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08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 개최 서초구에서는 오는 9월 27일 가족과 이웃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마라톤 축제인 ‘2008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008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는 오전 10시 반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포천 산책로와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를 거쳐 다시 반포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로 열린다. 참가부문은 하프코스, 10km, 5km, 3km 등 4개 부문으로 5km, 3km 부문은 기록 측정 없이 가족단위 건강달리기로 하며 하프, 10km 부문은 칩을 사용하여 기록측정을 실시하고 입상자에게는 시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마라톤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행복 포토존’을 운영하여 가족, 연인 등 누구나 마라톤 축제에 참여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4대 이상 참가 가정에게는 ‘행복한 가정상’을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 seochomarathon.co.kr) 및 서초구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통해 9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선착순 3천여명으로 참가자 수를 제한한다. 참가비는 하프 1만원, 10km 5천원, 5km, 3km 3천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 T셔츠, 완주메달, 기록증이 제공되며, 하프종목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문의 (02)570-6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0
- 취미원예 및 전원생활 이론, 실습 무료 강좌 열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회색문화에 각박해진 도시민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난(蘭), 자생화, 허브 가꾸기 등 실습으로 알려주는 ‘취미원예 실습교육’ 수강생 5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반별 25명씩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는데 평일반, 주말반 모두 1일 2시간씩의 실습위주 교육으로 편성 되어 있다. 평일반은 9월 17일~11월 3일, 주말반은 9월 20일~11월 8일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재료비만 부담하고 실습한 작품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전원생활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기초지식과 정보는 물론, 농작물 재배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전원생활 무료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내용은 전원생활의 이해와 준비, 텃밭채소 가꾸기, 알기 쉬운 친환경농업기술, 우리 몸에 좋은 신토불이 전통음식 만들기, 전원생활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탐방 및 사례조사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지견학으로 진행된다. 1기당 수강생은 45명이며 교육은 5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459-6753, 459-89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 8월 28일 강남목요상설무대에 우리민요를 부르는 세계 유일의 외국인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이 열렸다. 1999년 스페인에서 한국인 임재식이 창단하고 지휘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스페인과 유럽의 사람들에게 우리민요와 노래를 전파하기 위해 창단하였다. 스페인 국영라디오 TV방송 합창단 80명 단원 중 20명을 선발하여 구성하였으며, 클래식음악과 더불어 한국노래와 가곡, 민요 등 여러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 강좌 운영 강남구는 듣는 자체만으로도 신나고 흥이 나는 한국 전통음악 ‘트로트에서 아리랑까지’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강남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8월 29일 개강하며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5시 월별 테마를 정해 공개강의 형태로 12월까지 진행된다. 강사진은 음악평론가이며 국악방송 DJ 윤중강, 음악그룹 신촌블루스, 해바라기의 이정선,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소영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8~9월에는 ‘작곡가와 가수 그들과의 여행’이란 주제로 6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작곡가와 대중음악스타를 집중 탐구한다. 10월에는 ‘시대별 음악 조명’이란 주제로 연대별로 유행했던 노래와 시대적 배경, 뒷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11월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K-POP’이란 주제로 한국음악이 월드뮤직이 되기 위한 제반 사항 등을 세계음악과 비교하며 강의한다. 12월에는 대중음악 스타를 초대, 공연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의 