이 인도주의적 봉사를 실천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이다. 특히 올해 한국인으로써는 최초로 국제로타리 회장에 서울한강로타리 이동건 회장이 취임해 더욱 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그것은 천안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롭게 취임한 문은수 총재는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취임식 날에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 대전충남적십자사와도 자매 결연식을 맺고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무료급식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전달한 것이 그 의지의 표현. 신임 총재로 취임한지 이제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문은수 총재의 포부와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그렇지 않아도 분초를 쪼갤 만큼 바쁜 일정인데 -문은수 총재는 현재 한아의료재단 이사장 및 문치과 병원 대표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큰일을 맡아 앞으로 1년 동안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총재 취임 후 한 달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동안의 선례를 보면 연륜과 로타리의 지식이 풍부한 6-70대 로타리안들이 총재로 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젊은 본인에게 총재의 직책을 맡긴 것은 그만큼 특별한 기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기대를 생각한다면 바쁘고 피곤함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총재로서의 영광스러움과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동시에 오가는 한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2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준비해온 만큼 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처음 로타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언제인가요 저는 충북 보은 한 작은 마을 출신으로 가난한 형편 때문에 학비도 스스로 벌어야 했고 고된 일도 많이 했습니다.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순간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도 절대 자만할 수가 없고 마음 한구석엔 늘 남을 돕자는 측은지심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로타리를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자고로 봉사는 숨어서 하는 것인데 왜 드러내서 하나 하는 생각 때문에 꺼려하였으나 로타리 활동을 하다 보니 진정한 로타리가 무엇인가도 알게 되고 선입견도 사라지면서 로타리의 활동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로타리가 소아마비의 퇴치에 적극 앞장선다는 사실을 알고는 더욱 열심히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국제로타리는 1985년부터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 99%의 소아마비가 사라졌고 이제 나이지리아 등 4개국 정도에 1%의 소아마비만이 남아 있지요. 로타리의 활동을 눈 여겨 보았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 빌게이츠는 1억불을 기부하여 남아 있는 소아마비를 끝까지 없애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로타리는 3년 내에 1억불을 만들어 2억불로 남은 1%의 소아마비를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 기적과도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로타리가 자랑스럽습니다. 로타리가 사업을 하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는 단체가 아니냐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적은 분명합니다. 로타리는 봉사를 목적으로 모여 함께 활동하는 세계 최대의 민간 봉사 단체입니다. 친목도모는 그에 따라오는 결과입니다. 봉사는 그냥 하고자 해서, 마음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헌신이고 축복입니다. 그리고 일단 봉사를 한 후에 그 가슴 뿌듯함을 느껴 본 사람이라면 그때부터는 하지 말라도 뜯어말려도 하게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어떻게 관계가 좋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2009년 6월까지가 임기인데 1년 임기 중 역점을 두어 이루려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선 총재로 있는 3620지구와 대전 3680지구가 충남권 로타리로 힘을 모아 청소년들을 새 시대의 리더로 양성하는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인터-로타랙트 국제대회가 준비되어 있는데 한국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청소년과 우정과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 대회에 3620지구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전국의 로타리안들이 서해안 특산물 구매하기, 여행하기 등에 참여하도록 지역 관공서와 협력하여 홍보할 계획이고,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외국인 비인가 노동자들을 위한 의료봉사 위원회를 결성해 무료 의료지원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도 그들의 어려움은 말할 수 없는데 자녀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그에서 출발한 사회적 문제는 실로 엄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 국제로타리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건 회장의 역점 사업이 5세 이하 영유아 사망률 감소입니다. 3620지구에서도 이에 뜻을 같이해 면역체계가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도움을 주고자 현재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북한에 Vitamin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평양대학 내에 소아병동 건축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도움과 봉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로타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로타리안과 시민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로타리는 봉사에 뜻을 두는 사람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100년을 이어온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적십자와 더불어 국제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임기 동안 로타리의 회원을 30% 이상 늘려 봉사의 기회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특히 봉사의 의지는 있지만 기회와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방법을 알려 함께 할 생각입니다. 