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요에 담긴 선행 강남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요봉사단은 충남 금산군 상곡초등학교 전교생 18명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2일로 초청하여 음악회고 갖고 강남구경도 시켜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상곡초등학교 초청으로 음악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과 상호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학생은 첫날 강남구청에 도착하여 복도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 청년 작가 미술축제) 참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청담2 문화센터에서 동요봉사단과 합동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토요일 음악수업을 대신하는 것으로 강남 경복초교 음악교사인 허미경 선생님이 매주 토요일 상곡초교로 가서 음악 수업을 하던 것을 이 날은 학생이 올라와 수업을 받는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책 놀이터와 폴짝’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전시하는 ‘책 놀이터와 폴짝’전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열린다. ‘책놀이터와 폴짝’전은 그림책 작가의 모임인 ‘책놀이터’에서 첫 번째로 준비하는 그림책 전시회이다. 책놀이터는 ‘어린이책 작가 교실’을 졸업한 뒤,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그림책을 만들과 모인 작가 모임이다. 2007년 그림책 ‘아빠가 지켜줄게’로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작가 이혜영, ‘내 말 좀 들어주세요’를 그린 작가 전금하, ‘벌거벗은 임금님’ 외 다수의 그림책을 그린 작가 이갑규 등 총 열두명의 그림책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서초구, 휴일 없는 불법노점상 단속 서초구는 내년 초까지 관내 강남역 등 주요 역세권을 중점으로 주민 보행에 지장을 주는 노점상, 잡상인에 대하여 토?일요일 없이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평일 위주로 단속을 해왔으나 공휴일 특별 근무조를 편성 차량 4대, 카메라 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6개반 22명의 단속반을 상시 운영하며 건설교통국 전 직원 220명을 단속요원화하여 주민의 쾌적한 보행권 확보에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앞으로 연말까지 강남역,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지하철역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점으로 상가 앞 물품, 파라솔, 테이블, 불법노점상, 잡상인에 대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벌여 도시미관을 쾌적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력한 정비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서초구가 보도 상에 잡상인, 노점상이 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서울 강남시니어클럽의 ‘주례클럽’ “품격높은 주례사, 우리 손에 맡겨요” 삼성동의 서울강남시니어클럽 사무실에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월례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례클럽’의 회원 15명 할아버지들이 모이는 날이다. 모두가 노년임에도 외모가 출중하고 풍기는 분위기도 범상치가 않다. 매월마다 열리는 월례회에서는 클럽 운영, 주례활동 사항과 활성화 방안, 파견일정 확인, 주례홍보 등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 하고 친목 등을 다지기도 한다. 회의 때마다 회원들 모두가 참여해 출석률이 좋다. ‘주례 클럽’은 서울강남시니어클럽이 지난해 6월부터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주례파견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 시니어들을 모집, 교육을 통해 주례인을 양성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회원은 15명으로 전직 교육자, 공직자, 언론계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시니어들이 모여 예비 신랑 신부의 주례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결혼문화의 변화로 결혼식이 간소해지면서 요즘은 주례를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전문업체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덕목과 학식을 갖춘 시니어들이 전문 주례사로 재취업에 나서고 있다. 주례클럽의 양춘식(70세) 단장은 “간소화 되어가는 웨딩문화에 부응하며 풍부한 삶의 경험과 연륜을 가진 주례클럽 회원들이 품격과 정성이 깃든 주례사로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더욱 아름답고 소중한 날로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회원들 대부분 정년퇴직을 하고 ‘주례인’이라는 명함으로 제2의 직업을 찾은 셈이다. 인생의 황혼에서 만난 일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보람있어 젊은이들 못지않은 직업의식으로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제2막 인생, 주례로 보람 찾아 전직이 초등학교 교장이였던 이경철(68세)회원은 “주례가 있는 전 날에는 항상 샤워를 깨끗이 하고 1시간 정도 신랑 신부를 위해 기도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례신청이 오면 메일로 신상을 받아보고 신랑 신부 측과 연락을 해 특별히 할 말이 있느냐고 묻기도 한다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행사에서 주례를 맡아 사회경험과 생각, 삶의 지표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이기도 하다. 예식장에서 신랑신부 다음으로 주목을 받는 자리이다 보니 옷차림에 가장 신경을 쓴다. 아내는 계절마다 와이셔츠를 새로 장만해준다. 전직이 공군대령이었던 양춘식 단장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최고의 멋쟁이 할아버지로 통한다.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의상으로 늘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받곤한다. 주례일을 보면서 옷도 계절에 따라 구입하고 얼굴도 열심히 가꾸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멋쟁이로 소문이 났다고 흐뭇해했다. “그렇지만 어려움도 있지요. 까다로운 집안에서는 주례인 선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케이스는 대부분 신부 측이 정한 주례인을 신랑쪽 예비 시부모가 보자고 하는 사례입니다” 주례클럽 회원들은 주말과 봄, 가을이 가장 바쁘다. 돈을 받고 주례사를 맡지만 저소득 가정에는 무료로 주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 힘을 보탠다. 주례인 파견 절차는 서울강남시니어클럽에 주례신청 접수를 하면 담당 복지사가 주례인과 연결을 해준다. 주례클럽은 1년 단위로 연초에 회원을 모집을 한다. 홈페이지나 지역 신문을 통해서 공고되며 만 60세 이상으로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회원이 되면 예절교육기관에서 주례와 관련된 예절과 전통 혼례 등의 교육을 일정 기간 받은 뒤 주례사로 활동을 한다. 