평생교육 코너와 강남지역 케이블TV(GS강남방송 채널 900번 강남구 TV전자정부)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안전 귀향, 자동차 무상점검 강남구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귀향·귀성하는 주민과 강남구청 주차장 이용자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9월4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강남구지회의 도움으로 엔진체크, 배터리, 오일, 전구류, 워셔액, 부동액, 에어컨, 타이어 등 자동차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전구와 와이어브러쉬 등은 무상 교체해주고, 엔진오일과 부동액은 보충해주며,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에 교체가 가능하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자동차 소유자는 강남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예약하면 편리한 시간에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04-20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하반기 상설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서초구는 서초구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라리넷, 트럼펫, 심상문학강좌, 민요판소리, 가곡, 행복노래교실, 오페라감상회 등 상설문화교실 7개 프로그램의 2008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해당 분야의 이론과 기초과정, 실기 강좌로 이루어지는데 수강료는 무료이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월요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상명대 동준모 교수의 클라리넷교실과 한세대 김정덕 교수의 트럼펫교실이 각각 열린다. 수요일 오전에는 서울대 박동규 명예교수의 심상문학강좌가, 오후에는 국악인 이정일 강사의 민요판소리 교실이, 목요일 오후 6시에는 소프라노 손순남 교수의 진행으로 가곡교실이 열린다. 또한 금요일 오전에는 이경애, 강명옥 강사가 진행하는 행복노래교실이, 토요일 오후에는 자원봉사자 송원일씨가 진행하는 오페라감상회가 진행된다.하반기 상설문화교실은 9월 16일(화) 개강할 예정이며, 각 과정별 5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2)570-66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위로와 힘이 되는 나만의 노래 계속 부를 터 강남사람들 : ‘괜찮아~ 잘 될거야~’ 가수 이한철 한바탕 뜨거웠던 8월의 막바지 여름날, 강남구민회관에는 10대, 20대, 아주머니, 할아버지 등 나이와 상관없이 환호와 박수소리로 더위가 무색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에 통기타를 메고 무대를 방방 뛰어다니는 가수 이한철(35)씨는 아직까지도 꿈 많은 소년이었다. “괜찮아~잘 될거야~”하고 노래를 시작하자 객석의 관중들은 알겠다는 듯이 고갤 끄덕이며 너나 할 것 없이 노래를 따라했다. “괜찮아~잘 될거야~”는 이씨가 자신의 노래 슈퍼스타를 편곡, 탤런트 윤은혜가 출연한 녹차 CF의 유행어이기도 하다. CF로 탄력 받은 노래 슈퍼스타는 각종 온라인 음반 챠트를 비롯, 라디오 방송순위 1위 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후 그는 일약 히트곡을 가진 가수로 대접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때부터 자신이 성공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밀짚모자 쓰고 사회적 이슈 있는 곳에 늘 있는 가수 “남들은 성공이라 안 볼지라도 적어도 나는 지금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내 유일한 히트곡 ‘슈퍼스타’의 후렴구 ‘괜찮아~잘 될거야~’는 내 친구인 운동선수를 위해 만든 노래이지만 오늘을 사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 성공했다고 여기고 있다. 한마디로 나를 위로하면서 노랠 부르고 있는 셈이다.(웃음)” 고집없게 생긴 그지만 음악만큼은 고집스럽게 그만의 색깔로 추구해 왔다. 당시 가요계는 R&B, 발라드, 댄스 등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노래 슈퍼스타는 조용히 피어난 민들레 같이 사람들 마음속에 위로와 행복을 주었다. 이씨는 이 노래가 막연한 긍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과 표정을 가지고 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는 여름 내내 밀짚모자를 쓰고 사회적 이슈가 있는 곳에는 늘 등장했다. 태안 바다 살리기, 자전거 캠페인, 촛불 시위가 한창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 그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괜찮아~잘 될거야~.” 유명 영화음악, 드라마 음악 작곡한 만능재주꾼 강남에서의 인연은 지난 93년과 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MBC 대학가요제의 잇단 입상으로 가수의 길을 걸으면서 시작되었다. 양재동 원룸에서 배고픈 무명생활을 했던 시절을 거쳐 순탄한 주류 가수로서의 길을 가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듀오 ‘지퍼’로 변신, 실험적으로 록, 포크, 펑키 등 각가지 장르를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2000년에는 4인조 밴드 ‘불독맨션’의 일원으로 3장의 앨범을 내며 큰 인기를 모았으나 한동안 다른 활동을 하다 최근에 다시 ‘불독맨션’, 김현철 등과 ‘주식회사’로 돌아와 활동 중이다. 