사업가, 성공한 사람들만이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봉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남을 돌아볼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아니라 여성을 포함한 전문인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앞으로 로타리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힘을 얻어 활동할 수 있고 세상은 조금 더 빨리 따뜻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일본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역사왜곡 전시회 열려 상명대 예술대학, 일본 5개 도시에서 오는 13일까지 상명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장혜숙) 안티야스쿠니풍자예술단이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본 5개 도시(후쿠오카, 가고시마, 오사카, 고베, 도쿄)에서 독도수호와 안티야스쿠니신사를 주제로 평화투어를 벌이고 있다. 이 평화투어에서 상명대 안티야스쿠니풍자예술단은 일본시민들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통한 독도망언과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안티야스쿠니풍자예술단(지도교수 고경일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영화 연극 무대미술 사진전공의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평화투어에는 작가 3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시사만화협회 민족문제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한다. 지난 4일 후쿠오카 사회단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출발한 독도수호 및 안티야스쿠니 일본순회전을 위한 평화투어는 5일 후쿠오카(나가사키평화박물관), 6일 가고시마(지란가미가제특공대박물관), 7일 오사카(민족학교-재일교포와의 만남), 8일 고베(고베청년학생센터), 9일 도쿄(야스쿠니신사 및 지부리박물관), 10일 도쿄(야스쿠니 반대 촛불집회 참여), 11일 도쿄(일본 대학생들과의 토론회), 12일 도쿄(일본 예술가 및 대학생들과의 토론회), 13일 후쿠오카(후쿠오카시립박물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상명대 안티야스쿠니풍자예술단은 이번 평화투어를 통해 각 도시에서 즉석 거리극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볼거리와 재매를 일본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일본시민들과 연대의 자리를 갖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고경일 교수는 “최근 독도문제가 불거져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자세도 남다르다”며 “역사적 상처를 통해 분노를 가르치는 역사교육이 아닌 바른 역사해석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기반으로 평화문화를 바탕으로 한 역사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아산시,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 순항 중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20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60년 만에 맞는 아산시의 최대 행사인 만큼 아산시 전 공직자와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다이내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를 대회구호로 정하고 열리게 될 이번 도민체전에는 각 시군 선수와 임원 8000여 명 등 총 2만 8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아산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는 그 동안 종목별 경기장 보완과 분과별 자문위원 위촉, 도시환경 정비, 문화행사계획 수립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을 찾는 선수와 임원 등 외지인들에게 쾌적하고 발전된 아산의 모습을 전하고 녹색첨단도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4월부터는 ‘도시녹화작업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연계시켜 체육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20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역대 도민체전과 차별화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건강과 환경을 지킨다, 우리 지역에 부는 ‘에코라이프’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친환경적인 생활·소비…각 구도 친환경 실천에 나서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이다. 이제 가족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일은 더 이상 환경운동가나 ‘남다른 주부’들만의 이슈가 아닐 터. 생활 속에서 친환경 살림을 실천하고, 이를 생각하는 소비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에코라이프’ 바람은 우리 지역에도 예외 없이 불고 있다. 우리 지역 내 친환경 매장엔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친환경적인 물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세 지역 모두 자연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이 생활 속에 자리매김하도록 환경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친환경 바람을 타고 우리 지역에 부는 에코라이프와 각 구의 친환경 실천방안을 들여다봤다. 가족건강과 환경 생각하는 에코라이프 주부 김미경(37·자양동) 씨는 뚝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 벌써 세 번째 참여하고 있다.「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벼룩시장이다. 김씨는 “집에서 가까워 부담이 없는데다 입지 못하게 된 옷 등 쓰지 않는 물건을 팔고 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좋다”면서 “사용하던 헌 물건을 사서 쓴다는 점에서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각종 공해와 오염이 환경과 가족건강을 위협하는 속에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거창하진 않지만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코너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작은 실천법에 동참하고 있다. 