회원들 모두가 주례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제2막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보낸다면서 이것이 바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나산 백화점 건물 붕괴 10월 31일 오전 10시 17분경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나산백화점 건물이 붕괴됐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지반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사고 소식을 접한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강남구자율방재단을 급파해 만일의 생길 추가사고에 대비한 활동을 펼쳤다. 강남구는 추가 붕괴를 대비해 3인 1조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순찰에 나서는 등 더 이상의 인평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생활협동조합 유진숙 이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지역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도청 아래에 위치한 농협 춘천시지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고 있는 춘천생활협동조합의 유진숙 이사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게 되는 좋은 장이 열려 참 기쁩니다. 먹거리의 안전성이 중요시 되는 이때에 늘 소신을 가지고 묵묵히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생산자들이 있어서 고마운데, 이번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어지리라 기대합니다”라며,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가 많이 이뤄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춘천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생산물을 들고 나온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인 배추·무·동치미 무·알타리 무·갓·대파·생강·마늘·고춧가루·건고추 등 김장거리와 찹쌀·현미찹쌀·붉은 팥·수수·차조·기장·율무 등 곡류가 거래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참깨·들깨·고구마·단호박·사과·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한다. 문의 011-368-3263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 강사 김은영 다양한 주제의 영어그림책을 바탕으로 노래와 게임을 통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의 김은영 강사는 가을부터 GS문화센터에서 ‘영어동화친구 ilovestory''를 진행 하고 있다. 서울에서 12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아이를 위해 홍천으로 이사 온 김씨는 휴식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집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동화를 읽고 싶었는데 책 선정부터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의 전문가과정이었습니다.” 꼬박 1년 동안 서울을 오가며 공부를 했고, 전국 30여명의 강사 중에 한 명으로 발전한 김은영씨다. “내 아이에게 문법, 발음, 회화를 나누지 않고 즐기는 영어를 시키려고 시작한 공부지만 지금은 강의 외에도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 빈부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는 김씨는 “영어그림책은 일반 교재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표현으로 아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더 많습니다. 엄마가 발음에 신경 쓰지 말고 태교부터 영어동화를 읽어준다면 더욱 좋겠죠.”라며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자기투자만 있다면 누구든 영어동화 읽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영어동화읽기가 공교육에서도 이뤄져 아이들이 세계 속으로 발전하는 기초가 되길 바라는 김씨다. 문의 이명신영어동화교육원 www.ilovestory.com 010-3929-8070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시민의 눈으로 펼치는 청소행정 춘천시는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 분야 모니터요원을 대폭 늘린다. 청소 모니터 요원은 읍면동 별로 주부 등 1~2명을 위촉, 청소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시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민 알림이로 지난해 만들어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39명인 청소 모니터 요원을 100명으로 늘려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모니터 요원들이 쓰레기 적치 현장이나 청소 상태가 불량한 곳을 알려오면 즉시 청소긴급 출동반을 보내 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또 청소제도 개선 등 모니터 요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시내 중심으로 모니터 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업무 부담은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청소 상태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춘천시 보건소 교육 소식 춘천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11월 20일 11시부터 3개월에서 18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기마사지교실을 운영한다.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인 한림대학교 아동간호학과 김신정 교수의 진행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선착순 30명 접수중이다. 또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는 아토피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아토피예방관리교육은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원선임 교수와 함께하며 27일까지 선착순 30가족만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및 접수 춘천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259-1813,1816)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삼천동 하키장 편의시설이 새롭게 확충 춘천시는 4억 원을 들여 최근 연면적 219㎡, 지상 2층 규모의 편의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올 7월 착공해 3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지난 1996년에 지어졌던 좁은 건물 대신 들어선 편의시설은 샤워실과 화장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편의시설 준공으로 전지훈련 시설로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게 됐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삼천동 하키장은 강원대 하키부와 박종환 어린이축구교실이 이용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