그는 무대 활동 외에도 영화음악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TV 드라마 음악 ‘애정의 조건’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섭렵한 만능재주꾼이기도 하다. 2006년 노래 슈퍼스타 히트 후 결혼해서 보금자리를 꾸몄다. 10월경 역시 힘과 위로 주는 9번째 음반 발표 예정 ‘괜찮아~잘 될거야~’ CF 유행에 이어 그는 히트곡 슈퍼스타 노래로 2007년에는 제4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싱글상 등을 수상, 자신의 색깔을 유감없이 인정받기도 했다. “10월경에는 9번째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 분위기가 우중충해서 슈퍼스타를 앞으로도 많이 부를 예정이다. 올림픽 무드를 타고 9집 앨범곡 중 ‘차이나’도 곧 선보이려 한다”며 이씨는 짓궂게 웃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앞으로 선보일 신곡 ‘차이나’의 속뜻은 영어 차이나가 아닌 사람들의 능력이나 사는 게 차이나~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살자는 ‘차이나~’라는 따뜻한 노래로 역시 그만의 색깔을 드러내보였다. 그는 최근에는 색깔 있는 뮤지션으로 사회 저명인사들과 함께 강연도 하고, 현재 경남대학교 문화컨텐츠 학부 교수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석사과정, 인디레이블 ‘튜브앰프’ 대표 등을 맡아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겉만 화려한 강남의사들...삶이 고달퍼 병원공화국 강남, 의사들 애환은 병원 포화상태 특화진료로 살아남기 안간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로 폐업 자살도 의료 신기술을 가장 발 빠르게 받아들이고 유행의 첨단을 리드하는 강남의사들. 병원 강남불패신화를 만들며 의료 천국으로 불리는 강남에서 활동하는 그들에게도 말 못할 삶의 애환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강남불패 신화가 점차 수그러들면서 강남의사들이 흔들리고 있다. 개원가가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들면서 늘 새로운 생존 전략법을 써야하는 그들 뒤에는 성공과 좌절의 쓴 맛이 있다. 의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동경심과는 자신들의 삶도 매우 고달프다는 강남의사들의 현주소를 본다. 지방 의사들 강남행…결국 보따리 지난 6월말 대한의사협회가 발간한 2007년도 전국 회원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남구에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 12월 말 기준 전체 전문의 수는 6만5081명, 서울 1만8482명으로 서울의 15%인 2500여명이 강남구에 분포되어 있다. 강남구 병의원 현황에 따르면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의원, 한의원을 합한 강남구의 의료기관도 모두 2089개로 나타났다. 강남에 병원과 의사가 넘치는 원인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김영표 담당자는 “강남에는 유행을 선도하는 성형외과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보니 의사들 사이에서 강남으로 진출을 해야 새로운 트렌트를 선도할 수 있다는 의식이 팽배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우리나라 성형외과 숫자 절반이 강남에 밀집되어 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지방에서 성공한 의사들이 대거 강남으로 진출을 하지만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보따리를 싼다. 2년 전 지방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크게 성공한 K한의원 K원장은 역삼동으로 진출, 고풍스런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개원 초부터 병원운영 난에 허덕이다 결국 얼마 전에 보따리를 쌌다. 노량진에서 성장특화클리닉으로 크게 재미를 본 B한의원 모 원장은 병원이 제법 잘 되자 평소 꿈꿨던 강남행을 결심하고 무리해 도곡동에 크게 이전을 했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빗나갔다. 강남은 이미 한방성장이 몇 년 전에 붐을 이뤘고 이제는 시들해진 시기였다. 다른 진료를 특화시켜보았지만 예전 같지가 않아 다시 돌아갈까 고민 중이다. 특화 협진 고품격 서비스로 살아남아 강남 병원들은 개업도 많이 하는 이면에 폐업 역시 속출한다. 강남구의사회는 지난해 가입 회원 의사 중 100명이 개원을 했고 60명이 폐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폐업하는 병원들 중 대부분 병원적자로 경제난에 허덕이다 문을 닫는다. 강남에 대한 환상으로 강남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 첨단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익숙하고 전문적이고 특화 클리닉을 선호하는 강남인들의 의료수준을 따라 잡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특화 클리닉과 협진서비스 등으로 강남에서 인기를 누리는 의사들도 있다. 타워펠리스 부근의 H치과 S원장 경우 강남인들이 외국을 많이 나간다는 사실에 착안, 다국적 협진체계를 구성해 치아교정환자가 이민이나 유학 등을 가면 그 나라의 전문의들과 협진으로 계속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립선염을 특화시켜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압구정동 M의원 L원장은 한의원과 협진으로 치료한다. 진료는 양방, 치료는 한방 시스템이다. 환자수가 줄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그가 고민 끝에 생각해진 방법이다. “요즘은 환자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와 경영난이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강남의사로 살아남으려면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스스로가 개척해야 합니다.” 경영난 못 이겨 자살 선택도 강남의사로 활동하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의사들도 있다. 