김씨는 “잘 말려진 멸치, 새우, 표고버섯 등을 갈아 조미료로 사용하는 한편,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가스레인지와 싱크대를 청소한다”면서 “에코마니악(Eco-maniac:삶의 전 영역에 걸쳐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까진 아니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점점 선호되고 있는 친환경 소비 김씨 뿐만 아니라 많은 주부들의 소비화두는 친환경이 대세다. 쇠고기 파문에 이어 식품업계에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를 지양하도록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친환경유기농 매장인 ‘한살림’ 명일동점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쇠고기 파문이 한창이던 지난 5, 6월 이 매장의 매출은 약 10%정도 증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한살림 명일동점의 정혜경 팀장은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식품을 많이 찾는 편인데, 공급이 한정돼 있는데다 먹거리 불안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충족을 못 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3월 달 송파구 가락동에 문을 연 ‘자연드림 송파생협점’ 또한 오픈 한 뒤로 지금까지 달 별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4월 1인당 객단가가 1만7,654원이었던 것에 반해 6월 달엔 2만3,984원을 기록했다. 자연드림 송파생협점의 김학수 매니저는 “유기농친환경 상품이 안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타 친환경매장에 비해 가격이 약 20~30%정도 저렴해 안전한 품질과 가격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 의한 매출증가세가 두드러진다”면서 “친환경 제품뿐 만 아니라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로 알려진 공정무역 커피, 설탕, 카카오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제품 선호는 식자재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핸드메이드 천연화장품 ‘러쉬’를 들 수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을 표방하는 이 제품은 과일, 채소, 약초, 오일 등의 자연성분을 활용하며, 보존제 사용과 포장을 최소화한다. 러쉬 갤러리아 펠리스점의 프린스 부매니저는 “샴푸의 경우 액체형태인 타 제품과 달리 고체이면서 압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포장용기에 의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면서 “송파지역 주민들은 특히 식물성분의 에센셜오일이 풍부한 비누제품을 많이 구매하는데, 경기가 어려워도 아이를 비롯한 가족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꾸준히 찾는다”고 전했다. 에코시티 및 건강도시 추진하는 각 구의 노력 친환경을 위한 노력은 각 구에서도 에코시티 및 생태도시를 위한 사업추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지난 5월 ‘자연도시 송파’,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를 선언하는 「녹색송파위원회」를 공식출범했다. 녹색송파위원회의 김민자 운영담당자는 “깨끗한 환경의 생태도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바람에 발맞춰 민간, 전문가 NGO, 기업 등이 참여해 「녹색송파위원회」를 출범했다”면서 “물 네트워크 도시, 녹의 디자인 도시, 생태문화도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현재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접적으로 구 정책에 자문을 해주는 한편 하반기 토론회 및 워크숍, 에코리더 양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시에 그린웨이(Green Way) 개념을 도입하여 25㎞의 숲길조성에 착수한데 이어, 도심 내 물길(Blue Way)과 바람길(White Way)을 조성하여 생명력을 가진 유기체 같은 도시로 변모시킬 3Way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는 보건소에서 2008년 건강도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토피 없는 광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토요 아토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진구청 건강관리과 이영남 건강도시팀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급증하는 아토피 개선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10시에 「토요 아토피 교실」을 운영한다”면서 “그동안 ‘아토피를 없애는 생활방식’, ‘식품첨가물 유해성’,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오는 26일(토)에는 ‘아토피 없는 친환경요리 만들기’시간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의원 눈에서 변화 요구 읽었다” 상임위간 협의회 구성, 협력하는 의회상 정립 7월1일 제8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수(55?전주6) 의원은 “도의회 상임위원회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1일 전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전체 38표 중 20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김병곤 후보를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선거기간에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마음을 읽었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의 심정을 받들어 집행부보다 먼저 뛰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개원한지 2년이 지났지만 타 상임위 의원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한 상황”이라며 “4개 상임위별 협의회를 구성해 의원끼리 교류하고 고루 고루 일하는 의회, 보여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북 지자체 단체장 다수가 야당 소속으로 바뀐 뒤 일부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집행부와 협조할 일은 적극 동참하면서 동시에 비판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조례안과 예산안에 대한 ‘사전 보고제’ 정착 △현장의정활동 △4개 상임위별 협의회 운영을 통한 의원들의 능력제고 △의장실 완전 개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희수 의장은 전주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총학생 회장, 통합민주당원내대표, 도의회 부의장, 교육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최초’ 수식어 부끄럽지 않은 사회복지 전문가 익산시의회 최초 여성 상임위원장, “가계부 쓰는 심정으로 예산 효율성 높일 터” 제5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유선(사진?52?민주당 비례)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기도 하지만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현장 전문가 출신이기도 하다. 5대 의회 입성한 뒤 전반기 2년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한 뒤 후반기에도 같은 상임위를 선택했다. 갈수록 사회적 수요가 느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여전히 ‘시혜’와 ‘동정’ 중심의 사회적 시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의식에서다. 주 의원은 “사회복지는 우리 사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개념인데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정도로 축소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소외계층을 함께 가야 하는 시민이 아니라 무조건 수혜의 대상으로만 한정하는 인식을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동정으로 봤던 복지행정의 시각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반기에 사회복지 전문의원으로 활동했다면 후반기에는 복지환경위원회를 이끄는 책임까지 맡았다. 그것도 익산시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상임위원장이라는 수식어를 함께 받았다. 주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다른 상임위는 물론 타 의회 유관 상임위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열심히 하더니 일을 냈다’고 격려해 주는 의원이 많았다”며 “초선의 여성의원에게 상임위를 맡겨 준 동료 의원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위원회 결정사항이 가부를 떠나 ‘제대로 된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끌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주 위원장은 특히 ‘복지관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익산시 세출예산 5361억원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32%로 적지 않은 금액”이라며 “모두에게 충족할 수는 없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낭비요소를 대폭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꼼꼼히 가계부를 쓰며 집안 살림을 이끌어 가는 주부의 심정으로 낭비와 중복을 줄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주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이 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동료 의원을 보좌하고 상임위 활동을 돕는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집행부와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집행부는 견제하고 감독해야 하는 대상임과 동시에 익산시민 삶을 위한 의원의 파트너”라며 “서로가 배우고 협력하면 사회복지 뿐 아니라 시정 전반의 집행력이 높아져 결국 시민의 이익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회 내부는 물론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은 ‘시민 이익’이어야 한다”며 “갈등이 있더라도 개인 영달보다는 ‘시민에게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자연히 치유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열대야 쫓는 우리 동네 나들이 장소 스트레스, 더위 날리는 시원한 곳에 오세요 장마가 지나고 중복을 넘어서면서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의 찜통더위는 그럭저럭 참아보겠지만 밤까지 이어진 열대야는 견디기가 힘들다. 에어컨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는 것도 머리를 무겁게 만든다. 그렇다면 집 가까이에서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날릴만한 장소를 찾아가보자. 그곳에서라면 오히려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더위도 꽁꽁 얼게 하면서 가족끼리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강 여름은 한강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낮이면 수영장을 찾거나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밤이면 더위를 식히는 이들이 넘쳐난다. 각 지구별로 자연학습장과 놀이터,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기에 땀을 흘리며 열대야를 이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뚝섬지구는 서울숲과 연계되어 있어 야생동물이 뛰어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뚝섬지구와 연결된 청담대교 북단은 주변에 벽천분수, 인공암벽,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기 좋다. 광나루 지구의 광진교 남단은 주변에 갈대밭과 인라인 광장이 연결돼 있다. 인라인 스포츠를 즐긴 뒤 다리 밑에서 더위를 식히기 그만인 곳이다. 잠실지구는 수영장이 새 단장을 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28일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어서 강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가족끼리 유람선을 타고 한강의 야경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뚝섬지구와 잠실지구에서 유람선을 승선할 수 있는데 한남대교까지 갔다 돌아오는데 1시간가량 소요된다. 승선료는 어른이 1만1000원, 어린이는 5500원이다. 한강수영장(여의도, 망원, 뚝섬, 광나루 )을 이용한 입장권이 있다면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뚝섬지구에서는 9일과 10일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원드서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을 배우고 래프팅, 카약, 모터보트, 땅콩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중 축구대회 등 미니 운동회와 각종 음악공연이 마련되는데 9일 저녁 8시부터는 한강사랑 패션쇼와 쿨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일 저녁 8시부터는 아이스난타 및 한강사랑 락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 이색 축제 관람 우리 지역에서 나들이 장소 1순위로 꼽히는 ‘롯데월드’도 밤에 방문하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낮보다 분비지 않은데다 공연과 멀티미디어쇼를 관람할 수 있어서 가슴 설레는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후 5시부터 폐장시간인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좋다. 