의사의 자살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다.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믿었던 그들의 자살 뒷면엔 상상 못할 고통이 있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얼마 전 자살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여의사 M씨는 강남의 잘 나가던 산부인과 의사였다. 근육이완제로 목숨을 끊었고 침실에서 발견되면서 충격을 주었다. 원인이 우울증으로 밝혀졌지만 사실 M씨도 자신의 병원에 무리한 투자를 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강남중에 강남 청담동에서 병원 고급 인테리어와 책 저술 등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것이 불면증으로 이어져 우울증이 도졌다. 강남의 중년여성들로부터 주름살 해결사로 불렸던 T피부과 P원장의 죽음도 강남의사로써 살아남기가 얼마나 험난한지를 감지케 한다. 심부피부재생술로 국내 최고의 권위자였던 P원장은 심장마비사로 판정이 났지만 자살이 더 정확한 사인이라고. 강남 중년들을 상대로 고가시술로 ‘부자 의사’로 불리기도 했던 그의 속 내면은 겉보기와는 많이 달랐다는 것이 병원관계자들의 말이다. 심부피부재생술을 동양여성들 피부에 맞게 적극 도입을 하면서 피부 관련 의료기기 등에도 손을 댔고 리스크가 많이 발생, 스트레스를 이기기 못했다는 이야기다. 강남의 한 정신과 의사는 “강남의사들은 단지 강남이라는 이유로 병원경영에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위험도 안고 있어 자칫 자살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충고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09
- 안산시 아동 무료 건강검진 실시 안산시는 지난 19일 ‘위스타트(We Start)센터’에서 초지마을에 사는 만 3~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초지마을 위스타트 대상 아동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거나 건강지킴이사업을 추진하면서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아동 140명에게 사전예약을 받아 실시했다. 센터는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전문의로 구성된 이동 진료팀과 함께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흉부엑스선 촬영 등 건강검진 및 투약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결과는 2주 후 각 가정으로 개별 통보한다. 검진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경기도립의료원 공공의료등록사업에 연계해 무료로 2차 정밀검진 및 수술 등 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후원으로 매년 여름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센터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질병 또는 장애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의료비 지원과 필수영양제 및 영양보충식 지원, 가족건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경기도립의료원 치과 이동진료팀의 지원을 받아 본오마을과 초지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과검진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5
- 안산시,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수상 경기도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자치경영혁신분야, 기업환경개선분야, 환경관리분야 등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의 우수시책 발굴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했다. 학계와 언론계, 각 부처 담당부서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와 역량, 경영전략, 창의성, 발전전망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와 설명회 및 질의응답 등의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산시는 그동안 국내 10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향기 나는 행복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시민행복론’ 실현을 강조해왔다. 특히 ‘원더 풀(wonder~Full) 25시 민원감동센터’와 24시 여권민원 발급서비스, 365일 휴관 없는 도서관 ‘365-라이브러리’ 운영 등 시민중심의 민원업무를 추진했다. 또 지난 6월부터는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로보캅 조례’를 제정하고 ‘로보캅 순찰대’가 출범시켰고, 전국 25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우수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안산이오 먹거리 인증제’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직위공모제·특별승진제 등 전국 최초 인사혁신시스템 구축과 전국 최초의 환경인증제, 대기오염예보시스템인 ‘유 클린 에어 프로젝트’ 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의 행정은 기존의 행정패러다임을 바꾼 ‘섬기는 행정’의 모범사례로 이명박 대통령이 극찬한 바 있다”며 “박주원 시장이 강조해온 과감하고 차별화된 시민중심 시책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8 지방자치 경영대전’ 수상식은 오는 28일 삼성동 COEX(태평양홀)에서 열린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