잠실동에 사는 이혜정(38)씨는 “얼마 전에 무료입장되는 카드를 이용해 야간에 아들과 다녀왔다”면서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브라질의 삼바 축제분위기에 너무 신이 났었다”고 말했다. 리우삼바카니발은 8월24일까지 계속되는데 화려한 브라질 삼바 댄서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도 있다. 매일 밤 9시30분부터 15분간 계속되는 멀티미디어쇼는 어드벤처 상공에 레이저를 쏴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가 있다면 어드벤처 1층에 개장한 롯데월드 생태체험관을 둘러보는 것도 권한다. 여러 빛깔의 나비와 애벌레, 곤충,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오싹한 추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갤러리 사계절 실내 테마 얼음조각 전시장인 아이스 갤러리는 겨울의 추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방이동에 위치해 있다. 약 1650m²의 전시장의 냉동고에 들어서면 추위에 몸을 움츠릴 수밖에 없다. 전시장 안의 온도는 영하5도. 상상 만해도 몸이 웅크려지는 기온이다. 전시장 안에는 아이스 펜션존, 얼음 수족관, 북극관, 공룡존 등에 다양한 얼음 조각이 전시돼 있어 환상적인 얼음 조각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놀이존에 있는 얼음 미끄럼틀. 손을 호호 불면서 타는 얼음 미끄럼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아이스 갤러리의 유란희 팀장은 “얼음 조각을 만져보는 것은 물론 직접 얼음침대에 눕거나 얼음 변기에 앉아보는 등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해둬서 아이나 어른 모두 즐거워 한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미아동에서 온 박운상(9) 어린이는 “전시장 안이 너무 추워서 오히려 더위가 좋은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얼음조각 체험도 가능하다. 얼음컵을 직접 만들어 음료수를 맛볼 수 있다. 체험료는 2인1조에 5000원. 이밖에 얼음 그릇에 화채 담아먹기, 얼음물에 오래 발 담그기 등 이벤트가 다양해서 무더운 여름밤 온 가족이 추억과 함께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8월에는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 안에 들어갈 때 따뜻한 겨울 점퍼가 필수이므로 전시장 내에 어른과 아이용 점퍼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 7000원.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
- “우리 모두 힘모아 만든 우리 도서관” 지역민, 지역단체 합심해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정식 개관 사진 : 지난 27일 쌈지도서관 25호점 LG메트로시티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역에 뿌린 내린 작은도서관 만들기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남구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 날 개관식에는 LG메트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승준 회장, 김무성 국회의원, 부산광역시남구청 이종철 구청장, 부산광역시의회 김선길 시의원, 남구문화원 성재영 원장, 주민 대표를 비롯한 입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G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이 문을 열기까지 발로 뛰며 노력한 송진숙 관장, 우주야 총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도서관 총무 우주야씨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 자원봉사 활동과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메트로시티 도서관이 탄생했다. 2007년 10월 1일 제2관리사무소 지하에 임시개관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남구청 및 여러 기관의 지원으로 2008년 3월 18일 용호1동 주민자치센터 현장민원실 신축건물 4층의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경과 보고를 했다. 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쌈지도서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관계기관과 여러 도서관을 견학하고 노력한 결과 2007년 8월 29일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쌈지도서관 제25호점으로 지정받았다. 9월 1일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장서와 현판 등을 지원받았고, 2007년 11월부터 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간구입비를 포함한 도서관 운영비를 매월 67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송진숙 도서관장은 “2008년 4월 18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 도서관을 위한 지원금’ 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3500만원, 남구청에서 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이 지원금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서가, 도서, 비품 등을 구입해 안락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메트로시티 쌈지도서관은 약 9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4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쌈지도서관 담당자 김정남씨는 “LG메트로시티도서관은 자발적인 주민 자치의 힘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 문의 612-229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미니 인터뷰- LG메트로도서관 송진숙 관장 “도움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 입주민들에게 삶의 양식과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LG메트로쌈지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도서관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뜻 깊은 개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개관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부산시교육청 및 남구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도서 및 물품 기증자,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도서관의 주인은 바로 주민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독서와 정보교환은 물론 즐겁고 보람찬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